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라/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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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애니메이션
3.1. 프리티 리듬의 계승작 문제
3.2. 너무 많은 캐릭터 및 캐릭터 비중 조절 문제
3.3. 내용 전개
3.3.1. 지나치게 가벼운 스토리
3.3.2. 주인공 비중 문제
3.3.3. 1기의 재치 있는 부분의 소홀함과 떡밥의 맥거핀화
3.3.4. 사이리움 챰의 필요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
3.3.5. 전설을 장식한 프리파라 제86화
3.3.5.2. 한국 트위터 반응
3.3.5.3. 일본 트위터 반응
3.3.5.4. 충격의 86화 이후엔...
3.3.6. 지나친 라이브 곡 우려 먹기
3.3.7. 프리파라 타운에 대한 비판
3.4. 일본판
3.4.1. 잦은 시청대 변경
3.5. 한국판
3.5.1. 문화방송 방영 및 편성
3.5.2. 지나친 중복 성우 돌려쓰기 및 미스캐스팅
3.5.3. 레오나 웨스트 성별 논란
3.5.4. 삽입곡 영어가사 번역 논란
3.5.5. 일관성 없는 현지화
3.5.6. 한국 정서를 무시한 존댓말 캐릭터 설정 유지



1. 개요[편집]


프리파라의 비판점을 정리한 문서.

프리파라의 경우는 최근부터 나무위키에서 다른 타 애니메이션처럼 개선이 되기 시작했고 일단 프리파라 1기까지만 해도 비판의 요소보단 옹호로서의 요소가 좀 더 매우 강했던 편이었다. 팬들은 '1기처럼만 한다면 단점이 그렇게 크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2기를 시청하기 시작했지만 그 단점들이 2기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심각하게 부풀어져서 지금으로선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후와리, 히비키, 아지미의 등장부터 비판의 문서가 생길 여지가 충분히 생겨 결국 프리파라 또한 타 애니메이션 아이카츠!처럼 비판 문서가 작성되었다.


2. 게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리파라/비판/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애니메이션[편집]



3.1. 프리티 리듬의 계승작 문제[편집]


프리파라는 본래 프리티 리듬의 정통적이지만 정신적인 후계작인지라 프리티 리듬의 요소를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 굳이 꼽자면 관련 용어를 공유한다는 것. 그래서 프리즘 쇼를 하지 않아서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팬이 프리파라를 보고 경악하며 팬층을 이탈한 경우도 있다. 특히 '마치 아이카츠! 같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제작진도 달라지고 피겨 스케이팅의 요소도 사라져서 확실히 프리티 리듬 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한데 오히려 이런 부분이 프리티 리듬 팬들에게 정통적으로 다가오지 못한 것이 한 몫한 듯 하다.

물론 적지 않은 팬층이 프리티 리듬이 끝난 판에 프리파라도 어차피 같은 회사 작품이니까 그냥 보다가 푹 빠져버린 사람들도 많았다. 물론 신규 팬층도 꾸준히 들어와서 현재는 한국에서도 여아 선배 측도, 큰 사람 측도 프리파라에 대해 거부감은 거의 사라진 상태. 그도 그럴만한게 이미 "내 마음 속의 프리티 리듬은 레인보우 라이브에서 끝났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미 관심을 끊어버렸기 때문.

실제 프리파라가 갓 런칭되었을 때는 프리즘 스톤의 팬이 프리파라의 팬이 된 사람들을 파라충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인터넷에서 사냥하고 다녔다. 지금은 프리파라의 팬도 많아진 상태라 많이 사장되었다. 프리파라에서 프리채널로 넘어갈 때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제작진도 기존 팬층과 신 시리즈에 관해서 크게 고심했다고 한다. 4년 넘게 이어온 프리티 리듬에서 프리파라로 바뀌는 것에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었고, 올스타 셀렉션 극장판 및 올스타 셀렉션 tva를 통해 라라가 기존 프리즘 시리즈 주인공들의 후배 캐릭터임을 계속해서 묘사해왔다. 시리즈의 계승과 더불어 기존 팬층의 존속을 꾀했다는 점은, 프리파라 1화에서 SAINTS로도 등장했고 138화에서 쥬리가 신급 아이돌 무대의 시작 전 관중들을 향해 '제일 큰 꿈, 신급 아이돌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고 떠난 아이돌도 있었다'고 말할 때 SAINTS가 천공의 무대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는 뒷모습이 나왔으며, 극장판에서는 더 확실하게 출연하여 3D 라이브까지 준비했음을 통해 알 수 있고, 제작진들의 이러한 노력이 칭찬을 받을지언정 비판은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타카라토미 아츠의 오오바의 인터뷰에서 더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3.2. 너무 많은 캐릭터 및 캐릭터 비중 조절 문제[편집]


1기에서는 그나마 모두에게 비중을 주어 성공적으로 여겨졌던 강렬한 캐릭터들이 2기에 들어와서는 똑같이 메인 주역 6명은 괜찮은데 다른 캐릭터의 비중이 한없이 이상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물론 1기에서 엄청난 비중을 몰아받았던 소라미 드레싱 팀원들의 경우에는 비중이 좀 적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언급은 되기는 했던 와중에 아로마게돈 팀과 미도리카제 후와리가 제일 비중의 문제점을 많이 가지게 된다.

우선 가루마게돈은 2기 초반에는 푸쉬를 많이 받았으나 후반에 가서 공기화되었다. 그래도 미캉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언급되기도 하고 히비키에 의해 세레파라 가극단이라도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정작 아로마는 아무런 비중 없이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였다. 심지어 아로마와 비슷한 취급을 받았던 도로시라라, 미캉과 팀을 짜서 프리파라 경찰대를 만들 정도의 업적을 쌓았다. 그나마 아로마가 후반부에서 제대로 비중이 분배 된 것은 가루루와 아로마게돈의 합동 라이브가 있었던 에피소드. 미도리카제 후와리는 그나마 아로마게돈이 초반에 푸쉬받은 게 어디냐고 말할 만큼 아래에 설명할 정도로 비중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다만 장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다양한 그룹의 탄생들은 호평 받는 부분이다. 특히 1기에서는 소라미 스마일 vs 드레싱 파르페의 구도가 많아서 이걸 2기까지 끌고 가면 지루할 수도 있었을 문제를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해 서로 팀을 섞어버리는 것으로 해결해버렸다. 예를 들어서 드레싱 플라워의 경우에는 라라와 후와리, 그리고 드레싱 파르페의 팀이 들어간 독특한 구조의 편성이였다. 이러한 다양한 그룹은 프리파라 2기 막바지에서도 계속되기 때문에 3기에도 팀결성으로 충분히 재미있는 요소로 버무려질 듯 하다.

또한 이와 반대로 시쿄인 히비키가루루란 새로운 캐릭터는 오히려 호평받고 있다.시쿄인 히비키는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함께 2기의 메인 악역이자 복잡한 과거 사정 등등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어필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기억을 제대로 각인시켜주었으며 가루루는 처음엔 파루루의 파생작이라며 비판을 좀 받았지만 나름의 사정과 함께 성장한 가루루의 넘어져도 끝까지 해내는 라이브 덕분에 많은 인기를 받아낼 수가 있게 되었다. 그 뒤로 매우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해도 2기 후반부에 등장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 정도의 각인이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많다.

아무래도 게임 캐릭터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게임의 홍보를 중점으로 둔 애니메이션 또한 캐릭터를 많이 추가하는 것인데 이들을 제대로 다뤄내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1] 이후 차기 작품 프리채널에서 새로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그나마 신경을 써주면서 골고루 비중을 분배해야 이러한 비판의 문제점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3.2.1. 미도리카제 후와리[편집]


밑의 항목에 서술된 키키 아지미와는 다르게 한없이 공기화된 캐릭터로 논란이 많은 배역이다. 워낙 이 캐릭터에 대한 등장도 뜬금없었는데 조기 퇴장도 뜬금없고 다시 돌아온 의도와 목적까지는 좋은데 후반부 행적까지 미묘해서 많은 비판을 한 번에 다 싸잡아 받고 있다.

처음엔 히비키의 프린세스 후보라는 명목하에 또한 세레파라 가극단의 메인 후보로 등장전엔 비중이 꽤나 많았던 캐릭터였으나 점점 친구들이 생기면서 자신이 모든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며 그렇게 자신의 힘으로 직접 프린세스 후보를 그만둔 뒤로 비중의 상태가 영 좋지 않게 되는데 우선 히비키에게 코디를 빼앗긴 이후 무대에 그다지 서는 장면도 나오지 않고 히비키가 남장여자인 게 밝혀지자마자 후와리가 기절하기도 하며 그 충격으로 인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프리파라가 세레파라로 잠시 바뀌기 이전에 조기 퇴장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 전에도 프린세스 후보 포기 이후로 중요 캐릭터 6명과 히비키의 대립이 가속화 될 시점에 아무것도 못했고 비중이 영 왔다리갔다리 했던 캐릭터인데 아예 조기 퇴장까지 해버렸으니 말이 아니다.

심지어 거기서 한 번 의지를 다잡아서 돌아온 것까지 좋은데 그 돌아온 것까지 왜 돌아온 건지 모를 정도로 비중이 없어진다. 심지어 마지막 스프링 그랑프리에서도 아지미와 함께 팀에서 제외되어서 결국 히비키와 마음의 정리를 하고자 온 목적만 달성하고 그대로 끝나버렸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후와리를 띄워줄 정신적 성장이 초반에 벌써부터 되어버린 탓에 프리파라 2기 캐릭터로써 뭔가 하지도 못하고 이런 꼴이 났다고 볼 수도 있다.

2기가 다 끝난 89화에서야 이 캐릭터의 진정한 역할이 밝혀지는데 이 캐릭터는 놀랍게도 시쿄인 히비키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히비키의 진정한 친구 역할을 해줄 캐릭터였던 것이다. 최종 보스의 개심을 묘사함에 있어서 이렇게나 중요한 캐릭터를 공기 같이 해버리고, 그 역할마저 마지막에서나 밝혀버리는 제작진들의 기행 덕에 2기 후반부 묘사는 확실히 부실한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3.2.2. 키키 아지미[편집]


키키 아지미란 캐릭터는 나오자마자 미묘하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많은 비판점이 생기게 되었다. 어미인 "다~빈치"는 둘째치고 엄청나게 해괴한 행동과 마약을 한 사발도 모자라 드럼통으로 드링킹한 듯한 연출까지 합해져 심히 괴랄하다. 예전의 프리파라가 유머러스한 여아용 애니메이션이였다면 지금의 프리파라는 마치 여아용 요괴워치나 여아용 은혼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한 주범이기도 하다. 최근 제작진도 인지하고 있는지 현재 키키 아지미의 엄청난 행동들을 많이 자제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미친 요소로 무장해서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강렬하게 잡아둔 대신 그런 캐릭터성으로 비난도 함께 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후 후와리와 함께 마지막 스프링 그랑프리에 나서질 못해서 왜 나왔냐는 평까지 듣고 있다. 다만 아지미 자체가 없으면 지금의 히비키 이미지를 돋보이는 건 힘들기 때문에 사실 없어지면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다만 이런 미친듯한 요소와 반대로 아지미 자체는 악한 캐릭터가 절대 아니다! 시쿄인 히비키의 모든 만악의 근원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2] 아지미는 그럴 의도도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히비키를 위로해주고 싶어서 그랬던 것을 알아두자. 스토커짓으로 어미를 싫어하게 만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애초에 히비키에게 좌절을 주었던 것은 집사들과 친구들의 거짓된 마음때문이다. 우정을 배신했으면서 상황이 바뀌자 웃으면서 친구라며 다가와서 인간불신으로 만든 것은 아지미가 아니다. 아지미는 아지미 나름대로 히비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하려 했으며 무엇보다 히비키와 진정한 친구가 되려고 했다.

거짓된 자신, 배신이 없는 보컬돌이 되려했던 히비키에게, 후와리와 아지미는 그 마음을 열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의 캐릭터이다. 후와리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포지션이고 아지미는 친구 포지션으로 조금씩, 조금씩 히비키를 변화시켜준다.


