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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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리베리의 역임 직책


US 살레르니타나 1919 주장

프란체스코 디타키오
(2020~2021)

프랑크 리베리
(2021~2022)


페데리코 파시오
(2022~)


프랑크 리베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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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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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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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파일:유럽 축구 연맹 로고.svg

2008 · 2013
파일:VDV로고.png

2008-09 · 2011-12 · 2012-13 · 2013-14
파일:Kicker 로고.svg

2007-08 · 2008-09 · 2011-12 · 2012-13 ·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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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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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IFPro 11



2013 FIFA Ballond'or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리오넬 메시
3위
프랑크 리베리
2006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티에리 앙리
호나우지뉴
프랑크 리베리
2008 Onze d'Or
Onze d'Or
Onze d'Argent
Onze de Bronze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프랑크 리베리
파일:월드사커 로고.png
Player of the Year 2013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리오넬 메시

3위
프랑크 리베리



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

이름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éry

본명
프랑크 앙리 피에르 리베리[1]
Franck Henry Pierre Ribéry
출생
1983년 4월 7일 (40세)
프랑스 불로뉴쉬르메르
국적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신체
170cm / 체중 64kg
직업
축구 선수 (윙어 / 은퇴)
주발
오른발 (양발)
소속
유스
콘티 불로뉴 (1989~1996)
릴 OSC (1996~1999)
US 불로뉴 (1999~2000)
선수
US 불로뉴 (2000~2002)
올랭피크 알레스 (2002~2003)
스타드 브레스트 29 (2003~2004)
FC 메스 (2004~2005)
갈라타사라이 SK (2005)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5~2007)
FC 바이에른 뮌헨 (2007~2019)
ACF 피오렌티나 (2019~2021)
US 살레르니타나 1919 (2021~2022)
국가대표
81경기 16골 (프랑스 / 20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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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지도자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평가
7. 여담
8. 리베리에 대한 말, 말, 말



1. 개요[편집]


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어.

데뷔 초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뒤, 2007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오른쪽 윙어 아르연 로번과 더불어 '로베리 라인'으로 오랜 기간 활약하며 2012-13 시즌 트레블분데스리가 9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36세의 나이에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선보였다.[2]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에 일조했으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프랑스 대표팀의 내분에 깊이 관여되는 등 클럽 커리어에 비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은퇴했다.

또한 FIFA 발롱도르 3위[3]를 기록하고 UEFA 올해의 선수, FIFA FIFPro 월드 XI, UEFA 올해의 팀[2회],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를 수상하는 등의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랑크 리베리/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도자 경력[편집]


현역 은퇴 후 US 살레르니타나 1919의 코치를 맡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환상적인 개인 전술과 팀플레이를 겸비한 크랙형 윙어이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윙어이자 프랑스 역대 최고의 윙어[4], 나폴레옹 같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우아하고 유연하면서도 아주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크랙 기질이 다분한 윙어이면서 웬만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뺨치는 매우 정교한 볼 컨트롤과 탈압박 능력, 축구 센스를 지니고 있어 볼을 받으면 다수가 달려드는 상황이 일상다반사인데도 볼을 거의 뺏기지 않는다. 여기에 페라리베리라는 별명처럼 빠른 돌파력을 갖췄다. 최대 속력 자체는 시속 30km를 조금 넘기는 수준으로 빠르기로 정평이 나있는 아르연 로번, 가레스 베일만큼 빠르지는 않지만[5] 스프린트 같은 질주가 아닌 볼을 정교하게 다루면서 저런 미친 속도를 낼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서 리베리나 메시, 네이마르 정도 밖에 없다.[6]

