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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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의 경기를 기록해 둔 문서다. 모든 경기는 16차 리그나 17차 리그처럼 2 vs 2 vs 2 vs 2 경기로 치러지며 1일차와 2일차는 80점, 3일차와 4일차는 140점 선취제다.
모든 용어는 문호준 유튜브의 공지를 따른다.
점수 부여는 다음과 같이 개인전 점수제와 같이 한다.
2. 일정[편집]
2.1. 6월 23일 (화)[편집]
2.1.1. 그룹스테이지 A조[편집]
예상과는 달리 뉴배박의 박인수가 부진하는 동안 예능이란의 김응태와 최영훈이 그야말로 미친 폼을 보여주면서 단 7경기만에 89점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에능이란은 김응태의 주행이 아예 급이 달랐고 7경기에서 50점을 챙겼으며, 최영훈은 완벽한 백업은 물론이고 김응태가 일시적으로 뒤로 쳐지면 주행으로 올라와 김응태가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거나 본인이 치고나가는 등 주행-디펜스가 모두 완벽한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39점을 챙겼다. 김응태가 단 한번 6위로 밀린 것을 제외하면 두명 모두 4위 밑으로 떨어지지를 않은 것은 덤. 이러다보니 주행이면 주행, 몸싸움이면 몸싸움이 어느 팀도 상대가 되질 못했고, 7판 중 원투를 무려 두번이나 기록하면서 2등인 뉴배박과의 점수차이가 무려 33점에 달할 정도로 생태계를 파괴시켜버렸다.
뉴배박은 배성빈은 상위권에서 고군분투하나 몸싸움에 휘말리면서 쳐지는 경우가 꽤 많았고 박인수가 예상 외로 큰 부진을 보여주면서 높은 순위를 자주 먹지 못하고 8명 중 6위에 불과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둘의 균형이 크게 무너지거나 하진 않았기에 대부분은 최소 중위권은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두 팀과의 점수차이를 벌리는 덴 성공해서 어렵지 않게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한국다람쥐는 김지민의 폼이 상당히 날서있었기에 김지민은 점수를 제법 챙겼으나 한승철의 폼이 영 좋지 않았다. 주행 능력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것이 보일 정도였으며
자 즐겨요는 결국 우려하던대로 강석인을 극복하지 못했다. 임재원이 최근 연방과는 다르게 폼이 꽤 괜찮았고 상위권도 제법 먹었다. 하지만, 임재원의 순위는 김지민과 엇비슷했고 강석인의 순위는 한승철의 한참 하위호환이었다. 강석인은 무려 리타이어를 두번이나 하고 있고 완주해도 8위에 머무는 등 평균 순위 7.29를 달성하면서 일찌감치 이탈했다. 그래도 마지막 공룡섬에서는 기적같은 강석인의 3위로 3-4위를 하기도 했으며 헬기점프에서 7위 동타를 노리고 천천히 들어오다가 둘다 리타이어할뻔 하는 등 예능적인 장면도 보여주면서 웃음후보다운 면모는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2.1.2. 그룹스테이지 B조[편집]
예능이란의 무지막지한 독주로 싱겁게 끝난 A조와는 달리 쿨쿨과 쌍쌍박이 치열하게 주고받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슝슝송송과 구구단이 점수를 못 먹으면서 8경기만에 끝나긴 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A조보다 훨씬 몸싸움도 자주 일어나고 치고받으면서 두 팀에게도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쿨쿨은 우승후보답게 이재혁의 주행과 김승태의 디펜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빛을 발했다. 예능이란만큼 완벽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1위를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재혁은 공룡섬에서 단 한번 6위를 한 것을 제외하면 전부 1-2위로 들어왔으며 평순 1위를 기록했다. 김승태도 전성기만큼은 아닐지언정 저번 시즌보다 훨씬 좋은 폼으로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필사적으로 이재혁을 방어해냈다. 본인의 성적도 결코 나쁘지 않았다.
쌍쌍박은 중반까지 둘이 돌아가면서 1위를 하면서 점수를 크게 챙겼으나 마지막 동이문-역사빙 구맵 2콤보에 점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훅 밀려버렸다. 박현수가 예상보다 매우 뛰어난 주행을 보여주면서 1위를 두번이나 했지만 점수 편차가 제법 컸으며, 박도현은 직잭을 제외한 구맵에서 확연한 약점을 보였다. 또한, 둘 모두 엄청나게 공격적인 주행을 보여주면서 박도현이 박현수를 죽이고 지나가는 등 서로간에 브리핑이 꼬인 듯한 모습도 있었다.
슝슝송송은 그야말로 극단적이었다. 송용준이 잘하는 어비스에서는 전대웅이 88을 찍었고, 전대웅이 잘하는 구맵에서는 송용준이 단 한번도 4위 이상으로 올라와서 전대웅을 보조해주지 못하면서 혼자 떨어진 상대는 협공을 당해야 했다. 특히, 전대웅은 계속 협공에 밀려서 1위를 못해 맵 선택권을 챙기지 못하면서 구맵들을 뒤로 미루고 주특기맵중 하나인 마왕조차 꺼내지 못한 것도 컸다. 점수 차가 의외로 아주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못하는 맵에서 중위권만 먹었어도 충분히 3파전을 만들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유독 튀는 구멍인 선수가 없는데다 둘 모두 기량은 충분하고 빡센 B조에서 상당히 점수를 챙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패자조 4팀 중에서 최종전에 갈 확률은 가장 높아보인다.
