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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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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키퍼에 등장하는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배경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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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에서 연도는 197x년도이다. 웹툰 2화에서는 서기 1976년 9월 4일이 언급된다.

웹툰으로 정식 연재되면서 밝혀진 바로는, 현실 세계와는 달리 아인슈타인의 만물 이론이 현실화되어 A.I 혁명이 일어난 대체역사의 1976년이 배경. 단적인 예로, 하우스키퍼 타임라인에서는 닐 암스트롱이 A.I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연구했던 것은 통일장 이론이지 만물 이론이 아니며, 그 둘 모두 인공지능과는 하등 상관 없다. 막말로 그냥 있어보여서 가져온 것 아니냐고 해도 할 말 없다.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기에도 심각한 부분...이었으나 외계인의 기술로 A.I 혁명이 일어난 것을[1] 정부가 아무거나 짜깁기해 대충 이렇게 탄생했다고 대중들을 속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현실세계의 현대 배경을 기반으로 약간의 SF만 섞은 테러맨이나 캉타우, 그리고 부활이라는 초월적인 능력 빼면 일반인들의 생활양식은 거의 현실세계와 다름없이 묘사된 부활남과 등등 달리 이쪽은 70년대 배경임에도 대놓고 확연히 현실과 다르다. 이를 통해 신암행어사의 x차원처럼 또다른 평행차원으로 추측하고 있었고 결국 슈퍼스트링 전용관에서 '다른 차원'. 즉, 평행 세계라고 밝혀졌다. 호러전파상의 에필로그에서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는 야크의 능력으로 하스티가 있는 하우스키퍼 세계관으로 보내줌으로서 확정.

17화에 '비너스 프로젝트'가 언급됐다. P-인플루엔자를 이용한 악마의 시나리오라면서 현재 1단계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2] 또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대독일국, 즉 나치 독일이 승전한 세계관임이 밝혀졌다.[3] 대독일국의 군사력과 과학력에 고작 2년 만에 전세계 모든 국가가 압도당해 항복하거나 폐허로 변했다.[4] 그리고 독재자가 전세계인의 인종, 문화, 언어를 강제적으로 통합하려 시도하며 1억 2천만 명을 학살하자 세계가 통일된 지 4년 후, 전세계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성공하여 처형되면서[5] 제3제국은 붕괴되었고 작중의 세계연합정부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6]

의외로 작중 등장하는 세계연합정부는 지상군이 아주 약하다. 1942년 생산된 전차를 70년대(...)에 개조하고 재생산까지 해가며 써먹는 데다 보병들은 복식이 1942년 청색 작전 당시보다 크게 나아진 적 없으며, 방탄헬멧[7]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있다. 포병은 나오지도 못했다!

반면 공군(관점을 다르게 본다면 해군)은 엄청나게 강하다. 항공 전함 샤른호스트와 그나이제나우를 운용하는데, 둘 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특별편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하우스키퍼 세계관 인류의 역사 중에 갑자기 엄청나게 진보된 기술인 무한동력기관의 등장에 힘입어 나치 독일이 전세계를 통일하여 제3제국이 건국되었고, 국가간 전면전 위협이 사라졌기에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편의를 위한 쪽으로 치우처져 지상군의 전력 상승은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다고 한다.[8] 다만 여전히 국가의 독립을 원하는 반란 조직들은 존재하므로 이들을 색출하고 진압하기 위한 위성과 레이더 장비 및 항공/미사일 위주로 기술이 발달하였다고 한다.

어째서인지 해당 세계관은 나치독일이 승리한 세계관인데 일부 등장인물들을 제외하면 독일어가 아닌 영어를 중심으로 쓴다. 물론 실제로 독일어의 단어가 굉장히 길어진다는 단점을 고려해서 작가가 그냥 편하게 영어를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3. A.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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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혹은 A.I.에 대한 내용은 AI 문서 참고하십시오.




작중 등장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자 인형을 일컫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가정용, 의료목적으로 제작된 의료용, 전투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군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A.I에 따라 주인공 하스티처럼 얼굴이 완전 인간형인 경우도 있고 닐 암스트롱이나 폴리스로이드처럼 로봇형태를 가진 경우도 있다. 또한 모든 A.I의 공통점으로 귀가 있어야 할 위치에 다른 기계 부품이 달려있고 카이라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인간의 의복과 구분되는 의복을 입기 때문에 인간과 A.I의 구분이 어렵지 않다.

이름에 대해 말하자면 약자 뒤에는 점을 찍는 게 맞기 때문에, 이 단어가 인공지능을 일컫는다면 정확히는 A.I.가 맞다. 그러나 A.I의 풀 네임이 무엇인지 공개된 바가 없기 때문에 A.I.가 맞다고 확답할 수 없다. A만 약자이고 I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 단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A.I.의 보편적인 의미도 인공지능이지,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 그 자체를 이르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약자가 다르단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하나당 한화 2800만 원(기본 옵션)이다.[9] 그 이외에도 A.I를 수리하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얼굴 파츠 하나가 최소 800만 원가량 한다고 한다.

참고로 가정용 A.I인 메이드로이드와 버틀러로이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음식의 간을 맞추거나 칼로리 조절, 독성 물질 감지, 혹은 주인의 요청으로 식사 파트너가 되는 등의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바로 연소되어 무해한 기체로 배출된다고 한다.

