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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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인디 록밴드.
2. 역사[편집]
전신이 된 밴드인 '심고사(심장병을 고친 사람들)'는 1994년 결성돼 이듬해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심고사를 기반으로 1999년에 공식적으로 한음파가 결성되었다. EP를 내고 2002년까지 활동하다가 해체했으며 2007년 재결합하였다. 현재 멤버는 보컬인 이정훈과 베이스 장혁조를 제외하고 2007년 10월에 재결성된 멤버들이다.
3. 멤버[편집]
볼드체: 현 멤버
4. 발매 음반[편집]
5. 참여 앨범[편집]
6. 수상 및 기록[편집]
7. 기타[편집]
- 팀명은 1999년 결성 당시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던 마이크 브랜드명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 김윤태는 한음파 활동 이전부터 1집 음반을 듣고 팬이 되었다고 한다.
- 윤수영은 한음파가 첫 록밴드라고 한다.
- 2010년에 자서전 격인 도서를 발간한 적이 있다.#
8. 오해[편집]
보컬인 이정훈은 국내에선 쉽게 보기 힘든 마두금이란 악기를 연주하는 탓에 여러 매체를 통해 '몽골로 유학을 갔다온 마두금 연주자'란 식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이정훈이 여러 매체에서 언급한 몽골은 독립국 몽골이 아니라 중국 내몽골이다. 서경대 중어중문학과 출신인 이정훈은 밴드를 잠시 접은 2000년대 초반, 중국 유학 시절 당시 중국의 전통악기인 얼후를 통해 중국 음악을 먼저 배웠고, 내몽골 오르도스와 후허하오터를 오가며 내몽골 마두금 강습을 받았다.# 때문에 이정훈이 개인 공연에서 하는 마두금 연주곡들 대부분은 내몽골의 현대곡이며, 몽골 전통곡 연주를 했다는 기록은 단 한 번도 확인된 적이 없다.[2]
이정훈은 월드뮤직그룹 Acoustic World를 결성하면서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
이 본토가 몽골국인지 내몽골인지, 아님 인도인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그러나 이정훈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몽골은 이미 오래전부터 외부에서 전래된 고쟁, 양금, 싼시엔 등 다른 지역 악기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전통음악에 접목하고 있었다. 또한 이 인터뷰가 나온 불과 몇 년 뒤, 몽골국에서 몽골 전통음악과 메탈 장르를 접목한 The HU라는 밴드가 등장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것을 볼 때 이정훈은 몽골 음악 전반에 대한 식견 만큼은 그리 넓지 않음을 알 수 있다."...이제 전통음악 전승에만 집중하는 본토와 달리 인도와 몽골 음악을 접목하는 우리 팀처럼 새로운 시도들이 제3국인 한국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의미 있다..."#.
또한 이정훈의 연주 활동 범위는 본인이 속한 밴드와 세션 참여 뿐이며, 솔로로써 커리어라 할만한 단 한 장의 마두금 연주 음반도 낸 적이 없다. 국내 인디 밴드로 오랫동안 활동한 음악인이지만, 마두금 연주자 개인으로써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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