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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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咸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후한 말의 인물이자 하진의 아들, 윤씨의 전남편, 하안의 친부로 형주 남양군 완현 사람.


2. 생애[편집]


윤씨와 결혼해서 아들 하안을 두었고 십상시의 난으로 하진이 죽고 동탁이 집권하면서 하씨 일족이 몰살당했는데, 본인의 생사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조조가 사공이 되었을 때 하안의 모친을 들였다는 것으로 볼 때 늦게 잡아도 196년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내인 윤씨는 조조와 재혼하고 하안은 조조 밑에서 자랐으며, 하안은 이에 따라 궁중에서 생활했고 세설신어에 따르면 7살 때 총명해 조조가 양자로 삼으려 했지만 하안이 땅바닥에 네모를 그려 그 속에 서 있으면서 이 곳은 하씨의 집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거부하고 조조가 그 뜻을 알고 돌려보내 하안은 아버지의 성씨를 그대로 썼다.

정사 삼국지에서는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지만 논어의서(論語義疏)에서 하함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하안은 저서 논어집해에서 다른 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다 본명을 적었지만 이상하게 포함(包咸)만 포씨(包氏)라고 적었는데, 양나라 시대의 황간(皇侃)은 저서 논어의서 10권에서 이를 하안이 아버지의 이름을 피휘한 것이라고 해설하면서 하안이 하함의 아들이라고 명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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