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차량/프라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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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무기
2.1. 주무기
2.2. 보조무기
3. 패시브 시스템(Passive Systems)
3.1. 앵커 모드(Anchored Mode)
4. 유틸리티 슬롯(Utility Slot)
5. 방어 슬롯(Defense Slot)
5.1. 나노 자동 수리 시스템(Nanite Auto Repair System)
5.2. 램파트 프로젝터(Rampart Projector)
5.3. 차량 스텔스(Vehicle Stealth)
5.4. 지뢰 방호(Mine Guard)
5.5. 플랭커 장갑(Flanker Armor)
5.6. 근접 레이더(Proximity Radar)
6. 성능 슬롯(Performance Slot)
7. 문제점
1. 개요[편집]
프라울러(Prowler)는 테란 공화국 전용 2인승 MBT(주력전차)다.
타 제국 MBT와는 달리 2연장 포신을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발당 데미지는 전차 중 가장 약하지만 2발을 모두 명중시켰을 경우의 데미지는 전차 중 가장 높다. 이동 속도는 모든 MBT 중 가장 빠르다. [1]
프라울러의 체력은 5000이다. 체력이 3500 이하면 연기가 나고 900 이하면 화재가 발생한다.
프라울러의 뜻은 "배회자, 부랑아". 물론 일반적인 전차로서의 기동성 자체는 프라울러가 좋은 편에 부사수 무기 중 벌칸도 좋은지라 근거리 싸움 거는 애들도 없진 않지만 제대로 된 방어기가 없어 위험부담이 큰 지라, 프라울러의 주 플레이는 멀리서 앵커 박고 적 거점을 포격하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에 가까워 이름과 매칭이 잘 안 된다.
다만 3국 MBT 중에선 가장 저평가받는데,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반응속도는 느리지만 심플하게 튼튼하고 강력한 뱅가드, 근접전은 뛰어난 선회력과 좌우 기동으로 승부를 보는 맥라이더에 밀리며 후술하겠지만 앵커모드가 개편된 이후 능력 자체도 그다지 우위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
앵커모드 패치 전 후로 운용법이 많이 바뀐 전차인데 앵커모드 패치전의 프라울러는 기동성과 생존성을 포기하고 포격능력을 강화하는 시즈탱크였지만 지금의 프라울러는 적극적으로 기동전을 벌이다 장거리 포격전시 앵커모드로 보완하는 식이다. 운용법자체는 유연해졌지만 그 탓에 다재무능이 됐다는 평이 많다.
2. 무기[편집]
2.1. 주무기[편집]
프라울러의 주포 연사력은 120RPM이고 2발 모두 사격하는데 0.5초의 시간이 걸리므로 쉬지 않고 연사한다면 실질적인 재장전 시간은 표기상 재장전 시간 + 0.5초가 된다. 카탈로그상의 제원만으로 3국 전차 DPS를 계산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경우 프라울러의 화력만 극단적으로 높아진다.
2.1.1. P2-120 HEAT[편집]
프라울러의 기본 주포.
기본무기라 모든 면에서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다르게 말하면 모든 면에서 애매한 무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프라울러는 전용 능력을 사용해 연사력과 재장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포이기도 하다.
2.1.2. P2-120 AP[편집]
적 차량을 상대로 효과적인 주포.
두 발 모두 명중시 기갑 무기들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버라지 유틸을 키고 사용한다면 재장전이 빨라져
빠르고 강력한 데미지를 적에게 입힐 수 있다.
2.1.3. P2-120 HESH[편집]
적 보병을 상대로 효과적인 주포.
패치를 통해 DPS가 다른 주포와 별 차이가 없어져서 가장 많이 보인다.
어느 진영이든 스플래시 데미지로는 한방이 나지 않는건 마찬가지며 보통 직격을 노리고 쏘기에 바로 차탄을 쏠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가 좋다.
2.1.4. P4-120 킹스네이크 (P4-120 Kingsnake)[편집]
2022년에 추가된 신규 주포.
프라의 화력을 올리는 방안 중 농담으로 포신을 늘려 달라고 이야기 하던게 현실로 반영되었다.
그 덕에 포신은 4개가 되었고, 한번에 4발을 발사하는 꽤나 강력한 무기가 탄생하였다.