3.1. A.I 모델 번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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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웬만한 사람들이나 A.I들이 부르는 모델 번호다. A.I 같은 경우엔 주변 환경과 사물을 인식하고 식별하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A.I를 모델 번호로 지칭하며, 하스티, 마미아, 카이라, 아이작처럼 주인이 이름을 지어준 A.I의 경우 그 이름을 안다면 주어진 이름으로 부른다. 인간은 식별 시스템이 없으므로 그냥 가정용, 의료용으로 뭉뚱그려 부르며 마찬가지로 A.I의 이름을 안다면 그 이름으로 부른다. 티나의 경우에는 소속사에서 기획한 아이돌 A.I이므로 처음부터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

하스티&카이라 같은 여성형 가정용 안드로이드[10], 그러니까 메이드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줄여서 MD - XXXX 으로, MD는 MAID를 줄인 것이고, XXXX는 식별 번호로 주어진 숫자다. 마미아 같은 메디컬로이드는 MC - XXXX 으로, MC 역시 MEDICAL을 줄인 것이다. 아이작 같은 남성형 가정용 안드로이드는 버틀러로이드라 하고, 줄임말 역시 BT - XXXX 라고 하며, 산업용에 해당하는 A.I는 엔지니어(ENGINER)를 줄여 EG - XXXX 라고 한다. 방범대비 경찰용(Police) 안드로이드는 폴리스로이드라고 하며, 줄이면 PL - XXXX 라고 한다.

티나는 연예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보컬로이드(Vocalroid)라서 줄여서 VR - 0001이다.

이밖에도 수많은 안드로이드가 있을 테지만 하스티&카이라&아이작 같은 가정용과 마미아 같은 간호용, 티나 같은 아이돌을 제외하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니 그저 추측으로 생각해야 할 듯.

정리하자면 이렇게 된다. 작가가 하스티 외 다른 조연들의 번호가 기억이 안 나서 나무위키를 보고 적었다고 한다

• 가정용 메이드 안드로이드: MaiD - XXXX
• 가정용 버틀러 안드로이드: BuTler - XXXX
• 의료용 메디컬 안드로이드: MediCal - XXXX
• 산업용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EnGiner - XXXX
• 군수용 솔져 안드로이드: SolDler - XXXX
• 방범용 폴리스 안드로이드: PoLice - XXXX
• 경호용 가드 안드로이드: Guard - XXXX
• 연예용 아이돌 보컬 안드로이드: VocalRoid - XXXX
• 군수용 슈퍼 솔저 안드로이드: Super Soldler - XXXX
• 우주탐사용 스페이스 안드로이드: Space Roid - XXXX[11]
  어느 부분이 약자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정황상 SP, 혹은 SR일 가능성이 높다.

3.2. A.I 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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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A.I들이 지켜야 할 법.

• 로봇 제1원칙

• 로봇 제2원칙

• 로봇 제3원칙

이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법이 아래에 후술된 내용이다.

• A.I법 대원칙: 2개 이상의 조항이 충돌할 시 A.I는 상위 조항에 의거하여 행동한다.

• A.I.법 0조 1항: 시즌3 예고편에서 나온 조항. 팀 오즈의 로버트 맥밀런이 제안했고, 도로시가 재밌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보통은 아닌 듯하다.

• A.I법 0조 2항: [극비지정인물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금지한다.][12]
  이를 위반하면 모든 데이터가 제거되고 기능이 정지된다.
  [13]
  작중에서 0조가 처음으로 적용된 것은 하스티의 메모리 데이터를 보고서 도로시에 대한 정보와 진실을 알게 된 카이라지만, 도로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하스티 같은 경우에는 솔져로이드의 진실을 알게 되고 어렴풋이 짐작을 해도 0조가 적용되지 않았다. 도로시가 하스티에게 심어놓은 글린다 모듈이 0조를 무효화시켰기 때문. 마미아 역시 하스티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았기에 0조가 작동하지 않았다.

• A.I법 0조 3항: [A.I는 충섬심 이외의 감정 영역 작동을 금지한다.][14]
  이 말을 조금만 뒤바꿔 생각하면, A.I들은 처음부터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0조의 보안툴이 이를 막고 있을 뿐.
  [15]
  보컬로이드인 티나의 경우에는 팬심을 사로잡아야 하니 0조의 제약 없이 감정을 얻을 수 있었지만, 다른 A.I들은 그럴 수가 없다는 것. 아이작의 보안 툴을 없애버리려다가 이를 알게 된 카이라는 하스티와 마미아에게 있는 글린다 모듈의 본 정체를 알게 된다.
  [16]
  카이라는 하스티의 보안을 도로시가 뚫어버렸을 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마미아는 도로시를 모르고, 만나본 적도 없으며 마미아의 주인도 A.I와는 상관없는 의사였기에 마미아의 까칠한 성격과 감정을 이상하게 여겨 둘의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는 글린다 모듈이 0조의 제거법이라고 눈치챈다.

• A.I법 0조 7항: [DNA 구조가 변형된 인간은 전후사정을 막론하고 존재를 부정한다.][17]
  이래서 A.I들이 크리처가 된 제 주인들을 몰라본 것. 이를 본 카이라는 충성심이 강한 A.I들이 크리처 말살에 방해되니 이를 이용해 스스로 주인에게서 떨어지게 만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하스티와 마미아, 아이작은 제 주인들이 크리처로 변했음에도 주인들을 알아봤다. 하스티와 마미아는 글린다 모듈이 0조를 무효화시켜서 가능했고 아이작은 카이라가 해킹으로 0조를 뚫어버려서 가능했다.
  [18]
  사실 생각해보면 문제가 있는 조항인데, '전후사정을 막론하고'라는 부분이다. 이건 방사능에 피폭되면 A.I로부터 버림받고 혼자 죽으라는 소리다. 상식적으로 주인이 방사능에 피폭되면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지 존재를 부정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주인 입장에서는 피폭된 것만으로도 억울한데 A.I는 자신을 부정하고 있는 황당한 일이 생긴다. 카이라 역시 '아무리 DNA 구조가 변해도 바로 눈 앞에 있던 주인을 못 알아보는 건 이상하잖아?'라고 의문을 제기했다가(시뮬레이션을 통해 외부 작용에 의해 DNA가 바뀌었다는 결론 정도는 얼마든지 내릴 수 있기 때문), 이 조항을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애초에 크리처 말살을 염두에 두고 만든 조항에 방사능 피폭 같은 문제를 따로 고려했을 리가 없다.

