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추방자들의 천하무쌍

니어로드 제국출신의 반마족이자 주인공. 출생이 출생인지라, 어릴때부터 멸시를 받아왔지만,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마침내, 마왕군 휘하의 칠천 중 하나를 쓰러뜨리며 제국의 공주 중 한명인 카밀라 와 연인 사이까지 가지만....
그의 강함을 눈치챈 대마왕이 니어로드 제국 전체에 대규모 기억 조작마법을 시전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동료였던 제국군들에게 제압당하며 지하감옥에 유폐된다.
다행히 그는 죽기 전에 대마왕이 토벌되어 마법이 풀린 동료들에게 구해졌다. 구조되기 까지 걸린 기간은 3년.[1]하지만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그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갖게된다.[2] 격분한 그는 잘려나간 왼팔을 순식간에 복구, 절연을 선언하며 제국을 뛰쳐나간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세상은 마왕군 때와 똑같이 반마족에 대한 차별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도중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데....

지오에게 처음으로 접근한 엄청난 거구의 노인.
그 정체는 마족 칠천의 창시자이자, 마족 최강의 무투가이며 그의 위용은 신화로서 구전된다고.[3]

항구 마을에 가려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운나쁘게 지오와 카이젠의 대립 중에 난입하고 만다. 원래 겁이 많아서 그냥 가려고 하지만 카이젠에게 잡혀버려서 얼떨결에 강제로 일행이 되어버린다. 이쪽은 원래 마법 학교 출신이었지만 마력측정이 안 돼서 퇴학당하고 가는 길이었던 것.[4]

오래전 사라진 가란트 출신의 사이보그.
원래는 용사 파티의 일원이었지만 폭주의 위험성을 이유로 2년간 봉인당했다. 처음 만났을 땐 삶에 의욕이 없던 건지 죽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5] 덧붙여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웃는것도 보기 힘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