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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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31_Gryffindor_Crest_Transparent.png
프레드 위즐리
Fred Weasley


파일:Fred Weasley.jpg

출생
1978년 4월 1일
파일:영국 국기.svg영국 버로
혈통
순수혈통
기숙사
그리핀도르 (중퇴)
경력
위즐리 형제의 장난감 가게 공동 창업주
그리핀도르 퀴디치몰이꾼
칸나의 동지들 단원
덤블도어의 군대 단원
불사조 기사단 2대 단원
취미
장난

[ 가족관계 펼치기 · 접기 ]
부모
아서 위즐리
몰리 위즐리
형제자매
빌 위즐리
찰리 위즐리
퍼시 위즐리
쌍둥이 남동생 조지 위즐리
남동생 론 위즐리
여동생 지니 위즐리
친인척
조부 셉티무스 위즐리
조모 세드렐라 블랙
첫째 형수 플뢰르 들라쿠르
조카 빅투아르 위즐리
조카 도미니크 위즐리
조카 루이 위즐리
셋째 형수 오드리 위즐리
조카 몰리 위즐리[1]
조카 루시 위즐리
첫째 제수 앤젤리나 존슨 [2]
조카 프레드 위즐리
조카 록샌 위즐리
둘째 제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조카 로즈 그레인저-위즐리
조카 휴고 그레인저-위즐리
매부 해리 포터
조카 제임스 시리우스 포터
조카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조카 릴리 루나 포터
외삼촌 기디언 프루잇
외삼촌 페이비언 프루잇


[ 배우 / 성우 펼치기 · 접기 ]
배우
제임스 펠프스
한국판 성우
김장 (마법사의 돌 - 죽음의 성물)
김순선 (SBS판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


1. 개요
2.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조지 위즐리쌍둥이며, 위즐리 일가의 넷째.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캐릭터였으며, 작중에 등장한 위즐리 가문의 사람들 중 유일하게 목숨을 잃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절친이자 가장 가까운 형제 조지 위즐리와 함께 작품의 대부분의 개그를 떠맡고 있다. 이 두 쌍둥이는 해리 포터 작품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최고의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 콤비 듀오이다. 첫 등장부터 엄마에게 '프레드는 내가 아니라 얘에요. 난 조지에요. 장난이었어요. 내가 프레드에요' 라며 농담을 해대는 걸로 엄청난 코미디를 연출한다. 성격은 조지와 비슷하지만 프레드가 조금 더 말썽을 잘 피우는 편이다.[1] 다른 단짝인 리 조던 역시 개그 캐릭터다.

머로더즈도둑 지도를 가지고 있어 조지와 함께 호그와트 이곳저곳을 탐험했으며, 이후에는 해리 포터 삼총사에게 물려주어 호그와트 이곳저곳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하였다.

형인 퍼시 위즐리와 완벽한 정반대로 규칙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며,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이는 조지도 마찬가지. 1권에서는 이 둘은 해리가 호그와트 기차에 짐을 옮겨주는 걸 도와주는 걸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때 해리 이마에 흉터를 보고 바로 그 애가 말로만 듣던 그 해리 포터라는 걸 알아채자 크게 감격하여 되어 가족들 모두에게 알렸다. 론 위즐리는 해리와 처음 대화를 나눌때 이 쌍둥이들은 장난이 심하지만[2] 성격은 좋으며, 모두가 재미있게 생각한다고[3] 론이 언급했다. 그들의 데뷔작이 된 영화판 1편에선 등장이 별로 많지 않지만 2편부터 조금 비중이 올라간다. 해리가 슬리데린의 후계자라는 소문이 돌았을 때, 해리가 지나갈 때마다 슬리데린 후계자 나가신다며 놀려먹곤 했다.[4] 하지만 해리는 오히려 이를 고맙게 생각했는데, 모두가 심각하게 소문을 믿으면서 진지하게 두려워 하는 와중에 위즐리 형제만이 해리에게 서슴없이 그런 장난을 친 이유는 당연히 해리가 절대로 슬리데린의 후계자일리 없다고 생각해서였기 때문.

