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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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 폭스바겐 제타 SEL.jpg

Jetta
Volkswagen Jetta[1] / Vento[2] / Bora[3] / Sagitar[4]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A1, 1979~1984)
2.2. 2세대 (A2, 1984~1992)
2.3. 3세대 (A3, 1992~1999)
2.4. 4세대 (A4, 1999~2006)
2.5. 5세대 (A5, 2005~2011)
2.6. 6세대 (A6, 2011~2018)
2.7. 7세대 (A7, 2018~현재)
3. 제원
3.1. 7세대
4. 여담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197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전륜구동 방식 준중형 세단이다.

2005년 누적 판매 600만 대와 2011년 누적 천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스바겐의 히트상품 중 하나가 되었다.


2. 역사[편집]



2.1. 1세대 (A1, 1979~1984)[편집]


파일:제타1-1.jpg파일:제타1-2.jpg
2도어
4도어
북아메리카 시장에 진출한 골프가 성공적이긴 했지만 여전히 해치백에 대해 다른 차종보다 관심이 적은 북아메리카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 폭스바겐에서 C세그먼트 급의 3박스 세단 자리를 채우고자 개발했다. 그 결과물이 197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초대 제타로, 생산은 1979년 8월부터 시작되었다. 동 시대의 골프를 기반으로 뒤꽁무니를 잡아당겨 노치백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고, 2도어와 4도어 형태가 존재했으며, 골프와 차별화하기 위해 골프의 원형이 아닌 전용 사각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차량 디자인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 설계했다.

엔진은 폭스바겐 EA827 엔진이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제공되었는데, 생산 기간 동안 직렬 4기통 1.1 / 1.3 / 1.5 / 1.6 / 1.8L 가솔린과 1.6L 디젤엔진이 논터보 또는 터보 사양으로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또는 3단 자동이 장착되었다. 독일볼프스부르크에서 유럽형 모델이 만들어졌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은 현지에서 아틀란틱(Atlantic)이라는 이름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된 차량은 현지에서 폭스(Fox)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1984년에는 북미 시장용으로 고성능 버전인 GLI가 추가되었는데, 5단 수동변속기와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GLI 전용으로 제공된 여러 외장 부품들이 장착되었다.

1984년 2월까지 총 571,030대가 생산되었다.


2.2. 2세대 (A2, 1984~199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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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타2-2.jpg
전기형
후기형
1984년 초에는 1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한 2세대가 출시되었다. 2세대 골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차체가 커지고 무게가 늘어났으며, 탑승인원을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3 / 1.6 / 1.8L 가솔린과 1.6L 디젤이 존재했고, 이전 세대처럼 4단/5단 수동 또는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으며, 2도어와 4도어 차체를 제공했다.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에서 유럽형을 생산했고, 멕시코와 남아공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생산이 이루어졌다. 고성능 버전으로 GT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이전 세대에 있던 GLI도 라인업에 존재했다. 1990년에는 2.0L 엔진을 얹은 GLI와 GTX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중국에서는 1991년 12월 5일부터 2세대 제타를 현지생산하기 시작했다. 다른 시장에서 3세대에 넘겨주고 단종된 것과 달리 오랫동안 생산되었는데, 1997년에는 파사트 4세대의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한 제타 쾨니히(König)[5]를 내놓았고, 2010년 3월에는 또다시 페이스리프트를 해서 제타 파이오니어(Pioneer)라는 이름으로 팔았으며, 1.6L RSH 또는 1.9L SDI 엔진을 고를 수 있었다. 중국형 제타 2세대는 2013년까지 생산하고 스코다 라피드 기반의 제타 나이트(Night)로 대체되었다. 평화자동차에서 제타 파이오니어 모델이 휘파람 1607로 판매되기도 했다.

단종될 때까지 총 1,708,390대가 생산되었다.


