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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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품
3.1. 감독
3.2. 참여작


1. 개요[편집]


橋本裕之
개인 트위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73년 9월 27일 생. (50세) 교토부 출신. 대표작은 주문은 토끼입니까? 시리즈. STEPPLE 소속.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 오사카교 졸업 후에 애니메이션 업계에 발을 들이기로 결심했다. 당시 인터넷도 없고 관련 정보도 별로 없었던 터라 애니메이션 관련 직업을 가지려면 애니메이터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원래 건담을 좋아하긴 했지만 본인의 실력으로는 선라이즈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하청 업체를 찾아보던 중 나카무라 프로덕션이 엔딩 크레딧에 자주 나오고 결과물도 매우 마음에 들어 나카무라 프로덕션에 입사했다. 처음에는 게임 업계도 고려해봤지만 자신의 이름을 크레딧에 한 번 올려보고 싶었고 게임은 클리어 하지 않으면 크레딧이 표기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은 30분 정도 지나면 크레딧이 나오니 "애니메이션이 이득이다!"라고 해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왔다고 한다.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동화 참여로 업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나카무라 프로덕션이 선라이즈 작품의 하청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주로 선라이즈 작품의 하청 활동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연출 일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의 하청을 담당하며 배웠다고 하며, 해당 작품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나카무라 프로덕션을 퇴사했다. 퇴사 2년 만에 빠른 속도로 바스쿼시!Angel Beats! 등을 거치며 연출가 활동을 시작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요시카와 츠나키가 재능을 알아보고 2014년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감독으로 앉히면서 장편 감독 데뷔에 성공한다. 첫 감독작임에도 잔잔한 일상물 분위기를 잘 살리고 캐릭터들의 귀여움도 원작 이상으로 살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2017년에는 키시 세이지 감독와 공동으로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1기의 감독을 담당했는데, 여기서는 초반에는 원작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등 잘 살렸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져갔고 추가로 최애캐 밀어주기 논란 등[1]이 생기면서 개운치 못한 형태의 작품으로 끝을 맺고 말았다. 특히 멀쩡한 플롯을 자신의 애정 캐릭터를 밀어주기 위해 개변을 해서 개연성과 스토리를 수준 이하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총감독으로 올라간 2기에서는 작화 붕괴가 다수 발생하면서 실지주 팬들에게는 키시 감독과 함께 원작을 파괴하는 악명높은 감독으로 뇌리에 남게 되었다.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기동전사 건담마녀 배달부 키키를 언급했지만 사실 애니메이션보다 게임에서 받은 영향이 더 크다고 한다. 특히 코지마 히데오의 게임에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대표적으로 메탈기어, 스내처, 폴리스너츠가 있다고 한다. 코지마는 사람의 감정을 정말 잘 흔드는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에도 할 일이 없을 때는 게임을 한다.

2023년 5월 1일 부로 STEPPLE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했다. # 아직 3명밖에 없는 소규모 신생 회사라고 한다.


2. 특징[편집]


촬영과 채색을 중시하는 성향의 연출가로, 작품의 배경과 시간대를 고려해 밝기와 명암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장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일상물을 만들어도 다른 일상물들에 비해 하시모토 히로유키 작품들은 채색이 리얼한 편이다. 카메라 무빙과 구도잡는 능력도 수준급이라 액션씬에서 롱테이크를 활용하기도 한다.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1기 에서는 렌즈 플레어 묘사까지 사용할 정도.[2] 실력지상주의는 확실히 키시 세이지보다는 하시모토 히로유키의 연출색이 짙다. 주문은 토끼입니까?마법소녀 육성계획 또한 촬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그리고 슬로우 스타트에서는 이러한 영상미로 움직임까지 부드럽게 보여주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그냥 다 해라

캐릭터 개인의 매력을 표현하는 것이나, 단순한 이야기와 시퀀스에서 묘사하는 것에는 능한 감독이지만, 캐릭터를 복잡한 서사에 녹아들이게 하는 것에는 역량이 부족한 감독이다. 영상 연출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상술한 이유 때문에 정극과는 그다지 상성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실력지상주의 한 작품의 문제로 이 감독이 실력없는 감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극에서는 부족할 지언정 일상물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또한 액션 연출도 롱테이크와 뛰어난 편집을 보여줘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실력지상주의는 의외로 플롯이 복잡하고, 두뇌싸움이 주가 되기 때문에 해당 장르에 이해도가 굉장히 높지 않은 이상 잘 뽑아내기 어려운 작품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성공 이후로는 주로 일상물 전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3. 작품[편집]



3.1. 감독[편집]




3.2. 참여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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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리키타 스즈네 파였다고 한다. 키시 세이지는 류엔을 좋아했다고.[2] 공동감독인 키시 세이지는 촬영을 중시하는 성향이 아니다. 이 쪽은 오히려 채색보다는 움직임을 중시하고 몽환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연출을 즐긴다.[3] 카와카미 사다요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