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VS 우버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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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기

1. 개요
2. 프롤로그
3. 방법
4. 등장인물
5. 에필로그
6. 기타


1. 개요[편집]


Newgrounds의 운영자 톰 펄프가 만든 플래시 게임. 내용은 인간 유전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최고로 우수한 세 학생과 피코 외 두 친구랑 함께 목숨을 걸고 가위바위보 룰렛을 하며 승부를 내는 이야기. 한국에서는 '공포의 가위바위보'로 알려진 게임이다.

전작 피코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우 잔인하며 이 게임의 특성 상 긴장감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피코의 학교와는 다르게 게임 볼륨이 작은 편이다.

참고로 '우버키즈'란 '최고의' 라는 뜻의 우버(Uber)와 아이들(Kids)이란 단어와 합쳐진 말이다. 즉, 문맥 상으로 '최고의 학생들'이란 의미.

이 게임 이후, 우버키즈는 게토봇, 고스펑크와 함께 피코 시리즈의 공식 빌런이 되었다. 유전 공학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을 이용해 대량으로 복제되어 피코 일행에게 덤비는 식.


2. 프롤로그[편집]


선생님 : 좋은 아침이다 얘들아![1]

오늘 우리는 세 명의 전학생을 맞이할 거란다! 너희들 모두 인간 유전 공학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봤지? 이 학생들은 너희들보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단다! 안으로 들어와라, 얘들아!

(그리고 얼굴이 똑같이 생긴 세 명의 학생이 나타난다. 이름은 우버샘, 우버존, 우버프레드이고 나머지 정보는 전부 똑같다.)

선생님 : 이들을 만든 창조자는 우리 학교 최고의 학생들과 겨루어 그들을 테스트하길 원하더구나! 하지만 우리 학교 최고의 학생들은 전부 끔찍한 유혈사태로 죽어버려서 말이지... 그래서 우리는 대신 피코, 네네, 그리고 다르넬 너희들을 선택했단다! (당사자들이 당황한다.) 그 창조자는 너희들이 직접 경기 종목을 고를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구나.

(선생님의 말에 피코와 친구들이 분노한다.)

피코 : 그러면...우린 가위바위보 룰렛으로 정할게요!

선생님 : 좋은 생각이다! 그럼 경기하러 가자꾸나!

(그러자 어떤 비둘기가 학교 창문에 부딪히고, 오프닝이 시작한다.)



3. 방법[편집]


그냥 간단하다. 6발이 든 총에 총알 하나만 넣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6분의 1 확률로 총알이 나올지도 모르는 그 총을 입에 넣고 쏘는 게임. 즉 러시안 룰렛에다 가위바위보를 합쳐서 만든 거라 보면 된다. 언제 쏘아질지 몰라서 매우 긴장되는 것이 이 게임의 포인트.

만약 5발 모두 총알이 안 나오고 한 발만 남았을 경우 진 사람이 걸렸을 때 저승사자가 나타나 무조건 죽는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게다가 캐릭터마다 각자 총을 쏘는 방식이 다양하다. 등장인물 항목 참조.
순서는 네네 - 다르넬 - 피코 순이다.


4. 등장인물[편집]


  • 피코 - 이 게임의 주인공. 피코의 학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총을 쏘는 방식으로는 한 번 쐈다가 또 한 번 더 쏘는 방식. 덕분에 두 발 씩이나 낭비해서[2] 이 녀석으로 플레이할 때가 가장 어렵다. 물론 마지막 두 발만 남으면 한 발만 쏜다.

  • 네네 - 피코의 친구. 분홍색 머리띠를 쓴 동양인[3] 여자 아이다. 총을 입에다 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4]. 총알이 안 나오면 총을 상에 냅다 던지는 터프한 캐릭터. [5]

  • 다르넬 - 피코의 친구인 방화광 흑인 캐릭터.[6] 총을 거꾸로 들어서 쏜다. 총알이 안 나오면 함께 막 상대방한테 "겁나 쫄았지?"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비웃는다. 쏘고 나서 결과에 상관없이 우스운 브금이 나온다.

