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페이스/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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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활동
2. 해외 활동
2.1. Major All Stars SEA Dota2 Tournament



1. 국내 활동[편집]



2. 해외 활동[편집]



2.1. Major All Stars SEA Dota2 Tourname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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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별 경기를 연승하며 올라와 현재 포커페이스와 MVP 핫식스를 포함 최종 8팀이 확정되었으며, 2월 3일 최종 예선전을 진행한다. 아시아 챔피언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Rave의 경우 이 리그 초청팀으로 따로 예선에 참가하지 않은 상태.

2월 15일 까지 일정을 가진 이 리그는 아시아 챔피언십에 묻힌 감이 좀 있지만 동남아에서는 꽤 큰 경기로, 성적에 따라 올해 The International 2015에 초청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선수가 많이 빠졌다고는 해도 동남아 명가였던 팀[1]들이 겨루는 리그이다. 총 상금규모 100,000 USD에 추가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상금을 늘릴 예정이다.


기존 예선은 별도의 중계가 없었으나, 최종 예선부터는 트위치 채널 등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며, 주요 경기는 도타2 코멘테이터로도 활동 중인 삼쿠아의 트위치에서도 따로 준비하고 있다. Samqua 트위치 채널


  • 2월 3일 조별 최종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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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별로 경기를 거쳐 최종 예선에 올라온 8팀이 확정되었다.

2015. 2. 3
Poke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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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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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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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상대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팀인데, 예선 경기 동안 1패를 제외하고 전승했다고 한다.

첫 경기는 이번 리그를 통해 거의 미드로 복귀한 듯한 MP선수의 그림자 마귀와 Febby 선수의 슬라크 세이프 솔로, 그리고 서포터들과 역삼 레인을 선 Jyu선수의 가시멧돼지가 게임을 쾌속으로 터뜨렸다. 세 캐리들이 모두 레인/킬 파밍이 잘되기도 했고, 상대가 픽밴에서 1, 2픽으로 복수혼령과 드로우 레인저를 동시에 가져감으로써 정직한 남자의 픽 바로 포커페이스쪽이 비사지를 밴 하는등 픽에서도 말린 감이 있었다. 21분 쾌속 GG.
두번째 경기는 세이프 레인에 Febby선수의 그림자 마귀가 갔는데 상대 언다잉의 비석을 이용한 슬로우와 제우스의 누킹에 레인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Jyu선수의 도끼전사와 Sky선수의 첸은 여러번 죽어 성장이 느렸었다. 미드에서 고통의 여왕을 상대로 MP선수의 늑대인간이 조심해서 꾸역꾸역 크고 있었는데, 상대 고통의 여왕이 로밍으로 이득을 많이 보면서 템파밍 격차는 꽤 큰 편이었다. 특히 BlahBlahBlah 선수의 고통의 여왕이 스카디까지 올려 평타 캐리급 포스를 보여주며 거의 팀을 혼자 먹여살리는 수준이었는데, 1전에서 원소술사로도 좋은 플레이를 했던 반면 팀의 퍼포먼스는 그에 못 미치는 원맨팀이라는 한계는 있었던 듯 하다.
초반은 힘들었지만 죽지 않고 사리며 차분히 파밍하면서 네크로노미콘을 뽑아 레인을 민 MP선수의 운영과 몇몇 싸움으로 격차가 계속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타워에서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누커 위주로 뽑아 후반 조합이 불안했던 레디언트보다 훨씬 후반 포텐이 있었고 초반에 밀렸던 그림자 마귀나 도끼전사까지 파밍을 계속해서 싸움의 균형이 다이어쪽으로 넘어왔다.

두 경기 다 최근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대세 메타를 그대로 흡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첸의 운영이 다소 불안한 편이긴 했어도 기존에 포커페이스가 운영이 약한 편이라 파밍 캐리를 키우거나 푸쉬메타를 어려워 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늑대인간 운영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계속 다듬어가면 팀의 좋은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15. 2. 4
Poke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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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Redem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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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Team Redemption(이하 리뎀션)은 동남아 1티어 팀이었던 애로우 팀이 DDZ선수의 승부조작 사태 이후 분해되었다가 다시 이름을 바꾸어 재결성한 팀이다. 기존에 애로우에 이긴적도 있고, 마지막 해외 경기였던 시너지 리그에서 이미 동남아 팀들을 차례대로 눌렀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는 경기였으나,

1전에서는 리뎀션이 고전적인 나가 세이렌 + 고대영혼 픽을 가지고 나왔다. 포커페이스쪽에서는 가시멧돼지 오프(Jyu선수) 도끼전사(Febby)미드를 선택한 뒤, MP선수의 땜장이 세이프 레인 캐리 운영을 했다. 초반에 도끼전사와 가시멧돼지가 킬을 내주긴 했으나 땜장이의 여행의 장화가 6분대에 나왔고, 몇번의 이득을 보기는 했다.

