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팽가(한백무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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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조직 및 구성원
4. 색적분류
5. 무공
6.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단체. 육대세가 중 하나. 하북에 거점을 둔 뛰어난 도객을 배출해온 명문세가. 특히 군부에 진출한 가원들이 많다.


2. 상세[편집]


팽가 대장원 상주 인원이 삼천 명이며 그중 팽씨가 천 명쯤 된다. 무안현 집성지에도 팽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천 명이 넘는다.

보통 무협지에서 팽가는 근육뇌로 나오지만, 한백무림서의 팽가는 첩보에 능하다. 영락제가 연왕이던 시절부터 그의 성세를 직접 볼 수밖에 없었고, 정난의 변 때도 영락제의 승리를 예측했다. 패망한 건문제의 충신이 되어 숙청당하는 것도, 승리한 영락제의 충신이 되어 토사구팽당하거나 황실에 흡수[1]되는 것도 바라지 않아 표면적으로는 중립을 지켰다.

하지만 암중에서 영락제를 지원했으며[2], 팽가임을 숨겨 영락제의 은도 원도 사지 않기를 바랐다. 때문에 무력부대인 패천대의 대외활동을 봉문 수준으로 엄금했고 대신 첩밀대가 첩보, 공작, 계략을 수행했다. 황제와의 관계를 이도 저도 아니게 조정하는 고난도 임무를 위해 첩밀대의 역량을 크게 키워야만 했던 것.

역사가 길지는 않아서 축적된 정보의 절대량이 엄청난 수준은 아니며, 황부의 정세판단에 촉각을 기울였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다 취급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선의 첩밀대원들은 팔황에 대한 정보가 백지상태다.

호쾌하고 강력한 도격을 자랑하지만 한백무림서 본편 시점에는 가문이 쇠락하여 육대세가 중 말석으로 평가받는다. 가주 팽일강이 직접 쇠락한 일문의 문주라고 자조하고, 가장 깊게 다뤄지는 무적혈도제 본편에선 팽가 인물들이 스스로 진짜 이래선 말석 팽가가 되어 버린다며 되뇌일 정도. 이 쇠락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 입지. 영락제가 있는 북경과 팽가의 거리가 관도 기준 1100리밖에 안 된다. 황궁의 기마군사는 4~5일, 황실 금의위 무인들이나 팽가의 패천대는 3일, 팽가주는 이틀 안에 도착할 만큼 가깝다.

황실이 수도 인접 지역의 사병 확대를 용납하지 않으므로 세력 확대가 제약된다. 하물며 현재 황제가 철혈군주 영락제라 팽가는 황실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 성장을 억제하며 그냥 있는 듯 없는 듯한 포지션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규모의 확장이 어려우므로 기존 무인들이 정예화되어 주요 전투집단인 패천대만큼은 다른 세가 무인들에게 뒤지지 않거나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조문투성이의 무공. 팽가가 도법 천하제일문으로 불리는 것도 구파에서 도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팽가가 육가의 말석인 건 입지 이전에 무공이 문제라는 말도 나올 정도이며, 파훼역무에 그토록 공을 들이는 이유 역시 팽가의 무공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남의 조문을 파고드는게 정파로서 할만한 일은 아닌지라 팽가 내부에서도 반대파가 여럿 있다.

  • 세 번째로 단심맹의 공작. 단심맹이 팽가 내부에 암약하고 있다는 암시가 있다.

그래도 팔황 준동 전까지는 영락제 앞마당에 있느라 운신의 폭이 좁고 성세가 약간 시원찮다는 정도로 묘사된다. 팽가 무공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도 대외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다.[3] 천잠비룡포 후반에 숭무련에게 박살이 나면서 세가 많이 꺾일 것으로 보인다.


