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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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의 군대로, 유럽의 강력하기로 손꼽히는 군대 중 하나이자 NATO의 중핵이자 핵심전력이다. 중부유럽과 동유럽에 걸쳐 러시아 다음 가는 육군력을 보유하였다. 2009년에 징병제를 폐지한 이래 상비군 병력 16만 명+, 예비군 병력 20만 명+로 구성된다.
냉전 종식 이후 NATO 기준치 2%에 근접한 국방비 지출을 유지한 몇 안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이다. 폴란드 역시 냉전 시기에 비해 어느정도 군축을 진행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2000년대에도 GDP 대비 1.8%~2%대의 국방비 지출을 유지하며 다른 대다수 유럽 국가에 비해 안보에 신경쓴 편이다.
2. 상세[편집]
폴란드가 주변보다 군사력이 강한 이유는 러시아군의 서진을 저지하는 최전선에 있기 때문. 냉전 시대에는 서독군이 담당했던 역할을 냉전이 끝난 후 서방으로 전향한 폴란드군이 이어받은 것이다.
냉전 때에도 바르샤바 조약기구에서 소련군 다음가는 강력한 군세를 자랑했다. 함께 최전방에 있는 동독군은 인구수 차이 때문에 양적으로는 폴란드군보다 한 수 아래였다. 냉전 시기에는 유사시 동독군이 몸빵을 서고 폴란드군이 광속으로 서진해 미군이 대서양을 건너오기 전에 NATO군을 밀어붙여 최대한 많은 영토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외에 프라하의 봄처럼 공산권에서 '혁명'이 터졌을 때도 곧잘 투입되었다. 냉전 전후를 막론하고 그야말로 현대 유럽의 방파제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하고, 독일이 군비 증강 선언을 하자 폴란드 또한 기존 4개 사단[5] 을 6개 사단으로 늘리고 GDP 대비 국방비 지출은 기존의 2%에서 3%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 퇴역 예정이던 소련제 장비들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공백은 신규 장비를 대거 도입하는 방식으로 메꿔 질적인 향상 또한 추구할 예정이다.
유사시 러시아군을 허허벌판에서 정면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군대 비율은 육군이 압도적이다.[6] 특히, 폴란드 육군의 주력인 기갑부대는 양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다음 가는 중부-동부 유럽 최대 규모이다. NATO 가입 이후 독일에서 공여에 가까운 가격으로 도입한 레오파르트 2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크림반도 사태 이후 러시아의 위협이 본격화하자 긴급 소요로 M1 에이브람스 전차도 구매하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안보 상황이 더 악화하자 신속한 도입이 가능한 K-2 흑표를 대량 구매하여, 향후에는 K-2 흑표가 폴란드 기갑부대의 양적 주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육군에 비해 해군과 공군의 전력은 매우 뒤떨어진다.
폴란드는 해안선이 좁아서 해군의 중요성이 별로 부각이 안되며, 그 때문에 아직도 1970년대에 나온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2척이 주력함으로 운용 중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31형 호위함을 3척 도입할 예정이다
공군은 처참하다. 우선 경우 전술기 숫자부터 심하게 부족하며,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전자전기 등의 전력은 전무하다. 일단 F-35 32기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MiG-29와 Su-22의 대체기라서 전반적인 수량은 여전히 적다. MiG-29의 대체 용도로 FA-50 또한 도입하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모자라다.
폴란드군의 주력인 육군도 현재로선 마냥 사정이 좋지는 않다. 주력인 기갑부대만 보아도 상황이 나쁘다. 일단 T-72 계열인 PT-91 트바르디 전차와 레오파르트 2 전차가 혼재되어있다. 즉, 동구권 장비와 서구권 장비로 나뉘어져서 보급과 정비에서 난점이 많다. 이러한 상황의 경우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을 통해 대거 구매한 K-2 전차와 폴란드가 자체 개발한 보르숙 장갑차와 같은 대체 장비들이 도입되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포 사업의 경우 기술력 부족으로 고전해오다 신형 자주포 개발 사업을 취소하고 영국의 AS90 포탑과 한국의 K-9 차체를 결합한 AHS 크라프를 도입/배치 중이며 K-9 자주곡사포 자체도 별도로 도입 중이다.
3. 수뇌부[편집]
3.1. 폴란드 인민군 수뇌부[편집]
1989년 기준이며, 북한군처럼 총참모부에서 지상군을 직할 통치했는지 별도의 지상군 사령관 보직은 없다. 참고로 대장 계급은 지상군만 존재했다.
3.2. 현재 수뇌부[편집]
폴란드 대통령은 군통수권을 가진다. 명령체계는 국방부(MON) 예하 총참모부(SGWP)로 내려가며, 총참모부의 지휘 권한은 크게 예하의 총사령부(DGRSZ)와 작전사령부(DORSZ)로 이원화되었다. 총사령부는 폴란드군의 합동군사령부로서 부대의 행정지휘 권한을, 작전사령부는 부대의 작전지휘 권한을 맡는다. 즉 총사령부는 평시 및 전시의 전투태세 유지, 보급, 인사 및 기술 관련 업무 전반을 맡고, 작전사령부는 작전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총사령관은 현행 폴란드 헌법상 전시에 대통령이 임명하므로 현재 폴란드군의 총사령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2017년에 창설된 영토방위군은 총사령부 예하인 기존 군종(육군/해군/공군/특수군)과 달리 국방부 직속 영토방위군사령부(DWOT) 소속으로, 이 병과는 여단급으로 편제한다.
4. 예산과 경제규모[편집]
5.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군/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육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육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해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해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공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공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특수군[편집]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특수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국토방위대[편집]
11. 기타[편집]
- 폴란드군의 정모는 로가티프카(Rogatywka)이다.[15]
11.1. 한국과의 관계[편집]
- 폴란드군은 공산 시절에는 북한의 우군이었으며, 체코슬로바키아군과 함께 북한이 임명한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한반도에 파견되었다. 냉전 종식 이후 폴란드가 민주화되자 북한은 일방적으로 폴란드와 체코의 판문점 사무실을 폐쇄했고, 현재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양해를 얻어 남측을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 2022년, 폴란드군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대규모로 무기와 방위산업 인프라를 도입했다.
12. 관련 문서[편집]
13. 외부 링크[편집]
- Polish Armed Forces
- 폴란드군 전반에 대한 정보
- 편제 변천사
- 폴란드 제2공화국군
- 폴란드 인민군
- 국경군
- 내무군
- 현재
- 육군(영어판), 육군(폴란드어판)
- 해군(영어판), 해군(폴란드어판)
- 공군(영어판), 공군(폴란드어판)
- 특수군(영어판), 특수군(폴란드어판)
- 국토방위대(영어판), 국토방위대(폴란드어판)
- 폴란드 정보공동체
1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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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위 즈브로이네 제치포스폴리테이 폴스키에이/[2] 상비군 현황[3] 최종적으로 30만 명까지 증원 예정이다.[4] 예비군 현황[5] 제 11기갑기병사단, 제12기계화사단, 제16기계화사단, 제18기계화사단[6] 폴란드 지형도를 보면 동부지역에서 적을 저지할 자연적 방어선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특히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 까지는 바르샤바를 관통해서 흐르는 비스와강까지 아무것도 없다.[7] 기계화보병[8] 보병[9] 공병[10] 보병[11] 기갑[12] 보병[13] (2000~2014) 폴란드의 명목 GDP 흐름[14] http://milexdata.sipri.org/result.php4[15] 나폴레옹 시대에만 해도 높이가 높았던 게 20세기에 실용성을 위해 높이가 낮아졌고, 현대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