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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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한자
風船
영어
balloon
중국어
气球(qìqiú[1]
일본어
風船(ふうせん
프랑스어
독일어

ballon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ballong

파일:attachment/풍선/fhd01.png
[2]

1. 개요
2. 특징
3. 종류
4. 위험성 및 주의사항
5. 쓰임새
5.1. 파티 장식용
5.2. 놀이용
5.3. 야외 행사 및 홍보, 게임용
5.4. 실험용
5.5. 군사용
5.6. 기타 용도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밀폐된 주머니에 공기를 넣어 부풀게 하는 물건이다. 고무로 만든 경우가 가장 많고 금속성 호일을 사용한 은박풍선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입으로 불며 손펌프나 가스 주입기 등으로 불기도 한다.[3] 풍선 종류에 따라 모양이나 색상도 다양하고, 부는 재미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나 여학생, 젊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2. 특징[편집]


수소헬륨 등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넣어 그 부양력으로 공중에 뜨도록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수소 혹은 헬륨 분자가 고무를 투과해 천천히 빠져나오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아져 아래로 가라앉는다(일반 공기보다 작아지는 속도가 빠름). 일반적으로 고무풍선의 경우 8~10시간[4], 은박풍선의 경우 크기와 메이커[5]에 따라서 5~14일 정도의 체공 시간을 보인다.

어린이 장난감으로 많이 쓰이며, 파티 때 장식용으로도 쓰이고 애드벌룬이나 대북풍선으로도 쓰인다. 풍선색팬클럽에게[6]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단순히 위 사진의 둥근 풍선 이외에도 모양이 다양하며, 개중에는 꼬아서 강아지 등을 만드는 조형 풍선[7]도 있다.

풍선에 을 채워넣으면 물풍선이 된다.

풍선을 띄우기 위해 헬륨을 넣는 것은 괜찮지만 수소를 넣는 것은 한국에서는 불법이다. 수소 자체가 열과 공기 중의 산소를 만나면 연소되어 그대로 폭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애드벌룬 등에 값이 싸다는 이유로 수소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고 후 방치된 거대 수소풍선을 아이들이 갖고 놀다 폭발사고를 일으키는 등 끔찍한 안전사고가 빈발해 2008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개정으로 풍선이나 애드벌룬 등에의 수소 주입이 불법화되었다.[8] 덕분에 2010년대 들어서는 와서는 놀이공원이나 파티용품점에서 헬륨 대신 수소가스를 사용한 풍선을 파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등 개도국에서는 아직도 수소풍선에 대한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이로 인한 화재 사고가 간간히 보도된다. 해외에서 헬륨풍선을 접할 일이 생긴다면 주의해야 한다.

헬륨풍선의 헬륨을 흡입하면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이상해진다.(자세한 사항은 도날드 덕 효과 문서를 참조[9])

풍선의 부푼 면에 구멍이 뚫리면 커지는 압력을 못 이겨내면서 구멍이 순식간에[10] 커지고 결국 '펑'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터지고 마는데, 풍선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역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것 자체를 재미로 삼는 경우도 있다. 이 재미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블룬 시리즈[11]. 하지만 그걸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터질 때 나는 특유의 하는 소리 때문에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은 아주 무서워한다.[12] 사실 당연한 게 풍선의 크기가 클수록 터지는 소리는 더 크고, 클수록 고무가 얇아져서 더 쉽게 터지기 때문에 괜한 공포심까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TV 예능을 봐도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풍선 자체가 싫은게 아니고, 풍선 터지는 것과 터질 때 나는 소리, 터진 풍선 조각이 맨살을 때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진짜로 터지는 걸 포함해서 풍선 자체를 아예 싫어하는 사람도 극소수[13]는 있다. 특히 제조가 불량인 풍선이 갑자기 터지면 누구나 다 놀라기 마련이다.

풍선이 필요하거나 불고 싶은데 갑자기 터질까봐 두렵다면 제조사에 ~텍스[14]가 붙거나 Professional Quality, Helium Quality 등이 쓰여진 풍선을 구입하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싸구려 풍선에 비하면 훨씬 재질이 단단하면서 두꺼워서 잘 불어지고, 질긴 경우가 많아 잘 터지지 않아 안전하게 불어서 쓸 수 있다.

