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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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프랑켄슈타인 식품
(Franken-food)
독일의 한 지역인 프랑켄 지역의 요리와는 전혀 다른 뜻이니 주의해야 한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 반대론자들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경멸적으로 일컫는 말.


2. 상세[편집]


프랑켄 푸드라는 용어는 과학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도덕적으로 타락한 과학자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손에 의해 공동묘지에 묻힌 시체들의 가장 아름다운 부위들을 재료로 이어붙여져 인공적으로 탄생한 괴물로 인해 일어나는 비극적인 내용의 고전 호러 소설의 이름이자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괴물의 별명 프랑켄슈타인[1]음식(Food)가 합쳐진 말로, 생명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인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해 만든 식품을 GMO라고 하는데, 유럽과 미국에서는 GMO를 약간의 야유를 담아 "프랑켄 푸드(Franken-food)"[* 위에서 말했듯이, 실제 독일의 한 지역인 프랑켄 지역의 요리와는 뜻이 전혀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환경 보호자들이 유전공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반대로 유전자 조작을 찬성하는 과학자 측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한 농업 기술인 접붙이기야말로 다른 종끼리 덕지덕지 이어붙인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한다.[2] 따라서 엄밀히 말해 GMO를 굳이 부정적으로 더 정확히 표현하고자 한다면 키메라와 같은 에 비유하는 게 더 정확하긴 하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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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성을 따서 괴물의 별명이 불려졌기에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괴물 프랑켄슈타인은 다르다.[2] 실제로 원전인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는 '시체의 가장 아름다운 부위들을 짜맞추어서 만들었다'는 작중 묘사가 나온다. 즉, 과학적으로 굳이 따지면 유전자 조작과는 관계 없고 오히려 접붙이기가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와 동일한 방식인 셈. 덤으로 원작에서 크리처는 원래 선했으나 사람들에게 혐오를 받아 흑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