해리가 1학년이었을 때는 그럭저럭 공부를 하는 편이었으나, 나중에 가선 아예 학교 공부는 때려친 듯하다. 둘이 O.W.L.을 3개만 통과했다고. 꾀병 과자 세트 등 장난감 발명에 매진하면서[5] 전체적으로 성적이 폭락한 듯. 그러나 둘의 마법 능력은 좋은 편이다.[6] 요약하면 즉 머리는 좋은데 (학교) 공부를 안 하는 것. 성적은 낮아도 마법 실력은 상당히 좋아서, 그들이 만든 장난감에 쓰인 마법들은 수준이 상당히 높다. 5권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떠난 이후 만든 늪지대나[7] 폭죽은 엄브리지가 해제할 엄두도 못낼 정도. 물론 교수들은 손쉽게 처리했다는 게 함정. 쌍둥이 형제가 간단한 방어 마법을 건 의복들은 웬만한 마법사의 방어 마법보다 수준이 높아 마법부에서도 전 직원용을 대량 발주하기도 했다. 사실 원 용도는 그들답게 장난용. 방어 모자를 쓰고서 저주를 걸어보라고 친구에게 시비를 건 다음 저주가 튕겨져 나갔을 때 친구의 똥 씹은 표정을 감상하는 용도인데, 전술했듯이 마법부에서 장난감이 아닌 실제 방어 목적으로 대량 발주를 넣어서 쌍둥이도 무척 한심해한다. 그래도 방어 장갑, 방어 망토 등으로 사업영역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좋아했다. 비밀의 방 때도 형 퍼시의 반장 뱃지를 바보라고 읽히도록 주문을 걸어두기도 했다. 거기다가 2권에서 잠깐 나온거지만, 머리핀 같은걸로 자물쇠를 따는 머글식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물론 주문(알로호모라)에 비해 오래걸리고 요령이 좀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아빠를 닮았는지 머글의 기술이 쓸모없다 여기는 다른 마법사들과는 달리 나름 유용하다 여기는 듯.[8] 하여튼 장난을 치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

자유분방하고 원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 학교 공부도 때려치는 이 형제들은 그 때문에 다른 형제자매보다도 특히, 원리원칙주의와 엄격함의 대명사인 퍼시와는 사이가 나쁘다. 처음엔 장난을 치고 놀려대며 당황하게 만드는 수준이었지만, 퍼시가 가족하고 틀어지면서 매우 심하게 까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가 퍼시를 걱정하자, 왜 그딴 녀석에게 신경 쓰냐고 쏘아붙인다거나.

주로 조지 위즐리와 세트로 취급 받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퀴디치 경기에서도 몰이꾼을 둘이서 나눠 맡고 있다. 몰이꾼 실력은 최고로 전 주장이었던 우드 말로는 인간 블러저. 그런데 이 형제의 빗자루는 클린스윕 5다.[9][10] 골동품 수준의 빗자루를 가지고 저 정도의 경기력을 보였으니 이들이 님부스 2001이나 파이어볼트 같은 최신 빗자루를 타고 경기했다면 프로 팀에서 너도나도 모셔가려고 했을 듯하다. 심지어 해리가 그리핀도르 팀 주장이 되어서 선수를 뽑을 때 프레드와 조지만한 실력자들은 없었다고 평가했다.[11]

퀴럴의 뒤통수에 눈덩이를 던져 맞추기도 했는데, 당시 퀴럴의 뒤통수에 볼드모트가 있었다는걸 생각해 보면 볼드모트의 얼굴에 눈을 던져 맞춘 위업이 된다(...).

3권엔 호그스미드를 방문하지 못하는 해리에게 도움을 주려고 비밀 지도를 건네줘 해리가 마음껏 규칙을 어기며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줬다.[12][13]

4권에서 장난감 가게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로 인한 트러블에도 말려들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무도회의 파트너를 구해야 하는 해리와 론 앞에 어서 서두르지 않으면 괜찮은 애들은 다 없어질거라 충고하자, 론은 프레드에게 같이 갈 여자가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프레드는 바로 근처에 있던 안젤리나 존슨에게 말을 걸어 같이 무도회에 가지 않겠냐며 직구를 꽂고, 바로 승낙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리와 론을 벙찌게한다.

