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vs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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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한미연합군 vs 북중연합군







1. 개요
2. 가능성
3. 상세
4. 실제 사례
6. 전력 비교
6.1. 육군
6.1.1. 보병수준 비교
6.1.2. 포병전력 비교
6.1.3. 기갑전력 비교
6.1.4. 항공전력 비교
6.1.5. 지원병과 수준
6.1.6. 결론
6.2. 해군
6.3. 공군
6.3.1. 전술기 비교
6.3.2. 미사일 전력
6.3.3. 정보력 비교
6.4.2. 서해 원전
6.4.3. 샤프 파워
7. 한국군의 승리 시나리오
7.1. 미국 주력이 올때까지 방어
7.2. 중국에게 공세종말점을 강요
7.3. 대중국 선제공격
8. 중국군의 승리 시나리오
8.1. 외부 개입 없는 단독 전쟁
8.1.1. 단독 전쟁 한계론
8.2. 미군 증원 도착 전 한국군 제압
8.2.1. 증원전 한국제압 한계론
8.3. 증원 미군까지 격파
8.3.1. 증원 미군 제압 한계론
9. 주변국의 참전 가능성
10. 결론
11. 각종 매체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사의 주요 한중전쟁

파일:external/study.zumst.com/%EA%B3%A0%EA%B5%AC%EB%A0%A4%EC%99%80%20%EC%88%98%EC%9D%98%20%EC%A0%84%EC%9F%81.png
파일:나당 전쟁.jpg
고구려-수 전쟁 (612-614) 살수대첩
고구려 ⚔ 수나라
결과: 수나라 멸망[1]
나당전쟁 (670-676) 기벌포전투
신라 ⚔ 당나라
결과: 당나라 공세력 섬멸, 한반도 철수
파일:정묘 병자 호란 지도.jpg
파일:파로호전투1.jpg
병자호란 (1636-1637) 강화도 방어전
조선 ⚔ 청나라
결과: 삼전도의 굴욕, 조공관계 악화
6.25 전쟁 (1950-1953) 파로호 전투
대한민국 ⚔ 중국
결과: 중공군 공세력 섬멸
}}}}}} ||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상, 한민족의 주요 국가들은 거의 모두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을 상정하고 군을 운영하였다. 역사적으로도 중국은 한민족을 상대로 가장 많은 전쟁을 걸어왔던 나라이며, 신라는 처음에 당나라의 군사력을 활용했지만 백제 멸망 직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당나라가 더 이상 신라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타이밍에 당나라를 선제공격해 한반도에서 축출했다. 조선조차도 과의 왕조 초기에는 당연히 준적대관계였으니 전쟁 가능성이 충분했다. 명이 망할 때까지 조선을 한번도 직접 침공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전쟁이 없었을 뿐이다.[2] 예외로 백제의자왕이 중국의 해상 기동력을 과소평가했다가 열흘만에 멸망하였고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을 상정하지 않은 것은 고려송나라 정도인데, 이것도 요나라, 금나라가 북중국에 존재한 특수성 때문이다. 병자호란 이후 한중간의 무력 충돌은 그다지 유명하진 않지만 대한제국과 청의 국경분쟁이 있었다. 이 전투에서는 참호전까지 시행되었고, 대한제국군에 비해 무기의 질이 떨어지던 청군은 자신들보다 숫적열세인 대한제국군에게 패배하게 된다.

현대 한국군이 직접 당사자로서 전쟁에 참여할 경우[3], 한국군 vs 자위대한국군 vs 러시아군 등보다 가능성이 월등히 높은 전쟁이다. 이르든 늦든 북한의 붕괴가 일어난다면 북한 영토를 두고 중국이 탐욕을 부릴 것이며, 실제로 그럴 생각이라는 것이 대놓고 드러나고 있기 때문. 결국 군대의 균형이나 미국의 존재 때문에 아무리 사이가 나빠도 싸울 수 없는 일본이나, 이미 자본주의로 돌아선 데다 경제적으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데 영토적 충돌이 일어날 일도 없는 러시아보다 북한 영토를 두고 침략해올 중국 쪽이 훨씬 문제인 것이다. 한미연합군 vs 북중연합군도 참조.


2. 가능성[편집]


2020년 시진핑 주석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미원조(6·25전쟁) 참전 70주년’ 행사에 참석, 기념사에서 “위대한 항미원조는 제국주의 침략 확장을 억제했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켰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켰다”고 말했다. 또 당시 한국군이 소속된 유엔군의 북진을 ‘침략’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심각한 역사왜곡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 측에선 북한의 남침은 역사적 사실이며 국제적 논쟁이 끝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중국이 한국군이 침략군이었고 자유통일을 막은 것이 평화를 지킨 것이라는 왜곡된 역사인식을 갖고 있다면, 훗날 또다시 중국군과 충돌하지 말란 법이 없다.

6.25 전쟁 당시 한반도 자유통일의 꿈을 무참히 짓밟은 중공군이 대한민국수도 서울에 침략하여 1951년 1월 4일 서울을 점령한 뒤 독립문 부근을 수색하고 있는 사진을 보자. 이 사진은 삼국시대나 조선시대도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중공군에게 서울을 빼앗긴 사진이다. 특히 독립문은 전근대적인 조공책봉관계를 청산하고 중국의 영향으로부터 독립한다는 의미로 세워진 문이므로 또다시 중공군이 쳐들어와 독립문을 점령군 마냥 활보하고 다닌 사진은 상징적일 수 밖에 없다. 한국군이 힘을 기르지 않으면 이런 비참한 일이 다시 재발하지 말란 법이 없다.

2020년, 대한민국의 육군 교육사령부는 한반도 최대 위협이 북한군이 아닌 중국의 북부 전구라고 분석했다. 북부 전구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5대 전구 중 하나로, 중국 최정예부대가 주축이 됐을 뿐 아니라 산둥(山東) 반도 지역에 함대도 포함하고 있어 향후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을 시, 한국군과 숙명의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남북분단과 대치의 최대 원흉이 중공으로 꼽히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25 전쟁에서 한국군과 중공군이 한판 붙었고 중공군에게 밀려 자유통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중공군은 미군에게 38선 넘으면 참전하겠다고 공식 경고장을 날린다. 중공은 적화통일이 실패하자, 그냥 38선에서 끊어먹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입장에서는 서울을 빼앗겼던 사이 북괴군에게 참혹한 서울대병원 학살사건이 벌어지는 등 너무 많은 인명, 재산 피해로 도저히 양보를 할 수 없었으며, 제헌 헌법에서 드러나듯 대한민국의 영토 범위를 고려할때 당연히 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정상이었으므로 북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중공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 중국 공산당의 청년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은 6.25 전쟁에 대한 '역사왜곡'을 카드뉴스로 전파했는데, ‘미국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선 '항미원조(미국에 대항하여 조선을 도움) 전쟁'에 '이겼다'고 평가했다. 항미원조의 기점은 압록강이었는데 세계 1강국(미국)을 압록강에서 38선으로 물리쳤다며 미국의 북한 전역에 대한 무력 점령 시도를 송두리째 부쉈다고 덧붙였다.#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며 대만과의 단교도 타국에 강제하는 중공이 정작 한국을 둘로 쪼갠 것을 '정의'였다며 자랑한 것이다. 북한 역시 6·25 전쟁은 미제와 이승만 정권의 북침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런 역사왜곡에 대해 동조하는 한국인들도 더러 존재하며 (반미적 시각을 갖게 되는 이유.)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자유를 위해 싸웠던 한국군의 희생을 폄하하기도 하나, 지금 '1인당 GDP 3만달러' 국가에서 먹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한국군 포함 유엔군의 희생 덕분이었다.

당시 소련은 UN상임이사국이라 UN군과 싸울 수 없어 물러났고 UN소속 중국은 '자유중국' 대만이었기에 한국편이었으나[4] '반란군'이었던 중국군은 UN군과 거침없이 맞짱을 벌인다.[5] 마치 반지원정대가 끝판왕과 벌이는 최후의 사투같았던 게 그 유명한 장진호 전투였다. 살인적인 강추위의 북한 끝자락까지 도달한 UN군은 개마고원 근처에서 최종보스 중국군과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수많은 앳된 미군 청년들이 이역만리 북한 땅에서 강추위에 얼어죽으며 생을 마감했을 정도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자유진영 UN군의 사투는 눈물겨울 정도였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었다. 하지만 북한과 국경이 붙어있어 증원이 쉬워 쪽수 싸움에서 유리한 중국군은 국공내전으로 단련된 특유의 산악지형을 통한 기습포위 작전을 통해 반격을 시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6.25 전쟁을 단순히 한국군과 북한군의 대결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으나, 북한군은 전쟁 초반 3개월 정도의 주역에 지나지 않았다. 그 뒤 2년 9개월 동안 벌어진 전쟁에서 공산 진영을 대표한 군대는 중국군이었고, 북한군은 그저 ‘액세서리’였다.#

게다가 원래 6.25 전쟁은 오래 갈 전쟁이 아니었다.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분노의 북진이 시작되어 파죽지세로 한미연합군이 거침없이 진격해 올라갔으며, 당시 소련은 미국과의 충돌을 우려하여 사실상 북한을 포기했었다. 그래서 원래는 몇달 만에 한국의 자유통일로 싱겁게 끝날 전쟁이, 중국의 개입으로 달라졌다. 엄청난 쪽수의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한미연합군이 쭈욱 밀려나고 전쟁이 기약없이 길어지며 인명, 재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결국 이로 인해 한국은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는 물론 통일조차 하지 못하여 그 피해가 현재진행형이나 중국은 사과나 유감 표명은 커녕, 자신들이 침략자 미군을 물리쳤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있다. 물론 한국의 과도한 징병제에 대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노예제나 다름없다고 분개하는 의견들이 많고 실제로도 가혹한 것이 맞다. 다만 중국이 북한을 지켜주고 있는 덕분이므로 한국이 자유통일을 표방하는 이상 북한의 뒷배인 중국은 잠재적 적성국가이다. 북한이 UN과 미국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재를 받고 있음에도 용케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중국이다. 김씨왕조 입장에서, 북한의 인민들이야 노예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손 쳐도, 군부를 포함한 평양 지배층은 그렇지 않다. 이들이 굶주리기 시작하고 불만이 생기면 쿠데타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중국의 지원으로 김씨왕조가 '평양귀족'들에게는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물질적 보상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기에 체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편 6.25 전쟁사에 따르면 당시 중국군은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는 연합군의 북진 행렬에 맞서 아주 높은 수준의 전략을 구사했다고 한다. 특히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일대에 덫을 만들어 미군을 유인했고, 미군 포로를 수시로 풀어주면서 ‘중국 군대는 곧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흘려 맥아더 사령부의 판단을 흐리기도 했다. 1950년 10월 말부터 그 해 12월 중순까지 벌어진 전투는 중국군의 일방적인 승리에 가까웠다.

결국 압록강에 도달해 태극기와 유엔기를 꼽고 승리를 선언하려던 한국군의 발길은 도중에 끊겼다. 특히 중국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미군의 많은 병력이 목숨을 잃었으며 한국군은 2군단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참패에 직면했다. 중국군은 1~2차 공세에서 맥아더가 지휘하는 연합군 병력의 기세를 꺾으면서 곧장 평양을 탈환했고, 이어 3차 공세에 나서 서울까지 점령했다. 수도 서울을 같은 민족인 북한군도 아니고 중국군에게 다시 내줄 수밖에 없었던 ‘1·4 후퇴’였다. 특히 당시 한국군에게 중국군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왜냐면 중국군은 미군과 싸우다가 미군의 강력함을 알게 되고는 미군에 비해 약한 한국군을 ‘먹잇감’으로 골라 공격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군이 벌인 2차 공세에서 한국군은 패하여 2군단이 무너진 뒤 예하 2개 사단의 사단장이 제 병력을 놔두고 먼저 서울로 내뺐다가 길거리에서 헌병에게 붙잡혀 사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다. 흔히 중국에게 받은 치욕이라고 하면 조선시대 인조가 청군에게 박살난 뒤 머리를 조아린 삼전도의 굴욕 정도만 떠올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 한국에게 북한군 이외 타국군에게 서울을 빼앗기는 굴욕을 안긴 것은 중국군이 유일하다.

사람이 바닷물처럼 밀려온다는 인해전술은 어둠 속으로부터 끊임없이 밀려오는 중국군의 군대에 겁을 집어먹은 미군 병사들의 두려움을 반영한 용어라고 한다. 당시 중국군은 밤안개처럼 스며들어 계곡 깊은 곳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전격적인 기습을 감행하는 데 아주 능했다. 어둠 속에서는 피리와 꽹과리를 불고 쳐댔다. 그런 분위기는 마치 ‘무당집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게 당시 전쟁터에 섰던 한국군 참전자들의 한결같은 증언이다. 으스스한 오밤 중에 난데없이 피리와 꽹과리를 요란하게 울리면서 떼거리로 밀어닥치는 중국군은 트라우마를 안길 정도의 공포였던지라, 당시 중국군을 꽹가리 악마처럼 치를 떠는 참전용사들이 많다. 게다가 북한과 휴전 중이라는 것은 한국군과 중국군의 싸움도 휴전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서열 1위의 타이틀을 가진 군사 강대국이라 외부 도움 없이 1대1로 싸울 경우 대한민국이 패배할 확률이 높기에 외부 도움이라고 하면 미군 밖에 없어서 실질적으로 미군 vs 중국군 떡밥으로 넘어가는지라 국내에서 활발한 한국군 vs 북한군이나 한국군 vs 자위대 떡밥과 달리 한국군 vs 중국군 떡밥은 큰 관심은 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군은 북한하고 전쟁이 날 때 대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외국군 0순위이다. 중국은 자국의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소규모든 대규모든 반드시 북한 편에 참전할 것이다. 설령 미국 편으로 참전하더라도, 어차피 북한 측 국경을 넘을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한국군과 북한군의 전력 차이가 심하므로 북한군은 개전 초기에 박살나고 이후는 6.25처럼 한미연합군 vs 중국군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비교는 체급이 다르다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인구는 중국의 1/10밖에 안되지만 원체 군사력이 압도적인 러시아나, 1억 6,000이나 되지만 그렇게 경제력 없는 빈민 인구만 많은 방글라데시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는 체급, 즉, 인력이 깡패다. 인구 5,100만에 불과한 한국에 비해 중국의 인구는 공식 통계로만 14억이 넘으며 경제력 면에서도 장기적으로 한:중의 격차는 1:9에서 1:10 비율인데, 이는 한국과 이라크 또는 한국과 그리스 정도의 격차다. 또한, CEBR의 예상치를 보면 한국이 미래에 3조 6천억 달러. 중국은 35조 달러 정도로 한국의 경제력이 지금에 비해 2.3배 정도 상승하지만 중국도 비슷하게 올라가므로 현 상황이 유지된다. 이 정도 격차는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44년 동안 미국, 일본간의 GDP 격차보다 더 큰 격차이며 당대 일본보다 유리한 점은 개전 초 중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는 점 하나이지만, 역으로 중국도 한국을 타격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또한 한국은 군사력의 양적 전력측면에서 중국에 뒤지고 있기에 미국의 해/공군 지원을 통해서만 중국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으므로 중국에 견줄만한 체급과 실력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전혀 아니다. 특히나 해군이 제일 격차가 크다. 서해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제2함대가 똑같이 서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북해함대에 비해 전력이 상당히 밀려서 개전 단 몇 시간 만에 북해함대한테 서해 재해권을 모조리 뺏길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가 존재할 정도이며 이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그래도 한국이 군사력/경제력 합 TOP 10 안에는 충분히 설 수 있으며, 인구도 5,000만은 되는 최상급 지역강국이므로, 세계 최고 강대국인 미국의 도움을 받으면 균형을 맞춰 견제할 수는 있다. 오늘날 한국군이 특히 지상군이 핵심적으로 강한 이유도 냉전기부터 지금까지 지상전에 대한 핵심 담당이었기 때문이자 미국의 증원이 올 때까지 방어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90년대부터 공세적인 작전개념과 전력증강을 통하여 동아시아에서 중국이라는 강대국을 상대로 전쟁 억제력을 포함한, 유일무이하게 지상군으로 강력한 타격과 동시에 공세종말점을 강요할 수 있는 전력으로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은 중국이 한국을 전통적으로 강력하게 경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앞서 얘기한 중공군에 대한 트라우마 문제가 6.25 전쟁기에 있었지만 52년말 이후부터는 중공군과 대등 또는 그 이상으로 싸울 정도로 전력이 강화된 한국군이었다는 점은 지금이나 그때나 변한 게 없기에 중국이 한국의 군사력에 민감한 이유가 적용된다 하겠다.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달러로 중국보다 3배 가량 높지만 14억 인구를 비롯한 국력의 규모로 인해 경제 규모가 한국을 압도하는 것이므로 경제력의 차이는 체급의 차이에서 기인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은 인구가 3억이지만 1인당 GDP가 6만 달러인지라 경제력에서부터 한국과 중국을 앞서고 있는데, 한국은 현재는 물론 설령 통일을 한다해도 인구가 1억도 안되고 2018년에 간신히 3만 달러나 돌파한 데다가 4만 달러 돌파는 쉽지 않은 전망[6]이 나오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근본적인 격차를 뒤집기는 매우 어렵다고 평가되는 게 현실이나 그렇다고 중국이 유럽이나 일본처럼 1% 남짓만 국방비에 쓴다면 몰라도, 상당한 비용을 국방력에 투자하고 있기에 미국에서도 일단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경제를 좀 압박해놔야 군사력 증강도 막을 수 있으리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은 그나마 바다라는 천혜의 완충지대로 인해 엄청난 중국 육군의 물량공세 작전을 차단시킬 수 있으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해공군에 투자하면 되니 여유가 있지만, 한국은 중국과 육로로 연결되어 중국 육군도 막아야 하는 최전선국가라는 현실에서 부담이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7]


3. 상세[편집]


러시아가 일본과 영토 문제로 마찰을 빚을 때 느닷없이 핵폭격기를 끌고 와 위협한 적이 있다. 중국은 한국이 사드 도입을 한다고 했을 때 반발하며 사드기지 폭격을 운운하면서 한국 정부에 함부로 미국 편 들다가는 후려맞을 수 있다면서 대놓고 경고했다. 원래 국력이 딸린 나라가 '옥쇄전략'을 구사하면 어느정도 외교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과 북한을 비교하면, 한국의 국력이 북한을 압도할 수준이지만 한국은 어느정도 잘사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북한은 가난한 독재 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전쟁을 꺼린다는 점을 악용하여 툭하면 서울 불바다 발언 등으로 위협함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북한의 수준으로는 수도권을 좀 타격할 수 있을 뿐이고, 그 대가로 개맞듯 북한 전역이 털릴테지만, 마치 깔끔한 양복을 차려입은 격투기 선수가 시비걸어오는 양아치와 엮이기를 꺼리듯이 수도권 타격 맞는 상황도 꺼린다는 점을 악용하여 '우린 죽어도 상관없다'는 옥쇄전략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이렇듯 배째라며 옥쇄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배짱을 가진 나라라면 군사력이 딸려도 어느정도 견제할 수는 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가 오히려 옥쇄전략을 구사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미국에게 옥쇄전략을 구사해 충돌을 꺼리게 만드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마오쩌둥은 중국 인구 절반 죽어도 몇억이 남는다면서 핵전쟁이 두렵지 않다고 공언한 적이 있다.[8] 중국의 사드 협박 당시 한국에서는 사드 반대 시위가 넘쳐나며 정부를 압박했다. 중국이야 독재국가니까 하루아침에 한국여행 금지하고 롯데마트를 영업정지시켜도 누구 하나 대들지 못했지만, 한국은 정반대로 중국과 무역하는 회사나 여행사의 사장과 직원들이 반대시위에 동참하며 중국을 화나게 하지 말자며 사드반대 여론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는 중국과 마찰을 빚으면 우리 손해니 중국을 자극하지 말고 눈치보자는 논리였다. 중국도 옥쇄전략을 구사하는 나라라 국력이 딸리는 북한의 옥쇄전략에는 눈 하나 깜박 안하는 나라인데, 하물며 한국은 국력도 중국보다 딸리면서 옥쇄전략을 구사할 수 없는 나라다보니 자주국방만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적 압박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중국은 한국 주도의 통일을 대체로 꺼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통일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9] 북한의 도발이 한-미 대 북-중의 대결, 즉 한국과 중국의 정면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패권국이라는 점 또한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패권국은 본토의 안전을 보장받아야 외부로의 세력 투사가 가능하기에 주변국을 정벌하건 압박해서 속국화하건 최소한 본토를 위협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묶어놓건 하게 마련인데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는 대만 다음으로 그렇게 무력화시켜야 할 주변부에 해당한다.[10]

한반도를 완벽하게 자국 세력으로 만들지 못할 경우 유사시 베이징시가 한 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군이 보유한 현무-3C의 사정거리는 1,500km에 달하기 때문에 미사일이 중국군의 요격체계를 무시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국은 한반도 어디에서든 베이징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전력을 갖추고 있다.[11] 북한이 뭔가 뻘짓해서 미해군 제7함대가 서해에 들어오면 중국이 게거품을 무는 것도 이런 이유인데, 항모전단에 딸린 구축함들에는 날으는 도끼가 그득그득 쌓여 있으며, 이 미사일들은 핵탄두도 탑재 가능하다.[12]. 다만 이는 가능한 전력으로 가정해본 것이고, 실제로 중국은 S-400을 비롯한 요격체계나 J-20과 같은 기초적인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베트남전과 같이 미 공군과 유도탄의 일방적인 폭격을 구상하기 어렵다. 어쨌든 한반도는 중국 입장에서 보면 멱살이고,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전면전은 미국이 동북아시아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정도로 쇠퇴했을 경우에나 발생할 것인데 그럴 가능성은 적어도 당분간은 매우 희박하다.

중국은 대한민국과 인접한 이웃나라이자 무역관계에 있어 중요한 국가이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의 우방국이자 대한민국의 동맹인 미국의 라이벌이다. 또한 어쨌든 우방국가에 해당[13]하는 일본과는 달리 중국은 잠재 적성국가에 해당한다.

게다가 육상전력이 약한 자위대나 비대칭전력 빼면 샌드백인 북한군과는 달리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력과 증가하는 자본으로 아시아 내에서는 사실상 최강이며, 더불어 핵무기 보유국이기도 하다. 한국군이 변수 없이 단독으로 전면전을 벌일 경우 방어전으로 가야 제한적 승산이 있고, 실제로 한국의 대중국 전략 자체가 중국의 1차 투사 병력에 맞서 최소한의 군비를 갖춤으로써 중국이 공격을 스스로 포기하도록 유도하거나 정 전쟁이 터지면 서독처럼 미군의 지원을 기다리거나 핀란드처럼 유리한 방향으로 강화를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출산으로 병력 수 유지가 어려워져 군대를 개편할 때 기동전 위주로 개편하는 이유도 간단한데, 어차피 한중전이 터지면 중국은 북한 편이니까 북한 땅에서 싸우려는 것이다.[14] 다만 이 가운데 중국의 피해를 강요하여 승전한다는 시나리오는 미국의 지원이나 어떠한 변수 없이는 성공한다 해도 피해가 커서 전후 국가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중국 스스로 전쟁을 포기하기를 유도하거나 미국의 지원을 통한 강화를 기다리는 면이 크다.

