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오닐

프리오닐을 상징하는 파이널 판타지 II의 패키지 일러스트. 이 자세는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재현된다.[1]

フリオニール Frioniel[2]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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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I의 주인공. 통칭 들장미의 열사. 성우는 오비 유키마사 → 미도리카와 히카루.

당시 RPG에선 드물게도 대사가 있는 주인공이었다. 이 '대사가 있는 주인공'은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마리아, 레온하르트, 가이와 함께 핀 마을에서 살던 고아 출신의 청년으로, 마리아, 레온과는 친남매만큼이나 친하다.

황제의 제국군에 의해 마을을 잃고 본인도 흑기사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레온과 헤어진 뒤 민우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복수를 위해 마리아, 가이와 함께 반란군에 가담한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와 그 일행은 백마도사 민우, 고든 왕자, 몽크 요제프, 용기사 리처드 하이윈드 등의 많은 희생과 지원을 바탕으로 종국엔 지옥의 힘을 빌어 판데모니움에서 부활한 황제를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크리스탈, 소환수의 도움이나 특별한 훈련을 받지도 않은 일반인인 점은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진지한 상황에서는 진지하고 멋진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몇몇 이벤트 때문에 개그 캐릭터 취급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부분이 라미아 퀸과의 이벤트. 힐다 왕녀로 둔갑한 라미아 퀸이 가까이 오라고 유혹하자 ......꿀꺽...... 하고 침을 삼키고, 라미아 퀸이 정체를 드러내자 매우 분하다는 듯 "젠장! 왕녀로 둔갑해있었군!" 이라고 외치는 게 아주 유명하다. 그 외에 여해적 레이라가 배를 태워 주겠다며 꼬실 때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마리아와 달리 "좋잖아! 공짠데!" 라는 매우 솔직한 대사를 내뱉은 것도 유명.[3]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들장미[4], 그리고 상술한 수치스런 행보로 인해 동정(...)이라는 별명도 붙는다. 게임의 괴랄한 레벨업 시스템 때문에 진성 M이란 소리도 듣는다.

프리오닐이 너무 망가졌나 싶었는지 이후 리메이크작들에서는 이 대사가 "네놈! 왕녀가 아니었군!" 이라고 원래의 늬앙스를 많이 희석해버린 대사로 변했다. 공짜 드립도 “하지만 이것 외에 디스트로 가는 배는 없어. 이 사람들을 믿는 수밖엔.” 이라는 나름대로 진지한 대사로 바뀌어 버렸다. 하지만 꿀꺽 하고 침 삼키고 침대에까지 다가와서 왕녀를 부르는 건 여전하다.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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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I의 시스템상 아무렇게나 키워도 되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능력치의 캐릭터. 백마법에 영향을 주는 정신이 오르기 쉬운 특성이 있으니 백마도사로 키우는것도 괜찮다.[5] 이 경우에는 무기는 마법 간섭이 낮은 장비인 맨손이나 단검을 장비시키자. 표지에서 들고나오는 장검은 마법 간섭이 높아서 백마법이 고자가 된다. 물론 방어구는 닥치고 마법 간섭이 낮은 가벼운 경장비로 가야한다. FC판은 방패나 장검을 장비해도 백마법이 약해지지만 리메이크판은 수정되어있으니 방패 2개나 라그나로크+방패를 장착하면 된다.

FC판의 경우는 아군이 전체화된 마법을 맞으면 다른 캐릭터는 마법 방어가 오르는데 프리오닐은 정신이 올라가는 버그가 있어서 정신치가 놀랍도록 빨리 상승한다. 반면 정신이 올라가면 힘이 줄어들게 되어있기 때문에 생긴 것과 달리 물리 공격 캐릭터로 쓰기엔 부적합. 백마도사로 키우는 게 답이다. 리메이크에서는 수정되었다. 그래도 이 버그 때문에 이미지가 굳어져서 이후 외전 작품에서 나올 때는 회복에 능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비문의 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최강무기인 장검 라그나로크는 공격력+125, 힘+50、속도+99、정신+30.