4권 끝에서 해리에게 사업 자금으로 트리위저드 시합 상금인 갈레온 뭉텅이를 받는다. 평생의 꿈이고 돈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해리를 걱정하며 사양하기도 한다.[14] 그래서 해리는 받지 않으면 주문을 걸어버릴 것이고 돈은 시궁창에 던져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조지와 프레드는 어쩔 수 없이 받는다. 해리 역시 세드릭 디고리가 먼저 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우승하자며 세드릭이 같이 잡자고 했고, 결과적으로는 세드릭이 볼드모트에 의해 죽은 것 때문에 상금을 가지고 싶지 않았다. 실제로 세드릭의 아버지에게도 가질 것을 권유했으나 정중히 거절당했다.[15]

이후 5권에서 해리가 준 돈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학교에서 팔고 시장 조사를 하는 등 장난감 가게의 기반을 쌓기 시작했다. 다만 여기서도 자신들이 직접 써보고 먹어보고 해서 부작용을 없앤 게 아니면 절대 팔지 않는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학교가 반 엄브리지 적 분위기로 흐르는 것을 사업의 절호의 찬스로 삼았으며 동시에 이런 장난감으로써 반 엄브리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한다. 날이면 날마다 엄브리지를 괴롭히다가, 결국 한 번 건수를 잡은 덜로리스 엄브리지가 둘을 처벌하려는 순간 조지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엄브리지의 눈앞에서 유유히 탈출한다. 그 엄브리지에게 빅엿을 먹이고 호그와트 하늘을 날아서 떠나는 둘의 등에 학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한동안 두 사람의 탈출극에 대해 별의별 무용담이 떠돌게 되었다.[16][17] 사실 이미 가게를 차려놓고 나갈 때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 그 후 피브스는 진짜로 둘의 부탁을 매우 충실하게 실행한다(!).[18] 엄브리지의 퇴출 이후, 플리트윅 교수는 늪을 3초만에 간단히 없애고도 굉장히 훌륭한 마법이라고 칭찬했고, 약간을 복도 구석에 남겨놔서 그들을 기념했으니 프레드와 조지는 사실상 호그와트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된 셈.

학교 공부에 별로 집중하지 않기는 했으나,[19] 교수들 사이에서는 장난기가 많지만 재능이 있고 미워할 수 없는 학생들이라며 나름대로 호감을 사고 있었다. 장난기가 폭발하기는 했으나 정말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괴롭게 만드는 장난은 절대로 치지 않았으니까.[20] 실제로 개발해낸 장난감들 전부는 꼭 먼저 스스로 시험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꾀병용 과자 세트의 경우에도 먼저 자기 자신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서 문제점과 부작용을 파악해 해결한 다음, 체질에 상관 없이 효과가 동일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학생들을 고용해 임상 실험을 하고 판매했다. 악동이지만 개념인. 다만 어릴 적 조지와 함께 론에게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시킬 뻔한 적은 있었는데, 이건 맹세를 할 때 맹세를 깨는 순간 그대로 죽는 마법을 거는 것이다.[21] 론의 회상으로는 아버지가 엄마 이상으로 화를 내는 걸 본 것은 이때와 퍼시가 가족들의 뒤통수를 쳤을 때 단 두 번 뿐이라고 한다. 어린 자식들이 매우 위험한 마법을, 그것도 동생에게 쓰려고 한 걸 봤으니 대인배인 아서 위즐리라도 빡돌만하긴 하다. 그 일 이후 프레드는 왼쪽 엉덩이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며(...), 이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끼칠 뻔한 적도 없다. 그렇게 혼나고 나서부터 장난은 치되 해를 안 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 5층 복도 늪지대 사건 전에 부활절 방학동안 소동을 벌여봐야 학생들 공부 방해 외엔 별로 건질 것도 없고 그건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 했다. 이 말에 헤르미온느가 감동하기도. 해리 역시 프레드와 조지는 한 번도 천진난만한 적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22]