따라서 한국군 vs 중국군 떡밥에서는 중국군과 한국군의 실전력 자체의 비교보다는 "미군이 올 때까지 버티냐, 못 버티냐?" 혹은 "중국에 얼마나 피해를 줄 수 있겠느냐?"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북한 붕괴 후에 북한 접수를 위한 전투 혹은 서해안에서의 해상분쟁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이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여기서 사람들이 주로 언급하는 변수가 바로 중국대외관계, 현재 중국과 그 주변국들과의 관계인데 현실적으로 중국과 한국 간의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도 직접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 한국이 중국을 침공하거나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밑의 서술에도 나온 인도의 경우만 봐도 중국 주변국 대부분은 주변국과 사이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자국 내에 투자하기도 바쁜 상황에서 괜히 중국을 공격하여 얻을 이익은 없다. 영토 정복 정도를 논할 수 있으나 서구의 민족주의 도입 이후 타민족 영토 관리가 쉬운 것도 아니고 미래에 애로사항이 생길 것이 뻔하기 때문에 지도자가 대왕병에 걸리지 않은 이상 중국 영토를 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최근 역사를 봐도 중인전쟁 등에서 주변국이 큰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일단은 서부전구남부전구 해군은 주변국 견제를 위해 대규모 이동을 안 할 가능성은 크지만 육군과 공군은 해당 전구를 방위할 정도만 남기고 모두 출격시킬 가능성이 크다. 육군은 각 지구마다 쾌속 반응군이 1개씩은 있어서 유사시 72시간 내에 압록강 주변에 집합이 가능하고 공군은 현재 중국군이 보유한 4세대 이상 전투기는 700여 기가 된다.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를 대비해 반이 남부에 묶여있다 쳐도[15] 350여 기가 남으므로 4세대 이상 전투기가 290여 기인 우라나라한테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이나 남중국해에 많이 묶여 있으면 제한적 승산이 있다. 하지만 중국 공군을 확실하게 방어할려면 1,000여 기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한국군이 이걸 다 갖추기엔 무리 이므로 미국은 한국 공군이 한반도에 투사 가능한 아시아 주둔 미 공군 및 일본 항공자위대와 합쳐 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 공군 290여 기와 자위대 4세대 이상 전투기 290여 기가 합치면 580여 기인데 여기에 미 공군이 추가적으로 지원하면 양적으로 동등하면서 질적인 우위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실제 사례[편집]


한국군이 중공군과 교전을 하게 된 유일한 실제 사례는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 뿐이다. 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과 UN군의 지원하에 북진하여 압록강 중국 국경까지 진군했다. 그러나 북한의 위기를 감지한 마오쩌둥김일성의 구원 요청을 받아들인다. 이에 중공군(중국 인민지원군) 병력들은 압록강을 도하하여 북한으로 남하하여 국군 및 UN군과 교전을 벌였고, 다시 전선이 남하하게 된다. 이로 인해 군사분계선이 형성되고 휴전 협정을 맞게 되었다. 이때 중국군은 인해전술과 여러 중화기의 사용으로 한국군을 고전하게 만든 전력이 있다.


5. 충돌 시나리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군 vs 중국군/충돌 시나리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전력 비교[편집]


한국군에겐 중국의 국가역량이 집중된 동부 일대에 전력을 투사해 전쟁수행능력을 마비시킬정도의 물량은 확보되지 않았고[16], 경제력과 전쟁지속능력에선 아래 전력 비교는 단순히 해당 병종끼리 벌이는 국지전이나 직접적인 전투 국면에서만 비교한 것에 유의.

전면전 상황에서 한국군의 전략은 간단하다. 중국군의 공군 전력을 일시적으로나마 마비시켜 지상군이 중국 공군의 폭격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북한군은 그냥 두조각 내고 중국 본토에서 기동전을 치른다. 그 뒤 중국의 1차 제파전력을 궤멸시키고 나서는 방어에만 전념하면서 미군의 지원을 기다리고 2차전은 지원이 이뤄지면 그 때 시작한다. 물론 중국이 1차 제파역량 상실을 한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받아들였을 때 이야기지만.[17] 특히 해군, 공군에서 양적 열세에 있어서 해상봉쇄와 영공방어 실패국면에 들어서면 동아시아 강군인 한국 육군[18]도 중국 공군의 화력에 그대로 노출된다. 양적/질적으로 우세하다 하더라도 그 전력을 써먹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6.25 전쟁 때의 중국 인민지원군(중공군)은 당시 기준으로도 인해전술이 가장 큰 장점이였으나 국공내전의 경험이 있던 군대였다. 6.25 시절의 중공군은 빈약한 무장으로 세계 최강의 미군에 도전하여 엄청난 사상자를 내긴 했지만, 비겼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을 만 하다. 그리고 순망치한을 내세워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은 사실 6.25전쟁을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다.

역사상으로 중국군이 굴욕을 맛봤던 대표적인 것이 중소 분쟁중월전쟁. 중소 분쟁의 경우 60~70년대에는 중소 분쟁이 전면전으로 커진다면 전면핵전쟁으로 인류 멸망의 도화선이 될거라는 우려가 많았다. 게다가 당시 소련군의 육군전력은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세계 수위를 다투던 군대였는데, 그런 군대와 중국군의 장기를 살릴 수 있는 산악지형도 아닌 만주-시베리아의 허허벌판에서 맞붙었으니 패배한 것은 당연지사.

다만 중월전쟁에서 중국이 마음먹기만 했다면 베트남을 패배시켰을 거라는 주장은 무리수이다. 당시 베트남군은 미군의 철군 이후 군사적 역량의 절정기였다. 중월전쟁은 베트남의 주력군을 제외하고도 중국의 근거 없는 자신감도 한 몫 했지만 국제적으로 사실상 승리라고 평가받기도 하고, 당시 중공군이 전력을 다하지 못했던 건 소련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눈치밥도 있다. 당시 중국군은 베트남에 전력을 다 할 수가 없었고, 전부 쏟아부었다고 해도 전후 피해 처리와 뒷감당이 불가능했다. 다만 에라 모르겠다 핵죽창 꽂아버리는 방법은 가능했다. 뒷수습이 매우매우매우 난감하다 못해 불량국가로 찍히겠지만 원래부터가 국제사화에서 중국은 과거나 지금이나 마이웨이 했으므로..

중국군의 이런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문제 때문인지 한국 웹사이트에는 중국군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가 거의 없다. 중국군이 전력으로는 세계 3위에 달하는 군대임이 잘 알려져 있음에도 정작 신뢰할 만한 자료 자체가 거의 없다. 이건 영어권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도 각국의 밀덕 사이트에 사실인양 많이 돌아다닌다. 이는 중국이 군사 분야에서 워낙 정보 유출을 꺼리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 랴오닝 재래식 항공모함과 같이 기술 수준은 옛 소련 재래식 무기 수준이라 인구수에 의한 세계 3위 전력에도 불구하고 많이 위험한 처지에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군관구가 중앙의 통제 없이 마치 독립국가처럼 움직인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근대의 군벌 시대에서나 벌어지던 일이다. 인민해방군은 초기부터 당군이었고, 당 관료들이 적극적으로 군조직에 개입했다. 당장 마오쩌둥 자체가 군인이 아니라 정치적인 지도자이며 공식지위는 초기 홍군의 정치장교였다. 초기부터 총사령관 주더는 정치인인 마오쩌둥에 절대 복종했다. 1970년대조차 정치인인 덩샤오핑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을 맡은적이 있을 정도다. 거기다 중국 공산당 자체가 매우 중앙집권적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없다.

중국군은 걸프전쟁 이후 계속 군대의 규모를 감축하고 정예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제 무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투자 및 기술자립을 하여 독자적인 무기시장을 개척해갈 정도로 성장해가고 있다. 미제 F-16을 굴리는 파키스탄이 중국제 FC-1이나 J-10같은 중국제 전투기와 같은 중국제 무기들을 사게 확고한 시장도 만들어놓을 정도다.[19] 파키스탄과 분쟁을 벌이는 인도는 MiG-29, Su-27라팔을 운용하는 등, 공군력에선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2012년 기술수준평가보고서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특히 우주항공기술의 경우에는 중국이 한국을 압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군은 세계 2위의 국방예산과 연구개발 예산 등을 통해서 질적 및 기술적으로도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6.1. 육군[편집]


한국 육군은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봐도 손가락 안에 꼽힌다. 특히 한국 국방부를 화력덕후로 부를만큼 한국의 육군은 오랫동안 포병 및 기갑 전력 증강에 공을 들여왔다.[20] 실제로 싸워보기 전에는 단언할 수 없지만 육군만 따지면 동아시아에서는 중국군, 인도군과 매우 비슷하거나 바로 다음이다. 하지만 한국군의 이러한 전력상 우위는 기동전력이 아니라 포병전력에 의한 것으로, 기동전력은 105㎜의 한계가 명백한 K1이 다수인 3세대 전차와 흑표 양산량 축소로 인해 중국과 대등한 편이다. 특히 보병의 수적, 질적 차이와 기계화수준의 차이로 인해 군용차량을 이용한 보병 기동력에서는 중국군이 우세하다. 다만 주력부대만 서로 비교하면 한국군이 우위에 있다. 어쨌건 확실한 건 누가 우세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21]

희망적인 것은, 매우 높은 확률로 대한민국이 방어자의 위치에 있을 건인데, 대한민국이 그 특성상 방어자의 입장에서 많이 유리하다.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산으로 인해 형성된 험준한 지형과 전국토에 있는 엄청난 수의 아파트로 인한 특성상 방어에는 유리하고, 공략하기는 어려운 측에 속한다.[22] 물론 동아시아 지역을 빼고, 동남아, 등의 지역들은 대한민국이 이기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전부 주위 강대국과 연결되어 있거나 거리가 멀어 공격시 이득이 없으며, 오히려 많은 피해만 생긴다. 이에 대한민국은 공격자의 입장을 포기한 대신, 방어에 전념할 수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세계에서 손에 꼽는 수준의 강력한 기갑, 포병, 공격헬기 전력을 주력으로 운용한다.


6.1.1. 보병수준 비교[편집]


흔히 그 어마어마한 인구를 바탕으로 한 물량을 생각하지만 병사들의 질 또한 역시 대단한 수준이다. 상식적으로 14억 인구에서 200만 남짓 뽑아서 군인으로 굴리는데 수준이 나쁠 리가 없다. 안경을 꼈다는 게 결격사유가 될 정도로 조건을 상당히 많이 다는데도 각지에서 우수한 학력과 신체조건의 지원자가 넘쳐난다고 한다. 군대에 대한 인식도 좋고, 사회 진출(특히 중국 공산당 입당)에도 큰 스펙이 되기에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몰리고 있다고 한다. 최근엔 일자리가 늘어나고, 청년들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으며, 군대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변변찮은 이들이 입대한다는 인식이 예전보다는 커졌다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나라 군대에 비해서 유능한 젊은이들이 대거 입대하는 것 자체는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나, 중국은 인구가 인구이니만큼 국민 대비 병력 비율이 매우 적어서 입맛에 맞게 골라뽑아도 200만에 달하는 병력을 만드는 게 가능한 수준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입대 시점의 자질만 따지면 어지간한 서방 국가 군대들보다도 앞선다.

게다가 국가 인구 및 경제 규모에 비해 병력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므로[23] 개개인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현역 판정을 받는 한국군이 중국군을 따라잡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개개인 군인 자질의 입대기준에서는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중국도 입대병력들에 대한 체력저하문제나 한자녀정책에 따르는 개인주의 갈등의 심각성이 내적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반드시 자질이 높다고 콧대세울 평가를 받을 입장은 아닌 상황에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구수대비해서 입대인력의 개개인 자질 선별이 중국측이 우세하다는건 부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2021년 기준 병력규모에서 한국 육군은 현역 39만 5천명 / 예비군 350+a만명이며 중국 육군은 현역 91.5만명 / 민병 500~700+a만명으로 운용중에 있으며 병력 대비는 1:2를 유지하고 있다.

보병의 경우, 주 전투제대 - 한국군은 대대, 중국군은 영(營)[24] - 가 전투를 벌일 경우 화력에서 한국군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다. 특히 중국군의 영은 2017년부터 합성영(合成营)(Combined arms battalions)이라고 하여 대대 편제를 기존보다 훨씬 늘린 8개 중대[25]로 구축했다. 합성여단을 구성하면서 주 전투제대인 영(營)도 규모와 직할 지원부대를 강화한 것이다.[26]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한국군이 열세라는 사실은 존재한다.[27] 따라서 일반 경보병끼리 전투를 벌이면 상대적 중국군의 전력은 한국군보다 우위에 있다. 그러나 한국군도 미래보병사단 개념으로 차량화·기계화 등으로 여단화 및 대대의 편성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모퉈화 보병(摩托化步兵)[28]에 대응하여 화력이 부족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즉 한국군 보병은 주로 K-808을 위주로한 기계화보병화대대로 구성되는 반면에 중국의 경형 합성여단과 경형 합성영을 주축으로 주로 고기동차량으로 편제가 주력이 되기 때문이다.[29] 한국군도 고기동차량으로 주축이 되는 대대가 없는건 아니지만 주력의 편제 단위인 IBCT(보병전투여단팀)의 주축이 고기동차량대대보다는 기계화보병대대가 주축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30]

또한 기본적인 화력은 한국군이 5.56mm / 7.62mm / 12.7mm / 40mm로 공용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어서 후속군수지원도 용이한데다가 차후 미국의 차기 소총사업에 따라서 한국군은 5.56mm / 7.62mm탄약체계가 6.8mm8.6mm로 대체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는 보병의 화력이 강해진다는걸 의미하며 동시에 박격포도 60mm / 81mm / 120mm로 통일되어서 우수한 화력을 유지하고 공통화되어있다. 반면에 중국군은 중국군의 독자적인 구경인 5.8mm / 7.62mm / 12.7mm / 14.5mm / 30mm로 운용되고 있으며 박격포의 경우에는 공산권 답게 60mm / 82mm / 120mm로 공통화 되어서 운용은 가능한건 중국군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다. 단순 비교로 보면 상대적으로 새로운 화기 도입들이 의외로 한국군도 충실하게 작용하는지라 반드시 한국군이 불리한 입장은 아니다. 특히 KMS-114 신형 81mm 박격포의 운용은 순수 보병 전투에서 중국군보다 더 효율적인 형태를 작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직사화기로는 한국군은 M72 계열 / TOW / 판처파우스트 3현궁 계열에서의 대전차미사일 및 로켓이 운용되고 있으며 중국군은 훙젠 시리즈PF-98 /DZJ-08라는 독자적인 대전차미사일을 운용하면서 서로 막상막하의 느낌을 주지만 수량 운용에서 현궁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아직은 부족한 한국군이 직사화기 문제에서 열세에 있다. 게다가 한국군이 운용하는 M72A3는 미군이 쓰는 M72A7에 비한다면 개량이 필요하거나 대체가 요구되는게 현실이다. 한국군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어서 소모성 LAW 현궁 계열 시리즈를 개발중이라는 점이 한국군에게도 중국군 대비 대전차화력이나 직사화력에서의 상대적 열세는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병장구류문제에서는 한국군이 좀더 투자를 당연하게 하지 않은 부분이 커서 대동소이하거나 오히려 중국이 앞설 가능성도 높으며 이는 차후 미래보병체계에서도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있다. 이는 한국이 실용화하여 보급+정규화를 하지 못한다면 결국 의미없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양국모두 군사교류를 활발히 하고 훈련체계를 과학화와 더불어서 실전 피드백을 최대한 받기위해 노력하는지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보병 대 보병으로서의 역할은 개개인 자질 문제 이전에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6.1.2. 포병전력 비교[편집]


포병을 살펴보자면, 한국군과 중국군은 세계를 서방권-공산권으로 양분했을 때 각각 2위에 해당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콩 vs 콩 양적 수요에서는 다양한 구경화기를 자랑하는 중국군이 우위에 있다. 공산권 특유의 특성상 122㎜ 이상의 중포를 기반으로 본다면 큰 차이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155㎜ 주력화포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군이 현재 우세한 편이라고 하겠다. 중국군은 152㎜ 자주포의 수량도 적고 2021년 기준으로 사실상 2선급으로 완전 퇴역처분 신세로 전락했기 때문에 중국도 152mm가 아닌 155mm로 전환한 상태이나 앞서 말한대로 중국은 122mm가 주력이다. 우선 중국의 자주포인 155mm PLZ-05 자주포의 경우 서방의 155mm를 그대로 가져왔고 성능개량이 되긴 했으나 그 수량이 적은 편으로 320대에서 2021년 배치가 끝난 상태이며 증산계획이 없다.[31][32] 반면에 자주포 기준으로 155mm로는 K-55A1 1100대 K-9A1 1200대를 운용하는 한국 육군이 자주포만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우세한 편이다. 중국의 83식 자주포는 도태 물건인 상태라 전력비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33] 물론 122mm 자주포도 운용하는 중국은 PLZ-07이라는 122mm 자주포를 550대[34]가 운용되고는 있으나 이 숫자를 합친다고해도 자주포에서는 중국이 숫적으로도 2300+a문을 운용하는 한국 자주포대비 870문 입장에서 약 1:3의 양적인 열세를 면키는 어렵다 게다가 질로서 따진다면 그 전력격차는 더 커진다.

한국 육군은 견인형 곡사포를 대거 퇴역시키고 대화력전 체계 확립을 위하여 자주포를 대량증산 개량사업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고밀도 화력을 제공하고 있고 중국은 신속기동화를 목표로 한지라 155mm 차륜형 곡사포인 PCL-181과 122mm 차륜형 곡사포인 PCL-171을 대량으로 배치[35]하면서 기존의 곡사포와 일부 122mm 차륜형 곡사포인 PCL-09까지도 퇴역및 개량화를 통하여 자주화와 기동화를 달성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한국군도 K-105A1을 배치함으로서 적어도 곡사포 운용에 있어서의 차량화와 기동화 그리고 자주화를 안한건 아니지만 2선급 부대용인반면에 중국은 1선급 부대 주축이 차량화 곡사포 위주라는 점이다. 따라서 자주포 개별 성능으로는 한국이 K-9 시리즈가 앞으로 K-9A2K-9A3을 개량하고 추가배치를 한다고 해도 양측 모두 자주화-기동화-전산화에서는 야포의 대결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상이한 방향에서 상호 격차가 벌어지긴 하나 다만 견인형 곡사포 대부분을 사실상 퇴역해버린 한국 육군에 비하여 중국은 96A형 경량 122mm 곡사포를 산악전 목적으로 운용은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곡사포 문제에서는 한국이 M777이라도 도입하여 산악보병사단이나 여단에 배치하지 않는이상 이 부분에서는 열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군의 대규모 화력 투사 방식에 산악 및 헬기기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량곡사포는 전략상 맞지 않거니와 래디컬 페미니즘에 의한 사회적 갈등 및 저출산화 문제로 극단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인력소요가 많은 곡사포를 대대적으로 퇴역시키는게 합당한지라 열세여도 큰 상관은 없는 편으로 보인다.

즉 야포에 있어서 한국군은 대화력전과 같은 작전지역에 대한 대규모 집중 화력투사 중심을 핵심으로 삼는반면에 중국은 신속대응을 통한 충돌지역에 대해 신속한 화력투사를 중심으로 삼는 방향으로 각각 갈라져버렸다는 점에서 상호간의 자주포-곡사포의 전력비교 비율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리는 차이가 나오게 되었다. 동시에 특이하다면 냉전후 각각 1세계와 2세계의 포병전력 2위에 해당하는 한국과 중국이 이런식으로 포병 야포의 비율이 갈려버린 일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연장로켓 체계에서도 상호 막상막하로 가고 있는데 먼저 한국군은 기존의 구룡도 전부 퇴역시키고 천무 다연장로켓130/133/230(227)/239mm를 모두 통합 운용할 예정이며 천무2와 천무3라는 명칭으로 각각 400/600mm 체계를 운용할 예정이다. 즉 현재 배치만 218대이지만 앞으로 대규모 양산 가능성이 높은 물건이다. 한국의 계획대로 배치가 된다면 세계최대 구경의 다연장로켓체계를 운용하는 유일한 국가이자 동시에 강력한 포병화력제공 및 전술탄도탄들을 대규모로 운용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중국군의 경우 300mm 03형 다연장로켓 175대와 300/370mm PHL-16 100+a대를 운용하며 나머지 기존에 대량으로 운용하던 구형 122mm MRL들(PHL81/89/90A/B)을 전부 PHL-11로 현대화 개량을 대대적으로 거치고 있으며 PHL-11 350대 PHZ-11[36]이 100대로 총 450대를 운용하고 있고 앞으로 증산될 예정으로 보인다. 숫적으로야 당연히 한국군이 열세로 218: 725+a대로 1:3~1:4수준으로 열세이나 따로따로 운용하는 체계로 간 중국에 비하여 한국은 천무 시스템 하나로 완전 통합되어서 운용하는데다가 탄약 운용에서도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입장이다. 중국도 그나마 저렇게 3개로 다연장체계가 압축된 것이고 03형 다연장체계가 조만간 PHL-16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이는지라 2종으로 단순화 될 예정인데 이 것을 본다면 양으로는 중국이 우세하나 질로는 여전히 한국이 우세한 입장이다 하겠다.여담이지만 PHL-16 대신 WS-1/2시리즈가 유력했으나 경쟁사업에서 당시 AR-03이었던 PHL-16에게 탈락하여 중국군도 400mm는 포기하고 370mm와 함께 300mm를 통합운용하는 것으로 수정했다.[37]

화포에서는 양에서는 중국이 나름 우위에 있다고해도 질로과 양에서 한국도 밀리지는 않는 입장이다보니 야전포병시스템 체계로서 비교를 본다면 한국군은 대화력전체계를 구성하면서 야전포병시스템의 매우 공격적인 투자를 15년이상 해오고 있었다. 이 점은 한국군의 비정상적인 자주포 숫자의 증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으로 포병의 정보전산 및 운용체계가 혁신되었다. 게다가 대포병레이더 역시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노후화된 AN/TPQ-36/37과 아서 대포병레이더를 더 우수하고 미국에 AN/TPQ-53에 준하는 국산 TPQ-74K로 대체하여 운용함으로서 포병의 표적 획득 및 능력을 강화하였다. 문제는 중국도 앞서 말한 차륜형 곡사포로 기동화 및 전력화를 강화하는등의 노력과 동시에 미국-러시아-한국을 의식하여 포병전산화 시스템에 역시 엄청난 투자를 가했다. 이 덕에 중국도 야전포병시스템이 상당히 디지털 전산화되어있는데다가 대포병 레이더 역시 하드웨어에서는 동일한 AESA레이더 형태의 SLC-2A/B/C/D/E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도 만만치 않게 야전포병시스템을 강화했다는 점은 상호 막상막하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6.1.3. 기갑전력 비교[편집]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은 주력 MBT로 2.5세대인 96A/형 시리즈는 2500대, 3세대 전차인 99/A형 시리즈 1200대[38]를 2021년 현재 운용중에 있다. 2021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대거 운용하던 80형 시리즈 전차들이 대거 퇴역하고 2개 연대급 규모로 2선급으로 완전히 물러났으며 15형 경전차를 육군용으로 250대 해군육전대용으로 10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 육군은 3세대 전차인 K-1E1 1,024대에, 그 개량형인 K1A2은 484대를 보유하며 K-2 전차 역시 300여대를 보유하고 앞으로 증산할 예정에 있다. 또한 한국 육군은 K-1E2 개량계획과 K1A3 개량 계획 그리고 K-2전차의 증산 및 K-2A1으로의 개량계획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전력 자체로 보자면 한국 육군이 성능적으로는 우세한 입장이나 중국의 99A형 전차의 경우 적어도 K-1A2를 위협할 수는 있음을 보면 한국 육군의 기갑세력 운용에 있어서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숫적으로 한국육군이 열세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한국 육군의 기갑세력 그것도 거의 3세대 위주의 전력으로만 2,000여대 가까이 보유한 국가는 동아시아에서 중국말고는 존재하지도 않을뿐더러 전세계적으로 3세대급 이상 전차(MBT)를 1,500여대 이상을 운용하는 나라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다.한국을 제외하면 미국-러시아-인도-중국뿐이다. 유럽은 이미 냉전해빙기로 죄다 500대 미만으로 줄여버렸고 어떤 경우에는 아예 전차를 전량 퇴역시키기까지 했다.