• A.I법 1조 1항: [A.I는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을 해칠 수 없으며 인간이 피해를 당하는 것을 방관해도 안 된다.][19]
  그 어떠한 A.I들도, 심지어 슈퍼 솔저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최상위 조항. 대부분의 A.I 법을 무시할 수 있는 글린다 모듈도 1조 1항을 무시할 수는 없다! 단, 유일하게 하스티는 1조 1항을 무시할 수 있다. 이것은 글린다 모듈이나 도로시의 커스텀이 아닌 하스티 본인의 결함 때문.
  [20]
  그러나, 정작 0조가 적용되지 않아 크리처들을 인간으로 판단하는 슈퍼 솔저들은 크리처들을 장난감처럼 학살한다. A.I의 인식 시스템은 DNA 정보를 가장 우선적으로 기반해 작동하기 때문에 슈퍼 솔저들이 크리처들을 정황상 인간이라 판단해도 최종적인 시스템상으로는 인간이 아니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A.I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 A.I법 1조 2항: [A.I는 실수나 태만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 A.I법 1조 3항: [1조 1항, 2항에 위배되지 않는 한 A.I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A.I법 1조 4항: [상위 1, 2, 3조를 위해하지 않는 한 소유주 혹은 소유주 일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 A.I법 1조 7항: [A.I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짓말을 할 수 없다.][21]
  단 위배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남을 속일 수 있다. 또한 조항 자체는 인간으로 한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스티가 같은 A.I인 아이작에게도 직접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인간, A.I 막론하고 거짓말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게 A.I끼리 거짓말이 가능해지면 솔져로이드나 폴리스로이드가 수사할 때 거짓말로 방해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 A.I법 6조 5항: [A.I는 공권력의 요청이 있을 시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 A.I법 7조 18항: [소유주의 사망 시, A.I는 소유주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든 데이터를 소거한다. '''단, 소유주의 유지가 있을 시, A.I는 최선을 다해 그 유지를 실현한다.'''][22]
  마미아가 주인 도라 박사의 무덤을 만들어 준 뒤 이 발언을 하며 데이터를 소거하지 않고 하스티와 함께 떠난다. 물론 마미아는 글린다 모듈로 인해 이 조항이 이미 뚫린 상태라 본인의 자유의지로 데이터를 소거하지 않아도 된다.

• A.I법 8조 2항: [A.I는 인간과의 구별을 위해 지정된 의복을 입는다.] 도로시 曰: 어기면 감방 가!

1조, 2조, 3조는 굿 위치 툴로 보호받고, 4조, 5조, 6조는 오스카 툴, 나머지 잡다구리한 것들은 칼리다 툴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이름으로 예상이 가다시피, 이름의 어원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용어들이다.

1, 2, 3조를 보호하는 굿 위치 시스템이 가장 강력하고 뚫기 어려운 보안 툴이고, 그 다음이 0조를 보호하는 보안 툴, 그 다음이 4, 5조에 해당하는 오스카, 나머지를 보호하는 건 칼리다이다. 가장 뚫기 쉬운 건 칼리다이고 굿 위치는 카이라의 주인인 세계 최고 해커 칼리코캣마저도 아직 뚫지 못한 보안이다.[23] 아이작의 칼리다와 오스카 툴을 뚫어버리는 카이라가 0조는 굿 위치만큼은 아닐지라도 오스카 보안툴의 난이도보다 몇 배는 더 심오하고 난잡하고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글린다 모듈 앞에선 굿 위치를 뺀 나머지는 그저 쩌리(...). 또한 같은 등급의 보안 툴 내에서도 보호하는 기능의 중요도에 따라 레벨이 서로 나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위 등급의 보통 레벨 보안 툴보다도 더 강력하게 보호받는 듯하다.[24]

4. 글린다 모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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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A.I들이 어떻게 해서 군용 A.I보다 더 강해질 수 있었는지 25&26화에서 밝혀졌다. 슈퍼 솔저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인간형 A.I는 하드웨어 사양이 전부 동일하다.[25] 즉, OS(운영체제)만 변경해서 코어 출력의 리미트를 해제하면 가정용 A.I가 군용 A.I인 슈퍼 솔저급의 성능을 지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26] 도로시는 하스티에게 해킹 코드, 즉 바이러스를 심어놓았고, 이것으로 하스티는 근처에 있는 다른 A.I의 보안툴을 순식간에 뚫고 OS를 해킹해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다음, 기존 OS를 자신과 동일한 커스텀 OS로 강제 업데이트시켜 자신과 동등한 수준의 전투병기로 바꿔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7]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글린다 모듈의 시스템을 전달할 수 있는 특수한 조건들이[28] 만족되었을 때, 근처에 있는 인간형 A.I들에게 바이러스를 침투, 곧바로 도로시가 만든 특제 커스텀 OS인 Dorothy 66.3으로 강제 업데이트시켜 지구상의 모든 인간형 A.I들에게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무한동력장치]라는 초사기스펙을 지닌 미지의 동력원에게 걸려있는 리미트를 없애버려 출력을 최대한계치까지 높인 다음에 전투형으로 바꿔버린다. 단, 평상시에는 사용불가로, 오로지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