3.2.3. 시쿄인 히비키[편집]


먼저 역할 배분에 실패해서 비판을 사고 있는 위의 두 캐릭터의 원래 역할은 히비키와 연관이 굉장히 깊다. 사실 저 캐릭터들과 히비키의 등장 이후로 프리파라 2기의 내용 자체가 히비키 중심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그거야 히비키가 프리파라 2기의 최종 보스가 된지라 당연했던 이야기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너무 많아진 캐릭터들 때문에 비중 배분 문제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것.[3] 보통 이런 경우라면 신 캐릭터들이 기존 캐릭터들의 역할이나 비중을 과하게 잡아먹어서 문제가 생기지만 독특하게도 위의 두 캐릭터들은 히비키의 여러 공작으로 인해서 일방적으로 비중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히비키 혼자만 극에 녹아들게 되고 소라미 드레싱과 아로마게돈[4], 히비키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돌이나 조역들이 공기화로 진행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히비키의 입장도 작중에서 그야말로 너무 자주 바뀐다. 큰 재능만을 추구하는 괴도에서 방해를 받아 직접 행동에 나서는 세레파라 가극단의 리더이자 독재자까지는 입장 변화가 정말 자연스러웠지만 과거사가 드러난 이후부터 급 변하기 시작하는데 독재자인 것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주인공 일행은 무조건 히비키를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태도를 바꾸고[5] 대결 이후에는 독재자 시절엔 그렇게 친구를 무시하더니 88화 본인이 갖다 버렸던 불멸의 친구 티켓을 손에 쥐고서 후와리를 찾는 모습이 굉장히 어색해졌다. 가시벌레에게 먹혀서 죽을 뻔한 이후로는 89화 또 뜬금없이 후와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마지막에 천천히 묘사했으면 비판 없이 넘어 갈 수도 있었지만 히비키의 입장 변화는 83화부터 89화까지 무려 세 번이나 바뀐 것이다. 실제로 시쿄인 히비키 문서의 역사를 살펴보면 히비키에 대한 평가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기는 결과적으로 히비키가 정신적 성장을 얻는 것으로 결말이 났지만 3기 중, 후반 신의 아이돌 그랑프리에 참여해 이벤트 성격으로 된 캐릭터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미나미 미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주역들이 성장할 기회와 평가가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반짝이는 프리☆채널도 3기가선 10명 이상 챙겨야 할 캐릭터가 늘어나서 비중이 분산되는 에피가 많으니 뭐라할 처지가 아니지만...

다른 캐릭터와 달리 2기때 히비키만 막판 전용 날개인 플래티넘 에어리가 등장해서 일관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6]


3.3. 내용 전개[편집]



3.3.1. 지나치게 가벼운 스토리[편집]


이전 시리즈였던 프리티 리듬은 시리어스한 요소가 들어가 있어 경쟁작인 아이카츠!에게 수익에 밀리는 결과를 낳았다.[7] 아이카츠!의 당시 밝은 분위기는 주요 고객층인 아이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기에 충분했고, 이는 곧 관련 상품을 소비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에 프리파라아이카츠!처럼 무거운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가벼운 스토리로 아동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 덕분에 방영 이후 아이카츠!와 함께 아동용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의 쌍두마차가 되었다.

하지만 그조차도 1기를 넘어가면서 2기 이후엔 오히려 크나큰 단점이 되었다. 1기에서는 호조 소피의 성장[8], 라라 일행과 오오칸다 글로리아의 갈등과 해소, 후반부에 들어 라라 일행과 파루루와 관련된 우정 에피소드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가볍지 않게 묘사되었다. 그러나 2기부터는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며[9] 우정이나 누군가를 구해야한다는 묘사도 지나치게 가볍게 묘사해서 해당 스토리에 대한 심각성이 떨어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캐릭터들이 정말 해당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단순한 해프닝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특히 우정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생기는 것이라 안 좋은 경우가 생기면 이에 맞춰 적어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만큼 심각하게 묘사해야한다.

이는 시쿄인 히비키가 어린 시절에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것과 후반부에 관련 되어 있는데, 이런 히비키의 심리를 가볍게 묘사해서 당사자인 히비키나 그를 도우려던 아지미가 단순히 자기 생각만 하고 주역들을 고생시킨 민폐캐로 보이게 했으며 주역들은 후반부에 시쿄인 히비키의 마음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우정 찬양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거기다 중~후반부 스토리를 계속 가볍게만 묘사하면 시간만 끌고 정말 좋아하는 골수팬을 제외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지루해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가벼운 스토리는 프리파라의 인기를 높였지만 2기~아이돌 타임은 오히려 1기만큼의 성공과 평가는 거두지 못하고 끝난 결과를 맞았다.[10]


3.3.2. 주인공 비중 문제[편집]


주인공인 마나카 라라의 비중이 2기 후반부에 심각하게 없어졌다. 1기에서의 라라는 비중이 없는 수준도 아니고 매우 컸으며 소라미 스마일의 중심 캐릭터였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으로서의 역할도, 프리즘 보이스라는 특별한 목소리를 가진 것과 1기 후반부의 키 캐릭터, 파루루와 매우 엮여있었던 것도 확실한 주인공다운 비중을 주어 재치 있게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라라의 비중은 2기 후반부부터 "얘가 정말 주인공이냐?"라는 말이 나올 수준으로 중요도가 떨어졌다는 말도 나왔다. 특히나 본래 히비키와의 vs 구도는 "적"으로 분류되었던 라라가 이끌어나가야 하지만 라라의 '모두 아이돌!'이란 신념과 그에 따른 무른 성격 때문에 대치를 하려 해도 대치가 되지를 못하고 오히려 미레이와의 대비묘사가 많이 뿌려짐에 따라 오히려 2기 주인공이 미레이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특히 라라는 드림 퍼레이드에 참여는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골든 에어리를 펼쳐본 적도 없었고 자신만의 솔로 곡 또한 71화 특별 엔딩으로 나온 것이 전부다. 그것도 라라 생일 특별 기념곡이였고.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도 오리지널 곡이 없어 Make it을 불렀다.

일단 라라가 멤버들 중 유일하게 "프리파라를 걱정"함으로서 새로운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으니 2기 후반부에 미레이와 같이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나서 비중이 부활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라라의 주인공 비중의 경우 다행히도 2기 최중반부터 비중은 부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더 큰 파란을 일으키고 말았다.

일단 라라가 키우던 쥬루루의 3기 신의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비중 문제를 저울질해야 겠지만 3기 절반인 126화가 지나갔건만 생일 에피소드인 122화를 제외하고는 큰 비중이 없었다.

이 때문인지 후속작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 잠시 전학을 간 라라와 더블 주인공이 된 유이외 신캐 2명을 중심으로 활약하며 다른 기존 캐릭터 5명의 비중은 가끔식 나오는 걸로 노선을 다르게 한듯한데 최종화 직전 47화 2~3쿨 이전 막판에 없던 라라의 비중을 몰아줘 다를게 없는 상황이 되었다.

종합적으로 다른 조주연 캐릭터들의 비중과 개성[11]을 각 에피들에서 몰아주며 띄워주다 보니 정작 주인공의 비중은 챙겨주지 못한 제작진들의 잘못이 크다. 게다가 라라를 포함한 소라미 스마일의 비중은 이후 낮아진데 반해 라이벌 팀인 드레싱 파르페아이돌 타임 프리파라까지 꾸준히 등장하며 신곡도 얻는 등 대우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3.3.3. 1기의 재치 있는 부분의 소홀함과 떡밥의 맥거핀화[편집]


1기에서 재치있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미레이의 벌칙 티켓과 그걸 맞은 라라의 벌칙 티켓 횟수.

  • 파프리카 학교의 조항.

  • 빙글빙글 아이캐치.[12]

  • 3D 입장씬[13]과 2D 입장씬

중요하게 다뤄졌던 떡밥들의 맥거핀화는 다음과 같다.

  • 라라의 프리즘 보이스[14].

  • 히비키의 캐릭터 분류 박스[15]. 그래도 이 분류 박스는 89화에 다시 등장하는데 히비키의 내면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될 부분이고 사건이 끝나 성장한 히비키의 분류 박스는 전보다 그래도 많이 늘어났다.

  • 토리코가 왜 불행한 오오라를 뿜는지.[16]

  • 조금이나마 좀 더 레오나와 라라가 집중 조명되었던 다짐 씬.[17]


3.3.4. 사이리움 챰의 필요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편집]


시청자들 사이에서 2기의 '사이리움 참은 왜 필요한 것인가?'와 '골든 에어리는 도대체 뭐 때문에 필요한 걸까?' 하면서 그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였다.

우선적으로 사이리움 참은 2기에 들어와서 드림 시어터를 위해 준비된 시스템이자 아이템이며 골든 에어리는 톱 아이돌만이 낼 수 있다는 최고의 에어리 등급이다. 헌데 여기서 의문을 가진 시청자들은 '오히려 이게 뒷부분의 라이브 파트를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며 비판을 가세하기 시작했다.확실히 라이브 파트가 아예 없어지고 에어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퍼포먼스는 실제 본다면 엄청 좋겠지만 그저 2D 애니메이션으로 영상으로밖에 볼 수 없는 시청자들은 그 환희를 잘 각인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에어리 퍼포먼스가 춤과 노래로 이루어졌던 극후반 라이브 파트를 통짜로 날려먹고 다르게 진행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비판의 이야기가 나온 듯 싶다.

그래도 감안해야 할 것은 언제나 여아용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아이템이 나온다면 그걸 완구로 팔아야 한다. 지속적으로 돈을 갈구하는데 이게 애니메이션에 반영되는 것도 마찬가지. 골든 에어리 또한 게임기에서 발휘되는 퍼포먼스 중 하나일 테니 이는 게임 개발사의 역량 문제이거나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연출 역량 문제일 수도 있다.

3기와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는 2기의 사이리움 참, 에어리를 언급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마지막에 골든 에어리를 펼쳤던 가루루가 춤도 노래도 안되는 평범한 여자아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나와서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후속작 반짝이는 프리☆채널,와츄 프리매직!은 다른 노선으로 가니 말할 것 없는 상황.

3.3.5. 전설을 장식한 프리파라 제86화[편집]


파일:프마갤 당시상황.jpg
프리파라 갤러리의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짤방.[18]

2016년 3월 7일, 순식간에 모든 프리파라 팬덤들[19]에게 충격과 공포를 몰고 오게 만들어 준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본래대로의 팬들의 예상이라면 이번 에피소드는 "라이브 없이 라라를 띄워주는 에피소드로 가겠지?"라는 생각이였고 설령 라이브를 하게 되더라도 다른 무대의 연장전을 하거나 좀 더 흥미진진하게 연출을 할 것이다란 기대감이 있었으며 그 전까진 확실히 아무런 문제 없이 모두가 기대감을 머금고 시청을 시작했는데 제작진은 순식간에 모두의 기대를 한순간에 말아먹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제목에서도 보이지만 이번의 문제되는 에피소드는 바로 86화였는데 이 에피소드는 평범하게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노력팀 vs 천재팀"으로 승부를 가르고 노력팀이 히비키의 소원을 저지하게 되면서 참벨을 울리게 되었지만 결국 세레파라의 시스템을 견디지 못한 본래의 프리파라 시스템이 붕괴되어 끝나는 에피소드였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평범하게 중요 에피였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온 먼가 부족한 개연성과 스토리의 중요성을 엿 바꿔 먹은 전개에 모두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아래는 개연성이 부족한 점에 대한 정리.

  • 라라와 대결 구도를 갖춰야 할 히비키쪽과 대결 구도가 막판에 사실상 상실.[20]


  • 개그씬으로 연출을 하였지만 시청자들의 생각을 한참 벗어난 우주 페어리 배틀.[21]

  • 갑작스런 시온 vs 히비키의 칼싸움과 소피 vs 히비키의 일시충돌.

  • 중요한 떡밥을 날리는 것 같았던 레오나의 공기화.