특히 한국이 중국에게 가장 강점으로 보이는 것은 FCS(사격통제시스템)으로 중국은 자국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나 이 부분은 특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화력은 중국은 125mm로 기존의 2A46M-1을 중국판 ZPT-98로 개량하여 운용중에 있다. 각각 L48/50 두 버젼을 운용하고 있고 15형 경전차 및 화력지원용 장갑차에 105mm를 운용하고 있는데 핵심 주력인 125mm의 경우 DTW-125-2[39]/DTC-125-3[40]의 각각의 관통력이 550~650mm는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105mm의 경우에도 450mm 이상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한국 육군은 105mm와 120mm를 양자 모두 운용하고 있으며 105mm의 경우 K-274N이라고 알려져 있는 신형 105mm APFSDS탄이 개발 및 배치되지 않고 있어서 470~500mm에서 정체되어있으나 120mm L44/55를 운용하는 K-276과 K-279이 670~750mm의 관통력을 자랑하고 있다. K-279의 경우 최대 800mm에 가깝게 관통한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따라서 중국으로서는 화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한국군도 전차개량을 하면서 장갑재를 교체하기때문에 방어력 부분에 있어서 관통력과 비교해서 적용해본다면 중국이 상대적으로는 불리한 편이다. 게다가 한국군 전차는 K-2전차부터는 APS를 탑재하여 하드킬 방식의 요격체계를 구성할 예정인데 이 문제는 APFSDS탄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외적 요인의 방어에서도 한국군이 성능적 우세를 보인다. 중국도 99형전차에 JD-3라는 시력상실용 및 FCS 교란장치를 APS로 운용하고 있으나 보병용 대전차 화기 광학장비가 아니라면 전차 FCS는 그것도 3세대를 상대로 FCS 파괴 및 교란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병의 대전차공격에는 소프트 보다는 강력하고 하드킬보다는 약한 방어기능이 운용되지만 기갑전에서는 의미가 없다.

다만 K-1 시리즈들도 99형 전차를 상대로는 2km내에서는 전면관통 격파가 매우 어려운 태생적 화포의 한계를 갖고 있는데다가 한국 육군에서 채용을 오랫동안 보류중인 신형 105mm APFSDS탄이 나온다고하더라도 이 부분이 거의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점은 열세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중국판 콘닥트-5(Kontakt-5) 계열 반응장갑체계인 FY시리즈들의 성능이 강화되고 있고 중국판 복합장갑도 이에 맞추어서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 한국 육군의 K-1E2가 배치 및 신형 105mm 날탄을 보급한다고해도 96형 전차까지는 몰라도 99형 전차를 대상으로는 화력부족의 열세에 처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미 지금도 K-1E1 기준으로 99형 전차 시리즈를 상대로는 확실한 열세다. 이러한 점때문에 한국 육군이 장대하게 원하는 K-2 전차를 1:1로 대체하여 2,000여대를 확보하는 원대한 계획이 현실화되어서 실행 할 수 있을 수도 있다. 기동력에서는 독일제 엔진을 라이센스 및 변속기와 함께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엔진 성능자체로는 역시 한국쪽이 우세한 편이다 반면에 중국은 자국제 150HP라는 명칭으로 96형이 B형에 오면서 1000마력 99형이 99A형과 마찬가지로 1500마력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개별 성능에서의 신뢰성은 중국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의 국산엔진도 신뢰성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 차이로 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검증이 가능한 한국쪽이 엔진에서도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보병전투장갑차와 같은 IFV와 APC와 같은 장갑차 계열의 경우 한국군의 K-21이 우세한 입장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BMP-3와 많이 유사한 중국의 04형 보병전투차와 중국판으로 완전히 소화해낸 04A형 보병전투차 상대로 K-21은 충분한 우위를 보장받고 있는데다가 이제는 40㎜ CTA탄체계로 넘어갈 입장까지 와서 K-21의 PIP계획에 의거하여 방어력과 공격력이 모두 강화될 예정인지라 현재까지 나온 중국의 보병전투장갑차에 비해서 우월한 입장이다. 숫적으로도 K-21이 400대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숫적으로는 1:6로 한국이 열세이다. 중국은 04형 보병전투차 400대 04A형 보병전투차 1900대로 2021년 총 2300대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한국 육군도 1430대의 소요가 제기되었으나 예산상의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 수량만 도입했으나 추가도입 100대를 소요제기를 포함하여 필요하다면 추가 대규모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열려있기 때문에 당장은 그렇게 압도적 열세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화력에서 이미 K-21의 40mm 기관포의 APFSDS탄이 200~220mm까지 관통하는 수준인 반면에 중국의 04/04A형은 한국 육군이 K-21을 개발하면서 가장 최악의 적 화력으로 상정한 30mm 기관포와 100mm 저압포를 전면에서 방어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성능적 열세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41] 다만 대전차미사일 화력에서는 숫적 열세인 것이 한국의 K-21인 2연장 발사대 1개가 전부인 반면에 중국은 100mm 주포로 발사할 수 있는 포발사형 미사일이 6~8발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K200/A1 시리즈와 중국의 85/89형 장갑차들의 경우 성능적으로 큰 차별화가 없다는 점과 양측 모두 대량으로 굴리고 있고 다양한 파생형들을 운용하고 있기에 이 전력비교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편이다.

차륜형 장갑차의 경우 중국은 08형 장갑차 시리즈와 한국의 K-808/K-806과 비교될 수 있는데 우선 다양한 파생형 시리지를 운용하고 전력화한 중국쪽이 확장성 면에서는 우월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 업체가 다양한 파생형을 제시한바 있으나 아직까지는 전력화가 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전 전력화 면에서는 중국이 우세한 입장이며 양측 모두 대량배치가 예정된 물건이기도 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K200/A1 시리즈와 중국의 85/89형 장갑차들과 같이 거의 비교가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자 성능면에서 개개인별 큰 차이가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관포탑형을 적용한다고 했을때 중국은 30mm를 한국은 K-21와 동일한 40mm나 30mm를 제시한바 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한국이 40mm의 이점의 우위가 있을지 모르나 거기서 거기다. 굳이 우위를 둔다면 화력지원형에서 15형 경전차나 105mm를 운용하는 중국측보다는 업체 제시용이지만 105mm외 120mm 저압포형을 제시한 모델링 기준에서 한국이 우세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긴 하나 의미 없는 비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전략전술 운용 및 C4I 체계를 이용한 BMS[42]를 양자 운용한다고해도 미군이라는 세계최고의 전면전 및 총력전 수행을 해오는 실전형 군대와 교류하여 실전사항을 간접적으로라도 야전교범에 적용하고 훈련에 적용하여 기동하는 입장의 한국군이 중국군보다 기갑전술에서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상대적인 우위 하나만 믿고 소홀히하면 쉽게 따라잡힐수 밖에 없는 입장의 전력과 전술개발을 하고 있는 중국군이라는 점은 한국 육군 기갑부대에게는 여전한 끝없는 현재진행형 숙제라고 할 수 있다.


6.1.4. 항공전력 비교[편집]


육군항공전력의 경우 우선은 AH-64E 가디언을 주력화는 입장에서 우세할 수는 있지만 숫적인 우위에서의 성능상 Z-10Z-19 공격헬기를 배치하면서 대량의 배치를 예고하는 입장상 숫적인 열세에 놓여있다. 36대의 가디언, 그것도 몇몇 전자장비가 빠진 공격헬기들을 육군항공전력의 주력으로 보기에는 애매하다. 구형인 AH-1S/F는 개량이 제대로 못되어있는 한계가 있는데다가 라이트급 헬기로 주력화를 하겠다는 한국육군의 현실상 중국의 대규모의 육군항공전력에 질적인 우세를 장담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실제로 한국육군이 72대 수요의 AH-64E 가디언 아파치 도입을 이야기하던 2005년이후부터 중국은 CCTV를 통하여 한국육군의 아파치 도입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던 전례들을 보면 현재 한국육군이 당장 해야할 전력수요의 확보가 AH-1S/F의 양적 수요인 72대를 완전 대체하고도 육군의 요구수요의 공격헬기전력인 214대에서 144대중 50%인 72대를 최소한 AH-1Z급을 각각 풀옵션으로 하이-미들-로우로 각각 72대씩 운영하면서 미육군항공대와 같이 UAV와 함께 운영해며 정보력과 생존력을 키워가야만 겨우 질적으로 중국의 육군항공전력을 상대로 우세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미 중국은 유로콥터사와 손잡고 중국형 헬기사업을 통하여 공격헬기에서 나름의 성공을 얻었기 때문에 한국육군으로서는 육군항공전력의 우세를 이미 상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당장 Z-10만 150대 이상 보유[43]한것이 확인되고 있고 Z-19가 189대를 2021년까지 운용중인것이 나오기 때문이다.

기동헬기의 경우 대형헬기는 각각 중국이나 한국도 양적 수요에서 미미한게 사실이다. 물론 숫적우위에 중국이 높고 미들급 수송헬기라 할수 있는 입장에서 중국은 Z-9 & 민수용 UH-60(S-70)과 한국은 UH-60P, 수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성능적인 차이는 그리 크다 보기 어렵다. 다만 각각의 개량사업이 미진하여 생존성 능력이 부족한 편이라 할 수 있어서 성능적인 차이를 가늠하기는 좀 힘든 편이다. 하지만 육군항공전력에서 기동헬기가 차지하는 비중상 병력의 대규모 기동과 전개, 그리고 물자수송면에서 한국군이 양적으로는 역시 중국보다 열세에 있는데 그것을 만회할 수 있는 전력투자가 미미한게 사실. 당장 대형수송헬기만 하더라도 CH-47이 50대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중국이 Z-20 중형기동헬기를 2,000~3,000여대 배치를 계획하고 전력화중이라 기동헬기 관련하여 전력격차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상존하게 되어 한국 육군항공대로서는 헬리본 전력의 열세를 강요 당할 상황에 있다 하겠다.

숫적문제가 있기는하지만 AH-64E 아파치를 송영무 국방장관이 추가도입 의사를 밝혔고 밀리터리 리뷰에 따르면 아파치 헬기를 97대까지 배치할 예정이라고한다. 또한 추진중인 LAH사업에서 KAI사는 군용헬기와 민수용 등으로 1,000대까지 생산할 의사가 있다고 했으며, 일단 250대정도를 군용으로 생산하려한다. 또한 추락사고로 인해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수리온 헬기의 문제가 해결되면 수송문제도 해결될듯하다.


6.1.5. 지원병과 수준[편집]


공병 역시 중국군의 투자에 비한다면 한국군은 전투공병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과거에는 공병전차의 존재 유무의 문제에서도 특히 중국에게 밀린다였지만 한국군도 K-600 장애물개척전차를 운용함으로서 그 열세를 극복하게 되었다. 특히 공병전차 분야를 포함한 천연의 장애물이 많은 한반도와 만주지역의 특성상 공병의 역할이 더 크게 나타남에도 한국군의 전투지원분야에 대한 투자 미미로 문제가 불거졌었기 때문이다.

그외 지원병과들만 하더라도 중국군과 한국군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현재 중국군의 복잡한 군수지원체계보다 한국군의 군수지원체계가 좀 더 혁신적이긴 하지만 확실하게 깔아 뭉갤 정도로 우월하다고 보기도 힘들다.[44]


6.1.6. 결론[편집]


일단 양국의 육군력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중국군이 한국군보다 조금 더 강한 육상전력 이지만, 한국군이 방어군이 될 입장인지라 승리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특히나 아시아권에서 중국과 동맹국인 러시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인도군과 더불어 중국군을 정면에서 방어할 수 있는 군대는 한국군이 유일하다. 질적인 면에서도 서방세계에서 거의 5위 이내에는 무조건 든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육군전력이 막강하다.[45]

때문에 중국군 입장에선 한국 육군은 분명 거슬릴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정면으로 싸우자니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고 오히려 육상 전력만으로 비교하면 역으로 패배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한국의 군사력 증강을 중국이 민감하게 받을 수 밖에 없다.[46]

6.2. 해군[편집]


한국 해군 vs 중국 해군 문서 참고.

한국 해군은 처음부터 중국 해군의 상륙저지, 연안방어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한국 해군의 전력은 급속도로 성장한 중국 해군에 비하여 대양해군에 속하는 수상함 전력이 톤수당 열세에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해군이 연안을 넘어선 작전에서 독자적으로 장기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체계[47]가 미미하다는 문제점도 있다. 또한 대양에서의 장기작전이 어려운 점도 연안방어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에 속한다.

따라서 한국 해군은 애초에 중국 해군과의 정면대결은 회피하고, 한반도로 향할 중국 기동함대의 격파를 필수요건으로. 그리고 북해함대 궤멸을 통한 중국군의 서해 상륙 가능성의 완전한 소멸 정도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중국 해군의 주력이 동해함대와 남해함대라는 걸 생각하면 양패구상을 해도 한국 해군은 궤멸. 중국 해군은 3분의 2가 여전히 남기 때문에 중국군의 추가 공격을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이 부분은 미 7함대가 중국 해군의 주력 함대와 맞대결하여 남중국해에서 해상봉쇄를 당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6.3. 공군[편집]



파일:736626.png

중국 공군 및 미사일 전력의 1일당 거리기준(해리) 타격능력(톤량). 서울은 약 220NM으로 타이베이와 오키나와 사이에 있다.#

공군 분야는 현재 중국이 양적전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애초에 항공자위대에 비해서도 압도적인[48] 기본적으로 공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물량에서 중국과의 격차가 큰데다가, ICBM 부분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 미군의 지원이 가장 중요한 분야도 공군 쪽이다. 미국은 중국 공군을 상대로 한국이 방어전을 수행하기 위해 1,000대 정도의 4세대 이상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한국 공군만으로 구성하기 어려우므로 미 공군이 700여 대 정도를 더 채워야 할 것으로 추정한다.


6.3.1. 전술기 비교[편집]


2000년대 초반까지도 MiG-21을 베이스로 한 J-7이나 J-8로 땜방하고 있던 안습의 중국 공군도 2010년대 들어 질적, 양적으로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최근까지 J-10은 200여대, Su-27을 카피한 J-11은 A, B형 합해서 200여대, 그리고 러시아제 오리지널 Su-30MMK2는 90여대가 2007년까지 배치되었고 최대 200대 가까이를 보유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구식 J-7, J-8, Q-5 까지 합하면 공군의 가용 대수는 2,000여대가 된다.

이중 최신예기는 4.5세대전투기까지 합치면 820여 대 이상이며, 2014년 영국의 IHS 제인스 통계에서는 현재 중국의 4세대전투기 보유량이 946기 이상이라고 발표하였다. 한국 공군의 전투기 증강이 지지부진한 반면 중국 공군은 돈을 아끼지 않고 쏟아부으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공군은 J-10이나 J-11, Su-30에 맞설 수 있는 KF-16(160여대) 과 F-15K(60여대)가 있고 최근 차세대 전투기 구입으로 F-35를 60대 구입 등을 감안해도 일단 수가 적다. 2차 구입은 20대를 구입하는 건데 어떤 전투기가 구입될지는 모른다.[49] 3차 FX 사업 참고.

그리고 F-4 70여대, F-5가 170여대가 있으나 중국의 J-7이나 J-8만큼 오래된 기종이고 F-5 경우에는 중거리 미사일 인티가 안된 상태라서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미국의 랜드연구소는 한국이 대중국전을 대비하려면 전술기만 1,000여대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북한을 상대로는 600대 이상이 필요하다고 평가한바 있다. 국방개혁 2030에서는 430여대의 전술기 운영을 내놓고 있다지만 공군은 여전히 전술기 500대론을 고수하고 있는등 한국공군의 전술기 수요는 중국 공군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한반도 공역에서의 원활한 작전수행과 항공통제력을 확보하는데에는 양적 전력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하이급 전투기로 평가되는 Su-27 이상의 전투기가 중국은 450여대이상을 확보할 예정이지만 한국 공군은 공군에서는 200대를 요청하고 있음에도 현재 합참에서 책정한 적정보유수인 120대(F15K 60대 F35A 40대(예정))조차 못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군종간 밥그릇 싸움 이전에 공군력에서 북한을 압도한 이후로 전술기 수요, 특히 하이급 전투기 수요에 대한 인식 부재가 굉장히 심각해졌음을 볼 수 있는 대목으로 공군에 대한 전폭적인 전력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실 공군이 주장하는 하이(High)급 수요는 냉정하게 말해서 중국대비를 보나 한반도 유사시에서 안정적인 제공권 장악이라는 항공 통제력 지속유지에 필요한 최소치일뿐이다. 200대가 최소치에 가깝다는건 그만큼 한국공군이 처한 주변국 대비등에서 공군의 역할이 굉장히 큰 상황이라는걸 증명하는 일인 것이다.

중국 공군은 기본적으로 한국 공군에 비해 양적으로 압도적이며, 중국과 한국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중국이 대규모 공습을 시행하기가 용이하여 질적인 우위는 그래도 확보하나 양적인 대응이 있어야하는데 한국 공군은 그런 전력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조기경보통제기, 공중급유기 등도 제대로 구비되기 전이라 주력 전투기들의 작전 지속능력과 작전반경이 제한된다는게 문제. 그나마 방공라인 구축이 잘되있다는것 정도일까. 그나마 산업기반이 한반도 남부에 생산라인이 밀집되어있어서 그 점에서 조금 낫다고 할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나은 수준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다.[50]

중국군의 대만전 교리에 의하면 처음에는 J-7이나 Q-5같은 무인화된 구식 전투기들이 대규모로 출격하여[51] 대만군의 최신형 전투기들과 방공미사일들을 소모시킨 후 최신형 전투기들이 출격하여 결정타를 먹이도록 되어 있다. 한국군 최신예기들이 구닥다리들을 잡다가 이런 식의 소모전을 버티지 못할지도 모른다. 대만군의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중국의 전면침공이 일어났을 때 자국의 공군력은 이틀만에 모조리 전멸한다고 분석했다. 심지어 2~3시간내로 끝난다는 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물론 과장이 상당 부분 섞여 있지만 대만 공군이 전면전 발발 시 중국 공군에게 제압당한다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사실은 그동안 여러차례 평가되어왔다는 점에서 한국 공군이 제대로된 전술기 수요를 확보를 못하고 심지어 하이급 전투기 수요를 다수 확보하지 못한다면 대만 공군과 동일한 상황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나마 현재 한반도에서 유사시 전력에서 한국 공군 외에도 미 공군인 제7 공군이 있어서 그 부족한 수요를 채우고 있지만 한국의 영공을 방어하고 한반도 주변의 영역에 항공통제력을 투사할줄 알아야하는 입장이 한국 공군이 처한 현실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즉 공군이 요구하는 전술기 수요 500대가 필요한 조치적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중국 공군과의 양적 전력에 맞설수 있는 수요를 제대로 확보해야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반도 주변의 한국 공군이 제대로 항공통제력을 발휘하여 영공수호를 하려면 가장 필요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 들어 중국군이 스텔스 전폭기인 J-20, J-31 개발중이므로 한국 공군으로서도 위협으로 작용하게 되었는데 물론 한국도 이에 반응한 것도 있어 앞서 말한 차세대 전투기 구입으로 스텔스 F-35 40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어찌되었든 중국 공군이 스텔스기를 이용한 전략적 기습능력을 획득하게 된 셈이나 40대 수요로는 중국의 스텔스기 대응하기 이전에 파생되어오는 전투기들 막는데 급급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어서 F35A와 같은 5세대 전투기의 추가도입과 함께 5세대 전투기의 임무목표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강화도 시급한 상황이다. 당장 록히드가 미 의회에 한국 공군이 F35A를 도입할 수 있는 수준을 130대나 책정한 상황인건 바로 이러한 요건을 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중국이 자국산 전투기 아무리 카피판이라고 할지라도 자국산 전투기들을 3/4/4.5/5세대 전투기를 구축했던 중국이 전술기 소모에 있어서 장기전이나 소모전시에는 한국에게 월등히 유리한 입장이었다.[52] 공대공미사일에서도 이런 부분은 뚜렷했으나 2021년에 시점에서는 한국공군도 KF-21이라는 미들급 국산 전투기를 배치하는등의 하드웨어 역량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전까지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나 장기적으로 국산 전투기를 직접적으로 양산이 가능한 중국의 지속 공군력 확보로 우위를 점했으나 전술기의 이 부분에서는 한국이 따라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도 KF-21에게 남은 과제들이 성공했다는 전제조건하에서 봐야할 문제이기도하다. 동시에 그동안 많이 따라잡혀가던 소프트웨어 분야도 이를 통하여 재차 다시 격차를 벌여갈지 여부도 남은 셈이 되었다.[53]

기본적 성능은 당연히 미국제와 서방제를 기준으로 하는 전술기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군이 우세한 것이 분명한 현실이다. 전술기 개개인별로 특히 KF16과 F-15K / F35A는 중국이 보유한 기체들인 J-10/11//16/20에 비해서 분명하게 검증된 형태로서의 개개인 기체성능은 우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54] 하지만 앞서 얘기한것처럼 숫적으로는 차이가 큰 편인데 2021년 기점으로 당장 하이급인 F-15K가 59대인 한국공군 대비 중국은 J-11/16 각각 225대와 128대와 Su-35 24대를 추가한다면 377대를 보유하고 있다. F-16에서도 KF-16C/D/V 133대 / F-16PBU 34대 총 167대인 반면에 J-10A/B/C형 도합 465대를 2021년까지 보유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적어도 약 1:4에 가까운 상황의 열세가 벌어진 형태다. 이 전력비교에서 중국 해군항공대가 보유한 Su-30MK2와 J-15은 제외한 수치다. F35A 40대 대비 J-20이 24대 배치가 2021년까지 확인되고 있으나 중국은 FC-31이라는 세미스텔스기를 수백대 규모로 도입 예정이고 J-20도 추가도입이 예정된 반면에 한국공군은 공식적으로 도입한다는 수치가 20대뿐으로 장기적으로 한국 공군에 추가적인 F-15K급 이상의 전투기를 적어도 200대 이상 추가 도입이 진행되지 못한다면 질로서 커버할 수 있는 억제력을 갖춘 양전전력을 포함한 질적전력까지 완전히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 한국공군은 자국산 공대공미사일은 개발계획으로 머물러 있으나 세계정상급을 자랑하는 미국제 공대공체계를 구축하고있다. AIM-120C-5/7과 AIM-9M/X가 그것이며 차후 KF-21에서 시작될 국산 공대공 중장거리-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이 예정되어있다. 반면 중국은 PL시리즈가 있다. 특히 중국은 PL-15를 최신형으로 배치하여 장거리 AAM(공대공)을 지속개발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하드웨어적 입장으로는 막상막하이다. 다만 소프트웨어는 실전데이터와 수백발의 년간 발사실험을 통한 업데이트가 확실한 미국쪽이 우위에 있으나 자국산으로 보자면 한국 공군은 자국산 AAM이 나올때까지는 중국에게 열세인 상황이다.[55] 특히 공대공미사일은 소모품인 탄약이기에 미국으로부터의 공급이 지연되거나 끊긴다면 국산 공대공(AAM)이 없는 한국공군으로서는 불리한 현실이다.