3. 디시디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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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이널 판타지 II의 주인공으로 파이널 판타지 II를 대표해 참전했다.

열정적이며 정의감이 넘치지만 여성에게 약한 순수한(?)면이 있는 인물로 자신의 꿈의 상징인 들장미를 늘 지니고 다닌다. 들장미가 피는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으로 원작에서 자유를 위해 반란군 활동을 하던것과 관련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II의 빌런으로 등장한 황제와 함께 초기 시리즈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스토리 전반에 활약하는 인물로 다른 캐릭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캐릭터이다.

3.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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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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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12번째 윤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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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장미"? 아니, 왠지 그 이름을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아서.

나는 꽃에 대해서 전혀 아는바가 없어. 하지만, 이 꽃의 이름을 들었을 때 무언가 강하게 마음에 울린 것 같았어.

12번째 윤회 본편에서는 신캐릭터들에게 밀려 기존 캐릭터들과 함께 별 활약은 하지 못한채 리타이어 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싸움 이전의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통해 어느정도 행적을 알 수 있다.

아직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하기 이전, 프리오닐은 스퀄, 라그나와 함께 정찰을 다니다 들판 위에 장미 한 송이가 떨어졌있는 것을 발견한다. 무슨 꽃이길래 이런데 피어 있을까[11] 궁금해하던 중 라그나가 들 위에 떨어졌있던 장미니까 들장미가 아닐까 하고 이름을 유추해낸다. 들장미라는 이름에 무언가를 느낀 프리오닐은 그 꽃을 가지고 있으면 기억이 돌아올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라그나는 흔쾌히 꽃을 프리오닐에게 넘겨준다. 이로인해 프리오닐은 그냥 장미를 들장미라 완전히 잘못 알게되었다.[12] 들장미가 13번째 싸움에서 끼친 영향을 생각했을때 라그나의 착각이 큰 힘을 발휘한 셈.

일본판에서만 배포되고 플레이 가능한 오피셜 퀘스트에서 그 이후의 행적을 짧게 알 수 있다. 들장미를 주운 직후 몇몇 동료들이 뒤쳐진것을 깨닫고 프리오닐은 그들을 찾기 위해 잠시 스퀄, 라그나와 헤어진다. 그리고 티나에게 공격 받고있는 어니언 나이트를 발견하고 티나와 싸워 그를 구해낸다. 프리오닐은 양파기사에게 들장미를 보여주며 들장미가 자신의 기억과 관련이 있는것 같다며 말한다. 양파기사와 함께 스퀄과 라그나에게 돌아온 프리오닐은 들장미를 잃어버린것을 깨닫고 당황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들장미를 여자인 라이트닝이 줍게된다. 들장미를 돌려 받고는 싶지만 라이트닝에게 말도 붙이지 못한채 전전긍긍하고 있던 프리오닐은 세실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말을 거든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세실이 엄한 오해(...)를 해서 결국 부끄러움이 폭발한 프리오닐은 도망을 치고 만다. 이후로도 프리오닐은 몇번이고 라이트닝에게 말을 걸려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둘만 있게된 자리에서 라이트닝이 무슨 일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물어보게된다. 프리오닐은 나같은 사람이 꽃을 들고 다니는게 부끄러워서 말을 못 붙이고 있었다고 말하고 라이트닝에게 들장미를 돌려받게 된다. 이에 라이트닝은 남의 눈따위는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 자신도 그 장미를 보면서 무엇인가 떠올랐다며 프리오닐이 기억을 되찾게 된다면 그 꽃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이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

본 스토리에서는 카인을 만나 함께 행동하던 중, 카인에게 뒤통수를 맞아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나타난 엑스데스와 이미테이션들때문에 카인은 프리오닐을 지키기위해 싸우다 부상을 입게된다.

3.2.2. 13번째 윤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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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끝나면 세계를 꽃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 잃어버린 것을 넘어서 비나 폭풍조차 힘이 되는 그런 세계를 만들고 싶어.

