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2009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KBO 리그

}}} ||





1. 개요
2. FA 계약
3. 방출 및 임의탈퇴
4. 은퇴
5. 중계 방송
5.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
6. 정규시즌 최종순위[1]
7. 신인드래프트
8. 포스트시즌
9. 구단별 시즌 기록
10. 명승부



1. 개요[편집]


2009년에 펼쳐진 한국프로야구.

각팀 별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8 시즌 폐지된 무승부 제도를 한 시즌만에 부활시키면서 승률 계산 방식도 바꾸었는데, 그 방식인즉 무승부를 총 경기 횟수에서 제외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했다. 즉, 무승부를 패배로 취급하여 무승부로도 승률이 떨어진다. 2003년부터 2년간 쓰던 다승제와 달리 팻수가 적은 것은 순서에 아예 포함되지 않는다. 스폰서는 CJ 마구마구. 야구 게임이 스폰서가 되었다. 히어로즈는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그냥 히어로즈로 뛰었다.

이 시즌부터 우천취소시 취소된 경기를 월요일로 넘기는 제도를 시행했다. 그러나 한 시즌도 넘기지 못하고 이 해 5월 14일 폐지된다. 참고로 이 제도에 의해 우천취소 후 속개된 월요일 경기는 4월 27일 히어로즈 대 SK의 경기가 유일하다. 우천취소 경기의 월요일 속개가 폐지되고 주말 더블헤더로 대체되었는데 더블헤더 1차전은 9회말이 동점으로 끝나면 연장전 없이 바로 무승부로 경기 종료.[2]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난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KIA 타이거즈김상현, 박기남 ↔ 강철민 트레이드을 비롯한 우주의 기운을 가득 받은 것. [U포터] KIA, 해태왕조의 영광을 재현한다, KIA, 12년만에 한국시리즈 직행 또한 삼성 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것. 막강 전력이던 SK 와이번스가 19연승을 하고도 선수들의 온갖 부상으로 결국 2위를 기록한 것SK, 두산 꺾고 '19연승'…'아시아 신기록' 세워 등등.. 2007년 한국프로야구 미스터리 문서에도 쓰여 있듯이 이 시즌이 2007년 한국프로야구 미스터리의 2.0이라고 봐도 무방할 시즌이다.

KIA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무시무시한 전력을 떠올리게 하는 전력을 갖추었던 시즌. 최희섭-김상현의 대활약으로 12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해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KIA의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특히 2013년 시즌그 절정을 찍었다(...). 이 때문에 이 당시의 성적이 우주의 기운을 가득 받은 것 아니었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4년뒤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 또다시 5769. 자세한 내용은 KIA 타이거즈/2009년 참고.

준우승팀은 시즌 후반 부상으로 인해 -가 날아가고도 한국시리즈까지 놀라운 뒷심을 보여준 SK 와이번스. 말 그대로 졌잘싸의 교과서적인 사례 이 외에도 KILL라인과 타선의 힘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 2년 연속 로이스터 매직으로 가을야구 무대에 또 도전한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하여 나름 세대교체를 성공하여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으나 12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탈락했던 삼성 라이온즈[3], 구단 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황재균-강정호-이택근-브룸바-덕 클락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선의 힘으로 고군분투한 히어로즈, 공격적인 FA 영입X-존 도입으로 공격적인 야구를 선보여 시즌 중반까지는 신바람 야구를 재현할 뻔한 LG 트윈스, 투수진은 무너졌으나 다이너마이트 타선만큼은 무시할 수 없었던 한화 이글스까지 프로야구 최전성기의 서막을 올렸던 제법 박진감 넘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국가대표팀WBC 야구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대승으로 야구 붐이 분 시기에 적절하게 해태 타이거즈 시절 이후 한물 갔다고 평가받으며 엘롯기로 조롱당하던 기아 타이거즈가 장타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내며 관중을 몰고 다녀 야구 팬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롯데도 가을야구에 진출해 이 시기 크보는 아주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앞세우며 베이징 뉴비해태 타이거즈 시절 올드팬, 엘롯기 팬까지 모두 모여 대흥행을 맞이하게 된다.

수치로만 봐도 이 해 관중도 최다, 수입도 최다였다.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최초로 40만을 넘었고, 수입 역시 최초로 70억원을 넘었다. 총 16경기에 41만262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95년에 기록된 역대 최다관중(37만9978명)을 넘었고, 수입도 70억4803만300원으로 단숨에 70만을 돌파했다. 역대 PS 최고 수입은 14경기를 치른 지난해 53억6057만6000원이었다. 수입이 대폭 늘자 KIA 타이거즈가 신났다. 먼저 제하는 정규 시즌 1위 배당금 20%와 한국시리즈 우승 배당금까지 역대 최고 상금인 약 25억원으로 돈잔치를 벌이게 됐다. #KBO의 르네상스 시절로 꼽히는 이 시기는 2011년 그 사건으로 하락세를 걷기 이전까지 해서 최전성기로 평가받고 있다.


2. FA 계약[편집]


자격 취득 선수 27명중 11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이 중 7명이 원 소속 구단에 잔류를 하였고 4명이 이적을 하였다.


  • 이적
    • SK 이진영 → LG : 1년 3억 6천만 원[4]
    • 두산 이혜천 → 日야쿠르트 : 2년 400만 달러 (옵션 140만 달러 포함)
    • 두산 홍성흔 → 롯데 : 1년 2억 7천 9백만 원[5]
    • 히어로즈 정성훈 → LG : 1년 3억 5천만 원


3. 방출 및 임의탈퇴[편집]





  • LG: 김용우, 윤성길, 채종국, 이윤호, 박가람, 홍성용, 윤동건, 김회권, 신창호, 김재현, 서건창, 서성종, 최승준[신고], 노진용[신고], 김준호[신고], 박석진, 신윤호, 장준관


  • 히어로즈: 박장희, 조순권, 박동욱[신고], 정종수, 이종선, 진필중



2009 프로야구 정규리그 '뜬 별'과 '사라진 별'


4. 은퇴[편집]







5. 중계 방송[편집]


프로야구 중계권 사태로 인해 시즌 초반 TV 중계가 진행되지 않은 시즌이기도 하다.

