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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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펑리파(彭立發)
출생
1974년 1월 7일, 중화인민공화국 헤이룽장성
(50세)
가족관계
아내
슬하 1녀[1]
직업
물리학자, 전자기학 연구자
국적
중화인민공화국


1. 개요[편집]


중국의 물리학, 전자기학 연구자이자 민주주의 운동가. ‘브릿지맨(Bridge M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023년 타임즈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1.1. 스퉁차오 육교 시위[편집]


2022년 10월 14일 베이징 하이뎬구 스퉁차오의 육교에서 시진핑의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건 시위를 벌이면서 유명해졌다.

“휴교하고 파업하라! 나라의 도적 시진핑을 파면하라! (罷課, 罷工, 罷免 國賊 習近平)”


현수막 왼쪽 옆에 세 구절씩 2단으로 다음 같은 구호가 적혀 있었다.

코비드 검사 말고 밥을(不要核酸, 要吃飯)

봉쇄 대신 자유를(不要封控, 要自由)

거짓 대신 존엄을(不要謊言, 要尊嚴)

문혁 말고 개혁을(不要文革, 要改革)

수령 대신 선거를(不要領袖, 要選票)

노예 말고 공민의 삶을(不做奴才, 做公民)


펑리파는 사람들이 현수막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다리 위로 가지고 간 상자에다 불을 질러서 연기를 피웠다. 홀로 시위를 벌였던 펑리파는 출동한 공안들에 의해서 연행당하고 현수막은 강제 철거당했다.#

펑리파의 1인 시위는 1달 후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퉁차오 육교 시위로 구금당한 후 행적이 묘연하며, 2024년 현재까지도 구금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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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보도에 의하면 아내와 딸 모두 펑리파의 시위사건 이후 치치하얼 농촌에다 가택연금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