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사유리

덤프버전 :

하라 사유리
(はら(((|Sayuri Hara


파일:하라사유리.jpg

출생
1988년 11월 5일 (35세)
도쿄도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54cm|A형
직업
성우
소속사
81 프로듀스
활동 시기
2009년 ~ 현재
취미
영화 감상
별명
사유링(さゆりん), 사유사유(さゆさゆ), 메시야(飯屋, 밥집)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애칭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4. 출연작
4.1. TV 애니메이션
4.2. 극장판 애니메이션
4.3. 게임
4.4. 라디오
5. 외화 더빙
6. 가수 활동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의 여성 성우. 81 프로듀스의 제2회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년 10월부터 81프로듀스에 소속.

2010년에 아스미 카나, 에노키 아즈사와 함께 LISP라는 성우유닛 일원이었지만 아스미 카나가 활동에 부담을 토로해 결국 2011년에 해산한 과거가 있다. LISP 자체가 워낙 큰 흑역사[1]이다 보니 성우 캐리어가 끝장날지도 모를 매우 심각한 위기에 몰렸으나[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혼다 미오역으로 캐스팅되어 재기에 성공한다.

친화력이 좋고 머리회전이 빨라 MC를 도맡는 행사진행 등도 무리없이 소화한다. 전술된 LISP도 본인에게는 결코 유쾌한 추억이 아닐 테지만 웃어넘기며 토크 소재로 써먹기도 하는 수준.[3]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말하는 건 아니고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 정도를 지키며, 오해를 살만한 부분은 사전에 협의를 거치거나 사후에 꼭 케어하곤 한다. 데뷔 후 충분한 시간이 흐른 시점, 동료들 사이에서 하라의 평가는 그냥 머리자체가 좋은 인물로, 박학다식하기 때문에 각종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많고 기억력도 좋아 이를 적재적소에 꺼내쓴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단순히 1차원적으로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까지 심도있게 섭렵하며 범위가 확장되기에 그녀의 범상치 않은 면모에 자연스레 혀를 내두르게 된다는 후문. 어학에도 관심이 많은지 여러 외국어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소양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말장난, 통칭 다자레에도 상당한 재능을 보인다. 다자레는 기민한 대응과 폭넓은 사전지식이 필수인데 하라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기 때문. 예상치도 못한 부분에서 치고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함께 대화하는 이들도 그녀의 다자레를 한 템포 늦게 깨닫곤 한다.[4] 성우 업계가 단순 연기 영역을 넘어 준 엔터테이너 급으로 범주를 넓혀가고 있는 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나름대로의 특장점인 셈.

같은 소속사 후배 오오쿠보 루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Girls High↑↑에서 쇼타콤 의혹을 받고 있다. 정확하게는 코난처럼 반바지 입은 사람이 좋은 모양. 그 덕에 그녀의 쇼타콤 의혹 관련 니코동 영상 (니코동 로그인 필요) 을 보면 코난 BGM에다가 쇼타 관련 발언에는 눈을 검게 가린 코난이 나오기도 한다.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개성이 있어 라디오 이벤트 등에서 상품 디자인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 전반에 관심이 있으나 게임만은 캐주얼하게 즐기는 수준이라 동료들과 플레이하면 대개 징징대기 바쁘다. 메이저 노선에 안착한 성우가 아닌 이상에야 대다수가 불안정한 수입을 가질 수 밖에 없으므로 자신이 혹시 수입이 적어지더라도 괜찮은 사람이 좋기에 이상형은 첫째도 안정, 둘째도 안정이라고.


2. 애칭[편집]


애칭으로 '사유사유'와 '밥집'이 있다.

