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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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韓國傳統文化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파일:NUCH_UI.jpg
건학이념
민족자존 문화창달
교색
NUCH Red
NUCH Gray
NUCH Black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분류
국립대학
특별법국립
개교
2000년 3월 2일
총장
제7대 김영모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
재학생[1]
학부생
544명(2017년 4월 1일)
대학원생
134명(2017년 4월 1일)
교원
148명(2017년 4월 1일)
링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홈페이지
학교 포털
홍보대사 '내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캠퍼스
1. 개요
1.1. 특징
2. 학부
2.1. 문화유산대학
2.2. 기술과학대학
2.3. 무형유산대학
3. 대학원
3.1. 일반대학원
3.2. 전문대학원
3.2.1. 문화유산융합대학원
4. 입학전형
4.1. 특별전형
4.2. 일반전형
4.3. 입학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5. 대학생활
5.1. 캠퍼스
5.1.1. 기숙사
5.1.1.1. 개교 초중반
5.1.1.2. 현재(2013-)
5.1.2. 학생 식당
5.2. 수업
5.2.1. 수강신청
5.2.2. 전공수업
5.2.3. 교양수업
5.3. 내부생활
5.3.1. 동아리 및 부 활동
5.4. 내부 커뮤니티
6. 교통편
6.1. 1단계. 부여로 가는 법
6.1.1. 자동차를 이용
6.1.2. 대중교통을 이용
6.2. 2단계. 부여에서 학교로 가는 법
7. 졸업 후 진로
8. 출신 인물
9. 기타
9.1. 대학교로의 전환과 대학원 설치
9.2. 학교 수준에 관한 떡밥
9.3. 학교 위치 관련 떡밥
9.4. 숭례문 복원
9.5. 2017년 학과 개편 관련
9.5.1. 2015년 6월 새롭게 발표된 개편안
9.5.2. 2014년 하반기 상황
9.5.3. 2015년 2월
9.5.4. 2017년
9.5.5. 개편안 논의 시발점에 대한 논란
9.5.6. 현재 학과별 개선/개편이 요구되는 사항들
9.5.7. 2016년 11월 현재



1. 개요[편집]


파일:20081223sKGQHg.jpg
한국전통문화대 전경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에 위치한 문화재청 산하 4년제 국립 특수대학교.[2]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설치하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전문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보급과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설치)문화재청장 소속으로 국립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학교"라 한다)를 둔다.
일반대학들이 교육부 산하인 것과 달리, 문화재청 산하의 특수교육기관이며, 2000년에 '한국전통문화학교'로서 개교했다.

1.1. 특징[편집]


사실 이 특수대학교라는 타이틀은 '고등교육법'이 아닌 특별법이나 개별 설치법에 의한 설립을 의미한다.[3] 특별법에 의한 특수학교는 경찰대학이나 사관학교 같은 국가산하의 특수학교[4]한국과학기술원 같은 특별법에 의한 특수법인[5]으로 갈라지는데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자와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된다.

특수대학교는 일반대학과 달리 국가가 어떠한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교이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경우엔 전통문화 수호 및 문화재 관련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공식 영문교명은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로 직역하자면, '국립문화유산대학교'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보통 NUCH로 약칭하지만(혹은 KNUCH), 발음하기가 굉장히 애매하다. 보통은 "넛치"라고 부르지만 "뉴크"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국문 약칭도 3글자로 딱딱 떨어지는 타 학교와 달리, 이름을 약칭하기도 애매한지라 한국전통문화학교시절에는 보통 문화학교라고들 불다. 2012년 이후, 교명에 "대"자가 들어가면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이름이 바뀐 이후부턴 '전통대'라고 많이 약칭하여 부른다. 하지만 부여의 어르신들의 경우엔 여전히 문화학교라고들 말하기도 한다. 부여 시내버스에도 문화학교라고 붙어있다. 착각하지 말 것!

타 대학과 비교하여 이 학교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국립대학답게 싼 학비. 한학기 등록금 140만 원대.[6]+한 학기 기숙사비 40만 원대의 절륜한 학비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등록금이 다소 인상되어 100만 원 후반대에 머물러 있지만, 근 8년간 등록금이 인상된 적이 없다. 학교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2009년 이후 등록금 공고를 따르면 2009, 2010, 2011, 2013, 2014, 2016년도는 동결이고 2012년도는 전년대비 3%, 2015년도는 전년대비 7% 인하되었다.[7] 그렇기 때문에 등록금 시위가 전혀 없다.

2015년 1학기 등록금은, 학교포털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가장 등록금이 싼 편에 속하는 문화재관리학과는 120만 원선,(4학년은 100만 원 . 보통 4년제 대학은 1학년이나 4학년이나 등록금은 같다. 그 다음으로 싼 융합고고학과는 140만 원선, 그리고 나머지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건축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의 경우는 170~180만 원선이다.

등록금이 제일 비싼 학과는 문화재보존과학과인데, 이는 각종 문화재 분야별 실습에 소요되는 비품과 고가의 기계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면 한 학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제일 비싼 학과는 문화재보존과학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가인 경우가 많은 미술용품과 미술재료를 구매해야하는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우들의 비용부담이 제일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학과랑 비교불가

그래도 기숙사비까지 합쳐서 한 학기에 소요되는 비용이 대체적으로 200만 원대 중후반인 셈을 감안하면 전통대 학우들은 타 사립대에 진학하는 학우들을 놀려먹어도 충분하다. 만약 장학금까지 받을 경우.. 이하생략

다만 국립대에 진학하는 친구들은 거의 비슷한 등록금을 가지고 있으니 놀려먹기엔 좀 부족하다. (국립대의 90%수준으로 등록금이 책정된다.)

교육면에서 봤을 때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이름답게 국내유일, 세계에 단 3개뿐인 전통문화 및 문화재 전문대학교이다.[8] 학교 내 학과들의 커리큘럼은 문화재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문화재보호법이라든지 해외문화재 제도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 전통미술공예학과 같은 경우 염색이나 도자실습 등 각종 기능 보유자들을 눈 앞에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대단한 이점이 있다. 또한 이를 위한 실습시설 역시 충실히 갖추어져, 단적으로 도자실습을 위한 전기가마는 물론 장작을 때는 거대한 전통가마까지 교내에 구축되어 있고 실제 미공과 학우들의 작품을 구워내기 위해 매년 전통가마에 불을 넣는다.[9] 그러므로 이쪽 분야, 대표적으로 학예사 같은 직업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 봄도 좋다.


2. 학부[편집]



2.1. 문화유산대학[편집]


  • 문화재관리학과
  • 융합고고학과[10]
  • 무형유산학과
  • 전통미술공예학과

2.2. 기술과학대학[편집]


  • 전통건축학과
  • 전통조경학과
  • 문화재보존과학과[11]


2.3. 무형유산대학[편집]


현재는 문화유산대학, 기술과학대학 두 단과대학으로 학제운영, 무형유산대학은 사라졌다.

3. 대학원[편집]



3.1. 일반대학원[편집]


  • 문화유산융합학과
    • 문화재관리학 전공(세부전공 : 문화재정책, 문화재경영)
    • 고고학 전공
    • 무형유산학 전공
  • 전통건축학과(학.석 연계과정)
  • 전통미술공예학과

3.2. 전문대학원[편집]



3.2.1. 문화유산융합대학원[편집]


  • 수리복원학과
    • 건축-조경-도시 전공
    • 보존-복원 전공
  • 문화유산산업학과
    • 문화기술 전공
    • 디지털콘텐츠기획 전공


4. 입학전형[편집]


한국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자는 취지로 세워진 학교인지라 학교인원이 타대학에 비해 굉장히 적다. 학부과정 6개과 문화재관리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무형유산학과, 융합고고학과, 보존과학과 7개 학과[12]의 인원을 다 합치고, 그 외 대학원의 석박사과정과 여타 다른 인원을 다 합해도, 전교생이 약 600~700명내외이다. 보통 일반 국립대의 단과대 인원이 약 1500명 내외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초미니한 학교라 할 수 있다.

19년 기준, 설립된 지 이제 20년을 넘겼을 정도로 대학치곤 역사가 굉장히 짧고, 요새들어 점점 인지도가 올라가고는 있지만 학교가 부여에 위치한지라, 아직 몇몇 수험생들에게 굉장히 생소한 대학일지도 모른다. 덕분에 편입학 전형의 경우엔 경쟁률이 1점대를 기록하는 일도 다반사. 그렇다고 원서만 넣으면 다 뽑히는 것은 아니다. 편입학전형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몇몇 교수님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아예 인원을 안 뽑는다. 2012년,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면서 학교가 대학교가 된 뒤로는 경쟁률이 전년도비 대폭상승했다. 교수및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년도 기준, 일반입시 경쟁률이 작년도에 비해 20퍼센트정도 증가했다.

입학전형은 설립당시부터 수시? 정시? 그거 먹는 거임? 이라는 대범한 마인드를 깔고 독자적으로 입학고사 및 9월 합격자 발표를 단행했다.특별전형은 아예 7월에 발표한다. 그래서, 날짜만 맞으면 1학기 끝나기도 전에 대학교가 결정되는 마법을 볼 수도 있다. 과거엔 수능 등급 제한을 두고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사라졌으며, 입학고사 체제를 바탕으로 한 입학전형은 2020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입학전형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져 있으며 편입학도 가능하다. 학부과정과 대학원의 입학과정 모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져서 시험을 본다. 이러한 체제는 어떻게 보면 사실, 대범한 마인드라기보다는 사실 교육부 소속이 아니므로 수시나 정시로 학생을 선발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루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같은 특수대학교인 사관학교와 경찰대, 한예종 또한 이와 비슷하게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 산하가 아니라는 말은 바꿔말하자면 전통대의 입학과정은 일반대학을 진학할 때, 치르는 입학과정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통대는 따라서 일반대학의 입학전형인 수시, 정시에 적용되는 제한사항이나 규칙에서도 자유롭다.

즉, 이 학교 시험 보고 붙어도 다른 일반 대학교 수시/정시 응시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전통대에 지원한 사실은 수시 지원 제한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으며, 이미 전통대에 붙었어도 정시에 응시가능하다.

상황이 이렇기에, 전통대에 진학할 의사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사관학교의 예와 똑같이, 수능을 대비하여 입학고사를 치르기 위해 모의지원을 하는 케이스도 가끔 있으며, 또 모의지원을 했는데도 덜컥 이 학교에 붙고는 진로를 변경하여 아예 입학까지 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4.1. 특별전형[편집]


특별전형은 보통 5월경 면접이나 구술고사를 진행하여 6월에 합격자발표를 하는 식으로 결정된다.

특별전형은 내신반영+자격 추천+면접 방식으로 외국어 특기자나 한문특기자, 경시대회 입상자, 기술자(문화재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형 정도로 나뉘며, 생각보다 조건이 많이 빡세다. 때문에 경쟁률 자체는 많이 낮은데 지원자격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한문특기자의 1급이상은 충격과 공포의 조건.[13] 02학번 및 03학번은 한문특기자 구술고사를 논어 중 아무 페이지나 무작위로 펼친 뒤 읽고 해석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특별전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면접도 있으나 특히 내신점수가 중요하다. 매번 특별전형의 경우 합격자중 내신점수 1.1을 자랑하는 내신끝판왕 학생들이 6개과 통들어 대여섯 명씩 나온다. 보통은 과별로 다르지만, 특별전형은 합격점이 최소 내신 2등급은 넘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 재학생들의 중론.