풍선을 불고 입구를 막지 않은 채로 놓으면 바람이 빠질 때 재미있는 소리(예: 사람이 방귀를 뀔 때 나는 소리)를 내며 날아간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일부러 이런 식으로 노는 경우도 많다. 다만 너무 자주 불었다 뺐다를 반복하면 풍선 고무가 늘어나 재질이 얇아지게 돼서 불다가 갑자기 터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너무 심하게 늘어난 풍선은 불지말고 그냥 버리는게 낫다.

풍선이 터지는 것은 사실이고 맞는 얘기지만 그건 공기를 과다하게 주입했을 경우와 일부러 터트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애초에 터지기 쉽게 얇은 재질로 만든 싸구려 풍선은 아무때나 터져대지만 그렇기에 그건 게임용으로만 쓰지 놀이용으로는 안쓴다. 하지만 재질이 두껍고 좋은 메이커의 풍선은 저 위에 두가지 행위를 하지 않으면 어지간해선 터지지 않기 때문에 이 제조 풍선을 놀이용으로 쓴다. 즉 풍선을 터트리지 않고, 안전하게 쓰려면 좋은 메이커의 제품을 선택한다음 공기를 적당히 투입하고, 살살 다루면 터질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안터지고 재밌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 종류[편집]


  • 라운드 풍선 : 풍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형태로 이름과는 달리 원이 아닌 타원이나 계란형으로 불어진다. 전구나 표주박 모양이 되었다면 터질 위험이 있으니, 모양을 잘 보고 적당히 불어야 터지지 않게 쓸 수 있다. 색상 종류별로 스탠다드, 펄, 쥬얼, 투명 색상으로 분류가 된다. 가장 많이 쓰이며, 풍선아치, 장식용, 실험용, 게임용, 놀이용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사실 그런만큼 가장 많이 터져서 버려지는 등 수난을 당하는 종류이다.
  • 하트 풍선 : 하트 모양으로 부푸는 풍선. 주로 연인들의 기념일이나 프로포즈를 할 때 쓰인다.
  • 꼭지 풍선 : 라운드 풍선과 모양은 같지만, 풍선 꼭대기에 작은 고리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 요술 풍선 : 길다란 막대기 모양의 풍선이다. 풍선 아트에서 주로 쓰이며 간혹 삐에로 분장을 하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준다. 적당한 힘으로 풍선의 모양을 바꿀 수 있다.
  • 인쇄 풍선 : 위의 풍선들과 모양이나 색상은 똑같으며 광고용 메시지나 알파벳, 숫자 등이 인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념일이나 이벤트 행사 때 많이 쓴다.
  • 호일 풍선 : 헬륨을 넣은 은박 재질의 풍선으로 놀이공원에 가면 볼 수 있다. 인기 캐릭터나 다양한 모양으로 종류도 매우 많다. 실수로 놓치면 하늘로 날아가버리니, 실외에서는 꼭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은 아예 취급 금지대상이므로, 개인 자차를 끌고 왔을 때 사서 집에 가져가는게 낫다.
  • 물풍선 : 물을 채울 수 있게 작게 제작된 풍선으로, 물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놀이용으로 쓰이지만 높은데서 던지면 위력이 살상 수준까지 올라가기에 괜히 낙하 실험같은 장난을 하면 안된다. 또 너무 세게 던지면 상대가 다칠 수도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던져야 그냥 풍선 안에 물만 맞고 끝난다. 알고보면 풍선 중에 제일 위험한 종류다.
  • 막대 풍선: 주로 스포츠 경기 관람을 할 때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도구로 쓴다. 색상도 각 스포츠 구단에 맞는 팀 컬러를 쓴다.

