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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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Francophonie
프랑코포니
1. 개요[편집]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전 세계의 지역을 지칭하는 단어.
2. 범위[편집]
프랑스, 벨기에(왈롱과 브뤼셀), 스위스(로망디), 룩셈부르크, 모나코와 캐나다(퀘벡주, 뉴브런즈윅), 아이티, 프랑스령 기아나, 인도(푸두체리), 구 아프리카 식민지 지역까지 포괄한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지역은 아랍어를 국어로 지정했음에도, 과거 식민지 시절 대학 포함 학교교육시스템을 프랑스어로 만들어 놓은 게 독립 이후에도 개혁되지 않고 이어져서, 중등교육에서 프랑스어 비중이 높고, 고등교육으로 가면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안 받으면 대학을 졸업할 수 없는 수준인 나라가 많다.
프랑코포니 중에서도 옛날에 '메트로폴(La Métropole)'이라고 불리던 프랑스 본토 밖으로 나갈 경우, 외곽 지역들에서 구사하는 프랑스어는 매우 보수적인 모습을 띤다. 특히 아프리카 프랑스어 사용 지역에서 구사하는 프랑스어는 문어체의 경우 현대 프랑스인들이 듣기에 사극 말투처럼 들린다고 한다. 이는 마치 인도 영어나 영연방의 경우처럼, 19세기~20세기 초 프랑스 본토의 프랑스어 문어체 규범이 식민지에 정착한 이래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해석: 저 여자애가 내 돈을 훔쳤어.
본토 프랑스어 : Cette fille (là) m'a pris de l'argent.
아프리카 프랑스어 : (식자층 말투): La fille m'a subtilisée mon argent.[1]
영어권 다음으로, 이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이나, 식민지와 무관한 지역민도 많은 영어권과 다르게, 대부분은 프랑스의 식민지 출신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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