5권에서 나간 후로 조지와 함께 본격적으로 장난감 가게를 열였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다. 이로 인해 두 형제가 학교를 나간 것에 대해 극구 반대하던 어머니인 몰리 위즐리도 다시 생각을 바꿔먹은 듯.[23] 사업적인 면에선 위즐리 가문에서 가장 성공했다.[24] 5권 끝부분에서 한창 바쁜 쌍둥이가 삼총사들을 마중 나오는데, 각각 1천 갈레온[25]짜리 가죽 망토를 대충 대충 두르고 나온다.[26]

4권에서 해리가 준 트리위저드 시합의 상금을 가게를 열 때 자본금으로 썼기 때문에 장난감 가게의 최대 투자자인 해리에겐 장난감 가게 안의 모든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27] "해리, 넌 여기 있는 거 전부 공짜야." 근데 해리 말고는 동생인 론에게도 돈을 받아내고야 만다(...). 그나마 형제의 정이 있으니 1크넛을 깎아 준다.한국 머글 돈으로 17원씩이나 되는 거금이다 영화판에서 더욱 막장으로 론이 깎아달라고 애원했는데도 기어이 값을 받아내려 한다. 심지어 두배로.[28]

쌍둥이 모두 주로 같은 옷을 입는데 패션 센스가 별로인 듯하다. 용가죽 망토도 그렇고, 장난감 가게의 종업원 옷인 분홍색 앞치마도 둘한테 지독하게 안 어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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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 호그와트에서 일어난 최후의 전투 때 겨우 몰래 빠져나온 퍼시와 화해했는데, 기껏 퍼시하고 화해했더니 화해하자마자 사망 플래그에 휩쓸려 사망.[29][30] 게다가 어이없게 죽었다. 록우드라는 이름의 죽음을 먹는 자가 프레드를 노리고 아바다 케다브라를 쏜 것도 아닌 폭파 마법을 썼는데 그 자리에 있던 프레드가 압사(혹은 폭사)한 것이다. 폭파 지점에서 몇 걸음만 떨어져 있었어도 생존했을듯. 나머지는 무사했다.

독자들만이 아니라 해리도 큰 충격을 받아서, 프레드 사망 당시 ‘세상이 끝났다. 그런데 왜 전투는 멈추지 않는 걸까? 어째서 성 전체가 두려움에 떨며 침묵하지 않고, 싸우던 사람들도 모두 무기를 내려놓지 않는 걸까?’ 같은 생각을 하면서 현실을 부정할 정도였다. 또한, 기껏 다시 사이가 좋아지려 한 동생이 죽었다는 충격에 미칠 듯이 분노한 퍼시는 그 원흉인 록우드의 이름을 성난 황소의 포효처럼 외치고는 미친듯이 덤벼들었다.[31]

이 죽음이 얼마나 충격적이고 비정하냐면, 5편에서 몰리 위즐리가 보가트를 상대할 때 그녀는 프레드와 조지가 같이 죽은 걸 봤는데, 이 말은 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악몽 속에서도 그 둘이 서로에게서 떨어지는 걸 상상할 수 없었다는 얘기가 된다.

소설에서는 해리의 충격 및 동생을 잃은 퍼시의 슬픔을 볼 수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된다. 대신, 해리가 펜시브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대연회장에 갔을 때 여러 전사자의 시신과 함께 프레드의 시신이 눕혀 있었다.

장난감 가게는 조지가 혼자서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론이 오러가 되기 전까지는 조지의 가게에서 장난감 사업을 도왔다고 한다. 나중에 공개된 단편에 의하면 오러를 그만둔 론과 같이 운영한다.