사유사유는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밥집은 신데마스 라디오 데레라지 31화에 출연했을 때 애칭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본인은 구세주 '메시아'라 불리길 원했지만 원래의 '사유사유'로 결정. 포기하지 않고 소원을 말하는 다음 코너에서 프로듀서 분들에게 메시아라 불리고 싶다고 했으나 요시무라 하루카가 레코딩 후기에 '메시야'(飯屋)라고 적어놓는 바람에 그 다음부터 메시야(밥집)이라고 불리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에서 타카네 역을 맡은 하라 유미와 같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메시야라는 별명에 반발하여 의견을 구하는 하라 사유리를 보며 '밥은 참 좋죠?'라고 유미가 딴소리를 하는 바람에 거기서 그냥 이걸로 하자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했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편집]


담당은 패션 속성 타이틀 아이돌인 혼다 미오역. 오디션 시기는 2012년 11월이며 모로보시 키라리역의 오디션도 보았지만 밝고 열정적인 느낌이 잘 맞는 혼다 미오 역으로 최종적으로 낙점되었다. 소속사에서 아이마스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던 매니저가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을 가져오며 '우리 기획사라면 하라밖에 없다'며 받게 했다.[5] 오디션 과제곡은 후타미 아미·마미포지티브!로 해당 곡은 각종 대사가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었는데, 보다 열정을 어필하기 위해 1인 2역으로 모조리 수행하다 그만 버벅이고 만다. 실패가 멋쩍어 슬쩍 관계자들의 눈치를 살폈지만 이렇다할 반응 자체가 없었던지라 이번에도 잘 안풀렸다고 실망하며 시무룩하게 스튜디오를 뒤로 발길을 돌렸던 추억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다는 모양. 앨범 시리즈 CM의 제 3탄으로 참가하였기에 시리즈가 제대로 태동하기 시작한 시점과는 다소 시차가 있다. 발탁 당시 아무리 좋게 봐도 인지도가 있다고 보긴 어려운 신인에 해당했기에[6] 출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이라도 팬들의 눈에 띄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타고난 입담과 재치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준수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다른 두 타이틀 히로인 성우들의 개성적인 색깔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초기엔 곡을 끝까지 소화하는데 목표를 두었었다면 기량의 점진적인 발전으로 최근엔 본인의 색깔을 뚜렷히 가지기 시작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나갔다. 캐릭터의 첫 싱글곡 미츠보시(ミツボシ☆☆★)를 처음 녹음할 때만 해도 실력 부족으로 며칠에 걸쳐 몇 번이나 나누어 수록을 했던 에피소드가 있는 하라 사유리지만 꾸준히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큰 발전을 보이는 성우 중 한 명.[7] 해당 곡의 작곡가 역시 그녀의 무대를 직접 관람한 뒤 장족의 발전을 했다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흔히 아이돌 마스터의 악곡 수록에 있어 음정 키가 높아 고생하는 성우가 많은 반면, 하라는 기본적인 발성 음역대가 높아 오히려 키를 올려서 녹음하는 희소한 케이스에 속한다. 본인조차 고음보단 저음이 어렵다고 말할만큼 구사하는 기본톤 자체가 높아 혼다 미오로서 불러낸 곡의 99%는 가성이 아닌 진성, 그것도 그다지 힘을 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소화한 것들이다.[8] 아이마스 사운드 팀이 요구하는 아이돌다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가장 정석적으로 잘 표현해내기에, 유닛곡이나 전체곡 등을 수록할 때 다른 성우들에게 기준삼아 들려주는 가녹음 중 다수가 하라의 것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신뢰받는다. 그외 안무 역시 정확한 동작과 템포는 물론 퍼포먼스 내내 잃지않는 미소까지 더해져 사실상 흠 잡을데가 없는 인물로, 765AS의 핵심 멤버이자 선배인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는 '무대에서 가장 아이돌처럼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리즈 후배 성우'로 하라를 꼽기도 했다.