2.3. 3세대 (A3, 1992~199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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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제타 정측면
1994 제타 후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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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92 벤토 뒤.jpg
유럽형 벤토 정측면
유럽형 벤토 후측면
1992년 1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그 해 상반기에 유럽 시장에 출시되었다. 3세대는 유럽에서 벤토(Vento)라는 이름으로 팔렸고, 북미 지역에서는 제타라는 이름을 그대로 적용해 1993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차체 형식은 4도어 세단만 남았고, 헤르베르트 쉐퍼(Herbert Schäfer)가 디자인한 외관은 이전 세대의 모습을 계승하되, 앞문의 쪽창을 삭제하고 곡선을 더 가미해 공기저항계수를 0.32cd로 낮추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 / 1.8 / 2.0L와 VR6 2.8L 가솔린, I4 1.9L 디젤이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장착되었다. 1993년에는 1.9L TDI 디젤엔진이, 1995년에는 SDI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1999년 2월까지 생산되었다.


2.4. 4세대 (A4, 1999~200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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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타4-2.jpg
유럽형 보라
유럽형 보라 바리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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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제타
남아공 시장용 제타 R
1999년 7월에 출시된 4세대는 유럽에서 보라(Bora)라는 이름으로 팔렸고, 북미 시장과 남아공에서는 제타라는 이름을 썼다. 외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어 파사트의 요소를 적용했다. 이 세대부터 왜건 모델이 추가되었는데, 골프의 왜건형인 골프 바리안트와 동일한 모델이었고, 북미 시장에 판매된 제타 바리안트도 독일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만든 걸 수입해서 판매했다. 그 외의 시장에서는 왜건형이 골프와 보라 둘 중 하나의 라인업에만 넣어서 팔거나, 골프 바리안트와 보라 바리안트를 병행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이 세대부터 고성능 사양에 4WD 구동방식인 4모션이 장착되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4 / 1.6 / 2.0L, 그리고 VR5 2.3L 가솔린과 1.9L 디젤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사양에 따라 5단/6단 수동, 4단/5단/6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1999년에는 VR6 2.8L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2000년에는 VR5 엔진이 10밸브에서 20밸브로 개량되고 I4 1.8L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되었으며, 2001년에는 VR6 엔진이 12밸브에서 24밸브로 개량되고 I4 1.6L FSI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05년에 5세대가 나오면서 대부분의 시장에서 2006년에 단종되었지만, 멕시코에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이 2015년까지 판매되었고, 캐나다에서는 해당 모델이 시티 제타(City Jetta)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중국에서는 세단형과 함께 4세대 골프를 보라 H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2010년에 단종된 후에는 FAW-VW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모델이 보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계속 판매되고 있으며, 상하이 폭스바겐에서는 4세대 제타의 플랫폼 위에 자체 디자인을 씌운 차를 라비다(Lavida)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에 따라 서로 다른 브랜드 네이밍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부터 직렬 4기통 2.0L SOHC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사양이 수입되었다. 이름은 유럽형과 동일한 보라를 사용했다.

직결감 좋은 핸들링, 천연 소가죽 시트, 운전석/조수석 원터치 세이프티 윈도우, 간지나는 컵홀더, 선루프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나 썩 좋지 못한 연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6], 비좁은 뒷좌석, 트렁크를 여는 버튼이 실내에 없다는 것 등은 단점이다. 이 당시 모델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스바겐 모델 재편에 있어서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2.5. 5세대 (A5, 2005~20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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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타5-2.jpg
제타 세단
제타 바리안트
2005년 1월에 열린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5세대 제타가 공개되었다. 이전 세대의 박시한 디자인이 아닌 둥그스름한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며, 같은 시기에 공개 및 출시되었던 폭스바겐의 모델들의 특징과도 같은 동그란 LED 콤비네이션 램프 후미등이 적용되었다.[7] 전면의 헤드램프는 바이-제논 램프를 선택 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8] 앞부분은 동 시대의 골프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고, 뒷부분은 동 시대의 파사트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골프 바리안트가 제타 바리안트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었다.