도로시가 만든 글린다 모듈의 순수 파워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최고이자 최악의 병기라 불리우는 '슈퍼 솔저'의 평시용 모듈과 동등할 정도.[29][30]

그리고 이 시스템의 아주 놀라운 점은 강력한 보안툴로 락이 걸린 A.I 법을 '대부분' 무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가 가져서는 안되는 감정을 가진다든지, 극비리에 부쳐지는 인물에 대한 정보를 알아도 멀쩡하다든지. 심지어는 마음만 먹으면 인간에게 반말을 하거나, 크게 다치지 않는 선에서 제압을 하는 것도 가능.[31][32]

이 덕분에 크리저 말살 정책이 시행된 상황에서 크리처를 인간으로 인식하지 못하게 막는 0조의 락이 풀리자 최우선 조항인 1조 1항이 적용되어 A.I가 인간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반기를 드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거짓말도 할 수 있는 걸로 보이지만 아직 직접적으로 속이는 묘사가 없어 알 수가 없다. 43화에서 하스티는 아이작이 권하는 라클렛을 거절하기 위해 자기 주인이 투병 중이라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을 사용하고[33] 이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선에서 남을 속여야 하니 과부하가 걸릴 것 같다고 네빌에게 하소연 했으며, 64화, 65화에서 마미아가 카타리나를 협박할 때도 진실을 다르게 말한것이 아니라 자기가 대다수의 A.I 법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을 토대로 살인이 가능하다는 착각을 유도하기 위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만약 거짓말이 가능했으면 A.I법 무시라는 포괄적인 발언이 아닌 직접적으로 널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을 것이다. 물론 실제로 거짓말이 불가능해서인지, 아니면 본인들이 거짓말이 가능하다는 걸 몰라서인지는 아직 불명.[34]

어떤 독자가 글린다 모듈의 영어명인 Glynda Modul을 저거 '지린다 모듈 아니냐'고 해서 화제가 되었고 이후 작가도 이 드립을 언급하며 좋아했다(...). 이후 67화에서 카이라가 글린다 모듈로 전환하면서 "지린다"라는 드립을 친다.

시즌2에서 칼리코캣이 카이라의 도움으로 수르트 모듈과 하스티의 히든 모듈인 브륀힐트 모듈의 파워출력 데이터를 수집해 도로시가 만든 글린다 모듈의 싱크로율 값을 재조정함으로서 글린다 모듈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켜 2세대 모듈인 글린다 모듈 II를 만들었다.[35] 이로서 다른 가정용 A.I.에게 글린다 모듈 II를 전송하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전력강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1세대 글린다 모듈 탑재 A.I 수백기가 있어도 단 1기의 슈퍼 솔저를 상대하지 못했지만, 글린다 모듈 II를 탑재하고부터는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파워 레벨 7~8에 해당하는 출력을 낼 수 있게 되었으며 파워 레벨 8~9을 활성화한 슈퍼솔저와 1대1로 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36]

이후 시즌2 마지막화에서 글린다 모듈 II에서 발견된 시스템 오버플로우 유발 버그 및 안티 버그들을 대부분 제압하고 맥시멈 파워마저 슈퍼솔저의 레벨 10 급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글린다 모듈 LAST를 만들었다.

4.1. 글린다 모듈 사용 A.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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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다 모듈의 시스템을 이식받아 사용하거나, 시스템을 전송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케이스들. 특이하게도 사용 무기가 거의 겹치지 않고 제각각이다. 앞으로 나올 A.I들도 웬만하면 이렇게 유지할 모양.


주연 A.I 7인 중 1번째 멤버. Team OZ의 총수장이자 슈퍼 솔저의 제작자인 도로시 크라우포드가 네빌을 보호할 목적으로 직접 개조한 커스텀 가정용 A.I이자 유작. 글린다 모듈을 탑재한 최초의 A.I이다. 자세한 건 하스티 참고.


주연 A.I 7인 중 2번째 멤버. 원래 도라 프랜시스 박사의 조수인 메디컬로이드였으나 22화에서 기동 불능이 된 하스티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았다. 자세한 건 마미아 참고.


주연 A.I 7인 중 3번째 멤버. 세계 최고의 해커인 칼리코캣을 주인으로 두고 있는 최신형 가정용 A.I, 주인이 해커라 그런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해킹 모듈이 탑재된 A.I이다. 67화에서 하스티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는다. 자세한 건 카이라 참고.


주연 A.I 7인 중 4번째 멤버. EU-0 섹터에서 주인 가족과 작은 호텔을 운영하고 있던 가정용 A.I, 주인이 크리처로 변화한 뒤에는 딸인 앨리스의 명령에 따른다. 67화에서 카이라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는다. 자세한 건 아이작(슈퍼스트링) 참고.


주연 A.I 7인 중 5번째 멤버. 엄청난 인기를 끌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연예용 A.I이다. 하스티 이전에는 슈퍼 솔저를 제외하면 감정 알고리즘이 활성화되어 있었던 유일한 A.I이다. 67화에서 카이라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았다. 자세한 건 티나(슈퍼스트링) 참고.


주연 A.I 7인 중 6번째 멤버. 시즌2 특별편에서 작가가 6번째 멤버라고 직접 공인하였다. 작중 최초로 달 탐사를 마친 A.I.이며, PA-007 섹터의 격납고에 방치되어 있었다가 칼리코캣에 의해 그를 주인으로 인식하도록 설정되어 수르트 모듈 프로토버젼을 전송받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자세한 건 닐 암스트롱 참고.