스피드와 테크닉을 활용한 돌파 뿐만 아니라 윙어로서 수행할 수 있는 플레이의 선택지가 많고, 플레이의 유려함이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선수들보다 탁월하다. 그 비교되는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선택지를 가졌고, 그걸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건 물론 그 가짓수로 상대를 괴롭히는 데도 탁월하다.[7] 사실상 공격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선수인데, 이 모든 플레이를 양발로 구사한다. 오버래핑/언더래핑하는 풀백에게 연결해주거나 중앙 혹은 반대편 측면으로 벌리는 전환 패스도 곧잘 하면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반대발로 슈팅을 때릴 수도 있는데 여기서 때리지 않고 다시 돌파하거나 킬러 패스를 찌를 수도 있는 식으로 플레이가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게다가 이도 아니면 측면을 파고들어서 크로스나 컷백 등 선택을 자유자재로 가져간다. 때문에 리베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은 수싸움에서부터 골머리를 앓으며, 이 탓에 1대1 상황에서 리베리를 막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거기에 돌파 이후에 플레이를 가져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딜레이도 아예 없는 수준이고 본인의 스피드도 높게 유지하기 때문에 왠만한 수비수 입장에서는 수싸움은 커녕 리베리의 플레이를 따라가기 조차 버겁다. 여기에 사실상 양발잡이라 이런 플레이를 주발인 오른발에 대한 의존 없이 유연하게 해낸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물론 경기를 읽는 눈이 좋아 경기 전체의 조율에도 능하고 활동 반경이 넓어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한다.[8] 리베리는 득점형 윙어와 달리 득점보다는 플레이메이킹과 팀 플레이를 더 중시하는데, 리베리 자체가 득점보다는 기회 창출에 더 주력하는 스타일이다. 왼쪽 측면에서 경기의 전반적인 템포를 조율하고 빠르게 주고 받는 연계 플레이와 넓은 시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윙어임에도 빌드업 상황에서 미드필더 수준의 영향력을 보여주며 팀의 경기 운영을 더욱 더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러다가도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공격을 전개할 때 미리 공이 올 것을 대비하여 미리 상대편 진영에 올라가 있는 여타 윙어들과 달리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고는 개인기량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볼을 운반해 상대의 패널티 박스 안쪽까지 밀고 들어가는 괴랄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유벤투스와의 12-13 시즌 경기를 보면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 아르투로 비달 등이 한꺼번에 2-3명이 달려드는데 툭툭 치면서 벗겨내고, 압박이 분산된 동료들에게 공을 이어주는 플레이를 보면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특히 볼을 컨트롤하면서 방향전환하는 스피드가 뛰어난데 이는 리베리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이다. 어떤 스킬을 쓰던 일거에 90도-180도 꺾는 방향전환이 매우 빠르고 정교해서 웬만한 수비수들은 손도 못 쓰고 균형이 무너진다. 미치도록 섬세한 드리블을 하면서도 저돌적인 속도로 돌파를 하는 폭발적인 정교함을 갖춘 유니크한 드리블 스타일은 역대 드리블러들을 놓고 봐도 펠레, 마라도나, 호나우두 정도 밖에 없다. 이 때문에 거의 공을 골라인에 걸친 상태로도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며 깽판을 놓는 것도 가능해서 수비에 어려움을 안겨준다. 리오넬 메시, 아르연 로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분명 득점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나 리베리는 이 중에서 축구적으로 가장 유연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런 측면에서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와 비교하자면 그들보다는 훨씬 파괴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유연함과 파괴력을 모두 갖춘 매우 유니크하면서도 매력적인 크랙인 셈. 현재 축구판에서는 에덴 아자르가 리베리와 가장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사용하는 개인기 역시 화려하면서도 실용성을 모두 갖춘 세계 최정상급의 테크니션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순발력, 민첩성에 유연함까지 갖춘데다가 볼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축구경기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테크닉을 구사하는 선수이다.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만큼 크루이프 턴이나 슛 페이크를 비롯해서, 라 크로케타, 플립플랩, 헛다리 짚기, 자연스러운 바디페인팅은 물론이고 알까기로 잘 알려진 넛메그는 물론 특유의 양발 볼 컨트롤 테크닉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의 수비 범위에서 벗어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거기에 계속 언급하는 양발 능력은 최고수준으로, 단순히 양발 킥의 정확도에 큰 차이가 없는 정도를 넘어서서 양 발 볼 컨트롤의 수준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치 네이마르처럼 양 발로 볼을 모두 다룰수 있는 선수이다.