이전의 1~4세대 제타는 독일슬로바키아 공장에서도 생산되었으나, 5세대부터는 유럽에서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멕시코의 푸에블라 현지 공장 외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을 비롯해서 산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남미, 동아시아 등지의 폭스바겐 현지 공장에서만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I4 1.6L, 1.6 / 2.0L FSI, 2.0L TFSI, I5 2.5L 가솔린[9] 과 I4 1.9 / 2.0L TDI 디젤이 존재했고, 5단/6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으며, 사양에 따라 6단 또는 7단 DSG도 장착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일부 라인업에 4모션을 옵션으로 제공했다.

2006년에는 I4 1.4L TSI 엔진이 추가되었고, 2007년에는 1.6L FSI 엔진을 라인업에서 삭제했다. 2.0L TFSI는 2008년에 2.0L TSI로 대체되었고, 2009년에는 1.9L TDI를 1.6L로 교체했다.

대한민국에는 2006년 4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타가 수입되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I4 2.0L TFSI 및 I5 2.5L[10] 가솔린 엔진 사양이 수입되었고, 그 해 5월에 2.0L TDI 디젤 엔진 사양이 수입되었다.

연식과 모델을 불문하고 국내에서 상당히 보기 드문 차량이다. 당시 준중형 사이즈 차체인 것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 출시 당시 디젤, 가솔린 모델 모두 3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되었는데, 당시의 물가와 소득 수준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게 책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11]

2005[12]~2008년식 모델의 경우, 도어 하니스[13]의 내부 배선이 지나치게 짧다는 문제가 있다.[14] 시간이 지날수록 문을 여닫으면서 가해지는 힘에 의해 배선이 당겨지는 것이 반복되어 결국 끊어지고, 따라서 창문을 내릴 수 없다던지, 심하면 운전석쪽 문의 전자 시스템 전체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부품도 흔하지 않으므로[15] 기존 배선을 자른 후 새로운 배선을 납땜하여 이어붙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난이도는 중간 수준이지만 노가다 작업이라 인내심이 필요하다. 약 3시간 정도 작업 시간이 요구된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용 모델은 기존 2세대 제타와의 구별을 위해 '사지타(Sagita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기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제타의 부품을 구할 시 폭스바겐 사지타 (사기타) 라는 버전으로 유통되는 부품도 있다.


2.6. 6세대 (A6, 2011~2018)[편집]


파일:제타6-1.jpg
파일:sojaMNg.jpg
전기형
후기형
2011년 출시된 6세대 제타는 6세대 골프와 공유하는 전륜구동 기반의 PQ35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본격적으로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만들어져 5세대에 비해 전장이 90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를 달리하여 골프와 바디 패널을 공유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7세대 골프의 MQB 플랫폼이 아니다! 6세대 제타가 7세대 골프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이며, 후술하는 7세대는 MQB다. 차체 형식은 4도어 세단만 존재하며, 미국 한정으로 6세대 골프 바리안트를 제타 바리안트라는 이름 하에 2015년까지 판매했다.

생산은 5세대처럼 해외 현지공장에서 담당한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L와 2.0L 가솔린 및 1.6 / 2.0L TDI 디젤엔진이 장착되었고, 변속기는 5단/6단 수동과 6단/7단 DSG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직렬 5기통 2.5L 가솔린 엔진도 라인업에 존재했으나, 2014년부터 파사트같이 I4 1.8L TSI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골프로 치자면 GTI에 대응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TSI)을 장착한 210마력의 퍼포먼스 모델인 GLI도 존재하는데, 대한민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 2.0 TDI 버전은 아우디 A 시리즈와 엔진을 공유하기에, 실제로 운전시에 아우디의 엔트리급 차량들과 굉장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반영해 "보급형 아우디"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스바겐답게 주행성능이 우수하며 기본기가 매우 뛰어난 차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준중형차 인데도 대형차 못지않은 넉넉한 트렁크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준대형차인 그랜저보다 깊이가 깊을정도로 넓다. 트렁크에 웬만한 유모차도 문제없을 정도이다.