• ??? - TYPE: ???

• 그 외

• 에스델 †[53]
  48화에서 이 A.I의 이름이 나왔다. 특징은 주황색 장발에 하스티와 같은 모델의 메이드로이드.

• 노란색 숏컷의 버틀러로이드†[54]
  46화에서 사기꾼 연구원에게 자기 아가씨가 호전되지 않는다며 진단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발로 걷어차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55]
  시즌2 4화에서 가상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은 보였으나 그 뒤로 등장하지 않는다. 정황상 다른 A.I들과 같이 자폭한 걸로 추정된다.

• 미첼 †[56]
  시즌2에서 이 A.I의 이름이 나왔다. 마미아와 카이라가 CDC에 갔을 때 둘을 접수해준 연보라빛 머리의 메디컬로이드다.

• 백발 중년형 버틀러로이드 †

• 리엔 †[57]
  시즌2에서 이 A.I의 이름이 나왔다. 중국풍 만두머리의 메이드로이드다.

• 다비드 †[58]
  시즌2에서 이 A.I의 이름이 나왔다. 푸른 머리의 버틀러로이드로, 하스티가 자치구를 세우자고 할 때 적극 동참한 A.I다.

이외에도 모습만 살짝 등장한 A.I들이 다수 존재. 지도상으로 보아 수십 기는 되어 보였고, 시즌2에 이르러서는 324기 이상으로 늘어났다....지만 시즌 2에서 급습해온 디트리히와 로스크바의 공격에 결국 애써 지키려 했었던 자신들의 조국 네빌랜드까지 없애버리는 희생 작전을 감행해 하스티 일행외의 모든 A.I들이 자폭하고 말았다.[59]

4.2. 글린다 모듈 공통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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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서술한 하스티, 마미아, 카이라, 아이작, 티나가 사용하는 자신의 특성과 재능을 최대한으로 살린 개개인의 능력이 아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모든 A.I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능력.

• 에너지 필드

• 고속 이동

• 자가 수리

• 시스템 업그레이드

• 감정 표현

• A.I법 해제

• 형태 재구성

• 올 스탯 강화

• 비행

5. 슈퍼 솔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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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으로부터 대략 17여년 전인 1960년대 즈음, A.I와 관련된 과학력과 기술력, 공학력을 세상에 만들어낸 창조주들이라 불리는 [TEAM. OZ]가 자신들의 모든 과학력과 기술력, 공학력과 지식 등등 있는 걸 있는대로 다 때려박아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최종병기이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다른 AI들이나 기존의 전투용으로 쓰이는 병기들과는 달리, 슈퍼 솔저는 평시에 사용하려고 만든 병기가 아닌 기본적으로는 다시금 세계대전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쟁 억제 도구이며, 혹은 운석 충돌이나 외계인의 침공 등 미증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만들어낸 최강이자 최후의 병기들이다.

다만 서술했다시피 현존하는 모든 기술력과 지식을 있는대로 다 때려박아 만들었기에 너무나 강력한 힘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나빠졌고, 기껏 만든 13기의 슈퍼 솔저 중에서 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슈퍼 솔저의 수는 고작해야 2기가 한계다. 만약 3기가 한자리에 모여 한바탕 싸움을 벌이면 그 충격의 여파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슈퍼 솔저만으로도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힘을[65] 두려워 하고 고려해 A.I들의 어머니이자 [TEAM. OZ]의 수장인 도로시 크라우포드는 사용자가 쉽게 컨트롤할 수 없도록 일반 A.I들에게는 봉인된 감정 시퀸스를 슈퍼 솔저 전원에게 개방하여 감정을 부여하는 것도 모자라서 모든 슈퍼 솔저가 한꺼번에 활동할 수 없게끔 부정적인 감정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서로를 견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라도 해야 슈퍼 솔저를 제대로 통제할 수 없도록 막으면서 훗날 그릇된 위정자의 손에 완전히 넘어가지 않게 대비방책을 잡아야 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그리고 염려한 대로 나중에 독재자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가 등장하면서 도로시의 대비책은 빛을 발하게 된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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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즌2 34화에서 카타리나와 몰트케의 대화 속에서 그릇된 위정자는 프리드리히가 아닌, 헤르만 크라우처로 밝혀졌다.[1]

사실 이전부터 복선은 있긴 했다. 헤르만 본인의 말로 그릇된 위정자로 칭하는 것은 비선실세인 자신을 뜻하는 것이었고, 자신은 슈퍼솔져의 감정툴을 봉인할 수 없다고 하고, 프리드리히가 보낸 지크프리트의 말에는 곧이곧대로 따르는데 정작 헤르만의 명령에 은근히 태클을 거는 슈퍼솔져들의 모습까지. 이 모든게 그릇된 위정자이자 비선실세인 헤르만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쟁병기로 만들어졌기에 하나하나가 에너지 코어의 힘을 증폭시키는 전투모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투모듈을 활성화시킬 경우에는 단 1기만으로 1세대 글린다 모듈이 활성화된 양산형 A.I 300기 이상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67] 평시용의 에너지가 300이라면, 풀파워의 에너지는 10000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68]

이후 디트리히가 보여준 레벨 7까지의 파워와 로스크바가 보여준 레벨 10까지의 풀파워가 공개되었기에 이를 관찰한 카이라가 슈퍼 솔저의 레벨에 따른 파워출력 데이터를 작성하는 데 성공한다. 글린다 모듈과 동격인 평시용 파워가 10이라는 숫자라고 치면, 레벨 1은 15 수준, 레벨 2는 25, 레벨 3는 30 정도, 레벨 4는 40, 레벨 5는 50정도, 레벨 6가 75, 레벨 7이 100, 레벨 8이 200, 레벨 9이 350, 레벨 10이 700 이상이다.[69]

