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모토 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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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궁도부원〉
archer
하야모토 칸지로
Hayamoto Kanjiro

파일:attachment/하야모토 칸지로/archery.png
일본어 표기명
羽矢元勘二郎
(ハヤモト カンジロウ)
신장
187cm[1]
체중
75kg
가슴둘레
81cm
생일
11월 15일(전갈자리)
혈액형
AB형

1. 소개
2. 작중 행적
3. 자유행동
4. 평가 및 기타



1. 소개[편집]


파일:attachment/하야모토 칸지로/궁도부소개.jpg

"소인, 하야모토 칸지로라 하오. 그대의 이름은?"


동인 게임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16명의 학생 중 한 명.

중학교 궁도부에서 차세대 궁도 유망주로 주목받고 고교생이 되어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했다. 어떠한 표적이든지 쏘면 백발백중인 실력을 보여준다.

평상시에도 궁도복을 즐겨 입는데 그 이유는 가장 편한 옷이라서, 그 특이한 차림새와 고운 외모 덕분에 얼핏 보면 가끔 여자로 착각하기도 한다.

키가 상당히 크고 미남, 눈화장 등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그 내면엔 사차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관심있어 하는건 외계인모아이 석상.

1인칭이 소인에다 상대를 와타나베 공, 이런 식으로 부르는 하오체를 구사한다. 즉 사극 말투. 하지만 나름 싹싹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듯. 와타나베가 '예를 중시하는 것 같으니 대화할 때 실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하자마자 대뜸 "우주인이나 외계문명을 믿으시오?"라고 물어본다. 당황한 그가 믿는 쪽이려나 하면서 애매하게 대답하자 나중에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싶다면서 눈을 빛낸다. 작중에서도 외계인이나 모아이 석상과 관련될 만한 내용이 나오기만 하면 눈을 반짝이면서 엄청나게 흥분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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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또한, 울며 마속을 벤다!" [2]


첫 인상에서 보이는 싹싹한 인상과 대조적으로 외계인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체육관에서 모노쿠마를 처음에 보고 외계인이라고 착각하면서 눈을 빛낸다. 사실 인형이 움직이는 것을 잘못보면 그리 보이지만..

파일:빡친 칸지로.jpg

그 모욕적인 발언, 당장 취소하시오! 소인, 하야모토 칸지로. 그런 비열한 짓에 손을 더럽힌 적은 없소이다!


이후 모노쿠마의 동기부여로 인해 모두가 혼란에 도가니에 빠졌을 때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해야 한다며 모두를 다독이려 했지만 코우모리의 어그로성 짙은 도발[3]에 의해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나중에 이세 카나가 방송 시간에 지각해서 뛰어가는 장면을 궁도복을 널다가 우연히 보고, 학급재판 때 이를 증언해준다. 와타나베의 질문에 따르면 그는 단벌신사인 듯.

챕터 2에선 이세와 체육대회 파트너가 된다. 그녀를 잘 챙겨주면서 정이 들었는지 그녀의 시체를 본 후 눈물을 흘리며, 학급재판에서는 본의 아니게 코우모리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와타나베한테 "이제 이세 공을 편하게 해드려야하지 않겠소?"라며 반론 쇼다운을 걸어온다.


3. 자유행동[편집]


총 자유행동 횟수는 4회. 좋아하는 선물은 서예 용품, 다도 세트, 장기 세트, 갓 익은 토스트, 외계인 인형, 모아이 석상, 무녀의 신성함이 담긴 부채, 연필, 달력, 손목 보호 밴드, 스도쿠 퀴즈 문제집.

첫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항상 궁도복을 입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자신에게 있어 '궁도'란 지탱하고 있는 그 정신 자체이기 때문에 궁도복을 입고 다니며 정신을 수양하는 의미라고. 과녁을 바라보는 시간이 가장 즐거우며, 오랫동안 과녁만 바라보다가 사부님께 혼난 적이 있다고 한다. 와타나베는 이를 듣고 엄청난 집중력이라며 감탄한다.