  • 갑자기 잉여화 되어가는 주변 동료들.[22]

  • 뜬끔없이 나온 라라와 아로마의 골든 에어리.

  • 그걸 씹고 나온 히비키의 플래티넘 에어리와 파루루의 플래티넘 에어리.

  • 그나마 플래티넘을 이해하고 곱씹는 와중에 그걸 또 씹고 나온 라라의 파이널 에어리.아로마는?

  • 이로 인한 골든 에어리의 가치 하락주변 인물들의 노력 부정.[23]

  • 진 주인공급 비중에서 갑자기 경험치셔틀 + 잉여 + 버스행이 되어버린 영고 미레이.

  • 라라의 2기때 한참 없었던 비중에 비해 너무 과하게 주어진 갑작스런 주인공 보정.

  • 라라를 조명해줄 수 있는 에피소드의 부재.[24]

  • 그 와중에 언급도 없었던 게 나왔는데도 설명은 부족.

  • 또 비중 없는 후와리

  • 89화까지 이상한 짓만 하고 메인에는 끼지도 못한 아지미.

라라를 조명해주는 것도 없었으며 라라의 에피소드가 부재해졌음에도 제작진은 이를 정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 생각해보면 2기를 너무 천천히 전개내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후반부를 급전개로 끝내는 기분을 내게 만들었다. 사실 2기 후반부의 무리한 전개 방식 또한 비판의 여지가 충분했었지만 팬들은 84화에서 보여주었던 미레이의 노력의 결과 에피소드[25]와 1기 후반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어도 1쿨씩 스토리 종료를 해줬으니 이번에도 후반부는 잘하겠지?"하며 넘어갔지만 결과는...[26] 막판 골든 에어리에 파이널 에어리를 펼쳐버리면 이는 마치 노력을 가장한 천재로 비쳐지지 않는가!!

이렇게 되면 노력팀의 존재 또한 상실되어 버리는 것이다. 라라가 이렇게 바로 천재처럼 골든 에어리를 조명 없이 펼칠 수 있었다는 게 알려졌다면 차라리 라라는 노력팀이 아니라 천재팀으로 가야 했었고 이렇게 되면 라라를 바보 → 적으로 분류하였던 히비키는 자신을 바보처럼 만든셈이 되어버린다.[27] 다만 골든 에어리 이후 모두의 힘으로 파이널 에어리가 된 것이며 실제 라라의 파이널 에어리 자체가 모두의 염원으로 되었다는 연출이기는 하지만 그걸 시청자들이 곱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 반응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는 제작진의 연출력 부족 및 판단 미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에피소드 요약에서는 노력팀과 천재팀의 재대결이라고 나오지만 사실상 86화는 히비키와 라라 일행의 마지막 대결 요소로 진행되었다. 이것도 큰 문제 중 하나인데 사실상 노력이라는 주제는 미레이 에피소드(83, 84화)에서 완결내 버리고 히비키의 과거가 드러난 이후엔 친구를 믿지 않는 히비키의 갱생으로 막판 스토리가 옮겨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85화 레오나 에피소드에서는 여전히 천재팀이라는 부분을 강조해 버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전으로 한다고 밑밥을 깔기는 했는데 드림 시어터 라이브 자체가 너무 규칙이 중구난방이 된 데다 설명도 제대로 안해줘서 혼란이 생겨버린 것.

게다가 미레이를 띄워주는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아서인지 제작진이 미레이를 띄워주고 남은 멤버들을 전부 띄워주기 위해서 일부러 라라의 비중을 줄인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으며 특히 미레이의 2기 초~중반 에피소드는 거의 3~5화까지 된다!! 그에 반면, 라라는 주인공이니 짤막하게 언급되면서 꾸준히 얼굴마담이 되어준 것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으로 비중이 다시 복귀할 것이다라는 떡밥이였으며 이것도 이런 식으로 비중이 복귀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레오나/도로시의 과거가 공개되거나 소피와 시온이 그래도 계속해서 천재팀에서 언급이 되어가는 것 또한, 나름 타 캐릭터에 대한 비중에 대해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로마게돈의 줄어들은 비중 또한 후반부에서 조금씩 계속 조명을 씌워주긴 했다. 라라만 빼고!

그리고 히비키와 라라가 대화할 수 있었던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다! 안도가 히비키가 보컬 돌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누설한 후 모두가 찾아갔을 당시였다. 그때 라라는 히비키와 대화를 진중하게 하려 했지만 히비키가 들으려 하질 않았고 오히려 미레이가 말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 같은 연출은 오히려 미레이를 주인공으로 돋보이게 하며 라라를 주인공으로 보기 힘들 수준이였다. 이때도 많은 말들이 나왔지만 막상 이렇게 이유 없는 주인공 보정을 듬뿍 받는 라라를 지켜보니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거었어라고 말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심지어 위에서 서술하였던 떡밥들도 전부 재조명되지도 못했다.왜 히비키가 라라를 적으로 분류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 또한 모두가 히비키를 막겠다고 공언하였을 때 레오나와 라라를 집중 조명한 것은 도대체 왜 나온 것이며[28] 라라의 프리즘 보이스도 여태 나오지 않고 해결되어 더욱 큰 비축을 쌓고 있다. 심지어 이 때문에 새로 깔은 떡밥인 "파루루가 프리파라 밖으로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란 떡밥마저 존재감을 상실해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87화 또한 프리파라의 비밀이 밝혀질 수도 있는 중요 에피소드인데 정말 86화의 멘붕이 너무 커진 나머지 전부가 비중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예고편 또한 진지한 내용으로 프리파라 시스템이 폭주한 틈에 휘말려 결국 모두가 잠시 프리파라의 NPC격의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인데도 아무도 이 87화를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았다.

프리파라의 2기 에피소드 분배 실패의 경우는 어떤 상주 갤러가 해당 홧수들을 정확하게 분류해 놓았다. 역시나 1기로는 3개로 완벽히 나눠지고 분류가 되는 반면, 2기의 경우는 심하면 10개나 15개 정도로 분배되어지고 있고 이 또한 내용 전개와 쓸데없는 에피소드들도 조금씩 있을 뿐더러 좀 많이 중구난방한 모습도 있었다.

심지어 "스케줄상의 문제가 있던 게 아닐까?"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감독인 모리와키 마코토 또한 작품을 본작을 포함해 세 개 정도 맡았고 타츠노코 프로덕션 또한 프리파라 본편, 극장판, 그리고 킹 오브 프리즘을 맡고 있었다. 실제 극장판마저 시사회 작화 펑크가 나버린 이상, 이를 정말 농담으로 받아들이기에도 힘들다. 무리한 전개 때문에 힘들면 이를 미룰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러지도 못했으며 실제 3화가 남았는데 이 와중에 말아먹은 세레파라와 프리파라의 세계가 달라진 것, 그리고 프리파라의 위기까지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이걸 솔직히 3화만에 하는 건 정말 복잡하다. 어떤 시청자는 이를 보고 디지몬 크로스워즈: 디지몬 헌터 후반부를 보는 것 같았다고...[29] 하지만 이 또한 1기를 마무리하기 3화 남은 상태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상황이 완전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는 훌륭한 전개 위에 놓여진 슬픈 운명을 보여주었다면 하나는 막장 개연성과 심한 급전개로 인한 이해불능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끝났으니...

확실히 86화가 심히 폄하되는 면모도 있다. 적어도 여기서 작품 자체가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였고 3기와 아이돌 타임, 후속작이 이어진 상황이며 스프링 그랑프리는 결국 기승전결의 결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이게 결이였다면 욕을 먹는 것만으로도 모자란 부분이였지만 아직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였고 사실상 스프링 그랑프리는 세레파라의 붕괴를 위해서 맞춰진 희생 연출이라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프리파라가 라라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에 따르자면 프리파라가 세레파라로 변경되기도 하였고 그 와중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나서 붕괴되기 시작했던 것도 있다. 그렇다면 프리파라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제일 자신의 모습에 근접하였던 "모두가 친구, 모두가 아이돌!"이란 모토를 계속해서 추구하였던 "주인공, 마나카 라라"가 제일 적합했기에 랭크에 연연하지 않고 프리파라의 시스템 자체가 라라를 선택해 파이널 에어리를 선보였다는 이야기다. 이 또한 신빙성이 아주 큰 이야기이기도 한데 뭣보다 시스템 과부하에 대한 연출을 세레파라의 붕괴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개연성에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치면 애초에 원터드림에서 노력팀이 질 이유가 없었다.종을 울리게 되는 기준이 실력이나 그외 요인이 아니라면 실력은 떨어진다 쳐도 노력 팀 자체적인 모토가 그때도 이미 '모두 친구, 모두 아이돌'이였고 또한 시쿄인 히비키도 자신이 종을 울린다면 프리파라를 개혁하겠다는 조건이 이미 시스템의 일부인 빨간안경 오빠에게 전해졌기에 그때라도 시스템이 반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이 처음부터 잘 나오지 못했다는 것은 모든 시청자들이 스프링 그랑프리가 스토리 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기대했다는 것이기도 하다. 스프링 그랑프리가 어떻게 보면 1기 마지막의 파라다이스 코디 마지막 쟁탈전과 똑같은 결론으로 나오게 되었고 스프링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봄의 아이돌 뿐만이 아니라 시작의 참벨도 울릴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지는데, 이걸 큰 이벤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 저런 문제점들이 나타났으니... 아무리 결말이 세레파라의 붕괴와 프리파라의 복구, 히비키의 갱생이라 해도 모두는 적어도 스프링 그랑프리라는 라이브가 제대로 되길 기대했던 것.그 기대라는 것이 86화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머리에 날라오게 된 것이다. 뭣보다 1기의 파루루 편에서는 파루루와의 마지막 코디 대결, 파루루의 진심, 스스로 도모 티켓을 끊은 파루루의 죽음, 부활이 예상되는 결말로 직행이란 것이 정말 스무스하게 이루어진 반면에 2기의 스프링 그랑프리 편은 히비키와의 대결, 라이브 후. 참벨을 울리기 위한 레이싱과 갑작스런 날개 각성 배틀, 참벨을 울려서 소원을 말함, 히비키의 멘붕과 함께 급 세레파라 붕괴, 이후 관계 급 마무리라는 뭔가 이해하기 힘든 전개였기 때문인 것도 클 것이다.

물론 모두가 히비키를 말리기 위해서 참벨을 얻으려 했고 그에 따라 아무나 우승해도 상관 없었지만 애초에 라라가 걱정했던 건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이였다! 물론 이후 히비키에 대한 걱정도 하긴 했지만 모두가 다짐했던 장면에서 저런 걱정을 했다는 것은 라라가 다시 주인공에 대한 비중을 얻음과 동시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는 중요한 대목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데 결국 86화에선 라라의 고민이 히비키에 대한 고민으로 변경당하고 히비키를 말리면서 '친구의 친구는 나의 친구!'라는 주제를 내세우게 되니 여기서도 불만점이 나오게 된 것.그래도 결국 라라의 소원은 "모두가 친구, 모두 아이돌"이라는 프리파라의 모토였다.

왜 이러한 비판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냐를 계속해서 고민해본다면 결론은 급전개로 인한 설명 부족밖에 안 된다. 제작진이 2기 중반부부터 계속해서 폭주해 온 결과이자 자업자득이란 것. 차라리 설명충이 되어서라도 이 작품에서의 문제점들을 반론해버리고 라라에 헌정된 에피소드 1화가 존재하였다면 모든 것이 정리되며 이러한 비판 문서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카츠!의 문제점은 장기화 되면서 트러블 메이커의 미존재, 악역의 부재 등으로 인한 긴장감 감소와 매너리즘에 빠진 스토리였는데[30] 프리파라의 문제점은 그냥 "장기화로 인한 스토리 비중 분배, 캐릭터 분배 실패"라고 봐도 될 것이다. 아이카츠!의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였지만 프리파라의 경우는 그나마 대부분이 겪었었던 장편 애니메이션들의 문제점이였는데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그대로 답습한 것.