3. 조직 및 구성원[편집]


  • 와황각 : 팽가의 중추이자 최종결정기구
    • 가주 천하제일도 도신 팽일강 : 30대에 이미 천하제일도로 거론되던 강자. 하북 산동요동지역 통틀어 가장 강한 무인으로 알려졌고 도법에 있어서는 전 중원에서도 견줄자가 드물다 여겨진다. 도신이라는 명호를 얻었으며 무당마검 당시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그 신력은 여전하였다고 언급된다. 무당마검에서 남궁가와 모용가의 정략결혼에 하객으로 참석한 와중 신부를 납치하고 도주한 명경을 쫓아 대결하니 벽력도와 철혈도를 선보이나 명경의 유능제강 태극검의 완성형과 염력의 조합에 도를 놓치고, 권각술로 비무를 계속하나 결국 명경의 검술에 패배한다. 비무를 마치고는 명경에게 언젠가 팽가에서 명경을 꺽는 자가 나오기를 기약한다.[4] 아마도 과거 만천화우를 실전했던 당가 시절과 비슷한 시기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가문의 성세를 추구해 구파보다 상대적으로 세속적인 면모를 보이는 세가들의 풍조와는 달리, 팽일강의 품성 덕분인지 어쨌든 마치 구파처럼 협에 비중을 무겁게 두는 것으로 그려진다. 화산질풍검에서 숭무련이 팽일강에게 도전하는것이 언급되고, 무적혈도제에서의 언급으로 보아 숭무련의 무적자에게 일초식에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 팽가사걸[6] - 팽가에는 도신 팽일강을 제외하고도 전국강호에 통할만한 초절정고수들이 4명이다 더 있으니 강호인들은 그들을 팽가사걸이라고 부른다. 일걸은 만능, 이걸은 무력, 삼걸은 지략, 사걸은 괴짜로 요약 가능하다.
      • 일걸 팽청 : 문무겸전의 대협
      • 이걸 팽영웅 : 무공의 천재로 탈백도 영사도기를 10대때 연성하며 팽가비고에서 발견된 오래된 도법인 벽력도법 수련, 유실된 벽력도법을 복원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언급된다. 천위의 이야기에 따르면 파훼역무를 입안한 사람은 이 사람이라고 한다.
      • 삼걸 팽백명 : 지모로 명성을 떨쳤다. 파훼역무의 총괄을 맡았다.
      • 사걸 팽사야 : 괴짜. 이 때문에 괴걸이라고 불린다. 명문세가임에도 발도의 때를 구분하지 않아 팽가에 존재하는 징계는 모조리 받아봤을 것이란 추정이 전해진다.[5] 현재는 산골에 숨어살던 은둔고수. 단순히 괴팍한 걸 넘어 심지어 (멀긴 해도)혈육이자 후배인 같은 가문 패천대 무인이 고수와 싸워 패배하자 부끄럽게 질 바엔 그냥 죽으라며 냅다 살기를 담아 칼을 휘두르는 미친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천잠비룡포 59장 신마대전 챕터에서 영검존과의 일전 이후 자신의 무공실력이 처지는 것을 느낀 막야흔이 양무의의 조언을 얻어 팽중광을 찾아갔고, 팽중광은 막야흔이 자신을 이기자 팽사야에게 데려간다. 수련이고 나발이고 막야흔에게 살초를 날린다. 암무회전 출신인 막야흔에겐 공야천성보단 팽사야가 더 맞는 스승이었다고 한다. 공야천성-막야흔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매운 맛 관계로 보인다. 소연신의 장례식에 팽가를 대표해 참석해 숨어버린 막야흔을 찾아내서는 내공을 금제하고 술을 칼처럼 마신다.
무적혈도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패천대 무인 8명이 조국구 하나에게 제압당할 처지에 놓이자 이에 분노하며 등장한다. 상술했듯 패천대 무인들에게도 거침없이 살기를 담아 칼질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신마맹 팔선가면 중 하나인 조국구는 비교적 일찍 힘을 깨우쳤음에도 불구하고 팽사야와 싸움을 시작하자마자 기세에 밀려 도망치며 말석에 대한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한다.
자신과 성격이 닮은 팽천위의 모친에게 친족으로서 정을 느꼈으며, 팽천위의 부친에게는 칼이 부서지고 얼굴에 부상을 입어 흉터가 남았다. 팽천위에게는 팽가의 무명도가 완성되면 [7] 자신이 팽천위와 싸워 죽여 미명도를 자신의 무공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팽천위가 예지능력으로 본 미래에도 생존했다. 지금과 달리 많이 늙고 성격도 비교적 유해졌다.천위와 함께 재앙과 싸우러 나서는 걸로 묘사되고 있다.

