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차량/바스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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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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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Bastion)은 운전수와 사수를 포함하여 총 48명이 탑승 가능한 우주항공모함이다.[1] 체력은 10만이지만 약점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의미없는 수치.

아웃핏이 얻을 수 있는 아우락시움, 신시움, 폴리스텔라라이트 같은 희귀 금속들[2]을 사용해 만드는 아웃핏의 기함이며, 건조가 완료된 바스티온은 워프게이트의 바스티온 업링크 터미널에서 호출할 수 있다. 아웃핏장과 부장, 또는 정예가 호출 가능하며, 한 세력은 한 척의 바스티온만 운용할 수 있다.

갑판에 보병이나 차량이 올라갈 수 있지만 게임 물리엔진상 바스티온이 움직인다고 위에 올라탄 보병이나 차량이 따라 움직이진 않기 때문에 바스티온이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 움직이던지 추락사하던지 둘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지형 판정도 받지 않기 때문에 드랍 포드로 착륙하는것도 불가능, 충돌 즉시 드랍포드가 파괴되어 사망한다.

바스티온 격파 시 마지막 약점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플레이어가 바스티온 격파 경험치를 획득하며, 해당 플레이어가 스쿼드나 플래툰에 참여한 상태일 경우 스쿼드나 플래툰 인원 전체가 어시스트 경험치를 얻는다.

바스티온은 1시간동안 조종 가능하며, 1시간동안 살아남을 경우 궤도상으로 복귀하며 사라진다.

바스티온의 뜻은 요새. 공교롭게도 아메리시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대형 기지와 이름이 같다.

2. 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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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의 모든 조작은 지도상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 이동

• 시설 공격

• 시설 잠금

• 배치

3. 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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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은 대공기관포와 공대지 포탑으로 무장하고 있다. 항공모함이라는 컨셉 상 자체 무장은 매우 빈약한 편이니 항상 호위 항공기를 대동해야 한다.

3.1. 바스티온 CDWS(Bastion CDW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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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선실 부분에 딱 하나 장착된 대공기관포.

지상 차량의 G30 워커와 대동소이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데미지가 조금 더 높다. 다르게 말하면 대공포 주제에 근접신관 탄환이 아니기 때문에 대공포로서의 성능은 상당히 별로다.

밑의 CIWS에 비해 포탑 회전 속도가 매우 느린데다, 최상부에 배치된 탓에, CIWS와 달리 지상을 전혀 바라볼 수 없다.

3.2. 바스티온 CIWS(Bastion CIW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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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상부에 2개, 하부에 2개 달린 대공기관포. 상부 포탑은 갑판 중앙 양쪽에 장착되어 있고 하부 포탑은 앞뒤로 장착되어 있다.

CDWS와 성능상 다를 건 없다. 다르게 말하면 대공포로서의 성능은 상당히 별로다.

CIWS는 근접 방어 무기 체계(Close-In Weapons System)의 약자.

3.3. 바스티온 배터리(Bastion Batter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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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하부에 장착된 공대지 포탑. 외형은 팔랑크스 포탑이지만 실제 성능은 리버레이터 하부 무기인 듀얼-75 더스터의 강화형이다.

조준 시 5배율 조준경을 사용하는데 여타 차량의 조준경과 달리 5배율까지 천천히 조준을 당기기 때문에 멀미가 나기 쉬우며, 연사 시 탄퍼짐도 상당히 심해서 2점사나 단발로 끊어 쏘는 것이 권장된다.

4. 삭제된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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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울러 캐논(Mauler Cann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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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선장이 지도상에 목표 지점을 지정하면 해당 위치에 알아서 포격을 가하는 무인포탑.

무인포탑이라 정밀한 조준이 어려워서인지 데미지와 폭발 범위가 정신나간 수준이다. 착탄 범위 8m 이내의 보병은 폭발 방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즉사, 기갑들도 포격당하기 시작하면 오래 못 버틴다.

이 무기가 존재하던 시절의 바스티온은 1인 아웃핏이라도 일단 호출하면 지상 포격으로 막대한 킬을 딸 수 있는 항공전함과 같은 존재였지만 바스티온을 운용하는 세력에게 게임이 너무 유리해진다고 판단했는지 삭제됐다.

해당 무기는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만 출현하는 귀신들린 바스티온에는 장착되어 실제로 포격을 한다.

5. 약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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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은 총 8개의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 약점의 체력은 각각 12500이고 갑판 위에 2개, 갑판 아래에 2개, 선실 양옆에 2개, 점화포드 위에 2개가 달려 있다. 선실과 점화포드 약점은 다른 약점보다 50% 저항력이 더 붙어있다(150%).

이 약점은 소총탄엔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오직 중기관총 이상의 무기로만 타격이 가능하다. 약점 이외의 부위는 공격당해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바스티온을 파괴하는 방법은 항공기를 동원하거나 콜로서스를 동원해 약점을 파괴하는것이다.