특별전형의 경우, 내신 3등급이 최소지원자격이며, 이 이하일경우 지원자체가 불가하다. 그러므로 혹시 내신이 3등급 이하는 학생들의 경우, 일반전형을 노리는 것이 좀 더 전략적인 입시방법일 수 있다.
2021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전통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어서 3등급을 넘더라도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위에서 설명한 내신 3등급이 최소지원자격인 전형인 '추천자' 전형도 유지되기 때문에, 본인이 3등급 초반이라면 '전통문화인재전형'에 도전해보는 것이 일반전형에 도전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

특별전형에서 뽑는 인원은 대개 4명. 년도마다 뽑는 인원수가 달라지니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고3학생들은 필히 입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특별전형이 일반전형과 다른 점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특별전형은 일반전형과 달리 애초 명시된 모집인원에 미달하여 뽑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흔하진 않지만 만에 하나, 특전에 지원한 인원 대다수가 수학에 지장이 있을 거라 짐작되는 판단하에서는 인원에 미달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기도 한다.[14]


4.2. 일반전형[편집]


일반전형은 특별전형의 합격자발표가 끝난 6월 말, 원서접수를 받고 7월경에 입학고사를 치른 다음, 8월경 면접을 보고 9월 초순에 합격자발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 또한, 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1차와 2차로 나눠서 시험을 치르는 데, 1차는 내신+입학고사성적을 합산하여 합격자의 2배수 인원을 먼저 선발한다. 참고로 내신점수의 경우엔 200점 만점이며 전과목 반영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과목 반영. 이 말인즉슨, 평소에 소홀히 하기 쉬운 기가나 컴퓨터 과목의 등급까지 내신점수에 합산된다는 뜻이다. 과목별 수업시수에 따라 반영되는 비율이 다르지만 국영수과목에만 집중한 수험생들의 경우엔... 다만, 일반전형에서는 내신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15]

1차는 내신뿐만 아니라, 입학고사까지 치르게 되는데, 일반전형에서는 경찰대학이나 사관학교처럼 자체선발 시험을 가진다. 출제 영역은 언어, 수리(나형), 외국어 그리고 국사. 전통조경, 건축이나 전통공예처럼 인문계열이 아닌 학과도 예외는 없다. 반영비율도 충공깽[16]. 설상가상으로 학교 인지도가 워낙에 높지 않다 보니 기출문제집 같은 걸 구할 수가 없다. [17] 그냥 수능문제나 사관학교 문제로 공부하는 수밖에. 어쩌면 공무원 시험에서 보는 재정국어나 국사 책 보는 게 빠를 수도.[18] 시험문제 출제는 수능과 비슷한 형식으로 국어50문제, 국사20문제, 영어45문제, 수학30문제[19]. 다만 영어의 경우 듣기 문제가 단어 문제로 대체된다. 입학고사를 치르고 합격한 신입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국어와 국사는 쉽고 수학이 어려우며 영어는 쉽다와 어렵다로 엇갈리는 편이다. 시험시간은 오전엔 국어, 국사, 영어시험을 치른 후에 점심시간을 가지고 수학시험을 치른다. 전통미술공예학과의 경우에는 수학시험 대신, 실기고사를 치른다.

학교의 특성상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가 범상치 않은 경우가 많다. 수학을 예로 들자면... 주춧돌의 갯수를 등차수열로 계산하는 문제가 나온다거나.. 방사선탄소연대측정법의 반감기를 이용한 등비수열로 유물의 추정 연대를 맞추라거나[20] [21]....수학 외에 국어 과목의 경우도 문법 예시문도 전통 관련, 비문학도 역사, 전통문화 관련, 영어도 역사 지문 수두룩.... 특히 영어의 경우 수능특강 본문이 자주 보이니 참고하자.

11학번부터는 전통건축학과와 보존과학과 같은 이과계열 학과에서는 언어와 수리의 비중이 각각 0.8, 1.2배로 조정되었다. 문화재 관리학과는 외국어와 수리의 비중이 각각 1.2, 0.8배로 조정되었다.
2013년도 입학시험은 듣기와 주관식 없이 푸는 2014년형 수능과 거의 비슷했다. 입학 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수능만 대비하면 만사 OK라는 말.

대신 국사는 필수이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남들 미적분 공부할 때 국사공부를 해둬야 했다[22]

1차를 합격한 수험생들은 최종 합격을 위해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면접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섯 개의 질문을 받게 된다. 보통 지원한 학과의 교수 2~3명이 면접관을 맡으며 3:1이나 2:1면접을 치르게 된다.

면접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미리 면접대상자들의 수를 이틀에 걸쳐 배정시킨다. 자신이 배정된 요일에만 학교에 방문하면 된다. 면접당일이 되면 그날의 면접 대상자들을 한 교실에 모아놓은 다음, 한명씩 면접순서대로 면접관들이 있는 방으로 불러들여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시기가 8월경이다보니 가끔 태풍이 오는 날과 면접을 진행하는 날이 겹칠 경우도 있는데, 지금까지 면접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사례는 없었다. 태풍과 면접일이 겹친 대표적 사례는 2012년에 치뤄진 2013학년도 면접을 들 수 있는데, 면접 보러 갈 땐 분명 잘만 서있던 읍내의 가로수들이 면접이 끝나고 나와보니 다 꺾여있다던가, 면접 도중에 학교 옥상의 물통이 날라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창문을 통해 지켜본다거나 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면접 질문은 미리 정해져 있다. 기본적으로 학과의 특성에 대한 질문의 비중이 가장 크니 면접을 보러 갈 때에는 학과에 대한 공부를 어느 정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문화재전반에 대한 상식을 요구하는 질문도 간혹 출제된다. 예를 들자면 문화재지킴이에 대해 설명하시오등을 들 수 있다. 면접을 진행할 그 당시에 사회적으로 회자되는 이슈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데, 예를 들자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트화는 과연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느냐?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의 사례들이 있으나, 앞에서 언급한 전통대지원자를 위한 카페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으므로 만약 관련정보가 필요하다면 그 카페를 참고하는 것을 권한다. [23] [24][25] [26]


4.3. 입학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편집]


전통대의 입학전형과 관련해서는 워낙 정보가 미비하다보니 수험생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는 네이버에 공식 학교홍보대사인 '내일'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네이버에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지원자들을 위한 카페가 다음에 개설되어있다. 이 카페들에는 각종 입시관련정보과 선배 수험생들의 아주 생생한 입시 경험담, 입학고사 난이도 수준, 지난 학년도 면접질문등 입시에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입시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학정보란에 들어가면 지난 학년도의 필기시험 정보와 경쟁률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특별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는 6월과 일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는 9월이 지나면, 합격자와 예비합격자/불합격자 간의 희비교차가 진행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간혹 타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합격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친절하게 글을 남겨주기도 하니, 예비합격자 수험생들도 실망하지 말고 가끔씩 카페를 들어가보는 것을 권한다.
2019년 기준 다음카페의 경우는 현재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 입시정보 등을 거의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일'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는 현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니, 입시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채팅방을 카페네에서 개설해 궁금한 점을 답변해주고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하기 바란다.
주소는 다음과 같다.
네이버카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nuchtomorrow
다음카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지원자들을 위한 카페 http://cafe.daum.net/knuchready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입학정보 https://www.nuch.ac.kr/admission/

오랫동안 계류되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이 드디어 2011년 6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대학교라는 명칭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석ㆍ박사 과정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은 공포한 날로부터 1년 뒤에 효력을 발휘하므로, 2012년 중반부터 학교 측은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대학원을 설치하여 대학원생들을 모집했다.


5. 대학생활[편집]



5.1. 캠퍼스[편집]


규모가 작은 학교지만 학생 수 대비 캠퍼스는 넓은 편에 속한다.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학생회관, 그리고 D부터 G까지의 알파벳번호가 부여된 4개의 강의동 및 실습동, 학술정보원, 전통가마와 각종 전통미술공예실습실 등등의 부대시설, 체육관, 한국전통문화연수원, 기숙사 5개 동과 학생식당, 기타 총장공관, 교수관사 등이 있다.

기타 시설로 전통가옥을 해체 이전하여 온 유현당과 조월정,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유일의 별궁인 안국동 별궁이 있다.

캠퍼스구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하라.

유현당은 외관은 전통가옥이나 내부는 현대식 부엌을 포함하여 현대 살림집 수준으로 개량한 한옥건물이다. 프로젝터 및 음향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강의실로 쓰이거나 홈커밍데이 등의 행사 시 행사장 및 숙소 등으로 두루두루 쓰인다. 신청 절차가 있지만 공식 행사가 아니더라도 행사로 예정되어 있는 날을 피한다면 학생이나 일반인이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다.[27] 2014년 1학기에 서까래가 내려앉는다고 전통건축학과 교수님들의 자문을 받아 사용금지결정. 2015년 여름방학 때 수리 들어가서 2학기부터 다시 사용 중에 있다. 대신 음주 절대금지였으나 법으로 때려박지 않는 이상 절대란 말은 없을 것이다.

조월정은 연못가에 위치한 학우들의 좋은 휴식장소. 2003년경 미공과에서 실습삼아 처음 단청을 올렸을 때는 강렬한 색감으로 인해 뭇 학우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으나 색이 바래고 나니 은근히 보기 좋아졌다. 또한 조월정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점심시간이면 짝을 지어 산책하는 학생 및 교직원그리고 야간의 커플들을 볼 수 있다.

조월정 주변의 연못은 아담한 수준의 연못으로, 오리와 거위를 풀어놓고 키우고 있다.[28] 현실은 거위 두마리가 주름잡는 그런 연못. 2003년경 신장 180cm의 학우를 집어던져(...) 수심을 측정한 결과 가슴 정도 높이로 측정되었으나, 이후 바닥을 2012년에 준설을 한 관계로 위험하니 술 마시고 들어가거나 화난다고 누구 집어던지거나 하지 말자. 커플이 헤어지면 보통 여기에 커플링을 던져버린다. 개교 이래 꽤 많은 사람들이 이 허세돈지랄를 했으니 아마 꽤 많은 귀금속이 매장되어 있을 듯. 소문으론 이 연못에 빠지면 에이즈 빼고 병이란 병은 다 걸린다고...

2017년 이후 교내에 고양이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두 마리 였으나 2020년 이후에는 새끼를 낳고, 외부에서 유입되고 하여 곳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낯도 가리지 않아 도망가지 않는다. 학생회관 계단 밑은 고양이 집이 된 상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캠퍼스는 민현식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설계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였다. 대학 캠퍼스 설계와 관련한 내용이 「건축에게 시대를 묻다」(민현식 저, 돌베개, 2006년) 책에 정리되어 있다.


5.1.1. 기숙사[편집]


전통대는 전교생이 원칙적으로 전원 기숙사생활을 한다. 다만 이는 강제사항은 아니다. 외부자취나 통학을 희망하는 자, 혹은 어른의 사정으로 벌점을 만땅받고 퇴사조치된 학생[29]들은 부여읍내나 인근 원룸에서 자취를 하기도 한다. 개교 초반만 해도 학교주변엔 학교와 논밭밖에 없는 통에, 자취를 하고 싶어도 자취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13년 이후로는 주변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주변에 원룸촌이 들어서기도 하여 자취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서서히 조성되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원룸촌에서 학교까지 오려면 걸어서 최소 15분이다


5.1.1.1. 개교 초중반[편집]

학교 개교 초기 기숙사는 겉에서 보기엔 꽤 괜찮아 보였으나 실상은 영 아니올시다였다. 일단 가/다 동은 4인 1실, 나/라 동은 2인 1실이며 가/나동은 여자기숙사, 다/라동은 남자기숙사로 운영하는데 2000년대 초반 당시부터 여학우 수가 남학우 수를 압도하던지라 남자기숙사는 4인실을 두 명이 쓰는 경우가 속출하는 반면 여학우 기숙사는 콩나물 시루 신세였다. 거기에다 공동샤워실이 수용인원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30] 여자기숙사는 아침마다 난리였으며 남자기숙사는 과 대항 체육경기라도 하고 난 다음에는 역시나 난리판을 연출했다.

찌룩님의 말에 따르면 이때도 냉방난방은 다 있었다고 한다. [31] 기숙사 내 취사 역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어서 조리기구를 보관하다 적발 시에는 퇴사 처리[32]까지 가능했으며 처음에는 층별로 냉온수기 하나에 공동 냉장고가 고작인지라 컵라면에 김치 정도가 허용된 취사의 형태였다.

2006년, 새로운 기숙사(호연재)가 새로 설립되었다. 2인 1실, 각 방마다 샤워실, 각 방마다 냉장고라는 어마무시한 스펙으로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학년 우선 + 학점 제한 + 여학생only라는 엄격한 입사조건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2002년 1학기까지는 기숙사가 24시간 오픈[33]되어 있었는데 2002년 여름방학 때 불미스런 사건 이후 야간 폐쇄시간과 점호가 생겼다. 대략 12시부터 이튿날 06시까지는 기숙사 전체 폐관시간이었으며 12시 전체 점호시간에는 각 층의 층장이 각 실의 인원을 점검하고 전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미공과 야간 실습 등의 사유 발생 시는 지도교수의 서명하에 연장 출입이 가능하였으며, 시험기간에는 폐관시간이 늦춰졌다.