한발씩 끊어 발사할 수 있던 기존의 주포들과 달리 킹스네이크는 끊어서 발사할 수 없는 4 버스트샷이므로 이미 발사 버튼을 눌렀다면 모두 탄을 소비하고 바로 재장전 한다.
활용방법으로는 프라의 특수 능력인 앵커모드(On/Off키는 디폴트 'B' Key)를 사용하는것인데, 그 덕분에 근거리는 물론 중장거리전도 가능하다.
장거리에서 전탄을 다 맞추는것은 주포 특성상 쉽지 않지만 앵커모드(탄속 50% 증가)로 움직이는 기갑이나 피탄면적이 넓은 기갑,항공의 경우 잘 계산해 쏘면 맞출수 있고, 필드 기갑전도 능히 해낼수 있다.
타 주포들과 동일하게 말뚝딜이 가능하며, 특히 불법 건축 업자들의 기지를 철거하는데 매우 강력하다.
의외로 보병도 잘 잡는편인데 직격 한방만 맞아도 체력이 절반이상 날아가는데다 무려 4발이나 발사되기 때문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스플레쉬 데미지로 적을 죽이는 경우가 많다. 각만 잘 잡으면 HESH탄과 맞먹을 정도로 보병들을 잡아낼수 있다.
2.2. 보조무기[편집]
프라울러는 원거리에서 포격하는 경우가 많고, 부사수 무기가 프라울러 자체와 궁합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 부사수 채용에 열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센스좋은 부사수와 정규직 부사수가 있다면 꼭 태우고 다니자.
2.2.1. 공용 무기(NS)[편집]
공용 무기지만 캐시로 구매해도 타 제국 MBT에 장착할 수 없다.
2.2.1.1. M20 바실리스크(M20 Basilisk)[편집]
무난한 성능의 중기관총.
보통은 다른 무기로 갈아탄다.
2.2.1.2. M12 코볼트(M12 Kobalt)[편집]
적 보병을 갈아버리는 경기관총.
2.2.1.3. E540 할버드(E540 Halberd) [편집]
한 발 위력이 강한 로켓. 그나마 부사수를 구한다면 다른 진영처럼 이 녀석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기갑용으로도, 대보병용으로도 안성맞춤.
2.2.1.4. G30 워커(G30 Walker)[편집]
빠른 탄속으로 적 항공기를 사냥하는 기관포.
원거리 포격을 하는 프라울러는 부사수가 할 일이 많이 없는데, 적 항공기 견제하라고 장착하기도 한다.
2.2.1.5. G40-F 레인저(G40-F Ranger)[편집]
근접신관 탄환을 사용하는 대공포.
1인 프라를 운용할때 사용하면 좋다. 메인주포로는 포각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맞추기도 어렵기 때문에 재빨리 2번 부사수 자리로 가서 항공을 견제해주면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싱글벙글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2.2. 테란 공화국(TR)[편집]
2.2.2.1. M18 팰리세이드 (M18 Palisade) [편집]
공용무기인 바실리스크보다 최대데미지는 낮은대신 탄속과 RPM이 조금 빠르고,
장탄수가 많은대신 재장전 속도가 조금 느린편.
장탄이 많아 지속사격에 유리한편인데 재장전하는 사이에 딜로스가 생기는것과 비교해보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는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2.2.2.2. MR11 게이트키퍼(MR11 Gatekeeper)[편집]
중장거리 대기갑 무기로, 8 버스트샷 무기.
패치 이전에는 세미오토로 사용자가 사격을 조절할 수 있었고 탄낙차도 거의 없는 정도였는데,
한번에 발사하는 버스트 무기로 패치한 지금은 그저그런 무기로 전락.
집탄율도 거리가 멀어질수록 안좋아지며 여러발 빚나갈수록 딜로스가 매우 심하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8발 모두 명중시 할버드보다 순간 데미지가 좋다
현재, 마우스를 클릭한 순간 탄이 다 나가야 하는데 중간에 멈추는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
이 버그는 디스플레이상 몇 발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상태에서 발사하면 남은 탄이 그대로 발사가 된다
하지만 이 탄은 허상이라 맞춰도 데미지가 없다.