궤도 포격에도 피해를 입긴 하는데.. 궤도 포격은 지상에 커다란 피해를 주는 것이지 공중에는 효과가 별로 없다. 공중에 직격하면 EMP효과와 넉백만 받는다.
애초에 궤도 포격은 지상 차량을 넉백시켜 날려버리는게 주 용도라 바스티온에 궤도 포격 날리는건 낭비. 그러니까 이 영상은 거짓말이라는 것이다.[3]

플레이어 건축물 중 하나인 플레일에 피해를 입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라 하더라도 애초에 플레일로 바스티온을 조준사격하는건 무리다. 한 번(4발)에 1600의 데미지를 입힌다고는 한다.

약점은 파괴되지 않으면 총 체력의 25%에 해당하는 실드가 재생된다. 바스티온은 수리 갤럭시, 수리 키트의 효과를 받을 수 없어, 수리를 할 수 없다.

6. 요격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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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에서 하차할 경우 자동으로 요격기에 탑승한 채 출격하게 된다.
요격기는 각 제국 ESF를 변형한 것으로 체력 2500의 경장갑, 기본무기를 변형한 대용량 기총, 사출 좌석, 1레벨 합성 장갑, 1레벨 플레어가 장착되어 있다.

7. 운용 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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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은 각 세력 당 하나만 운용할 수 있고, 생산하는데 막대한 아웃핏 자원을 소모하기에 신중하게 호출해야 한다.

바스티온을 생산하기 가장 알맞은 타이밍은 적 세력이 이미 바스티온을 운영중이거나 얼럿이 1시간 남았을 경우다. 일단 바스티온에 대항하기 위한 궁극의 병기는 바스티온이고[4], 바스티온의 수명은 1시간이라 얼럿이 1시간 남았을 때 호출하면 도중에 격침되지 않는 한 얼럿 내내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

바스티온은 일부 기능을 사용할 때 외엔 항상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며, 바스티온 자체는 방어 능력도 거의 없는 수준이기에 현재 접속하여 바스티온 운영 시 호위기 역할을 해 줄 아웃핏원이 최소 1개 스쿼드(12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적진 깊숙히 진격해 들어가기보단 아군이 불리한 전장으로 이동해 아군을 지원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지상의 콜로서스 중전차는 바스티온의 강력한 하드 카운터다. 배치 시 사거리가 무한인데다 1,000m 이내의 바스티온 약점은 HUD상에 표시되기 때문에 관통 사격으로 약점을 모조리 꿰뚫어 버린다. 지상의 중전차인데다 콜로서스 역시 단독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콜로서스에 대응할 공대지 폭격 무기 장착 항공기나 지상 기갑부대로 격파해야한다. 아니면 콜로서스가 공격하기 어려운 먼 곳으로 도주하거나.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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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사이드 2의 바스티온은 플래닛사이드 아레나의 바스티온과 다른 함급으로 보인다. 플래닛사이드 아레나를 해 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게임 시작 전 대기실이 바로 바스티온의 내부인데, 플래닛사이드 2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 대략 아레나의 바스티온 함교 길이가 플사2 바스티온 전체 길이보다 더 큰 수준이다. 게다가 아레나의 맵 좌상단에 격침된 바스티온의 잔해가 있는데, 이 역시 플사2 바스티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하다 바스티온 사이즈 비교. 아래쪽이 아레나 사양이다.

플래닛사이드 2의 오셔 대륙에는 엑소더스라는 바스티온 변종이 등장하는데, 함교쪽에 CDWS 대공기관포 대신 엑소더스 PPC라는 양용포를 장착했다.

8.1. 귀신들린 바스티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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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이벤트 기간에는 귀신들린 바스티온(Haunted Bastion)이 등장한다. 외형은 기존 바스티온과 같지만 어두운 도색과 함께 엔진 화염이 녹색이다.

해당 바스티온은 대륙 가장자리에서 스폰해 중앙 지역으로 천천히 이동하는데 이동 경로상의 모든 시설을 중립화하고 점령 불가능하게 만든다. 중립화된 시설은 해당 바스티온이 격파되어야 점령이 가능해진다.

귀신들린 바스티온은 플레이어가 호출 가능한 바스티온과 달리 마울러 캐논으로 무장하고 있어 지상에 함포 사격을 하지만 그다지 의미있는 곳에 포격하지는 않으며, 실질적인 무장은 아르고 미사일 배터리라는 전용 자동포탑이다. 해당 무장은 기존 바스티온의 CDWS, CIWS, 배터리를 대체하여 장착되며, 자동으로 근처 적을 조준해 공격한다. 성능 자체는 바스티온 배터리와 동일.

하지만 귀신들린 바스티온은 항공모함인 주제에 함재기는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등장 후 5분 이내에 격침당하는게 보통이다. 귀신들린 바스티온이 이상하게 오래 생존한다면 플레이어들이 바스티온 격침에 별 관심이 없거나 격침시키겠다고 날아가서 자기들끼리 교전하는 경우다.

여담으로 제대로 된 이름이 정해진 건 아닌지 명칭이 전부 제각각이다. 홈페이지의 이벤트 설명에서는 귀신들린 바스티온(Haunted Bastion), 관련 얼럿명은 잊혀진 함대 항공모함(Forgotten Fleet Carrier), 실제 함선 명칭은 버려진 함대 항공모함(Derelict Fleet Carrier), 그 외엔 실종된 함대 항공모함(Lost Fleet Carrier)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