시리즈 합류 이래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자신이 이끌어가야 할 때는 조금도 주저하는 모습 없이 자신을 내던질만큼 헌신적으로 임한다. 박식하고 아는 것이 많아 활용하는 어휘도 다양하며 예능감과 순발력까지 좋기 때문에 보통 퍼스널리티나 MC같이 장소를 주도하는 역할도 탁월하게 수행해낸다.[9] 이렇게 다소 드세게도 느껴지는 일면 뒤엔 섬세한 면모도 숨어있는데, 성격 자체는 유순하고 소심한지라 다른 이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는 부류. 늘 자신의 발언에 문제의 소지가 없었나 점검하고 함께 출연하는 성우들에게 전후로 상담하며 일일이 케어하는 등 정도 많다.[10] 혼다 미오로서 무대에 오르는 하라는 무대에서 단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이 없지만, 팬들의 눈과 카메라가 없는 무대 뒤편에선 동료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글썽이고 있는 모습이 동료들의 눈을 통해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신데렐라 걸즈의 타이틀 히로인 그룹인 new generations를 구성하는 3인의 아이돌 중에는 가장 늦게 참가한지라 이보다 앞선 시점 개시된 신데렐라 걸즈의 공식 라디오 데레라지 인선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보상하듯 누구보다 많이 게스트로 등장하며 설움을 달래다 타다 리이나아오키 루리코와 함께 2014년 10월부터 개시된 신데렐라 걸즈의 두 번째 공식 라디오 신데렐라 파티의 퍼스널리티를 따냈다.[11] 사실 후속 프로젝트 중 공식 라디오를 두 개 지닌 것은 신데렐라 걸즈가 유일할만큼 이례적인 케이스인데, 하라와 아오키의 열정에 감복한 제작진이 한 번 맡겨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던 도전이였다. 기존 데레라지의 퍼스널리티들이 대체로 유순하고 얌전한 인물들로 라디오 분위기도 그를 따라갔던 반면,[12] 하라와 아오키는 공식 비공인 라디오를 주창하며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독자적인 라디오를 구축해내는데 성공했기에 이후로도 퍼스널리티 변경없이 이어지며 장수 라디오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혼다 미오가 타이틀 히로인 3명 중 가장 늦게 배정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총선거 1, 2회에 걸쳐 전부 권외였으며, 그 중 본인이 캐스팅되어 앨범을 발매하고 바로 치루어 진 2회의 권외는 꽤나 충격이었던 모양. [13] 성격상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는 밝게 넘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타이틀 히로인 둘은 꾸준히 순위에 들고 있었기에 하라는 더욱 솔선해 분발하며 미오를 빛내고자 애썼다.[14] 실제로 하라는 신데렐라 걸즈의 혼다 미오 역으로 합류한 이래 단 한번도 머리를 기르지 않고 언제나 미오역으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스타일을 고정하고 있으며,[15] 신데렐라 걸즈의 각종 이벤트에 출연 요청이 들어오면 피치못한 스케줄이 아닌 이상 빠짐없이 참가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사실 신데렐라 걸즈는 200에 달하는 숫자에서 다소의 인기의 편중은 생길 수 밖에 없으며, 눈으로는 쉬이 드러나지 않았던 765AS와는 달리 명백한 순위가 공개되는 총선거라는 시스템 덕에 타이틀 히로인중 미오만이 인기가 적다는 사실에 적잖은 책임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의 보답인지 3회 총선거에선 다른 둘과 나란히 좋은 결과를 보이며 긴 시간동안 짊어온 짐을 덜 수 있었다.[16] 이후 미오는 5년이 지난 2019년 8회차 총선거에서 1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히로인 3인 중 가장 마지막으로 신데렐라 걸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발탁된 시점으로부터 7년째, 2019년은 격동의 한 해였다는 매우 완곡하고 절제된 감상과 함께 하라에게 있어서도 미오에게 있어서도 잊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한 해의 마침표를 찍었다.

논란이 된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6화의 내용에 대해서 뉴제네레이션 중 자리를 잡는 데 비교적 시간이 걸렸던 혼다 미오가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하며 녹음에 임했다. 하지만 신데렐라 걸즈 관련 생방송에서 실시간 코멘트로 혼다 미오에 대한 안 좋은 반응[17]이 나오면 표정이 굳어지고는 재빨리 다른 화제로 돌린 적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1기 6화의 배경이 된 곳에서 6화 방영 이후 공연을 한 다음 곧바로 모처로 이동해서 진행한 니코 생방송에서 혼다 친구들이 6화에서 한 것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올라온 걸 사회자가 언급하고 사진까지 올라오면서 해당 장면에서 혼다 안티들이 실시간 코멘트로 무차별적으로 혼다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았는데 이걸 본 하라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표정이 굳기도 했다. 혼다 미오가 본래 게임에서 노출되는 이미지 이것도 저것도 씩씩하게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에 가까웠기에 마냥 겁없는 재능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2015년 신데렐라 걸즈가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new generations 3인 중 혼다 미오만이 무대를 앞두고 유독 떨기도 하고 나름대로 고민도 많으며 좌절할 땐 제대로 풀이 죽는 모습들을 보며 자신이 모르던 혼다 미오의 새로운 일면을 알게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파일:external/stat.ameba.jp/o0720096013498030853.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rlLQS6VUAAWyup.jpg
파일:external/stat.ameba.jp/o0480036013775536930.jpg
파일:DHHuo0TVoAAP9zt.jpg
2015년 신데렐라 걸즈 단독 3rdLIVE, 2016년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LIVE 고베 & SSA, 2017년 신데렐라 걸즈 단독 5thLIVE SSA에서 new generations.