튜브비치볼도 공기를 주입해 쓰는 도구로 풍선과 비슷한 종류다. 이 둘도 엄연히 놀이용[15]이고, 여성들이 많이 쓰는 공통점도 있다. 또 이쪽은 풍선과는 달리 재사용도 가능하고, 터질 위험이 별로 없어서 풍선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4. 위험성 및 주의사항[편집]


엄연히 장난감으로 분류되고, 유아용으로 많이 쓰이는 물건이지만, 사용 시 주의사항이 굉장히 많다.

우선 헬륨풍선은 정말 어쩔 수 없이 하늘로 날려서 풍선을 처분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손에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풍선은 하늘로 계속 날아가지 않고 바람이 빠져 점점 쪼그라들거나 보일의 법칙에 의해서 대기 중에 있다가 터지기 때문이다. 맨땅에 떨어진 풍선은 분해가 안 돼서 그 주변의 토양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16] 또한 바닷가에서 놓칠 경우 바다 한 가운데에 떨어질 수 있다. 문제는 이 풍선들의 색이 바닷물에 의해 씻겨지면서[17] 투명해지는데, 이를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하고 먹었다가 내장이 막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18] 게다가 전봇대의 전선과 부딪힌다면 곧바로 터져버리고, 또한 터지는 과정에서 생긴 불꽃으로 인해 정전이나 화재 발생 위험성도 있다.

헬륨풍선은 절대로 지하철에 가지고 탈 수 없다. 도시철도 상단의 전력공급선에 닿으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19] 그러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 만들어진 규정이라 현재는 거의 닿을 일이 없기 때문에 역무원이나 철도 사회복무요원은 압수가 원칙이지만 들고타도 뭐라하지 않거나 운 좋으면 들고타도 되냐고 물어봐도 들고타도 된다고 답변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래도 규정은 규정인지라 만일 지하철을 이용해서 꼭 풍선을 가져가야만 한다면 충분히 큰 가방이나 봉투에 풍선을 넣어 함부로 날아다니지 않게 해서 손에 꼭 들고 타야 한다.

3세 이하의 아이에게 풍선을 쥐여 주면 옆에서 꼭 지켜보도록 하자. 아직 사고 발달이 안 된 아이가 풍선을 모르고 물어뜯어 터트리고는 터진 파편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터졌다면 빨리 조각을 버리도록 하자. 그리고 풍선이 터지지 않게 옆에서 미리 손을 쓰는 것이 좋다. 이때는 아직 아이의 청력이 약하므로 터지는 소리에 노출되면 청력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므로 작게 불어서 주는 것이 좋다.

풍선을 크게 불다가 전구나 표주박 모양이 되었다면 그만 부는 것이 좋다. 더 불면 높은 확률로 터질 위험이 있으며, 얼굴 근처로 풍선 파편이 튀기면 눈에 들어가 다칠 수도 있다. 특히 매우 저렴한 풍선이나 안전인증(KC) 마크가 없는 풍선은 터진 파편이 눈으로 튀면 매우 위험하므로 입으로 불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지고 놀 때도 눈에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다이소 풍선 파편이 눈에 들어가 크게 다친 사례가 있다.

또한 불어서 터트리려는 행위도 자제하는 게 좋다. 단시간에 빠르게 숨을 풍선 안에 불어넣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어서 어지럼증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 크게 불어 터트리면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는데[20], 귀가 약한 사람은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아무리 장난감 취급 받는 풍선이라 해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적당한 크기로 불어놓은 풍선은 거칠게 다루지 않는 한 갑자기 터질 일은 별로 없으므로 적당히 불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 다만 중국산이나 메이커도 없는 싸구려 저질 풍선은 살짝 치고 던졌는데도 갑자기 터지는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발암물질인 석면가루가 다 없어지지 않고 묻어있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색깔이나 모양도 예쁘지가 않다. 그러니 싸구려 저질 풍선은 애초에 터트릴 목적으로 하는 게임용 외에는 웬만하면 쓰지 말고, 재질이 좋은 메이커 제조 풍선을 쓰도록 하자.