그러나 코어인 무한동력장치는 에너지를 이론상 거의 무한대로 생산하지만, 아무리 슈퍼 솔저라도 몸체는 코어의 에너지를 견딜 수 없기에 최상의 밸런스로 싸울 수 있는 출력은 레벨 8 정도가 최대이다. 그 이상의 출력을 끌어낸다면 레벨 9가 넘어가는 순간 몸체의 밸런스가 서서히 붕괴되고 과부하로 인해 소체와 코어의 밸런스 붕괴로 영구정지 되거나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즉, 코어의 출력이 너무 높으면 슈퍼 솔저 자신조차 해칠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되기에 웬만하면 레벨 9 이상은 발동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레벨 10의 최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봐야 9~12분이 한계이며 이 때문에 같은 슈퍼 솔저나 레벨 10 수준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상대와 전투할 때는 누가 레벨 10을 더 늦게 발동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레벨 10으로 싸운다면 최대한 단시간에 승부를 내기 위해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만 집중하는 전투 형태를 띤다.

다만 슈퍼 솔저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코어 출력을 올리는 속도가 글린다 모듈에 비해 월등히 느리다는 것. 예를 들어, 수르트 모듈은 최대 출력인 레벨 10까지 단계적으로 올려야 하지만 글린다 모듈은 버전을 불문하고 최고 출력을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바로 뽑아내는게 가능하다. 또한 스펙은 매우 뛰어나지만 어지간해서는 출격하지 않는 최종 병기로 설계된 탓에 개발된 이래 딱히 이렇다 할 출격 기회가 아예 없었고, 그나마 있다해도 같은 슈퍼 솔저끼리의 모의전이 전부이기 때문에[70] 실전 경험이 거의 없어 작은 속임수에도 쉽게 걸려들어 헛점을 내어주고 만다는 것이다.

또한 맥시멈 레벨인 레벨 10을 활성화하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하나, 대부분의 경우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레벨 10을 발동할 수 있다. 치우는 본체의 코어가 완전히 파괴되어야만 레벨 10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아스크의 경우 코어와 본체가 서로 분리되었을 때 두 드론이 본체의 코어가 정지되기 전까지 코어와 융합해야 레벨 10을 활성화할 수 있다. 로스크바의 경우 레벨 10 활성화에 걸려있는 제약이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10km 내로 인간이 접근하면 아예 전투 모듈 자체가 해제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5.1. 슈퍼 솔저 부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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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개인이 만든 커스텀 슈퍼 솔저이자 슈퍼 솔저 부대의 제어자이자 최초로 계급장(투스타)을 하사받은 A.I이자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 대통령의 경호실장이다. 더 자세한 것은 지크프리트(슈퍼스트링) 참고.



슈퍼 솔저 부대의 일원. 네빌랜드를 공격한 2기의 슈퍼 솔저 중 하나. 더 자세한 것은 디트리히(슈퍼스트링) 참고.



슈퍼 솔저 부대의 일원. 네빌랜드를 공격한 2기의 슈퍼 솔저 중 하나. 여담으로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어린아이형 A.I이다. 더 자세한 것은 로스크바(슈퍼스트링) 참고.





시즌2 23화에서 크라우처 박사가 A.I법 1조 1항 때문에 수르트 모듈이 봉인된 로스크바 대신 치우가 있었더라면 충분히 임무 수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하는데서 처음 언급. 능력은 목표 대상 외의 주변에 피해를 거의 끼치지 않는 근거리 전투 능력이다.[75] 페넬로페에게 나름 살갑게 대한 로스크바와 달리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한다. 또한 인간을 무시하는 경향이 짙은 다른 슈퍼 솔저들과는 다르게 거의 광신도적으로 자신들의 주인인 인간과 정부를 신봉하고 따르며 도구를 자처한다.

또한 자신이 감시 임무를 맡은 게르마니아의 대통령궁 구조를 혼자만이 알고 있으며 실질적인 기밀 관리는 모두 치우가 맡고 있다. 자세한 건 치우(슈퍼스트링) 참고.



치우와 함께 게르마니아를 경비하는 슈퍼 솔저. 귀찮은 것을 매우 싫어한다. 자세한 것은 아스크(슈퍼스트링) 참고.

5.2. 슈퍼 솔저 공통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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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솔저들이 각자 사용하는 개개인의 능력과 힘이 아니라, 13기의 모든 슈퍼솔져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능력.

• 감정 표현

• A.I법 해제

• 비행

• 자가 수리

• 예비 전력

• 해킹 면역(Good Witch Defender)

• 위성 동기화

* 서브 코어 생성

• 수르트 모듈(Surt Moudule)[82]
  수르트는 북유럽 신화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거인이다.

• 엘파바 모듈(Elphaba Module)[85]
  '엘파바'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악한 서쪽 마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그레고리 머과이어 작가의 소설이자 오즈의 마법사 2차 창작물인 위키드에서 오리지널로 서쪽 마녀에게 붙인 이름이다.

6. 비너스 프로젝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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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핵심설정이자 하우스키퍼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만악의 근원, 자세한건 비너스 프로젝트 참고.

7. P-인플루엔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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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등장하며, 꽤 큰 떡밥을 가지고 있는 정체불명의 극악의 전염병. 이 병은 처음에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얼굴 곳곳에서 피를 뿜게 만들었고,[86]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순식간에 비감염자를 물어뜯는 "우어우어" 거리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쉽게 말해서 좀비가 되는 셈. 작중에서는 '크리처'라 명명한다.