  • 호정대

  • 감찰원 : 타 부서의 치부를 끄집어내는 업무를 하다보니, 타부서들과 관계가 좋지않아 팽가 무인들간 비무의 표적이 되기 쉽기에, 기본적으로 직급 대비 수준 높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함.

  • 재화원 : 재정 관리
    • 팽금선
    • 연교화

  • 패천대 : 무력조직
    • 팽중광

  • 첩밀대 - 첩보조직. 모사의 하수인이자 하부조직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다른 정보직들과 달리 정보조직 그자체로 군사의 역할을 대신한 조직. 하북팽가의 전공을 대표한 것은 패천대가 아닌 첩밀대로 무로 이기기 어려웠던 군산대혈전과 숭무련의 준동에 미약하나 창대한 역량으로 분투했다고 한다.

  • 기타
    • 팽우연
    • 팽비
    • 팽가신성 불멸도 팽설호 : 팽오호와 하선고 염설 사이에서 태어났다.


4. 색적분류[편집]


첩보조직 첩밀대에서 사용하는 무림인 평가 기준. 그 인물의 위험도를 일곱 색으로 분류하고, 강함에 따라 1~7등급으로 급수가 붙는다. 분류 기준은 '적성도 연성 무인'이 '제압'할 때. 6등급은 동네 무관에서 양생술이라도 배운 경우, 7등급은 무공이 아예 없는 경우로 이 둘은 아예 표기하지도 않는다.

  • 청색 - 우호
  • 적색 - 백검대가 적색 1등급.
  • 흑색 - 팽가와 양립불가의 대적인 마두들. 흑색 2등급은 적성도 연성 이상의 패천대 무인 6명이 투입되어야 제압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 백색 - 적아구별이 안 된 자들. 1등급은 산서오강, 1등급 이상은 산서의 문수성불 이상으로 본다.. 팽천위가 처음 단운룡을 만났을때 첩밀대에서는 단운룡을 백색으로 분류하였다고 한다. 가장 범위가 넓은 듯, 팽가와 아예 이해관계가 없는 그냥 일반인이 바로 백색 7등급이다.[8] [9]
    • 은색 - 구파일방 장로들을 상회하는 자들
    • 금색 - 천위의 아버지가 최종적으로 받은 분류. 개방에는 2명이 금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그중 한명이 천품신개이다. 천잠비룡포에서는 천위가 단운룡을 보고 진정한 힘이 금색일까 짐작하는 장면이 있다.


5. 무공[편집]


중원제일도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계가 명확하다. 적성도의 오의를 깨우치면 탈백도가 보이고, 탈백도가 궁극에 이르면 철혈도에 입성하며, 철혈도를 깨우치면 적성도에 철혈기가 머문다. 이후 철혈적성도를 익히면 가주에 오를 자격을 얻는다.