실제 사람들 또한 의견이 분분한데 그나마 최선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라라를 위한 에피소드 1화만 벌었으면 개연성 문제도 부족할지언정 정리가 될 것이며 라라의 비중도 늘릴 수 있었을 것이다."가 중론이다. 그리고 3기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고 3기 최종 에피소드와 아이돌 타임이 프리파라를 그나마 개선시켜줄 수 있을지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릴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되고 있었다.[31]

사람들이 이번 86화에서 좋게 건진 것은 어이없는 라라의 주먹감자 짤방송현주 작감의 예쁜 작화를 꼽고 있다.

게다가 한일 현지 트위터 당시 반응에 프리파라 갤러리의 반응이 전부 다르다. 전체적으로 한 번 분류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3.3.5.1. 프리파라 갤러리[편집]

이 쯤에서 다시 보는 3년 전 선배님들.
갤러리마저 혼돈의 멘붕
장난으로 만든 짤이 실현되어 버렸다.
날개닦이

당시 정말 말이 아닐 정도로 계속해서 갤러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거 때문에 마이너 갤러리 실북갤 6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상주 갤러들은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엄청 우울해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중이였다. 그리고 어이가 퇴갤한 것도 모자라 한국 트위터 반응에 일본 트위터 반응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이번 전개에 대해서 엄청난 실망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프리파라 한국 게임기 상륙에 대한 소식이 너무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갤러들이 이번 에피소드에 엄청나게 실망했다는 반증이다.

본래 논할 이야기가 "술 처먹는 아줌마" 정도밖에 없었던 갤러리에 갑작스러운 막장 전개와 마약 한 사발 들이킨 에피소드 덕분에 86화에 멘붕했던 상주 갤러들이 속속히 짤방을 자급자족하면서까지 조달하고 있다. 심지어 이 때문에 반 농담으로 여겨졌던 짤방이나 예언글이 실제로 일어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벌여지게 되었다.덕분에 상주 갤러들은 빡쳐하면서도 이야기할 거리가 늘었다고 적당히 웃음까지 보여주는 상황까지 보여지고 있다.

실제 이 때문에 발굴되거나 새로 만들어진 짤방은 이전에 그렸던 파이널 에어리의 케장콘 Ver 그림과 오아시스 패러디 짤방, 반지닦이 패러디 짤방에 이어서 주옥 같은 드립들과 함께 마지막 쐐기로 라라가 주먹감자를 쥐는 듯한 요상한 3D 모션 때문에 완전히 86화는 프리파라 갤러리의 완전한 짤방제조기로서 영원히 기억될 듯 하다.

다만, 많은 상주 갤러들이 이 에피소드 때문에 프리파라나 후속 작품을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이며 거의 전원이 일단 3기를 기대하겠다, 혹은 안 되더라도 다음 후속작을 기대하겠다는 반증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현재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쪽은 그나마 3기에서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1기와 같은 에피소드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것이며 실제 그것을 바라고 있다. 실제 프마갤에서 갑자기 "여아 선배가 86화를 보고 하차했다"란 소식을 듣자마자 상주 갤러들이 "그만두는 것까진 좀 아닌 것 같은데..." 라 말하면서 현재도 프리파라를 볼 마음이 있다는 것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게다가 이걸로 프리파라 갤러리가 드디어 10위권 안에 들어서는데 성공해버렸다!!! 그만큼 이번 일이 엄청난 여파였다는 증거다. 다들 이 때문에 궁금증으로 86화를 보러 가다가 실시간으로 멘붕하고 글 싸는 데에 동참하고 만다.

실제 이 사건이 다른 여아용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도 소문이 조금 퍼지게 되었다. 실제 프마갤의 순위권은 프리큐어 갤러리를 한 번도 넘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넘어버리고 10위권 안에 진출해버렸기 때문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42위였던 갤러리가 갑자기 급순위권 상승해버리니깐 타 갤러들이 "여기, 무슨 일 있나?"하면서 궁금해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실제 무슨 일이 있었으니...


3.3.5.2. 한국 트위터 반응[편집]

한국 프리파라 게임기 상륙 소식 때문에 오히려 이번 프리파라 86화의 소식이 묻혀지게 되었다. 오히려 히비키의 소드마스터식의 검을 휘두르는 장면만 나와서 이거 여아용 애니메이션 장르 맞냐는 이야기로 선회되었지 오히려 이번 전개의 문제점을 잡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는 여아 선배님들이나 평범한 프리파라 시청자들도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옹호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 편이기도 하다.


3.3.5.3. 일본 트위터 반응[편집]

일본 트위터의 프리파라 항목이 계속해서 놀라운 속도로 트윗이 쌓여갈 수준으로 이번 에피소드에 대해서 일본 트위터발 소식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나 모두가 충격을 먹어서 "이건 디어 마이 퓨처잖아!", "프리파라도 결국은 프리티 리듬이였어...", "다음엔 제발 좀 잘해봅시다"라는 등의 트윗이 가면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 그래도 "기승전결"에서 "스프링 그랑프리가 결이 되지 않고 전으로 되어버렸으니 아직 끝난 건 아니다"라는 희망적인 관측도 존재하는 등, 일본 트위터 반응도 프마갤처럼 속히 멘붕했다는 것이 보일 정도다.

하지만 정황적으로는 프마갤보다는 반응이 괜찮은 편이며 대략 6할 정도는 이번 방영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다. 파이널 에어리도 좋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나오곤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본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2할 이상 보였다는 것은 이는 일본 시청자들도 전개의 이상함을 느꼈다는 반증일 것이다.

정말 미친 사람도 나왔다. 오죽하면 프리티 리듬 시리즈를 부를까.


3.3.5.4. 충격의 86화 이후엔...[편집]

87화가 방영된 이후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대체적으로 옹호하는 부분은 "의미 있었던 1화의 오마주"이며 비판하는 부분은 "2기를 수습하질 못했다"란 부분으로 서로의 의견이 별로 오가지는 않았다. 86화 덕분인지 한국 프리파라 게임기 덕분인지 87화의 소감평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충격과 공포의 86화보다는 나았다는 의견이 많다. 적어도 이번엔 "1화의 오마주"를 통해서 미레이의 기억을 살려내는 부분과 6주연과의 추억이 깃든 노래, "러브 프렌드 스타일"을 통해서 모두의 기억을 살려낸다는 이야기 플롯 자체는 나름 1기의 오마주처럼 보이며 "모두 친구, 모두 아이돌!"의 모티브에 제일 어울렸던 1기를 반영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리파라 시스템이 재기동되어 세레파라에 있었던 요소는 전부 배제하였다는 것 또한 나름 일리 있는 이야기. 덕분에 2기 중반부터 추가된 신 캐릭터, 후와리, 아지미, 히비키 전원이 소각 구멍에 빠졌다.[32]

다만 여전히 개연성이 떨어진다. '히비키가 어째서 친구에 거부감이 들게 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다. 분명 86화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의 소원도 이루지 못하고 친구들의 힘으로 이긴 라라와 친구들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그런 히비키가 갑작스럽게 기억이 떠오르자마자 "후와리를 찾아 부르는 것"은 아무래도 설명이 잘 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버린 후와리의 티켓을 통해서 기억을 되찾는 부분은 나름 아이러니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활용했더라면 훌륭한 시나리오로서 안착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히비키와 후와리와의 감동적인 화해와 아지미와의 오해를 푸는 장면 또한 너무 빠르게 해결되어버렸기 때문에 히비키가 그토록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남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죄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러면 이전까지 야망을 위해 무대포로 행동했던 히비키는 무엇이 되는 건가?

라라의 성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1기 때만 해도 어린아이가 가질 만한 심리 묘사를 펼쳤지만 2기에선 아이답지 않은 강철 멘탈을 보유한 자라는 이야기. 반론으로선 87화의 라라를 보면 미레이의 기억이 되살아나지 않자 어리광 부리고 떼를 부리려 한 모습을 그리긴 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그 다음에 바로 라라가 묘수를 떠올렸기 때문에 별반 아니듯이 지나간 것이 크다.

이 또한 분량 조절의 실패로 볼 수 있다. 많은 것을 설명해야 하는데 많은 것을 담지 못해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잘라내니 마지막엔 핵심 요소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88화의 스토리. 이곳에서 많은 비판을 한 번에 받았던 이유 중 하나였던 라라의 골든 에어리 발현이 드디어 실현될 예정인 듯 했다. 다만 여기서도 의문이 가는 것은 이 88화마저도 라라의 솔로 라이브가 아니며 이와 같은 에피소드가 오히려 86화 이전에 있었다면 86화 같은 비판의 요지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이미 팬들의 반응은 3기를 기다린다게임기가 재밌다!로 나뉘어져 버렸기 때문에 이전처럼 주목되진 않고 있다.

후반부는 라라, 히비키 일행의 단체 에어리 파티에다 히비키가 대충 사과만 하고 왜 갱생됐는지의 내용은 생략된다. 이에 대해 86화의 전개를 두 화만에 커버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 우리가 바보라든지, 구성과 전개 모두가 맘에 안 든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86화는 통수를 맞은 것이지만 88화는 그냥 폭망이라며 혹평하는 건 양반이고 메인 각본 쓴 사람 나오라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B파트 풀 라이브 재탕으로 86화의 주먹감자 모션이 또다시 그대로 재현된다.

이번 88화에 대해서 혹평이 얼마나 많은지 벌써부터 여론이 "3기도 걱정된다" 수준. 사실상 86화 정도의 충격이 오갈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86화만한 신선함이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실망감만 더 왔다는 이야기. 게다가 당시 문화방송에서 방영된 에피소드는 35화, 36화여서 더욱 비교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기 1화부터 개연성 없이 바로 신의 아이돌 개최 스토리에 전번의 라이브들을 우려먹기 시작하더니 스토리가 진행될때마다 지나치게 부족했던 신곡수에다가 줄곳 별 다른 것 없이 질질 끄는 스토리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초반에 나온 캐릭터 트라이앵글은 단기성 캐릭터로 끝나고 3기 1화에 나와서 기대를 모았던 츠키카와 치리는 2쿨에서야 모습을 들어내고 그 트라이앵글 같은 경우 마나카 논 이 3명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연기하는 게 그냥 그런 케이스로 넘어갔는데 그 동안 보면서 시간 보낸 전개라 비판도 받고 100회 특집이라고 해봐야 그냥 노골적으로 100회 광고하는 에피가 되버리니 아예 초기때의 참신함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 이대로라면 아이카츠! 3기 처럼 몰락의 절차를 밟을거라는 우려도 나왔는데 102화,105화에서 역대급 약빤 전개로 호평(?)을 받고 106화를 기점으로 가루마게돈과 히비키팀과 사반나 프리파라 등장, 논의 새 팀 결성을 시작하며 다시 흥미로운 전개를 보였고 2,3쿨 히비키의 슈퍼 사이리움 코디 획득이나 논의 새로운 팀 논 슈거 결성하는 과정에서 다소 질질 끄는 스토리 전개도 나왔다.

125화에서 쥬리프리파라에 있는 모두에게 신급아이돌 그랑프리 참가권 부여 명목으로 팀을 구성한 아이돌들이 무대를 준비하자 슈퍼 사이리움 코디를 줘버리는 상황이 쟈니스가 반발할 정도로 연출된다. 메인 스토리와 별개인 캐릭터들을 등장시킨 건 좋았지만 그동안 고생해서 받은 아이돌들은 뭐했을까 한 정도라서, 게다가 소라미 스마일, 드레싱 파르페도 2~3개씩이나 받기까지 했으니... 이후 후반부 파이널 그랑프리가 개최되어 팀별로 대결을 해 가루마게돈,재 도전팀, 논 슈거, 트리콜로르등이 하차 수순으로 무대에서 점차 내려오고 있는데 비중이 분산되어서 에피소드별 중점을 둘 캐릭터 분량도 그렇고 누가 이기더라도 메인 캐릭터가 있는 신의 아이돌 우승이 점쳐저 있어 뭔가 미묘한 느낌이 이어진다.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선 13화 메카네의 폭발을 막지 못했다고 파라주쿠 프리파라가 잠시 반파. 47화 3쿨~4쿨에 파라라, 가라라를 깨우려고 일행이 분투해서 공존하게 되었는데 팩이 폭주해 파파라주쿠 프리파라가 피해를 입고 유이를 삼키려던 순간 대신 라라가 팩의 몸속에 빨려들어가고 모두의 꿈을 지킨다며 돌연 라이브해 과부하되어 얼어버린 팩과 함께 그대로 2화동안 잠들어 있었다.

