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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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매니저
Football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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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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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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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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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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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등급
파일:PEGI 3.svg PEGI 3
장르
시뮬레이션 | 스포츠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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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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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한국 공식

1. 개요
2. 상세
4.1. 설치 관련 정보
5. 특징
5.1. 현재 능력 및 잠재 능력 시스템
5.2. 중독성
5.3. 탈출 방법
5.4. 리그 및 컵 대회 구현
5.5. 현실성
5.6. 발매 및 경쟁작
6. 관련 프로그램
6.1. 내장 에디터
6.2. 공식 인게임 에디터
6.3. FMRTE
6.4. 지니 스카우트
6.5. FMM
7. 영향
9. 이야깃거리
10. 관련 커뮤니티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세가 게임즈 산하 개발사 중 하나인 스포츠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하고 세가 유럽에서 유통하는 축구 클럽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PC 플랫폼으로 먼저 개발되었으나 모바일(FMM)[10]과 , 태블릿(FMT)[11], 콘솔(FMC) 전용 버전 또한 출시되었다.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들 가운데 실제 53개국 122개 리그의 클럽을 사실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의 독점적인 게임이다.


2. 상세[편집]


전신은 1992년 9월에 발매된 챔피언십 매니저(Championship Manager, 약칭 CM).[12] 현재 국내 FM 관련 커뮤니티 자료실들을 잘 찾아보면 이 최초의 폐인 양성기를 구할 수 있는데, 마라도나가 선수이며 유망주였던 지네딘 지단이 구현되어 있다. 국내에 처음 유통된 버전은 챔피언십 매니저 01/02이며, 우리나라에는 2002년에 챔피언십 매니저 2002 K-리그로 정식 발매되었다.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 축구를 배경으로 자체 제작 게임을 만들던 사내 스포츠가 유통을 했고 당시 월드컵 붐과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텍스트 기반[13] 스포츠 게임이어서 인기가 높았다. 이후 계속 유통되면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본래는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에서 유통을 했다. 그러나 챔피언십 매니저 03/04 출시 이후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와 갈라서기로 결정했다.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창업주인 폴 콜리어, 올리버 콜리어 형제는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에 더 많은 저작권 사용료를 원했지만,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는 챔피언십 매니저 개발을 맡길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뷰티풀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둘은 갈라서면서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는 챔피언십 매니저 상표권을,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챔피언십 매니저의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램 코드를 나눠 갖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리즈 이름을 풋볼 매니저로 개명해 출시하게 된 것이다. 풋볼 매니저라는 이름을 맨 처음 달고 나온 시리즈는 풋볼 매니저 2005. 2006년 세가 홀딩스 유럽에서 스포츠 인터랙티브를 인수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에이도스 인터랙티브와 이후 스퀘어 에닉스 유럽에서 만드는 챔피언십 매니저는 풋볼 매니저보다 비교적 평가가 좋지 못했고, 결국 스퀘어 에닉스에서 2018년 5월 31일부로 챔피언십 매니저 관련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고 단종을 결정했다.

게임의 목적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바로 자신이 감독하는 축구팀의 무궁한 영광.달성 시 현실의 인간관계는 보장할 수 없다 선수의 훈련과 이적, 구단 재정과 스태프 기용, 타 구단과의 관계 등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감독으로서 재량을 발휘해 구단을 성장시킬 수 있다. 둘째는 감독 커리어인데, 팀에서 팀으로 옮겨다니면서 영광은 물론 자신의 돈도 많이 버는 것이다. 리얼 플레이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목적.

시작 구단의 선택은 전적으로 유저의 자유에 맡겨져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거대 클럽의 감독이 되어 챔스 우승을 목표로 삼을 수도 있고, 하부 리그의 중소 규모 클럽의 감독이 되어 상위 리그로의 도전을 목표로 구단을 운영할 수도 있고, 군소 클럽의 감독이 되어 지역 리그 우승을 목표로 구단 운영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아틀레틱 클루브처럼 외부 영입 없이 유스 팀 출신만으로 팀을 꾸려 챔스 25인 로스터 전원을 구단 출신 선수로 채울 수도 있다.[14] 리얼 플레이를 위하여 무직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물론 어떤 루트든 자신의 팀 운영 역량이 좋다면 몇 시즌 안에 최강팀을 만들 수 있다.

여타의 시뮬레이션 게임이 제작자의 의도 내지는 일방향으로 정해진 루트에 따라 플레이하는 것에 반해, FM의 경우 따로 엔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가 선택하는 클럽에 따라 세부 목표를 세울 수 있고, 그것을 이루는 순간이 바로 본인만의 엔딩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FMM의 경우 30개 시즌을 진행하면 엔딩인데, 헥스 에디터를 통해 감독의 생년월일을 조작하여 감독 인생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실존 선수 말고도 매년 은퇴하는 선수의 수만큼 가공의 생성된 선수[15]들이 데뷔하며, 오래 플레이할 경우에는 실존 선수들은 선수에서 은퇴하여 코치, 감독, 스카우트 등 스태프로 전향하고 생성 선수들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무한 루프. 끝이 없고 계속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21세기를 넘어선 23세기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31세기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실존 선수는 유망주들까지도 대부분 은퇴하는 15~20년 정도를 넘게 플레이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번 미래 플레이에 맛들릴 경우 정이 들어버린 생성 선수들의 기록이 사라지는 게 아쉬워서 그 세이브 파일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구축한 세계관 내에서 수십만 명의 생성 선수들과 함께하는 진성 중독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이런 생성 선수들은 FM 특유의 조악한 폴리곤 얼굴 때문에 고무인간이라고도 불리는데, 그래서 FM의 참맛은 고무인간들만 남았을 때 느낄 수 있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선수 능력치는 리서처들이 담당하고 있다. 근데 리서처들은 정식 직원이 아니라 FM과 축구를 좋아하는 자원봉사자들로 면접을 통해서 통과하게 되면 자신이 담당하는 구단을 배정받고 그 구단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력해 제출하게 된다. 이들에게 제공되는 것은 소정의 활동비(한화로 약 8만 원)만 지급되며 해당 데이터가 적용된 새로운 시리즈의 게임 제공, 그리고 게임 제작 인트로에 담당자들의 이름이 등록되는 것이 전부. FM 2009 보조 리서처 모집 공고참가 후기 글을 보면 알수 있다. 그리고 빅 리그(특히 유럽 리그)의 팀들을 제외하면 한 명의 리서처가 2개 이상의 구단을 담당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선수의 능력치가 제대로 안 매겨지는 경우가 있다.


3. 시리즈 일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게임 관련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게임 관련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설치 관련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설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양, 기본 설치 방법, 관련 자료 적용 방법 등에 관한 내용.


5. 특징[편집]



5.1. 현재 능력 및 잠재 능력 시스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선수 능력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선수의 종합 능력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시스템. 현재 능력(Current Ability)과 잠재 능력(Potential Ability)을 지칭한다. 흔히 어빌과 포텐으로 불린다. 자세한 관련 내용은 항목 참조.


5.2. 중독성[편집]


개요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중독성이 엄청난 게임이다. 그래픽이나 사운드 등의 감각적 요소에 상관없이 그 시스템이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몰입도 높은 게임은 현실과 혼동될 정도로 빠져들게 된다는 이론의 가장 좋은 사례다.

학기 중에 친구가 연락이 안 돼서 걱정이 된 나머지 자취방에 찾아가 봤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컵라면 용기 옆에서 퀭한 눈으로 FM을 하고 있는 폐인을 발견했다는 일화들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다행히도 부족한 수면과 준영양실조 때문에 강제로 사람과 컴퓨터를 분리(...)하고 쉬도록 제압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하여튼 너무 빠져들면 곤란해진다. 시험은 물론이고 취업에도 실패하며, 심지어는 이혼을 당할 수도 있다. 축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한 영국에서는 이 게임이 이혼 사유가 되기도 한다. 남성잡지 GQ가 뽑은 '20대에 해선 안 될 것'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참고로 1위는 마약이었다.

유럽 리그는 고사하고 월드컵 국대 경기조차 별로 관심없던 사람이 심심해서 FM을 시작해 봤다가, FM은 물론이고 유럽 축구 중계도 매일 보는 막장의 길로 간 경우가 수두룩하다.