이종철 총장 시기에는 학생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기숙사에 입실하려면 어학점수 등 인증제를 시행한 적이 있다.[34] 거기다 주간에도 기숙사 출입금지시간이 생겼으며, 출입금지시간에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숙사에서 비비다 적발될 시 얄짤없이 벌점을 부여받게 되었다. 그러나 오묘한 가구배치로 사각을 만든 뒤 그 사각에 숨어 사감님의 퇴실검사를 패스하는 학우들도 여전히 활약했다.


5.1.1.2. 현재(2013-)[편집]

현재의 기숙사 생활도 개교 초반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주간기숙사 출입금지시간은 사라졌으며 야간점호시간만 존재한다. 야간점호시간은 밤 12시까지(방학중에는 11시까지)이나, 몇몇 용감한 학우들은 올나잇을 하고 은밀한 통로를 통하여 점호시간 이후에 기숙사에 들어오기도 한다. 지금은 전부 막혔다. 최근에는 지문인식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야간 실습 신청한 친구에게 부탁해서 문열어 달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학내 시설들이 대폭 개선됨에따라 기숙사 내부의 시설들도 대폭 개선 및 향상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침대. 2014년~2015년 겨울을 기점하여 매트리스 소독 및, 기존의 침대들을 다 부셔벌고 새롭게 만들었다고. 또한, 건조대나 여타 다른 생활기구들도 새롭게 비치했다고 한다. 이제 기숙사에 인덕션과 싱크대 등 조리기구도 있다. 2017년이 된 지금은 책상과 책꽂이를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호연재는 2층침대 1개를 1층침대 2개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문제는 학생들이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집에서 설거지 한 번 안해봤나? 인덕션에 양념이 튀어도 그대로 두고 가버리거나, 바로 옆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싱크대 개수대에 음식물을 버린다거나, 설거지거리 쌓아놓고 며칠이 지나도록 치우지 않는다거나 등등. 몇몇 학생들이 개수대를 치우고 싱크대 주변을 정리하여도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치우지 않아 청소 아주머니들이 방문하지 않는 일요일~월요일 오전까지는 싱크대가 매우더럽다. 아주머니들 월요일에 청소하시다보면 간간이 욱하시거나 화내시는데 이해하자.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방도 더럽게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악의 경우 방을 옮겼는데 곰팡이 핀 음식들이 반긴다거나 옷장 한켠에 쓰레기가 쌓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기숙사 퇴사/입사 시즌이 되면 트러블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신축동과 호연재 등 화장실이 방 안에 존재하는 기숙사를 쓰고 싶은 학생은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일단 벌점이 없고, 다음 조건 중 최소 2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직전학기 성적 3.7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한자급수 3급 이상, 문화재관련 자격증 소지자(준학예사, 해당학과 수리/보수기술자, 기능자) 등. 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시킬 경우 입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교내에 서식하는 고양이가 많아지고, 기숙사 1층에 고양이가 종종 들어오면서 1층 거주 학생들이 불만을 호소하기도 한다. 캣맘이 있어 기숙사 철문 앞에 먹이를 주다보니 기숙사 안까지 들어오게 된 것. 이 때문에 G동벽에는 캣맘(고양이 옹호)VS반대 학생(고양이 반대) 으로 나뉘어 싸움 나는 일이 종종 있다.인간이 서식지 뺏은거나 다름없다. 고양이랑 공생해야한다.vs그렇게 좋으면 너네집 데려가라고. 아프면 나몰라라할거 아닌가.

5.1.2. 학생 식당[편집]



학교 규모가 규모인지라, 학생식당은 하나뿐이다. 애초에 대학교에 학생식당이 하나뿐이라는 것은 충격과 공포급의 상황인데, 재학생들은 이미 이 생활에 적응되었는지 가끔 타대학에 놀러가서 학생식당이 손가락 개수로 세어지는 것문화충격을 겪은 이들이 적지 않다. 학생식당은 기숙사 바로 앞에 위치하며, 기숙사에서 들어가는 기준으로 왼쪽은 학생용, 오른쪽은 교직원용 식당이다.

내부시설은 나무식탁과 의자들로으로 이뤄져있었는데, 해가 지나면서 나무들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개보수를 거쳐 이제는 대학가 식당 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의견이 많다.

급식방식은 고등학교와 똑같은 방식. 기숙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기숙사비에 월~목 하루 2끼분의 식사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침,점심,저녁 중 2끼를 먹을 수 있다. 금,토,일은 따로 돈을 내야 한다. 학생식당 출입문 바로 앞에 식권자판기가 있으며, 비용은 3500원. 2018년부터 4500원으로 비용을 인상한다고 한다. 방식은 학생증을 식당안에 비치된 카드인식기에 대면 식권이 나오는 식. 이 때문에 가끔 식사시간대마다 기숙사에 학생증을 놓고온 학우들의 절규가 들려올 때가 있다.

학교 개교 원년(2000년)에는 학생수가 꼴랑 40여 명이었고[35] 이듬해에는 140여 명[36]이어서 그 당시에는 학교 직영으로 식당을 운영했다. 위치는 현재 매점과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는 학생회관 1층.[* 현재 그라지에 뒤쪽에 조리실이 위치. 2004년경까지는 조리설비가 그대로 남아있고 사용도 가능해서 냄비를 준비해다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는 정도는 가능했다고 한다.

02학번이 들어오며 학부 풀 T/O가 꽉 차자 그때부터 현재의 학생식당이 문을 열었다. 그러나 워낙 식수인원이 적은지라 예산 문제로 인해 과거 아워홈이 운영하던 시절(2000년대 초반) 급식의 열악함전설의 김치 3종세트[37] [38]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기숙사비에 포함된 2끼니의 식권이 남아도는 관계로 몇 명의 학우들에게 남는 식권을 얻으면 한 달 내내 식권 살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현역 및 예비역들이 진짜로 짬밥을 그리워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곤 했다. 그러다보니 일부 학생들은 아예 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소방서의 구내식당을 이용하기도 했다. 소방서 의문의 1승 이후 동원홈푸드로 식당 운영업체가 변경되어 약간 수준이 나아지긴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이 대폭적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었으니.. 여전히 급식의 질과 양은 좋지 못한 수준이었다. 미뢰파괴 수준 2013년엔 식당 운영업체가 신세계푸드로 바뀌면서 급식의 질과 양이 이전보다 좀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9] 다만, 신세계푸드의 경우에도 가끔 미각을 저멀리 보내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급식을 선보일 때가 있었는데, 2014년도에 전교생을 충격에 빠뜨린 도전! 미국빈민가 체험, 토마토 물에 양념한 스파게티[40]의 경우라던가, 짜장 떡볶이 젓갈의 경우가 그 예였다.

중식의 경우 한식/양식/분식을 선택할 수 있는, 과거에 비한다면 대격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나 어째 한식을 제외하고는 일주일 내내 단일메뉴로 틀어막는 비범함을 선보이는 것 같다. 뭔 양식은 일주일 내내 치즈돈까스냐?

업체측에서도 학생들의 빗발치는 맛에 대한 불평을 인식했는지, 신세계푸드의 경우에는 2015년도에 그날그날 급식에 대한 평가를 물컵 갯수로 판가름하는 제도를 운영 중에도 있다. 날이 갈수록 "맛있었다"에 물컵갯수가 쌓여있는 날도 많아지는 중이었다고. 허나 지금(2017)은 보드에 포스트잇으로 건의사항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5년 2학기 개강 이후 9월 중순 시범적으로 실시한 "셰프데이"의 평가가 좋자 10월부터 격주 수요일로 운영중이다. 신세계푸드의 셰프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매우 좋다. 단 한군데에서만 배식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길다. 또한 음식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알기 위해 식당 입구에 화이트보드를 설치했고 반응이 좋았던 음식들은 다음 주 식단에 반영하는 등 점점 개선해나가고 있다.


5.2. 수업[편집]



5.2.1. 수강신청[편집]


수강신청 전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버려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수강시스템 오류로 인해 거의 매 학기마다 학생들은 불편을 겪는다. 특히 201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기간이 역대급이었다. 다행히도 2017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은 전통(?)을 깨고 서버도 안 터지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5.2.2. 전공수업[편집]


문화재 관련 특화되어있는 학교이다보니 타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는 과목들도 학부과정에서 전공 과목으로 책정해둔다. 커리큘럼의 세분도와 전문성은 높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 특수한 수업이 생기기도 한다. 2주에 한 번 유적답사를 갔던 2005학년도 문화유적과의 현장답사 과목이라든지...
학생들이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학과 교수가 직접 맡는 수업들은 수업 운영이 유연한 편이다.


5.2.3. 교양수업[편집]


전공 수업에 대해 교양수업의 다양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나마 있는 수업들도 전공 수업을 보충해줄 수 있는 연계 학문이 대부분. 교양수업이 생각보다 가볍게 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 교양과목인데 영어논문은 기본인 수업이 있을 정도.
최근(2016)에는 꽤 과목이 늘어났다.
2017년도에 들어 학교를 전체적으로 개편하면서 교양과목이 신설되기도 하였고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오는 일도 많아졌다. 대신 수강신청이 까다롭게 변하여 재학생과 신입생이 수강할 수 있는 과목에 제한이 생겼다.

5.3. 내부생활[편집]


도시에 위치한 대학들처럼 떠들썩하고 화려한 대학생활을 기대한 사람은 적잖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부여의 살인적인 나른함은 재학생들도 버거워하는 편. 과거엔 부여읍 가는 버스가 1시간에 한 대, 최근에는 30분에 한 대 수준이며 그나마도 부여읍은 아침 10시 이전에 문 여는 가게가 거의 없다. 학교 근처의 술집은 12시가 넘어가면 닫을 준비를 하고[41], 읍내의 술집들도 새벽 1시가 넘으면 닫을 준비를 한다. 매연이 그리워질 판.

그러나 2013년엔 학교 바로 옆에 롯데부여리조트와 부여아울렛이 개관하여, 이전과는 다른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는 상황이다. 아울렛개관이전의 학교주변은 그야말로 논밭밖에 없는 전형적인 시골이 모습이었다. 지금은 롯데부여아울렛과 롯데부여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주말이면 학교앞의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을 지경이다 그전에는 학교 앞 도로가 경운기 전용도로인 줄 알았는데..[42] 학생들은 주로 편의점이 일찍 닫는 주말에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 리조트 지하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을 가거나, 아르바이트또는 학식에 질려 다른 것을 먹기 위해 식당가나 롯데리아를 가기 위해 아울렛에 많이 방문한다. 대학원 기숙사와 아울렛 C주차장이 길건너바로 연결되어 있어 굳이 운동장 가로질러 가지 않고 빠르게 아울렛에 갈 수 있다.[43]

타 대학교와의 교류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문화재청 산하 특수교육기관이라는 성격 때문에 학교 설립 초기부터 타 학교 관련학과들과 약간의 알력 비슷한 것이 분명히 존재하였으며, 또한 학교의 위치 및 짧은 역사 등으로 존재감이 희박한 탓도 있다. 아울러 2013년 기준 1기생이 졸업한 지 채 10년이 되지 않아 동문끼리의 학연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부분은 말 그대로 시간이 해결해 주는 방법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요새 들어서는 많은 학생들이 같은 특수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계절학기제도를 이용한 학점교류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등이 세계각국의 학교와 협약을 맺고 서로 교환학생제도를 통한 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와 같은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인재들을 본교에 유학시키는 제도가 요사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이다.[44]

2011년 6월 학교 안에 새로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생겼다. 그 이름하여 그라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막상 매점 옆 학생회관을 테이블로 쓰고있어 터미널 대합실 분위기가 난다는 평이 있다. 안습. 2020년 현재 그라지에는 사라지고 블루포트라는 카페로 바뀌었다.

2011년 7월에는 매점이 리모델링하여 현재 교내 매점은 CU로 교체되었다. 이제는 멀리 여보게에 가지 않아도 기숙사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 야! 신난다 2020년 현재 GS25가 운영중이다.