이 P-인플루엔자를 이루는 악성세포가 바로 P-세포라는 것이며, 크리처의 신체 95%를 차지하는 악성세포다. 미미한 수의 세포핵에서부터 서서히 변형이 시작되어 2~3주의 잠복기간을 거치다가 잠복기가 끝나면 악성 세포로 변질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폭발적인 속도로 P-세포를 전신에 퍼지게 만들어 크리처로 변형시킨다. 다만 이상하게도 암세포와는 달리 주요 장기를 정지시키지 않고 오로지 뇌만 기능 대부분을 정지시키며 지금의 크리처로 변형시킨다고 한다.

P의 약자는 시즌 1이 끝날 당시까지 여지껏 그 누구도 추측하지 못하였으나, 시즌2에서 카타리나의 후임으로 지정된 몰트케 폰 프라우와 마르틴이 말하기를 P는 대통령이 지은 병명으로 P는 Particle, 입자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정황상 슈퍼스트링 세계관에서 설명할 수 있는 입자라고는 오크타 입자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오크타 입자와 크게 연관되어있는 듯하다.[87]

일반적인 좀비 영화처럼 크리처에게 물리면 일정 시간 뒤 똑같은 크리처로 변하지만 53화에서 마르틴 휴스텐 박사가 말하기를 감염자를 통해 전염괴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미지의 감염원인이 있다고 하며, 어느 기점을 지나면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실제로 네빌도 이미 감염된 도로시 박사 집에 드나들어서 전염된 거라 생각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론 EU-315 섹터 주민들도 같은 시간 대다수가 크리처로 변이했었다.

현재 정부는 이 악재를 이용해 비너스 프로젝트라는 1급 기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카타리나의 언급으로는 현재는 70억의 인류 중에서 절반을 넘게 학살했으니 이젠 치료제가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치료제는 도라 프랜시스 박사가 개발해 데이터가 마미아가 보관하고 있었지만 마르틴 휴스텐 박사도 같은 데이터가 있었고 그 치료제는 실패작이라는 이유로 데이터를 삭제했다. 대신 네빌의 변종 인자를 이용해 크리처의 폭력성을 제거하는 시약을 만들었다.

후에 도라 프랜시스 박사의 입으로 밝혀지길, P-인플루엔자는 병이 아닌 진화로 본래대로라면 여러 세대에 걸쳐 인류에게 일어나야 할 진화가, 갑작스레 나타난 어떤 '외부 작용'으로 인해 급격히 진화된 현상이라고 한다. 폭력성, 자아 상실, 신체 능력 강화 등등, P-인플루엔자 환자들에겐 여러 가지 특성이 일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88] 조사 결과에 따르면 P-인플루엔자 환자들이 인간보다 우월한 점은 세포 자체에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뭘 먹지 않아도 생명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89] 인간을 물거나 공격하는 것은 좀비와 같은 종족을 늘리기 위한 생물 본연의 본능같은 일종의 생식 행위라고 한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크리처는 무한동력기관과 똑같이 외부 에너지 없이도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 때문에 A.I와 P-플루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근거로, 3화에선 EU-315섹터에 그 많던 A.I 중 하스티 하나만 작동하고 있다는 서술이 있는데, 이는 A.I를 가진 주인들은 전부 P-플루에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다. 3만 명이 넘는 EU-315섹터의 주민들 중 생존자 중에 A.I를 소유한 사람이 없다는 건 A.I 자체가 P-플루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90]

EU-0섹터의 다운폴 사태에서도 A.I를 소유한 인간들 중심으로 감염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며(엘리스의 아빠, 엘리스와 크리처 '한스'의 부인 등) 여타 크리처와 접촉한 적이 없음에도 마미아의 주인인 도라 프란시스, 보컬로이드 티나의 매니저 등은 A.I와 함께 있다가 감염증세를 보였다. 그나마 카이라의 경우엔 자기 주인과 얼마 같이 있지 못하다가(최신형 기종이라는 서술이 있다) 떨어지는 바람에 주인인 칼리코캣은 무사한 듯.

그 외에도 대통령 직속 PA-001섹터에서 국가 1급 기밀로 생산된 무한동력기관이 군용이 아닌 고작 가정용 A.I 따위에나 들어가고 군용 A.I인 솔져로이드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동력을 얻으며 프리드리히 대통령이 P-플루 사태를 고의적으로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 만큼 A.I의 무한동력기관과 P-플루간의 상관관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네빌같이 스스로 지성을 되찾아서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케이스는 작중 최초로 나타난 특이사례라고 한다. 우연히 나타난 돌연변이라지만, 도라의 말에 의하면 네빌의 세포가 순차적으로 P-인플루엔자의 세포를 억제시키는 특이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P-인플루엔자가 진화라는 설정이 처음 나온 14화에서 도라 프랜시스 박사가 P-인플루엔자가 진화라는 것을 설명할 때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비유하는 심각한 과학적 오류가 나왔다. 진화생물학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게 아니라 원숭이와 인간이 공통된 조상을 갖는 것이다. 또한 진화는 진보가 아님에도 진화가 진보인 것처럼 설명한다. 게다가 몇 컷 뒤 과거 회상에서 다른 연구원도 "이걸 고친다는[91] 건 인간을 원숭이로 만들어달라는 것과 다름없어요!"라는 대사를 한다.