고수가 되어도 쉽게 끊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맨시티처럼 중동 오일 머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있다. 이러면 첫 시즌에 좋다는 선수들은 모조리 사고 트레블을 밥 먹듯이 하면서 질리게 되고 결국은 게임을 끊게 된다. 대신 고수가 되니 심심하다면서 한 때는 잘나갔으나 현재는 다 망한 리즈 유나이티드, 블랙번, 포츠머스 FC 같은 팀이나 하부 리그 팀, 아니 프로조차 아닌 세미프로 6부 리그 내지는 아마추어 10부 리그 팀을 열정적으로 키워 최상위 리그까지 올려 트레블 달성도 하는데 이러면 진짜 못 헤어나온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과거 리즈 시절을 추억하는 의미로 리즈 유나이티드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지니 스카우트 같이 게임에 도움이 되는 기타 프로그램을 모조리 배제하고 정말 게임에 주어진 대로만, 일일이 스카우트 보내면서 능력치 확인을 하도록 만들어 두면 매우 높은 난이도와 현실에 가까운 플레이 덕에 그야말로 끊지 못하는 마약이 완성된다.

이렇게 FM으로 축구에 입문한 사람들 가운데 대다수는 정상적인 축구 팬이 되지만, 일부는 그야말로 FM으로 축구 배운 축빠가 되어 현실 축구 선수들을 FM 스탯으로 평가하는 짓을 하기도 한다. 사실 축구 보다가 내가 잘 모르는 선수가 나왔을 때 FM 키고 스탯 검색해 본 경험 정도는 모든 FM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지만, 이런 FM빠들은 모든 평가 기준이 게임 스탯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 마디로 삼국지 시리즈의 장수 능력치 가지고 정사 삼국지의 실존 인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하여튼 이런 사람들은 팬덤 안에서도 까인다.[16] 그나마 FM이 현실적인 내용을 상당수 반영해서 그런지 피파 시리즈를 가지고 선수를 평가하는 피파충보다는 취급이 낫다.
  • 예: 웨스 모건 속도 왜 이렇게 느려? 이러니 레스터 수비가 창렬이지. → 웨스 모건은 상당히 빠른 선수에 속한다. 전반적인 주력은 느리지만 순간 속도는 한때 EPL 8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파트너 로베르트 후트도 30km/h가 넘어가는 주력으로 몸집에 비해서 빠른 편이다. 다만 둘 다 민첩성과 가속력이 떨어질 뿐이다.[17]

그런데 사실 FM 능력치 가지고 축구 선수를 판단해도 어느 정도는 아귀가 맞는다는 게 아이러니이다. 애초에 능력치 자체가 실제 스카우트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미 평균 이상의 신뢰성이 보장되어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멘탈 능력치 같은 눈에 안 보이는 능력치면 몰라도 기술, 신체 같이 눈에 보이는 능력치는 현실과 꽤 싱크로율이 높은 편이다.

게임에 너무 빠지면 가끔 현실 세계의 축구와 자신의 게임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FM 게임 세계관 내의 축구와 대조하여 현실 세계의 축구를 실축이라 부르기도 한다.

FM 중독등급
처음 시작할 때
실전 경험이 부족함.
12시간
서서히 FM에 사로잡혀가는 중...
1일24시간
살짝 중독된 상태.
1일 12시간36시간
딱 한 경기만 더, 맹세코 딱 한 경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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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따윈 안 해도 돼. 진짜 감독이 뭐 먹는 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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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일2424시간
제작진 모두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중독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5.3. 탈출 방법[편집]


일단 FM은 정말 끊기 힘들다. 겨우 끊어도 축구 경기나 축구 관련 기사를 보고 떠올리기 쉽기 때문이다. FM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FMRTE이란 에디터나 내장 에디터가 필요하다. 에디터들이 대개 그렇듯이 남용하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면 에디터로 돈을 만땅으로 채우고 모든 선수들의 능력치를 올려서 매 경기를 8-0, 7-0, 15-0 등으로 계속 이겨 트로피와 우승을 독차지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또한, 꼭 돈이나 선수 능력치를 건드리지 않아도 선수들이 장기 부상을 찍었을 때 부상을 제거한다든가, 전성기가 끝나려는 선수의 나이를 한두 살 정도 어리게 해서 좀 더 써먹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다 보면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결론은 에디터는 모든 게임의 탈출 방법이라는 것.

하지만 해당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FM은 다양한 국가의 리그를 지원하며 하부 리그까지 합치면 수십 개이기 때문에, 에디터로 빠르게 팀을 키우고 새 게임을 시작하는 방식에 중독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편함을 추구해서 트레이너류를 사용한 치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한편으로는 히든 스탯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더 디테일한 영역으로 빠져들 수도 있다.[19] 따라서 치트 플레이가 만병통치약은 아니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갈릴 수 있다. 심지어 에디터로 가린샤 등의 과거 전설적인 선수들을 구현해서 플레이하면 또 다른 컨텐츠가 생겨버린다(...). 인게임 에디터에서는 능력치 템플릿 저장 기능이 있어서 이승우에다가 킬리안 음바페의 능력치를 이식하거나 이와 비슷한 것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인게임 에디터에는 능력치 고정 기능이 있어서 선수의 모든 능력치를 20으로 고정할 수도 있다. 참고로 동일 능력치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

이 사이트에서 에디터의 정품을 구입하면 시디 키 세 개를 받기 때문에 3번까지 각기 다른 컴퓨터에 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의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이트에서 직접 사는 것을 추천한다. 만일 컴퓨터를 포맷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할 경우, 기존에 등록한 계정이 사라져 에디터를 새로 등록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사이트에서 직접 구입한 경우 복구 요청이 가능하지만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엔 복구가 불가능하며 생돈 내고 다시 사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부 컴퓨터에는 넷 프레임워크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FMRTE 5버전 이후로는 1유로씩 무조건 기부를 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로 기부를 해야 한다) 더더욱 끊기 힘든 유저들이 있는데, 걱정할 것 없다. 내장 에디터가 있기 때문. FootBall Manager 2012\Editor\Editor.exe가 바로 내장 에디터다. 자신이 플레이할 팀의 재정과 스쿼드를 괴물로 만들어버리면 당신도 FM을 끊을 수 있다! 다만 아직 그만둘 생각이 없을 뿐... 허나 FMRTE는 크래시 덤프 문제가 내장 에디터는 진행하면서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친절하게도(?) 제작사에서 진행 중 사용 가능한 인게임 에디터를 DLC로 5천 원 가량에 판매하고 있다. 적당히 즐길 유저라면 이쪽도 나쁘진 않다. RTE와 달리 이쪽은 크래시 덤프 문제도 거의 없어 정품 유저들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게다가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수정 가능한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선수를 이적시킬 때 어느 이적료로 줄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에디터 외의 방법으로 지니 스카우트라는 프로그램을 애용하는 방법도 있다. 지니 스카우트는 간단히 말해 게임 내 모든 선수/스탭/구단 등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텐과 히든이 좋은 선수들을 모두 찾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각국 유망주 생성일에 맞춰 메시급 유망주들만 껌값에 영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영입을 반복하다가 처음 영입한 유망주들이 완전히 성장할 때쯤이 되면 구단의 모든 선수들이 각국 청대/국대가 될 지경이 된다. 이 정도가 되면 리그고 챔스고 월드컵이고 다 씹어먹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흥미를 잃게 된다.

위의 방법들은 게임이 재미없어지긴 해도 이기는 맛에 계속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일순간에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바로 크덤이라 불리는 게임 다운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 세이브를 끄고, 수동 세이브도 하지 않은 채 게임을 하는 것이다. 중간에 컴퓨터를 꺼야 한다고? 최대 절전 모드로 해놓고 다음에 이어서 한다. 그러다가 크덤이 떠서 게임이 강제 종료되고 모든 진행 사항이 날아가면, 현자타임과 같이 게임에 대한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다른 방법들과 다르게 게임을 진행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효과는 대단해진다.

참고로 패키지 버전의 멀티 플레이와 별개로 온라인 버전이 있기는 한데, 이쪽은 재미도 없고 게임성에 문제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FM 2014 기반 엔진을 쓴다는 점 때문에, FM 2014 당시 사기 전술로 유명했던 '다닐루'나 '트윅'은 안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도배되었다. 여기에 대놓고 운영진이 BJ들을 밀어주는 등 운영이 막장인지라 유저들이 속속들이 빠져나갔고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었다.


5.4. 리그 및 컵 대회 구현[편집]


전 세계 축구 선수 3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자랑하며, 국대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리그가 들어가 있다. 일본 J리그는 코나미의 위닝 시리즈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덕분에 FM에서는 에디터로 J리그를 구현한 로스터를 만들어 놓지 않는 이상 플레이를 할 수 없다. 하지만 한국 주요 국대 선수 및 유망주들이 J리그에 많아서 한국 전력까지 약해져 버린다. J리그를 플레이 할 수는 없으나 J리그 팀은 존재한다. 하지만 게임 초반에는 선수가 존재하지 않고, 이후 등장하는 선수들도 생성 선수라 구단의 존재에만 의미가 있으며,[20] 구단 이름도 다르게 바뀌어서 마치 가상의 팀인 것처럼 나온다.[21] 그래서인지 위키피디아 일본어 사전에는 FM이 없다. 그래도 J리그 팀은 FM에서 열렬히 환영받는다. 바로 협약을 맺으면 들어오는 돈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중국 슈퍼리그 팀들과 미국 MLS 팀들도 환영받는다. 그 이유인 즉슨, FM상에서도 아시아인들의 해외파 사랑(?)이 반영되어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경우 '추가 수입을 몰고 오다.'라는 메시지가 자주 뜨기 때문이다. 이게 또 적지 않은 액수라 빚이 더미로 쌓인 구단에선 알토란 같은 돈이다.