7권 에필로그 이후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조지 위즐리앤젤리나 존슨과 결혼하여 얻은 아들의 이름을 프레드로 지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조지는 프레드를 잃은 이후로 패트로누스를 소환하지 못했다는 허위 정보가 기정 사실처럼 퍼져서 영문판 해리포터 위키에도 올라와 있었다. 프레드의 죽음이 워낙에 충격적이었기 때문인지 상당기간 정설로 여겨졌으나, 롤링은 조지가 프레드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평생 극복하지 못했다고만 했을 뿐 패트로누스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다. 저게 사실이라면 조지는 그 날 이후로 결혼식과 자식이 태어났을때도 행복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32]

그리고 모든 거울이 조지에겐 소망의 거울이 되었다고 한다. 둘의 모습은 조지가 죽음의 성물 초반의 7인의 해리 작전에서 스네이프의 저주가 빗나가 귀가 날아가기 전까진 판박이었으니 조지가 거울을 볼때마다 프레드가 생각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둘 다 프레드의 사후 그를 잊지 못해 아들 이름을 이렇게 지은 듯 하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해리가 호그와트 전사자들 중에서 특히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프레드랑 다른 호그와트 전투 전사자 50명..."이라며 프레드만 특별히 따로 해리가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


3. 프레드&조지의 발명품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포터모어에 따르면 둘 다 뛰어난 퀴디치 선수(몰이꾼)이긴 하나 좀 더 공격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조지쪽이 더 뛰어났고 활약도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그런 쪽에 푸니 더 공격적일 수밖에 없다고. 게다가 프레드가 일을 꾸미는 선봉장이라면 조지는 그걸 뒷수습하거나 프레드를 도와주는 쪽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이 쌍둥이가 말썽을 부릴때 프레드가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프레드가 먼저 설명하면 조지가 뒤를 이어 덧붙여 설명하고 프레드가 좀 더 웃기는 편이었지만 공감능력은 조지가 더 뛰어났다고 한다.

  • 실제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에서 프레드 죽는 장면을 찍다가 배우가 졸아서 점심 먹을 때 일어났다고 한다.이마저도 프레드스럽다[33]

  • 소설상으로 볼드모트에게 처음으로 공격을 한 사람이다. 마법사의 돌 중반부에 쌍둥이 형제가 눈덩이에 마법을 걸어 퀴럴의 터번을 맞추고 징계받은 적이 있기 때문. 아이러니한 건 포터모어에서 밝혀진 프레드와 조지의 보가트는 볼드모트란 것이다.[34]