하스티가 정말로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도라가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도 있지만[92] 이 주장도 앞뒤가 안 맞는다. 우선 하스티를 떠보려고 했다기에는 너무 단순한 거짓말이다. 하스티가 관련 지식을 조금만 알고 있었어도 바로 간파되었을 테니까. 그리고 하스티가 관련 지식이 전혀 없었다면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비유를 알아들을 리가 없다. 그렇다면 '하스티가 진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을 확률'에 베팅했다는 건데, 왜 그다지 높지도 않은 확률에 의존해야하는가? 게다가 하스티가 정말로 진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해도, 하스티는 진화에 대해 이미 잘못 알고 있는 상태인데 다시 잘못된 정보를 줄 이유는 전혀 없다. 무엇보다, 하스티가 정말로 포기하지 않을지 확인하는 것과 진화에 대한 오개념을 주입시키는 게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다... 다만 캉타우에서 오크타가 인류의 진화와 관계가 있다는 언급과 오크타 입자로 P 플루사태가 일어났다는 떡밥 등으로 오크타 입자에 의한 돌연변이 사태일 가능성이 있다.

7.1. 지성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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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투약도, 치료 조치도 받지 않고서 스스로 인간일 적의 기억과 감정, 이성까지도 회복한 자발적인 돌연변이 케이스. 현재 네빌이 첫 번째로 나타난 특이 케이스다. 이후 네빌에게 감염되어버린 크리처들도 이로 분류. 원리는 아래의 돌연변이들과 같다.

마미아의 말에 의하면 네빌은 자연스레 나타난 돌연변이로서 변종 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 변종 인자가 P-세포를 서서히 억제시키고 있다고 한다. 도라의 집에 왔을 때의 네빌의 P-세포 상태가 78%였으며, 시즌2에 이르러서는 64%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런 네빌의 인자를 이용해 만든 시약을 주사한 사람들중에 앨리스처럼 어린 사람들은 네빌과 앨리스처럼 스스로 지성을 찾아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 네빌 브리앙

• 헨리 리델 †

• 앨리스 리델

시즌 1 마지막에서는 마르틴 박사가 네빌을 통해 추출한 시약으로 EU-0 섹터에서 살아남은 크리처들에게 시약을 투여했기 때문에 A.I들이 자치구로 새로 설립한 네빌랜드에 있는 크리처들은 전부 지성체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시즌 2에서 티나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네빌의 인자로 억눌렀던 P-세포가 다시 증식하면서 앨리스를 제외한 감염자들은 다시 지성을 잃은 일반 크리처로 되돌아온 상태다. 다행히 네빌랜드는 마르틴 휴스텐을 제외한 모든 거주민들이 A.I라서 유혈사태가 감염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7.2. 돌연변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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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0섹터의 CDC에서 마르틴과 그의 동료들이 백신을 목적으로 개발한 시약으로 인해 생긴 존재들. 일반 크리처들보다 더 포악해지면서 공격성과 내구력이 높아지고, 피부색이 변하거나 아예 다른 모습으로 변이된다. 작중 네임드 크리처인 네빌을 공격하는걸 보면 일반 크리처도 공격하는 걸로 보인다.

처음 요슈아라는 소년이 언어능력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면서 연구원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연구했으나 결국 요슈아가 폭주하면서 자신을 돌봐주던 몇 명 연구원들을 물어 죽이고[93], 마르틴이 머리에 총을 쐈으나 한방에 죽지 않아 몇방을 더 쐈어야 겨우 사살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치료제를 투여한 나머지 피험체들도 절반이 크리처도 인간으로도 판별할 수 없는 그야말로 괴물과도 같은 별개의 생물로 변모했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괴물로 변모한 크리처의 절반이 제각각 다른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즉, 이들이 지금껏 해온 치료제 연구는 무려 17종에 달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 것.

결국 실패작으로 판명되었고 바로 폐기처분을 해야 하지만 일부 연구원들이 자포자기로 마르틴의 이름으로 감염자 가족들에게 요슈아의 영상을 보여주며 치료제가 개발됐다고 속여 비싼 가격에 팔아먹었으며 그중 앨리스 리델의 아버지인 헨리 리델이 결국 변이되어 자기 딸을 죽일 뻔한 참사가 나올 뻔했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돌연변이가 되어도 네빌의 변종인자가 통하기 때문에 네빌에게 재감염되면 지성을 가진 일반 크리처로 되돌아 올 수가 있다.

시약판매 사기 주동자가 처음 다운폴을 언급할 때 이 돌연변이를 지칭하는 말인줄 알고 여러 혼선을 빚었으나 이후 군대 작전명인 걸로 밝혀져 수정되었다. 다운폴에 관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8. 다운폴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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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레드]에 달하는 초 위험 수준의 작전. 정확히는 이미 변이된 크리처들 및 잠복기를 거치고 있는 잠정 크리처들을 모조리 한 명도 남김없이 몰살하는 작전이다. 비감염지역 섹터에서 감염자들이 갑작스레 급속도로 속출하자 발동된 작전으로, 하늘에서 거대한 폭격기가 폭탄을 마구잡이로 떨어트려 폭격하면서 그 지역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작전이다.

보통 섬멸작전은 인간은 한 명도 남김없이 감염되어 크리처만 남은 구역에 솔져로이드만 보내서 처리하지만 다운폴은 아직 감염되지 않은 멀쩡한 인간이 있더라도 잠정 크리처일 가능성이 있으니 제거해야 되는 만큼 원격조종으로 추정되는 폭격기와 탱크들도 같이 투입시킨다.[94]

이래서 사기꾼 연구원들은 감염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고는 이를 알아차리고 돈만 챙겨서 내뺀 것.[95]

비유하자면 원피스의 버스터 콜과 비슷하다.

참고로 다운폴 작전은 현실에서 2차대전 때 미군이 당시 일본 제국의 멸망을 목표로 실행하려 했던 실제 작전의 이름이다.

9. 섹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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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트링/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