6.3.2. 미사일 전력[편집]



파일:map1111.png

중국의 미사일 (재래식)타격시 예상되는 1차 한국피해. (DF-21 60개, DF-5 1개)[56][57] 중국은 DF-21 60-80개 정도 운용하며 2008년 기준 발사대 60개를 보유하고 있다. DF-21/DF-5 말고도 DF-3과 DF-4의 IRBM, DF-31과 DF-31A의 ICBM이 운용된다. 중국의 미사일은 모두 재래탄두/핵탄두 탑재 가능하며 한 미사일 부대에서 두개를 둘다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58]

중국군은 탄도탄 시리즈인 둥펑 시리즈를 활용하여 개전 초에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퍼부어 한국 공군의 기지들을 마비시킬 것이라는 예상도 유용원의 군사세계이글루스 등에서 활동하는 밀덕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 다만 공군기지의 방호 특성상 탄도미사일만으로는 공군기지를 마비시키기 어렵지만 북한과 달리 중국은 탄도미사일 공격을 통한 공군기지의 일시 무력화 이후 지속적인 파괴를 통해 확실하게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는 공군 전력이 존재한다. 설사 이 작전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국이 물량에서 크게 불리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상대하기는 조금 힘들것이다.

다만 아래에 서술될 비대칭전력에서 화학전을 수행할 경우 최소 24시간은 항공기지에서의 인력운영과 전술기 운영 및 장비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의외로 가장 조심해야할 문제이다. 화학전과 같은 WMD 공격은 단순하게 북한만 규정하여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공군기지가 공격받을 경우 장비와 전투기 등은 제독하여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지만 전투기를 운영할 파일럿들이 전사하거나 중상으로 움직이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 피해가 더 클 수 있다.[59]


파일:Figure3.jpg

중국의 주요 군사시설 및 (일본 )지대지 미사일 발사기지.[60]

한국군도 현무시리즈의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있긴 하다. 그러나 탄도미사일은 한미 미사일 협정에 의거, 사거리가 한정되어 있어 대개는 중국까지 미치지 못하며 북한을 초토화로 만들수있다. 하지만 개정 협정으로 상하이난징은 충분한 사정권이고, 베이징까지는 얼추 닿을 수 있게 되었다.[61] 하지만 현무-4의 경우에는 실제사거리가 800km를 훨씬 넘는다고만 말했을 뿐, 실제 사거리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른다. 다만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아예 폐지된 상황이니 2030년쯤 되면 중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물건이 나올 듯하다. 현재 탄두중량만 8t이고 최대 사거리 500km인 탄도 미사일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이 탄도미사일에 1t 탄두를 달면 ICBM급 사거리가 나온다.[62]

순항미사일은 거리제한이 없어 현재 사거리 1500km 정도도 실전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순항미사일은 느리고 비행 고도가 낮아서 요격이 쉬운데다 중국 상대로는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중국 공군과의 물량차가 심각해서 한국 공군이 중국을 온전히 막아내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주변국들이 참전한다고 치더라도 지원 규모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므로 란체스터 법칙에 의거하여 기본적으로 물량에서 크게 밀리는 공군력이 크게 불리할 것은 마찬가지다.[63]


파일:Figure2.jpg

중화인민공화국 인민해방군이 한반도 및 태평양서부 지역 타격위해 배치한 미사일부대 전력.[64]

물론 한국도 초음속 순항미사일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속도가 느려서 요격이 되기 어렵다는 것에 대한 것을 극복하려고 하고 있고 2020년대 후반에 배치할 목표로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발중에 있다. 하지만 전력화가 되지 못한 점은 한국에게 순항미사일의 느린 속도에 의한 요격률이 약점이긴 하다. 미국처럼 순항미사일의 느리다는 약점을 물량과 SEAD 병행으로 해결하면서 이라크의 방공망을 아예 날려버리고 그 다음 무작정 때려박은 것을 추종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한국이 그렇게 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65]


6.3.3. 정보력 비교[편집]


다만 한국 공군도 미국제 장비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한국형 장비들을 내놓으려고 하다보니 소프트웨어 능력과 전자전에서 중국 공군에 비해 유리한 여지는 있다. 2015년에는 지지부진하고 있는 KF16 CCIP사업이 진행되면 그것을 통해서 질적 우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나 앞서 이야기된 전술기 운영의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걸 극복할 도입사업들이 제대로 진행이 안된다면 한국 공군이 중국 공군을 상대로 억제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이나 전력의 입장은 질로도 커버를 하기 힘든 수준에 올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한국 공군도 조기경보통제기인 E-737 피스아이가 4대 있고 2대 이상의 추가도입 가능성도 있어서 중국 공군이 보유한 KJ-2000/KJ-200/KJ-500에 비해서 성능은 우위에 있다. 물론 한국이 도입하면서 피스아이에 전자전 대응능력을 빼먹어서[66] 중국이 전자전 공격을 할경우에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모르나 성능적으로는 불안정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한 조기경보레이더로 운영되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에 비한다면[67] 질적인 항공통제와 작전지원이 가능하다. 더욱이 제대로된 공중급유기도 한국 공군은 대형인 A330 MRTT을 도입함으로서 중국 공군보다 항공에서의 작전지속을 장기간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미국제 장비로 무장한 한국공군의 현실상 미국제 장비를 따라잡지 못하는 중국에게 우세한 입장이지만 자국산 무장자체로의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은 중국에게 이미 많은 부분이 추월당한 상황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당장 자체적으로 질적으로는 떨어져도 무기를 자체생산, 전력을 유지할수 있는 중국과 다르게 한국은 자체생산기반들이 부족하다. 특히 정밀유도관련해서는 라이선스 체제도 확립을 못했기 때문에 공대공미사일이나 전투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형국[68]이라는 차이점은 독자적인 작전의 지속성에서 문제를 야기할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하지만 전자전 관심과 이해도가 낮은 모습도 한국 공군에서 나오고 있어서 반드시 우월한 입장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모습도 나오기도 한다. 한국 공군의 전술기 부족외 전자전 대응 관련에대해서 많이 중국에게 따라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라 지금과 같이 넋놓고 있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한국 자체적인 전자전 능력 전반의 문제가 중국에게 추월당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후술하는 전자전 소프트웨어 능력에서는 아직 중국이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형태이나 J-16D이라는 독자적인 전자전기를 확보해가고 있는 것은 추월할 수 있다는 매우 위협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다.[69] 물론 한국 공군도 전자전기를 확보하려고 자체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는 하지만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EA-18G 도입 문제 관련해서도 예산상의 문제로 포기하는 형태가 되고 있는지라 어려운게 현실이다 다만 전자전기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KF-21과 더불어서 EA-50이라는 FA-50을 통한 형태까지도 체계에 대한 지속개발중이라는 희망만 있을뿐 적어도 하드웨어를 실전배치한 중국이 우위로 갔다는 점은 한국이 경계해야할 문제이다.

하지만 중국의 전자전능력이 과연 얼마나 우수한가 여부도 회의적인 평가가 나오는데 왜냐하면 2015년 중국-태국 조인트 훈련에서도 J-11이 태국 공군이 운용하는 그라펜을 상대로 BVR에서 철저하게 일방적 패배를 당했었던 사례가 있다. 다중교전능력이 없다는 전투기 소프트웨어 능력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EA를 포함한 ECM능력이 매우 열세라는 점이 드러났었고 태국과 이러한 공중전 훈련을 하는 것 관련해서 철저하게 관련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고 자위적으로 J-10C라는 신형기체를 보내서 괜찮다라고 하지만 2015이후 훈련 결과를 절대 공개하지 않고 있다.[70] 더욱이 태국 공군은 96년에 나왔던 AIM-120C형이었다. 이 C형에 대한 재밍도 전혀 안되었던 것이다.[71] 2019년에 벌어졌던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의 공중전에서 AIM-120C-5를 EA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드러났던 파키스탄의 전자전 능력대비로 중국 역시 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불과 5년만에 그것이 가능할리 없는 전자전 축적 능력인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중국의 레이더 및 전자전 능력의 열세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전자전 능력은 여전히 미국-러시아 대비해서 중국이 열세이자 우리에게도 아직은 열세 상황이라는 점은 중기적으로는 파악할 수 있으나 한국의 KF-21을 통한 지속적인 전자전 능력 강화를 노력하지 않는다면 따라잡힐 확률도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인기의 경우에도 지상전을 지원할수 있는 한국 공군은 RQ-4 글로벌 호크 Block 30을 도입하면서 그에 준하는 여러가지 UAV 사업을 통하여 지상정보지원을 가능하게 해줄수 있지만 중국 공군은 UAV 사업에 아직 미미한 편이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될 정도이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면에서 약세로 있고 중국 공군에게는 RQ-4 글로벌 호크 Block 30과 같은 물건이 없어서 지상군에게 지상정보를 제공하기 힘들다는 문제점도 있다.

한국군이 중국군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중국군은 5,500km의 광대한 탐지거리를 지니는 조기경보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공군은 400km 짧은 탐지거리를 지니는 레이더밖에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자국 영공과 주변 감시용으론 충분한 성능이다. 중국은 탐지거리가 넒은것이 영토가 그만큼 넓기도 하고.


6.4. 비대칭 전력[편집]



6.4.1. 화생방 전력[편집]


중국은 ICBM핵무기, 전략 원잠 보유국이며, 생화학전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일단 중국과의 대결을 다룬 대부분의 밀리터리 소설들은 전세가 불리해지면 원칙이고 나발이고 그냥 핵을 쏴대는 걸로 중국군을 설정해 놓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72]

아무래도 중국은 핵무기 사용에서 거침없을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판단이 한국이나 서양이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1964년 당시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은 "핵전쟁이 무서울 게 있나. 좀 죽어도 문제없다. 중국 인구가 6억 명이다. 그 절반이 죽어도 3억은 남는다"라고 공언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방에게 있어 가장 잠재적인 위험성이 높은 적국이고 일당 독재국가이기에 '과감하고 독자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생겨난 인식일 수도 있다. 또 이런 문학작품들은 흥미 본위로 즐기는 픽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 핵 한번 거하게 쏴주는 전개를 넣어야 흥미로워서 장사가 잘되는데 그 대상으로 중국을 택한 것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실제로는 핵무기를 전략용으로만 쓰고 있으며, 보유량도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핵탄두 수의 1/10도 안 되는 수백 기에 불과하다. 한국과 일본 입장에서는 이런 중국과의 대결은 헬게이트가 열릴 일일지도 모르나 다른 핵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에 비해 핵 보유량이 밀리는 만큼 전황 좀 불리하다는 이유만으로 닥치고 핵 갈기고 보진 않을 것이다. 특히 중국인들도 핵전쟁의 공포를 모르지는 않을테고. 당장 러시아만 해도 중국을 잠재 적국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핵을 쏘기라도 했다간...미국은 말할 것도 없다.

또 하나는 중국은 '핵 선제 불사용(No First Use)' 정책을 따르는 국가이다. 중국은 상대방이 먼저 핵무기로 공격하지 않는 한, 선제 핵 공격을 가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핵 보유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채택해놓고 있다.[73] 다른 핵 보유국과는 달리 핵탄두를 미사일에서 분리해 따로 보관해온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핵 보유국이 아닌 대한민국이 먼저 핵무기로 선제공격을 할리는 없으므로, 한중 전쟁시에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2021년 중국은 일본과의 전면전이 펼쳐지면 일본이 항복할때까지 핵을 쏜다고 선포함으로써, 한중 전쟁시에도 핵을 사용할 가능성을 존재하며, 일본을 한국으로 바꾸면 한국이 항복할때까지 핵을 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대만을 지켜야 한다고 언급하자,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2021년 7월 15일자 중국 공산당 바오지시 인민위원회 공식 웨이보 계정 영상에서는 우리가 대만을 해방[74]시킬 때 일본이 병사 1명이라도 군사개입을 한다면 절대 같은 수준의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일본과의 전면전이 될 것이고 우리는 처음으로 핵을 쏠 것이며, 일본이 미국에게 핵맞고 항복했듯, 일본이 두번째 항복할 때까지 무조건 핵을 쏠 것이라고 협박했다. 애초 북한과 중국같은 독재국가에서 '핵선제 불사용 정책'따위는 아무 의미없는 대외선전용 수사에 불과하기에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골룸해진다.

게다가 아예 2013년판 중국 <국방백서>에서 핵 선제 불사용 정책이 삭제되었는데, 논란을 빚자 2015년판 중국 <국방백서>에 다시 이 정책이 복원되었다고 하며, 중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이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나 헌법 개정이나 정책 변경이 어렵지(미국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 중국은 일당 독재국가라서 하루아침에 멋대로 한국여행을 금지해버리거나 2013년처럼 핵 선제 불사용 정책을 삭제해버릴 수 있는 나라기에 헌법이나 정책이 별로 의미가 없다. 언제든 수틀리면 뒤엎을 수 있으니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핵 선제 불사용 정책을 삭제했다는 것은 여차하면 핵을 선제적으로 날리겠다는 의미란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 표현을 삭제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중국 지도부의 핵에 대한 의지를 파악할 수 있는 사례였다. 물론 주변국의 눈치를 봐서 슬그머니 다시 넣었지만, 이미 평시에도 자기들 맘대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조항이라면 전시 역시 마찬가지일테니 그냥 형식적인 조항일 뿐, 아무런 권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가 안전장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런 조항이 없어도 민주국가가 더 안전하다. 어차피 핵확산금지조약 등으로 인해 핵 선제 공격은 금기시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만약 중국이 한국과의 전쟁에서 핵을 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국 등 다른 무서운 국가들의 후폭풍을 우려해서일 것이다. 즉, 핵을 쏘면 손해가 될 것 같으니까 그런 것이지 설마 핵을 쏘면 이익인 상황에서 저 조항때문에 핵을 못 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픽션에서 중국은 여차하면 핵을 한방 쏴버릴 수 있는 나라로 묘사되고 있다.

다만 픽션에서 뭐라고 묘사하건간에, 다른 핵보유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핵무기 사용은 정말로 최후의 수단이며, 중국은 러시아처럼 상호확증파괴를 구현할만큼 핵전력을 갖추지도 못했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핵전쟁을 시작해서는 좋을 거 하나 없다. 자국이 멸망하기 직전이라도 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사용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무엇보다 중국도 미국이나 러시아와의 전면 핵전쟁이 가져올 결과를 아주 잘 알고 있다.

특히 중국은 미국/중국/러시아 3국 중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병기에 가장 취약한 지리조건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나 러시아와는 달리 중국은 주요 도시들이 모조리 동부 해안가에 몰려있기 때문에 핵으로 중국 동부만 타격을 줘도 사실상 국가역량 전멸이다. 물론 미국이 두 눈 뜨고 있는 데다가 한반도 주변국만 해도 일본, 중국, 러시아인 현 상황에서 한국이 핵보유를 할 가능성이야 전혀 없겠지만, 어쨌든 중국이 한국의 핵보유 가능성에 자지러지는 가장 큰 이유가 저것이다.[75] 지리조건이 이러니 중국에게 있어 핵전쟁은 가장 의미가 없는 최후수단이다.

또한 중국에는 붕괴 시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싼샤 댐 이라는 아킬레스 건[76]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핵전력이 있어도 뒷감당 없이 사용하기가 요원하다. 장강이 박살난다는건 일단 물리적인것 이전에 심리적인 파괴이다.

물론 직접적인 핵공격 말고도 N-EMP를 노릴수 있는 것도 있다는 점도 비대칭전력에서 한국군이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화학전 등을 수행할수 있는 중국군의 현실에 본다면 한국군이 느끼는 WMD의 부담은 북한과 동일 이상의 위협으로 인지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다. 다만 핵미사일과는 달리 사거리 1000km 미만의 비핵탄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은 무제한 투사가 가능하다. 허나 바로 윗선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과 심지어 대륙간 탄도 미사일까지도 국제사회에서도 핵개발에 준하는 대우를 받기에 조금 애매하긴 하다. 괜히 미국이 북한의 무수단 로켓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주는게 아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에 대비하여 한국군도 KAMD, 즉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종말단계에서만 치중해있는터라 중국의 탄도탄 공격에 역시 취약하다. 다만 서해상을 기준으로 볼 때 중국의 주요 탄도탄 발사기지나 시스템이 그쪽으로 몰려있는터라 한국군도 대기권 외부의 요격체계를 제대로 구축해야 요격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KAMD의 역량확대가 요구될뿐만 아니라 미국의 MD와의 협력체계 구성이 필요하는 조건을 갖게 할 수 밖에 없지만 KAMD의 현실특성이 부분방공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 아직도 매우 큰 한계적 문제로 지적될수 밖에 없는데다가 미국의 MD 협력문제는 여전히 국제정치적인 갈등문제와 국내 결정권자들의 인식이나 인지부족 혹은 정치갈등으로 제대로 되지 못하는 형국의 한계가 남아있어서 애매한 편이다.

중국도 한국과 크게 사정이 다르지는 않지만 S-300을 기반으로한 HQ-9을 구성하면서 러시아로부터 S-400을 도입하려고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기술적 한계로 미국처럼 MD체계를 거대하고 통합체계를 마련하지는 못해도 한국처럼 부분방공망체계를 강화하는 중국판 MD체계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점은 한국의 전략목표에 대한 투발수단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군이 타격수단의 다양화를 요구받을 수 밖에 없도록 하고 있다.


6.4.2. 서해 원전[편집]


중국은 서해에 수십개의 원전을 건설 중/완료 인데, 이 중 1개만 터뜨려도 한국의 대부분 지역을 후쿠시마 같은 방사능 오염지대로 만들 수 있다.
애초에 핵무기너 죽고 나 죽자고 쓰는 무기인지라, 어떻게 보면 서해 원전이 이런 용도로는 가장 위험한 핵무기이다.


6.4.3. 샤프 파워[편집]


한국은 중국에 대응하여 사용할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경제분야에서 기업철수가 다에 해당하지만 중국은 이미 1990년대부터 철저할정도로 공산권 특유의 자유진영 내부 개입에 적극적인 편이었다. 대표적으로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무분별한 유치행위를 포함하여 조선족들을 이용한 차이나 게이트여론조작 행위 및 한국에 특히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외국인 지방참정권 문제를 악용한 내부 정치개입 및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개입 발언 및 개입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공자학원을 통한 중국문화 종속성 선전 강화는 그 대표적 사례이다.관련기사/관련기사2/관련기사3/관련기사4

게다가 시진핑 체제에 들면서 노골적이며 공격적으로 나오는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는 이미 그전에 동북공정을 통하여 철저하게 치밀하게 계산하에서 움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이미 그전에도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한국의 기술인력을 스카웃하여 기술만 빼먹고 버리는 행위나 기업M&A를 통한 기술해적질[77]로 난도질해오던게 현실이다. 이러한 시도는 중국이 동남아에서 화교 자본력을 바탕으로 내정간섭을 포함한 내부 정치개입을 해오던 수법으로 한국은 특히 김대중-노무현-박근혜-문재인 정부시절까지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 앞에서 무분별한 친중정책으로 생기는 내부 갈등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비대칭전력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심각한 열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문제에 있어서 한국은 중국과 전면전 상황이 벌어질경우 내부적 문제 갈등이나 여론조작에 의한 갈등으로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철저한 열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09/23/P7BR4ENVERCVFHAKSN5NC6ONAQ/#/# 이처럼 내부적으로 친중인 정치세력이 중립-평화-균형이라는 명분으로 한국에 벌써 확고하게 자리잡은 현실에서 이러한 소프트파워 전쟁의 열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동남아에서 화교기반을 통하여 사회혼란을 유발하고 친중여론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경험이 많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로 알려진 통칭 MSS라는 중국의 이러한 정보기관의 형태는 한국에서도 이미 무분별한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앞에서 올인식 정책을 해온 한국은 최적의 먹잇감이었고 실제로 이는 홍콩 민주화 운동때 한국 내 대학가 및 인터넷 여론을 조작통제하려고 한바 있다. 특히 대학가에서 이들 중국인 유학생들의 친홍콩 한국인 학생들을 공격하는 행위는 거저 나온게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2021년 요소수 대란에서도 중국은 자국에게 의존하는 경제의존도를 어떻게 샤프파워로 활용하는지도 재차확인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해보나 이러한 친중논리에 정치세력화가 되어있는 한국이라는 점에서도 앞서 말한 샤프파워에 대한 방어적 수단이 없는 것이 심각한 상황이다.


7. 한국군의 승리 시나리오[편집]


한중전쟁이 한국이 분단상황이든 통일한국 상황이든 승리로서의 시나리오는 크게 세가지로서 압축될 수 있다.

  • 미국 주력이 전개될때까지 방어하는 시나리오
  • 중국에게 공세종말점을 강요하여 패퇴시키는 시나리오
  • 대중국 선제공격 시나리오

이 총 3가지 시나리오중 방어적 입장의 두가지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서 정리될 수 있는 편이다. 첫번째의 경우 한미동맹이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적용되는 문제이나 두번째의 경우 미국이 고립주의나 정치적 관심이 동아시아를 떠난 상태 및 미중대립에서 중국에게 패퇴하여 미국이 후퇴했을 경우까지 상정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하겠다. 기본적인 두 시나리오의 핵심은 한국군의 방어라는 점이다. 다만 그 방어를 위한 소모전을 하는 과정의 시간을 얼마나 상정하느냐 여부는 논란의 거리로 남을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국력적으로 상대적 열세에 놓여있는 한국은 전통적으로 방어를 하면서의 소모전이 취약한 문제를 역사적으로 보았었고 오늘날에서도 이 문제는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NATO등의 서방권 1세계의 지원을 받는다고해도 소모전에 의한 장기전은 상대적으로 한국에게 피해야하는 승리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방어와 반대로 선제공격-예방전쟁을 취하기에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군사적 이점 대비 총체적인 이점이 매우 부족하고 오히려 역풍적인 해악적 상황이 몰리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7.1. 미국 주력이 올때까지 방어[편집]


6.25 전쟁기에도 마찬가지였지만 한국군이 제대로된 훈련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패퇴하는 등의 청천강 전투와 현리 전투에서 치욕을 당하게 되지만, 1952년부터는 한국군이 중국군과 동일한 전투력을 과시하며 싸우는 상태로 성장하면서 미국의 지원이나 반격이 될때까지도 방어및 공세를 취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준바 있다.

