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레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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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비스가 종료된 웹 게임 퍼피레드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출시해 메타버스 개발사 (주)컬러버스에서 서비스하던 모바일 게임. 2023년 12월 1일 오전 11시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행복한 세상 신나는 상상
2. 요구 사양[편집]
본작이 발적화되어 있었기에 최소 사양의 기기에서는 정상 플레이가 불가능해 보였으며, 안드로이드 7에 설치된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권장 사양이 사실상 최소 사양인 듯했다.
3. 개발 배경[편집]
온라인 게임인 퍼피레드의 서비스가 2016년 8월 19일에 종료되자 2017년 4월 1일, 3,000명 목표의 퍼피레드 부활 서명 운동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2019년 들어 서명 인원이 10,000명이 넘었다.
이래서 전 대표이자 개발자인 퍼피레드 파파가 2002년부터의 퍼피레드 개발기를 블로그에 게재하고 2019년 8월 8일, 정신적 후속작인 퍼피레드 같은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2019년 10월 11일, 서비스 종료된 게임 퍼피레드의 라이선스가 있는 (주)퍼피레드 측에서 정식 후속작인 퍼피레드M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출시 공지사항
기존 PC 버전 퍼피레드에는 없던 GPS 기반과 AR 기능을 강화하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다른 매체 및 제품들과의 콜라보를 많이 늘려 충전을 안 해도 캐시를 얻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퍼피레드 파파는 그 해 12월에 퍼피레드 같은 게임 개발을 중단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2022년 8월 30일, (주)컬러버스가 퍼피레드M을 출시했다.
4. 공식 출시 이전 타임라인[편집]
- 2020년
- 7월 10일: 15시에 1차 공개 테스트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3분대 영상에 실질적 내용은 채팅 대화이나 1분 분량의 내용뿐에 촌스러운 UI와 낮은 퀄리티 등으로 오래 기다린 유저들의 방향성에 맞지 않아 많은 실망을 주었다.
- 7월 24일: 두 번째 테스트 동영상이 공개됐다. 빈약한 전 영상과 다르게 8분 분량에 기존 퍼피레드에 있던 파티파티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고, 여러 아바타 및 가구 아이템이 2,000여 종 복구 작업을 마쳤으며, 추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업데이트를 약속하였듯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긍정적 패치 방향을 지향하였다. 또한 전 영상으로 실망하고 있던 유저들도 호평하였다. 다만 구식으로 보이는 그래픽이나 여전히 촌스러워 보이는 UI 등 문제점이 남았다. 고전을 바라는 사람들과 새로움을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을 같이 받아들였으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처럼 될 수도 있었다.
- 8월 8일: 11시부터 유저 10명과 같이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못 참석한 사람들을 위하는 인스타(puppyred_m)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 8월 12일: 본래 퍼피레드M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안에 출시한다고 공지했으나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이고자 출시 시기를 늦춘다 밝혔다.
- 2021년
- 1월 11일: 오랜 기다림 끝에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게임 동영상이 공개됐다. 확실히 전작보다 디테일해졌으며, 파스텔 풍의 그래픽을 지향하였다.
- 3월 12일: 아바타 티저가 공개되었으나 기존 유저들이 반대하였다.
- 4월 7일: 기존 유저들의 반대로 아바타 복원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 4월 26일: 있나요 퍼피레드 해본 적 파티파티하다 첫 눈에 반해본 적.
- 5월 17일: 기획자 인터뷰 동영상.
- 6월 14일: 개발자 인터뷰 동영상.
- 10월 1일: 티저 영상. 12월에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했다.
- 10월 14일: 관련 기사. 카카오 계열사인 넵튠이 퍼피레드M의 지분 44%를 확보함에 따라 퍼피레드M 측이 300억 원을 투자받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게임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월 21일: 클로즈베타 테스트 계획을 퍼피레드M 공식 카페 회원에게 공개하였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 서포터즈 0기 회원은 기본 테스터로 모집한다고 했으며, 베타 테스트 기간은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21까지이니 2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 11월 29일: 퍼피레드M 공식 카페에서 예정대로 일반 유저 1200명을 클로즈베타 테스터로 12월 10일까지 모집하였다.
- 12월 3일: 관련 기사. SK증권과 해남군, 에스오에스랩, 퍼피레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SK증권의 솔라시도 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구축 및 개발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에서 퍼피레드는 '게임 컨텐츠 및 프로그램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12월 15일:관련 기사. 퍼피레드M 측에서 넵튠 주식 10억원 규모(지분율 0.13%)를 매입하면서 넵튠과 퍼피레드는 교차로 서로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매수는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것.
- 12월 17일: 예정대로 클로즈베타 테스터 당첨자를 발표하였다.
- 12월 24일: 예정대로 클로즈베타 테스트 서비스가 시행되었다.
- 2022년
4.1. 펀딩[편집]
2019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 데에 기획자, 2D 그래픽, 3D 그래픽, 클라이언트 개발자, 서버 개발자, 운영자 등의 최소 필요 인력에 따른 임금, 데이터 복구, 서버 구축, 디자인, 엔진 등의 프로그램 이용료, 관리비 밖의 개발 등 많은 부분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큰 액수의 자금을 내부에서 최대한으로 해결하고 있었으나, 퍼피레드의 부활에는 해결할 개발 및 운영 비용이 산으로 남아 있고, 퍼피레드M을 전보다 더 좋은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충분한 개발 자금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해 펀딩을 진행한다고 했다.