거기에 작은 신장에 비해서 킥력이 상당하다. 시즌마다 헉소리나오는 중거리 미사일을 꽂아주는 편. 사실 놀라운 찬스메이킹이나 드리블 능력에 비하자면 과거에는 결정력은 형편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10-11 시즌부터 서서히 개선되어 두자리 수 골을 꾸준히 박아주고 있다. 중거리 슈팅도 이때부터 차차 물이 오르더니 왼발, 오른발 가리지않고 골문에 정확히 꽂아준다. 슈팅 스킬도 다양해 키퍼를 농락하는 칩슛은 물론 발리 슈팅에도 능하다. 13-14시즌 슈퍼컵에서 체흐를 뚫어낸 위력적인 오른발 슈팅이나 12-13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의 아름다운 왼발 발리슛, 뮌헨에서의 마지막 골인 개인 돌파에 이은 아름다운 칩삿등의 슈팅을 보면 리베리의 뛰어난 슈팅 능력을 볼 수 있다.

2014년 즈음을 기점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능력이 하락해 폭발력을 이용한 플레이는 점차 줄어들었고, 대신 유려한 스킬을 이용해 온갖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윙어 자리에서 뛰는 도사 수준. 15-16 시즌 펩 과르디올라가 마지막 시즌 리베리의 이런 탈압박을 이용해 다른 선수들을 향하는 압박을 분산시키며 후반기에 여러 차례 재미를 보았다. 16-17 시즌은 뜬금없이 33세의 나이로 주전으로 뛴 그야말로 마지막 불꽃이었고, 유프 하인케스 복귀 후에는 다시 로테이션 자원으로, 혹은 전술적 필요에 따라서 6~70분간 맹렬하게 뛴 다음 교체아웃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로 인한 기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 클래스에 비빌 선수가 거의 없다보니 여전히 감독에게는 중요한 카드 중 하나였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FIFA 발롱도르 3위: 2013
  • UEFA 올해의 선수: 2013
  • FIFA FIFPro 월드 XI: 2013
  • UEFA 올해의 팀: 2008,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011-12
  •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13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3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3
  • 리그 1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5-06
  • 리그 1 올해의 골: 2005-06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04년 8월, 2005년 10월 · 11월, 2006년 4월
  • UNFP 리그 1 올해의 팀: 2005-06
  •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 2008
  • VDV 올해의 선수: 2007-08
  • VDV 11: 2008-09, 2011-12, 2012-13, 2013-14
  •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2012-13
  • 분데스리가 도움왕: 2010-11, 2011-12, 2012-13
  • 키커 올해의 남자: 2013
  • 키커 올해의 미드필더: 2007-08, 2008-09, 2012-13
  • 키커 올해의 팀: 2007-08, 2008-09, 2011-12, 2012-13, 2013-14
  •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2019년 9월
  • DFB-포칼 도움왕: 2016-17
  • 독일 이달의 골: 2007년 10월, 2008년 4월, 2013년 5월, 2016년 4월, 2019년 5월
  •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07, 2008, 2013
  • 에투알도르[9]: 2006
  • 피오렌티나 올해의 선수: 2019-20
  • ESM 올해의 팀: 2007-08
  • 옹즈 드 옹즈: 2007, 2008
  • 바이에른 뮌헨 올타임 XI[10]: 2017
  • 글로브 사커 어워즈 올해의 선수: 2013


6. 평가[편집]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처음으로 이적한 2007-08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바이언의 리그와 포칼 더블, 본인도 2008년 UEFA 올해의 팀,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를 수상하면서 임팩트있는 데뷔시즌을 치뤄냈고, 이후 영입된 아르연 로번과 함께 로베리 듀오를 결성해 바이언의 트레블을 이끄는 등 바이언의 전성기를 열었고, 그 중에서도 최고 수훈자로 평가받는다. 그 결과 UE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FIFA 발롱도르도 3위에 그쳤지만 재투표 사건만 아니었으면 무난하게 수상했을 정도였다. 이후 시즌에서도 부상으로 이전만큼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활약상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거기에 리베리가 바이언에서 뛰는 동안, 분데스리가의 역사 한 페이지가 리베리의 발에서 새로 쓰여졌고, 그렇기에 리베리는 2010년대 바이에른의 전성기를 논할때 절때 빠지지 않으며 동 시기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인식된다.