13번째 윤회에서, 프리오닐은 세실, 클라우드, 티더와 함께 크리스탈을 찾아 나선다. 크리스탈을 찾던 도중, 싸워야되는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클라우드는 동료들에게 무엇때문에 그들이 싸우는 것인지 질문한다. 클라우드의 질문을 곰곰히 생각하던 프리오닐은 클라우드에게 들장미를 보여주며 자신은 꿈이 있기에 싸울 수 있다고 말한다. 클라우드는 꿈만으로 싸울수 있는지 그 힘을 확인하기 위해 프리오닐에게 자신과 싸워주길 부탁한다. 결투를 승낙한 프리오닐은 클라우드와 싸워 졌지만 클라우드는 굉장한 힘이었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이 세상에서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할 것 같다며 말하고, 얼마뒤 싸울 이유를 찾아 일행들을 떠난다.

클라우드가 일행을 떠난 뒤, 계속해서 크리스탈을 찾아 다니던 일행은 세피로스에게 기습을 받고 들장미를 뺏기게 된다. 프리오닐은 들장미를 되찾기 위해 혼자서 세피로스를 추격했고 탈탈탈 털려 소멸 직전까지 갔다가 도와주러 온 워리어 오브 라이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빛의 전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결국 들장미는 되찾지 못했고 프리오닐 일행은 빛의 전사와 헤어져 계속해서 크리스탈을 찾아 나선다.

이 후 세실은 형과의 결착을 맺기위해 일행을 떠나고, 티더와 단둘이 다니던중 다수의 이미테이션을 상대하다 티더와 길이 엇갈리게된다.[13] 때마침 티더와의 싸움을 방해받고 화가 나있던 젝트가 그 근처를 지나가다 프리오닐을 발견하고 화풀이 상대가 되어달라며 싸움을 건다. 프리오닐은 젝트에게 자신을 대용품으로 써가며 화를 참지 말고 차라리 티더와 직접 맞붙으라며 일갈를 하고 젝트는 정곡을 찔렸다며 그를 방해하는 황제를 상대하려 떠난다. 그리고 돌아온 티더에게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뒤, 프리오닐과 티더는 젝트와 황제가 서로 싸우다 부상을 입는 장면을 목격한다. 황제는 사라지고 젝트도 티더의 도움을 무시한채 사라지자 프리오닐은 마지막 남은 포션을 티더에게 주며 아버지와 결착을 맺고 오라 말한다. 티더가 사라진 후, 부상 당한 줄 알았던 황제가 멀쩡한 모습으로 얼티미시아와 함께 다시 나타나서 프리오닐의 꿈은 덧 없으며 너는 그저 코스모스의 도구일뿐이라고 말한다. 황제가 말문이 막혀 어버버 하고 있는 프리오닐을 내버려 두고 사라진 후, 프리오닐은 자신은 다른 동료들처럼 확실한 목표 없이 단지 싸움을 끝내려 할뿐이고 이대로라면 정말 도구라 다를바가 없다고 고민하지만 코스모스와의 만남을 통해 확실한 목표가 없어도 꿈이 있는 자신은 도구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다시 황제를 만난 프리오닐은 황제에게 자신은 도구가 아니라 소리치지만 빠르게 제압당하고(...) 크리스탈을 얻고 뒤를 쫓아온 클라우드와 티더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황제는 자신과 싸우고 싶다면 자신의 궁전으로 오라고 말하며 떠난다. 클라우드는 프리오닐에게 들장미를 돌려주고 어쩌다보니 프리오닐의 꿈이 모두의 꿈처럼 된것같다며 자신이 지금 싸우는 이유는 동료의 꿈이 이루어지는것을 보기 위해서라고 프리오닐을 독려한다. 이에 힘을 얻은 프리오닐은 황제와의 싸움을 위해 판데모니움으로 향한다.