2010년 10월 19일 제 5대 총장으로 김봉건 전 국립문화재 연구소장이 취임하였으나 2014년 3월 경복궁 소주방 복원과 관련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총장직에서 사퇴, 이후 학교 개편과 관련된 논란 속에서 총장이 공석으로 유지되다 2014년 12월 29일자로 김재열 전 문화재위원[45]이 6대 총장에 취임하였다. 2018년 6월 제 7대 총장으로 김영모 전통조경학과 교수가 취임하였다. 개교 이래 최초로 소속 교수가 총장이 된 사례다. 드디어 학생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나 했는데.. 학생들과의 논의 없이 다학기제를 추진한다거나 코로나19이후 미적지근한 대응 등으로 인해 학생들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총장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오죽하면 이름과 머리로 놀리겠는가

2013년도부터 대학원이 설립, 2012년 10월에 1기생을 모집한다. 2020년 대학원 연구동이 완공되었다.


5.3.1. 동아리 및 부 활동[편집]


현재 전통대에는 많은 동아리들이 활동 중이다. 정동아리와 가동아리로 나뉘는데 일단 동아리를 개설하면 가동아리가 되고, 정식으로 동아리연합회를 거쳐 학교 측으로부터 인가가 되면 정동아리로 올라가고 동방을 배정 받는 형식이다.

동아리 활동은 삭막한 부여의 문화생활에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있으나, 또 학업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니 잘 선택할 것.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신입생 새로배움터 공연, 대동제 공연 및 부스, 동아리연합회 축제 등의 행사를 가진다. 매년 3월경 신입생들을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기싸움을 벌인다. 또한 공연동아리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학기마다 공연이나 상영회 및 영화제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방송국은 방송제를 매년 한 번 개최한다.

이 글을 보는 예비 전통대 학생들에게 을 하나 주자면, 입학 후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동아리를 닥치는대로 가입하면 나중에 동아리 별 공연 시즌에 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할 것. 특히나, 공연동아리는 한 개 정도만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2017년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를 나열한 것이다.

가나다 순

  • 공연동아리
    • 개미와 베짱이(G&B)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2005년 2학기 ~)
    • 무예사랑(무사) 합기도 동아리 (2001년 ~)
    • 소울(SOUL) 흑인음악 동아리 (2011년 1학기 ~)
    • 울림 풍물 동아리 (2000년 1학기 ~)
    • 커밍아웃 락 밴드 동아리 (2001년 ~)
    • 트로피칼 춤 동아리 (2002년 1학기~)
    • 필로시네마 영화 및 영상 제작 및 감상 동아리 (2000년 ~)

  • 비공연동아리
    • 공야사 공예품 제작 동아리 (2003년 1학기 ~)
    • 다다익선 다도 동아리 (2017년 1학기 ~)
    • 로드스타 천체관측 동아리 (2012년 1학기 ~)
    • 르미에르 사진 동아리 (2016년 1학기 ~) [46]
    • 배드神 배드민턴 동아리 (2016년 2학기~)
    • 부요커스 야구 동아리 (2012년 1학기 ~)
    • 따끈따끈 봉사 동아리 (2010년 ~)
    • 카페가무 바리스타 동아리 (2013년 1학기 ~)
    • 터진물감 서브컬쳐 동아리 (2002년 1학기 ~)
    • 혼저옵서예 서예 동아리 (2014년 1학기 ~)

  • 종교동아리
    • 가톨릭학생회 천주교 동아리 (2004년 2학기 ~) [47]
    • 불교학생회 불교 동아리 (2012년 1학기 ~)
    • 샬롬 기독교 동아리 (2004년 2학기 ~)

가동아리 단계에서 폐부된 것은 제외하고 정동아리로 활동했던 동아리로 한정한다.
정보가 부족하므로 졸업생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누락된 동아리가 있다면 기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폐부된 동아리
    • 연극 동아리 (2001년 ~ 2008년 1학기)
    • 뚫린입 시사 토론 동아리 (2010년 2학기 ~ 2016년 1학기)
    • 스매시 테니스 동아리 (2000년 ~ )
    • 올라올라 등산 동아리 (2014년? ~ 2015년 2학기)
    • 제비울 문예창작 동아리
    • 天氣(천기) 택견 동아리 (2000년 ~ 2014년 2학기) [48]
    • 해동청 답사 동아리 (2000년 ~ 2014년 2학기) [49]
    • 혜안 경제 스터디 동아리 (2014년? ~ 2016년 2학기) [50]
    • 魂(혼) 체육 동아리 ( ~ 2012년 2학기) [51]
    • Focus(포커스) 사진 동아리 (2000년 ~ 2011년 1학기) [52]

이외에도 동아리는 아니지만, 홍보대사 내일과 신문국 학보사, 방송국 CHBS 등이 있다.


5.4. 내부 커뮤니티[편집]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내부 커뮤니티로는 앞서 언급한 공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입생을 희망하는 사람들!G동벽등이 있다. 전자는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해 다음에 개설된 카페이고, 후자는 모바일 커뮤니티이다. 이외에도 전통대 블로그등이 있다.

전자는 위의 입학전형 항목의 3번째 소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G동벽

G동벽은 모바일 앱으로 접속할 수 있는 학교 내부 커뮤니티로, 안드로이드체제와 아이폰체제 모두 접속 가능하다.

이 앱은 문관과 07학번 이 모 학우와 유적과 07학번 김 모 학우가 모여 결성한 LF Factory라는 팀에서 만든, 자생적 커뮤니티로 현재 전통대 커뮤니티중, 가장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커뮤니티다.

G동벽이라는 이름의 시초는, 학교 중심부 광장 옆에 있던 "G동"벽에 게시판이 있었던 사실에서 유래했다. 이 명칭은 유적과의 한 학우가 처음 제안하였으며, 앱 이름 공모행사에서 최다득표로 선정되어 결정되었다.

실제로도 G동벽에는 각종 대자보와 동아리 홍보 포스터등 여러가지 유인물이 많이 붙어있었으며, 학생들의 의견이 가장 활발하게 개진되는 장소다.[53]

현재 G동벽은 자유 대자보 게시판을 비롯한, 익명 개편안 게시판, 익명 수강후기, 학식 식단과 부여 시내버스, 택시번호 등을 망라한 각종 생활정보와 학교와 총학생회의 공지사항, 프리마켓 등 학교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푸시알림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요한 공지사항은 자동으로 이용자의 핸드폰에 알림처리가 되게 설정되어있다.

전통대 대부분의 학생은 G동벽을 사용하고 있으며 굉장한 편리를 제공받고 있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선 카카오톡아이디가 필요하나, 제공받는 정보는 오직 사용자의 닉네임만이다.

2015년 2월을 기점으로, G동벽이 탄생한 지 1년째가 된다한다.

2016년 4월을 기점으로 LF Factory를 창립한 07학번 두 학우는 주식회사 코드컴퍼니를 설립하여 이 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본사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이다.

2020년 2월부터 로그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G동벽은 2015년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와 주식회사 코드컴퍼니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앱의 소유권 및 기술적 관리권은 주식회사 코드컴퍼니에 있으며, 콘텐츠 관리권은 매년 위탁계약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에게 있다.)

개발진 LF Factory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6. 교통편[편집]


이루 말할 수 없이 불편하다. 이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항목들 중에서 제일 거창하다


6.1. 1단계. 부여로 가는 법[편집]



6.1.1. 자동차를 이용[편집]


우선 학교가 위치한 부여 자체가 육로교통의 편의성이 인근 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부여에서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서논산 IC였을 정도.[54] 현재 서울에서 부여로 차량으로 이동할때 최선의 코스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정안 IC 또는 남공주 IC를 이용하여 국도를 통해 진입하거나, 서논산 IC를 이용하여 역시 국도를 통해 진입하는 방법, 그리고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부여 IC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6.1.2. 대중교통을 이용[편집]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가용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미리 말해두자면 부여엔 기차역이 없고 가장 가까운 역은 논산역이다.

1. 기차를 이용하는 법
바로 앞에서 썼듯이, 부여엔 기차역이 없다 그래서 기차를 이용하여 학교로 온다면 얄짤없이 부여에서 제일 가까운 논산을 경유해야 한다. 논산에서 부여로 오는 버스는 20분~30분마다 한 대씩 있으며, 요금은 2500원이다. 논산역에서 조금만 뛰면 논산터미널이 있으니 기차 도착시간을 잘 계산해서 버스를 타면 된다. 참고로 논산에서 부여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고로 각각 논산역과 부여읍 내 서독안경원 앞에서 출발하는 701번을 타면 논산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다만 배차시간이 드문 것이 단점. 집과 기숙사를 오갈 때 짐이 무거운데 논산역에서 터미널까지 오는것도 만만찮은데 시간 봐서 시내버스 타고오는 것도 고생을 덜 수 있는 방법. 서독안경원에서 학교까지 가는 방법은 후술할 부여읍내에서 학교로 진입하는 방법을 참고하라.

기차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 : 있는 곳에서 논산까지 오는 시간 A분 + 논산에서 부여로 오는 시간 40분 = (A+40)분 + 시간표 잘못보고 강제로 역이나 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시간

천안이나, 기타 기차가 서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와도 되나, 부여와 연결된 노선들의 시간배치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다. 아무런 준비없이 이상한 곳에서 내렸다간 강제로 서울(...)이나 대전으로 가서 버스를 타야되는 수도 있으니 신중하길 당부한다.

보통 멀리떨어진 전라남도권이나 경상남도, 강원도권에서 오는 사람들이 이 방법을 사용한다. 버스로 오면 5시간걸려요 아니, 그전에 가는 버스가 있어?

특히 경남권 한정으로는 코로나사태로 버스로 접근하는 방법이 꽤 줄어든 만큼 울산역을 통해 대전역으로 간뒤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그나마 시간이 짧다. 참고로 대전역에서 부여까지 가는 버스가 기차시간과 별개로 잘 안맞춰지기도 하니 기차시간과 교묘하게 맞추지 못하면 2시간이상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2. 버스를 이용하는 법
대다수의 대중교통러들이 사용하는 법이다. 부여는 상술하였듯, 교통의 오지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인근의 웬만한 대도시와는 버스노선이 연결되어 있다. 대개는 서울, 대전, 청주, 천안등지에서 직행이나 완행으로 오는 버스가 있다. 다만, 몇몇 버스 노선의 경우엔 인근의 도시들을 죄다 들리고 오는 완행버스인지라[55] 느려도 너무 느리다

주요노선들로는
  • 서울(서울남부터미널 혹은 동서울 터미널, 센트럴은 노선이 없다) - 부여[56]
  • 수원 - 오산 - 공주 - 부여[57]
  • 대전서부터미널 - 논산 - 부여[58]
  • 대전복합터미널 - 부여[59]
  • 청주 - 조치원 - 세종 - 공주 - 공주교대 - 공주산성(구터미널) - 탄천 - 이인 - 부여 헐 이게 뭐야 충청관광투어버스 여행을 버스로 편안하게 해결하세요![60]
  • 천안 - 이인 - 부여[61]
  • 서산(가끔 태안출발) - 홍성 - 내포신도시 - 정안 - 청양 - 이인 - 부여 이것도 뭐야 충남관광투어버스 저번엔 청주를 갔으니, 이번엔 충남을 가볼까? [62]

버스표 예매는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에서 할수 있다.

주로 서울.경기권에서 오는 사람들과 충청권, 전라북도권, 경상북도권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 경상도 지역에서 올 경우 부산->서울을 버스 타고 가는거보다 더 오래 걸린다. 루트는 보통 KTX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와서 서부터미널로 간다음 버스를 타고 부여에 오거나 버스를 타고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한 다음 다시 대전서부터미널로 가서 부여로 오는 극악의 코스를 자랑한다. 대구에서 무궁화를 탈 경우 학교까지 장장 5시간이 걸린다 가장 먼 경우가 부산인데, 부산에서 학교로 올 때 걸리는 시간은 부산의 집에서 부산역까지 걸리는 시간+부산역에서 대전역까지 KTX로 1시간 40분+대전역에서 서부터미널까지 30분+대전 서부터미널에서 부여터미널까지 1시간 40분KTX?+부여터미널에서 전통대까지 10분 택시비 만 원 아싸 농어촌 택시비!! +밥도 먹어야지 밥먹는 시간 +대기시간 추가요,실제로 대기시간 합쳐서 5시간도 넘게 걸리며 부산 울산쪽에서 오기 정말 힘들다. [꿀팁]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경우 대전동부를 이용하는것보다 차라리 서울로 가서 본인의 고향으로 가는 편이 빠르다. 서울-부여가 대체로 2시간 10분~30분정도인데, 동서울로 간다면 대체로 경북 북부권은 웬만하면 다 있다. 혹여 없는 노선이 있다면 수원으로 가는 것도 추천한다. 시간은 비슷함.