만약 사격후 탄이 몇 발 남아있다면 무조건 재장전 하도록 하자.
2.2.2.3. P525 머라우더(P525 Marauder)[편집]
대 보병용 유탄을 발사하는 무기.
높은 간접피해 데미지와 꽤 넓은 스플래시 범위를 가지고 있어 뭉쳐있는 보병을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
문제는 가뜩이나 물살인 프라울러가 머라우더의 사거리 내에서 싸우는 건 자살행위에 가깝다는 것. 때문에 사용자가 거의 없다.
예전엔 경장갑 차량(플래시,허래셔)까지만 데미지가 들어갔으나, 패치로 중장갑(선더러,MBT, 앤트, 갤럭시)에도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었다.
2.2.2.4. G30 벌컨(G30 Vulcan) [편집]
발칸포.
원거리에서 포격을 가하는 프라울러에게 영 어울리지 않는 무기지만 벌컨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 역으로 이걸 장착하고 근접전에 뛰어드는 프라울러가 상당히 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선더러와 라이트닝을 갈아버리거나, 후방을 기습해 공격하고 의외로 대공에도 쓰인다고 한다.
허레서용 G20 Vulcan-H와의 차이점은 거리별 피해량이 각 5미터/10미터 길다.
3. 패시브 시스템(Passive Systems)[편집]
Passive Systems
3.1. 앵커 모드(Anchored Mode)[편집]
Anchored Mode
시즈모드
On/Off 키는 'B'
프라울러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대신 포구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탄 낙차와 타격 시간이 긴 중거리 포격에 유리한 능력으로 이동하는 목표에 대해 명중률을 대폭 증가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못하기에 기습에 상당히 취약해지며, 보조무기는 이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본래는 재장전 시간까지 대폭 감소해서(=연사력 증가) 프라울러 다수가 말뚝박고 단체로 포격을 시작하면 주변이 초토화가 되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었으나, 일부 능력을 아래 버라지에 넘겨주고 기본 능력이 되었으며 이로인해 가뜩이나 공성 화력에 올인이던 프라울러의 약체화에 쐐기가 박혔다.
4. 유틸리티 슬롯(Utility Slot)[편집]
Utility Slot
4.1. 화재 진압 시스템(Fire Suppression System)[편집]
Fire Suppression System
급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
주로 벌컨을 장착하고 근접전을 벌이는 프라울러들이 사용한다.
근접전 상황에서는 앵커를 박으면 기동이 불가능해 후방을 내주기 쉽고 매우 위험하다.
프라울러가 근접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기에 결국엔 잘 쓰이지 않는다.
15% 는 체력 750 이 수리되니 참고.
4.2. 버라지(Barrage)[편집]
Barrage
주포의 실질적인 DPS를 끌어올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능력으로 보이나... 과거 앵커 모드와 통합되어 있던 시절에는 재장전 속도 50% 감소였다.
물론 고정표적이 되는 구 앵커 시절보다 낫다는 사람도 있지만 화력 자체는 그때가 훨씬 강했는데다가 현시점 프라울러 자체가 타 MBT에 비하면 약체인지라...
4.3. 연막(Smoke Screen)[편집]
Smoke Screen
차량 주변에 연막을 터뜨려 시야와 락온을 차단하는 능력. 근접전 프라울러면 화재 진압, 중장거리전 프라울러면 앵커 모드에 선택지가 밀린다.
5. 방어 슬롯(Defense Slot)[편집]
Defense Slot
5.1. 나노 자동 수리 시스템(Nanite Auto Repair System)[편집]
Nanite Auto Repair System
혼자 타고 다닐때 장착하면 좋다. 혼자 내려서 수리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저격당할 위험도 있기에 잠깐 안전한곳까지 후퇴했다가 오면 금방 풀피 된다. 부사수도 없고, 내리기도 귀찮고, 수리하기도 귀찮을때 추천.
5.2. 램파트 프로젝터(Rampart Projector)[편집]
Rampart Projector
배치하면 전방으로 매우 크고 아름다운
프라울러가 배치를 한다는 것은 탄속을 높여 원거리에서 저격을 하겠다는 의미인데 이 배리어는 전방에서의 피격 판정을 매우 크게 늘려주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전에서 오히려 불리해진다. 배리어가 프라울러 체력과 직접 연결되어 배리어가 공격당하면 프라울러 체력이 깎여나가는 것은 덤.