이 문제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현실적 문제로서 동아시아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지상군에 맞서서 공세적 방어를 포함한 억제력을 독자적으로 보유한 나라는 대한민국 단 한 곳밖에 없다. 그 때문에 중국은 이 문제를 매우 눈에 가시처럼 생각함과 동시에 미국으로서는 중국의 팽창에 의한 전면전과 총력전이 시작되었을때 미국의 주력이 소집 및 훈련과 전선으로의 전개가 될때까지 방어할 경제적-군사적 능력을 보유한 입장의 한국과 일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보고 있는게 현실이다.[78]

따라서 현재 한국군의 전력으로 적어도 90~120일 가까이는 자체적인 능력으로 방어할 수 있는 입장을 구축하여 중국의 공세를 차단하여 미군의 주력이 들어옴으로서 전 전선에서 총체적인 반격과 전선 병력교체를 하는 시나리오다 하겠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적어도 중국군은 교착된 전선에서 A급 부대들이 대부분 소진하거나 전멸한 상태에서 자신들보다 더 강력한 미군을 대규모로 상대해야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동시에 그전에 한국군 전력이 방어를 통하여 중국군의 공세를 방어하거나 공세종말점을 유도하여 패퇴시키는 경우까지 적용되기에 중국으로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나리오이자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한반도와 만주 지역을 담당하는 북부전구를 지원하는 제51기지 예하에 3개 여단, 대만 지역에 대한 화력 지원을 담당하는 제52기지 예하 1개 여단 등 총 4개 여단을 한국과 일본 담당 부대로 지정해놓았다. 이 가운데 3개 여단, 500~600기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한국을 대놓고 겨누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은 백두산 인근 지린(吉林)성 퉁화(通化)시 일대에 배치된 제816여단이다. 한반도를 대놓고 조준한 이 부대는 사거리 600~900㎞의 DF-15 계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주력으로 해서 최근 DF-21A/C 미사일을 전력화하고 있다. DF-15 미사일은 500~650㎏의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90kt급 전술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은 필요할 경우 이 미사일을 이용해 한반도 전역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한국군이 보유한 무기와 병력의 질은 중국 입장에서는 함부로 얕볼 수도 없는 문제인데다가 무기체계의 경우 중국보다 우수한 편이다. 그것도 대부분이 국산화 무기를 운용하고 있어서 미군이 전선에서 전개하는 시간동안 한국군이 이를 방어하면 그 한국군보다 더 강력한 미군 및 NATO가 전개되는 상황인지라 중국으로서는 결국 소모전을 강요당하면서 패퇴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장 이해가 쉽다면 90년대 초반까지 한국군은 미군의 주력이 전개되는 90일간 방어하는 수세적 방어전략을 북한을 상대로 해왔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다. 다만 그때와 달리 한국군의 전력은 향상되었고 동시에 중국을 상대로는 북한이 낀다고해도 공세적 방어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나 특히 중국 상대로는 기동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의 이점이 매우 크다는 점이 한국에게는 시나리오에서 이점으로 작용하는 반면에 중국에게는 약점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적어도 중국의 5대 전구의 A급 집단군으로 지정된 쾌속반응군이 전멸함과 동시에 북부전구중부전구의 주력까지 완전히 패퇴된 상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중국을 격퇴하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한미연합 혹은 한미일+호주+NATO연합군은 베이징을 넘어서 중국 대륙 자체의 진격 시나리오를 갖을 확률이 높다 하겠다.


7.2. 중국에게 공세종말점을 강요[편집]


한국의 역대 왕조들이 중국의 왕조들과 싸운 역사들을 보면 가장 중요한 전략적 핵심이 결국 적에게 철저한 공세종말점을 강요하여 패퇴시켜서 역습을 한다는 전략으로 대응한 것이 많았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청야전술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한국을 적극적으로 돕기 어려운 국제정치환경이나 동아시아 역내 국제정치적 문제의 상황이 처했거나 혹은 미국의 쇠퇴 및 후퇴 그리고 고립주의나 정치적 무관심 상태가 지속된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시에 대응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고대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공세에 맞서서 공세종말점을 강요하는 시나리오로서 과거처럼 청야전술은 어려워도 비대칭전력을 이용함과 동시에 한국군의 전력으로 철저하게 기동방어를 포함한 방어로서 적에게 타격을 가하여 더이상의 공세를 지속할 수 없게 하는 시나리오이다. 동시에 적이 패퇴하거나 자체적으로 후퇴하면 한국군 단독으로 역습을 통한 공세를 취하는 형세로 나아갈 수 있는 시나리오[79]이거나 무혈로 점령지역을 재수복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중국의 국력이 아무리 높아도 이 전략은 상대적으로 매우 유효할 수 밖에 없으며 한국이 독자적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재래식 전력을 통한 방어뿐만 아니라 비대칭전력을 통하여 중국 본토를 타격하여 경제적 마비나 혼란을 야기 및 보급로 지역에 끊임없는 혼선을 주면서 중국의 진격을 저지 더이상의 진출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유사한 시나리오로는 이미 앞서 전술한대로 90년대 초반 이전의 한국군의 대북방어전략에 입각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여기서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의 지원을 받기 힘든 독자적 상황에서 벌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공세종말점을 강요당한 중국이 후퇴한다는 조건하에서 반격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의 여부등이 남아있는 정치적-군사적 결정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한국이 이 공세종말점을 중국에게 강요하여 중국이 수용할 동안의 소모전 문제를 어디까지 상정하느냐의 문제도 달려있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국력적 열세에 있는 한국이 소모전에서는 결국 중국에게 패퇴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만일 중국이 지역강국 이상 성장하지 못하여 미국의 관심이 동아시아를 떠나거나 미국이 고립주의로 후퇴 혹은 미중경쟁에서 패퇴해서 동아시아를 떠났을 경우의 시나리오에서 한국 단독으로 해야하는 유일한 전략이 비대칭 전력 강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국방력 강화로 철저한 고슴도치 전략으로서 중국의 팽창에 대응하는데 있어서 공세종말점을 강요하여 주권을 지키는 방법뿐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물론 가장 최상이라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여 중국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동체 세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했지만 그렇지 못하여 한국 단독일 경우에는 결국 고대부터 그래왔듯이 중국의 팽창에 대해 팽창저지를 강요하게 만드는 전략만이 유일한 답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당 시나리오는 한국 단독이라는 기준의 정치적 환경이 적용된 형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미군 증원이 올때까지의 방어전략에서도 핵심으로 작용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중복되지만 동시에 첫번째 시나리오와 다른 점은 한국을 대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 동맹 혹은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의 유무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설령 지원하는 세력이 존재해도 중국을 압도하거나 중국을 억제할 수있지 못하는 세력이 지원할 경우에도 이 시나리오가 적용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7.3. 대중국 선제공격[편집]


현실적으로는 한국 단독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무모한 시나리오이며 한미연합으로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우며 한미일+호주+NATO연합체계를 구성하더라도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이는 냉전기 NATOWTO에 대한 선제공격 전략을 수립하는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핵무기말고도 1세계는 전통적으로 2세계에 대한 방어적 입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의 관점적 차이가 존재한다. 동시에 고대부터 지금까지 한민족의 역사에서 중국의 역사와의 충돌에 있어서 선제공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단의 유효한 성과만이 있었을뿐이라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특히 그러하다. 선제공격의 핵심은 결국 상대의 가용수단을 완전히 초토화 시킴과 동시에 전면적 공격으로 가야만 효과가 크다는 점이 핵심 전략인데 문제는 그 선제공격 수단에 있어서의 효과성 및 정치적 명분이 분명한가의 초기 성과가 한국 단독으로는 불가능에 가깝고 앞서 말한 한미연합 혹은 한미일+호주+NATO연합체계로 선제공격을 감행하더라도 이 문제의 효과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유효하다면 한미일+호주+NATO연합체계에서가 가장 효과적으로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선제공격을 한다면 북한을 상대로나 일부 후진국을 상대로 하는 제한적 형태의 국지적 공격이 아닌 전면적인 선제공격이기 때문에 중국의 핵심 공업지대이자 발전지역인 동부 해안지대 전체와 베이징에 대한 전략타격이 시행됨과 동시에 만주와 베이징 및 중국 동부 해안지대 일부에서 대대적인 상륙작전까지 포함된 공세로서 나아갈 확률이 높다.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선제공격 혹은 예방전쟁을 통한 군사적 이점은 충분한 유효한 타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중국으로서는 상당한 고전을 해야함과 동시에 마비상태에 가까운 효과에서 전쟁을 치루어야한다는 점에서도 예고된 패배상황을 기점으로 싸우는 형태가 될 것이나 그 타격이 단발성이거나 산발성 혹은 비유효적인 타격들로 이어질 경우 오히려 선제공격의 이점은 상쇄되고 이 상쇄로 인한 중국의 반격은 오히려 한국 혹은 한미일+호주+NATO연합에게 매우 불리한 정치적-군사적 입지에 놓일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핵공격을 통한 반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이 적어도 미국-러시아급의 국력을 보유하지 않는 한 한국 단독으로는 상대적으로 유효한 대규모 타격 효과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어렵고 군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면 한미일+호주+NATO연합으로 가능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물론 이 것도 중국이 핵반격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라는 전제조건이 걸려있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나 현실적으로 핵보유국을 상대로 쉽게 선택할 수도 동시에 한국의 국력적 입장에서도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만일 이 시나리오로서 승리를 한다면 충분히 기존에 앞서 이야기된 두 시나리오보다도 적은 손실로 최대의 정치-군사-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으며 최상의 시나리오이자 가장 속전속결로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마찬가지로 매우 도박성이 짙은 시나리오에 가깝다고 하겠다.

미국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핵을 보유하는 것이 독립적인 군사력을 확보하고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이 핵무장을 한다면 핵무기 자체만으로도 억제력을 가지고 있어 재래식 무기들을 이용한 대중국 선제공격이 무색무취해질 수 있다.

8. 중국군의 승리 시나리오[편집]


전면전 상황이라도 미군이 중국 본토에 상륙하지 않는 이상, 한반도-만주는 지상전이 벌어지는 주요 전장이 될 것이다. 애초에 미국이 한반도를 그토록 영향권에 넣어두고 있으려는 것도, 중국이 북한을 최우선 동맹국으로 규정하고 원조를 보내는 등 견제를 해대는 것도 바로 이 상황을 대비해서이다. 문단 그대로 중국군의 승리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추측할 수 있다.

  • 중국 단독 대 한국 단독으로 총력전을 통한 제압 시나리오
  • 미군 증원 전 한국 제압 시나리오
  • 미군 증원까지 격파 제압 시나리오

총 3가지가 유력 시나리오로서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중국이 방어적 입장의 시나리오보다는 공격자 입장의 시나리오가 다수이다. 근본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국력격차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현실적 시나리오상 상대적으로 국력이 강한 중국의 침공 혹은 공격이 중국의 국제정치적 행보를 고려해봤을때 현실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8.1. 외부 개입 없는 단독 전쟁[편집]


순수하게 한국과 중국만으로 전쟁한다는 조건의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이 조건에 맞추어서 본다면 중국의 상대적 우세의 국력으로 한국을 장기전으로 몰고가서 소모전을 통한 승리를 쟁취하거나 아니면 국력적 우위를 통한 속전속결로 한국의 국력을 소모시켜서 항복을 받아내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중국이 지역강국 이상의 역할로 성장하여 미국의 후퇴와 고립 혹은 미중경쟁 패퇴에 의한 시나리오에서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이다.

순수하게 양국의 국력적 비교로 간다면 한국이 통일한국이더라도 중국을 상대하기에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물론 이 시나리오는 냉정하게 말해서 순수 국력적 차이에 의한 산술적 수치로 평가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동시에 중국 자체적으로도 군사역량 대부분을 소진하여 피로스의 승리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형태이다. 동아시아에서 21세기에도 중국을 상대로 지상전을 대규모로 치룰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포함하여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문제에서는 언제나 그래왔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러한 외부 개입 없는 한국을 상대로 국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소모전 및 장기전이나 비대칭전력을 이용한 속전속결을 취하거나[80] 두가지에서 중국이 한국에 승리하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다.


8.1.1. 단독 전쟁 한계론[편집]


만약 미국, 일본 등 동맹국의 참전과 지원이 없다는 가정 하에는 중국군이 피로스의 승리를 할 수 있지만 한미상호방위조약 상 아무도 개입하지 않을 가능성은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희박하다.[81] 따라서 100% 배제를 염두에 두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금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이 전쟁을 하는데 미국, 일본 등 동맹국이 개입을 하지 않는 상황은 한국이 아무런 명분도 없이 중국을 침공했을 때에나 가능하다.

설령 중국에서 핵무기를 쓴다고 해도 미국이 예전에 저런 핵무기류를 방어할 수단을 지원하지 못할 정도로 개입의존도가 낮다면 한국 역시 진작에 독자적인 핵무장, 한미 핵공유협정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높아서[82] 결국 상호확증파괴 때문에 중국이 건들 가능성이 낮다. 아무리 중국이 옥쇄전략을 구사한다고 해도 지금 중국은 마오쩌둥이 지배하던 시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특정 대도시에 경제가 몰빵된 상태이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랑 사이좋게 핵을 주고받으면 한국은 확실히 끝장나더라도 중국도 대도시가 죄다 한국에게 작살나 경제가 추락하게 되고, 결국 공산당의 마지막 안배인 경제마저 파탄나서 곳곳에서 내분이 일어나 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오히려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진작에 한국이 중국의 위성국으로 돌아서서 서로 싸울 일이 없거나, 이미 핵무장까지 마친 대 중국 최전선요새로 자리잡아 중국이 건들지도 못할 상황일 가능성이 더 높다. 아무리 핵무기가 생각보다 약하다한들 그건 지형 자체가 산이 마치 방벽처럼 여기저기 세워진 한국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 사방이 평야인 중국 입장에선 핵 하나 잘못맞는 순간 설령 중국이 살더라도 유일한 안배인 경제마저 폭파당한 공산당 정권은 즉시 파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중국이 '옥쇄전략'을 부르짖는 대상은 일본이나 한국, 대만같은 자기보다 체급이 작은 상대가 아니라, 미국, 러시아 같은 자기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초강대국들 상대로 하는 전략이다. 자기보다 2~3 체급이나 낮은 한국을 상대로 '우리 같이 지옥가자.'라고 하는건 공산당이 갑자기 미쳐서 자기네들 정권을 끝장낼게 아니면 거의 일어나지 않을 스토리다.이러한 이유로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다면 한국이 질 확률이 높아지지만, 중국도 공산정권 붕괴의 위험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리스크가 큰 전투가 될 가능성이 높다.


8.2. 미군 증원 도착 전 한국군 제압[편집]


중국군의 압도적인 물량에 한국군 전력을 분쇄하여 한국을 제압한다는 시나리오이다. 6.25 전쟁 당시에도 북한을 거의 밀어버렸던 미군이 중공군의 참전 이후 퇴각할 수 밖에 없었던 전적이 있다. 그리고 주한미군이나 오키나와의 주일미군으로는 몰려오는 중국군을 미국 본토에서 증원군이 오기 전까지 막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사실 이 말도 틀린게 아닌 것이 미국 본토의 증원군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한중간 전쟁이 벌어졌을 시 전쟁 초반에는 미국의 신속대응군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데 대부분 경무장의 보병이나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장비한 부대, 즉 저강도 작전이나 후방 치안유지부대로 대규모 부대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밀고 내려올 중국군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빨라야 90일 넉넉잡고도 미군이 총동원령을 발동해서 전선까지 부대전개에는 120일을 본다면 3~4달내로 한국군 전력을 국력적 우위와 양적 전력 우위로 제압해버릴 수 있다는 전제조건은 충분히 가능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랜체스터 제2법칙대로라면 양적 전력이 우위에 있는 중국이 한국을 제압할 수 있다는 조건은 충분히 성립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중간 전쟁이 벌어졌을 시 전쟁 초반에는 미국의 신속대응군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데 대부분 경무장의 보병이나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장비한 부대, 즉 저강도 작전이나 후방 치안유지부대로 대규모 부대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밀고 내려올 중국군은 중무장한 공산권 군대 특유의 대규모 파상공세로 들어오는 현실에서 저강도 작전용 및 비정규전용 신속대응군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겠는가는 회의적이기 때문이다.[83]

따라서 랜체스터 제2법칙에 의거한 중국군의 압도적인 물량으로 유일하게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상대로 지상전이 가능한 한국을 제압하여 미국이 아예 제대로 손도 못쓰고 전쟁을 중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한국에게는 항복을 미국에게는 후퇴를 종용하게 하는 승리 시나리오이자 오히려 중국이 한국과 미국에게 역(逆) 공세종말점을 강요하여 분쇄하는 전략적 승리 시나리오라고 하겠다. 특히 이 시나리오에서 중국에게 가장 이상적이라면 한국군을 단기결전으로 제압하여 전멸 및 전략적 패퇴를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8.2.1. 증원전 한국제압 한계론[편집]


하지만 이 주장의 문제는 한국 육군의 전력이 중국이 밀어버릴 정도로 손 쉬운 전력이 아니란 것이다. 대한민국의 육군 전력은 전통의 초강대국 미국, 한때 초강대국이었던 러시아, 중국 바로 다음인 전 세계 4위[84]에 달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으로, 물량이 적을 지언정 화력이 미친듯이 강한 게 특징이다. 더군다나 징병제 특성상 예비군이 많은데 중국과의 전면전이면 당연히 총동원령으로 350만 명을 몽땅 불러와 약 370만 명을 넘는 중국의 상비군+예비군 물량에 맞먹는 물량을 내놓을 수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신형 무장들을 치장물자로 전용해 보관하는 해괴한 짓을 하고 있으므로 유사시 저 350만 명은 최소 정규군 2선급 부대 정도 무장을 갖추고 나올 것이며 일부는 1선급까지 갖출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증원이 늦는 건 육군 이야기지 공군이야 주일미군, 괌, 제7함대, 마지막으로 본토나 다른 해외 주둔 미군의 전력까지 다 날아오는데 얼마 걸리지 않으며 이들이 도착하면 제공권을 순식간에 장악할 것이다. 그 전까지의 시간 정도는 주한미군+주일미군+한국 공군전력이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해군 역시 별 도움이 안되는 게 한국군도 중국보다 부족해도 나름 첨단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유사시 주일미군과 제7함대 그리고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더 위험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힘을 빌려서라도 중국 해군을 견제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한일관계가 험악하다 해도 중국이 한국에 전쟁을 건 상황이면 둘은 순망치한의 관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한국/일본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중국은 더 싫다"는 입장이 된다. 거기다 인천처럼 상륙전을 하고 싶어도 서해의 갯벌&리아스식 해안이라는 상륙하기 매우 난이도가 높은 미쳐버린 지형 특성상 상륙할 선박을 놓기도 힘들고, 무작정 상륙을 하다간 쓸려나가기 일쑤에, 게다가 서해안은 뻘밭이라 상륙 속도가 뒤떨어지는 건 물론이요 상륙방어 측이라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한국군의 대규모 화력에 시작부터 크게 데이게 되며, 그렇다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서해에 대량의 해군을 전개하기도 힘들다. 다만 중국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전력강화에 초점을 두고는 있으나, 한국의 현 GDP 대비 국방비 비율도 그닥 높지 않기에 중국이 한국을 군사력으로 압박하려 든다면 한국도 그만큼 국방예산을 증액해서 대응할 것이므로 큰 변수는 없다. 애초에 중국이 국방비로 전력을 강화한다 한들 중국 주변에 중국이 견제해야할 국가들이 많아서 굳이 그 전력이 오롯이 한국을 압박하는데 쓰이지도 못한다는 걸 고려하면 한국군이 상대해야 할 중국군의 전력 증강은 충분히 한국도 따라잡을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폴란드 침공 당시 영국과 프랑스처럼 엄포만 놓고 구경할 가능성도 있으나, 미국 입장에서 한반도를 뺏기면 중국을 견제할 육상 수단이 완전히 막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수호해야 할 지역이라 엄포만 놓을 확률은 없다. 미국은 이미 패권국 턱 밑에 적국이 있으면 얼마나 고생하게 되는지를 쿠바 미사일 위기로 뼈저리게 느낀 국가이기에 대중국 전략을 포기하는 게 아닌 이상 한국을 포기할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85]

또한 지적된 양적전력 우위를 바탕으로한 랜체스터 제2법칙 형태로 한국군 제압도 한국군이 중국군에 비하여 숫적 열세는 어쩔수 없다하더라도 한국군의 병력의 자질적 문제나 무기의 질 및 훈련도와 조직력은 중국군이 이 법칙대로 양적우위를 할만큼으로 열세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군은 6.25 전쟁때 랜체스터 제2법칙에 의거하여 52년중순까지 중국군에게 압도적으로 박살난바 있으나 그 이후부터는 전혀 다른 형태가 되었고 오히려 한국군이 역으로 중국군을 상대로 랜체스터 제2법칙을 적용할 정도였다는 점에서도 지금은 이런 수준을 넘어서 병력 수급 문제를 제외하면 질적인 문제에서는 52년 중순 이후부터 보여준 한국군 현실과 다르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우세한 입장이다.

게다가 랜체스터 제2법칙의 한계상 비대칭 전력 활용이 있는데 중국 상대로 아시아 전체에서도 비대칭 전력으로 대응가능 및 타격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시아국가(한국-인도-이스라엘-이란)중에 한국이 포함되어있다. 비록 핵은 없다지만 고리 1호기 등 원전이나 방폐장에 있는 고준위 폐기물을 꺼내서 현무 미사일에 탄두 대용으로 실어서 중국 쪽으로 가득 날려버리면 그게 더러운 폭탄이고 격추해도 방사성 물질이 중국 대륙에 흩뿌려지며, BC무기도 당장은 보유한건 없지만, 한국의 생명공학 및 화학산업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수준인 만큼 산업용으로 제조되는 무수한 화학물질들이나, 급하면 위험한 생화학 폐기물들을 미사일에 싣고 쏴버리면 그만이다. 한국이 용도변경된 비대칭무기들을 찍어낼 정도면 이미 핵이든 뭐든 뭔가 비대칭 전력을 맞아서 이성을 잃었단 소리이므로(...) 미국도 어떻게 말리기 힘들고, 오히려 핵우산이나 상호확증파괴를 발동시켜 중국을 같이 팰 가능성도 있다.


8.3. 증원 미군까지 격파[편집]


군사적 지식이 얕은 일반인들은 중국군이 미국의 증원도 그냥 밀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체로 중국측 밀덕층, 국내 일부 밀덕들 사이에서도 이 설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민간에서도 중국위협론에 지나치게 경도된 상황에서 관련 얘기가 나올 경우 간혹 이런 말이 나오기도 한다. 핵심 요지는 중국군은 킹왕짱해서 미군 병력이 증원을 와도 그냥 밀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증원 병력 규모가 얼마나 되는가는 고려해야겠지만, 미군의 경량화된 급속상륙군 편제는 현재 벌어지거나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전쟁 대부분의 적이 이라크, 북한 등 막장 오브 막장이라 가능하다. 중국 상대로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실제로는 전혀 없다. 나름대로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미군이 어떤 존재들인지 아는 사람들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증원이 빨리 올수록 그 규모는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은 규모의 증원이라면 상대적으로 본토와 가까운 중국군이 제압하기 쉽다. 그리고 미국이 제대로 증원에 들어갈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텐데 이 경우 중국은 한반도를 요새화하는 방법으로 상륙 저지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태평양 사령부 소속 미 육군 병력은 25 보병사단을 위시한 경보병/스트라이커 위주 병력으로, 상시 배치된 기갑부대는 주한미군 소속 1개 순환배치 기갑여단전투단이 유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이 중장갑 부대를 전개시킬 때까지는 스트라이커/경보병+해병으로 땜빵할 수 밖에 없는데, 얘네들 컨셉이 주력군 오기 전까지의 시간 벌이지, 적군 기갑부대와의 정면대결이 아니기 때문에 즉각적인 지상전은 무리다.

거기다가 지상군이 배치된다고 하더라도, 미군의 특성상 주방위군으로 머릿수를 보충하고 싸울 것이므로,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수 밖에 없다. 20년 전이라고 하지만, 걸프전 당시에도 주방위군을 소집하고, 사전 배치 물자를 배분하는데만 6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나마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부대가 정규 육군이라 소집이 빨랐지만, 현재 미군은 전투병의 4~50%를 주방위군에 의존할 정도로 주방위 육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라, 그 때 만큼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지상전 준비와, 기계화부대 전개에 엄청난 시간을 할애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대부분의 미군 기갑 여단 전투단이 어디있던가? 한 개만 한국 본토에 주둔하고, 나머지 아홉 개가 미국 본토, 그 것도 해안 지방이 아닌 내륙지방에 붙어있다. 곳곳에 흩어진 주방위군은 더하고. 이런 상황이니 개전 직후 미군이 사용할 수 있는 부대는 3 해병 원정군 예하 3 해병사단+2 보병사단 예하 2개 스트라이커 여단+ 한국 주둔 기갑 여단+25 보병사단 4 공수여단 정도일 것이다. 전차는 90여대 정도에 불과하고, 상륙장갑차+보병 전투차 정도가 지상화력의 전부다. 그나마 육군 항공여단 소속 아파치 공격헬리콥터가 부족한 화력을 보충해 줄수는 있겠지만, 3군단, 18 공수군단등이 오기까지는 미 지상군은 수세적인 입장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돌격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한국 육군을 전면적으로 패퇴시키고 미 급속 상륙군까지 격파한다면 결정적인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 2개 문단을 할애하며 말했듯이 한국 육군이 중국군에게서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게 문제다. 애초에 한국 육군은 예전부터 자신들이 상대해야할 대상을 북한에서 중국까지로 확대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신무기 개발과 무장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수위급인 육군전력은 아무리 중국군이라도 상대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미국이 작정하고 늑장을 부리는게 아닌 한 어지간하면 한국군이 패배하기 전에 미군의 본대가 파견될 가능성이 높다.