6.2. 2단계. 부여에서 학교로 가는 법[편집]


부여에 도착하면 다시 학교로 들어가는 방법이 문제인데,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부여읍 내에서 학교가 있는 합정리까지는 대략 6~7km이다. 걸어간다는 용자가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대개는 현대문명의 훌륭한 이기인 자동차를 이용한다. 특히나 겨울철인 경우엔... 걸어가면 지나가는 택시가 불쌍히 여기고 태워줄지도 모른다.

부여로 들어가는 방법은 상술한 걸어가는 방법(...)과 버스를 이용하는 법, 택시를 이용하는 법 등 3가지가 있다. 애초에 자가용을 타고오는 부유층 사람이라면 부여읍에서 안 멈추고 바로 학교로 가면 된다.

1. 걸어가는(...) 방법
부여읍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다.

가) 백제교 방향
부여읍 내에서 전통대까지는 상술했는 약 6-7km에 달하며 만약 금전적 여유가 없다거나 대다수의 학생의 경제적 사정이 그러하듯..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학교까지 걸어가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걸어가는 방법은 터미널에서 나와, 경찰서가 있는 왼쪽방향으로 걸어가, 로터리에서 왼쪽으로 나있는(부어치킨이 있다) 길로 들어가 쭉 약 3km가량을 걸어 백제교를 건넌 다음, 육교가 나오면 육교 굉장히 복잡하다 그냥 네이버지도 보고 걸어가세요

참고로 백제교를 건넌 후, 약 2km가량은 도보용 도로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소위, 길이 끊겨있다. 나머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극단적인 경제적 궁핍의 상황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다행히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도로에 차량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으나 그로 인해 차들이 꽤 험하게 달리는 편이다 2017년 오티 때 부여읍내 탐방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돌아올 때 이 구간에서 100km로 달리더라

터미널에서 백제교를 찾아 건너는 것 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 선택지는 그곳을 건너고 나서 갈리는데, 구글 지도 상 노란색으로 표기되는 차도를 이용해 학교로 오는 순례자의 루트와 굽이굽이 나 있는 보도를 통해 학교로 오는 탐험가의 루트가 있다.

순례자로 전직할 경우 한국지엠 부여바로서비스 옆의 차도에서 그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3.8km가 남았다는 표지판은 덤. 위에서 언급한대로 가공할 속도로 차가 오가는데, 울타리 하나 없이 바로 옆에 위치한 너비 150cm가량의 구간(하얀 페인트 선 ~ 철 울타리)이 당신이 걸어가야 할 길이다.

팔 한 번 왼쪽으로 쭉 뻗으면 닿을 거리인데다가 이동 방향이 차와 같기 때문에 뒤를 보고 걷지 않는 이상 차가 접근하는지에 대한 확인은 어렵다. 게다가 당신과 차 사이에는 하얀 페인트 선이 전부이다. 차가 적게 다니고 뭐고를 다 제쳐놓고 우선 매우 위험하다.(더욱 큰 문제는 3번째 언급하는 차량 속도이다) 이어폰 등을 이용한 큰 음량의 음악 감상을 시작으로 안전성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도플러효과를 체감하며 야무지게 1.3km 가량 걷다보면 진변사거리가 나온다. 그러면 (2019년 4월 기준) 상당히 귀엽고 조그만 댕댕이 한 마리가 쫄레쫄레 맞이해 준다.

옆으로 나 있는 보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선택지가 나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번 전직하면 돌이킬 수 없지 않은가?

계속해서 차도로 이동할 시, 모든 구간이 위험하지만 특히 위험한 구간이 20~30여미터 가량 나온다. 이유인즉슨 오른쪽 풀숲에서 식물이 당신의 워킹 존(?)을 절반 가까이 침범한 구간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차량과 가까워지는 구간이므로 이곳만큼은 차 소리가 들릴 때마다 뒤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가는 것을 권한다. 차가 그리 많이 지나다니지 않으므로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것이 비교적 쉬우나,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이므로 중요하다.

그 구간을 빠져나오고 대충 500m가량 더 걷다보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300m라고 표기된 표지판이 보인다. 허나 가장 가까운 거리의 사거리가 300m 남았다는 뜻이니 기쁨은 다른 곳으로 돌려라. 학교까지는 아직 남았지만, 거기서부터는 안전한 보도로 걸을 수 있다!
그때부터는 안전하게 길 따라 걸으면 된다. 어느 순간부터 (대체적으로 해장국집부터) 전통대인의 권역 내에 들어왔음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성벽을 통과하면 학교가 눈에 들어온다.

차도를 주로 이용한 루트가 성인남성기준 약 1시간 30분~1시간 40분이었으니 구글 지도 상 길이가 더 긴 보도를 주로 사용할 시엔 평균적으로 조금 더 긴 시간이 소모될 것이다.

참고로 걸으면서 뭐 볼 것은 정겨운(?) 부여의 경치 외에는 딱히 없다, 인도에 다다르면 바로 이어폰을 착용하고 당신의 고행길에 단비라도내려주길 권한다.


상기한 방법은 위험한 방법이므로 백제교쪽으로 걸어갈 경우, 안전한 길로 가는것이 낫다. 상술되어있는 루트는 큰길인 백제문로를 통해서 학교까지 가는 방법으로, 백제문로가 시작하는 한국GM 부여지점에서 인도가 등장하는 신리사거리까지 약 5km에 육박하는데 이 거리를 차도를 통해 가는것은 몹시 위험하다.
상술한 루트보다는 한국GM 부여점 등장 이전에 나오는 진변로(금강을 따라 나 있는 길)를 따라가면 오고가는 차가 적으니 진변리와 신리 마을을 거쳐 신리사거리까지 마을길을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가 있다면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갈 경우 다음과 같이 통과하면 된다.
부여사랑 노인요양원 - 진변로 - 이후 좌측의 논길을 따라 좌회전하고 대로로 나가지말고 작은 길을 계속 따라간다.
계속 가다보면 좌측에는 대원크레인과 부여군 농업경영인회관, 우측에는 빙그레 가나상사가 나오는데, 그 길을 계속 따라가면 진변리가 나온다. 진변리를 지나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것이 진변사거리이다. 진변사거리에서 위험하게 차도로 가지말고, 차도 옆 작은 길을 계속 따라간다. 계속 따라가다보면 우측으로 꺾는데, 여기서 논도랑을 가로질러도 상관은 없다. (다만 산우엉 씨앗이 바지에 모두 달라붙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후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왕흥로를 따라 진행하면(왕흥사지 가는길이라 왕흥로이다) 버스타고 읍내갈때 지나가는 신리마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신리사거리가 나오고 안전하게 인도로 갈 수 있다.


나) 부여여중을 지나가는 방법
전통대 학생들이 종종 이용하는 김해뒷고기 방향으로 가는 방법이다. 오로지 인도만 존재하며, 금강하구를 따라가는 방법이다.
시외버스 하차 후, 소방서로타리를 지나 쌍북리방면으로 빠진다. 이후 부여초등학교와 부여여중쪽으로 빠져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다보면 금강이 보인다. 이후 강변을 따라가다가 정동2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백마강교를 건너고 백제원-백제문-부여아울렛을 지나면 학교다.
백제교를 건너는 방법과 거리도 유사하다.



2.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의 종류는 콜택시와 일반택시로 나뉘는데, 콜택시와 일반택시 간에는 요금차이가 난다. 이는 학생회와 콜택시업계가 제휴를 맺었기때문인데, 지갑사정이 팍팍한 학생들은 조금 기다리더라도 콜택시를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 택시의 경우, 시외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하차장 근처 다이소 바로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를 만날 수 있고, 터미널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또 택시승차장이 있다. 부여는 농어촌 택시요금 기준이라 도시에서의 요금을 상상하고 왔다면 큰코다친다. 대략적으로 학교까지는 8000원에서 만 원을 찍는 경우도 다반사다. 차선을 넘나드는 신나는 스릴 체험은 덤 이야 신난다! 만 원을 냈더니, 롤러코스터를 타네?

당장 콜택시를 부를 수 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거의 99%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콜택시의 경우엔 제휴가 맺어진 콜택시회사를 통해 택시를 부르면 약 10분 내외로 택시가 온다.

제휴가 맺어진 회사는 현대콜(041-837-3333), 삼성콜(041-836-7777) 등이 있다. 관광도시라, 부여엔 콜택시고 일반택시고 그냥 택시가 많다

콜택시를 부를 때는, "전통대 학생이에요"라고 말을 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따지고 보면, 뭐..행선지가 전통대니까 굳이 말 안해도 가능은 할 듯하다. 요금은 6000원. 돈 없으면 무조건 콜택시 불러라
2019년 9월 쯤 택시를 탔더니 7000원으로 요금이 올랐던 걸 확인했다. 대신 카드로 긁어도 가격이 같고 눈치볼 필요도 없다.
어딜가나 그렇지만 카드를 내면 기사님들이 싫어하신다. 특히나 콜택시의 경우엔 더.. 참고바람 몇몇 용자는 그럼에도 당당히 카드를 내민다. 아니, 이게 당연한 거 아닌가..? 현금말고 카드로 계산할 때 7000원 받던데...?

택시의 경우엔 학교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은 행선지를 "전통대 기숙사"라고 말한다. 그러면 기숙사 바로 앞까지 택시가 간다. 학교 중간쯤에 내리고 싶다면, 운동장까지 가 달라고 하면 된다. 입구에 내리고 싶다면, 해태상 앞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된다. 괜히 전통대 입구라고 했다가 걸어서 기숙사까지 걸어가지 말자 뭐 운동을 하고 싶다면야.. 그래봤자 5분이여

3. 버스를 이용할 경우
부여는 애초에 부여이다 보니, 도시의 대중교통과 같이 촘촘하고 신속한 버스노선을 기대하기엔 어렵다. 인구 8만인 도시에 서울급 노선을 기대한다는 건, 너무하지 않니?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읍내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 혹은 한 시간 반에 한 대꼴로 가히 시외버스급 배차시간을 자랑했으나, 2013년 학교 옆에 롯데아울렛이 지어진 이후론 배차간격이 무려 50%감소(!) 이것도 감지덕지이옵니다 하여 약 30~40분에 한 대꼴로 배차되기도 한다. 배차시간은 적게는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 30분까지 굉장히 들쭉날쭉한 편이니, 노선시간을 필히 확인할 것.

버스를 타는 곳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바로 나와서 맞은편에 보이는 우체국 바로 옆에 있는 병원 앞에 있다.

버스는 400번대 아무거나나 6번 버스를 타면 된다. 406번 버스의 경우엔 다른버스들보다 조금 더 돌아가기때문에 약 20분가량 더 걸린다. 보통은 학교까지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버스차장너머로 보이는 정겨운 풍경을 즐기며 학교로 가보자. 버스정류장의 경우엔 문화마을정류장을 지나, 대형 성문을 건너면 바로 학교가 보인다. 그냥 젊어보이는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곳에서 한번에 내리면 된다 참고로 읍내로 나갈 때는 그 반대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시간은 2016년 1월 기준.

  • 부여 → 전통대 : 6시 40분(첫차), 7시 40분, 9시 00분, 9시 15분, 9시 40분, 10시 20분, 10시 55분, 11시 40분, 12시 20분, 12시 55분, 13시 30분, 14시 00분, 14시 45분, 15시 25분, 16시 10분, 16시 50분, 17시 30분, 18시 05분, 18시 40분, 19시 10분, 20시 00분, 20시 30분(막차)
  • 전통대 → 부여 : 7시 00분(첫차), 8시 05분, 9시 25분, 9시 40분, 10시 05분, 10시 40분, 11시 20분, 12시 10분, 12시 40분, 13시 20분, 13시 50분, 14시 25분, 15시 15분, 15시 50분, 16시 35분, 17시 10분, 17시 55분, 18시 25분, 19시 10분, 19시 35분, 20시 20분, 20시 50분(막차)
굵은 글씨 표시는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

노선도는 각각의 정류장에 붙어있다. 요금은 1300원이다.