  • 장난감 가게 사업을 시작하여 대박을 터뜨린 고로 멀린 훈장 3등급이 수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5][36]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 나온다! 주인공이 6학년때 호그와트에 입학한다. 당장 원작에서 찰리 위즐리 다음으로 비중이 적은 퍼시 위즐리가 나왔는데 위즐리 쌍둥이들이 안나올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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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인지 작중 대사와 존재감이 조지보다 더 높다. 다만 사실은 어차피 둘 중 하나가 나서야 되는 장면에서 어쩌다보니 롤링 여사가 프레드를 좀 더 많이 쓴 걸지도 모르지만. 7권을 제외하면 등장시 거의 무조건 이 둘이 같이 다닌다.[2] 다만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 듯. 어디쯤에서 멈출지를 인지한다고 언급한다. 이게 결정적으로 선배 말썽꾼인 머로더즈랑 차별화되는 부분이다.[3] 나중에 해리 일행이 해그리드의 새끼 용 노버트를 보러 간 것을 들켜 기숙사 점수를 어마무시하게 깎였을 때도 론이 "쌍둥이 형들도 기숙사 점수 뭉텅뭉텅 까먹었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형들 좋아한다"면서 해리를 위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당시 해리 일행이 까먹은 기숙사 점수는 한번에 150점이라는 크리티컬 데미지라 해리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데 별 도움은 안 됐다.[4] 퍼시 위즐리가 하지 마라고 꾸짖지만 프레드랑 조지는 "비켜, 해리는 지금 바빠.", "그래, 지금 송곳니가 난 하인이랑 차 한잔 마시려고 사방을 물어뜯으면서 비밀의 방으로 가는 중이야." 라며 더 드립을 친다(...).[5] 사실 복선이 있었다. 해리가 2학년이 되는 해 남은 방학을 버로에서 보내는 동안 프레드와 조지의 방에서 이따금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나온다.[6] 조지랑 같이 순간이동 마법을 가볍게 통과했다는 언급만 봐도 답 나온다.[7] 엄브리지가 떠난 후 플리트윅 교수가 없앴는데, 이 늪지대가 매우 뛰어난 마법이라고 감탄하며 기념용으로 일부를 남겨두었다. 이 늪지대를 만들고 곧바로 빗자루를 타고 탈출했으니 호그와트의 명물이 되었을 듯.[8] 사실 정말로 그럴 수도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알로호모라 주문으로도 안 열리는 잠긴 문을 제이콥 코왈스키발로 있는 힘껏 걷어차서 여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마법으로 잠긴 자물쇠가 다른 마법이 푸는 것만 방지하게 되어있다면 열쇠로 여는 것과 같은 방식인 자물쇠 따기에는 의외로 취약할지도 모른다. 거기다 프레드가 이 기술을 쓴 곳은 해리를 가둬놓은 더즐리 일가의 집이었는데, 그들은 미성년자 마법사기 때문에 어차피 마법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9] 드레이코 말포이가 비꼬면서 한 말은 박물관에서 전시용으로나 찾을 물건. 그만큼 오래돼서 성능이 나쁜 빗자루라는 뜻이다.[10] 근데 클린스윕 7이 1991년에 나오고 1995년에는 클린스윕 11이 나온다. 이 속도라면 사실 클린스윕 5는 1989년에 나온 빗자루로, 프레드랑 조지가 입학했을 때 당시에는 새 빗자루였을 것으로 추측된다[11] 6권에서 신규 몰이꾼을 선발하기 위한 테스트를 치렀을 때의 해리의 표현에 따르면, '프레드와 조지만큼 눈부시게 뛰어난 지원자는 없었다'고 나온다. 수 년 간 한 팀으로 뛰었고, 퀴디치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해리의 평가인만큼, 위즐리 형제의 몰이꾼 실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12] 여담이지만 비밀 지도의 설정을 따르면 자기 동생 론이 '피터 페티그루'라는 남자와 몇 년 동안 붙어다니고 매일 동침했다는 것을 봤는데(…) 그걸 방치했다는 점이 개드립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리한테 지도를 줄 때도 '우리에겐 더 이상 필요 없으니까'라고 할 정도고. 사실 드넓은 호그와트에서 굳이 그리핀도르 남자기숙사의 자기 동생을 비밀지도로 찾을 이유도 없긴 하다. 보통은 필치를 찾는 등 확실한 목표를 갖고 지도를 들여다보기 때문. 그리고 론이 해리와 같은 시기에 호그와트에 입학했고, 그 전에는 당연히 호그와트에 없었기 때문에 비밀통로 파악후 지도를 자주 쓰지 않았다고 하면 아주 말이 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13] 당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지도의 제작자는 사실 해리의 아빠와 그의 학창시절 친구들. 원래 해리의 아빠인 제임스의 물건이었고 머로더즈가 현역이던 시절 압수당한 물건이 돌고돌아 위즐리 형제의 손에 의해 포터 가문에 되돌아 왔으니 사실상 아버지의 유품을 그 아들에게 돌려준 셈이다.[14] 4권초의 퀴디치 대회 때 루도 베그만에게서 내기로 돈을 따냈었지만, 이 작자가 지불한 돈이 레프러콘의 금화였다. 당연히 다음날 그대로 돈은 증발해버렸다. 내기의 원금까지 잃어버린 셈.[15] 해리에게 트리위저드 우승 상금은 볼드모트의 부활과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을 생각나게하는 상당히 찝찝한 물건인지라 본인은 이걸 쓰기는 커녕 어떻게 처분해야 마음이 편할가를 먼저 생각하고 있었다. 