8.3.1. 증원 미군 제압 한계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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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모전단 및 미군 전력은 중국과 가까워 질수록 타격의 위협이 커진다. 그러므로 중국의 A2D2전략을 피할 전력이 개발되기 전까지 태평양 멀리에서 대한민국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 때문에 공군력이 손쉽게 무력화될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바로 미 공군의 개입이 워낙 빠를 것이라는 점도 중국군 입장에서는 문제다. 미국이 참전하기로 결심한다면 동원에 시간이 걸리는 지상 병력과 달리 바로 공군이 투입되게 될 것이다.

전 버전에서는 중국군은 공군 대부분을 동원할수 있는 반면 미국은 주한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일부만 동원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 한국과 중국간의 전면전이 벌어지고 한국 본토의 제공권이 단 며칠이라도 중국 공군에 넘어가게 된다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28,500여명의 달하는 주한미군과 수많은 주한 미국인들의 목숨이 위태로워 지는데 이걸 미국이 좌시할 수가 없다. 한국 공군의 일부와 지상 방공시스템이 저항을 한다고 해도 제공권을 잃은 상태에서는 상당한 피해를 감수 해야 한다.

미국이 참전을 망설인다면 모를까 참전을 결심했다면 주한 미 공군은 물론이고 주일 미 공군 그리고 항공모함을 급파하고 괌에 배치된 미 공군의 대부분을 즉각적으로 동원해 개입할 것이다. 참고로 괌에서 전투기가 한반도까지 전개되는데 4시간도 안걸린다. 실제로 한국전쟁때도 주일 미 공군이 6월 25일에 즉각 출동해 북한군을 공격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한 미 공군, 일본에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 B-1, B-2[86]가 배치된 괌 등에서 공격해올 미 공군과 미 해군 항공대, 미 해병대 항공대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력을 막는 것은 아무리 중국군이라 해도 쉽지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미국 본토에서 바로 날라올 전력[87]을 고려한다면 중국군의 한반도에서의 제공권 장악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지상군과 중국 해군의 작전수행에도 상당한 장애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즉, 중국 공군이 단독으로 한반도 제공권 장악은 공역 일부분에서 길어 봐야 몇시간 가량이다. 한국 공군을 대만 공군처럼 완전하게 제압하지 못하는데다가 앞서 이야기한 즉각적으로 주한 미 공군과 주일 미 공군 그리고 괌에 배치된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전력이 동원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몇시간의 공역 일부분 장악만 겨우 가능할까 말까한 수준이다. 그 상황에서 질적 우위를 기반으로 중국 공군의 소모전술에 맞서면서 하와이와 알래스카 그리고 미국 본토에 있는 미 공군의 주력이 전면 개입하게 되면 압도적 질적우위와 양적우위로 한미연합공군이 한반도의 제공권을 장악하게 될것이다.

그나마도 순수 공군 전력만 기준이 들어간 것이지 미 해군 항공대가 추가로 투입된다는 전제로 본다면 미국의 항모전단들이 중국 동부해안을 에워싸게 될 것이고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밤마다 중국 군사시설을 두들기게 되므로 중국군은 곤경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폭격기가 지구 반바퀴 이상을 돌아 폭격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수송선을 타고올 미 지상군 전력만 계산하고 있는 생각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그리고 미 공군은 전세계에서 이런 폭격 방식에 제일 잔뼈가 굵은 군대이다. 70여년 전 나치 독일, 일본 제국 같은 내로라하는 공군력을 가진 국가들과의 양면전쟁에서도 수많은 쑥을 재배한 국가이다.


9. 주변국의 참전 가능성[편집]


중국은 전통적으로 이웃 국가와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88] 인접해 있는 아시아 국가를 보자면 대한민국이나 일본은 애증이 얽힌 사이고, 인도베트남하고도 관계가 좋지 못해 영토문제로 중국-인도 국경분쟁중국-베트남 전쟁을 겪은 적이 있으며 몽골과도 관계가 좋지 않으며 남부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좋은 관계가 아니다.

대만은 중국이 자국 영토로 간주하기에 당연히 주적이나 다름없다. 사실 한국과 중국 간의 전쟁보다 대만과 중국 사이에 전쟁이 터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89][90]

현재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미국 견제를 이유로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다. 흔히 한국인들은 중국-소련 국경분쟁을 들어 중국러시아와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오래된 시각이다.

특히 중러 관계가 양국 사이에 어느 정도 껄끄러운 감이 있긴 하지만, 현재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인지 점점 긴밀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상하이 협력 기구라는 중러 군사 연합체가 존재하며, 최근에는 러시아가 중국에 S-400 등의 최신 무기를 수출했고, 전무후무한 규모의 대규모 연합훈련도 벌였다.#

일부에서는 러시아가 불곰사업 등으로 한국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국은 전통적인 미국의 우방이기 때문에 러시아와 한국은 한중관계와 같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즉, 러시아의 관심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한국을 적극적으로 도울 가능성은 낮다. 그렇다고 러시아가 중국을 돕기 위해 참전할 가능성도 100% 장담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KBS 6.25 전쟁 다큐멘터리를 보면 중국은 앞에서 한국군을 공격하고 러시아는 군사교관, 공군전력(파일럿 파견 등)증원을 얍삽하게 뒤에서 지원했다. 러시아가 중국을 돕는다면 직접개입 보단 얍삽하게 뒤에서 중공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의 주 관심사는 한반도가 아니라 중앙아시아동유럽이며, 러시아는 자신들의 극동 지역에 대한 영향력 상실만 없다면 동아시아 지역에는 사실상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한국군 단독이 아닌 주한미군과 같이 북진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공산권 중국과 러시아에게 한반도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국 단독 통일보다는 완충지대, 공산권 대리정부를 바란다.

그리고 러시아 입장에서도 한국이 적이었고, 동맹이 아니지만 한러관계가 악화되면 그나마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간의 주요 창구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고, 러시아 입장에서 한국이 천연자원 수입 국가이다보니 함부로 총구를 겨누기 힘들다.

물론 중국이 한국을 전면 병합하거나 위성국가화하는 등 아예 러시아를 포위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거나 다른 이유로 중국이 러시아와 전쟁을 치른다면 모르지만 어쨌든, 러시아가 크게 참전할 가능성 자체가 낮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 위협이 될 수 있기에, 북중합방, 한중합방같은 시나리오를 원치않을 거다. 러시아가 참전한다고 하더라도 간접 지원 외에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91]

일본의 경우도 좌시할 가능성이 낮은 수준을 넘어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당장 미국이 준비를 갖추고 참전하기까지 한국을 도와 대 중국 방어선을 이뤄야하는 중요 국가 중 하나인데다 같은 서방 세력으로 묶여있는 대한민국이 무너져서 한반도가 중국 세력에 넘어가 코 앞에 적을 들이게될 가능성[92]이 생기는데 좌시할래야 좌시할 수가 없다. 한반도가 중국의 아래로 들어가면 가장 위험해지는건 목에 칼이 들이밀어지는 일본인데 아무리 한일관계가 껄끄럽다지만 중국 앞에선 무조건 한국과 운명을 같이해야하는 오월동주이자 순망치한의 관계다.

사실 미국이 일본을 그냥 묵혀두고 있을 리도 없거니와 일본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만에 하나 한국이 지면, 그 다음은 누구일까? 애초에 일본 해상자위대 태생 자체가 미 해군의 대역을 수행시키도록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임을 잊어선 안 된다. 설령 일본이 참전하기 싫다고 하여도, 미국이 일본에 온갖 압박을 넣어서라도 자위대를 한반도에 끌고올 것이다.

그리고 한중전쟁이 발발할 정도의 상황이면, 국민감정이고 뭐고간에 한국 정부는 북한이야 자위대는커녕 미군이 없어도 알아서 정리 가능한 상대니까 자위대의 참전을 거부할 수 있겠지만 중국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93]

애초에 한국군과 자위대는 같이 동맹 맺고 싸우면 시너지가 나도록 미국이 설계한 구조이다. 두 나라는 각각 육군과 해자대를 기형적인 수준으로 많이 투자하였는데, 서로의 빈 자리를 누가 메꿔야할지는 누가 보더라도 자명하다.[94]

한국인들이 가진 반일감정이 그렇다고 선언 한번에 없어지는 건 아니기에 대민마찰 및 국론분열, 애국심 감퇴, 그리고 이러한 모든 마찰의 결과물로 전시경제체제와 지원, 징발체계의 부조화 및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육상자위대의 한국 본토 상륙은 거부하거나 해자대가 주둔할 항구 인근 방어 수준으로 대규모로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국의 육군 세력에 비하면 한줌 수준의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일본 육자대보단 해자대와 공자대의 도움이 더 절실한게 한국의 입장이고 일본도 이를 잘 알 것이기에 한국 국민의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는 육자대 지원보다는 해자대와 공자대를 집중 지원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럴 경우 해자대에게 남해나 서해같은 후위 방어를 맡기고 그곳의 대한민국 해군을 전방으로 돌릴 것이다.

오히려 한국은 대한제국 시기에 이렇게 일본군 소수의 주둔을 허용했다가 나라를 그대로 일본에게 빼앗긴 전적도 있어서 육자대는 사실상 한국 영토를 못 밟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육상자위대홋카이도, 도호쿠에 집중되다보니 간토, 간사이, 주코쿠, 규슈 등에 집중된 해자대와 공자대와 상황이 다르다.

혹여 일본이 대중관계를 의식하여서 참전을 안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으나 그건 전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일본이 대중관계 따위를 걱정해서 대미관계, 대한관계를 파탄낸다는 것이 더 비현실적이다. 애초에 미국이 약해져도 일본중국과 같이할 가능성은 낮다못해 거의 없다시피 한다.[95]

거기다 설령 미국이 한국을 포기해서 일본을 막는다고 한들[96] 일본이 자체적으로 한국에게 동맹체를 요청하거나 한국따라 중국에 붙으면 붙었지, 간만 볼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애초에 동학농민운동이나 갑신정변만 봐도 일본은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설령 한국군이 초전박살나서 중국에게 오롯이 먹혔다고 가정한들, 반중파 인원에게 몰래 무장을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지원할지언정 한국군은 중국 상대로 초전박살날 상대가 아닌걸 고려하면 일본이 한중간 전쟁을 방관할 가능성은 미국과 동일하게 0에 가깝다.

영국 같은 경우엔 미국, 한국과 가깝기 때문에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국미국, 프랑스, 독일과 같이 서방 주요 강대국으로 역할하고 있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 중국과 관계가 틀어졌다. 그리고 영국에게 한국은 주요 우방국이고 한국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액수 등을 고려하면 포기할 수 없다.

EU 역시 중국러시아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영국과 같이 미중 패권 경쟁에서 미국 편을 들고 있어 유사시 무기 같은 물자 지원 등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요 국가들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은 직접 파병할 가능성이 있지만 직접 파병 대신 집단 물자 지원을 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EU가 한국에 투자하거나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한국을 포기하기는 힘들다.

호주의 경우 미국영국의 최우방국인데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의 편에 서서 참전할 확률이 높지만 최근 뉴스에 호주인의 과반수 이상이 미중의 전쟁에 참여하는 걸 현명하지 못하다든가 참여하지 말라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호주는 미국, 영국의 최우방국이니 만큼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호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계기로 반중 정서가 생겼고, 코로나 19를 명분으로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인 국가다. 그리고 호주의 원자재 수입 등을 생각한다면 한국이 망하면 호주도 타격을 입는다.

캐나다, 뉴질랜드미국, 영국의 최우방국이며 호주와 비슷하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나 원자재 수입 보복으로 인해 중국과 틀어졌다. 그리고 캐나다 역시 한국의 무역 파트너다보니 한국이 망하면 캐나다도 타격을 입는다. 그리고 태평양을 중국이 장악하면 캐나다, 뉴질랜드도 위험하다.

대만의 경우에는 가장 크게 중국의 위협을 느낄 것이다.[97] 게다가 한국이 중국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 미국도 참전할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대만도 한국에 대한 자금 및 물자 지원을 하거나 최소 외교적 지지를 할것으로 보인다.

만일 대만이 참전하면 중국 해공군 일부 전력은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한중전쟁이나, 3차대전 직후 만신창이가 된 중국에게 마지막 공격을 하는 것은 대만이 될 것이다. 본토를 점령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이고, 국민들의 여론에 따라서 중국 본토 점령을 위해 혹은 하나의 중국으로부터 확고한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다.[98]

결론적으로 러시아는 이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중이 난타전을 벌여 중국이 큰 타격을 입고 한국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99], 싱가포르, 캐나다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터키 등 유럽권 NATO 회원국들[100] 역시 직간접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중국이 나진시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향후 북한 혹은 통일 한국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영구적인 취득보단 나선시의 항구에 대한 일정 부분의 혜택을 받고 군대를 물리는 조치를 취할 공산이 크다.

전술한 한중합방 떡밥이나 핵무기 사용과 같이 중국의 태도에 따라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도 있으며 필요하다면 중국이 미국과 서방에 의해서 몰락하여 친미 혹은 친서방 국가가 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정치입장을 내세워서 참여할 가능성도 아예 배제되기도 힘들다. 다만 최소한 대미-대서방에 맞서는 파트너로서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은 공동대응이라는 정치적 입장이 내세워져있다는 사실은 가정해야 한다.

그 외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북한은 김씨왕조가 지배하는 만큼 적화통일 등 모종의 대가를 약속받고 중국 편에 서서 참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중립국이니 아마 참전은 하지않고 대신 중국에 대한 비판 및 한국에 대한 외교적 지지를 선언할 것이다. 싱가포르도 마찬가지이나, 미국이 적극적으로 참전을 요구할 경우에는 간접적으로나마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싱가포르도 중국의 위협을 상당히 느끼며 자국도 마찬가지로 친미, 친서방국가이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중국과 국경도 닿지 않고 게다가 필리핀도 생각보다 넓고 흩어져 있으니까 중국이 점령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친중성향의 두테르테가 집권해서 이 전쟁에서 중국 편을 들지는 않더라도 그렇다고 미국 편을 들 가능성도 높지 않다. 따라서 최소한 중립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

파키스탄미얀마, 캄보디아는 친중국가이거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상대적으로 관심이 매우 떨어지니까 중국을 지원하거나 최소한 중립을 지킬 것이다. 인도 같은 경우에는 일단 서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전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중립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중인 국경에 상당한 군사력을 배치해 놓을 것이다. 또한 전황에 따라 중국의 통수를 칠 수도 있다. 인도는 이미 중국과 몇 차례나 국경분쟁을 치른 적이 있을 정도로 사이가 나쁘다.

동남아시아 같은 경우 우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같은 국가들은 한미연합군이나 중국군 어느 한 쪽 편을 들어 참전할 가능성은 낮으며, 대신에 동남아쪽으로 확전을 못하게 저지할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이 전쟁에 돌입해 남중국해까지 위협하면 큰일나기 때문이다. 현재 이 나라들은 중국 상대로 본토 방어하기도 벅차다.

그리고 SCO(상하이 협력기구)같은 경우에는 일단 외교적으로는 중국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SCO가입국들은 대다수가 중국을 겉으로만 잘 드러내지 않을뿐 꺼림찍하게 보고있고, 인도나 러시아 등은 중국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어느정도 경계 및 견제하는게 현실이다. 특히 인도는 전술했듯이 중국과 몇번이나 국경분쟁을 치른 적이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게다가 만일 중국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을 경우 SCO회원국들이 중국을 군사적으로 돕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날로 SCO는 국제사회의 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을 돕지 않거나 설사 돕는다해도 실질적으로 그리 적극적이지는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전황에 따라 중국의 통수를 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10. 결론[편집]


간단하게 정리하면 타국의 개입 없이 한국군이 단독으로 중국군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한국군 단독으로도 중국군의 막대한 손해 및 중국 국력의 극심한 약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군의 전략적 목표는 어디까지나 '미군의 지원이 올 때까지 지연전을 하며 버티는 것'으로, 그렇기에 미군의 개입을 배제한 단독 전면전을 가정했을 경우 전쟁의 승패를 논하는 것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설령 한국 단독으로 방어한다고 해도 중국이 공세종말점에 다다르게 된다면 전략적 목표도 이루지 못하고 철수하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동안 한국도 극심한 피해를 받아 전후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미국 현지에서도 형식적인 무기판매가 아닌 진정으로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에 따른 한·미 동맹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핵개발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01]

한편, 중국에게 있어 핵전쟁을 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만에 하나 한국이 중국의 민간인 밀집지역에 대한 의도적 대량살상공격을 먼저 하지 않는 이상[102] 중국이 선제 핵공격을 한다면 미국에게 핵보복 명분을 만들어 줄 뿐이다. 중국의 핵전력이 미국, 러시아 만큼 충분치 않은 이상 그 다음 결과는 곧 중국의 절멸이다. 중국에게 있어 한국은 러시아가 조지아, 미국이 이라크를 찍어 누르듯이 그리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성격의 나라가 아니다.

당장 미국이 이라크 전쟁 하나로 얼마나 허덕였는지 보면, 이라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군사력을 갖춘 한국을, 아무리 군비증강이 무시무시하다지만 아직 미국보다 한참은 부족한 중국이 상대할 경우 이후 어떤 후폭풍이 올지는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103] 단순히 외부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승패만을 따지면 중국이 정말 말도 안되는 역대급 트롤짓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당연히 이기겠지만, 한국 또한 핵폭격을 당할 걸 각오하고 중국의 주요 대도시가 모여있는 동부해안선을 따라[104] 중국의 관공서, 산업단지와 공단, 기업들이 모여있는 도심 중심지와 주요 발전시설 및 댐에 가용 폭격수단을 동원한다면 중국 역시 주요 도시들이 막대한 피해를 볼 공산이 불 보듯 뻔하다. 다만 중국도 당연히 이걸 생각해서 계속 MD를 구축해나가는 게 한국 입장에서 골칫거리긴 하다.

중국이 그나마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주변 나라들이라 해봤자 동남아 일부국가에 불과하다.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사실상 중국의 영향력아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태국은 서방과 관계를 유지하나 사실상의 친중국가이며[105] 마지막 남은 베트남이 중국에 복속하기를 거부하고 친중노선도 거부하자 전쟁 카드를 만지작거려서 전쟁을 했었으나 중국으로서는 매우 큰 피해만 입고 물러나야 했었다. 오늘날에도 베트남이 정치세력이 친중계열이고 전력적으로도 중국보다 한참 열세지만 중국이 쉽게 전쟁을 선택하지 못하는 건 미국처럼 압도적 국력을 통한 제압 방법조차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중국-베트남의 군사력 차이가 미국이 이라크 밟듯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우세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쉽게 전쟁을 결정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만만치 않은 군사력과 무더위와 정글이라는 천연 장벽을 가진 베트남보다 훨씬 더 강한 한국은 21세기의 중국이라도 쉽게 대할 상대가 아니다.

한국의 군대는 상비군이 전체 인구의 1%에 가깝다. 인구에 비례해 이 정도의 상비군을 갖추고 있는 나라는 극히 드물다. 20대 중후반으로 구성된 예비군도 비록 평소 훈련도가 높지 않지만 단기 재교육을 거치면 전장 재투입이 가능한 수준이며 사회의 인적자원 부족을 감안하여 총동원하지 않더라도 현역과 합치면 100만은 무조건 넘어간다.[106]

한국보다 국방력이 약한 동남아 국가는 고사하고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을 점령하는 것도 전쟁비용을 막대하게 지불해야 하는데 현재 한국의 국방력은 저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 일단 상륙작전을 하려면 서해 일대로 가야 하는데 인천은 애초에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해서라도 상륙 대비 방어가 잘 되어 있고 다른 지역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수준으로 해안선이 복잡하기 때문에 중국 스스로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형편이다. 북한 루트로 가는 것은 물론 가능하지만, 김정은의 목적은 언제까지나 체제유지고 그게 불가능해지면 생존하는 것인데, 개전 초부터 한국의 참수작전으로 먼저 죽고 시작할 게 뻔한 중국의 한국 침공에 동조할 확률은 낮다. 그렇다고 북한부터 먼저 치고 들어가면 이건 국제적으로는 엄연히 별개의 국가를 다른 이유도 아니고 그저 한국을 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공격하는 격이라 국제사회에서 이후 지게 될 리스크는 거의 무제한적으로 올라가게 된다.[107]

그나마 중국이 한국을 공격할 명분이라면 자신들의 혈맹인 북한이 심각한 위협을 받는 정도 밖에는 없는데[108] 현재 중국은 북한 따위의 문제로 한국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 특히 북-중간의 관계가 말로만 혈맹을 외칠 뿐 실제로는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과거 코로나 이전인 2010년대 후반부터 북한공연단은 매년하던 중국 공연을 멈췄으며 중국도 과거와 달리[109] 북한 관련 UN 제재를 비교적 잘 따르고 있을 정도이다.[110] 게다가, 한국의 지금껏 북한에 대한 태도를 보면 알겠지만 먼저 북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가능성은 제로라 봐도 무방하다.[111] 한국 입장에서는 북한과의 전쟁은 이기든 지든 피해가 매우 막중하며, 헌법으로도 침략 전쟁이 금지되어있고, 국회에서 이유없는 북진을 결의할 리도 없으며 세대가 지날수록 전쟁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기 때운이다.

현재 중국은 북한이 없다면 여러가지로 골치가 아파지니 어쩔 수 없이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을뿐 북한한테 뭔가 얻어낼 것도 없다. 북한도 이를 잘 알고 중국을 이용만 해먹으려고 하니 당연히 중국이 곱게 봐줄 일이 없다. 심지어 북한은 자신들이 그토록 신성히하는 유훈에 중국이 철천지 원수라고 명시해놓고 이를 수시로 떠들고 있다. 기껏 도와주고도 욕이나 먹고 있으니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을 좋게 볼 수도 없고 속이 터질 지경이다.[112]

즉 중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일개 성(省) 보다 훨씬 못한 북한 따위한테 단단히 호구가 잡힌 셈이다. 이 때문에 중국 학자들 사이에선 김씨 왕조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서슴없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중국은 시진핑-김정은 회담에서 김씨왕조 지지를 다시금 천명함으로써 그럴 생각이 없음을 입증했다. 사실 외교라는 것 자체가 언제든지 뒤집어질수 있는 것이지만, 일단 현재 북한은 중국과의 군사적 동맹보다는 그냥 존재 자체로 중국과 서방세력의 직접적인 충돌을 막아주는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북한을 포기할 일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중국은 북한을 대놓고 도와주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북한을 현상유지할 정도로만 계속 지원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그 최전선에서 10대 군사강국을 내외로 오가는 한국군과 미군을 상대로 무력분쟁을 겪으면 외교, 안보적 노력이 만만찮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쉽사리 성립되기 어려운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몇번이나 상기했지만 중국군이 냉전 시절 전략마냥 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지만, 한국도 이에 대비해 사드를 배치하는 추세이며, 핵무기도 없는 국가 상대로 핵을 쓴다는건 결국 전면 핵전쟁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칫하면 중국도 공멸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한국을 핵무기로 두들겨 이겨봤자 결국 전 세계적으로 왕따가 되는 건 당연하고, 오히려 미국의 핵우산을 발동시켜[113] 중국의 해안지대가 미국산 핵미사일에 잔뜩 두들겨맞고 최빈국으로 추락하는 수순 밖에 남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 등 서방의 최신 무기로 무장한 한국과 전면전을 치룰 생각은 사실상 없고, 한국도 중국과의 직접적인 대립은 피하면서 가급적 방어 무기 위주로 국방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또한 세계에 중국이랑 한국 둘 뿐이면 상관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게다가 중국은 세계 패권을 노리는 나라이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을 쓰러트려도 가볍지 않은 손상이라도 입으면 일본, 인도, 러시아, 미국 등의 열강들까지 상대할 수 있을까?