기본 로스터에서 활성화, 즉 플레이 가능한 리그들은 제한되어 있지만 플레이 불가능한 수많은 리그들에 출전하는 수많은 팀들도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아마추어 팀에서도 가끔 괴물 생성 유망주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일단 팀이 존재하므로 플레이 불가능한 리그를 활성화시켜주는 로스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상술한 J리그는 물론, 하드코어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 리그나 신두형이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같은 중동 리그까지 활성화해서 플레이하기도 한다. 또한 북한 리그를 활성화해서 플레이가 가능해서, 합법적으로 북한에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이다.

독일은 리그는 등장하지만 국대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유는 라이선스를 안 내주었기 때문이다. 대신 실제 독일 국가 대표 선수들과 능력치가 완전히 같은 가상의 선수들이 독일 국대에 들어가 있다. 이걸 이용해서 유저들이 독일 선수와 계약할 때, 기본급을 낮추는 대신, 국가대표 경기 출전할 때의 급료를 왕창 올리는 방식으로 주급을 아끼는 꼼수를 쓰는 경우가 있다. 독일 국가 대표팀으로 플레이하면 전부 바꿔 넣을 수 있다. 챔피언십 매니저 제작진은 독일인도 있다 해서 받아 놨지만, FM은 완전 영국+일본인이라 불가. 피파 매니저의 영향도 있다고. 독일 국대 활성화 방법은 여기에 있다. 반면 J리그는 파일을 찾아도 잘 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잉글랜드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잉글랜드 팀들에게 후한 능력치가 부여되어 있고, 독일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능력치가 부여되어 있다. 현실에서도 영국에서 활약하는 독일 선수들은 활약상에 비해서 언론 평가나 평점에 큰 손해를 보곤 한다. 예로 미하엘 발락이나 페어 메르테사커 등이 있다. 또한 일본 회사인 세가의 입김 때문인지, 일본 선수들은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고 있다.

유스 시스템이나 코치들의 능력치, 재정 등 역시 마찬가지이다. 예로 잉글랜드의 유스 시스템은 현실에서 좋지 않지만 게임에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과 비교해서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최신작으로 갈수록 국가 간 밸런스 형평성이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기도 하다. 또한 출시일에 비해 비교적 과거 자료를 쓰는 것도 한 원인이겠지만 선수들의 스탯 변동에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하락세가 완연한 선수가 여전히 고스탯으로 나오거나[22] 잘 뜨는 유망주가 의외로 스탯이 낮은 경우도 있다. 특히 정보까지 부족한 한국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는 처참한 상황이다. 기성용과 이청용의 K리그 시절 능력치를 생각해보면 된다. 물론 유망주가 쉽게 성공하는 거도 아니지만, 현실에서 기대받는 유망주들이 정작 K리그의 평범한 주전급 이하 포텐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이다. 이에 대해선 전전년도 시즌을 기준으로 능력치를 체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다. FM 2017을 예로 든다면 2016년 말에 나오는데 2016년에는 개발 중이니 2015년 K리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된다는 얘기이다.. FM 2017을 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 2017년이니 2년 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K리그가 돌아가는 것이고, 당연히 어지간한 유망주는 전전년도에 아예 무명이었던 경우도 많으니 능력치가 낮은 것이다.

실제 독일에서 스카우트로 일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능력치를 좋게 해 줘도 나중에 깎아 버린다고 한다. 맨유 이적 이전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토마스 뮐러 등 실력 좋은 선수들도 능력치가 상당히 어정쩡한 편이다. 특히 토마스 뮐러는 FM 2011 기본판 기준으로 포텐이 고작 165였다. 당시 전 경기 출장 등 분데스 맹활약은 물론 월드컵 신인상에 득점왕까지 거머쥔 상황이었는데도 가능성만 보여준 손흥민(-9)보다 낮았다.[23] 그리고 퍼블리셔인 세가의 입김이 들어가서 그런지 J리그는 안 나와도 일본 국적의 해외파는 이상하게 고평가되는 편이다. 일례로 2012 버전의 카가와 신지는 보급형 메시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고평가되어 있고 2013에서는 165/175라는, 사비 알로소나 토마스 뮬러를 능가하는 어빌/포텐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13년판을 보면 기요타케 히로시, 타카이 이누이 등 이상하게 고평가되어 있는 분데스리가의 일본인 선수들이 많다. 분배가 환상적이라 한국인 유저들로부터 에팸 제작사의 일본 편애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선수 중 실제 활약 대비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도 충분히 있어서 한국 유저들의 편견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독일인 선수 역시 FM 2021의 유수파 무코코가 -10포텐을 받아서, 잘만 키운다면 2020년대 중후반부터 발롱도르 등 개인 수상을 거의 독차지하는 걸 보아 예외는 충분히 존재하는 듯.

국내 유저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리그는 유럽 4대 리그인 잉글랜드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스페인라리가, 독일분데스리가, 이탈리아세리에 A, 그리고 국내 K리그다. 유럽 4대 리그에 비해 K리그의 선수들은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오래 플레이하다 보면 잘나가는 유럽 팀 못지않게 키울 수 있다. 물론 유럽의 듣보잡 리그 팀을 맡아서 팀뿐만 아니라 팀이 속한 리그를 유럽 최고 리그로 키워내는 근성 가이도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리그 규정 같은 것도 철저하게 구현이 되어 있다. 외국인 선수 제한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취업 비자 같은 게 척척 구현이 되어 있다.

현실에서는 흔치 않은 경우이지만 게임에서는 구단 감독과 국대 감독 겸직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국대는 경기가 너무 띄엄띄엄 있기에 국대만 맡으면 지루해지니 그런 듯. 국대 감독은 선수 키우는 맛은 없지만 구단 감독과는 또 상당히 다른 재미가 있다. 구단 선수들의 커리어와 국제 경기 경험을 위해 자기 구단에 그 나라 선수들이 많은 나라 국대로 가서 능력치고 뭐고 구단 선수들을 국대로 계속 선발하는 인맥축구질도 가능하다. 국대 선발 시 선수와 사이가 좋아지기도 하므로 너무 못 써먹을 선수만 아니면 꽤나 권장된다. 물론 이 경우 반드시 언론들이 구단 선수 편애를 지적하게 된다.[24] 한편으로는 정상적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되, 라이벌 팀 선수나 싫어하는 선수를 노예처럼 부려먹어 체력을 망가뜨린 채로 돌려보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이중국적이라는 개념도 있다. 외국인 용병 제한이 걸려 있는 리그에서도 그 리그가 속한 나라의 국적을 이중 국적으로 갖고 있는 외국인 용병은 용병 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 헌법은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지만(일부 예외는 있음), 게임 내에선 한국 선수라도 이중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국 등의 국가는 이중국적 금지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의 제한적 허용을 그냥 전면 허용으로 간주한 듯. 이 때문인지 FM 2020 이전에는 라리가 Non-EU 쿼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디터로 이강인한테 스페인 국적을 추가로 부여해줬는데 한달 뒤 루이스 엔리케UEFA 유로 예선전을 위해 반강제로 끌고가버리면서 한국이랑 영원히 작별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에디터에서 '국적 선택' 항목을 눌러 주자.

참고로, 여자 축구와 U-16 팀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FIFA U-20 월드컵은 구현되어 있어도 FIFA U-17 월드컵이나 FIFA 여자 월드컵은 구현되어 있지 않다. 여자축구는 향후 정식적으로 출시될 것이라 제작사가 컨펌했다. 여자 축구 로스터도 찾아볼 수 있다.

올림픽의 경우, 영국은 협회가 4개로 나뉘어서(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잉글랜드)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과거 버전에서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2년 올림픽 축구는 개최국 자리에 잉글랜드가 들어가 있다(...). 실제로는 그 4개 협회가 단일 팀을 꾸려서 참가할 예정이다. 이걸 아마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FM 2012에서는 제대로 구현되었다.

