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웨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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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군... 완전히 '록'했다."
1. 개요[편집]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1]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비비아노 웨스트우드가 화이트스네이크를 통해 얻은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전신을 근육으로 둘러싼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2] 그래서인지 머리에 달린 관처럼 생긴 것도 인체의 장기를 연상시킨다. 머리모양을 전체적으로 보면 심장과 닮은 모습이다. 플래닛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색상, 외형 등을 보면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스탠드. 능력을 쓰는 소리는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
연재본 당시의 이름은 어스 윈드 앤 파이어였다.
3. 능력[편집]
화이트스네이크의 DISC를 통해 스탠드를 얻었지만, 스탠드에 대한 개념이 없어 사용하지 않다가 사람의 투지를 끌어올리는 서바이버 덕에 능력을 이끌어냈다. 문제는 웨스트우드 본인이 스탠드에 대한 개념도 모르는 생초짜에 불과한데다, 서바이버 때문에 흥분할대로 흥분한 상태라 자기 자신이 스탠드 유저라는 것도 몰랐다.[3] 여기에 플래닛 웨이브스의 파괴력 A, 스피드 B라는 높은 스탯을 활용하지 않고 오직 격투에 집착하면서 운석만 주구장창 날려대다가 졌다.
그러나 웨스트우드는 자신에게 타인의 스탠드 DISC가 삽입된 것과 스탠드 능력을 각성했다는 것도 몰랐으며, 서바이버로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싸웠다. 적어도 자신이 위기에 몰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운석을 떨궈서 죠린을 공격했으니 어느 정도 싸움에 대한 감이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스탠드에 대해 자각한 이후 운석으로 함정을 파서 죠린을 일시적으로 몰아붙였다. 상대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는 세트신을 발동하고도 아이가 된 폴나레프나 죠타로에게 털린 3부의 알레시나[4], 파괴력과 스피드 A인 크라프트 워크를 두고 총알만 두드리다 리타이어한 5부의 살레보다는 낫다.
3.1. 스탯[편집]
본체가 단역 악당이라는 점, 파괴력과 스피드가 강력하지만 정밀동작성이 E인 인간형 스탠드라는 점에서 5부에 등장한 살레의 크라프트 워크가 연상된다.
- 파괴력 A + 스피드 B
능력치보다는 특수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단역 악당의 스탠드들 중에서 드문, 파괴력과 스피드가 강력한 스탠드. 같은 스탯 내에서도 우열은 존재하나 스탯만 따지고 보면 스톤 프리와 동급이다.
- 정밀동작성 E?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각도로 운석을 떨구는, 정밀동작성을 요구하는 능력임에도 C나 D도 아닌 최하위권인 E에 불과하다. 6.5도에서 ±0.5도라는 각도를 지킬 정도면 최소 B는 되어야 한다. '알고보니 스탠드체는 장식이고 애초에 자의적으로 컨트롤이 불가능한데다 파괴력과 스피드는 운석의 파워를 설명하는 것이였다' 같은 식이 아니고서야 작품을 어느 정도 봐 온 독자들 입장에선 의아할 수 밖에 없는 수치다. 결국 작중에서 쓰이지도 않을 스탯이니 대충 책정한 것으로 보는 게 중론.[5]
3.2. 운석[편집]
- 운석 충돌 유도
6.5도에서 ±0.5도 사이를 우주선이 대기권을 돌입할 때의 '돌입각도'라고 하는데 이 각도 이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물체는 대기의 저항에 불타버리고 만다. 플래닛 웨이브스는 우주에 있는 운석을 스탠드 에너지로 돌입각도를 지키고 끌어당겨서 자신을 향해 운석을 떨어지게 해 그 사이에 있는 상대방을 공격한다. 그 위력은 굉장하여 강화유리를 뚫고도 쿠죠 죠린의 스탠드인 스톤 프리를 가볍게 뚫어낼 정도다. 게다가 운석의 온도는 3000도로, 잘못했다가는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불타버리는 수가 있다.
- 본체는 운석을 맞지 않음
플래닛 웨이브스의 능력에 이끌려 날아온 운석은 능력의 사용자를 향해 떨어지지만, 대기와의 마찰로 타올라서 본체에게 닿기 직전에 정확하게 소멸하기 때문에 목표물이 피해도 운석에 맞을 일은 없다.
4. 단점[편집]
- 운석에 딸려오는 것은 본체도 피할 수 없음
본체가 맞지 않는것은 운석 뿐, 운석의 불이 옮겨붙은 다른 물체는 해당사항이 없다. 덕분에 웨스트우드는 운석의 불이 옮겨붙은 자신의 신발+그 안의 벽돌조각에 맞아 안면근육이 파열되고, 뒤이은 죠린의 피니시로 리타이어당했다.
- 실내에서 사용할 수 없음
운석은 어디까지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며, 크기가 작은 편이라 천장으로 가로막힌 실내에서는 무력하다.[6] 그래서 죠린이 실내로 숨어들어가자 웨스트우드는 그녀를 끌어내야만 했다.
- 필수적인 근접전
운석은 반드시 유저 본인을 향해 날아오기 때문에 적에게 운석을 적중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에게 초근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비슷한 스탯의 스톤 프리가 부상을 입은 상태라 맨몸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이지, 스타 플래티나같이 강력한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상대로는 근접해도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없으며, 원거리 특화 스탠드를 상대할 경우에는 접근하기도 전에 나가떨어질 것이 뻔하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적으로 나오는 비비아노 웨스트우드가 사용한다. 일반 공격을 하는 대신에 한 턴을 사용하여 디아볼로를 "록"하여 움직임을 막고, 방어력 무시 고정데미지 50의 운석 공격을 하는 것. 상당히 강력한 공격이지만 원거리 공격 판정이기에 크라프트 워크를 장비해서 데미지를 줄일 수 있고, 웨더 리포트 및 헤비 웨더의 방어장비로 일정 확률 무효화가 가능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4:24:57에 나무위키 플래닛 웨이브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2]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서바이버의 영향으로 주변인물들의 근육의 모양을 볼 수 있는 상태였다. 그냥 그리다보니 따라서 근육으로 그린 것인지 아니면 진짜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3] 예시로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갑자기 사람 몸에서 실이 뽑히면 이상하게 여겨야 하는데 그냥 보인다고만 하고 계속 싸우려고 들었다.[4] 근데 알레시는 죠타로가 어렸을 때부터 좀 하던 성격에, 어려진 직후라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던 때 졌다는 자기변명변호라도 할만 하다.[5] 예시로 7부부터는 그냥 ? 또는 '없음' 으로만 적어놓는 스탠드들이 늘어났다.[6] 작중 플래닛 웨이브스가 사용된 장소인 울트라 시큐리티 징벌방의 경우, 복도 구역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운석이 유리를 부수고 징벌방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