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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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화[편집]
뒤에 있는 멧돼지는 드워프족 대장장이 에이트리-브록크 형제가 만든 굴린부르스티다.
Frey 혹은 Freyr 등으로 표기, '프레이르' 라고도 한다.[1] 북유럽 신화의 풍요와 햇빛, 비의 신이다. 스웨덴 왕가의 조상신이라고도 한다. 망토 정도만 두른 나체의 건장한 남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2] 더불어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 중 제일 미남이기도 하다. 고대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이 신에게 말을 제물로 바쳤다.[3]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오빠이기도 하다. 애시르 신족인 오딘이나 토르와는 달리, 바니르 신족이며, 두 신족이 전쟁을 멈추고 화해할 때 아버지 뇨르드를 따라 인질로 왔다.[4] 남매가 미남•미녀신들인데 프레이야에 비해 미남이라는 속성이 드러나는 일화가 거의 없다. 오히려 프레이에 버금가는 미남신인 발두르가 더 외모적인 이야기로 많이 얽힌다.
들고 있지 않아도 스스로 칼집에서 빠져나와 적을 베는 칼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들의 왕인 오딘만이 앉을 수 있는 의자에 호기심이 동해서 앉았다가 거인족 미녀 게르드를 보고는, 그대로 홀랑 넘어가 구혼을 하면서 뚜쟁이 노릇을 한 스키르니르에게[5] 선물로 줘버렸다. 이 칼이 없어서 라그나로크 때 수르트에게 패배해 세계가 멸망하고, 본인은 수르트의 칼날에 쓰러진다고 한다. [6]
프레이는 게르드와 결혼한 이후 함께 숲속에서 신혼을 즐기는데, 그 시대 북유럽에서도 숲속 깊은 곳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 낭만이 이유였다면 좋았겠지만 보쌈이 팽배했던 그 때, 화가 난 신부측의 가족이 신랑을 죽이러 찾아오는 일이 잦았고, 때문에 그들에게 죽지 않기 위해 숲속에서 숨어 지냈다.[7] 참고로 스키르니르는 실수로 게르드의 오빠를 죽여버려서 어쩔 수 없이 게르드를 협박해 끌고 왔다. 이후 게르드한테서 아들 푤니르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프레이가 줘버린 칼은 공식적으로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으나, 그 칼의 이름을 레바테인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한편 수르트의 검을 레바테인이라고 하기도 하고, 거인족의 손에 넘어간 레바테인이 돌고 돌아 불의 거인한테까지 가 결국 수르트의 검이 됐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레바테인은 그냥 《에다》에 딱 한 줄 나온 칼일 뿐이니 누구 칼인지는 너무 신경 쓰지 말도록 하자. 설정놀음을 하고 싶다면 좋아하는 쪽을 고르면 된다. 그 외에도, 북유럽 신화와 연관성이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 켈트 신화에서 마나난과, 루의 검인 프라가라흐와도 약간 비슷한 점이 있다.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에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거인을 쓰러뜨리는 검'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이 표기를 따르고 있다.
스웨덴 왕가의 가계에는 이 프레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상신으로 모시고 있다.[8] 뿐만 아니라 오딘 또한 실존 인물로 여기는데, 이는 현 북유럽 신화의 명맥을 잇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신 에다》의 저자이자, 아이슬란드의 시인이며 역사가, 정치가였던 스노리 스툴루손이 엮은 《헤임스크링라》에 언급되어 있다.
프레이르의 후손이라 일컬어지는 잉링(Yingling) 왕조, 《잉링 사가》에 언급된 이름 Yngvi-Freyr, 그리고 '잉구나르-프레이'라고도 하는 그의 별명들을 고려하면 '나으리/주인님'을 뜻하는 '프레이르'는 그의 칭호이고, 본명은 윙비/잉비(Yngvi/Ingvi)로 추정된다.
프레이르는 엘프들의 세계 알프헤임의 지배자라고도 하는데, 북유럽 민담에서는 인간 영웅이나 조상신들이 엘프로 숭배받기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스웨덴 왕가의 조상이 신격화된 사례일 수도 있다.
2. 실존 인물[편집]
3. 가공 인물[편집]
- 가면라이더 고스트 전설! 라이더의 혼! - 프레이
- 그랑블루 판타지 - 프레이
-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 프레이
- 기동전사 건담 SEED - 프레이 알스터
- 나이트런 - 프레이 마이어
- 던전앤파이터 - 이시스-프레이
- 데스티니 차일드 - 프레이
- 룬 팩토리 4 - 프레이
- 메이플스토리2 - 프레이
-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 프레이 라온 스타라이트
- 발키리 프로파일 - 프레이
- 얼음과 불의 노래 - 프레이 가문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프레이
- 제노니아 - 프레이
- 킹스레이드 - 프레이
- 파이널 판타지 14 - 프레이 미스트
- 휴먼버그대학교 - 프레이
-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 프레이 블레이크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프레이
4. FPS 게임 Prey 시리즈[편집]
2006년의 원작에 대한 내용은 Prey 문서, 2017년 리부트에 대한 내용은 프레이(2017) 문서
참고하십시오.5. 마이크로 캐빈의 MSX turboR용 게임[편집]
자세한 내용은 프레이의 모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영화 프레이[편집]
6.1. 2007년 영화[편집]
2007년에 개봉된 영화로 식인 사자가 등장하는 공포영화이자 가족영화이다. 감독은 대럴 루트.
같은 식인 사자가 소재인 고스트 앤 다크니스와는 달리 가족애가 중점이다보니 작중 희생자들은 모두 주인공 가족들을 돕는 조력자다.
6.2. 2022년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프레이(202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메이플스토리의 비숍 5차스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숍(메이플스토리)/스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얼음과 불의 노래의 프레이 가문[편집]
9.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의 등장인물 레이의 프린세스 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성능 및 캐릭터 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shr의 카가미네 린 오리지널 곡 プレイ[편집]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로 플레이라는 번역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1:20:33에 나무위키 프레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로마의 라틴어 기록에선 프로위르(Froyr) 또는 프리코(Fricco).[2] 스웨덴에서 발기된 남근 부적이 발견됐는데, 이는 프레이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3] 질베르, 뒤랑, & 진형준. (2007).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문학동네, 2007, p103[4] 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에서 차용한 전승에서는 함께 인질로 올 예정이었던 어머니가 원래는 아버지 뇨르드의 여동생이며, 바니르 신족의 근친혼 풍습을 통해 오빠와 맺어진 사이였는데, 애시르 신족은 근친혼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바나헤임에 남겨두고 이산가족이 되고 말았다고 전한다.[5] 거대한 늑대 펜리르를 묶을 끈을 난쟁이들에게 의뢰하고 받아온 인물이기도 하다.[6] 수르트 항목을 보면 수르트는 라그나로크를 실행하는 예언 그 자체같은 존재라 검이 있었어도 수르트를 이길 수 있는지 의문이다. 최고 신 오딘과 토르도 펜리르와 요르문간드에게 죽었는데 말이다.[7] 이렇게 납치 결혼 뒤 얼마 간 다른 곳에 가서 지내는 것에서 신혼여행이 유래했다고 한다.[8] 현재의 왕조가 아니라 옛날, 고대 스웨덴의 왕조일 뿐만 아니라 북유럽의 첫 통일 왕가라고 전해지는 잉글링 왕조의 시조다. 스웨덴의 잉글링 왕조는 역사적으로는 증명된 바 없이 전설상으로만 전해져 내려오고, 이 가문이 역사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이 가문의 후손인 하랄 1세 하르파그리가 노르웨이를 건국하면서부터다. 덴마크까지도 통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