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공유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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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공유몽의 등장인물.
큐브에서 8명만 존재하는 플로어 마스터 중 한명으로 현재 2층의 주인이며
표층 1위 뉴런인 하이플라워런의 핵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시즌1: COUNTER CUBE[편집]
초반에 2층의 플로어 마스터이자 데빌 진과 카이나를 부하로 두고 있다는 점과 2층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됐다.
다만 카이나가 루키 학살을 저지르거나, 데빌 진의 동생인 뉴진을 드림킬하여 도시언에게 뒤집어 씌우고,
데빌 진이 카이나가 범인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백에게 해를 끼칠까봐 도시언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편백 역시 빌런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사실 헬사이드런의 니퍼는 편백의 분신체였다
편백의 고유 능력:
[쿼터[* 실버건에게 쿼터를 상대로 이 정도면 잘했다고 언급한 그 쿼터 맞다.] - 두 개의 몸]
자신의 1/4의 능력치를 가진 또 다른 몸을 생성시킨다.
생성된 몸은 자신만의 고유능력과 고유아이템을 부여받는다.
즉, 니퍼는 편백의 1/4의 능력치를 가진 분신이었던 것.
니퍼로서의 행적은 문서 참고.
데빌진이 빨간 망토의 여자에게 뉴 진을 죽인 진범이 카이나라는 영상을 봤을때, 편백 또한 니퍼의 모습으로 데빌 진의 곁에서 그 영상을 지켜보았다. 이에 편백은 데빌 진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편백은 표층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고, 데빌 진과 카이나를 써서 균형을 맞춰왔다. 그런 편백의 노력을 알기에 데빌 진은 카이나를 치지 않았으나 편백은 데빌 진이 카이나를 죽여 자신이 이룬것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도 용서해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데빌 진은 동생이 구했던 도시언의 잠재력에 가능성을 봤고, 악역을 자처하여 결국 도시언이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그에 니퍼(편백)도 네 말처럼 도시언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것 같다며 카이나가 철벽을 뚫어낼 수 있을지 여흥거리가 생겼다면서 의식이 없는 데빌 진에게 중얼 거리고, 이후 데빌 진의 부하 뷰리가 팔각목으로 나타나자 그에게 데빌진을 맡기고, 일반 필드라서 죽어서 나가도 되지만, 자신은 데빌 진이 죽어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본인은 먼저 목을 자르고 필드를 떠난다. 이후 본인의 거처로 돌아오고 부하인 모스가 게임은 즐거우셨냐고 묻자 오랜만에 끓어오른다고 답한다.[1] 편백의 몸으로 돌아온 후 , 흥이 올랐을때 이어가는게 좋겠다며 '뉴런전'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한다.
2.2. 시즌2: ANGELS & DEMONS[편집]
5화에서 니퍼의 모습으로 카이나와 슬래시의 전투를 관람하러 온다. 자연스럽게 지원의 옆에 나타나 동석한다. 이에 지원이 또 무슨 짓을 꾸미러 왔냐며 발차기를 날리자[2] 지면을 움직여 막아내고, 그런짓을 하면 눈에 뛴다면서 지원에게 반박하고 이 말을 듣고 지원은 얌전히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또 뭐하러 왔냐는 지원의 말에 누가 도전자가 될지 보러왔다 말한다. 그렇게 얌전히 지원과 만담을 하며 카이나와 슬래시의 전투를 관람한다. 여담으로 그런 일을 벌인 범죄자가 이렇게 돌아다니니 큐브의 법은 너무 약하다 말하자 전에 벌인 일로 벌금 100,000DP를 냈다고 말한다.
6화에서 지원이 유효타를 못내던 슬래시를 보고 화를 내자 각별한 사이 같다고 말한다.
카이나의 일격에 슬래시가 산화됐다고 생각하는 관객들과는 다르게, 2층 1위 답게 슬래시가 죽지 않고 능력으로 문을 만들어 숨은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채고 상상 이상이라면서 이거 정말 위험할수도 있겠다고 평한다.