지금도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시선이 절대로 곱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서 전쟁이라도 일으켰다간 전세계의 국가들이 옳다꾸나 하고 바로 상임이사국 지위를 박탈하려고 눈에 불을 켤 가능성이 크다.[114] 상임이사국이 하나라도 줄어드는 게 외교활동을 하는데 당연히 편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외교력의 상당수가 UN 상임이사국 지위에서 나오는 만큼 이렇게 되면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급속도로 고립될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중국은 세계의 공장 지위와 14억이 넘는 인구가 있긴 하지만 대체 국가들이 많아지면서 상황이 예전같지가 않다. 특히 중국 정부의 갑질과 임금상승 등으로 인해 베트남, 인도 등으로 생산 기지가 많이 넘어갔다. 특히 코로나 시국을 기점으로 점차 해외협력이 감소하면서[115] 이제는 생산기지의 자국 복귀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국이 가진 14억의 인구도 알고보면 대부분 허상이다. 중국이 그렇게나 자랑하는 5천만의 부자들은 대부분 선진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경우가 많다. 즉 중국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 언제든 중국을 버릴 것을 각오한 사람들이다. 게다가 중국 사람들은 해외로 유학 등을 갈 때 다시는 중국으로 오지 않을 각오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국가위기 상황에선 이들이 도움을 줄 가능성은 크게 없다. 실제로 중국은 이들중 반체제 인사를 감시하거나 중국으로 송환시키기 위해[116] 주요국에 공작원까지 보내고 있다.@

부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구들은 당장 먹고살기도 어려운 빈곤층이 대부분이며 당연히 이들은 수입품을 살 여력이 없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당연히 국제적으로도 큰 메리트가 없는 시장이 되어버려 경제력으로 갑질하기가 어려워진다. 중국의 기업들이 그 많은 자국 내 인구를 가지고도 해외사업에 몰두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는 게임 산업에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아직은 소셜게임 단계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중국 게임의 수준이 의외로 높은 이유 중 하나가 제대로 교육받은 엄청난 인력을 수출시장에 투입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의 내수 여건은 인구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제로섬 게임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즉 현재 중국의 경제력이 정작 자신들 내부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고 있음과 동시에 소비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국의 물건을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 만성화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상임이사국이라는 정치적 지위가 없어지면 중국은 정말 잘 봐줘야 인도 정도의 지위로 떨어질 상황이다. 일단 상임이사국 여부와 관련 없이 중국의 핵무기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117] 그나마 인도는 국제사회의 질서라도 나름 잘 지켰지 전쟁을 일으킨 중국이라면 그야말로 핵 있는 깡패국가 즉 북한 수준으로 지위가 확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지금이야 중국에 투자하면 돈이 되니 미중 갈등 속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지만 전쟁을 일으킨다면 이는 전혀 다른 얘기가 된다. 전쟁을 일으킨 시점부터 중국 경제가 돌아갈 일 만무하며 투자수익의 급감은 너무나 당연해서 기업들이 신규 투자는 커녕 기존에 해놨던 투자를 회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쟁국면으로 돌아서면 당연 편나누기가 심해질 테고 이는 서방세계의 투자회수를 더욱 촉진시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세계 2위인 gdp는 당연히 수직 낙하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도 급속히 쪼그라들게 된다.



여러 전쟁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유튜브 채널인 Binkov's Battlegrounds에서도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전쟁이 터질 경우 중국군은 북한 쪽에서 쳐들어오고, 전남 쪽에서 상륙전을 벌인다는 것. 시나리오를 볼 때 북한 지상군의 가담도 상정한 것으로 추측된다.[118] 전남 일대에 형성된 상륙 교두보는 한국군의 방어로 인해 피해가 누적되어 일정 수준 이상 확장되지 못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제2전선이 되고, 제2전선을 방어하는 한국군의 후방 지원병력이 전방에 대한 증원을 적극 할 수 없게 되면서 전방 지역의 부대들도 중국군에 비해 열세에 놓여 밀리게 됨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119] 중부 지역을 내주고 최종적으로는 패한다는 것.

단, 피해 규모는 중국이 한국의 2.5~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120] 즉 이론적으로 보면 중국군이 승리하는건 확실하다. 그러나 승리한다고 쳐도 남는 게 뭐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그건 사실상 패배한 것이다.[121] 여러 가지를 보면 중국은 이기고도 사실상 패배한 것과 같은 국내외적 상황[122]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으로선 도저히 이득이 될 수 없는 전쟁이 되는 것이다. [123] 이것이 바로 독침 전략이다.

그나마 이건 한국군이 단신으로 싸울 때의 결과다. 자위대 vs 중국군의 항목을 봐도 알다시피 미국이 중국에게 두들겨맞고 있는 한&일 양국을 보고도 개입하지 않는다는 건 동아시아 패권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고, 이는 미국의 몰락이나 다름없다. 그로 인해 미국이 제정신이 박혀있다면 무조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물론 경제적 보답을 요구하겠지만 한국은 일본, 호주, 유럽 국가들과 더불어 어쨌든 그 부담을 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가 미국에 도움이 되게 하려면 적정 선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다. 당장 2차대전 당시 유럽 국가들에 빌려준 돈도 유럽이 폐허가 됐는데도 무시하고 바로 돌려받은 것이 아니라 유럽 경제가 재건된 뒤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받았는데, 한국도 아예 몰락하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애초에 그 인도 상대로도 무력분쟁을 조장하는 중국이 오히려 북한에겐 한국 건드리지 말라고 주문하고, 북한이 사고치면 자신들은 발을 빼는 게 왜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124] 뒷배인 미국도 있지만 한국 자체의 군사력도 중국에게는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한국이 중국 본인들이 힘 좀 줘서 누르면 터질 수준으로 약했다면 미국이고 뭐고 싹 무시하고 북한을 대리인 삼아 슬그머니 삼키면 그만이지만, 지금의 한국은 북한 따윈 자기 힘만으로도 쥐어팰 실력은 있고, 중국 입장에서도 만만하게만 볼 세력이 아니다.

상술하듯 중국은 한국과의 전쟁에 공산당의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그렇게 사활을 걸고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겨우 동해안 지방을 차지하는 정도 말고는 큰 이익이 없으며 오히려 한국을 단시간에 제압하지 못해 국제사회에서 대규모 전력이 증원되면 역으로 쌈싸먹혀 망하는 건 중국이다. 중국은 자기하고 국경을 맞댄 나라들하고 하나같이 사이가 안 좋다. 그리고 이 지경까지 가면 러시아도 암묵적으로는 미국 편을 들지, 중국 편은 못 든다.[125]

또는 정말로 문자 그대로 그 어떠한 제3자 개입도 없을 경우 양측의 전쟁 과정이 정말 아예 막나가자 수준이 되고 한국의 패배가 임박할 경우 한국은 중국의 핵무기에 대항해 모든 원자로를 자폭시키고 재처리 금지 및 영구보관시설 전무라는 이유로 잔뜩 쌓여있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과 세균과 독소가 포함된 의료폐기물, 각종 맹독성 화학약품들을 한반도와 중국 만주, 동부해안지방에 골고루 잔뜩 뿌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가지지 못할 거면 부숴버리겠다는 식으로 나가는 것이다.[126] 이렇게 되면 중국도 막대한 인명, 경제, 자원적 손실을 입으며 승전의 결과로 수많은 피를 흘려가며 겨우 얻은 한반도는 주둔만으로도 폭딜이 들어가는 죽음의 땅이 되어 쓸모가 없어진다.

게다가 대만의 존재도 중국이 함부로 한반도를 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과거 6.25 전쟁 당시, 인민지원군의 개입으로 한반도에 집중하다가 대만과의 통일을 놓쳐 현재도 중국의 천추의 한으로 남은 상황이다. 만약 한국을 또 다시 친다면 중국은 급격한 국력감소로 최소 대만의 독립인정에서 최대로 대만이 다시 대륙 일부를 차지하는 시나리오까지 생각해야 한다.[127] 따라서 중국이 한국을 치는 시나리오는 적어도 대만이 완전히 중국에게 복속되고 이후 중국 내부가 안정되어야 겨우 생각해볼 수 있다.


11. 각종 매체[편집]


  • 데프콘(소설) 한중전쟁편 - 오래전에 나온 것으로 웬만한 밀덕들은 한중전 소설이라면 이 소설을 떠올릴 듯. 허나 이때는 중국측 군사력이 지금처럼 성장하지 않은 시기인데다가 더욱이 한국측에 상당한 버프가 걸려있단 비평이 많다. 문서 참고.
  • 한중전쟁(소설) 김병욱 저 - 가장 최근의 작품으로 디씨 기갑갤, 유용원의 군사세계 등에서 연재하다가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미 3차 FX 사업을 마쳐 F-15SEF-35를 도입했고 K-2 흑표의 배치가 마무리되고 미국과 일본이 간접적으로 지원을 해주는등[128] 국군에게 상당히 버프를 걸어주고, 인민해방군은 기존의 당에 충성하는 북부지역 군구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세력에 충성하는 남부지역 군구로 분열된 상태에서 센양군구, 북경군구, 지난군구만 참전하는 페널티를 먹였음에도 상당히 고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처음부터 정치적 목표가 중국의 군사적 침공 역량 제거에 있어 만주니 뭐니 하는 영토 이야기는 일언반구 꺼내지 않았고 중국도 이 점을 인지하고 한국 본토에 치명타는 입히지 않아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 소모전을 벌이는 등 묘사 자체는 그럭저럭 현실적이다.
주 등장인물 시점은 기계화보병 중대장, F-35 조종사,[129] 국정원장이다. 작중 한국군은 통일 10여년정도 후라 이악물고 전력유지를 한 상태고[130] 중국군도 통일한국의 존재로 전력증강에 투자를 했다. 개전하며 미사일을 쏟아붓고 서로 위성 해킹과 요격, 스텔스기간의 교전등 왠만한 건 다 나오며 현대 전장을 잘 표현 했다. 드론은 두세번정도 정찰만 등장했다.
전사자가 좀 적게 나오긴 했지만[131] 만주 지역에서 중무장한 전투부대끼리 장갑으로 받아내거나 아니면 공격을 피해가며 치고받고 싸우는 전투 특성을 감안한다면 실제 장비 소모가 극심한 반면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어차피 전사자 500명으로도 사단은 전멸한다.[132][133]
  • 산을 미는 강 - 한국군이 중국의 침공 계획을 사전 입수한 뒤 역공하여 격퇴하고 중국 만주 지역까지 손에 넣는 시나리오. 전시 도주 상류층들에 대한 처결[134]도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데프콘만큼은 아니라도 한국이 주인공 보정을 상당히 받은 편이라고도 하지만 그보다는 미국, 러시아가 짜고 중국을 확실하게 말아먹으려고 한데다 남쪽에서 독립세력까지 들고 일어나는 등의 디버프를 받은 게 더 크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현실에서도 이 지경이면 만주 장악은 무리더라도 북한 영유권은 확실히 인정받을 공산이 크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제2차 한국전쟁 캠페인 - 제2차 한국전쟁 캠페인 자체는 한국군(+서방 연합군) vs 북한군 이지만 휴전선을 넘는 순간 중국군이 개입하여 한국군 vs 중국군이 되기도 한다.

그 외 각종 대체역사물에 한중전이 간혹 언급되는 편이다.


12. 관련 문서[편집]