반면 레 블뢰 군단에서는 혜성처럼 등장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주전 윙어로 출전하면서 대회 내내 활약하여 늙은 수탉이라는 조롱을 들었던 조국을 준우승에 기여하면서 기대를 받았지만, 이후에는 유로 2008 조별리그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 안좋은 성과를 내면서 흑역사를 쌓았고, 유로 2012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8강 탈락했다. 마침 트레블 때의 폼이 직후 시즌에도 유지되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조국을 월드컵 본선에 다시 올리지만, 정작 부상으로 인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전체 국가대표 활약상은 팀 동료 로번에 비해 아쉬운 활약상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커리어 외적으로도 요앙 구르퀴프의 왕따설이 거론되는 등 팀을 이끄는 리더십에 있어 말이 많았으며 파트리스 에브라 같은 베테랑들과 함께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어주는 리더로서의 역량은 최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럽 커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활약상을 기록하였다. 리베리가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시기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노장 선수들이 투혼의 준우승을 보여준 이후 유로 2016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전까지 프랑스는 다시 한 번 더 긴 암흑기를 겪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보면 화려한 등장에 대비되는 이후 부족한 활약상의 국가대표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13년간 맹활약하며 반대편 윙어 아르연 로번과 함께 로베리라는 축구 역사에서 역대급으로 기억되는 윙어 라인을 형성하면서 트레블을 비롯한 수많은 우승을 안겨주면서 소속팀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레바뮌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만든 선수이자,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윙어 중 한명이다.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배했던 2010년대 축구판에서 한때나마 그 둘과 자웅을 겨룰 만한 기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리베리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다.[11]


7. 여담[편집]



  • 한때 이적시장의 떡밥 중 가장 화제거리이던 리베리 떡밥의 주인공.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시절, 2006 월드컵에서의 대박 이후 아스날 FC을 비롯한 다수의 잉글랜드 팀과 리그 라이벌 올랭피크 리옹이 강하게 노렸었다. 본인은 일단 계약이 4년이나 남았다고 부정. 그러나 1년 뒤 마르세유는 클럽 최고 이적료로 리베리를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게 된다.

한국 네티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본편은 뮌헨 시절이라 할 수 있다. 리베리는 첫 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유로파 리그를 뛰는 것에 대해 불만스럽게 생각했다. 이때도 루머가 스물스물 퍼져나갔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 최악의 부상 사태로 뮌헨이 FC 바르셀로나에게 관광을 다녀오고,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하긴 했으나 유에파권까지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따라오지 못하는 동료들에 대해 실망감도 많이 표시한 바 있다. 이 기회를 틈타 리베리에게 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등의 팀이 동시다발적으로 영입 제의를 했고 이 중에 레알은 65m을 지르기까지 했으나 회네스는 100m부터 개시라며 튕겨냈다. 특히 레알은 돈에 더해서 리베리의 우상 지네딘 지단을 이용해 리베리를 유혹했으나 뮌헨의 강고한 태도도 있고, 앙헬 디마리아메수트 외질 등의 선수들이 레알에 영입되면서 지나간 떡밥이 되고 말았으나 2년간 아주 뜨거웠던 이적 루머였다.[12]

  • 사실 지단이 가장 아끼는 후배 중 하나가 리베리이고 리베리에게 프랑스의 보석이라고 극찬했을 정도이며 리베리도 지단을 굉장히 존경한다. 요앙 구르퀴프사미르 나스리와의 사이가 썩 좋지 못한 이유도[13] 리베리 자신이 지단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서라는 말도 있을정도니...

  • 하지만 2013-14 프리시즌 아우디컵 때 발견된 사진을 보면 나스리와의 관계는 회복된 듯 하다.