시간제한으로 인해 랭킹전은 카이나의 승리로 끝나고, 카이나와 슬래시를 보고 자신의 목을 노리는 두 마리의 하이에나들이라면서 오늘은 편히 못자겠다며 능글거리면서 옆에 앉은 지원에게 다음에 또 보자며 퇴장한다.
19화에서 본체인 편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이플라워런의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간부들을 모으고, 맨 마지막으로 카이나를 아무말 없이 주시한다.
2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2층과 하이플라워런의 권력은 사실상 카이나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뉴런의 방침은 간부들의 다수결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하이플라워런의 간부들중 단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카이나의 측근이기 때문에 자리만 유지하고 모든 권한을 카이나에게 빼앗겼다. 이는 2층 큐버들 대부분도 아는 사실이고, 편백의 하이플라워런 핵과 플로어 마스터는 그저 의미없는 직책이었다. 큐버들은 카이나에게 휘둘리는 편백을 보며 원망을 하고있다고.
37화에서 데빌진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으로 도시언을 데려오고 편백의 모습으로 도시언 앞에 나타난다. 데빌진은 9-II-9번 큐브를 일반필드로 바꿔서 3층으로 가겠다는 도시언의 목적을 언급하며 자신들이 해주겠다 말하고, 대신 제안이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편백이 나타나 네가 그만한 힘을 갖추고 있는게 중요하다며 게임을 제안 하는데 자신에게 단 한번이라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면 네가 원하는걸 들어주겠다 제안한다.[3]
이에 도시언이 재빠르게 주먹을 날리지만[4] 고유 아이템인 중력 반지를 사용하여 도시언을 중력으로 짓눌러 제압하고, 도시언이 다시 일어나서 중력을 뚫고 주먹을 날리자 간단히 회피한 다음 그의 얼굴에 펀치를 날려 도시언을 벽에 꽂아버린다. 직후 도시언은 피의 탄환 5발을 날리자 중력을 조절해서 탄환 4발의 궤도를 하나씩 비틀어버리고, 남은 한발은 위로 높게 뛰어 회피하고 공중에서 또 한발이 날아오자 손을 휘둘러 중력을 조종해 궤도를 틀어버린다. 그때를 노려 편백에게 접근한 도시언에게 자신의 아이템이 한번에 물체 하나의 중력만을 다룰 수 있다는걸 간파당하고 역공을 당하나 반지 하나를 더 사용하여 다시 중력을 써서 도시언을 천장으로 날려버린다. 이에 자신은 반지를 하나만 쓸 생각이었는데 두개까지 끌어냈다며 칭찬해주지만, 자신은 이 계획에 도시언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유능한 부하인 데빌진의 말을 듣고 기대해봤지만 아쉽게 됐다면서 그대로 자리를 뜨려하나, 도시언이 각성하여 혈량증폭을 사용하자 그 광경을 보고 이게 데빌진이 말했던 힘이냐며 놀라워하며 웃는다.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데빌 진 앞에 편백의 것으로 추정되는 팔이 떨어져있고 그 공간은 아예 박살, 편백 본인은 멀쩡했지만 옷소매가 더러워진 흔적이 강조되면서 정황상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혈량증폭을 사용한 도시언을 보고 드디어 꺼냈다며 본선 시작 전에 도시언과의 전투를 회상하는데, 혈량증폭을 사용해도 중력으로 도시언의 움직임을 억제하지만 도시언이 혈량증폭으로 만들어낸 팔을 사용하여 중력을 버티고 움직여 결국 팔에 대미지를 입고 벽에 처박힌다. 이에 도시언은 성공했다며 좋아하는 순간, 편백이 고유능력 LV2 그림자 전환을 사용하여 니퍼의 몸으로 의식을 옮겨 지형침투로 순식간에 도시언에게 접근하고, 다시 그림자전환을 써서 니퍼와 편백의 위치를 바꾼 다음, 검을 꺼내 도시언의 목에 겨누고 합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도시언에게 카이나와 도누 그레인의 계획에 대해 알려주라고 데빌 진에게 명령하고, 그들의 계획[5]을 듣고 충격에 빠진 도시언에게 너희가 올라오라며 웃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결승전 지휘권을 걸고 5분 뒤에 도시언과 도누 그레인중에 누가 살아남을지 내기해보지 않겠냐는 카이나의 말에 도시언에게 걸겠다 말하며 자신은 승산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끝내 도시언이 도누 그레인을 쓰러뜨리자 내기는 자신이 이겼다며 웃고, 내기는 졌지만 승부는 자신이 이긴 것 같다는 카이나의 말을 듣고 가만히 있으나, 결국 게임 역시 언페이트런의 승리로 끝이 나자 내기에서는 졌지만 승부는 이겼다고 하지 않았냐며 카이나를 비웃고, 무슨 승부인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의 승부도 자신이 이길 것 같다며 웃는다.
