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블리우스 헤레니우스 덱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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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푸블리우스 헤레니우스 덱시포스
(라틴어: Publius Herennius Dexippus, 그리스어: Δέξιππος)
출생
210년경
사망
278년경
직위
아테네의 아르콘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로마 제국 3세기의 아테네 정치인이자 역사가.


2. 행적[편집]


엘레우시스 시의 제사장 계급을 세습한 케레케스 가문 출신 프톨레마이오스의 아들로, 210년경 아테네에서 출생한 뒤 탁월한 웅변술을 기반삼아 아테네 고위 직책을 역임한 끝에 아르콘에 선임되었다. 히스토리아 아우구스타에 따르면, 그는 268년 고트족이 발칸 반도를 종횡무진하며 심각한 약탈을 벌이다가 아테네로 쳐들어오자 2,000명의 민병대를 결성해 그들을 격파했다. 278년경 사망항 후, 아테네인들은 그의 공적을 기념하고자 동상을 세우고 아래의 비문을 세웠다.

아레오파기아 공의회와 아테네의 750인회와 디마 공의회의 명령으로, 테스모테테스 사이에서 바실레오스의 칭호를 받은, 세습된 순수 사제이자 수사학자이자 작가인 푸블리우스 헤레니우스 덱시포스는 파나티나이아 축제에서 모두의 경의를 받아야 한다. (중략) 케레케스는 위대한 용기, 웅변, 지혜를 가진 사람들을 배출했다. 그들 중에는 수 세기의 긴 역사를 수집하고 그것을 분명히 말한 덱시포스가 있다. 그는 자신을 보았고 책에서 교훈을 얻어 다양한 역사의 길을 열었다. 물론, 마음의 눈을 멀리까지 뻗고 시대의 사건들을 아는 사람은 영광스럽다. 그는 헬라스에서 그의 영광으로 유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유명한 부모에게 빚을 갚고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대리석 조각상을 세웠다.


포티오스는 <비블리오테카>에서 덱시포스가 아래의 저서를 기술했다고 밝혔다.

  • <알렉산드로스 이후의 사건에 대하여(Τὰ μετὰ Ἀλέξανδρον): 4권으로 구성된 역사서로, 알렉산드로스 사후의 사건들을 다루었다고 한다.
  • <스키타이 전쟁(Τὰ Σκυθικά)>: 3세기 고트족, 헤룰리족 및 여러 이민족과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 대해 서술했다고 한다.
  • 짧은 역사 모음집(Σύντομον ἱστορικόν):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 치세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주요 사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다뤘다고 한다.

이 세 저서는 현존하지 않으나 포티오스의 비블리오테카에 인용된 단편들은 전해진다. 포티오스는 그를 "또 다른 투키디데스"라고 지칭하며 높게 평가했다. 또한 에우나피오스는 그의 '역사 모음집'에 이어서 연대기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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