2013년 8주년 라이브 게스트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아이돌 마스터 정규 라이브 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 SSA 합동 라이브와 1stLIVE, 2ndLIVE, 2015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15까지 빠지지 않고 참가하였다. 여타 후속 프로젝트 성우들과 같이 765 올스타즈가 걸어온 10년의 무게와 그들의 공연, 말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신데렐라 걸즈로 아이돌 마스터에 참여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 신참이라고밖에 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감상을 남겼다. 동년 11월에 치러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단독 3rdLIVE 역시 양일 참가하여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등장한 곡들로 풍성하게 꾸며졌던 무대인 만큼 하라 사유리 역시 그간의 성장을 피로할 좋은 기회였으며 무대 퍼포먼스로도, 그 외로도 많은 활약을 하여 프로듀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6년 4thLIVE 역시 고베, SSA 양 쪽 모두 출연하며 레귤러진 임을 굳혔으며 2017년 5thLIVE 투어에선 마쿠하리와 SSA 공연에 참가. 후반에 몰려있는 공연에 출연하는 것이였으나 다른 동료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자신이 오를 무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전과 달리 마쿠하리 공연 후에도 체력이 쌩쌩하여 '아 나도 이제 체력이 좀 붙었구나!'하면서 신나했는데 SSA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역시나 지쳐버렸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꼈다고 한다. 1stLIVE부터 거슬러 올라가보면 벌써 5thLIVE라는 것이 실감이 잘 안나지만 주위에 늘어난 동료들의 숫자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고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신데렐라 걸즈에 참가하여 대부분의 궤적을 함께 걸어 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흔히 노출되는 활발한 이미지와는 달리 사적인 생활에선 낯을 꽤 가리고 늘 어울리는 이들하고만 어울리는 경향이 있지만 연기하는 혼다 미오는 친구가 많고 교우관계가 넓은 캐릭터 성의 보유자, 그래서 이번엔 자신도 이를 본받아 드물게 초면이거나 비교적 낯선 팀 성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등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18]

혼다 미오의 특수성 중 하나인 동료 아이돌을 자신만의 별칭으로 부른다는 점은 하라에게도 꽤나 신경을 쓰게하는 부분이다. 초기에야 여타 아이돌들간의 관계성 설정 미확립 및 적은 숫자의 성우로 딱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었지만, 2018년 시점 80명에 가까운 동료들이 생겨 언제 누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 지 모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덕분에 자주 마주치지 못했던 동료나 새로이 합류한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때는 늘 미오가 해당 성우들이 담당하는 아이돌을 어떻게 부르는 지를 조사해 달달 외우고 오른다는 모양. 그럼에도 결코 힘들다거나 어렵다는 불평없이 묵묵히 준비해 임하는 자세는 하라의 근면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하라의 소속사인 81 프로듀스는 아스미 카나[19]유즈키 료카[20] 등을 출연시키긴 했어도 정작 메인 프로젝트의 아이돌 역을 배출하진 못했었다. 하라의 발탁은 메인 아이돌 역으로 출연을 성사한 첫 케이스로서 이후 밀리언 라이브 코우사카 우미우에다 레이나, 시라이시 츠무기미나미 사키, 신데렐라 걸즈 346 프로덕션 프로듀서타케우치 슌스케, 난바 에미다테 아리사, 우에다 스즈호하루노 나나미, 오오츠키 유이야마시타 나나미, SideM 야마시타 지로나카지마 요시키, 하자마 미치오이토 켄토, 미즈시마 사키코바야시 다이키, 코론 크리스코마다 와타루 등 다수의 후배 성우들이 아이돌 마스터의 아이돌 역 성우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전 총합 디렉터인 일명 디레1로 불리는 이시하라 아키히로'대단1(偉1)'(...)로 불렀다. 대단하단 뜻의 '偉い(えらい)'[21]와 숫자 1을 이어서 '에라이치'.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스타즈에 속하는 젊은 성우들에게 자주 고통받는 이시하라 디렉터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 시련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는 제작진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는 성우와 아닌 성우가 있는데 전자로 보이며 직접 별명을 붙일 정도로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라 볼 수 있다. 이시하라가 2016년 2월 퇴사한 이후엔 어쩔 수 없이 언급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그분'이나 '전(前) 이시하라씨'같이 요상한 명칭을 붙여 지칭 중.