게다가 개발진의 설명을 보면 이 능력은 아군 보병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용도다. 원거리 기갑 저격전에 보병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는 것까지 생각하면 완전한 설계미스인 셈.
다만 원래 프라울러의 컨셉인 원거리 기갑 저격수라는 컨셉을 완전히 버리고 거점 점령전 아군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면 괜찮은 능력일수도 있다. 당장 배리어는 프라울러와 다른 저항값을 사용하여 C4 두개에 프라울러 체력이 2000도 안 깎여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저 크고 아름다운 배리어가 소총탄에는 완전 무적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한다고 쳐도 프라울러 자체가 물살이라 보병들 한가운데 뛰어드는건 자살행위라고 평가받는데다 배리어가 아닌 프라울러 자체를 직접 공격하면 되기에 용도는 한정적이다.
의외로 가장 큰 쓸모는 아군의 스폰포인트를 적 포격에서 보호해야하는 경우인데 직접적으로 공격받는것 보다 훨씬 나은데다가 아군들도 프라울러가 터지면 다음은 선더러임을 잘 알기때문에 프라울러에 수리지원이나 적 병력을 포격으로 제압하는 등 라인전에는 뛰어나다.
한국 테란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웃음배리어'. 사용하면 적군이 비웃는대서 붙여진 별명이래나 뭐래나.
5.3. 차량 스텔스(Vehicle Stealth)[편집]
Vehicle Stealth
5.4. 지뢰 방호(Mine Guard)[편집]
Mine Guard
탱크 지뢰에 대한 저항력을 높혀주는 능력.
보통은 폭발물 감지 HUD 임플란트를 장착하고 탱크 지뢰를 피해다니기에 많이 채용되진 않는다.
5.5. 플랭커 장갑(Flanker Armor)[편집]
Flanker Armor
상부 장갑을 강화하는 것으로 공중 공격이나 상부에 맞는 데미지들을 줄일 수 있다.
5.6. 근접 레이더(Proximity Radar)[편집]
Proximity Radar
보통 프라울러는 원거리에서 앵커를 박고 공격하거나 근중거리에서 헤쉬탄으로 보병을 잡게 되는데 그때 사용하면 C4를 투척하러 오는 보병들을 미니맵으로 미리 감지해 사전에 대처할수 있다.
6. 성능 슬롯(Performance Slot)[편집]
Performance Slot
6.1. 라이벌 전투 섀시(Rival Combat Chassis)[편집]
Rival Combat Chassis
프라울러는 기본 주행 속도가 빠른 편이라 안전성을 증가시켜주는 라이벌 전투 섀시를 자주 채용한다.
거기다 브레이크 성능까지 좋아져 탱크지뢰를 보고 급정지하면 널널하게 멈추고 피해갈수 있게 된다.
6.2. 레이서 고속 섀시(Racer High Speed Chassis)[편집]
Racer High Speed Chassis
프라울러의 최대속도를 높혀주는 능력.
스텔스를 끼고 적근처까지 몰래 들어와 응딩이에 응징을 해주고 도망칠때 유용하다
다만 탱크지뢰에 취약해지는데 최대속도가 늘어나면서 브레이크를 해도 정지거리가 길어지게 된다.
때문에 지뢰감지 임플인 스위퍼HUD를 풀업했더라도 최대속도에서 달리다가 멈추려고 할 경우 지뢰 코앞까지 가서 겨우 멈추는데 이미 지뢰반응 반경에 들어와 터지게 된다.
오르막길에서 탱크지뢰를 보게 될 경우 속도감소 버프를 받아 탱크지뢰 앞에서 멈출수가 있으나
내리막길에서 탱크지뢰를 보게 될 경우에는 가속도 버프를 받아 탱크지뢰 바로 위에서 프라인생이 멈추게 되니 참고바람.
7. 문제점[편집]
테란 공화국에 주력전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던가, 사실 테란 공화국의 MBT는 주력전차(Main Battle Tank)가 아닌 주력전투수송차(Main Battle Transport)라던가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라울러는 주력전차로서 성능이 매우 좋지 않다. 한 맥라이더 유저는 맥라이더로 적을 사살할 경우 신흥 연합국은 복수하러 주력전차인 뱅가드를 몰고 오는데 테란 공화국은 전투기인 모스키토에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하고 날아온다고 증언했을 정도.