55화에선 뉴런전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 언페이트런을 자신의 방으로 초대한다.
그들에게 자신은 하이플라워런을 배신하고 언페이트런을 최종전에서 이기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지원이 뭐가 부족해서 뉴런을 배신하는거냐는 지원의 질문에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편백은 큐브에 들어온지 2년째 되던 해에 3층 3위의 자리에 올랐었고 목적은 오로지 심층을 향하는 것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현실에서의 대학교 강의실에서 같은 강의를 듣던 오하은이라는 여자가 꿈을 꾸면서 DP를 모아야 된다는 잠꼬대를 하다가 깨어나는 것을 보고 그녀가 공유몽에서 '로아'라는 큐브명으로 활동하던 큐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둘은 큐브의 정보를 공유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그렇게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에서 오하은과 만나지만 그녀는 편백을 기억해내지 못했고, 그녀가 기억을 잃은 원인을 찾기 위하여 공유몽에 들어가 자신의 랭킹과 모든 DP를 버리고 2층으로 올라오고, 오하은이 마지막으로 있던 위치인 9-II-9번 시험의 큐브로 향한다.
2층 시험의 큐브에 도착했으나 그곳에서 그의 눈앞에 큐버들이 크리쳐랑 싸우는 것이 아닌, 큐버가 큐버를 사냥하는 광경이 펼쳐지자 이에 분노한다. 그때 한 큐버가 디오데우스런 큐버와 싸우다가 그가 투구를 쓴 큐버를 인질을 잡자 움직히지 못하고 곤경에 처하자, 중력을 조작하여 인질극을 벌이던 큐버를 날려버리고 데빌 진과 투구르 쓴 큐버를 구해준다.
이후 로아를 죽인 큐버를 찾기 위하여 데빌 진과 함께 헬사이드런을 만들었고,플로어 마스터 도전권을 사용하여 당시 2층 1위였던 하이플라워런의 스테고와 뉴런전을 벌이게 되었고, 뒷거러를 통해 카이나와 손을 잡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편백은 2층의 플로어 마스터가 되었다.
플로어 마스터가 된 후, 권한을 사용하여 로아가 드림킬 된 정보를 확인하였으나, 로아는 카이나르트에 의해 드림킬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카이나가 로아를 드림킬한 범인임을 깨닫게되었다. 그러나 편백은 카이나와의 계약으로 플로어 마스터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카이나를 처단할 수 없었는데, 계약의 내용은 총 3가지였고, 첫번째는 [플로어 마스터가 되면, 헬사이드런을 탈퇴하고 하이플라워런으로 들어올 것.], 2번째는 [하이플라워런의 모든 결정은 다수결로 이뤄질 것.], 마지막으로 ['''편백의 몸에 상급 카이나르트 결정 하나를 심을 것''']이었기 때문에 카이나에게 생사여탈권이 빼앗긴 상태였다.[6] 그러다 어느날 뉴진 사건이 터지고 데빌진을 쓰러뜨린 도시언을 눈여겨보게 된 것.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자신에게도 비장의 패가 있다며 니퍼를 소환하여 도시언 일행에게 니퍼가 자신의 분신이었음을 알려주고, 만약 카이나에게 반역했다가 몸 안에 있는 카이나르트 결정이 발동되더라도, 편백의 몸만 잃을 뿐이며 그때 즉시 니퍼의 몸을 소환하여 지형침투로 카이나를 노릴 계획이라고 알려준다. 이에 그런 계획이면 편백 혼자서도 가능하지 않냐는 지원의 말에 원래는 자신 혼자서 카이나를 치려고 했지만, 카이나의 곁엔 페페라는 큐버가 있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그들과 대화를 끝내고, 하이플라워런과 함께 뉴런전 결승전에 참가한다.