대륙 동남쪽 끝에 텔레포트 스톤을 타고 혼돈의 대륙에 도착한 프리오닐은 판데모니움에서 황제와 다시 만난다. 하지만 싸우기도 전에 황제의 함정에 걸려 이번에도 탈탈 털리고(...) 쓰러져 버린다. 하지만 의문의 힘을 발휘하여 부활한 프리오닐은 황제와 싸워서 승리하고 크리스탈을 손에 넣는다.

코스모스가 소멸한 이후, 프로오닐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카오스의 전사들을 무찔러 나가던 중 죽은줄만 알았던 황제가 나타나 무너져가는 세상에서 마지막까지 발버둥 쳐보라며 코스모스의 전사들을 도발하고 사라진다. 그 후 진(眞) 판데모니움에서 황제를 만난 프리오닐 일행에게 황제는 지금까지 모든것은 자신의 계획대로였다며 코스모스가 죽게 된 이유는 바로 너희들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크리스탈을 얻는 과정에서 멘탈이 강화된 코스모스의 전사들은 동요하지 않고 황제와 맞서 싸워 황제를 소멸시킨다.

카오스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한 코스모스의 전사들은 모두 FF1의 세계로 보내지고 이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간다. 빛의 전사와 함께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프리오닐은 발 밑에 핀 들장미들을 보고 새로운 꿈이 시작된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3.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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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요시타카가 그린 디시디아 프리오닐의 일러스트

발목에 장비한 나이프를 언제든 뽑기 위해 전투 시 꾸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어 잘 모를 수 있지만, 코스모스 진영내에서 키가 꽤 큰편이다. 최장신인 워리어 오브 라이트와 비슷한듯.

다른 캐릭터들이 전투때에만 무기를 소환해서 싸우는것과 달리 전투 외에도 항상 무기들을 장비하고 다니는 유이한 캐릭터이다. 나머지 하나는 듀오데심에서 추가된 라이트닝.[14][15]

스토리 내내 장미 한 송이를 들고다니면서 늘 꿈 얘기를 하는 소박한 청년으로 이로 인해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들장미의 일본명인 노바라. 무인판이 발매될 당시, 왜 장미를 들고 다니면서 들장미(찔레꽃)라 부르고 다니는지 의문을 표하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듀오데심에서 밝혀졌다.

스토리상에서의 대우는 굉장히 박하다. 원작에서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 일부러 맞아주고 동료끼로도 서로 패고 자학하던 마조히즘을 적용한것인지 스토리 내내 여기저기 털리고 다닌다. 동료인 클라우드를 비롯해 젝트, 얼티미시아, 황제에게 털리며[16] 세피로스에게는 소멸 직전까지 간다.

이리저리 털리고는 다녔지만 동료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다녔다. 프리오닐과 들장미를 통해 싸울 이유를 찾고 각성한 클라우드, 젝트와 싸울 마음을 다잡게 된 티더, 들장미를 통해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티나 등. 황제와의 결전 전, 클라우드가 한 "프리오닐의 꿈이 이제 모두의 꿈이 된것 같다"는 말을 통해서 프리오닐 본인은 소박하고 부끄러운 꿈이라고 했지만, 그 작은 꿈이 13번째 싸움에서 동료들에게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황제와의 전투에서는 왜 굳이 무기들이 공격하는걸 멈춰서 일일이 폼잡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가는 장면중 하나. 그렇지만 황제에게 쓰러져서 "우왕 프리오닐 리타이어임?"하는 순간에 디시디아에선 드문 주인공 보정을 받으며 우와아아앙!!하고 일어서는 장면은 프리오닐의 가장 멋진 장면이다. 원작에서도 뭔지 모를 힘을 내며 황제와 싸워 결국 쓰러트린 것의 오마쥬인듯.

들장미를 제외하고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 있다면 동정, 황제와 대적하는 동제(童帝) 등(...). 원작에서 라미아 퀸의 유혹에 빠질뻔한 장면때문에 생긴 별명으로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여성들을 상당히 어려워 하기 때문에 꽤나 사랑(?)받는 별명이다. 라이트닝에게 꽃을 돌려달라는 간단한 말도 걸지 못한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모습이다.

