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른 플로어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카운터사이드/서브스트림

1. 개요
2. 내용
2.1. Act 1
2.2. Act 2
2.3. Act 3
2.4. Act 4
2.5. Act 5
3. 평가
4. 기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사이드 스토리.


2. 내용[편집]



2.1. Act 1[편집]


-사진-

침식체들이 동면 중인 곳에서 해치를 수리 중인 탐사원과 이를 재촉하는 카운터, 침식체들이 동면에서 깨기 시작하고 조급해지는 일행, 해치가 열리고 그 속에서 긴장감에 가쁜 숨을 내쉰 카운터는 폐가 관통당해 고통스런 숨을 내뱉는 동료를 승강기로 올려보내자 제안하지만 탐사원은 승강기 사용료를 이유로 반대하고, 동료의 숨소리가 멎는다.

A급 카운터도 여러 명 죽어나가는 대균열 발생 초기에 세워진 걸로 예상되는 중심부 5층에 위치한 건물의 내부, CSE레벨이 3을 넘어섰다는 탐지기의 경고음이 들려오고 이터니움 실드는 빠르게 깎여나간다. 레이더에 의뢰받은 물건의 신호가 용접된 게이트 너머에서 잡히고, 플라즈마 절단기로 잘라내 들어간 내부는 비어있었고 레이더의 신호가 사라진다.

정보와는 달리 물건이 스스로 이동한 것을 의심해야 할 상황, 탐사원이 잔해 사이에서 이면세계에서는 필 수 없을 꽃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사이 입구가 침식체에게 틀어막힌다.

총알이 통하지 않는 침식체를 향해 능력을 써서 해치운 카운터가 시라사키의 의뢰인들에게서 들은 CRF를 쓰지 못할 거라는 정보와 다르다는 사실에 속았다고 생각하기를 잠시, 단계를 CSE레벨 4까지 올렸던 감지기가 다시 울리기 시작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반응, 카운터는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전기로 비명소리가 울린다.

***

가운을 걸친 여성 : 딸아이가 입원을 했는데, 아빠가 얼굴 한 번 안 비추는 게 말이 돼?

남자 목소리 : 간만에 프로젝트에 진척이 생겨서. 오늘도 당신 혼자 챙겨줘야 할 것 같아.

가운을 걸친 여성 : 누군 시간 없어? 나도 내 연구 다 제쳐두고 온 거야.

남자 목소리 : 정말 미안해, 다이앤.

남자 목소리 : 아이 생일 전까진 휴가 받아서 들를게.

가운을 걸친 여성 : 그래··· 마음대로 해.


전화를 끊은 여성은 환자복을 입은 소녀에게 병실 밥은 입맛에 맞는지 물었다. 아빠를 찾는 소녀에게 생일 날에는 꼭 올테니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을 생각해보자는 여성, 소녀는 엄마가 자신처럼 아프지 않으면 좋겠다고 답한다. 여성은 의미를 묻고, 소녀는 5년 전에 아빠가 자신을 데리고 사라졌다 말한다. 그래서 여성은 5년 동안 아빠를 찾아다니다 소녀와 똑같은 병에 걸렸다.

여성은 이것이 꿈임을 자각한다. 딸은 생일이 오기 전에 침식증후군이 목소리를 앗아갔고 헤어지는 날까지 제대로 대화도 한 번 못 나눴다. 남편이 데려갈 것이란 걸 딸이 사라질 때까지 몰랐고 막을 수도 없었다. 깨어나고 싶은 지 묻는 소녀의 물음에 여성은 꿈속에서마저 흐릿해지는 딸의 얼굴을 바라보며 언젠가 기억마저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은 채, 아픈 자신을 걱정하는 딸에게 적어도 찾을 때까지는 버틸 거라 말해준다.

익명의 제보로 침식체를 무기화하려던 연구자료가 적발되었고, 재외국민들이 관리국 감시를 피하기 위해 국가 명의를 도용했을 뿐이라며 프로젝트에 가담했던 연구진들의 명단을 제공하고 공개수배하겠다는 북방합의체의 뉴스를 떠올리며 스펜서는 깨어난다.