또 성이 하라인데 본가의 시죠 타카네하라 유미와 성이 같기에, 최근 몇 년 사이 신데렐라 걸즈가 활성화되면서, 하라라고만 불리면 어느 쪽을 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성우들이나 팬들이나 이름까지 지칭하여 구분하고 있다. 이후 무카이 타쿠미의 성우 또한 하라 유코로 배정되면서 아이마스에 하라 일족만 3명이 되어버렸다(...).

8차 신데렐라 걸 총선거에서 혼다 미오가 8대 신데렐라 걸에 올랐다.


4. 출연작[편집]



4.1. TV 애니메이션[편집]








  • 2015년
    • 명탐정 코난 - 아나운서(근하신년 모리 코고로 엑스트라)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혼다 미오 , 꼬마들[22]
    • 아이카츠! - 시로사와 토모요 (119화 단역)
    • 포켓몬스터 XY&Z - 모미지











4.2. 극장판 애니메이션[편집]




4.3. 게임[편집]




4.4. 라디오[편집]


  • 오오쿠보 루미・하라 사유리 세이슌 학원 Girls High↑↑(2014.01.12 ~ 2017.10.14 총 194화로 종영)
  • CINDERELLA PARTY! (2014 ~ 니코니코생방송)
  • 마리에 사유리의 오프라인 세션[23](2017 ~ 유튜브)
  • 오오쿠보 루미 ·하라 사유리 사춘기 두 번째 형태!(2020~ 니코니코생방송)


5. 외화 더빙[편집]