5. 쓰임새[편집]



5.1. 파티 장식용[편집]


어릴 때는 남녀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청소년기부터는 보통 여성들이 많이 쓴다. 주로 친한 친구의 생일파티나 결혼을 하게 돼서 축하파티를 해줄 때, 여러 개의 풍선을 입이나 펌프, 혹은 헬륨으로 불어서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 축하해준다. 이 외에도 할로윈, 크리스마스같은 기념일에도 풍선을 많이 불어서 파티에 쓴다.

직접 풍선을 불기도 하지만 전문 업체에서 맞춤형 헬륨풍선을 주문 제작한다. 불어서 배송되기 때문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풍선들은 SNS 인증샷에 많이 등장한다. 이렇게 구매하면 비용이 훨씬 비싸지만 파티용품점에 가서 사온 풍선을 일반인이 헬륨을 넣어 꾸미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꾸밀 때는 이벤트 전문 업체가 더 이득이다. 다만 헬륨은 일반 풍선보다 지속 시간이 훨씬 짧아서 풍선의 크기가 금방 줄어들어 버려, 비싸기만 하면서 오래 쓰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 역시 어차피 SNS 특성상 사진 찍고 몇 시간 놀고 끝낼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헬륨이 없으면 정전기를 이용해 풍선을 천장에 붙이기도 한다. 헬륨 풍선이면 그냥 알아서 뜨지만 입이나 펌프로 불었을 때는 대신 이렇게 한다. 머리카락, 옷이나 천으로 풍선을 잘 문지르고는 천장에 붙이면, 정전기로 인해 풍선이 잘 달라붙어 있는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다시 떨어지는 한다. 그냥 일반 풍선만 쓸 경우라면 파티용품점이나 다이소가 낫다. 이렇게 하려면 풍선을 부는 것과 불고나서 묶는 것은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 한다.

2010년대 말부터는 '알파벳 풍선'도 SNS상에 유행하고 있다. 커플 남녀가 자신의 영문 이니셜을 딴 알파벳 풍선을 붙여 놓는 것으로 주로 연인 간의 기념일에 자주 사용된다. 혹은 나이에 맞는 숫자 풍선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5.2. 놀이용[편집]


보통 풍선은 크게 불어서 묶은 다음 손으로 살짝 치는 신체놀이에 주로 이용된다. 또한 가벼운 도구를 이용하기도 하며, 풍선이 터질위험이 별로 없는 배구나, 배드민턴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기도 한다.

풍선은 보통 어린아이들이 주로 가지고 놀지만, 간혹 요양원같은 곳에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교육용으로 풍선놀이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어른도 간혹 풍선을 불어서 놀기도 하는 등 딱히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2020년에 들어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 활동이 자제되고 집에서만 생활할 일이 많다보니 어린 자녀를 둔 젋은 부모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요새 풍선을 많이 찾는 편이며 집에서 풍선으로 놀기도 한다. 실제로 위메프에 따르면 비대면 시국으로 인해 파티용품 판매량이 155% 늘었다고 한다. #

작은 먼지 조각이나 머리카락도 풍선에 손쉽게 달라붙으니, 놀이를 할거면 먼저 바닥 청소부터 깨끗이 하고난 다음에 놀도록 하자.

5.3. 야외 행사 및 홍보, 게임용[편집]


레크리에이션 용도로 풍선을 많이 사용한다. 가격이 저렴하며 잘 터진다는 특성을 이용해 여러가지 활동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풍선 터트리기 등이 있다. 참가자들의 발목에 풍선을 묶고, 일정한 시간 내에 내 풍선을 지키면서 상대의 풍선을 최대한 터트리는 경기이다. 혹은 엉덩이로 깔고 앉아 터트리는 게임을 할 때도 있다. 여기에 쓰이는 풍선은 재질이 얇고 잘 터지는 싸구려 제품들이다.

아프리카TV 등에서 가끔 남녀 혹은 동성끼리 커플을 이루어 껴안아서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을 한다. 흔히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남녀가 가까워지도록 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한 때 케이블 방송에서는 수영복만 입은 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2000년대 초반 시절의 얘기이며,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OTT 상의 짝짓기 예능이 유행하면서 다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야시장 등에서 다트를 사용해 풍선을 터트려 상품을 타가는 풍선 터트리기 등도 있는데, 일반 풍선으로는 시도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21]

드물게는 불어서 터트리기 게임도 하는데, 이건 너무 위험해서 요즘은 잘 안 하는 편이다.