[1] 하지만 당나라의 전쟁은 알다시피 고구려가 멸망.[2] 이는 명 입장에서도 조선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 만주지역을 제어하는 편이 가장 경제적이었으며, 이미 고구려고려 시절 보여준 군사력 탓에 조선의 군사력 또한 과도하게 고평가된 영향도 있다.[3] 즉 중동 등 파견부대로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국 영토를 두고 전쟁을 치르는 경우.[4] 대만 혐한인들의 명분 중 하나다. 우리는 당시 너희 편에 서서 한국을 '국가'로 인정해줬는데, 너희는 기습적으로 우리와 단교하고, 너희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던 중국과 수교하며 우리를 쫓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국제정치는 힘으로 움직인다. 식민지 나쁘다고 비판하는 고상한 유럽인들도 정작 중국의 티벳에는 중국에게 찍힐까봐 찍소리도 못하고, 오히려 중국 눈치보며 아부 떨고 있다. 그게 국제정치다. 물론, 당시 한국뿐만 아니라, 몰락한 중국 대만은 모두가 외면했는데, 대만이 국공내전에서 반란군이던 중국군에게 패했기에 패한 게 죄였던 셈. 더군다나 한국을 38선에서 끊어먹어 갈라놓은 중국은, 정작 자신들은 모든 국가들에게 "하나의 중국"을 강요하며 자신들과 수교하려면 대만과 단교하라고 으름장 놓으며 깡패국가 포스를 여지없이 뿜어냈으니,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들이 하나둘씩 대만과 단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찌보면 단교 자체보다는 당시 한국의 배려가 아쉬웠다. 원래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차라리 솔직하게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등 배려를 해줬으면 좀 나았을텐데, UN상임이사국으로 잘나가다 국공내전의 패잔병으로서 모든 걸 잃고 한국에게까지 무시받게 된 대만 입장에서는 정말 치욕적인 순간이었을 것이다. 국제정치는 철저히 힘이 정의요, 진리임을 보여준 사례다.[5] 중국에서 남한에 주둔하는 UN군의 해체를 요구하는 이유도 UN상임이사국이 된 중국이 6.25 때처럼 공산권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적극적으로 북한에 군대를 투입해 미,영,프를 위시한 UN군을 공격했다간 국제적으로 2차대전 당시의 독일, 이탈리아 및 일본과 같은 취급을 받고 UN 회원국의 대부분의 나라를 적으로 돌려 나라가 고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6] 다만, 구매력은 미국을 2057년에 추월한다.[7] 냉전기 나토는 그래도 독일-프랑스가 전통적인 육군 강국이었고 영국조차도 적어도 18세기부터는 육군 강국의 면모에 2선급인 스페인-이탈리아-터키-그리스등도 전통적인 육군 강국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동아시아에서 육군 강국은 오로지 대한민국만이 유일한 현실이다. 그만큼 한국이 최전선 국가라는 지정학적 입장과 더불어 고대부터 지금까지의 단독 역할의 중요성과 부담은 컸었다는 걸 반증하는 셈이다.[8] 이 때문에 미군이 러시아와 중국과 전쟁 때 가장 중요한 목표가 핵 전력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미사일 방어 체제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9] 한국이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추면서 신흥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북한은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현재 남북통일은 열이면 열 한국 주도일 것이다. 한국 주도로 통일된다면 중국의 턱 바로 밑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친미 국가가 들어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가 통일되는 상황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국을 막아줄 완충지대가 필요한 것. 그래서 국제 사회의 비난도 무시하고 북한을 계속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중국이 원하는 최상의 케이스는 군사력을 키워서 미국과 견줄만한 능력이 되면 한국 안보를 미국에서 중국으로 담보로 넘겨주고 친중으로 돌아서는 조건으로 통일과 일본 견제에 협조하는 것이다.[10] 그러나 위키리크스가 유출시킨 중국 내부 문건을 보면 중국도 한국 주도의 통일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중국에서도 답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막장이니 중국 입장에선 남한 주도로 통일되는 대신 조선시대처럼 친중 국가가 되거나, 최소한 반중 국가가 아니기만 하면 북한보다야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11] 통일 후엔 현무-2C도 신의주에 배치하면 베이징 전역이 이 미사일 권역에 들어온다.[12] 그러니 가정을 해본다면 한국 비행장에서 떠오른 B-52ALCM(역시나 핵탄두 탑재 가능)이라도 베이징, 상하이 같은 중국의 주요 도시들에 쏴대기 시작하면 EMP를 동원하여 간접으로 터뜨린다 해도 참 볼만하게 마비될 것이다[13] 미국을 경유한다지만 우방은 우방이다. 한일 정치인이라는 것들이 반일, 반한 감정을 조장하며 적대적 공생을 하는건 역으로 미국의 존재가 양국을 제어해줄 수 있다는 판단과 더불어 북한의 존재로 중국이 직접적인 도발을 하기엔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그만큼 중국의 위협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일 양국은 서로 적대적 공생을 하다가도 냉각기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해 관계를 냉각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14] 중국 본토로의 진격은 자칫하면 중국군의 대규모 침공과 전면핵전쟁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15] 대만이 보유한 4세대 전투기는 320여 기다.[16] 탄도미사일은 현무-2A는 다롄조선소가, 현무-2B부턴 칭다오 해군기지가 사거리 안에 들지만 중국을 마비 시킬 정도는 아니고 순항미사일은 방공망이 북한 수준이 아닌 이상 요격당하기 쉽다. 전투기는 이제 북한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준을 겨우 갖춘 정도로, 그나마도 완벽하게 궤멸시키려면 현재 보유중인 전력과 비슷한 규모의 미 공군이 증원을 와야 한다.[17] 이는 한국의 적국이 북한이라 그렇다. 국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려면 당장 눈앞에 있는 적을 우선 상대할 전력을 갖추는게 먼저니까. 다만 북한군을 최소한의 피해로 쉽게 제압하기 위해서 기동전력과 포병전력에 집중 투자한 게 의외로 중국군 상대로도 효과를 보는 편이다.[18] 지상군 한정이지만 중국 지상군과 맞먹거나 앞서거나 한다는 말도 있다. 물론 온갖 부조리가 있지만 중국군도 그건 마찬가지다. 따라서 중국도 한국을 압박하는 수단은 압도적인 해공군 전력과 경제적 우위를 기반으로 한 사드보복 같은 압박이다.[19] 실제로 중국은 파키스탄군에 수출하고 나서의 문제점을 개량하여 자국군에 개량사업에 적용하던지 새로운 신규사업에서 적용하기도 한다.[20] 만약 중국이 한반도의 내정에 개입해서 한국군과 군사적인 충돌이 일어날 경우 중국군도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야 된다.[21]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한국은 1조 6,000억 달러 안팎의 경제력을 지상군에 집중투자했고 중국은 육군, 해군, 공군, 핵전력, 무경, 우주개발 등 여기저기 분산투자했기 때문이다. 지상군이 중국군의 맨 '후순위' 투자대상인 반면 한국군은 '최우선' 투자대상이었기 때문에 경제규모가 거의 8:1에 달하는데도 지상군만 사실상 대등한 수준이 된 것.[22] 정확하게는 중국 입장에서 난하를 기점으로 하는 동부인 만주-한반도 지역에 대한 공세입장에서의 지리적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23] 무경까지 합하면 160만인 육군은 순수 육군 기동 타격대만 따지면 80만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중국군의 실질적인 지상군 병력은 미 주방위군과 현역병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만약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대한민국의 인구대비 국군 병력의 비율대로 편성한다면, 160만이 아니라 거의 1600만에 가까운, 어지간한 중소국가의 전체 인구수와 맞먹거나 더 많은 병력이 모이게 된다.[24] 서방의 편제나 공산권의 대대보다 크고 연대보다 작다.[25] 4개 전투중대 각 1개 지원-포병-방공-정찰중대[26] 2017년전에는 영에 4개 전투중대와 화기중대가 2개 중대라는 차이가 존재했으나 여기에 영 직할편제들이 증편+확장된 것이다.[27] 한국군도 미래보병사단 혹은 미래사단이라고 하여 여단급 제대의 보병연대 및 대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나 규모면에서 열세다.[28] Motorized(자동차화)라는 단어를 중국식 그대로 음차한 것.[29] 2021년까지의 편제는 이런 경향 합성여단 주축이나 차후는 지켜봐야할 것이다.[30] 즉 필요하다면 한국군은 K-808에 포탑을 얻고 화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주력 측면에서는 고기동차량 중심인 중국이 상대적으로 화력 및 방어력에서 열세인셈이다.[31]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니와 성능대비 예산문제까지 보였는지 차륜형 곡사포로 방향을 틀어버렸다.[32] 실사격 영상을 보게 되면 무슨 디스코팡팡마냥 둥실둥실거리는 반동제어 기술을 확인 가능하다. 그만큼 포병의 질이 나쁘다는 것.[33] 이런 격차가 나버린건 PLZ-05가 가격대비 성능을 뒷받침 해주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중국이 차륜형 곡사포 생산을 통한 신속기동화로 전략방향을 틀면서 기동성에서 딸리고 비싸기만한 자주포가 필요가 없어진 점도 한몫한다.[34] 육군 450대 해군육전대 150대[35] 주로 합성여단과 합성영 직할 포병대대-포병중대(포대)가 차륜형 곡사포를 주력으로 운용한다.[36] PHL-11의 궤도형 버젼[37] 중국이 차후 구경 증대는 아직 공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모를 일이나 적어도 400mm급때를 운용할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38] 2021년 기준 99형 600대 99A형 600대[39] 텅스텐 탄심[40] 열화우라늄(DU) 탄심[41] 실제로 04A형에서 과도할 정도로 전면 방어를 위한 증가장갑이 증대된건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42] 전장 관리 체계(BMS: Battle Management System) / 수자화 전장신식처리계통(数字化战场信息处理系统)[43] 최종적으로 300+a대 보유 확정[44] 당장 주 전투제대인 한국군 대대의 군수참모에 해당하는 군수과장 혹은 지원과장은 진급못한 대위급에서 맡는게 보통의 현실로 대대의 작전과장의 직위보다 낮은게 현실이다. 당장 대대에 작전장교는 있어도 군수장교는 없고 부사관이 군수과를 맡는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있다.[45] 내로라하는 군사강국들 중 러시아-중국은 동구권이고, 일본은 한국군과 완전히 정반대로 해군이 기묘하게 크고 육군이 상대적으로 부실하고, 인도는 교류 자체는 많지만 분류상으로만 따지면 제 3세계에 가깝기에 사실상 미국 정도가 한국 육군보다 전력상 우위로 판단할 수 있다.[46] 실제로 한국군이 2000년대 AH-X사업을 시작할때 아파치 도입이 유력하면서 중국의 CCTV는 이를 대대적으로 집중보도하며 경계심을 드러낸 바 있다.[47] 1만톤급이상의 대형군수지원함들이 부재하다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48] 해상자위대는 근소한 차이로 중국 해군이 우세할 수도 있다고 보나, 항공자위대에 대해서는 짤 없이 중국군의 압도적 우위를 점치고 있다. 그런 판에 항공자위대에 비해 지원전력은 크게 밀리는 한국 공군이 중국 공군을 상대하는것은 힘들다.[49] 2021년까지 추이를 보더라도 기존의 F35A가 유력하나 이 구입에 있어서 증산요구등이 있는등 여러가지 혼란상황이다.[50] 통일후에는 대만보다 가까운 북한 지역이 우려되긴 한다.[51] 현재 중국 공군은 J-7이나 J-8 같이 노후화된 전술기의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52] 그전까지는 한국에서 자체 국산전투기로서 소모전에 대응할 수 있었던건 FA-50뿐이었다.물론 중국의 하드웨어 뻥스펙 문제가 들어났던점은 중국의 주력 J-10 전투기가 물에 취약 하여 우천 시 작전이 아예 불가능 하다는 비밀이 CCTV를 통해 밝혀졌다.#가 있었기에 격차문제는 생각보다 적을 수는 있어서 실전전력화를 기점으로 본다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53] 다만 실전전력화 기준에서는 여전히 중국이 우월하다는 점은 유효하다.[54] 게다가 한국공군이 KF-16은 CCIP 사업에 참여하는 중이고 F-15K도 곧 개량사업이 준비되어있어서 개개인 기체성능은 한국 공군이 훨씬 우수한 편이다.[55] 그나마도 한국의 자국산 AAM이 서방제 AAM들처럼 소프트웨어에서 우위에 있다는 전제조건하에서이다.[56] DF-21과 DF-5 사용된다고 상정했으며, 당연히 실전에선 더 많은 미사일이 사용된다. 미사일 타격위치는 임의적이며 '미사일 61대 공격'을 가시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정해졌다.[57] 핵탄두 공격시 피해는 심해진다.[58] "Some of these missiles, such as the DF-21, feature both conventional- and nuclear-armed variants. One missile system, the DF-26, appears technologically capable of switching between either a conventional or nuclear payload and Chinese military reporting describes DF-26 units rapidly transitioning from conventional strikes to nuclear ones. The mobility of these systems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nuclear and conventional units operating far from home garrisons and within proximity of one another. This organizational, technological, and geographic overlap may make it difficult for the United States to determine which systems are nuclear and which are conventional." #[59] 실제로 대한민국을 포함란 각 국 공군에서는 생화학 무기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자주 한다.[60] 동그라미 색이 진할수록 내륙에 위치. NM: 해리[61] 2021년 5월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미사일 지침이 폐지되어 미사일 사정거리 제한이 풀렸다.[62] 적재 중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사정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63] 다만 한국에겐 우방국인 미국, 간접 우방국인 일본이 있다. 한국에 주둔해 있는 오산 공군기지는 미국 공군의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공군기지이며, 미국 태평양 공군 예하 제7공군의 본부이기도 하다. 미국이 아니더라도 바로 이웃에 위치한 일본도 중국의 침공 시 한국을 도울 것이 확실하다.[64] ICBM: 발사대 100개, 미사일 100개, 사거리 5,500km 이상. IRBM: 발사대 200개, 미사일 200+개, 사거리 3,000-5,500km. MRBM: 발사대 150개, 미사일 150+개, 사거리 1 000-3,000km. SRBM: 발사대 250개, 미사일 600+개, 사거리 300-1,000km. GRCM: 발사대 100개, 미사일 300+개, 사거리 1,500km 이하[65] 효율에 비해 돈이 너무 많이 깨진다.[66] 피스아이를 개량하면서 보완한다면 충분히 약점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67] 다만 다만 최근에는 막대한 국방비와 연구개발비 및 조기경보기에 대한 지속적인 개량과 개발을 진행해가면서 중국군 소프트웨어 능력이 향상되어가고 있다.[68] 예비기라든지 미사일 수량의 문제점도 포함된다.[69] 특히 중국의 기술해적질은 소프트웨어에서 2015년 들면서 더욱 노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70] 사실 이 것도 세미나 목적때문에 공개된 것이다.[71] 게다가 전투기에 동시교전능력이 없다는 얘기는 중국제 AESA레이더의 소프트웨어의 기술수준이 기계식과 다르지 않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서방의 90년대 수준도 미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72] 본좌 톰 클랜시 옹도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적 대결을 다룬 베어 앤 드래곤에서 중국 측이 전쟁에서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핵을 쏘는 걸로 설정했다. 한국의 메이저 전쟁소설 데프콘에서도 다국적군이 참전하여 전황이 불리해져가자 핵을 사용하는데 한번은 중국영해에 방위목적으로, 한번은 3발을 각각 서울, 평양, 개성에 발사했다. 상황은 다국적해군이 중국영해에서 해상봉쇄중이었다. 이중 한국에 직접 쏜 3발중 평양에 발사된건 요격에 참가한 기체와 충돌한 탓인지 핵폭탄이 기폭되지 않았고, 서울에 발사한건 매우 작은 사이즈로 한중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시민이 거주하고, 수도로서의 기능을 할 정도였지만, 통일한국의 합동지휘본부가 있다고 알려진 개성에 발사된 물건은 도시가 날아가버린걸(!)로 묘사됐다.[73] 인도도 같은 원칙을 따르는 핵보유국이지만 인도는 비공인된 핵보유국이라 제외한듯 싶다.[74] 북한도 적화통일남조선 해방이라 칭한다.[75] 만일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조금만 상향 조정되고 여기에 핵탄두를 탑재하게 되면, 단거리 미사일 나부랭이로도 중국은 수도는 물론 동부 주요 도시들이 언제든 핵을 맞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사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미국이 한반도를 동맹국으로써 평가하는 군사안보 가치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한반도 어디에서든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 수십분 내에 북경 상공에 도달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전략적 이점인 것이다. 결국 2021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폐기됨으로써 현실로 다가왔다.[76] 이곳은 대만이 중국의 전면전 시 공멸도 감수할 때의 최후의 카드로 여기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참고로 한국 서남단지역에서 1500km 정도 되는 거리에 있다. 현무-3C 순항미사일은 닿을 수 있는 거리. 속도가 아쉽군 정 속도가 아쉬우면 서해에 있을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도 있다 문제는 중국 해군의 대잠능력이 호구가 아니라는 거지 [77] 쌍용자동차 사태는 그 대표적이다.[78] 고대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단독으로 저지할 수 있는 세력중 하나가 한국의 역대 역사 왕조들이었고 특히 수나라와 당나라에 연속해서 엿을 먹인 고구려와 쇠퇴기에 접어든 당나라와 대등했던 발해의 사례는 중국에게 매우 역사적인 교훈을 준 문제이기 때문에 더 민감하다.[79] 최대한 베이징이라는 전략종심을 포함한 화북 지방의 동북부 지역 및 만주 전역까지 진출할 수 있는 전략과 전력이 상존해야한다.[80] 비대칭전력을 이용한 속전속결 사용이 가장 유력하다.[81] 이는 한국이 미국 내에서 일본과 더불어 1.5등급 부류에 속하는 동맹국이기 때문이다. 5개의 눈 정도로 혈맹은 아니지만, 최소한 미국이 자국의 안정 내지 패권유지를 위해선 무조건 곁에 둬야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한국의 방어군에는 미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은 자국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참전할 수 밖에 없다.[82] 개입 가능성 0%가 불가능한 게 이것 때문이다. 설령 미군이 전부 다 빠지더라도 정찰자산과 핵무기 방어용 자산들은 대한민국에 남을 수 밖에 없으며, 저것들조차 남지 못하면 미국의 핵무기와 운용병력이라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저것조차 안되면 이미 미국의 묵인 하에 일본과 공동개발을 하더라도 진작에 일본과 함께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것조차 미국이 불허했다는건 미국이 작정하고 한국을 버린다는 소리인데, 한중합방 문서에도 나오지만 중국의 견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미국 입장에서 한국을 버린다는 건 스스로 대중견제를 포기한다는 소리이며, 한국이 미쳐서 중국에 완전히 달라붙어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게 아닌 한 미국은 핵무기를 줘서라도 한국을 우방으로 두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해가 안된다면 쿠바 미사일 위기의 사례를 보면 된다. 현재 중국 입장에서 한국이 그 당시 미국 입장에서의 쿠바와 일치한다.[83] 실제로 스트라이커 여단에 대한 대규모 전면전 대응에 한계론 부각에서도 많이 지적된 문제사항들이기도 하다.[84] 중국과 파키스탄에 맞서기 위해 대규모의 군대를 보유한 인도 육군조차 한국 육군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간다.[85] 일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사례를 보고 한국도 버려질 수 있다고 하지만, 한국은 애초에 저 둘과는 중요도나 동맹의 급수가 다른 국가이다.[86] 미 본토에서 논스톱으로 날라와 주요도시에 폭격을 할 것이다.[87] 주한미군 등을 포함하여 당장 2010년대 미 공군이 운용하는 기종 중에서 전투기만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당장 우방국에도 판매금지한 F-22 약 178대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군도 도입한 F-35A의 경우 미 공군은 현재는 약 120대를 운용중이지만 차후 1763대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F-16F-15의 경우 현재 운용 중인 것이 약 1,200대 이상이다. 게다가 전시 대비 물자로 보관 중인 노후 전투기 보관소 등을 고려하면 미군이 보유한 전투기 숫자는 더 많아 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 이것도 당장 필요도 없고 돈만 집어먹어서 안 만들뿐 미군/물량에도 나오듯 미국은 전투기가 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더 찍어낼 역량이 있다.[88] 이는 중국 공산당 정부와 중국인들이 화이(華夷)사상이라는 일종의 선민사상에 빠져있는 탓이 크다. 쉽게 말해 '내 편이 아니면 다 적이다.'라는 식의 극단적인 이분법적 논리로 순수혈통주의적 성향도 강하게 나타나며,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선민사상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게다가 이 사상은 역사적으로도 뿌리가 아주 깊다. 만리장성이 뭐 하러, 언제부터 만들어진 건지 생각해보자.[89] 실제로도 중국 정부는 언제든지 대만을 공격하겠다고 공언했고 대만 주위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시켜 놓았다.[90] 최근 코로나 이후에 행보 때문에 중국에 대한 감정은 더 안 좋아졌다.[91] 러시아의 부동항은 흑해 연안을 제외하면 없다. 흑해는 사실상 내해인데다 터키에 의해 차단되는 구조인지라 지정학적으로 불리하다. 그나마 블라디보스토크 정도가 지정학적 가치가 높다.[92] 미국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 때문에 경계하지만 일본은 당장 자기 코앞에 적국이 발을 들이는 형국이다.[93] 단 한국정부는 6.25 당시 나라가 망하기 직전인데도 일본군 지원을 거부한적이 있다[94] 사실 일본과 한국이 서로 전쟁을 못하는 군사적인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공군력은 대등하고, 해상전투력은 일본이 우위, 미사일 전력과 지상전투력은 한국이 우위여서 어느 한쪽이 섣불리 전쟁을 걸지 못한다.[95] 특히 중일관계 문서를 봐도 일본중국은 사실상 가상적국의 관계이다. 적어도 과거사 문제, 독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지만 한일관계에서 서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민간에서 수위 조절을 한다. 한일관계는 이슈가 발생할 때 대응하는 관계라면 중일관계는 거의 적국 관계이다.[96] 사실 이것도 얼토당토 않는게 이쯤되면 그냥 한국이 중국의 위성국화가 완료된 시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아님 예저녁에 중국이 미국과의 파워 게임에서 이겼거나.[97] 사실 전술했듯이 한중전쟁보다 양안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98] 현재야 범록연맹 지지자가 더 많아서 차이잉원이 당선되었다지만, 힘빠진 중국의 경우 범람의 목소리가 커질것이다.[99] 일본중국의 위협 때문에 참여하게 되고, 호주, 뉴질랜드한국을 지원하기로 했다.[100] 참전할 경우를 가정한다[101] 한국은 NPT에 가입을 해서 중국으로부터 국익을 지키기 위한 핵무장에 제약이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인도는 NPT에 가입하지 않고 핵무기를 개발했고, 지금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미국이 인도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한 셈이다.[102] 냉전 이후, 민주주의 국가가 비민주주의 국가와의 전쟁 와중이라 해도 적국 민간인 거주지역을 대놓고 공격한 사례는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밖에 없다. 이 전쟁도 결국 국력에서 열세인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에게 패하고 만다.[103] 미국이 이라크전으로 인해서 지불해야 했던 경제적 비용이 3조 달러였다. 중국은 전쟁, 피해복구 등의 종합적인 비용을 합치면 과장이 아니라 한화로 단위의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군을 상대로 미군의 증원까지 합치면 단기제압은 아예 불가능하고, 한국의 미사일 전력이 주요 동부 해안의 도시들이나 댐 등을 덮치게 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인명피해 역시 몇백만은 당연하고, 천만 단위에 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동부해안의 인구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저 4가지 색깔의 인구 각각이 다 3억이 넘는다.[104] 이 점이 중국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이다. 중국은 한국과 가까운 동부 해안에 대도시가 대부분 밀집되어 있기에 자칫 공격을 당하면 어쨌든 중국도 어느 정도 피 봐야 하는 게 사실이다.[105] 미국도 그래서 태국을 사실상 동맹이 아닌 회색지대로 분류하고 있다.[106] 국방부의 오피셜로 예비군은 250만이 넘는다.[107] 독일 제국이 1차대전에서 패망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영국이 중립을 보증한 벨기에를 정당한 이유 없이 침공하고, 점령한 것으로 인한 영국의 참전으로 프랑스를 조기 제압하는데 실패한 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다. 2차대전 때도 독일이 이기고 있던 전쟁을 여기저기 다 때려부수고 다니다가 결국 미국까지 참전시켜 쪽박찼다.[108] 북, 중 간에는 군사협정이 맺어진 상태라 북한이 군사적으로 위협을 받으면 중국군이 개입은 가능하다.[109] 과거에는 결의안 자체를 반대했다. 설령 통과시키더라도 알맹이를 쏙 빼는 경우가 다수였으며 그마저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110] 심지어 러시아는 김정은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왔을 때 미국 말이나 잘 들으라는 식으로 언급해서 북한을 대놓고 면박을 줬다는 후문까지 전해질 지경이다.[111] 국력 차이가 어마어마한데도 수많은 군사도발에 거의 부처님 수준의 인내심으로 대하는 수준이다. 위협을 받아도 감내하는 부분이 이렇게까지 큰 경우는 국제사회에서 매우 드물 정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쟁으로 얻을것보다 잃을게 막대하고, 약 80년 전만 해도 서로 아무런 적대감정 없는 한 나라 사람들이었기에 함부로 전쟁을 일으켜 북한의 주민을 적국의 민간인으로 간주해 죽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112] 참고로 한국도 미국에 대한 반감을 표하기는 하지만 그건 주로 민간 차원에서 나오는 것이며 기껏해야 일개 정치인들 수준까지만 발언이 나오지 정부, 국회 전체 차원에서는 2002년경 발생한 여중생 장갑차 압사사고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동맹국임을 감안해 가급적 말을 아끼고 있다. 오히려 미국을 비난하면 트집을 잡혀 공격당하기 일쑤다. 일례로 문재인 정권 시기 일부 인사들이 미국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발언을 하자 역으로 막말로 구설수에 오른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게다가 중국이 동북공정을 필두로 각종 문화적 약탈과 코로나와 같은 질병까지 더해 한국 내의 반중정서도 점점 커지고, 그에 따라 친미성향도 크게 상승했다.[113] 아무리 핵우산이 불신이 가득하다고 해도, 미국 입장에서 5개의 눈과 거의 동급인 동맹국이 적국의 핵무기에 두들겨맞는 상황에서 핵우산을 발동시키지 않는다는 건 '난 핵우산을 발동시킬 의지가 없다.'고 세계에 천명하는 짓이나 다름없다. 즉, 미국이 핵우산을 꺼린다는 건 대중압박 최전선인 한국을 포기함과 동시에 핵 억제력 역시 포기하는 전례없는 병신짓이므로 미국이 미치지 않는 이상 한국이 핵 공격을 받으면 핵우산을 발동시킬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이걸 미국도 알기 때문에 직접적인 핵 공격이 아닌 한 핵우산을 발동시키지 않는 것이고, 선제타격을 해서라도 북한이 핵무기를 쏘기 전에 작살내려고 하는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게 먼저 핵을 쏘는 건 어떻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미국이 핵우산을 발동시키지 않는 것은 절대 넘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114] 실제로 상임이사국 중에서 전쟁을 일으킨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밖에 없고, 그마저도 베트남 전쟁은 남베트남 보호, 아프간 전쟁은 9.11 테러의 복수라는 명분이 있었다. 그나마 명분이 약했던 이라크 전쟁도 독재자를 제거한다는 이유를 들면서 나름의 명분을 유지했다. 러시아의 경우는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사태를 이르켰다.[115]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각 국가들은 국경을 봉쇄하기 바빴다.[116] 아무리 이중국적에 해외에 생활기반이 있다고 쳐도 중국에 아예 생활기반이 없을 수가 없다. 중국 정부가 여러가지를 빌미로 재산몰수나 중국 내 거주하는 가족들의 신상문제 등으로 협박해오면 이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117] 물론 인도가 마냥 체급이 낮은 국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진국이라고 불리지도 않는다. 인도가 항상 신흥강국 자리에 들어가있는 것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만약 선진국이라면 굳이 신흥강국에 넣을 필요가 없이 그냥 선진국이라 부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118] 물론 무의미한 수준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119] 의외로 한반도 전쟁을 상정한 세력들 중에 서울 점령을 생각하는 세력은 현재는 없다. 하다못해 70에서조차 서울은 우회대상으로 보고 있었을 정도. 삼국시대에 서울이 전략적 요충지 였던 이유가 주변에 산이 많고 한강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에도 산과 강은 공략하기 힘들어서 사실상 천연의 요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숲 자체가 천연 클로킹을 해주기 때문.[120] 중국군만 해당되는 건지, 민간인 피해까지 포함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중국군의 피해만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민간인까지 포함하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멸망, 정확하게는 국가체계가 붕괴할때까지 싸운다는 논리라서 종말단계에서는 한중 양측 모두 서류상으로는 민간인은 단 1명도 남기지 않고 전 인구를 무차별 징집 후 투입하는 것을 가정했을 수도 있다. 2차대전 시기의 몰락 직전의 일본과 독일처럼.[121] 간단히 생각해서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참아가며 전쟁을 최대한 피하려 드는 이유가 이것이다. 제아무리 한국이 북한 전역을 쑥밭으로 평탄화시키고 2000만 인구를 증발시키더라도 북한이 서울에 타격을 줘서 서울이 큰 피해를 입어 수도로써의 기능을 못하고 마비되면 사실상 한국의 패배이기 때문이다. 북한도 이걸 알고 있어서 한국을 실컷 도발하는 거고 그러다 한국이 진짜 꼭지가 돌아버리려 하는걸 눈치채면 재빨리 협상 테이블로 나와 적당히 협상할 수 있는 것이다.[122] 소수민족들의 독립, 국가봉쇄 수준의 경제제재 등... 이는 이미 역사에서도 증명했다. 수나라는 고구려와의 잦은 전쟁 등으로 나라가 급격히 기울었고 결국 당나라가 세워졌다. 당나라도 고당전쟁에서 안시성 전투에서 쓰다 쓴 패배를 경험했으며 훗날 신라와의 연합을 통해 고구려를 간신히 멸망시켰으나 이 여파로 당나라도 국력이 급격히 깎였으며 거기에 국제정세까지 바뀌면서 자신들이 기껏 한반도 내부에 설치해놨던 도호부도 유지하지 못한채 사실상 신라 좋은 일만 한 꼴이 되었다. 이후에도 여파가 계속되어 고구려의 후손들이 발해를 건국했음에도 사실상 손을 쓰지 못했으며 발해를 공격 했다가 반격을 받아 오히려 큰 피해만 봤다. 당나라의 입장에서는 국력을 상당수 소진시키면서까지 멸망시켰던 국가가 사실상 다시 부활한것도 모자라 반격까지 당했으니 꽤 수치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된 셈이다. 그나마 이후 발해는 당과 대척점에 서면 큰 타격을 입는다는것을 인지하고 이후 친당정책으로 전환하기는 했다.[123] 한국군만 고려하는 거라서 해당 문서에 그닥 언급은 안했지만 필연적으로 한중전쟁 도중/직후 중국 내에서는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홍콩 등의 독립운동이 격해지며, 중국의 막대한 군사적 손실을 틈타 인도가 국경분쟁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124]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정말 미국이 눈이 뒤집히자 당시 중국과 소련은 북한을 거의 강제로 협상장에 끌고가다시피 했다.[125] 러시아랑 중국은 어디까지나 공공의 적인 '미국'에 맞서기 위해 연합할 뿐이지 소련 때부터 둘의 사이는 그냥 그렇다. 오히려 중국이 세계의 적이 되면 러시아는 중국 버리고 서방측 국가들에게 연료를 파는 식으로 강 건너 불구경할 가능성이 높다.[126] 최소한 한반도와 만주를 죄다 체르노빌 또는 후쿠시마 수준의 방사능 오염 지대+온갖 병균과 바이러스 창궐+독가스 범벅으로 만들어서 한반도와 만주, 중국 일부 해안지역의 모든 생명체란 생명체는 다 죽여버리고 한국군이든 중국군이든 한국 민간인이든 중국 민간인이든 죄다 암환자나 시체 내지는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선택지가 있다.[127] 전쟁 때 승전국들이 옛 땅을 수복시켜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128] 미국은 정보지원과 한국도 모르게 B-2로 공습하기를(기체이상으로 순안비행장에 긴급착륙함), 일본은 해자대로 중국해군 어그로 끌기를 하고있다[129] 둘다 대위로 같은해 임관한걸로 추정 중대장쪽에서 조종사를 언급하는듯한 대사가 있음[130] 기계화보병 중대장이 속한 사단이 선봉으로 나서는데 그 이유가 사단급 도하훈련을 해본 유일한 부대라서 작중 배경이 20년대 중반인걸 감안하면 K-21배치시작하고 통일하느라 예산이 다 날아가 대규모훈련이 많이 힘들었던것 같다.[131] 웹연재판에서는 15,000명. 출간본에서는 더 줄어서 9,000명. e북판에선 14,000명에 중국군은 세 배 정도로 일단 추측.[132] 전사 및 실종자가 500여 명이라면 부상자까지 합치면 인명피해에 민감하고 중상자를 팔다리 자르고 중요 장기 몇 개 기능 제한되는 선에서 살려내는 서방군대 특성상 1:6. 미군처럼 응급후송체계가 잘 된 군대는 최대 1:8까지 나오므로 실제 인명손실은 무려 3,500명에 달한다는 계산이 도출된다. 게다가 한국군은 저출산의 여파로 보병 위주 소모전에서 화력과 기동력 위주의 투사전으로 방향을 전환, 개별 단위부대의 병력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전사자 9천이면 부상자. 거기다 인명피해가 거기 이르기까지 불가피하게 나온 장비손실을 합치면 야전군 하나 말아먹었어도 현대전에서는 딱히 이상한 일이 아니다. [133] 다만 한국군같은 경우는 동구권과 서방권의 분위기가 많이 섞인 편인데다 의무후송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예외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상적인 환경하에서는 최대한 살려내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대한민국 국군의 의무후송 능력을 고려하면 제한된 자원을 투자해서 살려냈을 때 추후의 전황에 도움이 될 병력만 제한적으로 우선 후송할 가능성이 높다. 중상자를 팔다리 자르고 장기 몇개 날라가는 선에서 살려낸다는 건 아무래도 유럽이나 미국의 이야기에 가깝고, 우리나라라면 그냥 후송 없이 모르핀을 놓을(안락사) 가능성이 높다.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말해서 전시상황에 그러한 부류의 중상자를 극히 제한된 의료자원을 다량 투입해서 살려 보았자 일정 회복 이후 병력으로 재편성해 재투입하는 데에도, 전후 국가복구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후송 이후 간단한 처치로 당장 재편 가능한 경상자나 중상자더라도 다발성 장기손상이나 심각한 수준의 사지결손이 없는 단순 복부 총상 등과 같이 전투,근로능력은 남아있는 중상자를 우선으로 후송할 가능성이 높다.[134] 단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제 전시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대비하여 도주 및 재산 도피 가능성이 있는 상류층 혹은 정치가들에 대한 저격 혹은 격리 플랜은 갖고 있을 것이다. 물론 이중국적자도 다수 포함되기 때문에 함부로 공개할 성질의 것이 아닌데다가 자칫 그게 아니라도 어차피 1급기밀이라 공개되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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