FM 2011 기준으로, UEFA 유로는 2012년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를 하고 예선에서 14개 팀을 골라 내서 16개 팀으로 참가하다가 2016년부터 24개 팀으로 늘어나는 것이 반영되어 있다. 그 방식인 즉슨 개최국을 제외한 52개 팀을 10개 조로 나눠서 각 조 2위를 본선에 올리고 각 조 3위는 상위 4개 팀 간의 상대 전적을 비교해 성적이 좋은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마지막 3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또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2012년 대회 이후 개최 주기가 홀수로 바뀌는 것(2013년, 2015년, 2017년...)을 반영했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는 2015년에도 12개 팀만 참가하는 걸로 나왔다. 원래 2015년부터 16개 팀으로 확대할 계획이 실제로 있었으나 무산된 듯하다. 게다가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 실제로 초청될 예정이었던 팀은 멕시코와 일본이었지만 이걸 어떻게 하기 곤란했던지 일본 대신 코스타리카가 참가하는 걸로 나온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CAF 컨페더레이션컵[25]의 경우 8강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만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가 2009년부터 조 1위와 2위가 크로스 대진을 벌여서 준결승전부터 시작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도 FM 2011까진 이게 고쳐지지 않고 그냥 조 1위만 결승으로 되어 있었다. FM 2012에서 4강전으로 수정되었다.

2018년 예정인 UEFA 네이션스 리그도 구현이 되어 있다.

월드컵도 당연히 구현되어 있는데 예정대로 2018년에는 러시아에서 개최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개최국 논란도 구현되어서 높은 확률로 개최권이 다른 나라로 넘어가 버린다. 주로 중국, 호주, 캐나다, 모로코 등지로 넘어가는 모양. 하지만 FM 2020에서는 카타르에서 멀쩡히 개최되니 참고.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는데 이 부분도 FM 2019부터 구현이 되었다.

2021-22 시즌에 출범하는 유럽의 새로운 유럽 대항전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도 2020 버전부터 구현되었다. 단 이름은 EURO 컵 II로 나온다.

5.5. 현실성[편집]


앞서 설명한 대로 전 세계의 웬만한 클럽과 그에 속한 수십만 명의 선수가 수록되어 있다. 클럽의 역사나 라이벌 구단, 레전드부터 시작해서 그 클럽에 속한 선수들의 능력치까지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으로 이적해온 타지의 생소한(특히 남미의 작은 나라들) 선수를 모를 경우에 해당 국가를 등록하여 그 선수의 대략적인 능력을 알 수 있다. 오지의 축구 선수에 대한 정보 획득은 구글링보다 빠르다.

선수와 구단들에 대한 정보 외에도 축구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이 죄다 이벤트로 세세한 것까지 구현되어 있다.[26] 에펨을 10년 이상 해온 유저들도 처음 보는 희귀 이벤트들도 있을 정도.

아무리 좋은 선수와 자본이 뒷받침되어도 전술이 좋지 않으면 우승하기 힘들다. 그리고 설령 전술이 뒷받침되어도 상성이 맞지 않을 경우 바르셀로나가 한국의 클럽한테 지는 경우도 있다. 같은 선수라도 사기에 따라 활약이 다르며, 비 오는 날씨에는 패스 성공률이 낮아지거나 홈과 원정 경기마다 경기력이 달라지는 등 변칙적인 요소들도 구현되어 있다.

선수마다 성격도 어느 정도 구현되어 있다. 자세하게 돼 있는 것은 아니고 스포츠맨십이나 참을성, 프로의식 등이 수치로 몇이다 하는 정도이다. 성격도 꽤 중요한데, 프로 의식이 높으면 성장률이 좋아지고, 참을성이 낮으면 출전 횟수나 대화가 맘에 안 들면 바로 불만이 뜨는 등 관리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카사노, 카를로스 테베스, 마리오 발로텔리 같은 경우 대화만 했다 하면 불만이 떠서 능력치가 좋은 선수임에도 방출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악명 높았다. 게다가 선수들끼리의 성격이 안 맞거나 주장과 부주장의 리더십이 부족하면 선수단 분위기가 나빠진다. 튜터링을 맡겼을 때 실패할 확률도 높다. 또한 기복이 있거나 큰 경기에서 강하다든지, 주심과 언쟁을 자주 하는 등의 성향도 적용되어 있다.

그 외에 감독들도 서로 성격이 다르기에 언플 등이 각각 다르다. 무리뉴와는 친해질 생각을 버리자. 어떻게 해도 시비를 걸어온다.[27] 사이가 좋음이라고 나와도 인터뷰만 보면 견원지간 별 상관 없을 것 같지만 플레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정하면 그것에 따라 관계가 달라진다. 간단한 예로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팀을 AS 로마로 정하면 로마를 좋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굉장한 호감을 가지지만, 반대로 SS 라치오를 좋아하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굉장히 미워한다.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긴 하다. 감독끼리 사이가 좋지 않으면 파는 선수들의 몸값을 비싸게 받는다. 언플에 따라 압박감 대처 능력이 적은 선수들은 경기력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AI 감독들도 성격에 따라 압박을 많이 받으면 기자 회견장에서 뛰쳐나갈 수도 있다.

선수들과 면담도 할 수 있는데, 매 경기의 평가나 최근의 훈련 상태, 2군으로의 이동 및 계약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반응도 달라진다. 사기의 변화는 물론 이적을 요구하는 등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가끔 선수들이 훈련에 불참하고 클럽을 가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고 이런 경우에는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부진한 활약에 대한 징계 또한 줄 수 있는데 최대 징계는 2주 급료 정지이며, 에이스 노릇하다가 한 번 못한 선수에게 시전하면 그 선수가 화가 났다며 면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초기에는 구두 경고로 시작해서 슬럼프가 계속 길어지면 급료 정지를 고려해보는 것이 추천된다.

팀들 간의 라이벌 의식은 물론 국가 간의 라이벌 의식도 반영되어 있다. 그 예로 대한민국의 최대 라이벌은 일본, 그 외 라이벌은 중국북한이다. 심지어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의 라이벌 의식도 반영해 놓았다.[28]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라이벌 관계가 생기는 일도 존재한다. 라이벌 구도가 설정되어 있지 않은 하부 리그 군소팀도 십여 년 이상 1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경쟁구도가 생긴다.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싶다면 기자회견장에서 최대한 열심히 언플을 하자.

가장 중요한 전술 부분에서는 축구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웬만한 일들은 다 지시할 수 있다. 아무리 선수가 좋아도 전술이 좋지 않으면 제 실력을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전술이 중요하다. 다만 게임은 게임인지라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자주 일어날 수도 있다. 새 패치가 나올 때마다 꼼수(잘 들어가는 골)의 유형이 바뀌곤 한다. 특히 코너킥은 '사기 코너킥'이라 불리는 전술 세팅이 시리즈마다 따로 있을 정도이다. 시리즈 별로 최적화된 사기 전술+사기 코너킥을 채택하고 전술에 맞으면서 능력치가 출중한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우면 시즌 200득점 같은 비현실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를 영입해 오면 동시에 유니폼 판매량이 증가한다.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때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이는 구단간 협약(위성 구단) 시에도 적용되는데,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팀과 계약하면 재정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각종 상들을 주는데,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종종 존재한다. 득점왕이나 도움왕 등 수치적으로 드러나는 타이틀을 제외하면 다른 부문은 이 선수가 왜 이 상을 받는지 이해되지 않는 것이 많은데, 27득점을 한 에딘 제코가 10득점 한 반 페르시에게 올해의 베스트 11을 뺏기는 것과 유사한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상을 줄 때 실질적인 득점이나 도움보단 선수의 평점에 초점을 맞춰서 상을 주기 때문. 또한 명성도 상당히 작용한다. 특히 발롱도르는 명성이 떨어지면 절대로 못 받는다. 리그 차원에서 주는 상은 그래도 평점이 높으면 명성이 좀 낮아도 받는 경우가 있지만, 발롱도르는 평점과 스탯이 메날두보다 높아도 그 명성이 떨어질 경우 잘 못 받는다. 에디터를 이용해 특정 선수의 모든 능력치를 20으로 맞추고 비현실적인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도 AI가 플레이한 메시에게 발롱도르를 뺏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앞서 말한 선수 명성 때문에, 한 선수가 리그의 상들을 독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어떤 선수가 혼자 시즌 70여 골을 넣더라도,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는 차지할지언정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나 기자가 뽑은 최고의 선수, 올해의 유망주 같은 것에서는 꼭 제외된다. 그래서 메시 같이 시작부터 명성이 최고치인 선수가 아닌 이상 한 선수로 리그를 제패하고 다관왕을 이루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호날두에 비해서 피지컬이 떨어져 스탯을 잘 쌓지 못하지만 평점은 매우 높게 나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독점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FM에서 평점은 골을 많이 넣거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것 말고도 개인기 능력치나 선플에 따라서도 올라가는데, 메시의 능력치를 보면 알 수 있듯 개인기나 드리블 능력치는 최고다. 실제 게임으로 보면 골은 넣지 못해도 개인기로 휘젓기는 잘한다. 그럼 평점이 쑥쑥 올라간다. 이와 반대로 스탯은 기가 막히는데 평점은 낮은 경우가 있다. 전형적인 골게터이거나 최전방 움직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그렇다. 예로 유벤투스의 디발라의 경우 FM 2014 기준 시즌당 골과 어시가 상당해도 평점이 7.5대를 전전한다. 반면 같은 스탯의 메시는 8점대가 가뿐히 넘어간다. 그나마 메날두의 기량이 하락한 최근 버전의 FM에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는다. 대신 호베르투 피르미누[29], 베르나르두 실바[30]가 발롱도르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만의 특수 상황인 병역을 2011 이전 작품까진 광주 상무(現 김천 상무)가 아슬레틱 클럽이나 CD 과달라하라 마냥 한국 선수만 영입하는 방식으로 땜빵질해서 이미 병역을 해결한 지 10년은 지난 베테랑 선수가 상무와 계약하거나 상무에서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한 선수가 광주 상무로 다시 이적하든지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으나 2011에서는 'National Service Status'라는 설정이 생겨서 병역 문제가 현실적으로 반영되었다.

