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섬원즈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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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 포 섬원즈 글로리 (己が栄光の為でなく / For someone's glory)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은폐하는 능력.
버서커는 많은 모험에서 변장으로 정체를 숨긴 채 승리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그 고사가 구현된 능력이다.
▶Fate/Zero 마테리얼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1. 소개
2. 능력
2.1. 자신의 능력치를 숨기는 것
2.2.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는 것
2.3. 변신 능력
3. 기타


1. 소개[편집]


4차 버서커보구. 버서커의 온몸을 휘감고 있는 검은 안개다. 투구가 아니다.[1] 능력은 총 3가지.

버서커는 생전 본인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아 라이벌이자 동료 기사로도 오해를 받아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며 전투를 한적도 적잖다. 실제 판본에 따라서는 친구의 갑옷을 대신 입고 투구로 얼굴을 가려서 결투를 했는데 상대인 가웨인을 이겨버려서 이를 의심한 가웨인이 이름 없는 기사는 아닐텐데 하고 추궁하여 정체가 밝혀진 일화도 있다. 이 보구는 그러한 일화의 구현화다.

보구의 이름과 읽는 법을 연결지어서 풀이할 수 있는데, "스스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영광을 위해"... 주군이나 그녀일 것이다, 아마도.

참고로 작중에서 부각되는 점은 아니지만 애니판에서는 저 능력 덕분에 풀 3D로 구현되었음에도 다른 2D와의 어색함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2]

2. 능력[편집]



2.1. 자신의 능력치를 숨기는 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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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스터들은 서번트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술이 있지만, 이 능력 앞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능력치고 뭐고 안 읽히니까 정체를 알기도 어렵다.

동인판 스테이터스창에서는 이 보구 덕분에 스테이터스가 흐릿흐릿하게만 보여서 스킬 3개 외에는 전부 가려졌다.

참고로 아포크리파에 나오길 룰러 클래스가 지닌 진명간파 스킬로도 정체를 가리는 보구는 뚫지 못한다. 즉, 심판인 룰러도 모른다. 또한 길가메쉬의 EX랭크 보구, 미래를 통찰하는 천리안인 샤 나크파 이루무로도 간파할 수 없다. 작중에서 아처는 키레이가 카리야와 거래를 한 이후에야 버서커의 진명을 알았다.


2.2.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는 것[편집]


F/Z TVA 연출

능력치뿐만 아니라 겉모습마저 검은 안개에 의해 은폐되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된다. 아무리 시선을 집중해 관찰하려 해도 버서커의 생김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버서커의 윤곽은 항상 뿌옇고 흐릿하게, 그리고 때로는 이중 삼중으로 흔들리게 보인다. 버서커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전신갑옷도 투박하게만 보인다. 심지어 투구를 벗어도 얼굴이 안개에 덮혀있다.

생전에 알던 사이인 세이버도 이 능력 때문에 버서커의 정체를 추리하기 매우 힘들었다.


2.3. 변신 능력[편집]


F/Z TVA 연출
서번트마저 속이는 정교한 변신 능력으로 다른 누군가의 외관을 모방하여 변신, 적의 눈을 속일 수 있다. 진영 내에 불화를 일으키거나 암살에도 써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클래스를 어쌔신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는 전략적으로 훌륭한 능력. 키레이도 감쪽같이 변신하는 것을 보고 버서커가 아니었으면 아주 유용했을 거라고 아까워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쪽은 버서커가 광화 스킬로 미쳐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단, 영주를 사용하면 사용가능. 작중에서는 딱 한 번, 마스터인 카리야키레이와 연합해 영주로 변신 능력을 발동시키고 키레이가 지닌 예비 영주를 양도받아 보충하는 식으로 사용했다.[3]

정작 세이버 클래스일 때, 다시 말해 제정신인 상태에서는 보구로 포 섬원즈 글로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3. 기타[편집]


버서커가 아론다이트를 쓰는 동안 이것과 나이트 오브 아너를 봉인해야한다. 이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체를 밝혀야한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참고로 별로 주목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길가메쉬샤 나크파 이루무로 상대의 진명이나 역량, 그 정체 등을 파악하는데, 이 보구 덕분인지는 모르나 카리야가 밝혀주기 전까진 길가메쉬도 전혀 파악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이 보구 또한 나이트 오브 오너 만큼은 아니더라도 길가메쉬의 장점 하나를 봉쇄한 셈이 된다. 여러모로 랜슬롯이 길가메쉬한테 상성이 나쁜 적이라는 걸 보여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페그오에 광화하지 않은 랜슬롯이 참전하였기에 이 보구에 아무런 디메리트가 가해지지 않았으므로 어떻게 사용될 지 주목해 볼만 한데, 정작 세슬롯은 어떤 스토리에서도 이 보구의 은폐능력이나 변신능력을 쓰지 않았기에 짐작조차 할 수가 없다. 이는 아론다이트를 상시로 꺼내놓고 있기 때문에 쓸 수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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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기 때문에 버슬롯 막간에서도 맨 얼굴이 궁금하다던 리츠카, 마슈의 부탁에 투구를 벗어줬지만 그 맨얼굴이 드러나지 않았다.[2] 때문에 3D의 질감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포 섬원즈 글로리의 해제 때에는 2D로 바뀌었다.[3] 단순히 변신만 시키는 것이라면 1획으로도 될 일이었으나, 이때 하필 세이버 진영으로 보내야 해서 '세이버와 싸우지 말고 도망칠 것'이라는 추가 영주를 사용해야만 했다. 때문에 소모한 영주는 총 2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