가벼우면서 둥실둥실 떠오르는 형상 때문에 희망과 꿈의 상징으로 자주 쓰이며, 이 때문에 색색별 풍선을 날려보내는 이벤트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없지 않은데 날아가던 풍선은 결국엔 기압 때문에 터져 쓰레기가 되어 어딘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바다에 떨어진 풍선 조각이 염분에 씻겨 하얗게 변하는데, 이걸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먹고 질식해서 죽는 생태계 파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86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1429623개의 풍선을 날려보낸 사건이다.(1986년 클리블랜드 풍선 행사 사건 문서 참고)

요새 풍선 날리기 행사는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알고 있기에 거의 없어진 축에 속한다. 만약 이런 행사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 주최 측과 해당 관계자들은 무수한 비난을 듣게 된다.

아이돌 콘서트 등에서 풍선을 많이 쓴다. 무대 뒤 장식용으로도 사용하고, 풍선을 활용한 컨텐츠 등을 한다. 다만 풍선 응원은 야광봉에 밀려 많이 사라진 편이다. 또한 스포츠 응원에도 2010년대 이전까지 둥근 풍선이 많이 쓰였는데, 대표적으로 두산 베어스는 코로나19 시국 이전인 2019년까지도 가끔씩 흰색 풍선[22]으로 응원을 전개하는 편이었다.

국내에서는 하지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실내에 사람들을 모아 놓고는 커다란 그물 속에 풍선을 가득 채워 넣은 다음 천장에 매달아두었다가 시간이 되면 그물을 풀어서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트리는 이른바 balloon drop이라는 행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떨어지기가 무섭게 풍선을 죄다 터트려 버려서 완전히 일회용으로만 풍선이 쓰이고 버려지는 셈이다. 준비는 참 힘들게 하는데 취급은 그저 터트리기 게임용으로나 쓰이니 풍선만 아까울 뿐이다. 당연히 터진 풍선은 죄다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그냥 낭비만 하고 버려지는 셈이다. 확실히 서양인들은 풍선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보인다.

5.4. 실험용[편집]


과학 실험 등에 풍선이 의외로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힘의 분산을 알아보기 위해 압정 1개와 압정 여러 개에 각각 풍선을 올려본다던지, 이산화탄소와 헬륨, 일반 공기를 넣은 풍선을 각각 며칠 동안 방치해 내부 기체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풍선을 빠져나가는지 혹은 풍선 로켓 등 실험의 종류가 정말 많다.

, 오렌지, 레몬 등의 껍질을 짜서 그 즙으로 풍선을 터트릴 수도 있는데, 시트러스계 과일들의 껍질에 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고무를 녹이기 때문이다. 그냥 알아만 두면 되는거지 먹는 음식가지고 굳이 해볼 필요까지는 없다. 그리고 풍선 옆에서는 이런 과일을 먹지말고, 먹기 전에 잠깐 멀리 치운 다음 다 정리하고 난 후 다시 놀도록 하자. 괜히 풍선 옆에서 먹다 즙이 튀어서 풍선이 갑자기 터질 수가 있다.

라디오존데와 같이 기상 정보 수집에도 사용된다.


5.5. 군사용[편집]


  • 해병대 수색대에서는 풍선을 두고 사격 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 터질 때 임펙트를 주기 위해 컬러파우더(색가루)를 넣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훈련장면 문제는 사격 훈련 때 탄피에나 신경쓰지 아무도 풍선 수량에는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뒷처리는 모두 병사들의 몫이다. 태권도 격파 시범도 마찬가지로 시범자는 멋지게 퇴장하고 뒷처리는 다른 이가 해야된다는 점이다.
  • 정찰 카메라를 달고 적진을 정찰하는데도 쓰인다. 중국 정찰풍선 사건 참고.
  • 방공기구
  • 모형 군사무기 형태의 풍선들을 만들어서 상공이나 위성에서 보는 적의 이목을 속이거나 폭격을 유도해서 미사일을 낭비시키는데 쓰인다.#