두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대에는 현대와 같은 장비가 있었을 리 없기 때문에, 하야모토는 그 무거운 석상은 필시 외계인이 세운 것이라고 믿고 있다.

세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페루에 있는 나스카 지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내 지식도 풍부해진다. 사람이 그릴 수 있는 방법이 증명된 바 있지만, 하야모토는 외계인이 만든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와타나베는 그 애기를 듣고 미스테리 서클에서 볼 수 있는 휘어진채로 자라는 벼는 확실히 이상하긴 하다고 느낀다. 중학생 때는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다고 안 좋은 기억이있다.

마지막 자유행동에서는 와타나베를 자신의 방에 초대해서 외계인을 부르는 의식을 진행한다.(...) 당연히 외계인은 오지 않았다. 하야모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와타나베와 외계인을 불러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유행동 종료.

자유 행동을 마칠시에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정신통일'. 학급재판 모든 미니게임에서 커서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꽤나 유용한 스킬.


4. 평가 및 기타[편집]


제작자 코멘트
"오프닝용 CG를 행운보다 먼저, 제일 처음 그렸던 캐릭터입니다. 모 애니에서 어떠한 캐릭을 보고 그 눈매에 꽂혀서 참고해 디자인했습니다."
"부활동하는 녀석이 하나 필요했어요. 모 애니궁도부를 하던 아이돌이 생각나서 해보았습니다." [4]
"남성 캐릭터답게 아주 키가 크군요. 아무래도 플레이하시는 여성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오프닝용 CG가 무려 주인공인 초고교급 행운보다 먼저 완성된 운 좋은(?) 캐릭터. 설정상 부활동을 하는 캐릭터가 필요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실은 제작진 중 한 명이 모 애니의 모 캐릭터를 보고 눈매에 꽂혀서 탄생한 디자인.

또한 여담으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테나시와 후지타를 제외하면 이세와 가장 자주 엮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 안 쓰는 듯 하지만 챕터 1에서 이세가 결백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챕터 2에선 체육대회에서 그녀와 파트너가 되어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세가 죽었을때도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으며 반론 쇼다운을 걸었을 때도 "이제 이세 공을 편히 해드려야 하지 않겠소?"라고 말하는 등 이세를 각별히 챙겨준 듯한 묘사가 드문드문 나온다. 참고로 이세는 그를 지롯치라고 부르는데 그도 마음에 들어했다. 오오 이것은 동인계에서의 조흔 떡밥 커플이라서 죽은 거냐

한편 아직 이렇다 할 사망플래그가 없음에도 계속 그 다음의 행보가 불안해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대부분 최장신, 최단신 인물은 사망 플래그는 점 때문에 이 암묵의 룰(...)이 여기서도 통용된다면 다음 챕터에서 죽게 될수도 있다. [5]

눈가의 붉은 아이라인과 활을 다루는 미소년이라는 점에서 매체에 흔히 붉은 눈화장을 한 미소년 집단으로 알려진 화랑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다만 제작진 중 한명이 모 애니 캐릭터의 눈매에 꽂혀 디자인했다고 말했지만 이 이상으로 모티브에 대한 언급이 없어 붉은 눈화장과 활을 다루는 미소년이라는 캐릭터성은 그저 우연일지도 모른다?

이런 멋들린 디자인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가장 비중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적어도 몇마디하는데 이 녀석은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대사 한줄도 보기 힘들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사실상 공기를 요조라 아케루가 아니라 이 녀석으로 보는 중이다.

제 1회 인기투표 순위는 아카츠바키와 함께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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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간론파 블로우백의 최장신[2] 학급 재판 중 반론 대사, 泣いて馬謖を斬る는 읍참마속의 일본식 표현이다.[3] 코우모리 曰: 그렇게 말하고선 예상 외로 하야모토 군이 먼저 배신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런 허울 좋은 말을 늘어놓고 우릴 방심시킨 다음에 말이야.[4] 그런데 원작의 두번째 시리즈에 출연하는 로리 하라구로 일본무용가 캐릭터의 성우와 그 생각났다는 아이돌 성우와 같은건 우연의 일치일까?[5] 최단신은 타카하라 토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