외출에 나선 스펜서는 동업자인 컬킨이 기다리는 카페에 도착하고, 사담을 나누려는 그에게 본론을 요구한다. 대균열 2층, 샹그릴라 동토에서 실종된 시신의 수습을 요청하는 리프티 의뢰, 스펜서는 바로 출발할 것을 전하라며 자료를 요구하고, 지난 탐사에서 며칠 지나지 않은 그녀의 몸을 걱정하는 컬킨에게 스펜서는 침식환자는 어차피 죽으니 사지 멀쩡할 때 벌어둬야 한다고 답하며 자리를 뜬다.

-사진-

관리도시 챔버. 구 콜롬비아 폐광 지하 355m
시라사키 리프트 코퍼레이션 관할. 파이오니어 대균열 왕복 승강장 2-A

승강기의 점검을 완료한 엔지니어가 권장 체류 시간인 24시간을 권고하고, 스패너는 토마호크 사에서 파견된 경호원 오클랜드와 인사를 나눈다. 그녀는 대기실에서 담배 피우던 그에게 자신과 아래에 사는 주민들이 담배 냄새 싫어한다는 주의를 주며 대형 탐지기의 부품을 맡긴다.

-사진-

승강기를 타고 목적 층에 도착한 오클랜드가 심도 체크를 하며 수트의 부하 레벨을 조정하는 사이 스펜서는 수트를 벗어버리고, 부주의한 행동에 놀란 오클랜드의 반응에 스펜서는 갑갑한 게 죽기보다 고역이라며 경호원이 지켜주면 된다고 그를 놀리며 탐지기를 설치한다.

미션에 집중하는 오클랜드에 대해 좋은 장비로 오래 살아남는데 부수익은 선택사항이 아니라며 탐사기로 곤충의 생물 화석을 챙겨가며 탐색을 리드하는 스펜서, 10마일을 이동하자 침식체의 짓이라 생각되는 사람의 상반신이 발견된다.

의뢰된 탐사대와 ID태그가 일치한 것을 확인하고, 속이 나빠진 오클랜드에게 세탁 안되는 수트에 토하지 말라며 태그랑 블랙박스의 회수를 지시하는 스펜서, 비상용 통신망으로 중간중간 끊기는 무전이 수신되고 주파수를 맞추자 선명한 구조요청이 들려온다.

발신지를 찾아내 오클랜드가 읊는 좌표를 듣던 스펜서는 말을 자르며 통신을 끊으라 지시한다. 그들이 타고 온 승강기로는 갈 방법도 없는 현재까지 귀환자가 없는 강하 한계선 대균열 5층 좌표, 어떻게 그런 곳에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망령에 의한 이상현상에 의한 환청이거나 돌아오지 않을 각오를 한 아주 용감한 이들일 거라는 스펜서의 답변을 듣고 구조를 바라는 목소리를 끊은 오클랜드는 돌아가자 말한다.

***

엄마에게 더 달라는 환자복을 입은 소녀, 운 좋게 한겨울에 딸기를 사서 스무디를 만든 엄마는 딸에게 맛있냐며 감상을 묻지만 소녀는 얼음이 좋다고 답한다. 딸기의 달콤함을 묻는 엄마에게 잘 모르겠다 답하는 소녀,
말을 잇지 못하는 엄마는 차가운 게 좋다며 얼음 더 넣어달라는 딸에게 진찰받으러 가야하니 이번이 마지막 잔임을 알려준다.

컬킨의 목소리에 스팬서는 상념에서 깨어난다. 집에는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는 스펜서에게 컬킨은 만나기로 한 지 두 시간이 지났음에도 연락도 안 받아서 직접 찾아왔다 말한다. 바닥에는 이터니움 정제액을 사용한 주사기가 굴러다니고 컬킨이 온 줄도 모른 채 딸기 스무디만 만들던 스펜서, 그녀의 허락 하에 컬킨은 스무디를 마시며 이전에 요청했던 조사에 관한 정보를 내놓는다.


2.2. Act 2[편집]



2.3. Act 3[편집]



2.4. Act 4[편집]



2.5. Act 5[편집]




3. 평가[편집]



4. 기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9 15:29:42에 나무위키 폴른 플로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