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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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
하소곤
河小坤 | Ha So-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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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27년
사망
2013년 5월 23일 (향년 86세)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50년 ~ 1980년
임관
갑종 1기
최종 계급
소장
최종 보직
대한민국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
주요 보직
제27보병사단 연대장
제2군단 참모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제7보병사단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군인.


2. 생애[편집]


1950년 갑종 1기로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하여 6.25 전쟁에 참전한 후 철의 삼각지 전투와 무명고지 탈환전을 경험했다. 1968년 제27보병사단의 연대장을 지낸 후 1971년 제2군단사령부 참모장, 1973년 제3군사령부 작전처장, 1975년 제7보병사단 사단장, 1978년 제1군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했다.

1979년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임명되어 직무를 수행 중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하자 수도경비사령부에서 진압을 논의하던 중 보안사에 의해 하나회 소속 헌병단 부단장 신윤희[1] 수도경비사령부 헌병단 부단장의 병력이 들이닥치자 "뭐야, 웬 놈들이냐"라고 말하며 권총을 뽑았지만 헌병 중대장 한영수[2] 대위의 M16 총탄에 왼쪽 가 관통 당하는 중상을 입고[3] 3개월에 걸쳐 수술과 치료를 받은 끝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 치료 후 보안사에서 수사를 받고 1980년 2월 신군부에 의해 강제 전역조치 후 풀려났으며 이후 가택연금을 당해 그의 집에 4개월간 보안사 요원이 상주했었다.

1993년 7월 정승화 예비역 대장 등과 함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등 12.12 주도 세력 34명을 반란죄 등으로 고소했다. 2002년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보상위원회에 의해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예편 후 교통안전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었다. 2013년 5월 23일 향년 86세에 지병으로 사망했다.


3. 여담[편집]


  • 갑종장교 중 최초로 장성이 된 인물이었고 이후 갑종장교단을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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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데타 당시 중령이었으며 1992년 육군 소장 예편. 1997년 4월 17일 대법원에서 열린 12.12 사태 및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재판에서 반란 모의 참여 주요 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나 사면되었다. 2012년에는 ‘12.12는 군사반란인가’라는 자기 변명과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 책을 발간했다.[2] 신군부에 의해 무공훈장을 받게 되고 대위 예편 후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총경의 자리까지 올라간 후 2009년 홍천경찰서장에 취임하고 2011년 정년퇴직했다.[3] 드라마 제 5공화국에서는 전두환에게 포섭된 신윤희 중령의 권총에 맞는 걸로 실제와 다르게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