겨울철 한정으로 간혹 버스가 쥐도새도 없이 취소되기도 한다. 부여는 의외로 눈이 꽤나 많이 오는 지역으로, 02학번 모 학우는 이를 두고 백제 멸망 원인은 수도 기후가 뭐같아서라는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럴듯한데? 폭설이 내린다싶으면, 버스는 칼같이 운행중단 크리를 맞는다.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상황이 이런 고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우들이 많으며, 차량 소유자의 경우 그야말로 제왕적인 우러름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노예처럼 굴려진다.


7. 졸업 후 진로[편집]


길은 활짝 열려있고[63]

, 그 길을 가는 것은 네 선택[64]이다. 다만, 그 길이 포장이 그렇게 잘 된 길[65]은 아닌 것 같다.

-졸업 후 진로를 상담하는 한 4학년에게 교수가 건넨 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00년도에 입학한 1기생들이 졸업한 지 이제 어언 10여 년이 넘어가는 학교로, 학교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한국의 문화재계 및 전통문화계에서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각각의 전공에 맞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시군별 관련 연구기관, 관련 업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석박사과정을 밟는다. IMF이후 사회에 진출한 관련 학계 및 업계의 종사자들은 대부분이 석사이상의 학력을 소지하는 편이다.[* 업무의 특성상 취업 전에 석박사과정을 밟는 경우도 흔하며, 일을 하는 동시에 석박사과정을 밟는 이들도 존재한다. ]

개교 초기 학교는 "문화재 수리기술자 시험 필기 면제", "문화재청 공무원 특채" 등의 각종 혜택으로 전국의 우수한 신입생을 끌어모았으며, 00, 01, 02학번의 경우 서울대학교에 동시합격하고도 전통문화대학교에 입학할 만큼 향후 진로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당초 학교에서 약속했던 혜택이 모두 이행되지는 못했다.

수리기술자 필기시험 면제는 05학번까지 혜택을 받았으나 전국 관련학계 특히 사학과에서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로 인하여 지금은 혜택이 사라진 상황이다.[66]

졸업 후 진로는 과별로 그 경향이 조금씩 달라지는 데, 특히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보존과학과와 같은 이공계열 학과의 경우, 꼭 문화재와 관련있는 업계가 아니더라도 관련 업계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바로 시험에 합격하여 공무원이 되거나 학예사가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련 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 잇고있는 동문이 많이 있으며, 석사/박사과정을 마치고 학교에 강의를 나오는 이들도 있다.

공무직등에 종사하는 이들의 경우, 많은 이들이 졸업후 시험을 본 후 9급, 7급 공무원직에 종사하고 있다. 5급 행시 합격자는 03학번에서 1명 배출되었다.

이외에 사설 보수업체의 경우 굉장히 여러 분야(건축,조경,보존 등)에서 동문들을 만날 수 있는데,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땀흘리며 조금씩 인정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문화재보존과학과의 경우,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농담조로 어딜가든 선배나 동기가 있고 최소한 캠퍼스다니면서 얼굴 한 번 마주친 사람은 있더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는 한국의 보존과학계 자체가 그렇게 파이가 큰 분야가 아니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자체의 설립목적이 그 좁은 파이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라 그런 것이라 볼 수 있다.

문화재 관련학계 및 업계에서는 꽤나 묵직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학교이며 애초에 커리큘럼 자체가 묵직한 인지도를 자랑할 수밖에 없다 관련 커리큘럼이 여기에만 있잖아.. 이러한 점으로 사설 보수업체의 경우 전통대 출신 지원자에 한해서는 면접 프리패스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융합고고학과의 경우 발굴 기관 및 박물관 등으로 진출이 일반적이다 이 바닥에 계속 남아있다는 전제하에 석사학위 이상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분야 특성상 관련 기관 취업과 대학원 진학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다반사.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인턴 등의 형태로 관련 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대학원이 설립되기 전에는 그야말로 전국 대학원으로 뿔뿔이 흩어져 입학을 하는 탓에 이산가족 대체로 지역을 기반으로한 고고학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전통문화학교생들이 전국에 고루 퍼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의도치 않은 네트워크 세상을 다 파라

*** 진로분야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학교 입시가 수능이나 내신을 기반으로 한 정시/수시 모집과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안전빵'으로 지원했다가 정시모집을 말아먹고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혹은 미래에 대한 별다른 고민없이 성적만 맞춰 지원한 경우에 "문화재분야 이외로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학교 특성상 졸업하고도 변변하게 사람구실을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이다.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 일반기업으로의 취업 문턱이 타 학교에 비해 높기 때문에 취업난의 폭풍에 무자비하게 노출된다.


8. 출신 인물[편집]


  • 오현민 - 전 서울시장 예비후보


9. 기타[편집]



9.1. 대학교로의 전환과 대학원 설치[편집]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통령령 한국전통문화학교 설치으로 설치된 각종학교였으며 교육부 소속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대학교'라는 명칭도 쓸 수 없었고 대학원 과정도 설치할 수 없었다. 단지 학사 학위를 인정받을 뿐이었다. 이 때문에 2011년까지 한국전통문화학교 설치을 한국전통문화학교 설치 으로 바꾸기 위해 매년 국회에 관련법령을 상정해왔지만 기존 사학과들의 반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법과 함께 매번 나가리를 먹었다. 덕분에 대학원 설치도 매년 늦춰졌다. [67]

9.2. 학교 수준에 관한 떡밥[편집]


타 일반 대학교와는 입학 방식이 달라 정확한 수준을 알 수는 없으나, 최근에는 대체로 모의고사(수능)에서 1~3등급 초반 대의 성적이면 합격할 수 있다. 즉, 문이과를 막론하고 그리 호락호락한 학교는 아니라는 의미.

흔히들 문화재관리학과, 문화유적학과, 보존과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순으로 입학성적이 높다고들 이야기하는데, (2002학번때 전통조경학과는 정원미달로 시험 본 모든 사람이 다 합격했고 --2002년 전체 수석은 미공과에서 차석은 건축과에서 차지했다.) 년도마다 차이가 있어서 순위가 조정된다. 이 순위에서 빠진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입학시험 중에서 수리과목을 보지 않고, 실기 시험을 치기에 보통 논외되곤 한다. 하지만, 1등은 대부분 문화재관리학과가 차지하곤 했다.

2015학년도는 개편 논란 때문인지 설상가상 문관과는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위기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는 당시 입시생들에게 유포된 전통대 개편안 관련 찌라시가 "전통대는 보수, 복원중심으로 가고, 문관과, 유적과는 폐지"라는 식의 소문이었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 혹시모를 소문을 위해 이를 위해 첨언하자면, 2015년 6월 발표된 학교개편안에 따르면, "문관·유적과 폐지론"은 아예 제외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마지막.

지원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2013년도 입학시험에서는 문화재관리학과를 비롯한 3개과의 경쟁률이 16:1을 넘어서는 광경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이쪽 분야를 연구하는 커리큘럼이 대개가 다 전통대에만 있거나, 있더라도 허접하다거나(ㅂ모학과가 그렇다) 관련 업계 취업과 관련 학계에서 전통대 출신 인재들 및 전통대 교수들이 미치는 영향빠와이 점점 커짐에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등락을 반복하지만 대체적으로 지원률은 10:1 수준이다.


9.3. 학교 위치 관련 떡밥[편집]


전통대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학교로서, 이와 관련하여 재학생 내부와 일부 교수님들(!)사이에서 퍼져있는 루머가 있는데 학교 설립 초기에 제안된 학교 부지는 현재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었지만, 김종필 당시 총리가 자신의 고향인 부여군으로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중앙박물관 건설 당시 계획에도 박물관 부지의 특수성과 현실적 여건상의 한계로서도 전통대 일각의 뇌피셜은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 당장 미군기지등의 이전이 확정된 2019년 현재에도 군시설이란 특수성으로 인해 공원의 조성 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곳이 용산부지이다. 특수 목적 국립 대학의 인가와 부지 선정 절차는 매우 신중하게 결정되며 복잡한 제반사정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총리 1인이 좌우할 사안이 아닌것이다. 팩트는 당시에 서울 한복판에 후발 대학이 개교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던것이 현실이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좀더 나은 교육 및 실습환경 제공을 위하여 진지하게 서울캠퍼스가 논의된 적이 있었다. 그리하야 2005년경 일종의 테스트 삼아 문관과 및 미공과의 3, 4학년 전공수업을 서울에서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사용했던 캠퍼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석관동 캠퍼스. 그러나 전공수업, 그것도 일부 수업만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양수업을 들으려면 당연히 부여로 내려와야 했다. 또한 교수님들도 3, 4학년 수업만 있는건 아니기에 일주일에 몇 번씩 서울과 부여를 오르내리는 고난의 행군(...)을 하셔야 했던 관계로 얼마 안 가 취소되고 말았다. 그리고 당시 석관동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었던 학우들은 옛 안기부 건물의 음침함에 몸서리를 쳤다 카더라.


9.4. 숭례문 복원[편집]


숭례문 전소사건으로 인한 복원 사업에서 학교 구성원이 상당 부분 참여했다. 특히 건축과나 미공과, 보존과학과의 학우들의 경우, 경험을 했다면 굉장히 귀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60년대 숭례문 해체 보수공사 시 해체하여 들어낸 숭례문의 누각 부재들이 학교 내에 보관되어 있었다. 그간 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중이다가 우연한 기회에 교육 목적으로 건축과 교수님들에 의해 학교로 반입되어 있었는데 복원공사 시 학교에서 보관 중이었던 부재들에 대한 실측조사 결과가 반영되었다.

또한 숭례문에 쓸 기와를 주로 구워낸 곳 역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와장 한형준 선생님의 지휘하에 전수교육조교 김창대 씨(미술공예학과 졸) 및 기와팀에 의해서 등요기와가마가 3기 건립[68]되었고, 김창대 씨 밑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졸업생들과 전통건축학과 재학생들이 숭례문에 쓸 기와를 구워내게 되었다.


9.5. 2017년 학과 개편 관련[편집]


※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민감한 소재이니 만큼 관련 자료공개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니만큼, 이에 대한 양해부탁드립니다.
※ 2015년 6월 새롭게 발표된 개편안을 제일 첫 항목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개편안이 거의 확정되고 2017학년도부터 적용됨에 따라 본 항목의 기술 축소/삭제와 관련한 토론을 발제했습니다.


9.5.1. 2015년 6월 새롭게 발표된 개편안[편집]


학교에서 개편안에 대한 발표가 나왔다. 세부 개편 및 학칙 개정을 통해 17년도부터 적용 예정이다. 개편안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학교 측에서 학생 측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첫 개편안이다. (논란이 되었던 2014학년도 개편안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개편안의 내용은 각 학과별 정원을 15명 내외로 조정[69] 하며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이론중심과 실기중심으로 분과되고 기타 학과는 커리큘럼과 학과명이 조정된다.이외에 1학년에 전공기초과정부 설치로 각 학과별 공통 필수과목을 공동 수강한 후 2학년부터 세부 전공 커리큘럼으로 넘어갈 예정.

개편안의 세부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문화재관리학과> : 문화재콘텐츠학과로 명칭 변경
과의 정체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결과가 나와버렸다. 원래 문화재관리학과는 문화재 행정 전문가 양성이 목표였으나 콘텐츠개발 및 스토리텔링 부분이 추가되는 것을 보면 교육 목표를 관리행정 전문가 양성에서 활용 전문가 양성으로 옮기려고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2016년 현재 문화재관리학과 측의 반발로 명칭 변경은 무산되었다.

<보존과학과> : 문화재보존과학과로 명칭 변경
보존과학과는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문화재보존학 및 복원학을 총괄적으로 다루는 학과였기에 학과 자체의 성격변경보다는 좀 더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 개선을 중심으로 개편된다.

<문화유적학과> : 융합고고학과로 명칭 변경
문화유적학과의 경우 수중고고학 및 디지털고고학 등 세부 전문 분야로 특화를 계획중이다.