대한민국에는 2011년 5월 2일부터 1.6L 및 2.0L TDI 디젤 모델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둘 다 DSG가 맞물렸는데, 1.6L에는 7단, 2.0L에는 6단이 들어갔다.( 참조) 한국의 정서상 해치백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의외로 골프보다 제타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2015년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타의 경우 110마력 7단 건식 DSG 미션의 기본형과 150마력 6단 습식 DSG 미션을쓰는 두가지를 판매했다. 출고가가 3,650만원의 풀옵션 차량의 경우 프로모션 할인시 사실상 실 구매가는 2,900만원 정도에 구매할수있었던 만큼 가성비가 좋았다. 핸들조향에 따라 헤드라이트 각도가 조절되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와 코너링시 필요한 동적 코너링 라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독일차의 메리트가 통했는지, 미국의 대표 베스트셀링으로 통한 차를 한국에 들여왔다가 정작 부실한 옵션, 비싼 가격으로 죽쓴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특히 9, 10세대)보다 길거리에 광장히 잘 보인다.

북아메리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타의 경우 트림별로 각각 구분되어 있는 가격에 구매할수 있으나 한국에 들어오는 풀옵션 차량의 경우 모든 차값이 북아메리카 시장과 비교해도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슷할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다.

페이스리프트된 2015년 버전은 리어램프가 아우디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했고, 전면램프와 범퍼등이 바뀌어 디자인적으로 완성되었다는 평이다. 내부 디자인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골프7세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2.0의 두 버전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연비를 중점을 뒀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출력과 성능에 중점을 뒀다. 둘다 모두 블로모션이다.

새로운 플랫폼의 제타를 생산하기 위해 2016년 출고를 멈췄다.


2.7. 7세대 (A7, 2018~현재)[편집]


파일:All-New 2019 Jetta Front.jpg
파일:All-New 2019 Jetta Back.jpg
전면부
후면부

2018년 1월 14일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7세대 제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축거가 33mm 늘어났다.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적용했다.

폭스바겐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는 골프와의 판매 간섭, 판매 부진 탓에 7세대부터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이때부터 우측통행 국가에는 수출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 직렬 4기통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변속기는 6단 수동/8단 자동과 맞물린다. 231마력 2.0L TSI(GLI)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DSG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중국형 사지타는 l3 1.2L TSI, 멕시코, 러시아 등지에는 1.6L MSI[16]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에는 2020년 10월 15일에 정식 출시했다. 전 세대에서 디젤게이트로 끝내 발목을 잡았던 디젤 사양이 없어지고, 150마력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및 8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들어온다. 가격은 프리미엄 2,750만 원, 프레스티지 2,951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프로모션으로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시 14% 할인이 적용되면 프리미엄은 2,330만 원, 프레스티지는 2,533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계약을 받아 본 결과, 프레스티지를 더 많이 계약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우선 출시된 사양은 디지털 계기판과 레인 어시스트가 빠졌지만 반자율주행의 핵심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미엄급 수입차에만 보통 적용되어 있는 앞좌석 통풍 시트에 열선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인지라, 웬만한 수입차보다 빠방한 옵션을 가지고 출시되어 가격이 더 혜자스럽다. 게다가 프레스티지 등급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대 열선, 뒷좌석 열선시트, 후방 카메라가 추가로 적용된다. 하지만 사이드미러 폴딩 스위치(락폴딩이라고 부르는 그것)가 없다는 게 큰 흠이다. 그러니까 그냥 수동접이식이라 모터 자체가 없어서 릴레이 배선만으로는 오토폴딩 작업이 안되고 아예 모터까지 째로 사제로 달아야 된다는 것. 운전석쪽 사이드미러도 시야가 국산차 대비 매우 좁아서 사각지대도 매우많고 이질감이 커서 제타오너들은 신차출고시 광각미러+락폴딩[17]을 패키지로 시공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국산차인 아반떼 CN7(인스퍼레이션 트림[18], 자연흡기 기준)이랑 비교하자면 프레스티지 등급 기준 일반 선루프가 달려있는 차량과는 달리 파노라믹 선루프가 달려 있지만 디지털 계기판, 레인 어시스트, 뒷좌석 송풍구, 오토홀드가 빠져 있고 내비게이션도 10.25인치인 아반떼와는 달리 8인치인데, 가격은 아반떼 풀옵션인 인스퍼레이션+썬루프 가격과 비슷하다.(제타 프레스티지 기준) 거기다 가장 결정적인 단점으로 제타는 미국 판매 차량 특성 상[19]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없다. 모닝, 레이, 스파크 등 국산 경차도 전동접이 사이드미러를 지원하고 주차공간도 좁은 한국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다. 하지만 제타는 태생이 수입차인데다 1.4 가솔린 터보 엔진+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하고 있어 아반떼의 123마력 1.6 자연흡기 가솔린+CVT보다 자동차세가 싸고 아반떼가 못 받는 저공해 3종 자동차 혜택도 있는 만큼 세금 면에서 더 합리적인 혜택을 보유하고 있다.[20] 그리고 출력이 150마력인지라 123마력인 아반떼보다 출력이 좋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차급 대비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가 결국 판매 부진으로 철수해 버린 혼다 시빅의 대체 수요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21] 다만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쏘나타를 가성비있게 살 수 있는 가격대인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021년 2월 초부터 출고될 예정이라고 하며 전 모델에서 빠졌던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되며 반자율주행을 완성시켰고, 무선앱 커넥트(무선 카 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고 한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다. 하지만, 사이드미러는 여전히 전동접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은 전년 모델 실구매가 기준으로 360~460만원 정도 올랐다.