50화에서 떼창 라이브로 혼란이 수습된 이후 최종화인 51화에선 하나조노 슈카, 지고쿠 미미코, 가라라 셋이서 새로운 그룹 EVER GOLD를 결성하고 MY★DREAM에게 라이벌 선언을 하는 장면 이후 임무를 완수하고 파라주쿠로 돌아가는 마나카 라라의 송별회를 치르고 나서 나머지 등장 인물들의 이후 근황을 짤막하게 보여주는 결말로 끝났다. 사실상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역들만 놓고 보면 프리파라 주인공 팀을 이어 유메카와 유이, 니지이로 니노, 코우다 미치루 3인방이 결성한 주인공 팀인 MY★DREAM에 이은 새로운 3인 팀 겸 강력한 라이벌 팀의 짤막한 등장과 동시에 막을 내린 열린 결말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열린 결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드디어 강력한 라이벌 팀이 등장했는데 라이브 한번 없이 적당히 막을 내리고 반짝이는 프리☆채널로 간 상황이라 무척 김이 샐 수 있다. 실제로 아이파라까지가 너무 허무하게 느껴진 나머지 용두사미라며 까는 글이 간간히 보이긴 한다.


3.3.6. 지나친 라이브 곡 우려 먹기[편집]


주역 아이돌 유닛인 드레싱 파페 는 1기 때부터 나왔던 No D&D Code와 Change My World 를 2기 내내 우려먹었다. 그걸 의식해서인지 그나마 신곡이 나오긴 했지만, 소라미 스마일은 전번 나온 곡으로 신곡 없이 3기 1쿨 내내 중복된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가루마게돈 같은 경우는 훨신 더 심했다. 가루루가 중반에 합류하긴 하지만 등장 초기 때부터 부른 데비 & 엔 Reversible Ring' 중복 라이브가 계속되었고 그나마 가루루는 메이킹드라마에나 나오는 들러리수준이였는데 정식 팀으로 등록된 이후 벗어나고 가루루가 슈퍼 사이리움 코디를 얻은 이후에서야 이쪽도 신곡이 나왔다. 이후에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종결까지 쭉 우려먹기.

3기에 나온 트라이앵글도 쥬논,카논, 피논이 같은 인물이 연기해 라이브를 부른 방식이였지만 한곡으로 계속 라이브 했던 무대를 보이던 상황이다. 2기에서 최종 보스를 맡았던 시쿄인 히비키의 귀환식인 108화에서도 신곡 없이 2기 마지막화에 나왔던 모여라이히를 우려먹기도 했다.

라이브 곡은 확실히 옆동네 아이카츠 스타즈! 와 비교해도 애니메이션 내 수록곡이 너무 부족하다. 3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초반 신곡은 4곡 정도가 전부. 일각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노래를 만들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오지만 신곡을 안 만들더라도 아케이드 수록곡들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몇 곡이나마 애니메이션에 활용한다면 좋을 텐데..., 왜 제작진이 활용 안 하는 건지 의문. 그런데 최근 아케이드에서조차 신곡 소식이 없었다.

다행히 역대급 충격의 신곡(챵코)[33]와 함께 3기 중, 후반부에서는 변화의 조짐을 서서히 보이고 있지만.... 신급 아이돌 그랑프리가 진행되고 다른 팀들의 신곡이 한곡씩 나온 상황에도 메인 소라미 스마일은 여전히 3기 1쿨 op로 라이브를 우려먹고 신곡이나 개인 라이브를 한 건 그렇게 없다.

3기 후반에 나오는 신급 그랑프리에서 규칙이 신곡으로 라이브를 할 수 없다는 게 밝혀지면서 제작진이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방영때까지 신곡을 내놓을 생각이 없다는 걸로 기정사실인 듯하다. 다행히 138화~140화에서는 신급 아이돌이 된 소라미 스마일의 신곡이 나왔고 아이돌 타임의 신캐 유이, 니노, 미치루, 슈카, 파라라의 무대가 각각 나오며 프리채널, 프리마지의 곡들 공개 후 해당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다.

3.3.7. 프리파라 타운에 대한 비판[편집]



  • 공인인가?
프리파라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들은 프리파라 밖에서는 공인 연예인으로 평가되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1기에서 소피는 남자, 여자 할 거 없이 알아보거나 일부 남자 팬들이 프리파라 아이돌을 응원한다는 언급은 있지만 그 외의 아이돌들의 언급은 없다. 특히 라라, 미레이, 가루마게돈, 논 슈거, MY★DREAM 등의 아이돌들은 프리파라 안에서는 유명하지만 밖에서는 프리파라 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기에 공인으로 평가될 확률은 적다. 거기다 라라와 미레이는 힘들게 신급 아이돌이 됐는데 알아보는 사람들도 없는 것으로 보면... 일단 프리파라 안에서의 아이돌들이 밖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한다는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34] 프리파라 아이돌은 사회에서 공인한 정식 직업이 아닌 듯하다.[35] 하나조노 슈카가 라이브 뒤에 팬들에게 돈을 걷자 라라가 돈은 안 받는다며 태클을 걸거나 아이돌들이 성인 여성들이 될 때까지 활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36][37] 확실히 비공인인 듯하다.

  • 시스템 자체의 모순 & 관리 부실

안경 언니 : 시스템이에요~(韓 시스템이라서 어쩔 수 없단다~)[38]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아이들 또는 아이돌의 파라다이스(Paradise)라며 라라 포함 등장인물들[39]에게 찬양받는 프리파라이지만 모두에게 파라다이스가 되지 않는다. 아이돌이 되지 못한 여자 아이들의 절망이 모여 태어난 가루루를 보듯이 모두가 아이돌의 꿈을 이룬 것은 아니다[40]. 거기다 2기에서 파루루는 보컬돌 특성상 프리파라 밖으로 나가지 못해 친구들이 없는 시간에 외로워했고 쥬리 같은 여신조차도 때가 되면 사라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거나[41] 파라라가라라프리파라에 사는 정령이지만 각각 낮과 밤에만 활동해[42] 외로움을 참지 못한 가라라와 팩이 흑화해 오랫동안 여자 아이들의 꿈을 뺏는 악역이 되는 등 여러모로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43] 이후 가라라는 슈카의 활약으로 선역으로 전환되지만 그녀의 파트너였던 팩은 오히려 더 흑화해버려 프리파라 내에서 난동을 부려 아이돌들과 관객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했었다. 현실이었으면 아무리 아이들이 좋다, 괜찮다해도 어른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해 시스템을 관리하는 사람한테 항의했을 상황이다[44][45]. 프리파라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아군으로 있다해도 법적으로 발언권은 미미하기에 이에 대해 반박 못하고 가만히 들어줘야했을 것이다[46].

프리파라에 들어가면 나타나는 변신 시스템도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여캐들에겐 만족을 주지만 문제는 그 다음. 어린 시절의 글로리아와 라라 엄마는 이러한 변신 시스템에 의존하다가 결국 프리파라 밖에서 서로 알아보지 못해 엇갈려 소라미 스마일드레싱 파페가 나서기 전까지 글로리아는 인간 불신에 시달렸고 라라 엄마는 친구를 못 만나는 비극을 오랫동안 겪었다.[47] 25화에서 도로시와 시온이 이 변신 시스템에 대해 짧막하게 디스했다.[48]

그래서 자칫하면 프리파라 밖의 외모 또는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누군가는 프리파라 안에서만 안주할 가능성도 있다. 2기에서 시쿄인 히비키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프리파라 밖에서 친구들에게 배신 당한 경험 때문에 인간 불신에 시달린 나머지 보컬돌이 되어 프리파라 안에서만 살려고 했었다. 결국 히비키의 이러한 행동은 2기 후반에 세레파라가 붕괴되기 직전까지 갔고 프리파라가 리셋된 이후 라라 일행이 이를 수습하느라 고생을 했다. 거기다 히비키는 물론 가루마게돈도 가끔씩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에 들어가서 자신들 마음대로 조작하는 등 보안까지도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 이쯤되면 개혁을 하더라도 정말 제대로 갈아엎을 수준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아이돌 랜드 프리파라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지만 프리파라 안에 들어가있던 아이돌들과 관객들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나이와 외모도 유지되지만, 하나조노 슈카를 포함해 미처 프리파라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돌들과 관객들은 프리파라에서 활동했던 당시의 기억을 잃게 된다. 거기다 어째서인지 업데이트 되면서 프리파라와 현실세계과의 연결이 끊어지는데 유메카와 유이가 완전히 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꿈의 힘을 이용해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유이 자신은 잠들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이다. 대체 업데이트를 어떻게 진행됐길래 두 세계의 연결을 끊은데다 아이돌 한 명을 희생시켜서야 두 세계가 연결된 것을 보면 주역들의 주요 활동지인데다 어린이 대상의 애니라 넘어갔을 뿐이지, 정말 프리파라 자체가 답이 없는 시스템인 것은 확실하다.

여아 중심의 애니라서 여캐들이 주역이긴하지만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 남프리가 나오면서 굳이 1기부터 성별을 나눌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 있다. 1기부터 나온 남성 아이돌이라면 레오나가 있기는 하지만 본인한테 듣지 않은 이상 외모와 행동 모두 여자처럼 보이는지라 무의미하다(...)[49]. 라라 일행이 사는 파라주쿠 내에서도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춤추거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가 없지는 않았을텐데 작중에는 그리 보여주지 않고 마치 프리파라나 아이돌 모두 원래부터 여자아이들의 전유물로 삼는 것처럼 보여 성별 불평등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도 초기에 파파라주쿠에서 여프리가 생기고 유이가 첫번째 아이돌로 활동하자 오빠인 쇼고가 여자애가 어떻게 아이돌 활동하냐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이의 친구들도 여자가 어떻게 아이돌 활동하냐면서 의문을 제기하는 등 어린이 대상의 애니메이션이라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지만 사실 아무리 다양한 소재를 쓰는 어린이 대상의 애니라고 해도 작중에서 갖고 있는 생각들은 상당히 비 현실적이다.마법소녀물도 아니고 아이돌이라는 현실에 존재하는 직업군을 한쪽 성별만 독점하는 모습이 과연 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가?[50][51] 이 문제도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서 주역들이 차별을 겪으면서 의문을 가지고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면서 제기된거지, 1~3기까지 스토리 진행상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나마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중후반 때 남프리와 여프리가 행사 때마다 합쳐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자칫하면 보는 아이들에게 이성에 관한 적대심을 키울 수 있어 충돌 차이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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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일본판[편집]



3.4.1. 잦은 시청대 변경[편집]


3기부터 변경되는 시청 시간


시청 시간이 경악할 정도로 계속해서 변경되었으며 이는 마치 디지몬 크로스워즈가 겪었던 것보다도 심할 정도로 시간대를 옮기고 있다. 본래는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되었으나 이내 65화 이후로 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황금 시간대로 변경된 터라 토요일에 방영되었던 것보다 훨씬 환경이 좋아졌다고도 하나...