구구단은 그야말로 폼이 엉망이었다. 개개인으로 따지면 강석인, 한승철 등 더 좋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으나 둘의 합계 폼으로는 이쪽이 제일 심각했다. 윤정현은 거의 화면에 잡히지조차 않았고 정승하는 무리한 몸싸움을 걸었다가 튕겨나가며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아무리 A조보다 훨씬 치열한 B조였다고는 해도 강석인이 한번만 리타이어를 덜했으면 자 즐겨요보다도 평순이 떨어질뻔 했으니... 일단은 패자조 팀들은 클래스가 B조보다는 확연히 떨어지므로 멘탈을 잘 붙잡고 와서 최종전을 노릴 필요가 있다.
2.2. 6월 26일 (금)[편집]
2.2.1. 승자전[편집]
예상과는 다소 다른 흐름이 이어졌다.
뉴배박은 초반부터 원투 연속 2번과 그 다음 트랙을 1위와 3위로 들어오면서 1위를 어느 정도 굳혔고, 그 다음 안정적인 주행으로 점수를 쌓아가면서 압도적인 폼으로 1위를 달성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한다.
쿨쿨은 중간에 조금 헤매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괜찮은 주행과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16강 승자전을 뚫었다. 하지만 김승태의 기복이 조금 심해진 것은 불안요소.
쌍쌍박은
2.2.2. 패자전[편집]
일찌감찌 강석인의 활약으로 이탈한 자 즐겨요를 제외하면 3팀이 각각 초반-중반-후반을 주름잡고 3파전을 벌였다. 물론, 강석인 덕분에 8등 위험이 대폭 감소해서 1차전에서 구멍인 선수들도 상당한 점수를 챙길 수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변수가 되었다.
초반 2경기에서 연속 1,2위로 34점을 쓸어담아 큰 점수를 챙긴 한국다람쥐는 이날 한승철의 폼이 살아나며 중반까지 상위권을 꾸준히 먹으면서 살아남았고, 중반부터 발동이 걸린 구구단은 정승하가 5경기에서 무려 44점을 챙기고 윤정현도 악착같이 버텼기에 간신히 1위로 진출했다. 반면, 슝슝송송은 초중반에 점수를 챙기지 못하면서 너무 늦게 발동이 걸리는 바람에 6경기까지 겨우 10점으로 7위였던 전대웅이 3경기 연속 1등으로 2위까지 올랐고 송용준도 네 차례나 3위로 들어왔음에도 초반에 24점이나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정말 아깝게 진출에 실패했다. 조금만 점수를 더 챙겼거나 9번째 경기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트랙은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였기에...
전체적으로는 승자전과 비슷하게 1차전을 기반으로 한 예측이 완전히 반대로 적중했다. 정승하는 무시무시한 폼으로 부활했고, 구멍이라던 한승철은 김지민이 약한 맵을 든든하게 지키며 시너지를 냈고, 슝슝송송의 전대웅과 송용준은 주 트랙이 갈라졌던 것은 사라져 버리고 각 트랙에서 둘다 잘하거나 둘다 못하는 등 점수분포가 완전히 바뀌었으며, 변하지 않은 것은 자 즐겨요 뿐이었다. 임재원은 리타이어 개그만 아니었으면 39점으로 8명 중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을 정도로 폼이 상당히 좋았다.
2.3. 6월 30일 (화)[편집]
2.3.1. 최종 진출전[편집]
2.4. 7월 3일 (금)[편집]
2.4.1. 결승전[편집]
그간 다소 부진하다고 여길 수도 있었던 김승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늘 잘하던 이재혁 역시 별다른 이변 없이 잘해주면서 쿨쿨 팀이 우승했다. 전반전에서는 쌍쌍박이 계속 하위권에서 맴도는 사이에 나머지 세 팀이 번갈아가면서 점수를 먹으며 다소 치열한 양상을 보였으나, 후반전에서는 다른 두 팀이 다소 기복이 생긴 모습을 보임과 달리 쿨쿨 팀은 그대로 좋은 폼을 유지하면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그 탓에 결승전 치고는 경기수가 다소 적은 편. [1] 처음 쿨쿨...Zz 팀과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뉴배박 팀은 배성빈과 박인수가 번갈아가면서 하위권을 찍는 경우를 많이 보여주면서, 오히려 예능이란 팀 보다도 밀린 3위로 대회를 마감지었다. 예능이란 팀은 강약약강이라는 평가를 뒤집고 결승에서도 2등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영훈은 1등을 단 한 번도 가져가지 않고도 평균 순위가 8명 중 3등이라는 극한의 연금술을 펼치면서 팀의 2등에 큰 기여를 했다.
2.4.2. 동점자 결정전[편집]
임재원과 박도현의 기록 동률로 실시.
2.4.3. MVP 결정전[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8:23:09에 나무위키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경기 진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참고로 쿨쿨 팀은 결승전 경기 13경기 중 10경기에서 1등을 가져갔고, 그중 1-2 포지션도 두 번이나 있었다. 나머지 3번의 1등은 각각 뉴배박 팀의 박인수, 예능이란 팀의 김응태, 쌍쌍박 팀의 박현수가 한 번씩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