2021년형 제타의 실구매가는 프리미엄 (파이낸스 2691만 원, 현금 2750만원), 프레스티지 (파이낸스 2997만원, 현금 3063만 원) 이다. 여기서 트레이드인(11년, 165,000km 기준)으로 차를 팔면 20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어서 트레이드인 혜택까지 받으면 전년 모델과 가격 차이가 160~260만 원 정도로 좁혀진다. 그렇게 된다면 옵션이 추가된 금액을 생각하면 작년 모델보다 더 혜자스럽게 살수도...[22] 다만, 보증은 전년 모델에서 5년 보증과 달리 보통적인 3년으로 끝.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는 벤토로 판매되고, 중국 시장에서는 사기타(Sagitar)로 판매된다. 또한 중국에서 기존 제타의 이름은 자동차 브랜드명으로서 독립된다.

파일:2022 폭스바겐 제타 SEL 앞.jpg
파일:2022 폭스바겐 제타 SEL 뒤.jpg
SEL 사양 전면부
SEL 사양 후면부
파일:2022 폭스바겐 제타 GLI 앞.jpg
파일:2022 폭스바겐 제타 GLI 뒤.jpg
GLI 사양 전면부
GLI 사양 후면부
2021년 11월 2일 앞/뒤 범퍼, 그릴의 디자인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기존 1.4L TSI 엔진은 160마력의 1.5L TSI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2022년 10월 14일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고 동년 11월 16일 아틀리에 행사를 통한 공개와 동시에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메탈릭 색상의 레드, 블루 컬러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편의사양과 안전 사양을 보강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3,232만원, 프레스티지 3,586만원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출시된 이래 꾸준하게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2월, 폭스바겐 코리아가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서서 프리미엄 트림을 더 나은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게됐으나 이 때문에 이전에 제값주고 산 폭스바겐 차주들의 반발이 상대적으로 컸다.

2023년식 폭스바겐 제타의 연식 모델로는 향상된 직렬 4 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게 된다. 최고 출력은 160 마력 (5500 rpm) 까지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도시권 주행시에는 최대 토크 25.5 kg.m 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인 연비는 도심 12.3 km/L, 고속 17.1 km/L 이며 이 밖에도 향상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자동 경고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을 보장하는 원리를 갖추고 있다. 트래블 어시스트나 IQ 드라이브 같은 기능 역시 동일하게 제공되는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파노라믹 선루프, 전좌석 열선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도 모두 포함되어 출시하고 있다.