<전통미술공예학과> : 미술공예전승학과와 무형유산이론학과로 분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론반 분과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기존 실기전공의 경우 나름대로 잘 굴러가는 상황이었기에 그냥 두고, 과에서 붕 뜬 느낌이었던 이론반을 별도 학과로 뽑아냈다. 아직 학과개편 적용까지 1년 반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수진 구성의 문제와[70] 미술공예전승학과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학교 측에서도 공예사 및 기술사 분야 강의/연구를 요구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재 학교에서 가용 가능한 교수님 중 공예사 전공 교수님이 한 분뿐인 것도 문제라면 문제며, 미술사에서 연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최소 석사 학위가 필수로 요구되는데 한국공예사가 미술사 중에서도 은근히 마이너한 분야라 이후 학위과정 연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가가 학과 발전의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건축학과> : 5년제 석사 연계과정 운영
건축 관련 자격층을 취득하려면 학과 커리큘럼 자체가 5년으로 조정되어야 하는 한국건축계의 현실이 반영되었다. 타 대학의 건축학과들도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요건인 KAAB 건축학교육인증의 기준에 맞도록 5년제 학사 과정으로 운영하거나, 4+2년제의 학사+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는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이러한 개편은 현명한 판단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KAAB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을 예정인지는 확실치 않다.

<전통조경학과> : 딱히 명기된 개편사항이 없다.

<대학원> : 기존의 체제(일반대학원, 문화유산융합대학원)에 전문대학원 1개 학과가 추가된다.
전통문화산업학과가 신설되며 기존의 무형유산학과가 전문대학원에서 일반대학원으로 소속변경된다.

<기타> : 취업관련부분 강화, 현장능력 강화
- 현장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6개월-1년간 현장실습참여 의무화)
- 졸업인증제도 강화
- 해외대학과의 연계 강화 등등이 있다.


9.5.2. 2014년 하반기 상황[편집]


2013년 즈음부터 숭례문 부실 복원 사건의 영향으로 학과 통폐합이나 학부제 도입에 대한 떡밥이 나왔다. 학교 개편안에 관하여 학과 통폐합이나 학부제 도입이 논의된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개편안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교직원, 교수 중심) 대략적으로 2014년 3월경부터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직접적인 자료가 학생들에게 유포되지 않아,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학교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며, 7월경부터 교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학생들로부터 "2학기 땐 학교가 뒤집어 진다더라"라는 등의 소문이 조금씩 퍼지지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대다수의 학생들은 개편이란 자체를 모르고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개편안관련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증폭되기 시작한 때는 2014년 9월 학교축제 2일차(!) 밤부터였다. 축제는 3일간 치뤄졌기 때문에, 소문이 유포되기 시작한 당일엔 학생들 사이에서 쉬쉬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축제가 끝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학교는 개편안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9.5.3. 2015년 2월[편집]


학교 내부 모바일 커뮤니티 G동벽의 학교개편안논의관련게시판에 게시된 어떤 글을 따르면, 신임총장인 김재열 총장의 임명 이후로 기존의 개편안이 싹 다 물갈이뒤엎기되고 아예 개편안 논의자체가 없어지거나 초반부터 다시 시작했다라고 한다. 이는 공식적인 학교의 입장은 아니며, 현재 일반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최신 정보는 이 글의 정보이다.(2015년 2월 11일 현재)

확실히 신빙성있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정황상 개편안논의가 뚝 끊긴듯한(혹은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진행되는듯한) 기류가 교내에 퍼져있다.

또한, 2014년 2학기 개편안 논의 당시 논의의 정점에 있었던 교학처장이 (전임 총장의 사퇴 후 약 1년여간 총장이 공석이었다)이 김재열 총장 임명 이후 교체되어, 위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이다.[71]

확실한 사실은 개편안 관련 논의는 김재열 총장 임명 이후 기류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사실이며, 2015년의 경우로 한정하여, 개편안논의가 시작되었던 14학번과 이제 신입학하는 15학번에게 기존의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확실히 이 2학번에겐 앞으로도 기존의 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고소미 먹을 수도 있으니깐


9.5.4. 2017년[편집]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전통미술공예학과가 실기분야와 이론분야로 나누어져 무형유산학과가 탄생하게 되었다. 기존의 전통미술공예학과의 명칭은 변동은 없다. 문화재관리학과 또한 명칭의 변동은 없으나 보존과학과는 문화재보존과학과로, 문화유적학과는 융합고고학과로 명칭이 변동되었다.


9.5.5. 개편안 논의 시발점에 대한 논란[편집]


개편안논의가 시작된 계기에 대해서는 앞에서 짧게 언급했듯이, 2013년 이후 불거진 숭례문 부실 복원 사태의 영향이 가장 주요한 계기라고 말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학교측이나 문화재청측에서 이를 직접적으로 명시한 자료등은 없지만, 2014년 하반기 연이어 학내에서 열린 학생대상 간담회, 각 과별 개편안 발표회, 설명회 등에서 이를 암시하는 구절 및 발표들이 다수 등장했으며 2차 학과별 개편안 발표회에서는 이를 공개석상에서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교수의 발언도 있었다. [72]

이를 두고 학교 내외에서는 "어째서, 숭례문복원부실사태가 전통대의 책임으로 전가되느냐". "개편을 한다면 하는 것이지, 책임 떠넘기기의 산물로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는 적극 반대다."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숭례문 복원작업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일부 인력[73]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나, 이번에 논란이 된 기둥 균열 및 단청 박락 등은 실질적으로 전통대와는 인연이 없는 인력들이 참여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설립된 지 이에 15년이 막 되어가는 비교적 역사가 길지 않은 대학으로, 전통대 출신 인원들 다수가 한국의 문화재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숭례문 복원 부실 사태에 직접적으로 원인을 제공한 이들은 전통대 출신이 아니거니와, 전통대에서 재직하는 교수도 아니며 전통대에서 어떤 활동을 한 이들이 아니다. 이는 전통대가 문화재보수/보존/복원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유일의 대학이니 만큼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셈이다. 졸업생들 배출한 지 이제 막 10년이 넘어가는 대학에 무슨 책임을 지란 말이냐 문화재청이 회피 스킬

이에 일부 교수진와 학생들은 시기상 이는, 문화재청이 문화재부실복원의 책임을 문화재청 산하의 전통대에 우겨넣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개편안 논란이 진행되던 2014년 4월~12월간은 대학교의 총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총장이 공석이었던[74]시기로 이 때를 틈타 문화재청이 개편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교내외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 그동안 학내에서는 일부 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학생들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각 과의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또한 좀 더 다양화되고 전통에 대한 심층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학생이 여럿 있었다.[75]

2014년 하반기에 개최된 학과별 개편안 발표회에서 발표된 각 과의 발표내용중에는 그 당시, 개편안에 대한 각 과 학생들의 인식 실태조사가 포함된 경우가 많았는데, "학교를 개편하자"라는 본질적인 주장에 대해선 공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화재청이 주도하는 "문화재 보수 인력 양성 중심 학부제 개편"의 개편안에는 반대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76]

2015년 1월 김재열 신임 총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김재열 총장은 "전통대 교육 체제 개편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전통문화대학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수목적대학으로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목적에 맞는 학교 체제로 개편하며,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우리 대학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학 등을 이유로 학내 개편안에 대한 논란은 소강상태이지만, 3월 개강 이후론 또 다시 논란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9.5.6. 현재 학과별 개선/개편이 요구되는 사항들[편집]


*관련학과 학생들의 수정 부탁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작성하는 항목이니만큼, 개인적인 바람을 적어넣는 행동은 되도록 자제바랍니다.

문화재관리학과의 경우, 문화재관리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국내최초로 시도된 학문이며, 새로운 학문이라는 그 특성상, "문화재를 관리한다는" 그 넓은 범위에 대한 논의가 과개설 이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과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학생과 교수사이에서 그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문화 및 문화재 관련 학문 중, 공행정(법, 정책, 행정 등)과 사행정(경영 등) 등, 문화재관리학과는 교내에 개설된 학과과정 중 제일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분야를 두루 공부하는 학과이다보니 이와 같은 논란이 증폭되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유적학과의 경우, 그 과의 정체성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학과에 계시는 교수님들의 전공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두드러져 학생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학교 내 박물관개설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일부학생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는데, 이는 문화유적학과 학생들이 실습중 문화재 등을 발견하더라도, 학교 내 적당한 유물안치공간이 없어 그동안 발굴한 여러 유물들을 수도권등지의 연구소로 보내던 상황을 타파하자는 취지에서 제기된 의견이다.

2014년 하반기 학과별 간담회에서 이 의견이 제기되었는데, 이 주장이 제기되고 난 다음 간담회에서 보존과학과 또한 박물관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상당부분 동의한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아예 한층 더 나가서 "문화재전문병원(가칭)"을 설립하자는 의견까지 제기했었다.

보존과학과의 경우,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복원이 엄연히 다른 분야이므로, 이에 대한 커리큘럼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좀 더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재료별 보존/복원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는 금속,목재,생물,환경,벽화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사실 현재도 국내 최고수준이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재학생들의 의견이다. 특히나 근대문화재(시멘트나 철골, 함성섬유등)와 사진보존,복원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인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애초에 보존과학과의 경우엔 "보존과학"이라는 명칭또한 일본식 명명법의 잔재[77]가 남아있으니, 과명을 기존의 "보존과학과"에서 "문화재보존복원학과"로 개명하자는 의견이 2014년 당시 학과장이었던 강대일 교수로부터 제기되기도 했다. 재학생들 사이에선 원래 강대일 교수가 보존/복원/수리/수복 등 보존과학에서 사용되는 단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이었다. 컨서베이션! 레스토레이션! 프리져베이션!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는 이미 2015년 들어서 기존의 2학년 전공과목들이 교과과정개선이라는 취지아래 상당부분 1학년으로 넘어갔다. 이미 개편이 일정부분 적용되었다는 의미.

전통미술공예학과는 도자, 이론, 섬유, 조각, 회화의 5개 세부전공에서 이론전공이 무형유산학기로 독립함에 따라 4개 세부전공으로 바뀌었다. 2019년도 입시부터 기존 정물소묘 실기시험을 일반전형에서 치르고, 특별전형(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각 세부전공에 해당하는 실기시험을 친다(도자 - 물레, 섬유 - 조각보, 조각 - 두상제작, 회화 - 모사). 2학년 1학기부터 세부전공을 선택하는 형식이였으나, 1학년 2학기부터 선택하여 기초 이론, 실습 수업과 공통 조형이론 수업(평면, 입체 중 선택)을 듣는다. 그렇게 기초이론수업은 타과 고학년들의 양학현장이 된다 또한 현장 실습학기가 의무화 되었다.[논란]


9.5.7. 2016년 11월 현재[편집]


유행에 지독히도 둔감하고 늦은 것으로 유명한 이 학교가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최순실 게이트의 빅 웨이브에 곁다리로 올라타는 기염을 토했다.
채널 A 단독 靑 지시로 학제 개편 - 차은택 그림자?

기사에 따르면 숭례문 부실공사 책임을 학교에서 일부 뒤집어쓰게 되었고 그 결과 학제개편이 추진되었으며 학제개편 오더를 직접 투하한건 차은택이 앉힌 청와대 교문수석 김상률 씨고 청와대와 문화재청이 찍어 누르는 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학교 고위관계자가 증언했다는 것.

