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데빌 서바이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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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ラリス
Polaris

데빌 서바이버 2의 등장존재. 성우는 사카키바라 요시코.
근심하는 자와의 대화에서 잠깐 언급이 되는 눈물나는 비중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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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절대자 폴라리스.
아카식 레코드의 관리자로 하늘의 옥좌에 앉아 세계를 관리하고 있다.[1] 인류가 '종으로써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셉텐트리온을 이용해 인류의 삭제를 꾀했다.

야마토왈 전능한 존재다.[2]

염려하는 자의 말에 의하면 니카이아는 미래를 예지하는 방향이 아니라 아카식 레코드에 있는 무수히 많은 세계의 정보를 뽑아오는 형식인 모양. 그래서 호츠인 야마토쿠리키 로나우도는 폴라리스가 아카식 레코드의 관리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계를 개편하고자 했다.[3] [4]

폴라리스도 야마토나 로나우도가 행하는 이런 형식의 개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지 그들 루트에선 주인공 일행이 힘을 증명하면 순순히 세계를 개편해준다. 그에 반해서 염려하는 자 루트에선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주인공 일행과 싸우며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다이치 루트에서 처단을 선택하면 야마토나 로나우도같이 가치 있는 방향성을 없앤 주제에 이젠 나까지 없애려드냐며 그 중심에 있는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다. 물론 실패하고 사망 대단원 루트에선 알 코르가 말한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며 세계를 복원시켜준다.

게임상에선 총 3번 싸우는데....정말 징할 정도로 싸우고 징할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로나우도 루트나 염려하는 자 루트에선 2차전에 한 대만 맞아도 죽는 일반인이나 무력화된 사다크를 지키면서 싸워야하니 더더욱 힘들다.

1차전에선 폴라리스가 소환한 7체의 수호를 물리치며 가야 한다. 이때 폴라리스는 무한의 사거리로 매 턴 폴라리스의 수호의 수만큼 만능 데미지를 입히는 '하늘의 재정'을 사용하는데, 처음 맞을 때 "공격횟수가 많아 수호의 숫자랑 같은 거 같은데 우연인가?"라며 힌트를 준다. 수호들은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문제는 맵이 더럽게 넓다. 조금씩 꼬여있기까지 해서 지형을 무시하는 환마와 영조, 이동거리를 늘려주는 요수의 종족스킬이 없으면 폴라리스한테 가기도 전에 걸레짝이 된다.[5] 폴라리스의 내성은 강하지만 수호를 처리할 때마다 조금씩 약해지며 최종적으로 물리내성과 마력무효만 남게 되며 이후로는 수호를 처리할 때마다 스킬이 변화한다. 폴라리스의 수호들은 그렇게 세지는 않지만 각자 내성이 다르고 사거리가 3이라 까다로운데다가 시간이 지나면 부활까지 한다. 부활해도 폴라리스의 내성이 회복되는 건 아니지만 하늘의 재정의 횟수가 늘어나니 기동성이 좋거나 사거리가 긴 1명쯤은 수호 처리반으로 남겨두는 게 좋다.
그렇게 폴라리스의 체력을 어느정도 떨어트리면 폴라리스가 수호들과 합체해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은 루트별로 달라지는데 야마토 루트에선 단순히 조금 센 악마만 나오며 로나우도 루트에선 거기에 아무 방어능력도 없는 일반인 2명을 덩그러니 소환하고 절벽 건너편에서 환마 특성을 가진 악마가 순간이동으로 건너온다. 둘 중 한 명이라도 죽을 시 실패. 악마들은 파티를 무시하고 일반인만 노리기 때문에 행동순서도 빨리 돌아오고 일반인은 스치기만 해도 죽기 때문에 회복도 못해준다. 염려하는 자 루트도 비슷하게 무력화된 사다크를 지켜야하는데, 이건 그나마 악마들이 주인공 파티를 무시하지 않지만 인원수 3명만으로 막아야 한다.
다이치 루트의 폴라리스 처단에선 주인공을 지켜야하며 주인공만 노리고 악마들이 달려온다. 하지만 주인공의 레벨, 특히 체력에 투자를 잘 했다면 문제가 없다. 세계 복원에선 세계를 복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주인공을 제외한 12명의 동료들의 인격이 등장. 파티 구성은 쥰고,다이치,히나코/후미,마코토,오토메/이오/야마토/케이타/아이리,로나우도,죠로, 각 파티의 리더는 다이치,마코토,로나우도이며 이오,야마토,케이타는 파티 없이 혼자 싸운다. 혼자라고 마신이나 용맥 같은 보정은 없으니 안심. 악마가 아닌 인간이 상대인 만큼 하나하나가 강적으로, 그중에 난적은 마코토 파티. 제대로 끝장내지 않으면 마코토가 회복시키고 오토메가 부활시키기 때문에 가다롭다. 쓰러트리면 각자 부정적인 말을 남기며 사라지며 3차전이 시작된다.