팽가 무인들은 이렇게 알고 있지만 사실 이는 거짓으로, 사실 팽가의 도법은 조문투성이에 불완전하다. 사실 적성도와 탈백도가 한 짝이고 철혈도와 벽력도가 별도의 한 짝이다. 둘을 합일하면 팽가도의 진수 건곤도에 이르지만 벽력도가 실전되었다. 비고에서 벽력도 비급을 발견하였으나 일부가 유실되어 불완전하다. 벽력의 자리를 억지로 적성+탈백으로 메꾼거라 조문 발생은 불가피. 가주 팽일강은 내공으로 조문을 틀어막아 도신의 명호를 얻었으나, 제대로 연성된 구파 고수와 비무한다면 그 기량이 가주보다 처지는 자에게도 패할 거라는 분석이 있다.

팽가 도법이 힘에 치중되어 있다 보니 팽가 무인에게는 일찍부터 명도가 주어진다.

  • 적성도
극의에 도달하면 부채처럼 펼쳐지던 도풍이 가느다란 실처럼 응축되니 이것을 영사도기라고 한다. 칼 한번 잘못 그으면 사람 목숨이 날아가기에 탈백[10]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탈백도
적성의 경지가 오르면 기감이 밝아져 상대방의 공세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 선이 보이고, 시전자가 발도할 경로 역시 선으로 보여 그대로 그으면 자연히 탈백도에 입문하는 식인 모양이다. 이 선을 백선(魄線)이라 부르고, 백선이 보이는 것을 백선안을 개안했다고 한다.[11] 탈백도 연성자는 팽가에서도 특별취급하여 옷에 일자문(一字紋)을 달아준다.
쾌도의 상징과 같은 도법으로, 그 구결이 백선을 볼수 있는 안력에 치중되어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적에게 이르는 가장 완벽한 공격선을 보기 위함이다. 적성도로 쌓은 힘이 탈백도를 만나 속도로 전환된다. 강하기에 빠르고, 빠르기에 강하다. 쾌도는 초식 발출 직후 약점이 뒤따르기에 현란한 연환도로 그 틈을 채운다.

  • 철혈도
발경구조가 어렵게 짜여 한 초식 전개하는 데에도 괴력이 필요하다. 지역 패주 수준의 공력을 보유해야 구사할 수 있으나 대신 구현만 하면 압도적인 도기를 낼 수 있다. 발출 가능. 위력이 막강한 대신 공력 소모가 심해 가주라도 계속 휘두를 수 없고 강격 중의 강격이라 무당파 무공처럼 사량발천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공부에는 상성이 나쁘다. 참격 하나하나에 막강한 충파도의 공부가 실려 칼날로 막아도 화탄이 터지듯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첩밀대원이 배울수 있는 팽가도법 중 탈백도 만큼 빠른 도법이 철혈도밖에 없다. 묵직할 뿐만아니라 빠르기도 한 모양이다.

  • 미명도
아직 이름 없기에 미명도라 부른다. 당대 팽가의 간판 고수들인 가주 팽일강과 팽가사걸이 각자의 심득을 모은 비급을 팽천위가 정리하는 형식으로 창안되고 있다. 하나 하나가 상당한 가치가 있는 투로/초식/발경으로 보이지만, 각자가 독자적으로 연구해서 계통없이 뒤죽박죽인 상태. 일정 수준이 안되는 무인은 수록된 발경 하나도 따라하질 못한다. 아마도 오호단문도의 프로토타입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팽비의 심득을 더하여 원형도로 발전한다.

  • 건곤미허신공
가전심법. 삼단전을 모두 발달시킨다. 한백무림서에서 하나의 심법으로 삼단전 전부를 아우르는 것은 매우 드물며 제대로 공능을 보인 건 화산파 선현진인의 자하진기 정도다. 속가란 개념이 구파 미만으로 칭해지는 세계관상 무척 독특한 케이스. 주인공인 천위가 내공을 쌓을 수 없는 몸이라 부각되진 않았지만, 팽일강이 불완전한 팽가도의 조문을 내공으로 틀어막는다는 설명이 있으니 세가 위상을 지키는 보루라 할 수 있다.
속가 무공의 한계는 어쩔 수 없어서 잘 연성한 팽비도 상단전은 찔끔, 중단전도 완벽하게 못 다룬다. 그래도 속가에서 이 정도 심법이 나온 것이 기적이라고 평가 받는다.
  • 철혈백사십팔퇴
무거운 중도를 사용하면서 안정성을 가지려면 강력한 하체가 필수. 속가 북권 무공 중에서도 손꼽는 절기로 경쾌하고 강렬한 발차기를 날릴때마다 충파가 일어났다.