  • 이러한 지단과의 좋은 관계 덕인지 쫄딱 망한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단 음모론(...)이 돌았던 이유 중 하나가 리베리가 지단과 매우 친해서이다.

  • 외견상 특징으로 얼굴 오른쪽에 세로로 난 큰 흉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는 2살 때 당한 교통사고의 흔적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영어로 별명이 스카페이스(ScarFace)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차범근 MBC 해설위원은 중계 중 리베리의 흉터를 보고 '흉측하네요'라고 말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 흉터로 또래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았고 왕따로 만들어진 원망과 분노를 모두 축구로 풀어냈다.

  • 2012-13 시즌 DFB-포칼 16강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구자철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기사 구자철이 리베리의 공을 뺏으려 하면서 발을 높이 들어 허벅지를 찍었고, 리베리가 공을 되찾으려는 과정에서 정강이를 가격하는 상황이 되었다. 넘어진 구자철을 보며 리베리는 손을 들며 사과의 제스쳐를 보였으나 구자철이 일어나서 달려들었고 막는 과정에서 구자철의 얼굴을 밀쳐냈다. 구자철도 지지 않고 뺨을 때렸고 이에 리베리가 다시 주먹으로 구자철 얼굴을 강하게 밀었다. 국내 네티즌들의 기억과는 달리 구자철은 절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 한 번은 프리킥이 나왔을 때 토니 크로스와 누가 찰지를 정하려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프리킥을 찬 적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뭐 둘다 왼손잡이다. 계약 당시 왼손으로 펜을 잡고 있었다.


자세히 보면 리베리가 늦게 냈다.

그러나, 나중에 크로스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보다 못한 아르연 로번이 "이번엔 리베리 네가 양보해라"라고 말하며 중재하자, 빡쳤는지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로번에게 주먹을 날려 덕분에 로번은 후반전 내내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뛰게 만들어놓았다. 물론 끝나고 리베리는 사과했다고...



  • 데이비드 알라바랑 매우 친하다.[14]




  • 장난을 무척 많이 친다. 루카 토니와는 항상 훈련 도중 때리고 튀어 뮌헨판 톰과 제리를 연출했고, 다니엘 판 바위턴과는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에 찾아온 올리버 칸에게 지붕 위에서 물벼락을 맞혔으며,[15]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살라미 제품 광고 모델이 되자 그의 사물함을 미니 살라미로 듬뿍(...) 채워놓았다. 마르세유에서도 홈 스타디움에서 트랙터를 몰거나, 구단 버스를 스스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등 장난의 끝을 보여주었다. 위에 서술한 알라바와는 서로 뺨을 때리면서 놀았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에 카림 벤제마가 뽑히지 못하자, SNS에 벤제마를 옹호하는 글을 써서 지지했다.

  • 다혈질이라 욱하는 성격이 강하고, 그 때문에 사건사고에 많이 휘말려 일견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친화력이 상당하며,[16] 경기장 안에서도 항상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그 열정 하나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존재이다. 그리고 그의 SNS를 보면 상당히 많은 게시물들이 부인과 자식들과 함께하는 사진들인 것으로 보아 애처가이자 좋은 아빠인 것으로 보인다.[17]

  • FIFA 21 37세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81을 받았다.

  • 코로나로 고생하는 여러 병원들을 위해 5만 유로를 기부하였다. 출처


8. 리베리에 대한 말, 말, 말[편집]


파일:external/pre05.deviantart.net/franck_ribery_by_boartt-d6yrsc3.jpg

"그는 매혹적인 개인기와 창의성을 갖춘 선수다. 지난 한 해 경험을 더 쌓으며 원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게 됐다. 넓은 시야와 침착한 태도로 팀 전체를 위해 큰 그림 안에서 그는 자신의 개인기를 활용했다. 팀이 완벽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해야 할 모든 것들을 제대로 해내는 선수는 바로 리베리다"

유프 하인케스


"리베리는 스프에서 소금과 같다."