5.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편집]


  • 4월
    • 4월 4일 (토, 개막전) | 문학 - 한화 VS SK (KBS2)
  • 5월
    • 5월 3일 (일) | 사직 - 두산 VS 롯데 (KBS1)
    • 5월 5일 (화) | 사직 - SK VS 롯데 (SBS)
  • 9월
    • 9월 13일 (일) | 잠실 - KIA VS 두산 (KBS1)


6. 정규시즌 최종순위[6][편집]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KIA 타이거즈
133
81
4
48
0.0
0.609
2
SK 와이번스
133
80
6
47
0.0
0.602
3
두산 베어스
133
71
2
60
10.0
0.534
4
롯데 자이언츠
133
66
0
67
15.0
0.496
5
삼성 라이온즈
133
64
0
69
17.0
0.481
6
서울 히어로즈
133
60
1
72
21.0
0.451
7
LG 트윈스
133
54
4
75
27.0
0.406
8
한화 이글스
133
46
3
84
35.0
0.346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KIA 타이거즈가 다승을 기준으로한 승률이 높아서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다.[7] 다만 8개 구단이 모두 똑같은 무승부=패 규정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KIA는 2003년에 비슷한 이유로 현대에 정규시즌 우승을 내줬기 때문에 이를 탓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8] 그리고 이 규정을 가장 먼저 써먹은 것은 SK 와이번스였다. KIA 타이거즈/2009년/6월/25일 참조. 다만 이 경기를 비겼어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KIA 타이거즈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SK 와이번스박경완, 김광현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도 마지막 20경기에서 추격쥐로 인해 1무가 낀 19연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6할 승률을 찍고도 간발의 차이로 KIA에게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빼앗기고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야 하는 불리함으로 인해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다.[9]

삼성 라이온즈는 이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이후 삼성은 채최박이라는중심타선을 앞세워 빠른 시일 내에 팀을 정비했고, 4년 연속 통합우승과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게 된다.

한화 이글스는 창단년도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로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두 번째 최하위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전부터 이어져오던 유망주 육성 실패, 이범호의 이적 등 구단의 문제점이 연쇄적으로 터져나왔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일곱 번이나 최하위를 더 해서[10] 끝내 롯데와 최하위 횟수가 동률이 되었다.

7. 신인드래프트[편집]


한국프로야구/2010년/신인드래프트 문서 참조.


8. 포스트시즌[편집]




9. 구단별 시즌 기록[편집]


}}} ||





10. 명승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1:11:05에 나무위키 한국프로야구/2009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2년의 최종 순위와 대동소이하다. 2012년과 다른 점은 1위5위 자리만 뒤바뀌었을뿐, 나머지는 완벽하게 똑같다. 게다가 2009년 5위팀과 2012년 5위팀의 감독은 선동열로 똑같다! 따라서 2011시즌 개막전과 2014년 개막전은 삼성-KIA전의 개최 구장만 제외하고 동일한 매치업이 되었다.[2] 2009년 5월 16일에 모든 경기가 취소되었는데, 그 다음날인 5월 17일에 모든 경기가 더블헤더로 편성되었다.[3] 이 해 두 자리수 홈런 타자만 해도 박석민 - 24개(심지어 규정타석 미달에 단 97경기만에 기록한 홈런 수), 최형우 - 23개, 강봉규, 신명철 - 둘다 20개 씩, 채태인 - 17개, 양준혁 - 11개(심지어 한국나이로 41세였는데다 햄스트링 부상만 없었다면 2007시즌 못지않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해서 총 6명이었고 타격 부분 팀WAR은 SK에 이어 2위였고 팀 OPS 역시 SK에 이어 2위(팀 장타율은 3위)였을 정도로 팀 컬러가 확실히 바뀌긴 했었다.[4] 보상선수는 이승호(1976년생)[5] 보상선수는 이원석[신고] A B C D 신고선수로 전환[6] 2012년의 최종 순위와 대동소이하다. 2012년과 다른 점은 1위5위 자리만 뒤바뀌었을뿐, 나머지는 완벽하게 똑같다. 게다가 2009년 5위팀과 2012년 5위팀의 감독은 선동열로 똑같다! 따라서 2011시즌 개막전과 2014년 개막전은 삼성-KIA전의 개최 구장만 제외하고 동일한 매치업이 되었다.[7] 현재의 규정대로면 SK의 승률이 더 높다.[8] 2003년 최종전을 앞두고 현대는 80승 2무 51패, KIA는 78승 5무 49패라 최종전을 이겼으면 승률에서 현대를 앞설 수 있었지만, 이 해는 다승제(무승부=패 제도랑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승수가 같은 경우에는 무승부가 더 많은 팀이 선순위 인정을 받았으므로 무승부에 약간의 이득이 더 있었다) 시즌이라 마지막 게임은 순위에 의미 없는 게임이 되었고, KIA는 이 경기에서 SK에 패했다.[9] 단일리그제에서 6할 승률을 기록하고도 정규리그 우승에 실패한 팀은 1995년LG 트윈스, 2002년, 2003년KIA 타이거즈 이쪽은 한 팀먹여 살린 덕이 크다., 이 해의 SK 와이번스, 2014년넥센 히어로즈, 2019년의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있다.[10] 10, 12, 13, 14,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