이후 2016년 4월 TV 도쿄 애니(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편성대와 맞물려 3기부터 화요일 오후 5시 55분으로 변경된다고 한다.사실 시청 시간대를 변경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프리파라의 경우 이미 적절한 시간대로 변경했음에도 다시 한 번 시청 시간을 변경한 것인데 이러면 시청자들이 이탈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3.4.2. 극장판 미완성 시사회[편집]


시사회라면 보통 극장판이 다 완성되고서 보여져야 할 텐데 극장판이 미완성인 채로 공개되었다고 한다! 미완성인 장면에서는 [제작 중]이라는 패널이 따로 붙어서 보여졌다고 하며 약 53회 정도 표시되었다고 한다면 "꽤나 완성도로써는 떨어진단 소리"다. 미완성인 부분이 2D 파트만이라 하고 CG 파트는 100프로 완성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전부 맡기엔 힘든 분량이였던 모양.[52] 우선 CG 파트 쪽은 호평이였다고 한다. 대신 사죄의 의미인 보상으로 시사회 온 사람들 전원에게 영화 예매권 배포를 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

하지만 이는 옹호론과 비판론이 있는데, 우선 옹호론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만드는 작품이 이거 하나만이 아니였다'는 것으로 옹호하곤 한다. 그도 그럴 게 같이 만든 작품이 "킹 오브 프리즘". 이게 개봉된 날짜가 1월 17일인데 렛츠 고 프리파리의 개봉일은 3월 17일. 2개월 뒤에 개봉되는 터라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화진들이 매우 갈려나갔을 것이며 렛츠 고 프리파리의 제작 인원이 지금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옹호론이다.

반대로 비판론은 '그렇게 힘들었다면 동우의 인력을 좀 들여와서라도 완성시켰어야 했다'라는 것으로 비판하곤 한다. 확실히 킹 오브 프리즘이 완성도가 높고 잘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게 프리파라 극장판을 미완성인 채로 시사회를 열라는 의미는 아니였으며 정 정말 힘들다면 TVA 만드느라 바쁜 동우에게 도움 요청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는 확실히 현재 프리파라 제작위원회와 타카라토미 아츠가 잘못 선택한 것이며 지금이라도 남은 20%를 완성하지 못한다면 비난은 더더욱 거세질 것이다. 무엇보다 기껏 쌓아놓은 팬층들도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만약 이 극장판이 한국에서 개봉을 하게 되면 동우 애니메이션이 적극 푸쉬해줄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조금씩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3.5. 한국판[편집]



3.5.1. 문화방송 방영 및 편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리파라/애니메이션(국내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작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의 경우는 SBS아트텍이 제작위원회로 들어간 탓에 당연하게도 SBS에서 방영하게 되었고 그때 시간대는 적절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현재 MBC에서 방영하는 것보단 나았었다라는 말들이 많다. 오후 4시에 방영한 만큼 별 다를 게 없었는데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재방영할 때인 2015년 7월 6일에 이를 완전히 개선해버려서 평이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대략 시간대가 오후 5시 30분 ~ 6시까지 방영하는 것으로 정해져 적어도 많은 팬들을 섭렵하기에도 쉬웠다.

그런데 문화방송에서 시즌 1부터 방영하자마자 이전 SBS가 잡았던 시간대 그대로 잡게 되어서 다시 문제가 제기되었다. 게다가 5분 더 떙겨서 3시 55분으로 빠르게 방영하는 바람에 적어도 4시에 방영한 SBS와는 다르게 좀 더 빠르게 애니메이션이 끝나게 되었다. 게다가 SBS와 다르게 DMB로 볼 수 없었다. 동우 애니메이션이 프리파라의 인기를 끌고 가고 싶었으면 사실 SBS와 계속해서 협력했어야 했다.무슨 문제 때문에 SBS아트텍이 투자자에서도 빠지고 방영사에서도 빠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은 SBS에서 방영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방송사를 옮겨서 생긴 유일한 장점이라고 하면 꿈라프 때와 다르게 방송사 홈페이지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다. MBC 홈페이지에서 1100원 내고 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퀄리티가 창렬해서 이것마저도 장점으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고화질이라고 하는데 말만 그렇지,원작과 다를거 없이 화질구지심하게 나왔다고 한다.

같은 지상파 방송사인 테레비 도쿄 방영시간대와 비교되는 건 물론이고 홍콩의 지상파 방송사인 TVB Jade가 프리파라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하면서 한국 팬들을 배아프게 했다. 현재 프리파라를 방송하고 있는 4개 국가(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에서 한국의 MBC가 가장 안 좋은 시간대에 본방송을 하고 있었다.

SBS 말고도 다른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인 KBS, EBS도 애니 방송을 평일 오후 5시 이후, 또는 주말에 하고 있어서 '왜 그것도 하필이면 MBC로 옮겼냐'면서 방송사를 잘못 만난 걸 탓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MBC는 이전 방영작인 마법천자문 시즌 2를 같은 요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하는 초대형 병크를 낸 적이 있을 정도로 원래 애니메이션 편성 시간대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방송사다.

그렇게 시즌1은 제대로 완결이 되었지만, 시즌1 마지막화가 끝나기 직전에 "시즌2에 다시 만나요"라는 대사와 함께 시즌2가 정식으로 방영이 확정되었다. 10월 26일 수요일부터 하는데 다른 요일에 어린이 편성 프로그램들이 고루 편성해 있어서 당분간 한주에 한번씩 방송한다.

일단 케이블 채널 챔프, 애니 플러스, 디즈니 채널에서 볼수 있는 시간대에 프리파라를 편성했으니 이후 시즌2, 3도 비슷하게 접할수 있을 상황이였는데....

그러나 이 편성이 프리파라 시즌2의 발목을 제대로 붙잡았었다.

프리파라와는 아무 상관 없었을 것 같았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잇따라 겹치면서 졸지에 겨울방학 시즌, 명절(설날) 시즌을 한큐에 날릴뻔 했다.

국정조사는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로 하되 활동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본회의의 의결로 30일간 연장하여 2017년 2월 14일까지 할 예정이라 겨울방학은 커녕 신학기 때까지 꼼짝없이 편성을 날리게 생겼다.

MBC가 국정조사 중계 후 2안 편성을 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재 시국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감안하면 과연 국정조사가 빨리 끝나 프리파라 시즌2가 방영될 시간이 있는지도 의문이였다.

차라리 주 2회 수, 목 방영이었으면 목요일에만 방영할수도 있었다. 이에 따라 프리파라 게임기 한국판의 2기 드림시어터 시즌까지 미뤄진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12월 21일에 다시 편성표에 들어오면서 결방없이 정상대로 방영이 확정되었다.

2017년 3월 1일에는 삼일절이여서 결방했고 대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재방송되었다. 3월 8일에 방영을 재개했으나 TV로만 방송되었고 지상파DMB는 대신 수목 드라마인 미씽나인으로 대체편성되었다.[53] 3월 15일에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의 조 추첨을 생중계하여 DMB에서도 정상방영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DMB로 볼 수 있을지는 상당히 불투명 했다.

그리고... MBC가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겼다.

문화방송 보도국이 2017년 4월 10일부터 매주 평일 오후 4시마다 뉴스 M을 편성하여 프리파라를 2시 55분으로 밀어낸다. 이로서 아슬하게나마 암흑 시간대는 아니라고 했었던 4시에서 이제 얄짤없이 암흑 시간대인 3시로 편성됐다. MBC는 이전 방영작인 마법천자문 시즌 2도 같은 요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하는 초대형 병크를 낸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로 반복된 것이다.

게다가 3시 25분에는 드라마 재방송까지 하고 있어서 현재 MBC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다시 한번 인증했다. 그리고 5월이 되고부터는 그 논란이 오히려 배로 늘어진 사태가 일어났으니....

2017년 5월~6월동안 무려 방송이 6주 결방이라는 한국 지상파 애니메이션 방영 사상 최악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현재진행형으로 써내리게 되었다.[5월][6월] 지상파 본방이 케이블 재방에 따라잡히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동우에서도 사태가 심각한걸 파악했는지 이런 게시글을 올렸다. 다행히 6월 21일, 정상적으로 방영되었으며 2기 방영종료는 11월로 미뤄졌다.

한술 더 떠 2017년 8월부터는 방영 시간이 2시 25분으로 또 밀려났다. 그리고 8월 14일에는 MBC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보도국의 제작거부로 결방되는 MBC 뉴스 M의 대체편성을 위해, 본방 날짜도 아닌 월, 화요일에[54] 2회 연속 방영되었다. 링크 게다가 사측에서는 일요일까지도 대체편성을 홈페이지 편성표에 반영하지 않았고 월요일에야 반영했다. 재방영도 아닌 본방송을 방영 며칠 전에야 결정하는데 문화방송의 무성의함이 또 다시 드러나는 대목.

다만,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측이 지난 2012년의 김재철 당시 문화방송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 이후 최대의 총파업 여부에 대한 투표를 29일까지 실시함으로서 총파업 가결 및 실행 시 이 같은 월, 화요일 2회 연속 방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였지만 총파업 가결 이후 막상 추가 편성이 사라졌다.이는 총파업 전의 제작거부로 인한 대체 편성에 대한 경험이 누적되어 드라마가 대체 편성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7년 11월 15일, 2기 50화가 방영되기 불과 몇 분 전에 포항 지진이 발생하여 또 결방될 뻔했지만 당시 파업이 진행 중이라 뉴스 속보가 편성되지 않았고 KBS, SBS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관련 뉴스 속보를 긴급 방영하는 와중에도 MBC는 정규 방송이 중단되는 일 없이 50화를 정상 방영했다. 11월 22일 51화로 2기 방영 종료.

3기 방영시간은 오후 3시대로 고정된다. 2018년 2월 12일은 최순실 1심 선고로 결방되었으며 19일은 평창 올림픽중계로 2주 결방되었다.

4월에는 3일 류현진 선발등판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었다.[55]

6월에는 현충일,2018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가 겹쳐 2주분이 휴방되었다.

8월에는 광복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으로 2주분 휴방.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으로 결방, 추석 연휴로 2주분 휴방.

2019년 1월 22일 3기가 종영하고 곧바로 1월 29일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가 방영하며 처음엔 오후 3시로 고정 되었다가 빠샤메카드 편성이 월요일 오후 5시 25분으로 가게 된 계기로 같이 오후 5시로 편성되어 암흑 시간대를 벗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문화방송 오후 5시 뉴스 편성대로 인해 빠샤메카드와 분리되어 금요일 오후 3시 20분대로 또 시간 변경.나중에는 8월말, 9월초 청문회, 추석 연휴가 겹쳐 3주 휴방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월 28일에 프리파라 공식 블로그에 아이파라 방영 시간대가 바뀌었다는 공지가 떴다.종영 에피가 다 방영하기 전 바뀐 시간대는 아니나 다를까 오후 12시 20분.이에 팬덤에서 더 심하게 말이 나오고 있는데 오후 3시대에 비해 약간 시청하기도 더 힘든 시간대다.

본방 결방이 심한 시기를 보면 다음 프리티 시리즈 방영권이 다른 방송국이나 투니버스, 대원방송 등에 넘어가는 게 나아보일 수준이다.[56]후속작인 프리채널은 제발 KBS,SBS에서라도 방영되길 바라고 있었다고... 하지만 KBS의 경우에는 한국 유아 겨냥 애니메이션을 주도적으로 편성하며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방영은 그다지 하지 않고 있는데다가 SBS는 프리즘스톤 이후로 동우와는 연을 끊었기 때문에 다시 방영권을 따내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그렇게 프리채널도 MBC에서 방영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결방도 역시 연휴, 특별 방송과 기자회견이 있을 때 반복되었고 프리채널의 후속작인 와츄 프리매직!도 그대로 MBC에서 방영되었다.그렇게 프리매직을 끝으로 프리티 시리즈 TVA 제작이 1년 반 방영을 쉬면서 이런 편성 악순환이 끊어지게 되었다. 문제는 프리티 시리즈 팬들이 원하지 않던 최악의 방식(프리티 시리즈 TVA 잠시 종료)으로 악순환이 끊어졌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2024년 4월 프리티 시리즈 신작이 재개해 방영한단 소식이 들려와 국내에서 수입시 어떻게 될지 불투명이다.