4.1.1. 리워드[편집]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퍼피레드 파파가 기존 유저들과 함께 퍼피레드에 대해 소통을 나누어 게임의 인지도를 다시금 상승시키면서 퍼같게를 만들려고 하자 (주)퍼피레드 측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얻고자 이를 가로챈 것이냐는 것이었다. 특히 하단에 나와 있는 클로즈 베타 때 두 가지 논란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었다.
5.1. 클로즈 베타 테스트 퀄리티 논란[편집]
2021년 12월 24일, 예정되었던 퍼피레드M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공개와 동시에 팬 카페를 비롯한 공식 카페에서는 적지 않은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간 공개되어 있던 티저 영상과는 다르게 본 테스트에서는 UX, UI 등의 측면에서 퍼피레드 원조 감성이 드러나지 않으며 플레이를 방해할 정도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한단 것이 그 이유였다.
퍼피레드M 측에서는 클로즈 베타 서비스 관련 정보 및 스크린샷 유출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공식 카페에 한 유저가 게시한 글에 따르면 그동안에 밝혀진 버그는 70개가 넘는다고 했다. 아무리 오류를 수정하고 점검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고는 했지만 도가 지나치지 않느냔 것이 유저들의 주 의견이었다.
이 사태를 인지한 퍼피레드M 측은 주말이 지난 2021년 12월 27일, 공식 카페에 사과문 및 논란이 된 부분에서의 개선 방향 담은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사태 이후 유저들의 제안 글에 적극적인 수용 댓글을 남기는 등은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개발진들의 태도를 믿고 응원하겠다는 유저가 있던 한편, 팬 카페에는 수차례 반복된 실망스러운 결과물 탓에 상당히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이 다수였다.
5.2. 잡플래닛 내부 고발 리뷰 사건[편집]
2021년 12월 26일, 클로즈베타 진행 중에 한 유저가 취업 정보 관련 사이트인 잡플래닛을 통해 퍼피레드M의 회사의 실태를 고발한 리뷰가 팬 카페를 통해 유저들 사이로 일파만파 퍼지면서 큰 논란이 번졌다.
해당 사이트에서 전현 재직자들은 퍼피레드M에 대하여 \'그냥 막 굴러가는 회사', '아무나 들어와 월급 루팡 하는 곳',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폐급 인력들'이라는 평가를 남겼는데,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특히 경영진에 바라는 점을 적는 란에 \'낙하산이나 직업 체험 고딩 뽑지 말고'가 쓰인 부분이 팬 카페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가뜩이나 윗문단의 클로즈 베타 퀄리티 논란에 있다시피 클로즈 베타 테스트물로서 내놓은 게임 측의 결과물이 베타 테스트를 하라고 만든 건지 의심됐을 만큼 심각하게 준비가 안 된 모습을 보여주며 유저들 사이에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회사의 실태가 밝혀지며 수년간의 긴 기간과 310억+a의 투자금을 받고도 왜 이런 작품을 만들어냈는지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유저들이 분노하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29일, 팬 카페의 한 회원이 받은 답신 메일을 통해 이에 관한 궁금증이 일부 해결되었다. 직업 체험 고등학생을 채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퍼피레드M 측에서는 \'해당하는 인원은 1명이며 해당 직원은 프로그램 개발이나 기획과는 무관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영향은 미치지 않으므로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 인력의 문제점에는 \'10월 14일 넵튠으로부터의 투자 확보 이후 10년 이상의 개발자가 다수 투입되었지만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된 신규 인력은 기반 작업을 진행하여 눈으로 바로 결과물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해당 논란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5.3. 막장 운영 논란[편집]
실제로 출시된 게임의 심각하게 낮은 퀄리티와 300억 투자금 행방 논란도 유저들의 불만거리였는데, 첫 출시 때 'OBT'와 '오픈'을 혼동한 사실이 밝혀져 더욱 불만이 가중되었다. 결국 2022년 9월 2일, 유저들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게임이 정식 오픈이 맞냐, 맞으면 왜 퀄리티와 운영이 이러하냐?'를 따져 들고 일어나 공식 카페에 불이 나게 되었는데... 공식 카페 정리 글
게임의 잘못된 운영 방식과 퀄리티로 생긴 불만이지만, 퍼피레드M 공식 카페 운영진들이 유저들을 카페에서 활동을 중지시키는 방향으로 진압해 기존 유저들로 하여금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5.4. 잠정적 업데이트 한시적 중단 공지 논란[편집]
퍼피레드M은 런칭 이후로 지속적인 엉터리 운영을 해오다 2023년 6월 7일 오후 4시 퍼피레드 공식 카페에 카페지기인 [CM]얌이 글을 게시했는데, 이용자 감소에 따른 개발인력 부족으로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어 그때부터 최소한의 인력으로 게임을 유지시키되, 상황이 회복될 동안은 잠정적 업데이트 중단을 할 것이라 공지했다. 업데이트 한시적 중단 공지 글.
사실 게임이 다시 업데이트를 할 만큼 회복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기에 기대하는 유저는 거의 없었지만, 여론은 매우 악화되었고, 안 그래도 적은 유저가 대량으로 증발했다. 열악하던 초기부터 콘텐츠 추가나 버그 해결 등으로 게임 상황이 점차 나아지길 기다린 존버 유저들이 유저 기만이라며 카페에 또 다시 불을 냈다.
6. 서비스 종료[편집]
결국 다양한 상황적 어려움과 심각한 재정난, 부진한 평가로 인해 2023년 11월 1일에 서비스 종료 고지를 내리기에 이르렀다. 다음날인 2일에 결제 서비스와 앱 다운로드가 중단됐으며, 서비스 종료 날짜는 12월 1일 오전 11시. 즉, 퍼피레드가 모바일로 재출시된 지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가 종료된 것이다. 관련 공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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