듀오데심 추가된 신참이 더한 웨폰 마스터로 나와서 묘하게 정체성이 약해졌다. 정작 둘은 스토리 내에서 접점이 아예 없지만.

듀오데심에서 유일하게 전용 무기가 바뀐 기존 캐릭터이다. 전용무기였던 아벨의 창은 대대로 용기사 캐릭터들의 무기였기 때문인지 카인에게 빼았겼다.

3.4.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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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키아 제국의 공격에 의해 고향인 핀 왕국을 빼앗긴 청년.

반란군의 리더인 왕녀 힐더의 도움을 받고 그 동료로 자원해 수많은 싸움과 이별을 겪으며 파라메키아 황제에게 맞선다.

반란군의 암호인 들장미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다.

5장 초반에 합류. 파이널 판타지 II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들장미를 놓으며 나타난다. 일행과 만나기 전에 이미 반란군에 소속되어 차원의 균열을 막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본편 특유의 허당끼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그냥 비중이 바닥에 가깝다. 애당초 본 게임은 거의 파이널 판타지 II를 무시하는 수준이라...

흔한 전사 타입의 캐릭터지만, 전체적으로 회복 어빌리티가 부족한 게임 내에 자가회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7년 7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강화되었지만 모든 변경점이 패시브 어빌리티로 몰려있어 큰 체감효과는 없다. 다만 상향 조정된 패시브들은 확실히 효과를 보장하게 된 만큼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듯.

2017년 11월 22일에 레벨 캡 해제의 초기 6인으로 선발되었다. 덧붙여 강화 조정이 이루어졌다. 다른것보다 앱조브 소드+에 최대 BRV 상승이 붙도록 조정되었기 때문에 HP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2018년 4월 19일 형님의 이벤트에 은혜 캐릭터로 선정되면서 EX 무기가 추가되었다. 클라우드와 동일한 전체 공격형 EX 어빌리티로 특수 버프가 있거나 하진 않지만, 다른 어빌리티와 마찬가지로 HP 기준으로 강화 버전이 생성된다. 블러드 웨폰을 이용해 HP를 상위만 유지한다면 위력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2018년 8월 22일에 뜬금없는 대량조정을 받았다. 초기 레벨캡 해제 캐릭터라서 매우 빈곤한 익스텐드 효과를 가지고 있었던 탓인지 단단히 강화된 형태. 가장 큰 변화는 블러드 웨폰을 통해 획득 가능한 특수 버프 블러드 웨폰으로, 이를 통해서 어빌리티들이 강화 버전으로 변화한다. 자체적으로도 공격력과 최대 BRV를 상승시켜주는 효과. 이에 덧붙여 블러드 웨폰은 최대 BRV를 초과해 축척이 가능해졌으며, 전반적으로 위력과 안정성도 올랐다. 또한 여러 패시브들의 대상이 자기 자신에서 아군 전체로 확장된 탓에 서포터로써의 아이덴티티도 획득했다.

2018년 12월 26일에 2부 5.8장이 오픈되며 암흑 무기를 부여받았다. 이름은 모방한 의인의 검 [II]. 패시브는 모든 어빌리티의 위력 상승.

3.4.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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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웨폰 (5회)

• 블러드 웨폰+

• 앱조브 소드 (5회)

• 앱조브 소드+

• 앱조브 소드+(블러드 웨폰)

• BRV 공격+

• HP 공격+

3.4.1.1. EX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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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오브 암즈 (리캐스트 약간 느림)

• 마스터 오브 암즈+ (리캐스트 약간 느림)

3.4.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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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상성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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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공투 전용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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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괴로워 할 필요는 없어.

ひとりで悩み必要なんかないさ

모두 힘을 합친다면 두려울 것 없어!

ともに力を合わせれば恐れるものなどない

들장미가 피는 세계가 나의 꿈이야.

野ばらの咲く世界が俺の夢なんだ

'나는 도구가 아냐!