3. 제원[편집]



3.1. 7세대[편집]


  • 국내 판매 사양 기준
Jetta/7세대
생산지
[[멕시코|

멕시코
display: none; display: 멕시코"
행정구
]]
푸에블라
차량형태
4도어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740mm
전폭
1,800mm
전고
1,465mm
축거
2,686mm
윤거(전)
mm
윤거(후)
mm
공차중량
1,416kg
연료탱크 용량
50L
타이어 크기
205/55R/17
플랫폼
폭스바겐 그룹 MQB 플랫폼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V-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DNK
1.5L 4기통
터보
1,498cc
160ps
25.5kgf·m
8단 자동


4. 여담[편집]




  • 쏘카에서 직접 타볼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23] 하지만 초창기에 외제차 도입으로 많이 경쟁했던 쏘카[24], 그린카[25]의 결말이 각 회사들의 손해[26]로 인해 전부 폐지되었듯이 아마 제타도 이런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5. 경쟁 차종[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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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원은 미국-캐나다 지역에서 부는 제트 기류 이름이다.[2] 3세대의 유럽 시장 판매명. 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바람이라는 뜻. 이후 7세대의 아르헨티나 시장 판매명으로 부활한다.[3] 4세대의 유럽 시장 판매으로 지중해 북쪽 이탈리아의 아드리아 해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에서 따 왔다.[4] 중국 한정[5] 독일어이라는 뜻.다른 시장에서는 같은 뜻을 지닌 영단어 킹으로 대체했다.[6] 전장이 4,380mm였는데, 최대 경쟁자인 당시 현대자동차의 1세대였던 현대 엘란트라와 맞먹는다. 북미시장용 코롤라와 시빅도 4,400mm 이상 했던 시대다.[7] 국내의 폭스바겐 제타 MK5 수입 물량 전량은 LED 후미등이 기본 사양이며, 북미에선 할로겐 램프가 기본 사양, LED 콤비네이션 램프가 선택 사양이었다.[8] 위의 사진의 차량들에서 보이는 헤드램프가 바이-제논 사양이며, 다소 고가의 옵션이었던 만큼 국내외를 불문하고 적용된 차량이 흔하지 않다.[9] 전기형(2006~2008식)은 1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후기형(2008~2010식)은 설계를 개선하여 회전수를 높여 최대 1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소음이 줄어든 것은 덤.[10] 국내 수입량 전량이 150마력의 전기형 2.5리터 엔진이며, 당시 디젤 엔진의 선풍적 인기와 다소 비싼 세금으로 인해 판매량이 저조하여 2008년에 수입 중단되었다.[11] 현재 인플레율을 반영하면 대략 현대 그랜저의 풀옵션 가격과 대략 일치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12] 2005년 하반기에 출하된 2006년식 뉴 제타[13] 차량의 중앙 컨트롤부와 문의 도어락, 그리고 창문 제어부 등과 연결되는 배선 부품이다.[14]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소송이 벌어져 길이가 늘어난 도어 하니스로 교체하기 위한 리콜 결정까지 내려졌다고 하나, 한국은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15] eBay에서 부품을 검색하면 중고 부품이 몇 개 올라와 있긴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싸다. 자가수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16] 멀티포트 인젝션이 적용된 자연흡기 사양.[17] 대부분 중국형 사지타의 부품을 들여와서 장착하는 편.[18] 인스퍼레이션이 아반떼 CN7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트림이다.[19] 미국은 땅이 넓어서 주차공간이 여유롭다 보니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없는 차량이 많다. 미국인들은 이 옵션 얘기를 들으면 저런 쓸데없는 옵션이 있냐고 반응하는 경우가 대다수.[20] 1년에 4~5만원 정도 싸다. 물론 고출력 엔진이라 연비는 아반떼가 조금 더 좋다.[21] 단, 아무리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나 시빅의 소위 '창렬스러운 가격'보다 제타의 '혜자스러운 가격'이 더 높다는 것이 약점이다.[22] 디지털 계기판 하나만 교체하는것도 거의 200만 원 정도가 든다.[23] 다만 높은 확률로 쿠폰 사용이 불가능 하다.[24] BMW 520d, X3, 미니 쿠퍼 등[25] 포드 머스탱 등[26] 운전 경험이 거의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의 전손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