덕분에 둘의 자금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자 어차피 본인에겐 필요없는 돈이니 쿨하게 넘겨준 것. 게다가 해리는 이거 없어도 돈 부족할 일 없으니까...[16]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늪은 나오지 않고, 폭죽만 나온다. 엄브리지가 시험 감독하는 도중에 빗자루 타고 난입해서 마법 폭죽을 터뜨려 시험을 개판을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나오면서 공중에 폭죽으로 W(위즐리의 이니셜) 모양을 만들고 유유히 도주. 그리고 그 뒤로 학생들의 환호가 울려퍼진다.[17] 소설판에서는 그 이후 학교가 말 그대로 개판이 되는데 장난을 치지 않는 학생이 거의 없었다고 묘사된다.[18] 그리고 교수들 역시 이것을 굳이 막지 않는다. 맥고나걸 교수는 심지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려고 끙끙대는 피브스에게 넌지시 나사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라고 충고(!)를 해줬다.[19] 장난감 쪽에 관심을 가지기 전, 저학년 때만 해도 성적이 상당히 좋았다는 묘사가 있다. 즉 머리는 좋지만 공부를 안 한 것.[20] 덤블도어가 떠나고 엄브리지가 교장 대리가 되자 새 교장이 겪어야 할 마땅한 고초라며 막 나갈 것을 선언했다(…).[21] 아마 이때는 어릴 때라 깨트릴 수 없는 맹세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였을 것이다.[22] 쌍둥이가 자신들이 저학년이던 때를 천진난만하던 시절이라 표현하자 그런 적이 있긴 하냐며 코웃음 친다.[23] '사업이 좀 잘나가는 것 같다.'라고 마지못해 인정한다. 그러자 론은 좀 잘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갈레온을 갈퀴로 쓸어담고 있다고....[24] 마법부와도 트러블이 없었는지 영화에선 엄브리지를 그대로 본딴 외줄타기 장난감까지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었다. 심지어 엄브리지 목소리 및 대사가 탑재되었다.[25] 한화 1100만원에 육박한다. 거기다 이는 해리에게서 받은 자본금과 같은 액수다.[26] 3권 시작에서 700갈레온짜리 마법사 일보 복권에 당첨돼서 날아갈 것처럼 기뻐하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27] 단지 한 가지 조건 아닌 조건으로 다른 사람이 물으면 물건의 출처는 알려달라고 했다.[28] "이거 얼마야?" "5갈레온." "나한테는 얼마야?" "5갈레온." "그치만 난 형들 동생이잖아." "그럼 10갈레온."[29] 시리우스 블랙은 이미 사망에 대한 복선을 팍팍 집어넣었기에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예측이라도 했었지, 프레드와 조지 같은 경우는 애초에 캐릭터가 캐릭터다 보니 얘네들이 심각하게 다치기는 할지 언정 누군가 죽을 거란 것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조지와 프레드의 마지막 대화가 '괜찮아, 프레디?' 였다고. 다른 작품의 사례들만 봐도 개그 캐릭터는 워낙에 죽지 않다 보니 말이다.[30] 그나마 복선을 찾는다면 6권에서 론이 크리스마스 연휴 당시 론의 나이가 미성년에 해당하여 마법없이 칼을 써서 주방일을 돕는 것을 놀리던 프레드에게 칼을 던지긴 했다.[31] 프레드의 유언은 '퍼시가 농담을 하다니 세상에! 형이 농담을 한 게 언제적 일인지...' 였다. 퍼시 입장에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동생의 주의를 끌어 무방비로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도 들었을 것이다.[32] 일생동안 행복한 기억이 거의 없었고, 평생 사랑했던 릴리를 자신 때문에 잃은 스네이프도 쉽게 패트로누스를 불러낸다.[33]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프레드의 시체를 두고 가족들이 오열하는 장면을 찍을 때. 촬영하다가 잠들었고 촬영이 끝나고 나서 잠에서 깨어나 보니까 다들 점심을 먹으러 갔다고 한다.[34] 아버지여동생, 셋째 형의 보가트도 볼드모트로 밝혀졌다.[35] 지식이나 오락거리에 기여하였을 때 주는 훈장으로, 특히 저주 방어구를 마법 정부랑 거래하고 있었으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당시에는 훈장이고 뭐고 수여할 상황이 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이고 프레드 사후에 수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6] 그런데 불사조 기사단 활동으로 1급을 수여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1등급 수여 조건이 탁월한 마법 능력 및 특출난 용기있는 행동인데 호그와트 공성전에 참전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발명품들을 보면 그들은 마법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엿보인다.[37] 유독 이 쌍둥이랑 통스랑 가까운 사이를 보였는데,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말썽쟁이 선후배 사이였다면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