군대의 경우 대한민국 내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선수 몇 명이 입대한다. 그래서 K리그에서 유망주 위주로 팀을 꾸리면 나중에 피 본다. 단 해외 진출 시 영장이 절대 날아오지 않는데 한국에 무관심한 외국 리그 플레이어들이 무심코 한국인 선수를 영입했다가 엿을 먹을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31] 그리고 FM 2015부터 아시안컵 우승하면 병역 면제 혜택을 준다. 시리즈가 나오며 점점 발전해 가는 것이 있지만, FM 2015에서도 자신의 본국과 대한민국 이중 국적을 가진 특별 귀화자가 상주 상무에 말뚝 박거나 군경구단인 상주 상무가 민간에 팔리는 등 웃기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FM 2016 버전부터는 이중국적 선수는 면제가 된다.

이중국적 또한 구현되어 있어서 실제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들은 국적이 모두 반영되어 있고[32] 각 국가별로 몇 년 이상 거주하고 그 국가 언어를 구사하게 되면 국적 취득이 가능해서 선수들이 새롭게 국적을 얻기도 한다. 구단 입장에서는 외국인 선수 규정을 피해갈 수 있으니 외국인 선수가 국적을 취득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단 날짜가 찬다고 바로 국적을 따는 건 아니고 선수가 국적을 원해야 취득 가능해서 선수 입장에서 딱히 국적을 얻을 이유가 없다면 얻을 수 있어도 얻지 않는다.[33] 과거에는 잉글랜드 플레이 시 EU 국적이 아닌 유망주가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외국인 유망주를 3년이면 국적이 나오는 불가리아로 임대보내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신작에서는 불가리아 국적 취득이 5년으로 변했고 브렉시트라는 특급 빅엿이 생기는 바람에 이제 3년 임대로 국적을 따오게 하는 경우는 드물다.[34] 물론 낮은 확률로 브렉시트가 철회되는 경우도 있다.

앞서 말한 이중국적의 개념은 국가 대표 팀으로 뛸 때도 적용된다.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국적 중 한 국적의 국가 대표로 뛸 수 있다. 단, 실제 축구와 마찬가지로 이미 특정 국가의 대표 팀으로 한 경기라도 뛴 경우는 다른 국가의 국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국가의 대표팀으로 차출이 불가능하다. 국대 경기에 뛴 후 다른 국가의 국적을 취득해도 역시 원래 뛰었던 국대 팀으로만 차출이 가능하다. 단지 그 나라 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뿐이다. 단, 국대가 아닌 청대(U-20 등)로만 뛴 경우는 예외. 또한 A매치 경험이 있더라도 그 경기가 FIFA나 각 대륙별 축구협회 주관 공식 경기가 아니라면 차출이 가능하다. 이 규정은 현실에도 있고, 이런 경우로 국대를 바꾼 선수들도 있다. 이중국적자의 한쪽 국적 국가대표팀에서 선수를 소집했을 때 선수가 다른 국적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높거나 다른 국적 쪽의 대표팀이 명성이 더 높고 자신이 그쪽으로 선발될 만한 실력이 있다면 그쪽 대표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소집을 거부하는 일도 있다.

참고로 국가 정세(예를 들어, 내전으로 인한 치안 공백이라든지, 전염병이라든지)는 게임에 대체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소말리아 원정을 아무 탈 없이 잘 갔다 온다든지 하는 일이 매번 발생한다. 이건 예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리비아 등도 마찬가지. 그런 것까지 세세하게 반영하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런 것들을 반영할 경우 명예훼손죄가 적용된다고 하며 국가 간 외교적 마찰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명백히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것이 아닌 것은 나름대로 반영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의 유럽 연합 가입 협상 중인 비 EU 국가가 몇 년 후 EU에 가입한다든지, 확률적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개최지가 유럽 구단들의 반발로 변경한다든지[35] 하는 것 등등. 다만 FM 2022.4패치에서는 러시아가 일으킨 대형 사건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러시아 국대가 사실상 삭제되었다. 러시아 국가 정보는 뜨지만 피파 순위도 안 뜨고 선수 소집도 안 되며, 유로, 네이션스리그, 월드컵 예선 등의 국가대항전 목록에도 안 뜬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벨라루스 국대와 클럽들은 홈 경기를 중립구장에서 치르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헝가리 같은 나라에서 치르는 듯.

FM 2017부터는 브렉시트가 구현되어 있다.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리그의 외국인 선수 규정이 변해서 모든 외국인 선수들이 취업 비자를 필요로 하게 되어서 EPL이 갈라파고스화될 수도 있고 오히려 비EU 국가 외국인에게도 제한이 완화되어서 더 좋아질 수도 있다. 브렉시트는 2026년 이전까지 매년 6월과 11월에 발생할 확률이 있으며(발생하지 않기도 한다) 세이브 로드를 통해서 늦출 수는 있지만 규정의 내용은 게임이 시작될 때 결정되며 세이브로드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 규정은 4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로 변경될 수 있으며 각각 소프트, 미디움, 하드, 외국인 선수 제한 이라고 불린다. 소프트 브렉시트는 유럽연합 국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취업 비자 면제가 되어 차이가 없다. 미디움 브렉시트는 모든 유럽연합 외국인 선수들은 다음 시즌부터 취업 비자를 요구하게 된다. 하드 브렉시트는 당장 그 날부터 모든 유럽연합 외국인 선수들이 취업 비자를 요구하게 되어 당장 다음 경기도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하드 브렉시트가 뜨면 외국인 비중이 많던 구단들은 갑자기 선수들을 죄다 방출 명단에 올리고 유소년들로 땜빵을 하며 순위가 쫙쫙 내려가는 걸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알고 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리그 전체의 수준이 낮아지기에 장기적으로 EPL이 크게 약화된다. 외국인 선수 제한은 취업 비자라는 제도 자체가 사라지고 11~17명 중 랜덤한 숫자의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 규정이 생긴다. 이 경우가 오히려 가장 좋을 수도 있는데 높은 숫자로 뜬다면 기존 외국인들은 그대로 굴리면서 취업 비자 때문에 조심스럽던 비유럽연합 출신 선수들도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 정세뿐만 아니라, 개인 선수의 기행발로텔리라든지 긱스라든지 두웨이라든지 카사노라든지이나, 사고 등이 반영되지 않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 FM 2018부터 선수가 자신이 성소수자(동성애자)라고 언론에 커밍아웃을 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어 상품 판매 매출이 증가하는 이벤트[36]가 추가되었는데 이 이벤트도 명예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존 선수가 아닌 생성 선수에게만 뜨도록 되어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심에 대한 인터뷰와 항의도 할 수 있다! 물론 누가봐도 오프사이드거나 반칙인 경우에 대한 항의를 하면 축구협회로부터 경고나 벌금, 특정 경기 수 동안 경기 감독 자격 박탈 등의 징계가 내려지고, 이 행위가 반복될 경우 구단주로부터 직접 경고 메시지를 받는다. 하지만 정말 오심일 경우에 항의를 하면 시즌 종료 후에 심판의 카테고리가 하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축협은 언제나처럼 오심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다

각 구단들의 영구결번도 구현되어 있어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번호는 선수들에게 부여할 수 없다. 또한 선수가 구단에서 오랜 기간 대단한 활약을 보인 뒤 은퇴한다면 새롭게 영구결번으로 지정되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37]

30세 이상이고 한 구단에서 연속으로 10시즌간 활약한 선수를 위한 기념 친선경기를 열 수 있다. 이때는 이미 구단을 떠났지만 그 선수와 같이 활동했던 구단 출신 선수들이 특별히 한 경기에 참가한다. 직접 발굴해서 키워낸 선수가 노장이 되어서 은퇴를 앞두고 기념 경기를 가진다면 굉장히 감동적이다.