그러나,

나가세이렌의 신광검이 무난하게 14분에 나왔고, 나가의 랫도타와 지속적인 갱킹에 땜장이 혼자 레인을 막는 것이 역부족이어서 땜장이가 잘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끼와 가시멧돼지는 아이템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가 2전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는데, 상대는 후반을 보고 메두사를 세이프캐리로 가져가고, 이니시로 에니그마, 파도사냥꾼을 둘 다 가져갔다. 중반 싸움은 DDZ의 미드 암살 기사가 맡았는데, MP선수가 그림자 마귀를 꺼내서 레인전은 초반에 다소 불리했지만 죽지 않고 사리면서 끌고가고 있었고, 페비선수는 슬라크 캐리를 맡아 세이프에서 성장하고 있었다. Jyu선수는 가시멧돼지를 선택해 오프레인을 섰고 스카이선수가 이오를 가져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후반 캐리나 지속력은 보장되었던 조합이었다. 상대의 이니시가 강력했는데 역 이니시에이팅을 위해 침묵술사를 서포터로 뽑았고, MP선수가 파밍해가며 고전했음에도 2전은 암살기사를 앞세워 계속해서 싸움으로 스노볼링을 굴린 리뎀션이 더 큰 차이로 이겼다.

플레이에 있어서는 무리해서 이니시나 탱킹을 하며 킬을 잡으려다 역으로 잡히는 경우가 제일 심각했고, 포탈을 위험한 위치로 타거나 평소 잘 맞추던 기술을 잘 못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MP선수는 최대한 죽지 않으면서 이득을 본 편이었고, 적절하게 스킬을 썼던 제우스나 몇 번 주목할 만한 세이프를 보여준 이오를 보여준 Sky선수의 퍼포먼스도 좋았으나 나머지 개개인 퍼포먼스는 평소보다 좋지 않은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개개인 플레이를 탓하기 보다 가장 큰 원인은 두 경기 다 운영에서 밀렸다고 보는게 맞다. 그 중 눈에 띄는게 시야였는데, 시야 싸움에 유리한 픽인 제우스와 슬라크를 각각 가져갔는데 디와딩이 거의 되지 않았었다! 맵을 보면 리뎀션의 와드는 주요 위치에 박혀있는데, 포커페이스는 디와딩에 유리한 픽이었는데도 디와딩이 안되었고, 거의 내내 포커페이스는 자신들의 정글/고대 크립 지역 마저도 볼 수 없도록 시야 확보가 전혀 안되었다. 1전에서는 상대를 갱킹하러 갔다가 상대가 정글에 없어 자신들의 지역으로 오는 도중에 로샨 근처에서 역으로 갱킹을 당해서 전멸 당하기도 했다. 상대의 주력 픽인 나가 세이렌, 메두사, 에니그마 같은 캐릭터는 정글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파밍을 하는데도 상대 정글/자신들의 정글 둘 다 제대로 된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다. 물론 팀의 5번 서포터가 너무 망해서 와딩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고, 혼자 시야를 확보하려다 죽는 경우가 많아서 운영이 어려웠던 점도 있다.

개개인 실력들은 레인전에서 좋지만, 정작 싸움할 때 손발이 안 맞거나 무리하는 모습을 보면 '팀 운영' 이 안된건데 이건 철저히 연습량과 관련된 것으로 매번 지적되는 문제 비슷하다. 약한 팀을 상대로 예선을 할 때에는 시야, 운영에 있어서 다소 느슨해도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개인기만으로 극복하는게 한계가 있는 것. 어떻게 보면 그나마 개인기들이 좋은 선수들이라 몇 번 싸움으로 그 정도 격차를 좁힌 것이다.

조합상으로도 상대에 비해 CC나 이니시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나 제대로 합만 맞추면 바로 적을 찍어누를 수 있는 조합이었다. 그런 잘 맞춰야 하는 조합 일수록 경험과 연습 밖에 답이 없는 것이다. 짚고 넘어가는 팀 단점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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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작사건에 휘말려 거의 분해 되었던 애로우도 멤버들이 Team Redemption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참가하며, 미네스키, Wips등의 알만한 동남아 팀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