6. 가수 활동[편집]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 여러 음반에 참여하였으며 라이브 이벤트에도 출연하였다. 라이브에서는 헤어와 의상도 미오처럼 꾸미고서 출연하는데 싱크로가 좋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0:37:21에 나무위키 하라 사유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흑역사가 된 원인은 기획사가 성우 체질과 컨디션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밀어붙인 탓이다. 당시 입지가 있던 아스미 카나의 인지도로 신인인 하라 사유리랑 에노키 아즈사 인지도를 올려보자...는 취지였으나 아스미 카나는 아이돌 성우 체질이 아니었고, 81프로듀스의 프로듀싱 실력도 별로여서 결국 망하고 말았다. 이 기획에 참가했던 성우들은 여러모로 피해자 입장.[2] 당시 아스미 카나의 팬들 중에서 과격한 축에 속하는 사람들은 다른 맴버들을 묻어야한다는 글을 2ch 등에 쓰기도 했었다. 또 다른 LISP의 일원이자 당시 기획사가 같았던 에노키 아즈사는 이후 별 다른 활동없이 지내다가 이후 소속사를 바꿔 성우보단 무대쪽으로 집중하고 있다.[3] 실제로 타도코로 아즈사에게 お前も流星にしてやろうか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유명한 니코나마 방송(「THE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2014」発売前夜祭)에서 이마이 아사미가 과거 하라가 3인조 아이돌을 했었다면서 간접적으로 LISP를 언급했고 그거에 대해서 하라는 곧바로 받아치면서 그때의 저도 부탁한다고 발언했다가 곧바로 이 말하면 매니저한테 혼날거라고 했을 정도.[4] 그게 또 대부분 억지가 아니다보니 상대방 입장에선 할 말이 없어진다.[5] 해당 매니저는 개인적으로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열성 팬이였기에 하라를 앞에 두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브리핑했고, 그걸 들으며 아이돌 마스터는 역사를 지닌 이름있는 작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오디션에 임했다.[6] LISP이 대차게 미끄러졌기에 하라 역시 이미지에 상당한 손해를 보았다. 애초에 신인에게 상할 이미지가 얼마냐 있겠냐 싶지만, 소속사 차원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성우 유닛의 일원으로 뽑혀 침몰한 셈이니 앞으로 하라에게 돌아올 기회가 얼마나 남았을지 장담할 수 없었던 시기였다.[7] 미츠보시가 곡 전체에 걸쳐 조금씩 가사가 계속 바뀌어 중복되는 부분이 거의 없는 특수한 곡에 템포까지 빠른지라 라이브 중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고.[8] 2019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부른 반역의 루루슈 시리즈의 악곡 'Revive リバイブ'에서 처음 제대로 된 의미의 가성을 써봤다는 모양. 물론 이조차도 미오로서 들릴 수 있는 선까지만 구사했다.[9] 시리즈 초기에 하라의 명언들이 어록화되어 많이 화제에 오르내리곤 했다. 최근에 합류한 한 후배 성우는 하라의 이런 면에 감화되어 제자를 자처하며 졸졸 따라다니며 배움을 청하기도 했다.[10] 이런 면은 시리즈를 이끄는 아마미 하루카나카무라 에리코의 본모습과 맥이 닿아있어 핵심 제작진에게 닮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11] 2013년 8월 765AS의 라디오였던 아이마스튜디오에 둘이 함께 출연하여 새로운 라디오를 진행하면 어떻겠냐는 사연을 읽고 의욕을 드러냈던 적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이루어진 셈.[12] 물론 이들도 시간이 지나며 다소 개성적으로 변하긴 했으나 데레라지는 도중부터 고정 퍼스널리티제를 폐지하고 그때그때 인선이 바뀌는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13] 1회의 결과를 알기에 2회 총선거를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심스레 어필하고 다녔다. 당시 출연했던 라디오를 들어보면 다른 출연자들의 담당 아이돌들은 모두 순위에 들어 있어 혼자 기가 죽어있곤 했다.[14] 이는 팀 성우 동료들 사이에서도 인정 받는 부분으로, 2회 총선거 권외 후 키라리와 안즈의 성우 둘이 어떻게 하면 미오가 순위에 들 수 있을까 의논하다 하라 사유리가 노력하는 자세를 보면 결국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15] LISP으로 활동하던 시절만 해도 어느정도 길이가 있는 평범한 헤어스타일이였다.[16] 이 3차 총선거의 중간 발표는 신데렐라 걸즈 1st 라이브의 마지막 공연 때 이루어졌다. 하라 사유리로선 혼다 미오가 50위 안에 들어 이름을 올리는 것조차 목표인 마당에 5위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은 기대도 안 했었는지 공연 끝 즈음에 소감을 얘기할 때 감격스러움을 표현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17] 혼다 미오에 대한 안티는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는 없었으나 애니메이션 1기 6화 이후부터 혼다 안티가 대량으로 발생했는데 이는 한국, 일본 등 공통적으로 발생한 문제이다. 아무래도 담당 성우의 입장에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해당 캐릭터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 반응이 상당히 신경 쓰이는 모양이다.[18] 하라 사유리는 라이브 공연에 대한 감상 혹은 뒷 이야기를 블로그에 뜨문뜨문 간략하게 올리는 정도 외엔 좀처럼 풀어놓지 않는다. 대개 라디오 등에서 발언하는 것들로 유추하는 수 밖에 없다.[19] 시리즈 초에 등장한 라이벌 유닛 마왕엔젤 소속의 아사히나 린 역.[20] 디어리 스타즈 아이돌 히다카 아이의 어머니 히다카 마이역.[21] 사실 偉い에는 대단하단 말 이외에도 높으신 분을 가리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즉 높으신 분 1(...). 참으로 그의 포지션을 잘 드러내는 별명이다.[22] 1화 후반부 놀이터 장면. 때문에 1화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본 역인 미오가 처음 등장하기도 전에 꼬마역으로 먼저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23] 같은 신데렐라걸즈 아베 나나역의 미야케 마리에와 함께하는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