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메카트로닉스 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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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과 특성
2. 세부 전공
3. 학과 생활
4. 연구실 배정
5. 교직원 현황
6. 취득 자격증
7. 장학금
8. 다루게 되는 실습 장비 및 소프트웨어
9. 졸업 후 진로
10. 관련 문서


1. 학과 특성[편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 공학부는 기존에 있던 제어시스템 전공과 생산시스템 전공이 합쳐지고 디지털시스템 전공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탄생하였다. 메카트로닉스라는 단어의 어원은 기계(Mechanical) 시스템과 전기전자(Electronical) 시스템을 융합한 것으로 기계와 전기전자 시스템을 융합한 공학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의 학부생은 기계공학과정과 전기전자공학과정을 같이 이수하게 된다. 기계와 전기전자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다뤄보게 됨으로서 얻는 시너지가 상당할 뿐더러, 정밀한 기계 제어와 고도화 되는 집적 프로세서 등의 기술 개발 덕분에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웬만한 시스템은 모두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으로 대표적으로 로봇이나 자동차, 엘레베이터 등 공학도로서 마주치게 되는 대부분의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공부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두 학문 모두 어설프게 배울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특성상 실습과 학기말 텀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하므로 단순히 얕게 배우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응용력은 갖추게 된다.

각 전공에 대한 설명은 메카트로닉스 공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방법으로 커리큘럼 또한 확인할 수 있다.


2. 세부 전공[편집]


메카트로닉스 공학부는 4년제 공학 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세부 전공, 제어 시스템, 디지털 시스템, 그리고 생산 시스템으로 나뉘며 무사히 1학년을 마쳤다면, 2학기에 전공 신청을 하여 2학년 1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각 전공별 T/O와 1학년 때 이수한 성적에 따라 전공을 배정받게 된다. 다만 2학년 1학기를 이수하고 본인이 배정받은 전공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전공 변경 신청을 하여 전공을 변경할 수 있으나 학과장 교수님의 승인이 필요하여 본인이 바라는대로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간단히 전공별 특색을 요약하자면,

기계 많이 + 제어 많이 + 전기전자 반 = 제어 시스템
기계 반 + 전기전자 반 + 제어 반 = 디지털 시스템
기계 많이 + 전기전자 조금 = 생산 시스템

으로 생각하면 쉽다.

전공별 선호도는 매년 달라지는 편이며 각 전공의 난이도나 취업률이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다만 어떤 전공이든 기계공학의 4대 역학인 고체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과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한 전기전자 제어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전에는 열유체역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1학기 동안 열역학과 유체역학을 한꺼번에 다루었지만 현재는 2018 교과과정 개편으로 열역학과 유체역학이 다시 분리되었다.


3. 학과 생활[편집]


학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8~90%의 남자 동기와 소수의 여자 동기로 학년이 구성되는 전형적인 공과 대학의 특성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집행부와 같은 일부 교내외 대외활동과 타과, 특히 산업경영이나 디자인공학 계열 수업을 듣지 않는 이상 조별과제의 구성원이 모두 남자로 구성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공학 계열의 빡빡한 커리큘럼 때문에 같은 학년, 전공이면 매우 비슷한 시간표를 동기들간에 공유하게 된다.


4. 연구실 배정[편집]


모든 메카트로닉스 학부생은 원칙적으로 3학년 진학과 동시에 새로운 지도교수와 해당 지도교수가 지도하는 연구실에 배정받게 된다. 보통 1학년이나 2학년 때의 지도교수 배정은 큰 의미가 없지만 3학년 진학과 동시에 이뤄지는 지도교수 배정은 앞으로 남은 대학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이 때 배정되는 지도 교수에 따라 해당 지도 교수가 지도하는 연구실이 배정이 되게 되며, 표면적으로는 3학년부터 시작되는 1년간의 공학설계, 그리고 4학년부터 시작되는 흔히 졸업작품으로 알고 있는 졸업설계를 연구실 동기 혹은 선후배와 같이 진행하게 된다.(다만 공학설계나 졸업설계를 다른 연구실 사람과 진행하는 경우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흔치 않지만 존재는 한다.)