현실에 실존하는 경기장들도 크기와 관중석 숫자까지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각 대회의 경기장 관련 규정들도 구현되어 있다. 구단에 돈이 많으며 현 경기장의 좌석이 거의 항상 매진되는 경우, 혹은 하부 리그 팀으로 승격을 했는데 기존 경기장이 리그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기존 경기장을 증축하거나, 경기장을 새로 지을 수 있다. 경기장이 새로 지어질 경우 새 경기장의 이름은 간단하게 ‘구단 이름’ 경기장으로 지어질 수도 있지만 구단의 전설적인 인물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질 때도 있다. 한 구단에서 10시즌 이상 감독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후 자신은 전설적인 인물에 오르고 구단은 돈방석에 오른 뒤 새로운 경기장에 자신의 이름을 박아넣을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소소한 요소 중 하나로 플레이 중 플레이 캐릭터인 감독의 아들이 1/10000(0.01%)의 확률로 구단 유소년 생성 선수로 등장할 때가 있다.[38][39] 너무 확률이 낮아 노리고 얻으려면 수 시간을 세이브 로드를 해야 하며 아들 포텐이 안 좋다면 한숨만 나오겠지만 아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경우 매우 뿌듯하다.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아버지이므로 좋아하는 인물로 되어 있어서 다루기도 쉽다. 아들 생성은 플레이어 감독만이 아닌 AI 스탭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스카우트나 코치, 심지어 구단주의 아들도 뜰 때가 있다.

구단들의 연고지도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연고지의 경제력과 인구 수 등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6부 리그 팀으로 플레이해서 1부 리그인 EPL까지 올려놓았는데도 서포터 숫자의 변화가 매우 저조하다든가 하는 부분. 실제로 스코틀랜드에서 한 4부 리그 팀이 SPL까지 승격했던 때에는 영화 제작까지 이어질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지만, 게임에선 그런 거 없다. 현실에서 만약 6부 리그에서 1부 리그까지 올려 놓는 드라마틱한 사건이 일어난다면 영화를 넘어 장편 드라마 제작을 하자는 소리가 나와도 당연한 거지만, 게임에선 그러지 못한다. 에디터로 6부 리그 팀들의 연고지를 살펴보면 대부분 인구는 1,000~5,000명, 많아 봐야 10,000명에 불과하며 지역 경제력, 서포터 기질은 10도 안되는[40] 곳이기 때문이다. '6부 리그 시절 400명 정도 있던 관중들이 1부 리그 올라와도 6,000명밖에 안돼?'가 아니라 이 정도면 그 지역 인구가 거의 다 몰려온 거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워낙 작으니까 어쩔 수가 없는 것.[41] 여러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인 경우 각 연고지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 지방인지도 구현되어 있다. 벨기에는 남부는 프랑스어를, 북부는 네덜란드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벨기에 프로리그를 할 경우 남부 지역 팀에서 나오는 생성 선수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북부 지역 팀에서 나오는 생성 선수들은 네덜란드어를 사용한다. 같은 벨기에 내에서 뛰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는데 다른 지방에서 뛰던 선수면 언어를 새로 가르쳐야 한다. 심지어 중국의 연변 FC의 경우 생성 선수들이 국적은 중국인데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는 상태로 등장한다.

국내 리그와 컵 경기는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과 12월 25일(크리스마스)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게 프로그래밍되어 있으나 2010 버전까지는 OFC 네이션스컵 예선 한두 경기를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도 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5.6. 발매 및 경쟁작[편집]


1년마다 신작이 나온다. 큰 틀은 변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로스터와 매치 엔진이 개선되기 때문에 유저들은 매해 지갑을 연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조금씩 개선되지만 크게 변하는 일은 없어 전작을 해봤다면 금방 적응 가능하다. 이 게임이 유명세와 인기에 비해 의외로 나무위키에 시리즈 개별 항목이 없고 이 항목 하나로 끝나는 이유도 개별 문서를 만들만큼 시리즈 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다른 게임들 같으면 대규모 업데이트 정도로 끝낼 일을 신작으로 꼬박꼬박 만들어 팔아먹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지른다.

매 시리즈 발매마다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 작의 '가성비 좋은 선수'이다. 대표적으로 08의 써니, 09의 바그너 로베, 10의 웰리툰, 11의 카바니 등이 있다. 이런 선수들을 찾는 이유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등 실축에서 뛰어난 선수는 FM에서도 능력치가 뛰어나지만 그만큼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대부분 이적을 거부하기 때문에, 가격도 적당하며 좋은 능력치에 이적할 가능성도 높은 선수들을 찾는 것이다.[42] 이 외에도 주요 리그 외에도 생각보다 좋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가 여럿 있고, 가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경우들이 있기에 활발한 정보 공유가 펼쳐진다. 이는 유망주도 같으며 포텐, 포지션별로 정리되기 마련이다.

전통적으로 -10 포텐이 한두 명씩은 있다. -10 포텐 유망주의 어빌리티 범위는 170~200로, 간단히 말해 최소 월드 클래스, 최대 메시급으로 크는 포텐셜이다. 메시를 상한선으로 한 것은, 메시는 어빌리티 외적으로도 능력치 분배가 최상급이고 히든 능력치도 최상급이기 때문이다.[43] 그래서 기본 어빌리티는 물론 어빌리티와 무관한 수치인 히든이나 성격 등도 최상위 수준으로 뜨지 않으면 메시급으로 크기는 매우 힘들다. 운이 매우 좋다면 메시급으로 클 가능성이 있는 정도다. 실제로 어떤 유저가 1000년동안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1000년 전에 은퇴한 메시가 아직도 역대 베스트 11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한때 -10 포텐 유망주라 하면 그것이 대개 아스날의 유망주였던적이 있다. 한편으로 현재는 -10 포텐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FM 2013에는 아예 없었다. 포텐셜 문서 참고. FM 2021에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10포텐의 주인공이다. .3 패치 이후엔 유수파 무코코도 추가되었다.

매치 엔진을 비롯하여 여러 시스템이 변화해가는데, 주된 방향은 현실성 강화, 전술 등 설정의 단순화, 선수 관리의 다양화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재정적 페어 플레이 같은 새로운 규칙 추가 및 홈, 원정 간의 활약도 차이,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극적인 타결 가능 등이 적용되는 등이 있다. 매치 엔진은 특히 전작에서 비현실적으로 골을 많이 넣는 요소들은 갈수록 차단되며, 다양한 연계 및 득점 루트가 가동되도록 변화해간다. 훈련도 종류별 강도를 유저가 직집 조절하여 성장 효율의 극대화가 가능했던 것을 삭제하고 유형별[44]로 설정만 하게 단순화되었다. 이는 전술도 마찬가지인데, 선수의 움직임을 세부 설정으로 바를 조절하였던 것을 삭제하고 터치라인 지시처럼 '오버래핑을 자주 하라' 등의 옵션을 추가하도록 변화되었다.[45] 선수 사기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것은 물론 대화 종류 및 반응들이 달라져 세심하게 변화하는 추세이다.


5.6.1. 피파 매니저 시리즈[편집]


사실 풋볼 매니저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EA가 먼저다. 1997년부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놓았으며 진작에 3D 매치 엔진을 도입하고 본가 시리즈와 동일한 엔진을 적용해 현재 FM의 3D 엔진보다 20년전에 나온 EA의 3D 엔진 그래픽이 훨씬 좋다. 새로운 시스템도 많으며 유럽에서는 FM보다 더 나은 판매량을 보여줬다. 특히 독일 내 판매량이 대단하다. 그 이유는 애초에 독일에서는 FM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FM 2014가 발매되었을 때 독일에서는 스팀으로 FM 2014를 검색할 수 없었다. 이전 시리즈들도 데모 등은 있으나 본 게임을 구할 수는 없었다. 또한, SEGA 다운로드 페이지도 독일에서는 접속이 안 되는 듯하다. amazon.de 등에서는 UK 수입 버전 등을 팔았다. 그리고 피파 매니저가 독일에서 잘나갈 수밖에 없는 게, 개발 주체가 독일 회사(EA와는 별개)인 것도 이점이지만, 독일 축구 연맹에서 스포츠 인터랙티브에게 라이선스를 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영국 놈들이 만든 게임에서는 독일 국가 대표팀을 맘대로 부릴 수 없다!'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2008부터는 출시가 되고 있지만, 한글화가 전혀 안 되어 있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해 판매량은 극히 저조하다.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공식 한글화와 차이가 크다.

