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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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정기 행사
4. 기타


파일:풀무질.jpg
이름
풀무질
개업일
1985년
사이트
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1. 개요[편집]


1985년에 개업한 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19 (명륜2가) 소재.

이제는 서울에 단 2곳밖에 남지 않은, 대학교 앞 인문사회과학서점의 명맥을 튼튼히 잇고 있는 서점이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아지트, 사회운동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총 5번의 주인장을 거치는 등 시대에 맞춰 횃불을 전달하며 꾸준히 살아남아왔다. 가장 최근인 2019년 6월, 은종복 전 대표가 폐업 위기를 맞아 다음 주인장을 찾는 과정에서 4명의 청년이 5대 주인장으로 선택되었다.
뉴스기사 1 뉴스기사 2

책방에는 만권 정도의 책을 사상별로 분류해 보물찾기하듯 둘러볼 수 있으며, 꾸준히 독서모임, 북토크, 낭독회 등을 열고 있다.


2. 역사[편집]


1980년대 사회과학서점은 사회변혁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군사정권에 맞서기 위해 비밀스럽게 모일 수 있는 지식의 해방구이자 아지트였으며, 학생운동의 거점이였다. 과거 서울의 대학가 주변 인문사회과학서점은 20군데 정도였으나 현재는 서울대의 ‘그날이 오면’과 함께 풀무질이 유일하다.

1993년 은종복 전대표가 풀무질을 이어받았으나 운영이 힘들어서 다음 주인을 찾는 공고를 신문에 기고하였다.

2019년 4월 전범선, 장경수, 고한준이 책방을 인수하기 위해 책방을 찾았으며, 5월 홍성환이 합류하여 2019년 6월 4명의 청년이 책방을 인수하였다.


3. 정기 행사[편집]


매주 일요일 앉아서 말 없이 책읽는 시간인 금언독서회(silent reading party)를 진행한다.


4. 기타[편집]


인적성, 토익 책을 전혀 팔지 않는 "취업방해전문서점"이라고 한다 주문하면 구해놓긴 한다

2019년 상금 50만원을 걸고 '풀무질배 책 오래읽기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총 32시간이 넘게 잠도 안자고 책방에서 책을 읽은 사람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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