메카트로닉스 학부생에게 연구실이 중요한 이유는 3학년 부터는 학과 생활 = 연구실 생활로 치부하여도 좋을 정도로 학과 생활의 대부분이 연구실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연구실의 분위기나 연구실 선배의 진로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보통 연구실 사람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졸업작품을 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등 남은 대학 생활의 많은 부분을 함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는 지도교수 재량에 따라 연구실 학생을 선발할 수 있어 학생이 원하는 연구실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교수에게 컨택을 하는 경우가 흔하였으나 2018년부터 학부 규칙 개정으로 개별 컨택에 의한 연구실 배정은 더이상 이뤄지지 않는다. 연구실 배정시기가 되면 연구실 배정 대상 학생들을 모두 모아두고 전공담당 기술연구원 선생님 주도하에 연구실이 배정된다. 특정 연구실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연구실마다 동등한 T/O가 존재하며, 원하는 연구실에 배정되지 못했을 경우 T/O가 남은 연구실 중 선택하거나 운 ~가위바위보~에 맡겨야 하는 수도 생긴다.


5. 교직원 현황[편집]


2019년 현재 소속 교수는 총 24명이며 학과 운영 및 교과목 지도를 담당하시는 4명의 기술연구원, 그리고 2명의 전담 행정직이 있다. 메카트로닉스 공학의 특성상 교수들의 전공은 기계공학 계열 혹은 전기전자 공학 계열이며 교육이나 연구 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고 지도해주시는 교수가 많다. 다만 대다수의 학생이 대학원 진학이 아닌 취업을 택하므로 교수들의 연구력을 느낄 기회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6. 취득 자격증[편집]


학부 2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산업기사 자격증을, 4학년 과정을 시작하게 되면 기사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다.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모두를 인정받아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의 폭은 매우 넓은 편이며 대표적으로 전기기사, 일반기계기사 등이 존재한다. 이 중 하나만 따도 나름 학부 생활을 잘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제어 시스템이나 디지털 시스템을 전공하는 사람의 일부는 두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일명 쌍기사

졸업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무조건 하나는 취득해야 하므로 2학년 때 배우는 CAD/CAM 실습과 많은 부분이 유사한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혹은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등을 보험으로 취득하기도 한다. 다만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1기사 취득이 추세이므로 처음부터 기사 취득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별개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국내 유일한 4년제 직업훈련교사 양성기관이고 메카트로닉스 공학 과정도 이에 속하므로 학부 과정을 졸업하고 위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3급을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다만 훈련교사로 취직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면 별 쓸모는 없다.


7. 장학금[편집]


보통 일반적으로 받는 성적우수 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창의인재양성 사업단(보통 특성화 사업단이라고 부른다)으로부터의 장학금 혜택이 많은 편이다. 전공당 6명 정도가 받는 교내 성적 우수 장학금보다 특성화 사업단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기 쉽고 튜터 장학금이나 국내외 연수 등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 공학부 학생에 한해 많은 혜택을 지원한다.

관련자들의 노력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성화 사업단 외에도 E2 반도체 장비 인재 양성 사업단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이 다른 학과 학생들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8. 다루게 되는 실습 장비 및 소프트웨어[편집]


메카트로닉스라는 학과 특성상 기계 및 전기전자 공학의 실습장비를 많이 다뤄보게 된다. 간단하게는 오실로스코프부터 해서 myDAQ라는 NI의 교육용 기자재로부터 LabVIEW를 활용한 계측 및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보거나, PLC, 머시닝센터, 밀링, 선반, 드릴, RP, 마이크로프로세서, 그리고 반도체 실습 장비로 태양광 셀까지도 만들어보기도 한다.

다루게 되는 소프트웨어의 폭 또한 매우 넓은 편인데, 전공과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3D CAD 툴인 솔리드웍스, 카티아, 오토캐드 등을 비롯하여 ANSYS 등의 FEM 해석 툴, Star-CCM+ 등의 CFD 해석 툴, LabVIEW, MATLAB, C언어, Spice, Multisim 등 기계 및 전기전자 회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지겹도록 다루게 된다.


9. 졸업 후 진로[편집]


일반적으로는 기계 및 전기전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산업체나 기업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원 진학은 매우 적은 편으로 자대 대학원이나 과기원 계열에 진학하기도 한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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