  • 팔경금나수
400년 전 송나라 시대 인물인 팽난성이라는 초고수가 창안한 금나수법. 첩밀대원들이 쓴다.

  • 파갑추
추법. 내공의 조화 없이는 모든 초식이 그냥 '손바닥으로 힘껏 후려치기'지만, 내공을 밀고 당기는 여러 수법으로 위력을 중첩시켜 발경을 구사한다.

  • 신법
무거운 도를 다루는 중량제어에 특화되어 좁은공간 내 무게이동은 중원 어떤무공에도 뒤지지 않으나 먼거리 경신의 묘리는 부족하다.[12] 주로 어기신풍을 구사하며, 은밀성이 중요한 첩밀대는 따로 암향효무를 익힌다.

  • 원형도
팽비의 도법. 단순하게 휘두르는 칼질 같지만 완벽한 공력 통제와 발경의 완급 조절이 융통무애의 경지에 올라 있어야하는 상승의 무공.

6. 작중 행적[편집]



6.1. 무당마검[편집]



6.2. 천잠비룡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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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눈에 들어버리면 금의위에 그대로 팽가가 흡수될 수도 있다. 황제는 그런 금의위가 팽가 자체가 되버리는 것도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팽가가 당파화되지 않게 흩어버리거나 그런 금의위에 다른 출신을 섞어 이도 저도 아닌 단지 금의위로 만들 수도 있다.[2] 실제로는 건문제 측도 지원했다. 당시 팽가가 보기에도 영락이 유리해보이긴 했으나 만약 영락의 역천이 실패했다면 팽가는 그대로 씨몰살 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 즉, 그 시절 팽가는 사실상 이중첩자 같은 입장을 취했다. 팽가 내부에서도 아는 이들이 극도로 적은 정치적 약점.[3] 무당마검에서 당천표의 언급에 따르면 사걸이 건재하고 벽력도는 가르칠 놈이 없어서 안 가르쳤다고 이야기한다. 벽력도의 실전은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알려진 모양.[4] 훗날 십익과 팔황의 대표 고수들이 공개 비무를 벌이는 태산무신전에서 팽천위가 명경을 꺽는다는 작가 피셜이 있다.[5] 팽천위가 알고도 어겼다면 처음부터 머리속에 없었을거라고 한다.[6] 회의사신에게 칼맞아본(...) 천위는 사걸 팽사야를 대면하고는 명백히 회의사신 윗줄의 강자로 인식한다. 검존 둘이면 세가주에게도 우위를 보인다고 하고 사걸이 사사비무상 수문장 랭크라 팽가사걸 전체가 초절정고수 중에서도 세가주에 준하는 강자인 것으로 보인다.[7] 오호단문도로 추정[8] 천위의 아버지가 처음에 백색 7등급으로 분류되었다.[9] 추가로, 백색 1등급으로 평가 받은 등장인물 중에는 양무의도 있다. 일시적으로 무공을 회복한 상태가 되면 산서오강 쯤 되는 모양.[10] 적성이 탈백과 한 패키지라 적성이 탈백으로 발전되는 경지라 탈백을 언급하는 듯[11] 다른 무공체계에서도 비슷하거나 같은 개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만창회에서는 창선(槍線)이라 부른다. 의념 자체가 보이는 게 아니라 기(氣)가 흐르는 길만을 보여주는 거라서 속일 수도 있다고 한다.[12] 권법 명문인 황보세가도 같은 평가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