5.6. 기타 용도[편집]


  • 간혹 가다 풍선에 성적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을 루너(looner) 즉 풍선성애자라고 부르며, 해외에는 이미 관련 커뮤니티와 전문 영상 사이트등도 마련되어 있는 상태이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풍선 특유의 독특한 소리 때문에 ASMR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 과거 아이돌 가수 응원도구로 풍선이 쓰였으나, 현재는 야광봉이나 다른 도구로 대체되면서 풍선 응원은 완전히 사라졌다.


6. 여담[편집]



  • 파티 후 헬륨 풍선 처리를 해야되는데 터트리는게 무섭다면 풍선 입구를 살짝 가위로 자르자. 그러면 바람만 서서히 빠지면서 터지지 않고, 작아지기 때문에 청소하기 훨씬 편하다. 만약 터트리면 터진 파편을 일일이 다 모아야하고, 컨페티 풍선이면 안에 있는 내용물도 다 정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요즘 파티를 하는 여성들은 이걸 많이 알고 있어서 파티 후 이 방법으로 정리를 한다.

  • 게임 용어로서의 풍선은 맷집이 굉장히 약하거나 동네북처럼 맞기만하다가 정말 풍선처럼터지는 유닛이나 캐릭터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대군주가 있다. 맷집이 약한건 아닌데 커다란 머리에[23]실처럼 생긴 다리가 달려있어서 생긴것 부터 풍선을 닮았으며 대공가능한 적 유닛[24]에게 무방비로 맞으며 느려터져서 도망도 잘 못치고 터지는게 풍선이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EMP 맞은 아칸도 해당될 수 있다.

  • 본드풍선이라는 것도 있다. 본드 비슷한 끈적끈적한 내용물을 동봉된 빨대 끝에 적당히 뭉쳐서 불면 부풀어오르는 것이다. 1990년대 초등학교 인근 문방구에서 많이 팔았다가 2004년부터 유해성 논란 때문에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알려졌으나(#), 2014년 기준으로 판매하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이것을 대형화 시키면 기구가 되고 왕창 모으면 처럼 클러스터 벌룬(Cluster Balloon)이 된다.


  • 가지고 있는 근육에 비해 힘을 못쓰는 사람들을 흔히 '풍선근육'이라고 비하한다. 특히 보디빌더들이 이런 오명을 쓰고 있다.

  • 풍선을 크게 불어서 끌어안고 있으면 표면의 약간의 정전기 때문에 풍선 속 기체가 따뜻하게 느껴지는데다가 말랑말랑한 촉감 등이 인형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껴안고 있다가 언제 터질지 모르기에 무서울 따름이고, 특유의 고무 냄새가 코를 자극하기에 그렇게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풍선은 크게 불어서, 손으로 던지고 놀 때가 제일 알맞게 쓰는거다. 물론 좋은 메이커 풍선은 고무 냄새도 많이나지 않고 튼튼해서 터질 위험은 없으니 이걸로는 끌어안아도 된다.

  • 헬륨을 주입한 풍선을 여성의 머리에 달아 머리카락을 띄우는게 유행하기도 했었다.

  • 80~90년대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풍선에 하얀 긴 줄이 그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이런 무늬가 있는 풍선은 찾을 수 없다.

  • 놀이공원 등지에서는 하늘에 누군가 놓친 헬륨풍선이 날아가고 있는 광경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는데, 실내 놀이공원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천장에 올라간 풍선의 헬륨이 나중에 빠져 가라앉으면서 풍선비행 등의 놀이기구와 접촉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대형 끈끈이 헬륨풍선을 올려서 올라간 풍선을 붙여 정리한다.#