3.5.2. 지나친 중복 성우 돌려쓰기 및 미스캐스팅[편집]


한국판 프리파라에는 기존 프리티 리듬 성우진이 대거 출연했고, 중복 된 배역이 너무 많았다. 우선 주인공인 라라만 해도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의 주인공 한나루의 성우를 맡았던 김현지이며 다른 성우들도 이전 작품에 나왔었던 성우들이 적지 않다.[57][58] 게다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조연이나 엑스트라 캐릭터들에 성우 돌림까지 하게 되는데 이러면 정말 아무리 여아 선배들이라 해도 눈치 채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더빙 퀄리티가 전작에 비해 좋은 것도 아니다. 남자 성우도 남도형전태열 단 2명 뿐인데 남자 성우가 각각 4명이었던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더빙판과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더빙판, 남자 성우가 3명이었던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더빙판에 비하면 남자 성우 캐스팅에 있어서 훨씬 퇴보한 셈이다.[59] 꿈보프 시절부터 사단식 캐스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외주 업체인 '더블유사운드'의 영향이 크다.

팬들은 2기가 나오면 제발 새로운 성우들을 뽑기를 간절히 바랬었는데, 2기 방영이 확정되어 새로운 성우들을 뽑기 시작했다.현재 시점(2017년 12월)에서 새로 메인 캐릭터를 담당한 서유리여윤미 정도 밖에 추가되지 않았고 나머지 새 주연급 캐릭터들도 중복인지라 문제가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남자 성우는 시즌 2에서 이규창이 추가되고 시즌 3에서 여자 성우는 시즌 3에서 우정신, 강시현, 양정화가 추가되어 그나마 나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에 와서도 기존에 출연했던 성우진들이 다시 캐스팅되는 경향이 많았고 미스캐스팅 논란도 늘었다.[60] 더빙퀄리티가 꿈보프 시절로 퇴보했다는 평가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심지어 그 꿈보프도 프리파라보다는 중복 캐스팅도 오히려 훨씬 적었다.

이 때문에 후속작인 반짝이는 프리☆채널도 기존 성우진 우려먹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 외로 강은애, 민아, 안영미, 김현욱, 이규창, 이재현[61][62] 정도만 우려먹었다. 하지만 초반부가 지나면 모를 일이라 전작의 성우진이 안 나온다고 장담은 못하는 상황이다. 애초에 반짝이는 프리☆채널은 일본판에서부터 프리파라 성우진이 하나씩 출연했기 때문에 한국판도 똑같은 길을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3.5.3. 레오나 웨스트 성별 논란[편집]


레오나 웨스트의 성별이 밝혀지는 에피소드는 사실상 한국의 정서에 맞게 편집하는 한국판 프리파라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에피소드였었다. 그리고 역시나가 혹시나로 남자라고 말하는 부분을 통편집해버리고 마무리로 넥타이가 분홍색으로 덧칠해진 바람에 사람들의 평은 "얘, 여자 되었구나".

그런데 동우가 잇따른 의도적인 애매한 연출 행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왜냐하면 파프리카 학교의 하의는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로 무조건 고정되어 있는데 레오나는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사람들은 레오나를 "판단에 따라 여자로 생각해도 되고 남자로 생각해도 되는 중성적인 아이"로 만들었다는 의견이 한창 대세적이다. 하지만 교복이 남자나 여자나 혼복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여자가 남자 교복을 입는 모습이 가끔씩 보이는 때도 있다.

확실히 레오나의 성별을 아예 여자로 확고해버리면 설정 오류 문제로 기존 팬들에게 심한 욕을 먹을 것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남자로 해버리면 학부모들에게 아동의 성 정체성 혼란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63] 그래서 확실하게 구분 짓는 것을 포기하고 애매하게 연출해서 "여러분이 알아서 생각해주세요" 방식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레오나의 직접적인 성별 이야기라면 아예 대화까지 바꿔버리면서 수정해나가고 있다. 후에 나올 수영복 장면에선 어찌될지 의문...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입었던 빨간색 외투와 바지는 유지하고 안에 티셔츠 입은 것으로 수정했다. 그리고 추석, 설날 때 한복은 여성복을 입었다.

결국은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프리파라의 한 팬이 동우 애니메이션 측에 직접 질문한 결과, 정말 "알아서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동우의 이런 생각과 달리 일본판 프리파라를 시청한 팬들과 한국에서 방영된 프리파라만 시청한 팬들 사이의 갈등이 심해졌다. 일본판을 시청한 팬들과 잘 알아본 사람들과 제대로된 사람들은 레오나의 성별 언급이 두루뭉실하게 넘기는 것에 비판적이긴해도 남자인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지만 한국에서 방영된 프리파라만 시청한 팬들이나 잘 모르거나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레오나는 여자애인데 왜 남자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3.5.4. 삽입곡 영어가사 번역 논란[편집]


1기와 2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64] 3기부터 작중 번안된 삽입곡들을 원판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일본어 가사는 당연히 바꿔야 한다 쳐도 영어로 되어 있는 가사까지도 전부 한국어로 바꿔 개사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뜻이 비슷한 단어로 바꾸는 것도 아니고 전혀 의미가 없는 단어로 바꾸고 있다는 것. 그 정점이 하나조노 슈카의 솔로곡 Miss. Prionaire.

2기 이후 영어 가사를 자막으로 쓰지 않고 있는 것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당시 동우에서는 MBC의 내부 사정 때문에 영어 가사를 자막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65][66] 가사가 자막으로 나오지 않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동우 측에서도 숱한 비판을 받아가며 영어 가사를 배제하는 듯 싶다.

꿈라프 때도 영어로 된 프리즘 점프 이름 일부를 한국어로 바꿨으나, 뜻이 거의 비슷한 단어를 썼다.


3.5.5. 일관성 없는 현지화[편집]


기모노, 일본 전통 가옥 등 작중의 왜색 장면을 모두 한복, 한국 전통 가옥 등 한국풍으로 수정했는데 정작 등장인물들의 한국판 이름은 무국적이다. 차라리 화면수정도 무국적으로 하거나 반대로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처럼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하는 게 나았을 것이다.


3.5.6. 한국 정서를 무시한 존댓말 캐릭터 설정 유지[편집]


일본판에서 존댓말 캐릭터였던 츠키카와 치리, 니지이로 니노, 코우다 미치루, 하나조노 슈카가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존댓말 캐릭터라서 위화감이 느껴진다.[67] 똑같이 한국판에서 존댓말 캐릭터 설정이 유지된 쟈니스의 경우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한 캐릭터라서 어른이 사무적으로 존댓말을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한국 정서에도 딱히 어색하지는 않지만, 중학생인 미치루와 초등학생인 치리, 니노, 슈카가 상대의 나이를 가리지 않고 존댓말을 쓰는 건 한국 정서와 완전히 동떨어진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한국판의 경우 전작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에 나오는 오오루리 아야미소민의 존댓말 캐릭터 설정이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어 위화감이 생긴 걸 반면교사로 삼아 타카나시 오토하의 존댓말 캐릭터 설정을 없앴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된다.

물론 일본 창작물에 등장하는 존댓말 캐릭터의 존댓말 대사 중 동갑내기나 연하인 사람에게 하는 존댓말을 한국판에서 반말로 번역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기는 하나, 무작정 존댓말 캐릭터 설정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주로 원판주의자들이며 원판주의자가 아닌 이들은 동갑내기나 연하인 사람에게 하는 존댓말이 그대로 존댓말로 번역되는 걸 원판 존중이라며 좋아하기보다는 오히려 한국 정서에 안 맞다며 어색하게 여긴다.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를 제외한 프리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여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한국 여아들 중 존댓말 캐릭터 설정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원판주의자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더군다나 프리파라는 한일합작이라서 반은 한국 애니메이션이므로 한국판에서 한국 정서를 무시하고 일본판의 일본 정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 자체가 원판주의자를 제외한 한국인들에게 좋게 보일 리 없다. 상술한 것처럼 작중의 왜색을 한국풍으로 수정하면서도 정작 대사에서 드러나는 세세한 왜색인 존댓말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놔둔 점에서 로컬라이징 퀄리티가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때보다 한참 퇴보한 셈이다.

