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경과/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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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1. 개요[편집]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경과의 하위 문서로써 2021년 6월의 경과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2. 상세[편집]
2.1. 1일[편집]
-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A의 휴대전화는 4월 25일 오전 7시 2분에 전원이 꺼진 뒤 다시 켜진 적이 없다. A가 당일 오전 3시 37분에 이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뒤에는 전화기가 사용되거나 이동된 흔적이 없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이동하면 작동하는 '건강' 앱에도 오전 3시 36분 이후에는 활동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가 부모와 통화를 마치고 돗자리 주변에 휴대전화를 놔둔 이후 이를 옮긴 사람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 다시 말해 전원이 꺼져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 날 오전 7시부터 나중에 환경미화원이 발견할 때까지는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지 기술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환경미화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5월 11일·12일·14일 중 한 날에 휴대전화를 발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1, #2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라는 글을 게시했다. 손정민의 사진을 올리며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2.2. 3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셀카라는 글을 게시했다. 손정민의 셀카 사진이 올려져 있다.
2.3. 4일[편집]
- 한강 의대생 의문사 사건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한진사)[1]이라는 단체의 법률대리인 박주현 변호사가 친구 A의 휴대폰을 습득한 환경미화원을 점유이탈물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기사
- 손정민의 아버지는 친구 A씨를 향한 부정적인 댓글에 중립적이지 않고 동조했다는 논란을 겪었고 도움을 목적으로 접근한 사람들이 순수한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남겼다. 기사
2.4. 5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2.5. 7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알의 2차수정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2.6. 8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민이와의 톡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 제목 그대로 손정민과의 톡 내용이 올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손정민에게 보낸 4월 22일 톡 내용을 보면 마치 정민이가 살아있는 것 같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2.7. 10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도덕과 법률의 경계라는 글을 게시했다. 손정민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셀카 사진도 올라와 있다. 친족상도례라는 법률 이야기도 있다. 다만 친족상도례는 친족 간 일어난, 즉 친족이 친족을 상대로 벌인 재산죄로 인한 형벌을 감면하거나 친고죄(제3자가 고발할 수 없는 죄)로 다스리는 것을 뜻하는 말로, 손정민의 아버지가 얘기하는 "자식의 죄를 덮어주는 죄"에 대해 형을 면한다는 뜻이 아니다. 손정민의 아버지가 블로그에 인용한 위키백과에도 명확히 그 뜻이 설명되어 있다. 그것은 도주와 범인은닉의 죄의 친족에 대한 처벌 특례 조항에 있는 규정이지, 친족상도례가 아니다.
2.8. 12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49재라는 글을 게시했다. 손정민의 사진도 올려져 있다.
2.9. 14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50일과 50만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피의자도 아닌 상태의 변호인에게 듣기보다는,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친척에게 듣기보다는, 충분히 성인이 된 친구 본인에게 듣고 싶다"며 "우리는 다만 알고 싶을 뿐"이라고 적었다.
- 이에 대해 친구 A의 법무대리인인 원앤파트너스 측은 'A군은 손정민의 아버지를 사건 다음날인 4월 26일 만났다. 장례식에도 아버지를 볼 생각으로 갔으며, 동행한 작은 아버지는 손정민의 아버지에게 A군이 직접 왔다고 전했다. 5월 19일에는 A군이 손정민을 추모하러 추모공원에 다녀왔으며 A군의 부모님은 그 직후 손정민의 아버지에게 만나자는 의사를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전했으나 손정민의 아버지는 카톡을 읽고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손정민의 아버지가 A군을 만나고자 한다면 구태여 블로그나 언론을 통하지 않아도 연락만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A군과 가족들은 지속적으로 손정민의 아버지에게 만남을 요청했으나 거절한것은 아버지 본인이라는 소리다.
2.10. 16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gooodbye_min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는 손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손정민의 친구들이 올린 글도 소개되어있다.
2.11. 18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한 분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는 손정민의 사진과 그의 아버지가 같이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려져있다.
- 18일 밤,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2.12. 20일: 손정민 아버지의 추모의 공간 관리 요청[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에는 손정민의 어릴 적 사진이 올려져 있다.
- 손정민의 아버지는 "아들이 실종된 장소 부근에 많은 시민들이 추모의 뜻이 담긴 글과 위로의 꽃 등을 남긴 이른바 '추모의 공간'을 몇 몇 자원봉사자들이 봐주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서초구청에 부탁했더니 서울시 관할이라 이관했다는데 들은게 없다. 비가 많이 와서 싹 떠내려가길 바라는 사람들 같다"며 참 서운하다고 했다.
- 그러나 원칙적으로 한강공원에는 추모 목적의 공간을 설치할 수 없으며 다른 허용되는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도 1) 사전 신청을 하여 승인이 난 경우에 한해 2) 사용기간과 면적에 따른 사용료를 지불하고, 3) 청소와 시설 복구 예치금을 예치하며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승인은 중단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추모 공간이 유지되는 것은 사유, 절차면에서 원칙을 완전히 벗어난 예외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사용함을 넘어서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자체가 추모 공간 관리를 맡아 책임지고 할 것을 요구하고 곧장 답변이 없다는 이유로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2.13. 21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탄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손정민의 사진도 올려져 있다.
2.14. 22일: 경찰 수사 의심 및 불신[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민이를 위한 선택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경찰이 무능해서 수사를 제대로 못해 정민이가 죽었다고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2.15. 23일: 손정민 아버지의 고발[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친구 A를 폭행치사 및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2.16. 25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19.1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여기서 19.1이란 19년 1월을 의미한다.
2.17. 26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라지는 흔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2.18. 28일[편집]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두번째 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2.19. 29일: 경찰, 내사종결 결정[편집]
- 경찰이 이 사건을 변사심의위원회에서 내사종결하기로 결정하였다. #
- 손정민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수명이 단축되는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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