나름대로 독자적인 장점들도 갖고 있었던 시리즈였지만 EA는 2013년을 끝으로 피파 매니저 시리즈를 중단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틈새 시장을 노리는 작품이란 한계가 있었고, 영국과 독일에서만 인기가 있었는데 그마저도 FM에게 밀렸기 때문이라고. 2013년 10월에 출시된 피파 매니저 2014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기존 FIFA 시리즈의 커리어 모드가 사실상 대체한다.

현재는 라이선스가 만료되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최신 로스터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패치가 이루어진 피파 매니저 18 버전이 무료 배포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피파 매니저 시리즈 문서 참고.

그리고 FM이 매 시리즈 큰 발전 없이 로스터와 능력치 변경, 사소한 엔진 및 시스템 개선 정도만 이루어지는 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쟁작의 부재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5.6.2.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편집]


PC에 피파 매니저가 있었다면 모바일에는 위닝일레븐 클럽 매니저가 있다고 보면 된다.

바둑알 같은 2D 화면으로만 진행되는 풋볼 매니저 모바일 버전과 다르게 위닝 일레븐 클럽 매니저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3D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라도 FM의 매치 그래픽보다는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2021년 12월 15일에 게임이 없어지는 걸로 결정되었다.

6. 관련 프로그램[편집]



6.1. 내장 에디터[편집]


(Pre-Game Editor, PGE)

구매시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에디터. 설치는 에픽게임즈나 스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직접 해야한다. 게임과 동시에 연동할 수는 없고, 에디터로 로스터를 수정한 뒤 새로 시작할 때 수정된 정보가 적용이 된다. 따라서 기존의 진행하던 게임은 수정된 사항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로스터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게임의 모든 것을 수정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6.2. 공식 인게임 에디터[편집]


IGE(In-Game Editor). 시리즈 별로 본편과 별개의 DLC 형태로 구입 가능한 에디터가 함께 출시된다. 선수들의 포텐과 숨겨진 능력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능력치와 포텐 등도 얼마든지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다.무엇보다 내장된 기본 에디터와 달리 처음부터 새게임을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수치를 변경할수 있다는 압도적인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후술할 FMRTE와 다르게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DLC이기에 크래시가 일어날 위험도 전혀 없다.


6.3. FMRTE[편집]


비공식 에디터. 내장 에디터로 가능한 것은 모두 할 수 있으며 공식 에디터로는 건드릴 수 없는 수치나 특성부분까지 모두 수정 가능하다. 특히 공식 에디터로는 검색하여 선택 할수 있는 부분만 에디터가 가능하지만 FMRTE는 구단 그 자체, 그리고 구단주나 회장,단장과 같은 선택할수 없는 대상의 수치나 특성까지 전부 조정 가능하며 검색하면서 일일이 프로필에서 하나씩 수정해야 하는 인게임 에디터와 다르게 선수와 구단진들 모두 마우스로 선택 지정이나 일괄 선택후 한번에 수정이 가능하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유료 프로그램이라서 돈을 주고 따로 구매해야 하며 비공식 프로그램이기에 공식 에디터 처럼 인 게임 실시간 수정은 가능하지만 외부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으로 따로 실행해야하기 때문에 게임이나 FMRTE 자체에 실행 크래시가 날 위험도 높다. 스팀 결제가 아니라서 번거롭다는 것도 문제.과거에는 공식 에디터 보단 약간 싼 가격에 구입할수 있었지만, 유로화로 결제해야 하며 2020년 이후 유로의 환율이 올라서 지금은 공식 인게임 에디터 보다 약간 더 비싸졌다.


6.4. 지니 스카우트[편집]


에딧은 불가능하지만 게임 내의 모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식 에디터, FMRTE와 다르게 무료 프로그램인 것도 장점. 직접 수치를 수정해서 현재의 스쿼드를 강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미리미리 싹수가 노란 유망주를 손절하고 전 세계의 월드 클래스 유망주들을 어린 나이에 쓸어담을 수 있다. 아예 에딧을 하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너무 심각하게 떨어트릴 수 있기에 적절한 수준의 치팅만 하면서 즐기고 싶은 경우 쓸만 하다.

삼류 코치가 현실에서 이 프로그램을 쓸 수 있게 되어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난다는 설정의 지니 스카우터라는 웹소설도 있다.


6.5. FMM[편집]


과거 2008버전까지만 존재했던 외장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훗날 나오는 공식 에디터와 FMRTE 등의 기능이 적절히 섞인 프로그램이었다. 물론 내장 에디터급 기능은 없지만 선수부터 코치, 구단까지 전부 검색 가능하고 포텐/어빌 확인 및 수정, 급료 수정, 나이 수정, 능력치 수정, 선플 수정, 계약 기간 조정, 인간 관계 수정, 컨디션 수정 등등 거의 모든 부분을 다 건드릴 수 있었다. 일종의 치트 프로그램. 이걸로 몇 가지 버그를 일으킬 수 있었는데, 당시 바둑알 시대 게임 시스템에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 같은 치트성 플레이가 들어 있었는데, FMM으로 고의로 골키퍼 수치를 바꾸면 골키퍼가 한 경기에서 10골을 넘게 넣는다든지 하는 버그들이 있었다.

FMM은 공식 프로그램은 아니었지만 작은 창 모드로 뜨는 워낙 가벼운 프로그램이고 동시에 쓰기 편리하다 보니 누구나 쉽게 다운 받아서 이용했다. 게임이랑 같이 켜 놓고 포텐 확인 용도로만 쓰는 유저도 있었으므로 사실상 동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지니 스키우터는 인기가 없었다. 게다가 당연히 무료였다. 용량도 아주 작았다. 외국 유저가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한국어 패치도 되어 있어서, 지금까지도 구하려면 쉽게 찾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만 이후 대략 3D로 넘어간 2009 버전부터는 더 이상 만들지 않아 사라진 프로그램이 되었다. 훗날 FMRTE나 공식 에디터가 FMM의 자리를 이어받았음에도 유료라는 점은, FMM을 무료로 써 왔던 과거 유저들에게는 안타까운 부분일 것이다.


7. 영향[편집]


실제로 축구 클럽에서 선수 스카우팅하는 역할로 풋볼 매니저를 사용하곤 했는데 2008년 에버튼 FC는 스포츠 인터랙티브와 계약을 체결하여 게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선수랑 상대 팀을 스카우트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영화도 나왔다. An Alternative Reality가 제목이고 스팀에서 10.99 불에 구입 할 수 있다. 2015년 11월 초 현재 풋볼 매니저 2016을 예약 구매 하면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발과 함께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현재 축구계의 최고 공신력을 가진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밝히길, 자신의 친구가 세리에 A의 한 클럽에서 스카우트로 일하는데, 높은 포텐의 남미 선수들을 FM을 플레이하면서 찾아내는 것이 그 친구의 스카우팅 비결이라고 한다. 어느날은 그 친구가 우루과이 리그를 플레이하는 도중 한 고포텐의 수비수를 발견하고 자신에게 '이 선수는 스타가 될 거야'라고 소개한 적도 있었는데, 그 선수는 실제로 스타 수비수가 되었다고 한다.[46]인터뷰 링크

많은 선수들이나 감독들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FM을 많이 하는 듯하다.


  • 이승우도 주말에 친구들이 다 가버린 데다가 운동도 못 해서 할 일이 없을 때 온종일 FM을 한다고 인터뷰했다.

  • 김주영은 호주 유학 시절에 리니지를 그만두고 한 게임이 이거였다고 한다. #


  • 벨기에의 축구감독 윌리엄 스틸의 감독이 된 계기가 바로 이 게임이다. "'오후 10시까지만 해야지'라고 마음 먹으며 FM을 돌렸는데 새벽 4시가 되어있었다." 라고 밝힐 만큼 FM 덕후 수준을 뛰어넘은 중독자였다. 이후 자신이 직접 팀을 이끌고 싶다는 욕심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유스팀의 코치직을 시작으로 마침내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리그 1스타드 드 랭스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출처


8.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이야깃거리[편집]


  • 스포츠 인터랙티브사는 리그 2의 팀 AFC 윔블던의 메인 티셔츠 스폰서이며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팀 왓포드 FC의 상업 스폰서다. 제작자 마일스 제이컵슨은 왓포드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왓포드는 게임에서 본머스, 웨스트 브로미치와 함께 EPL 유저 킬러 3대 악이다.

