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스텔 드쿨랑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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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마 드니 퓌스텔 드쿨랑주는 프랑스 역사가다. 프랑스 실증사학의 주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날학파의 마르크 블로크와 같은 역사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본인은 자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사회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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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타뉴 출신 집안에서 해군 장교 아버지 밑으로 태어났다. 프랑수아 기조의 사서들을 읽으며 역사가로써의 꿈을 키웠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했고, 고대 그리스에 유독 큰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아테네 학교의 일원으로 선출되었고, 1860년에는 스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사학 부교수로 임명되었다.

1870년에 파리로 돌아와서 모교 고등사범학교의 교수를, 그리고 소르본 대학교의 신설된 중세사부 교수를 차례로 역임했다. 근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프랑수아 기조, 쥘 미슐레와 같은 전세대 대역사학자들에 비해 정치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실증사학파답게 확실하게 증명할 수 될 수 없는 모든 것을 의심했고 세세한 문헌연구를 중시했다.

3. 주요 저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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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사와 로마사, 또 중세 전기 프랑스가 주 관심사였다. 로마 치하의 갈리아와 메로빙거, 카롤링거 왕조 등을 연구했다. 워낙 오래된 역사학자이기 때문에 오늘 진지한 논문에 인용되는 일은 없지만, 지대한 영향력을 가졌던 19세기 역사학자로써 프랑수아 하르토흐같은 사학사자들의 연구 대상이긴 하다.

고대 도시, 1864년: 그리스와 로마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고찰한 연구다.
고대 프랑스 정치 제도, 18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