프란츠 베켄바워


"기술적으로 리베리는 완벽에 가깝다. 그는 질주를 즐기고, 사자의 심장을 가졌다. 그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오트마어 히츠펠트


"리베리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는 훌륭한 패스를 많이 공급하며 언제나 골문을 향해 돌진해 골을 노린다."

에릭 아비달


"리베리는 엄청나다. 선수 두 명, 세 명이 붙어도 그의 공을 뺏어올 자신이 없다."

카가와 신지[18]


"그와 승부한다는 것은 두려움이다."

다니 알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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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2월 아내를 따라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이름도 Bilal Yusuf Mohammed'빌랄 유수프 무함마드'로 개명했다.[2] A B 팀 사정상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했다.[3] 당초 2013년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했으나 석연찮은 투표 기간 연장 및 재투표 시행이라는 희대의 해프닝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발롱도르를 강탈당하시피 했다. 발롱도르/시상 논란 문서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이는 발롱도르 역사상 가장 큰 논란이 된 수상 사례다.[4] 기량을 역대급으로 찍었던 12-13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하고 각종 개인 수상까지 했으나 발롱도르 수상이 무산되면서 임팩트의 정점을 못 찍어서 그렇지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게다가 축구팬들은 사실상 리베리가 거의 받았다고 치는 경우도 많다.[5] 드리블 스타일상 두 선수처럼 치달을 주무기로 하는게 아닌 메시나 아자르처럼 볼을 달고 다니는 타입이라 드리블 스피드를 직접 비교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최고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다. #영상 4분 20초 쯤을 보면 매우 빠르다고 알려진 알라바보다 더 빨리 달리는 걸 볼 수 있다.[6] 18-19 시즌까지는 에덴 아자르도 가능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에는 많이 퇴색되었다. 그리고 리베리와 메시, 네이마르, 아자르 넷 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아닌 정교한 드리블 능력과 순간 가속력으로 승부를 보는 유형이라 느려보일 수 있다.[7] 카가와 신지가 일본 예능에 나와서 로번은 무섭지 않지만 리베리는 무섭다, 로번은 결국 뭘 할지 알고 있기에 2명이 붙으면 뺏어올 수 있는데, 리베리는 뭘 할지 몰라서 2~3명이 붙어도 어렵다는 얘기를 했다.[8] 이 수비가담 능력을 이용하여 풀백의 오버래핑이 뛰어난 팀들을 상대할 때 리베리가 수비적인 역할까지 도맡아 상대 풀백을 지워버리는 경기도 종종 있다. 대표적인게 12-13 시즌 바르셀로나 전과 17-18 파리 생제르맹 전이 있다. 그리고 이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한 게 유프 하인케스다.[9] Etoile d'Or[10]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선정[11] 심지어 2013년도 발롱도르는 전례가 없는 재투표 사건으로 논란이 매우 많았던 수상이였다. 발롱도르와 반대로 당해 UEFA 올해의 선수는 리베리가 수상했다.[12] 이때 리베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라고 인터뷰 할 정도로 이적에 적극적이었는데 그에 대한 보드진의 대답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리베리는 단호한 보드진에 의해서 2군행까지 당한다. 그리고 리베리의 생일에 보드진이 깜짝 파티와 함께 재계약 서류를 건네자 바로 사인.[13] 특히 나스리는 마르세유 유스 출신으로 둘이서 같이 마르세유에서 한솥밥도 먹은 관계다. 하지만 마르세유의 코치들도 왜 저 둘 사이가 어정쩡해져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을 정도.[14] 알라바가 바이언 유스에 있을 때, 리베리가 학교까지 차로 데려다주곤 했다고 한다.[15] 올리버 칸의 성격을 생각하면 용기 있는 장난이었다.[16] 생일 축하는 물론이요 부상을 당했을 때도 항상 위로하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17] 아들이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속해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는데 엄마가 관리하고 있다.[18] 자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상대해봤던 로번과 리베리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로번은 패턴이 일정하기에 두 명이 붙으면 막을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그러나 리베리는 딱히 막을 방도가 없다면서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