뉴런선 본선때 카이나와의 내기에서 승리했던 덕분에, 작전 지휘권을 얻었고 하이플라워런 멤버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이에 스톤본이 이길 생각이 없냐며 대들지만 카이나에 의해 중재되고, 그렇게 뉴런전이 실시된다.
59화에선 샤 에셔가 고유 아이템으로 필드의 한가운데를 갈라버리는 것을 보고 그를 노려본다.
60화에선 언페이트런을 몰살시키려고 하는 샤 에셔를 본 평정을 잃은 포레스트 위치가 사전에 짜놓은 작전을 무시하고 언페이트런의 승리 조건인 '성문 파괴'를 실행하기 위해 성문 앞에 나타나 성문을 파괴하려고 하자 역시 작전은 안중에도 없는거냐며 중얼거리고 아직은 안된며 중력을 조절하여 포레스트 위치를 성문 옆으로 날려버린다. 하지만 포레스트 위치가 성문 앞에 남겨놓은 칼집을 통해 다시 성문 앞에 나타나 성문을 파괴하려고 하자 끈질기다며 다시 중력을 조절하여 이번엔 하늘로 날려버린다. 그러나 그 순간 포레스트 위치가 고유능력 LV2. 흔적 복귀를 발동시켜 다시 성문 코앞까지 순간이동하자 그녀를 향해 소리를 치며 다시 중력을 조절하여 그녀를 성문의 뒤로 던져버리지만, 한발 늦은 탓에 포레스트 위치의 검 끝이 성문에 닿아버렸고, 이로인해 성문이 공격에 반응하여 무적 상태가 되버린다.그리고 포레스트 위치를 향해 조금 지나쳤다며 질책하고, 직후 카이나가 연 이동 통로를 통해 페페가 카이나의 곁으로 가려고 하자 페페를 카이나에게 가게 놔두면 안된다고 말하고 이 말을 들은 포레스트 위치가 페페를 베어버리려고 하나 한발 차이로 실패한다.
이후 샤 에셔가 지원에 의하여 성문 앞으로 강제 귀환하고, 슬래시에게 4층 상위권 수준이긴 하지만 이길 수 없다는 샤 에셔의 말에 그럼 둘이면 어떻겠냐며 그들의 대화에 끼어든다. 이에 지금 이 모습이 관중들에겐 어떻게 보이겠냐고 괜찮겠냐는 샤 에셔의 말에 그냥 플로어 마스터가 트롤하는 걸로만 보일거라며 반박하고, 어차피 2층 플로어 마스터는 관둘 생각이었기 때문에 상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늘은 그만둘 생각이 없다며 전투 태세에 돌입하고, 그때 편백의 부하인 모스가 귀환하여 고유 능력으로 주변에 연막을 쳐 시야를 가린다. 모스를 보고 배신한 큐버가 한둘이 아니냐며 웃는 샤 에셔의 말에 원래부터 모스는 자신의 사람이었다고 답한다. 그렇게 샤 에셔와 전투를 벌이려고 하나...
모스가 발동시킨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제압당하고 이에 놀라며 모스를 바라본다. 모스는 자신은 카이나의 명령으로 편백의 밑으로 들어가 그의 신임을 얻었고 편백의 정보를 카이나에게 전달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 광경을 본 샤 에셔는 표층 큐버들은 답이 없다며 폭소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포레스트 위치가 모스를 치려고 하지만 샤 에셔에 의해 막힌다. 그렇게 모스에게 공격당하는 줄 알았으나...