이 문단에서는 왜 프라울러가 그렇게 저평가 받는지 그 문제점을 서술해본다.
- 컨셉 미스
가장 단단하면서 가장 강력한 MBT의 정석이자 기초 뱅가드, 비행기와도 맞먹는 민첩한 기동력을 갖춘 공수전차 맥라이더와 달리 프라울러는 자주포가 컨셉이다. 탄속 250m/s의 AP탄을 가지고 말이다. 앵커 박아도 375m/s다. 여기서 잠깐 말하자면 플래닛사이드 2는 총탄과 포탄들의 탄속이 낮은 편이고, 전차포는 그게 특히 더 심하다. 그러니까 이런 느려터진 포탄 가지고 원거리에서 저격하라는건 그냥 설계미스다. 게다가 이 게임은 보병 렌더링 거리 300m, 차량 렌더링 거리 800m다. 이 이상은 적이 그냥 렌더링이 안 돼서 안 보인다. 이런 게임에서 저격을 하라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 2연장 주포
프라울러의 주포는 2연장이고, 두 발 모두 명중시키면 가장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그래, 두 발 다 맞춘다면 말이지. 일단 이 게임은 모든 게 플레이어라 어느 정도 게임을 한다 싶은 유저들은 그냥 움직이면서 싸운다. 움직이지 않더라도 한 대 맞으면 바로 반응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런 게임에서 포탄 두발을 모두 명중시키라고? 상당히 어렵다.
두 발 모두 쏴서 한 발 빗나가면 DPS는 반토막이 나고, 이는 타국 주력전차보다 훨씬 낮은 데미지만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한다. 차라리 2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두 발 모두 쏴서 한 발 빗나가면 DPS는 반토막이 나고, 이는 타국 주력전차보다 훨씬 낮은 데미지만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한다. 차라리 2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 적들이 비웃는 전용 방어 슬롯 능력
램파트 프로젝터를 의미한다. 한국 테란 유저들이 '웃음배리어'라고 부를 정도로 한심한 능력을 자랑하는 이 방어 슬롯은 언뜻 뱅가드의 '뱅가드 실드'와 유사해보이나 전혀 그렇지 않다. 설계상의 미스로 인해 방어막이 프라울러 체력과 연동되기 때문에 공격당하면 프라울러 본체의 체력이 깎여나가다 같이 폭사하는 병맛나는 성능을 자랑한다.
자주포의 방렬대를 묘사한 건지는 몰라도 컨셉과 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방어력이 상당히 올라가는것도 아니다. 고작 20% 저항력 추가다. 게다가 이 방어막은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한 번 펼치면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려서 그대로 다굴맞고 터진다. 이 게임이 아무리 맵이 넓다곤 하지만 평지 라인전이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래도 연구는 진행되는 뱅가드의 니미츠 리액터[2], 스텔스와 방어 슬롯을 양분하는 맥라이더의 다중 방향 배기구와 달리 이건 진짜 쓸 데가 없다.
자주포의 방렬대를 묘사한 건지는 몰라도 컨셉과 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방어력이 상당히 올라가는것도 아니다. 고작 20% 저항력 추가다. 게다가 이 방어막은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한 번 펼치면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려서 그대로 다굴맞고 터진다. 이 게임이 아무리 맵이 넓다곤 하지만 평지 라인전이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래도 연구는 진행되는 뱅가드의 니미츠 리액터[2], 스텔스와 방어 슬롯을 양분하는 맥라이더의 다중 방향 배기구와 달리 이건 진짜 쓸 데가 없다.
애초에 개발 컨셉은 저격탱크인데 겨우 2배속 망원주고 저격 하라고 하는 개발자가 진심 이해불가다. 문제는 지금도 마찬가지 그리고 저격 컨셉이니 락다운이 이해가 되는데 거기에 맞는 망원경을 줘야지. 그냥 고칠 생각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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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외형
반쯤 진담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프라울러는 못생겼다. 멋지게 생겼으면 애정으로라도 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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