  • 풍선을 오래쓰고 싶다면 밀봉된 지퍼백에 넣어 외부 공기를 완전히 차단시킨 다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해야한다. 상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공기로 인해 고무가 서서히 산화되어 보이지 않는 구멍이 더 많이 생기는데다 기존 색상도 옅어진다. 이걸 모르고 다시 풍선을 불었다가는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터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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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한자음으로 '기구'. 비행체 기구와 같은 한자어를 쓴다.[2]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갤럭시 S4의 기본 배경화면으로 사용된 사진이다.[3] 다만, 입으로 불다가 터지게 되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풍선 설명서에도 입으로 불지 말라고 쓰여 있다. 특히, 일반 구형 풍선 외의 풍선은 잘 터지기 때문에 손펌프를 적극 권장한다.[4] 오랜시간 헬륨가스를 유지해야 할 경우 풍선 안에 발라 코팅해 체공시간을 늘려주는 액체를 사용할 수 있다. 풍선을 불게 되면 빈틈이 생기는데 그 빈틈을 메꿔주는 역할을 한다.[5] 예를 들어 같은 미니마우스 도안 풍선이어도, 국내 놀이공원에 주로 공급되는 풍선나라사의 풍선은 7일정도 체공하는 반면 파티용품점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아나그램사의 풍선은 최대 한달까지 체공한다. 체공시간 차이는 같은 외형크기여도 얼마나 자기무게를 줄이느냐에 달려 있는데 아나그램은 도레이플라스틱 US의 Lumilife라는 가스차단 기능성 폴리에스터 필름을 적용하여 자기무게를 낮추면서 헬륨가스 유지기간을 기존소재 대비 최대 3~5배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 기능성소재를 아나그램은 XtraLife라는 등록상표로 표시한다. 일본에는 타카라흥산이 개발한 ibrex라는 풍선이 있는데 나노급 다층필름을 적용해 자기무게를 크게 낮추면서 헬륨가스 유지기간을 크게 늘려놓은 것이 특징이며 동종품 대비 크기는 작아도 조건에 따라 최장 한 달 이상 떠 있을 수 있다고 한다. [6] 특히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아이돌 팬들에게 중요한데, 2010년대 아이돌부터는 풍선보다는 야광 응원봉을 주로 사용한다.[7] 주로 풍선아트의 경우 긴 요술풍선으로 만든다.[8] 위기탈출 넘버원 2006년 1월 7일 24회에서 수소풍선 폭발의 위험성을 방영했다.[9]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저산소증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0] 초고속 카메라로 봐도 거의 순식간에 터져 버린다.[11] 여기서 응용해서 BTD 시리즈도 탄생했다.[12] 실제로 풍선공포증도 있다. 주로 이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어릴때 풍선이 터지는 소리 또는 풍선이 터질 때 조각에 아프게 맞은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를 입은 경우가 많다.풍선이 크면 클수록 공포감도 더 커진다. 풍선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그저 풍선이 자기 옆에 있다는 사실에 극도로 두려워해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3] 대표적으로 걸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최윤선이 있다.[14] 이런 업체명은 대부분 라텍스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15] 튜브는 긴급시 구조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이 없으면 놀이용이 맞다. 물론 구조용 튜브는 따로 있으며 이건 구조대원만 사용할 수 있다.[16] 정확히는 고무풍선은 분해가 되기때문에 괜찮지만 끈은 분해가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17] 일반 물에는 씻겨지지 않지만, 염분이 있는 물에는 씻겨진다.[18] MBC 14F14F's PICK에서도 이러한 헬륨풍선의 문제점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19] 특히 은박풍선이라면 더더욱 위험하다.[20]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제일 크게 터질 경우는 최대 168데시벨에 이른다. 이는 12게이지 샷건 보다 더 큰 소리이고, 155mm 견인곡사포의 소음과 맏먹는다!.[21] 다트용 풍선은 잘 터지게 하기 위해 일부러 얇게 만든다. 시중에서 파는 풍선 중에는 대개 두꺼운 것이 많은데, 풍선이 터지지 않고 오히려 바늘을 튕겨 위험해질 수 있다.[22] 바람 넣는 응원막대가 아닌 진짜 풍선이다.[23] 사실 머리가 아닌 몸이다.[24] 특히 1에서는 커세어나 레이스 2에서는 불사조와 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