모스는 그대로 편백이 아닌 자신의 옆에 있던 샤 에셔의 왼팔을 절단한다. 이에 샤 에셔가 무슨 짓이냐며 분노하자, 모스는 자신이 애초에 따르는 사람은 단 한명 뿐이었다고 말한다. 이때 잠깐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편백이 로아의 흔적을 찾기 위해 2층 시험의 큐브로 내려왔던 날, 큐버들을 학살하며 데빌 진과 전투를 벌이던 디오데우스런 큐버가 인질로 잡았던 투구를 쓴 큐버의 정체는 모스였다. 당시 편백은 중력을 조절해 인질극을 벌이던 디오데우스런 큐버를 땅에 꽂아버리고, 그런 편백에게 구원 받은 데빌 진과 모스는 편백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편백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그렇게 편백은 데빌 진을 포함한 여러 큐버를 모아 헬사이드런을 만들었고, 만약을 대비하여 모스는 헬사이드런에 가입하지 않고 따로 행동했던 것.
다시 현재로 돌아와 분노하는 샤 에셔를 향해 원래부터 모스는 자신의 사람이었다 말하고 비겁한 짓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비겁한 짓을 해서라도 이겨야겠다고 말한다.
팔 하나를 잃은 샤 에셔는 분노하며 모스를 공격하자 서둘러 중력을 조절하여 궤도를 바꾸지만 공격의 수가 너무 많았던 탓에 전부 막아내진 못했고 모스를 향해 공격이 날아간다. 이에 모스의 이름을 외치지만 다행히 모스는 중상만 입은 채 살아있었다. 이에 자신에게 맡기고 포기하라며 모스에게 권하지만 모스는 자신이 포기하면 연막이 사라지면서 편백의 배신이 관중들에게 보이게 될테고, 그러면 관중들은 하이플라워런을 공격하는 편백을 이상하게 볼테니 이후 카이나의 악행이 알려지더라도 민심이 식어버린 편백의 말이 통하지 않을거라며 반박한다.이에 망설이지만 옆에서 계획대로 도시언을 도우러 가라는 포레스트 위치의 말에 그녀의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니퍼를 소환하여 니퍼에게로 의식을 옮기고, 지형침투를 사용해 카이나에게 간다. 카이나에게 가던 도중, 성문 앞에서 샤 에셔가 의식이 없는 채 쓰러져있는 본체의 몸을 공격하려고 하자 땅속 깊숙히 들어간 다음에 그림자 전환을 사용하여 니퍼와 편백의 위치를 바꾸고 니퍼의 고유능력 LV.2 '지형조작'을 발동시켜 주변의 땅을 조작하여 샤 에셔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리고 포레스트 위치를 향해 그녀를 본명인 '슬래시'라 부르며 뒷일은 부탁한다며 다시 지형침투를 발동하여 카이나에게 향한다.[7]
그렇게 카이나가 열어놓은 쥬얼가든의 문으로 통해 쥬얼 가든에 도착하고 카이나를 향해 환희에 찬 표정으로 오늘만을 기다려왔다고 소리친다.
이후 편백은 니퍼로 나타나 카이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투를 준비하지만, 전투가 시작되기 전 편백은 상급 카이나르트 결정이 터지면서 드림킬된다. 이후 행적은 니퍼 항목 참조.
66화에서 밝혀지길, 편백은 본래 심층으로 가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로아를 만난 후 그 꿈의 방향이 바뀐 상태였다. 로아가 죽은 지금 더 이상 공유몽에 미련따윈 없다며 과감하게 편백을 포기하고 니퍼로 목숨을 담보로 한 자폭을 한 것.
이후 하이플라워런 재판에서 편백의 몸을 잃고 평샹 니퍼의 몸으로 살아가라는 판결을 받는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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