기사가 터진 다음날인 15일 학교 측은 홈페이지에 해명자료를 게시하였으나 역시나 별 속시원한 해명 없이 진행사항에 대한 나열뿐이다.그 와중에 채널 A 기사의 학교 고위관계자 A씨가 누구인지 인증해버린 건 덤

채널 A 단독기사 학교측 해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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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적학생수가 아님.[2] 사실 학교가 설립된 이후 백제문화단지가 조성되었다.[3]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014년 3월 1일 이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같은 '각종학교'였다. 그러나, 지금은 개별설치법에 의한 국립학교로 분류된다. 중요한 것은 교육부가 관리하는 일반적인 대학교는 아니다.[4] 특별법에 의한 특수기관이기에 이 학교의 교직원은 해당 설치 부서의 공무원이 보직된다. 국립대학교와 같다고 보면 된다.[5] 개별법인으로 독립되어 있기에 국가가 소유하나 해당 교직원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민간인이다. 공공기관이라고 보면 된다.[6] 학과별로 등록금이 다 조금씩 다르다. 이론 및 정책을 공부하는 문화재관리학과가 가장 싸고, 각종 실습과 기자재 값이 많이 들어가는 문화재보존과학과의 등록금이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약 200만 원)[7] 기숙사(급식비 포함)+기성회비+수업료가 200대 초중반이라는 것은 꽤 싼 편이라고 볼 수 있다.[8] 프랑스와 일본에 각각 1개교씩 문화재 보수·보존 및 복원 전문 대학이 있다.[9] 그리고 과거 가마에 불 넣는 화입식날은 항상 온 학교의 삼겹살 회식날이었다. 삽 잘 닦아서 삼겹살 얹고 5초만 화구에 넣었다 빼믄 우왕굳.[10] 2016년 종전의 문화유적학과에서 명칭변경[11] 2016년 종전의 보존과학과에서 명칭변경[12] 한 학년당 학과별 정원 15-20명. 전통미술공예학과에 한정하여 40명. 총계 한 학년에 140명[13] 보통 천자문의 한자 1000자를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한자 1급은 3500자다.[14] 특전에서 미달되는 인원은 일반전형에서 추가하여 뽑는다.[15] 내신 200점 만점에 120점을 맞고도 입학고사와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한 사례도 적지않으니 내신점수가 안 좋다고 미리 포기하는 수험생들은 없길 바란다.[16] 2016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는 일반전형 총점 1000점 중 입학고사가 700점(국어 100×2+수학 100×2+영어 100×2+한국사 50×2=총 700점), 내신이 200점(1학년 20%+2학년 40%+3학년 1학기 40%), 면접이 100점이다. 면접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무시하면 큰일난다.[17] 2016학년도 입시부터는 입학처 자료실에서 기출문제를 공개하고있다.[18] 다만 2008년 이후 국사영역출제문제를 공개하기도 했다.[19] 2018학년도 일반전형 필기고사 기준.[20] 2005학년도 입학 시험 문제[21] 입학 후 1학년 전원이 듣는 역사교양에서 이도학교수가 반감기 계산을 못 해도 유물 실제 제작 연대를 알면 맞출 수 있었다는 말에 학생들이 멘붕의 도가니로....[22] 2017학년도부터는 한국사가 계열 상관 없이 수능 필수 과목이 되었다[23] 2013년 문화재관리학과의 주요 질문은 '무형문화재'와 '민속문화재'의 구분이었다.[24] 불타는 집에 할머니와 목제 불상이 있다면 무엇을 구할 것이냐 물었는데 당당히 불상이라 외치고 합격한 사람이 있다.[25] 보존과학과의 주요 질문의 경우, 백두산이 분화 시, 그로 인한 남한쪽 문화재 손상정도를 예측하시오였다.[26] 어느 학과에서는 교수들이 면접 문제를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것으로 냈다는 카더라[27] 현재 정동아리 다다익선이 동방으로 사용중에 있고, 때론 타 동아리들도 빌려서 모임을 하기도 한다.[28] 2003년경 오리 한 마리를 절취하여 술안주로 끓여버린 대사건이 있었다. 당시 총장이 격노하여 범인 색출을 지시하였으나 결국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고 사건은 결국 흐지부지 종결처리. ㅎㄷㄷ[29] 웬만해선 퇴사조치가 안 되지만, 가끔 한 학년에 한두 명씩 나온다. 졸업생이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2004년 새벽에 야식과 술을 시켜 방에서 조리하던 중 최모 사감이 들이닥쳐 압수당한 적이 있다. 기숙사 내 술 반입, 가스버너 반입, 야식 반입을 위한 무단월담의 3항목에 대한 벌점을 합산했더니 바로 퇴사기준치를 넘기게 되었으나, 한 달간 자발적 화장실 청소로 무마하였던 적이 있다.[30] 4인실인 가/다동의 경우 층별 4칸짜리 2군데, 2인실인 나/라동은 4칸짜리 하나뿐이다.[31] 전열기구? 당연히 반입 금지다.[32] 프라이팬 같은 건 뭐 과 행사 때문에 보관하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는데, 가스버너 같은 건 얄짤없다. 전기밥솥도 포함.[33] 입구에 정맥인식기가 설치되어 기숙사생만 출입할 수 있도록 통제 정도는 되어있었다.[34] 인증제 없던 시절에 군대 갔다가 인증제 시행 후 복학한 복학생들에게는 1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다.[35] 문관과, 조경과[36] 00학번 40여명+문관, 조경, 건축, 미공 01학번 80여 명[37] 김칫국, 김치, 김치전[38] 밤새 과도한 음주가무로 쓰린 속을 달래며 식당엘 갔더니 김치국, 김치, 콩나물에 삶은 계란 하나로 아침밥이 나오고 뭐 그랬다.[39] 사실과 다르다. 이 각주를 적는 사람은 11학번인데 1학년 당시에도 신세계푸드였으며, 2년 주기로 계속 재심사에 합격해 현재까지 신세계푸드가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것뿐이다. 2013년도는 일품제도가 폐지됐으며 가격이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되고, 반찬 가짓수가 하나 줄어든 암흑기의 시작이다. 이후 반발이 심해 일품메뉴가 돈가스로 부활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일품을 통해 매일 다른 메뉴가 제공되었다.[40] 다만, 스파게티의 경우엔 후에 들려오는 이야기항변으로는 당시 식수인원이 예상을 너무 뛰어넘는 수치여서 불가피하게 소스에 물을 탔다고 한다. 덕분에 그날 일 인당 급식받은 스파게티는 토마토물에 담갔다 뺀 익은 스파게티 면발정도의 퀄리티였다. 조리과정에 늦게 참여했던 당시 영양사님도 맛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고.[41]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진거다. 백제재현단지 개발 전 2000년대 초반쯤엔 10시쯤에 이모님이 마지막 주문을 받고 11시경에 들어가시면 11시 40분쯤 그때까지 퍼마시던 인간들이 주섬주섬 먹던 그릇 싱크대에 넣어놓고 테이블 대충 물수건으로 닦아놓은 뒤 가게 불 끄고 남은 술병을 손에 들고 기숙사로 복귀하곤 했다.[42] 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모습이다.[43] 2020년 현재 코로나19로 대학원 기숙사 뒷문, 운동장 옆문이 잠긴 상태라 얄짤없이 정문으로 가서 한참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다들 넘고 다닌다.[44]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보존과학과등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존작업에 교수진 및 학부생들이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45] 호암미술관 부관장 겸 리움 부관장, 동산문화재 분야 문화재전문위원인 고고학자[46] 2011년 1학기 폐부된 Focus와는 무관하다.[47] 이전 이름은 샹투스[48] 무예사랑과 라이벌이었던 동아리.[49] 부원 감소와 재정난, 활동미진 등으로 동원들의 투표 아래 2014년 10월 폐부했다.[50] 부여군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일부 인원이 참여해, 읍내에 복합문화공간이자 카페인 "THE 마당"을 개점하여 운영 중이다.[51] 魂은 축구魂과 농구魂이 별개로 존재했으나 체육활동이 주된 동아리였기 때문에 실내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동아리방을 함께 사용했다. 동방에는 축구공과 농구공, 유니폼 등이 있었다. 축구魂은 매주 목요일 동아리원들이 모여서 축구를 했으며 여름방학에는 전국대회도 출전했다. 농구魂은 교내 3on3 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체육대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각각 한 번씩 치러졌는데 전반기에는 '魂배 축구/농구 대회', 후반기에는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배 축구/농구 대회'였다. 이후 魂의 활동이 저조해 2012년 동아리연합회와 총학생회의 주도로 총학 주최 대회로 변경되었다.[52] 2016년 1학기 개설된 르미에르와는 무관하다.[53] 김재열 총장이 부임한 뒤로 2015년 현재, 다시 게시판이 설치될 예정이다.[54] 탄천 IC에 부여방향 이정표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소요시간은 서논산 IC쪽이 더 짧다.[55] 완행버스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직행버스에 비해 비용도 더 많다. 이는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것이 완행버스가 더 비용이 쌀 것이라 추측하는데, 버스는 가는 km수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지 때문에 여러곳을 들리는 완행버스가 직행버스보다 비용이 더 나간다.[56] 가끔 공주를 경유하는 완행이 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동서울 한정, 3시간 10분[57] 부여에서 수원으로 출발할 경우에는 가끔 공주 찍은 다음 천안을 들르는 경우가 있다. 소요시간 대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58] 대전출발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 반대로 대전으로 갈때도 똑같은 노선이다.[59] 완행이지만 대전과 부여사이엔 들리는 구간이 없다. 약 1시간 20분 소요. 2014년 12월에 신설된 노선이다. 하루에 3번 운행한다.[60] 청주출발기준, 약 2시간 10분 소요. 생각보단 빠르다 반대로 청주으로 갈 때도 똑같은 노선이다. 청주인은 영원히 고통 받는다, 반대로 부여발도 똑같은 노선[61] 약 2시간 소요[62] 2시간 10분 소요, 반대로 부여발도 똑같은 노선. 가끔 정안이 빠지기도 한다.[꿀팁] 대전복합터미널로 오는 경우엔 한 가지 꿀팁이 있는데 대전서부터미널로 가지말고 복합터미널에서 논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부여터미널로 가는 것이다. 이는 복합에 부여로 가는 노선이 없기 때문인데 대전서부터미널까지 1시간 넘게 걸려 가는 것보다 차라리 논산을 가서 부여로 가는 것이 더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다면 대략 1시간 반 정도 단축시켜 부여에 도착할 수 있다.[63] 관련학계 및 업계에서의 존재감 소위 네임밸류 [64] 후술하겠지만, 현실요건과 경제적 문제 등으로 졸업후에 문화재 및 전통문화와 관련된 진로를 선택하지 않는 이들도 어느 정도 있다.[65] 문화재관련 학계 및 업계의 현실이 장밋빛 미래는 아님을 은유[66] 당시 이로 인해 수리기술자로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에 일부에서는 '자격증 대여' 등 폐단이 성행하고 이제 대한 문제제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였다.[67]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겪고있는 상황과 똑같았다. 한예종 또한 매번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되기를 숙원하고 있으나, 매번 기존 미대들의 반발로(특히나 미술 쪽으로 유명한 모대학들이 적극적이다) 국회에서 빠꾸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68] 2010년 7월 장흥에 동일한 형식의 기와가마를 먼저 만들어서 테스트 후 2011년 2월 전통문화학교에 가마가 건립되었다.[69] 2016년 확정된 개편안에서는 신설된 무형유산학과에 문관/조경/유적과에서 정원을 5명씩 줄여 4개 학과가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학교 총 정원은 140명으로 유지.[70] 미공과 전임교수 중 미술사 전공 교수님은 한 분뿐이다. 겸임교수에 15년 2학기에 부임 예정인 석좌교수까지 다 포함해도 총 세 분.[71] 이는 해당 문단 작성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전임 교학처장은 신임 총장의 임명과 관계없이 안식년에 들어갔습니다. 섣부른 판단이나 불확실한 정보로 소문을 지어내지 맙시다. 학교 개편은 2015년에도 진행될 것입니다.[72] 이번 개편안이 숭례문복원부실사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비판했다.[73] 전통가마 건립 및 기와제작등의 작업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참여[74]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총장직은 김봉건 전 총장이 경복궁 소주방 복원 뇌물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뒤, 약 9개월간 공석이었다. 당시 전국의 국립대 30여곳이 총장이 공석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체육대학교. 현재는 김종욱 총장이 재임 중이다. 나랏님들 일좀 해주세요 [75] 학교의 규모가 작아, 타대학에 비해 전통대에 개설된 교양과목들은 비교적 과목의 수와 그 다양성이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76] 당시 6개과 중, 전통조경학과를 제외한 5개과 인원 대다수가 반대했다.[77] 학문 이름에 "-과학"을 붙이는 습관은 일본에서 비롯된 습관이다. "사회"의 경우에도 보통 "사회과학"이라고 명명하지만 영미권의 경우엔 그냥 "사회학"이다. -과학을 붙이면 뭔가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이게되는 듯한 관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논란] 이 많다. 신입생들에게 자세한 공지와 설명도 없을뿐더러, 학과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이 많다. 실습학기 제도 자체는 좋지만 학년별 커리큘럼이 매우 뚜렷한 전선과목은 세부전공 수업 선택 줄임말이라카더라 학과 특성상, 실습학기를 나가기도 매우 애매하다. 설령 연결되더라도 박물관이 아닌 이상, 실제 공예 현장은 실습학기 기간동안 해당 업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없다면 그냥 휴학하는 셈이다. 정 안된다면 강사진 중 한 분의 업체로 갈 수는 있지만, 분야가 맞지 않을 경우 매우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