3차전은 폴라리스의 본체와 양 팔인 A,B가 있는데 본체는 매 턴 '거성 압축'압축★압축 거성을 압축★ 후 2마스 일직선 아군을 섬멸하는 포격 '슈퍼노바'를 쏴대는데 본체에게 가려면 2마스짜리 외길을 가야 해서 공격과 동시에 슈퍼노바를 피하려면 환마,영조,요수 악마가 필수다. 왼쪽팔인 A는 매 턴마다 마그네타이트 변환으로 악마를 소환하며 소환된 악마들은 빙의나 사념주박 같은 이동 제한 스킬로 방해해댄다. 오른쪽 팔인 B는 매 턴마다 사거리 무한으로 요격해오는데 물리공격만 쓰지만 그 데미지가 토나온다. 반사로 죽이려면 그걸 또 흡수해서 자멸은 기대할 수 없지만 관통은 없어서 물리 무효,흡수,반사로 죽지 않을 수는 있다. 폴라리스의 양팔은 폴라리스 본체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리기 때문에 먼저 파괴해둬야 할 거 같지만 얼마 안 가 본체가 부활시키는 데다가 공격 가능한 위치가 너무 멀어서 이동해가며 공격하는 것도 불가능해서 그냥 닥돌해서 본체만 패는 게 더 이득. 본체는 마력무효와 만능내성 말고는 이렇다할 내성이 없어 그렇게 세지는 않다.

덧붙여서 폴라리스는 아마도 4대 관리자로 보인다. 선대는 베가, 투반, 코카브. 그리고 염려하는 자 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에선 폴라리스 다음은 에라이가 앉을 예정.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전부 북극성이다.

세상의 멸망과 재창조라는 전체적인 시나리오, "신세계를 만들려는 사람을 시험하는 자"의 컨셉, 그 본인은 신이 아니라는 점 등 전체적으로 같은 회사의 다른 작품의 최종보스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6]

애니에서는 13화에서 그림자만 살짝 나온다. 이후 전투도 대화도 없이 세계를 복원시켜주고 그냥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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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하는 뉘앙스를 보면 절대자이고 신이긴 한데 다음 자리는 에라이에게 준다는 걸 보아 절대자로서 위치는 임기직.일종의 대통령같은 것.[2] 뭐.이런 작품류 답게 그래도 이길수는 있다.전능은 하지만 전지한건 아니라서 죽은 걸지도...[3] 데이터 수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 다른 작품에선 온갖 고생을 다 해가면서 겨우 손에 넣는 것을 얘네들은 날로 먹고 있다. (...)[5] 적정 레벨대의 악마는 가네샤주작으로, 주작은 기동력은 좋지만 능력치가 병맛이기 때문에 가네샤에 관통데스바운드를 달아주고 양산하는 것이 좋다.[6] 그런데 내면은 상당히 다른데, 아예 신세계를 창조할 존재와 싸워서 패배하는게 운명인 카쿠츠치가 일종의 시스템 같은 느낌이라면 폴라리스는 다음 후계자가 오기 전까지 계속하는 공무원에 가까운 편. 또 폴라리스는 모든 평행세계의 관리자라서 카쿠츠치보다 스케일이 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