  • 우버키즈 - 인간 유전공학 프로젝트에 의해 양산된 인조인간 학생들이자 피코와 친구들이랑 맞붙을 녀석들. 각각 우버샘, 우버존, 우버프레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순서에 맞게 네네, 다르넬, 피코와 맞붙는다. 외모와 성격도 별 반 차이가 없으며 총을 쏘는 방식도 그냥 평범하다. 총알이 안 나오면 한숨을 내쉬며 안심을 하는 정도. 이기면 엉덩이를 내밀고 똥을 싸며, 지면 수십 명의 우버키즈들이 쓰레기 버리듯 덤프트럭으로 생매장 당한다.


5. 에필로그[편집]


2명 이상 죽으면 지고, 하나가 죽어도 2명 이상이 살아남으면 이긴다.
  • 졌을 때
기억하세요, 승리자는 마약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봐요, 당신은 졌으니까... 하세요!!!
뉴그라운즈는 당신이 마약에 중독되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제 중독되어보세요!

  • 이겼을 때
축하합니다, 겁나 운 좋으시네요! 귀가 얇은 당신, 이제 현실에서 이 게임을 해보세요![7]
뉴그라운즈는 당신이 뇌가 날라가도 당신의 바보짓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피코와 친구들은 유전공학의 비약적 발전이 질병과 지체장애를 막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저주받은 불운에 대한 치료법은 찾을 수 없다는걸 증명했습니다.
우버키즈들은 그들의 분해 된 시체들이 땅의 필수 영양소와 거름이 되기 위해 땅 속에 버려졌습니다.
모두가 행복합니다. 아니면 죽었거나요.

여러모로 뉴그라운즈의 막장 센스가 돋보이는 에필로그다.

6. 기타[편집]


  • 이 게임의 PvP 버전인 Pico Roulette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고스펑크, 게토봇 등의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었고, 죽는 애니메이션이 피코 VS 우버키즈와는 비교도 안되게 저세상이다.[8] 여담으로 오프닝이 꽤나 멋있다.
2013년 이후론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현재 다른 사람이 만든 이 곳의 미니게임으로 PvP는 가능하다.[9] 또한 다른 유저가 소생을 시도하는 중.
  • 구버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선택할때 ost는 퀴즈쇼 밀리어네어 ost 브금이 있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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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전작 피코의 학교 엔딩에 나오는 테러리스트 혹은 갱스터 같이 생긴 전학생, 게토봇(Ghettobot) 세 명이 주인공 삼인방과 함께 앉아 있다. 전작 엔딩에서 한 판 붙을 것처럼 나왔지만 아무래도 좋게 마무리된 듯.[2]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피코의 기대 승률은 35.16% 정도(정확히는 45/128)로 낮아진다.[3] 정확히는 한국 혹은 일본계. 첫 출연작 Nene interactive suicide에서 Harakiri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고 예전 뉴그라운드 별점에선 사랑합니다(Saranghamnida)라고 한 적이 있다.[4] 총열을 소위 말해 빤다...[5] 전작 피코의 학교에서는 살기 싫다고 죽여달라고 애원했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무시하거나 혹은 진짜로 죽여줄 수 있었다. 이후 멀쩡히 살아서 재등장한 걸 보면 살려주는 게 공식 루트인 듯.[6] 첫 출연작은 Darnell plays with fire[7] 이 화면에서 남은 생존자들의 머리를 플레이어가 직접 쏴버릴 수도 있다.[8] 카산드라는 그 곳(...)에 넣고 쏘고, 알루카드는 염력으로 쏘는데 총알이 나가면 머리는 날라가고 뇌만 둥둥 떠다니는 등.[9] 뉴그라운즈 계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