  • 이 게임에서 영어영국식 영어미국식 영어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47] 중국어간체번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영국식 영어미국식 영어는 사용하는 단어가 조금씩 다르다. 아랍어, 슬로베니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은 유저가 직접 만든 듯.일본에 진출하지 않아서 일본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실제 축구 경기와는 달리 국가 연주는 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직접 국가를 다운받거나 유튜브 등에 접속해서 경기 전에 타이밍에 맞춰서 국가 연주를 틀기도 한다.

  • 은근히 아스날 FC 선수들의 능력치도 좋고 아스날 에디션이란 것도 나오는 걸 봐서 제작진이 아스날의 팬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언제나 아스날에서는 -10 포텐 유망주가 꼭 하나씩 있기 때문. 2010~11의 카를로스 벨라, 아론 램지, 그리고 2016의 엑토르 베예린이 그러하다. 2010까지의 벨라는 -10 포텐으로 정상급 유망주였고, 2011에서 유일한 -10이 아론 램지이다. 2016은 베예린 매니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예린이 사기였다. 또한 슈체스니의 포텐이 조 하트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작진 아스날 팬설은 전혀 가라앉질 않았다.

  • 샤다라빠아르센 벵거가 사서 하기에 그렇다고 의심한다. 원래 이 게임 데이터를 위한 선수의 평가나 자료 수집 등을 직접 하기 때문에 자국 잉글랜드 선수들의 평가가 높고 독일이 낮은 건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분데스리가가 챔스에서 죽 쑤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심지어 몇 시즌만 지나면 챔스는 또다른 EPL이 되어 있다.
참고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좋기로 소문난, 특히 뮌헨이나 도르트문트 같은 분데스리가의 강팀 선수들은 참으로 능력치가 애매했다. 따라서 현실에선 굉장한 슈퍼 스타인 토마스 뮐러가 에펨에선 그냥 첫 시즌부터 은퇴까지 계륵이었고, 로베리는 그나마 좋다고들 하지만 한두 시즌 지나면 픽픽 쓰러지고, 킹슬리 코망은 주변 빅 클럽들에서 흔들어서 영입을 시도한다. 요슈아 키미히홀거 바트슈투버도 하자가 많았다. 이는 도르트문트도 피해갈 수 없었는데,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은 사기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가 많았고, 특히 마르코 로이스의 경우 능력치가 너무 한쪽에 몰려 있어 빈 능력치들이 골다공증처럼 숭숭 뚫려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17부턴 이 둘에 더해 다른 팀들도 최신작으로 갈수록 나아졌다. 무엇보다 독일은 현재 유망주 천국이고, RB 라이프치히올리버 버크, 티모 베르너, 다비 젤케, 나비 케이타는 가성비 사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뮐러는 역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관련 사이트를 돌면서 밸런스 조정된 데이터베이스를 찾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스카이림에 모드가 있다면, FM에는 애드온이 있다. 에펨코리아 같은 국내 FM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유용한 전술 자료와 스킨, 선수들 데이터에서 전 선수들의 연령을 일괄적으로 3~7년 어리게 만든 회춘 모드, 부상율을 대폭 낮춘 모드, 대부분의 선수들을 게임 & 영화 캐릭터로 바꾼 모드까지 다운받아서 입맛대로 적용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나 스킨 같은 경우엔 적용시키면 원판과 아예 다른 게임처럼 보일 정도. 어떤 유저는 걸그룹 슈퍼리그 로스터[48] 스킨을 내놓아 에펨코리아 내에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심지어는 부상 메시지를 'XXX 선수가 과도한 성관계로 인해 체력이 방전되었습니다' 따위로 바꾼 것도 있다.

  • 좋은 프로텍트를 걸어버려서 크랙이 잘 안 뚫리는 게임이다. 시작은 악명 높은 스타포스 락을 건 FM 2005였다. FM 2012 같은 경우에는 유명 릴 팀 스키드로우에서 게임 본편은 뚫었으나 업데이트에 대한 크래킹은 포기했다. FM 2013에서는 게임 본편을 크래킹했으나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의 크랙이어서 픽스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크랙 픽스 단계가 얼마나 복잡했는지 그 악명 높은 스키드로우가 아예 크래킹을 포기해 버렸다! 그렇게 FM 2013은 약 반 년 동안 복돌이 없는 게임이었으나 2013년 5월, 발매된 지 반 년이 지나서 겨우 CPY 팀에 의해서 크래킹되었다. 요즘 게임들이 발매된 지 하루 만에 크랙이 뚫리는 걸 보면 제작사의 보안 기술은 아주 용한 수준이다. 실제로 제작사의 CEO가 보안 기술에 매우 투자를 많이 한다고 밝혔지만, 2014버전은 빠른 시간 내에 크랙판이 등장했다.

  • 풋볼 매니저는 크랙이 뚫리고 나서도 문제인데, 제작사인 스포츠 인터랙티브는 업데이트로 크랙 팀을 괴롭히길 즐긴다. 크랙이 발견되면 곧바로 업데이트를 풀어 버리는 것. 그런데 단순한 보안 업데이트가 아니라 게임 기능에(특히 매치 엔진) 미미한 수정까지 가해져 있는 업데이트다! 아마 업데이트를 만들고 나서 바로 안 내놓고 쌓아 놨다가 업데이트 크랙이 뚫릴 때마다 하나씩 내놓는다. 때문에 풋볼 매니저의 경우에는 불법으로 즐기기에 제법 까다로운 게임이다. 어떻게든 불법 유저가 정품 유저의 플레이 100%를 즐기지는 못한다는 것. 항간에는 풋볼매니저가 전작의 파이널 업데이트보다 신작의 매치 엔진의 완성도가 항상 떨어지는 것은 크랙 방지 때문이라고 한다. 크랙 때문에 정품이 피해받는 사례 당연히 신작의 파이널 업데이트가 나오면 전작보다 매치 엔진의 완성도가 높다.

  • FM 2016의 경우 불법판에서 한 시즌이 끝나고 나서, 혹은 게임 도중 선수 이름이 뒤죽박죽 섞여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첼시의 파브레가스가 Okwanku Dubie 뭐 이런 식으로 읽기도 힘든 이름들로 바뀐다.[49] 그래서 불법 사용자들은 이름 바뀌는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게임을 종료, 재시작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2016년 1월 크랙으로 문제를 해결하긴 했다. 이렇듯 FM 2016 크랙판은 급하게 복제를 한 탓인지 버그가 엄청 많다. 대표적인 버그로는 기자 회견에서 바로 다음 기자 회견으로 바로 넘어가는 버그, 이적 자금이 더럽게 넘쳐나는 경우에도 이적 확정이 됐음에도 돈이 부족해서 이적이 불가능하다는 이적 버그, 메시, 호날두 아니 펠레, 마라도나를 능가할 정도의 회색 선수가 생성되는 회색 선수 버그 등 수많은 버그가 판을 쳤다. 그러니 정품을 구매하도록 하자. FM 발매 전 예약 판매는 10% 할인과 며칠 먼저 해볼 수 있는 베타 플레이 권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급하지 않은 사람은 기다렸다가 스팀 봄 세일 등의 시기에 구매하면 반값에 살 수도 있다.


  • 월드컵 모드를 진행할 경우, 토너먼트 편성이 16강에서 A조 1위-B조 2위 C조 1위-D조 2위로 편성되면 8강에서 두 경기의 승자가 만나야 하는데 8강부터는 A조 1위-B조 2위 승자는 D조 1위-C조 2위 승자와 만나게 되어 있다. 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한 번 쓰인 대진이며, 2006년부터 현행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패치되지 않고 있다.

  • 이스터 에그도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만우절 이스터 에그를 꼽을 수 있는데, 현실 날짜와 게임 날짜가 4월 1일, 즉 만우절이면 수신함에 구단주가 재정을 추가로 지원했다는 메시지가 뜬다. 하지만 메시지 하단을 보면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전한 만우절 농담이라고 쓰여져 있다. # 이 외에도 인게임 플레이 타임에 관한 이스터 에그 등등이 있다.


  • K리그2 FC 안양의 감독 김형렬이 유튜브에서 FM으로 자기 팀을 관리해 보기도 했다.# 게임인데 괜히 승질(...)났다는 평을 남겼다.

  • FM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은퇴 선수들을 만들어 추가한 '레전드 로스터'나 각기 다른 리그의 팀들을 한데 모은 '스왑 리그'같은 여러 가지 추가 요소가 있다. 그냥 하다가 질릴 때에는 이런 컨텐츠가 있으니 찾아서 해보자.

  • 음력이 구현되지 않기 때문에 설날, 부처님오신날, 추석은 이 게임에서 볼 수 없고, 당연히 이런 날을 생일로 정할 수 없다.

  • FM24에서는 안타깝게도 선수들의 n행시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다.


10. 관련 커뮤니티[편집]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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