그런데 존댓말 캐릭터 설정 유지에 가려져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정작 반말 캐릭터 다수는 역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한테는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는 웃어른에게 함부로 반말을 써서는 안 된다는 한국인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아랫사람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보다 윗사람에게 함부로 반말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여론의 힘도 훨씬 세다. 문제는 그러면서도 존댓말 캐릭터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자신과 동갑인 사람들에게 하는 존댓말은 그대로 유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인데, 이 점에서는 위의 일관성 없는 로컬라이징 문단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걸 더빙 연출진이 인지하긴 했는지 반짝이는 프리☆채널아카기 안나, 카나모리 마리아는 한국 더빙시 존댓말이 반말로 번역되었고 이것이 종영될 때까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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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 부분은 장기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단순히 4쿨 애니가 아닌 세대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가는 시리즈에서 기존의 등장인물에서 신 캐릭터를 투입하는 상황에서 비중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2] 의도는 좋았을지 몰라도 트롤링 및 어미 때문에 트라우마를 만들고, 본인의 활약 때문에 결과적으로 히비키가 프리파라 시스템에 의해 삭제당할 뻔하게 만들었으니 그 부분에서 배려가 부족했던 것은 맞다.[3] 사실 이건 드림 시어터 라이브의 문제이기도 한데 5인 1조 라이브라는 많은 수의 요구 때문에 제 3세력이 생기기 어렵기도 하다.[4] 그나마도 말이 아로마게돈이지 아로마는 출연만 하는 수준이고 미캉의 진영선택은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거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영향력은 없다.[5] A B 3일 : 부처님오신날 KBO리그 중계, 10일: 19대 대통령 선거 특집, 24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계, 31일: 정유라 한국 송환 뉴스특보[6] A B 7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계 14일: 김부겸 행경자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계[7] 한부모 가정, 막장 부모 또는 지도자에 의한 가스라이팅, 생명과 직결되는 경쟁, 친구들과의 갈등 등 오로라 드림~레인보우 라이브까지 아동 애니로써는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요소가 많았다.[8] 아이돌로써 재능은 대단하지만 레드 플래시, 친위대, 언니 없이는 자기 관리를 못하는 단점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가 라라와 미레이와 팀이 되면서 무대에 설 때만 레드 플래시를 쓰고 친위대와 언니의 도움은 최소화하는 것으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려했다. 문제는 그녀의 성장 스토리가 1기 이후로는 찾아보기가 힘들며 2기부터는 신캐들 때문에 비중도 낮아졌다. 결국 그녀가 내세울만한 건 위에서 언급한 레드 플래시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천재 아이돌이라는 것밖에 없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캐릭터 특성은 확실히 소피의 인기를 높였지만 중요한 순간엔 활약을 못하는 악영향을 일으켜 안 그래도 낮았던 비중이 더 낮아지는 결과만 가져왔다.[9] 그나마 찾자면 미나미 미레이가루루 정도. 다만 이 둘도 3기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비중, 활약이 줄어들였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제작진의 판단 미스로 본의 아니게 재능과 운을 앞세운 케이스들이다. 아이돌 타임에서는 잠시 슈카가 유이 일행을 이긴다며 식사도 챙겨 먹지 않고 라이브 직전까지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나 이조차도 일회성 묘사로 끝난다.[10] 이는 경쟁작인 아이카츠!한테도 해당되며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 이후 아이카츠 플래닛! 이전 9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11] 이는 같은 팀 멤버인 미레이와 소피도 포함한다. 미레이는 프리파라 안과 밖의 외모와 성격에 갭을 주어 눈에 띈 것도 모자라 노력파 캐릭터로 시즌 2에 활약을 했고 소피는 천재 캐릭터 + 레드 플래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해파리 캐릭터로 개성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소피는 체력이 약해 툭하면 기운이 빠져 전체적으로 활약은 낮은 편이다.[12] 1기에선 많았는데 2기에서 비중이 많이 줄어졌다. 이후 히비키와의 배틀로 인해서 사라졌다는 주장이 있으며 실제 2기 마지막화에는 빙글빙글 아이캐치가 부활했다.[13] 사실상 라라밖에 없었으므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는 부분.[14] 다시 나올 확률이 없지 않아 있지만 2기,3기 통틀어서 단편적 대화를 제외하곤 계속 언급이 나타나질 않고 있다.[15] 총 4개로 되어있었는데 통과 / 탈락 / 어미 / 바보가 있었다. 다만 라라만큼은 다섯 번째 상자, "적"에 분류하였는데... 이 경우는 그냥 단순한 분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수 있다. 다만 라라는 적으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되는 묘사가 많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미레이와 대척하는 경우가 많아 순간 적으로 분류된 캐릭터가 미레이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16] 토리코의 과거가 묘사되긴 하였지만 그런 암울한 오라를 뿜는 정확한 이유가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근데 이건 중요한 묘사인 것 같아보이기도 하였지만 정작 파트너인 후와리도 공기 신세를 면치 않았으며 토리코 또한 그냥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더 이상 중요하게 다뤄질 떡밥은 아닌 듯 하다. 그냥 넘어갈 듯.[17] 레오나의 순수한 마음으로서의 "히비키의 소원을 저지"하겠다는 소원과 라라의 "프리파라에 대한 걱정".[18] 공교롭게도 이 짤방의 원작자인 이말년의 딸이 프리파라의 팬이다.[19] 실제 프마갤 전원과 일본 트위터 4할 이상, 한국 트위터 1할 이상이 이 같은 전개에 충격을 먹었다.[20] 막판에 붙은 것으로는 히비키와 제대로 대결했다고 볼 순 없다. 오히려 제대로 대결했었던 것은 미레이라 평가받고 있는 시점.[21] 관객들의 환호 따위 전혀 상관 없이 라이브고 뭐고 그냥 에어리의 힘으로 빨리 날아서 먼저 종을 울린다는 해괴망측한 대결이었다. 본래대로라면 요괴워치가 연상될 연출이 많이 나오는 프리파라에서 이 정도까진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고 전개와 개연성이 괜찮았었다면 이를 보면서 재미있게 볼 시청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22] 이는 갑작스런 라라를 띄우는 것이 좀 불만스러웠기에 이랬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는 필연적인 분량 희생으로 보인다.[23] 실제 주변 인물들은 그렇게 노력하고 노력해서 천재팀이건 노력팀의 미레이건 골든 에어리를 얻어내고 톱 아이돌까지 성장했는데 정작 라라와 아로마는 소위 말하자면 천재, 노력과 연관 없을, 그리고 정말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얻은 골든 에어리가 있다.이러면 그렇게까지 에피소드를 소비하면서 얻어낸 노력이란 요소가 부정되었을게 뻔하다.[24] 대체적으로 모두가 각자의 에피소드를 조명하면서 골든 에어리의 달성과 톱 아이돌을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다.[25] 이게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2기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26] 참고로 모든 아이돌들이 톱 아이돌로 랭크가 상승하면서 골든 에어리를 펼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도로시나 레오나는 톱 아이돌이 되지 못했다. 단지 랭크가 올라갔을뿐. 85화의 올라간 랭크가 보이는 장면에서 분홍색이 아닌 주황색인것을 보면 알 수 있다.[27]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변호를 해야 하는 게 사실 라라는 전설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프리즘 보이스를 갖고 있었다. 즉 애초부터 재능은 있었다. 그리고 히비키는 분명히 라라에게 "너에겐 자격이 있을지도 몰라"라는 말을 하며 재능이 있단 건 암시했다.[28] 레오나는 단순히 천재팀에 들어갈 요소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고 쳐도 라라가 프리파라 자체를 걱정하였는데 정작 종에 빈 소원은 다르게...[29] 실제 크로스워즈 헌터 또한 잘 나가고 있던 크로스워즈. 시리즈의 완결을 찍어버린 작품이며 이 작품 또한 일상편만 지겹게 하다가 단 4화만으로 본편을 전개하고 끝난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프리파라 또한 중요한 스프링 그랑프리와 시작의 참벨, 프리파라의 위기와 극복, 그리고 히비키가 구원받을 것인가와 엔딩을 전부 4화만에 담아야 하는 상황이 벌여졌다.[30] 이후 이 뒤이어 끝난 후 아이카츠 플래닛!은 컨셉이 실사와 애니를 오가는 연출로 컨셉이 바뀐다.[31]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도 후반부가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완결하고 몇년 후 나온 아이돌 랜드 프리파라에 의해 마무리가 좋을지에 미묘한 상태다.[32] 다만 이는 히비키 혼자만 소각될 것을 후와리가 구하려다 같이 빠진 것이며 아지미 또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 같이 빠지게 된 것. 마스코트 캐릭터들까지 그들을 구하기 위해 같이 빠지게 되어 우연이라지만 딱 2기 중반에 추가된 신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33] 극장판(렛츠고 프리파리)에서 먼저 등장했다[34] 그나마 2기에서 히비키가 프리파라 밖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거 같지만 프리파라 아이돌로써 활동의 비중이 더 크다.[35] 즉, 현실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않는 한 프리파라라는 시스템이 없으면 작중 인물들이 아무리 날고 긴 활동을 했을지라도 비공식 아이돌로 취급될 수밖에 없다.[36] 라라 엄마오오칸다 글로리아 경우는 본의 아니게 은퇴하다가 성인이 되어 다시 활동하기는 하지만 프리파라 밖에서는 직장이 있는 사회인이기에 어렸을 적처럼 자주 라이브를 하지 못한다.[37] 호조 코스모키키 아지미 역시 프리파라에 고용된 것을 제외하면 각각 코디 디자이너와 교사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코스모 같은 경우에는 3기에서 외주를 받아 일한다는 언급이 있었다.[38] 프리파라내에서 온갖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 주역들이 어떻게 할 수 없냐고 물으면 대부분 이런 식의 대답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프리파라 내의 시스템이 만능이 아니라는 증거. 빨간안경 오빠가 의견내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긴하지만 별 소용이 없고 마무리는 주역들이 한다.초중딩 아이돌들보다 못한 시스템[39] 2기에서 그 차갑던 시쿄인 히비키프리파라에 대해서는 굉장히 호의적이다.[40]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신급 아이돌이 되려는 과정에서 작중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라이벌들과 경쟁을 치룬다.결국 이미 경쟁하는 거 자체가 완벽한 파라다이스는 아닌 것.거기다 작중 내의 주역들의 활약만 보면 제작진의 삽질로 천재거나 재능이 있는 아이돌들만의 파라다이스로만 보이지, 어중간하거나 아예 없는 애들한테는 파라다이스가 되지 못한다.[41] 다행히 소라미 스마일을 포함한 아이돌과 관객들이 그녀를 구한다.[42]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46화에서 MY★DREAM이 고대 프리파라타임슬립하여 활동 시간의 구분을 없애도록 시스템을 수정했다.[43]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45화에서 유메카와 유이가 '모두가 행복한 프리파라'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 했다. 뒤집으면 여태까지 프리파라는 '모두가 행복한 프리파라'가 아니었다는 말.[44] 작중에서 글로리아와 라라 엄마를 통해 프리파라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기억이 있든 나쁜 기억이 있든) 추억의 장소다. 그런 장소가 자녀들에게 위협을 주면 그건 더이상 추억의 장소가 아니라 끔찍한 장소로 여겨질 것이다.[45] 이는 키랏토 프리☆챤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항목참조[46] 만화게임 탄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생각하면 간단하다. 만화게임 모두 주요 향유층은 10대 청소년들인데 이들이 탄압에 반대해도 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의 발언권이 더 세기 때문에 아이들의 주장이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프리파라를 사용하는 주요 고객도 10대 초중반 청소년들이고 어른들은 코스모와 아지미를 제외하면 사회생활 때문에 프리파라를 방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즉, 어린이 대상의 애니라 표현되지 않았을(내지는 가볍게 묘사될) 뿐이지, 어른들이 마음만 먹으면 바로 아이들의 프리파라 출입을 제한하거나 프리파라 자체를 탄압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1기에서 글로리아가 이러한 권력을 행세했으며 라라 엄마의 초등학교 교장도 아이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프리파라 출입을 제한했다.[47] 글로리아, 라라 엄마 세대의 프리티켓에는 변신 전의 모습이 안 찍힌 것도 있었다. 라라 일행의 프리티켓에는 변신 전의 모습도 찍혀있다.[48] 도로시 : 이게 살짝...?
시온 :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좀 심한데...
[49] 레오나를 굳이 남자로 설정하면서까지 나오게 한 건 작중에서 이러한 성차별을 해소하려는 전개를 염두에 둔 거 같다는 추측도 있지만 진상은 알 수 없다.[50] 특히 쇼고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부터 활동한 걸로 보이는데 이 때 파파라주쿠에서는 남프리 밖에 없었고 당연히 파파라주쿠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남자들만 아이돌이 되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이러한 환경에서 자랐으니 당연히 여자들이 어떻게 아이돌을 하냐면서 의문을 가져 본의 아니게 프리파라에 처음 관심이 없을 수 있다.[51] 다른 아이돌 애니였다면 해당 주역의 반대 성별에 관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같은 직업군을 한다고 언급되거나 보여준다. 근데 프리파라는 반대 성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레오나가 있다 했지만 아시다시피 이쪽은 겉모습과 성격 덕분에 해당 주역들과 같은 성별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다. 철저하게 남캐를 배제한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같은 청소년 이상의 아이돌 애니메이션은 예외.[52] 타츠노코 쪽에 거의 메인 스태프가 붙어져 있었다고 해도 작화와 동화 담당인 동우 애니메이션이 훅 빠져버리니 천천히 회복 중이던 타츠노코 쪽에서 만드는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시사회 펑크는 꽤나 큰일.[53] 프리파라 외에도 앞서 편성되었던 헬로키즈 아하! 동물탐험대(재방송)도 같이 미방영되었다.[54] 8월 14일은 월요일, 8월 22일은 화요일에 대체 편성되었다.[55] 경기가 무려 연장 12회까지 가는 바람에 오후 3시 30분이 지나서야 끝났다.[56] 하지만 동우가 대원이나 CJ와 밀접한 제작사도 아니고 이럴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아침 시간대에 대원방송 채널에서 이후 재방송이 이어지긴 했지만.[57] 프리파라 1기에서 새로 기용한 성우들은 이재현, 이명희, 김옥경, 김서영으로 4명밖에 없다.[58] 물론 일본판에서도 이전 작품에 나왔던 성우들이 출연하긴 했지만(대표적으로 미나미 미레이 역의 세리자와 유우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에서 후쿠하라 안을 맡은 바 있음) 한국판에 비하면 그래도 새로운 성우진이 많이 출연했다.[59] 본작이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정도를 제외하면 프리티 리듬에 비해 고등학생이거나 성인인 남성 캐릭터의 비중이 별로 없는 점도 한 몫 한 듯싶다.[60] 그나마 거기서 추가된 성우는 강은애, 민아, 김현욱 이렇게 셋 뿐이다.[61] 이들 중 프리티 리듬 시리즈부터 시작하여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까지 모두 출연한 성우는 안영미 한 명 뿐이며, 이후 김현지, 남도형, 배정미는 3기부터 출연한다.[62] 대표적으로 장예나, 사문영, 김하루, 김보나. 2기에서는 김유림, 장미도 추가 캐스팅되었다.[63] 물론 여장을 한 남자를 본다고 무조건 성 정체성 혼란을 준다고 할 수는 없어도, 혼란의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애당초 여장남자라는 요소는 매니악한 소재이고,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지 않았기에, 단순히 일회용 소재면 몰라도 고정적인 캐릭터 기믹으로는 활용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64] 1기는 영어 가사를 그대로 뒀고 2기는 영어를 한국식 독음으로 쓰긴 했지만 어쨌든 영어는 그대로 뒀다.[65] 그 내부 사정이 아마 지상파의 심의 문제 때문인 듯 하다.[66] 이 때문인지 자사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서도 영어자막을 2011년 2월부터 9월까지 배제했던 적이 존재했다.[67] 이들 중 츠키카와 치리들보다 어린데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마나카 논, 타이요우 페퍼에게 하는 존댓말도 한국판에서 그대로 존댓말로 번역되었다. 미치루는 중학생이니 위화감이 심한 건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