俺は道具じゃない

4. 시아트리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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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계 스페셜리스트.
스탯 자체로는 카인, 세피로스의 뒤를 이은 게임내 힘 수치 3위. 민첩도 높은 수준이라 카오스 신전에서도 리더로 두면 거뜬히 2/3번 보스방까지 달린다. 다만 그 반동으로 HP가 중간정도인데, 이런 문제는 습득하는 어빌리티로 전부 상쇄가 가능하다. 일단 리미트기인 블러드 웨폰은 50콤보가 발동하면 프리오닐에게 다가오는 트리거를 맞출때마다 Lance Lv 3을 뛰어넘는 회복량을 보인다. 다른 리듬게임과는 달리 게이지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단비같은 존재. 콤보를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Lance[26]를 다 배우기 때문에 빛의 전사의 클래스 체인지 까지 겹쳐지면 그냥 금강불괴. 하지만 프리오닐 쪽으로 트리거가 집중되지 않으면 회복이고 뭐고 말짱 도루묵이니 주의.

5. 레코드 키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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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가능 무기 : 단검, 검, 도끼, 창, 지팡이, 궁
• 사용 가능 방어구 : 방패, 모자, 투구, 경장갑, 갑옷, 팔방어구

• 획득장소 : (이벤트) (상급) 비문의 미궁
• 기억결정 획득장소 : (이벤트) 숨겨진 언어의 미궁 - 워드 1200개로 워드 교환소에서 교환

5.1. 필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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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 나이프 (기본)

• 들장미의 맹세 (마신의 도끼)

5.2. 레코드 마테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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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적하는 용기 (기본)

전부 히스토리 획득으로 땜질하던 2탄에서 최초로 이벤트 획득이 된 캐릭터. 하지만 왠지 이벤트가 2탄의 이벤트가 아니라 파이널 판타지 월드 와이드 워즈라는 모바일 타이핑 게임과 콜라보 미션이었다. (...]) 프리오닐을 획득할 수 있긴 했지만 여전히 2 온리 이벤트는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

최초 등장부터 성능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실 능력치가 그렇게 심하게 떨어지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미묘한 어빌리티 구성에 말이 많은 편. 특히 써먹지도 못할 흑마법 1은 그냥 구색 맞추기로 넣은것이 뻔하고[27] 물리보조와 물리스피드가 3씩인 것이 큰 문제. 유일하게 5를 가진것이 물리 공격이지만 물리 공격은 넘사벽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굳이 프리오닐이 주력으로 사용할만한 어빌리티는 아니다. 결국 고효율의 물리보조를 사용해야 되는데, 효과적인 물리보조 어빌리티는 4레벨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물리보조도 물리스피드도 거의 맛보기 레벨이나 다름 없는 셈.

사실 프리오닐만 단독으로 이런 상황이면 큰 문제가 없는데, 12의 주인공인 반이 좀 심각할 정도로 어빌리티 셋팅이 좋다보니 프리오닐은 어디까지나 반의 하위호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나름 팬들이 시리즈별로 펼쳐져 있는 파판 팬덤 사이에서 주인공 캐릭터가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 하위호환이 된다는건 좀 보기 안좋은 방향. 어떻게던 어빌리티 셋팅을 분배해서 다른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해결될 일임에도 너무 단순하게 제작해서 방관하는 게 문제였다.

여튼 이 논란은 여전히 끊이질 않는 중. 전체적으로 2의 취급이 좀 안좋아던 것들까지 겹쳐서 논란이 되는 면도 있다.

그런것을 떼고보자면 능력치는 굴려먹을 수준은 된다. 특히 사용가능한 무기의 품이 넓고, 궁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강점. 이 무장 셋팅에서 물리보조 4만 되었어도 꽤 높은 능력치의 후방 물리보조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음을 생각하자면 논란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전용 무기가 블러드 웨폰이 아닌것도 자주 언급되는 문제지만, 초필살기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다들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다. 초필살기용 무기로 나올 게 뻔하다보니...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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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