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벌 타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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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en.ratchet-galaxy.com/Emperor_Tachyon.jpg
1. 상세
2. 행적
3. 진실


1. 상세[편집]


Emperor Percival Tachyon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하위작인 「퓨처:파괴의 도구」의 캐릭터. 성우파일:미국 국기.svg Andy Morris / 파일:일본 국기.svg 이와사키 히로시

크래그마이트 족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으며 여러모로 네파리우스 박사와 성격이 비슷하다.(…) 자신의 계획을 신나게 이야기하거나, 열받는 일이 있으면 완전히 열폭하는 점에 있어서 비슷하다. 머리도 많이 닮았는데 본작에서 네파리우스 박사가 등장하지 않는 걸로 보아 오마쥬로 추정된다.

2. 행적[편집]


작중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서 첫 등장. 라쳇을 만나고 보이는 말투와 행동으로 보아 롬백스 족에 대해 깊은 앙금을 품고 있는 듯 하다. 라쳇과 클랭크가 탈출하고 난 후, 자신의 병사들에게 라쳇의 사살을 명령한다. 무코우 행성의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고 캡틴 쿼크를 만나면 타키온이 제국 병사를 모집하고 있고,[1] 병사들의 롬백스 박멸에 적극적인 장려를 했다고 알려준다. 또한 아예 역사를 배우지 못하게 하려고 지식의 전당을 폐쇄했다고도 한다. 또한, 롬백스 족의 희대의 역작인 디멘션네이터를 신경쓰는 듯 하다.

본작의 중반부터 우주해적의 비중에 밀려, 맵의 홀로그램 TV에 얼굴을 비치는 정도지만, 후반부부터 크래그마이트의 전문 병사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비중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크래그마이트의 폐허가 존재하는 리포 행성에서 캡틴 쿼크가 가져간 디멘션네이터를 결국 탈취하고 작동시킨다. 그리고 크래그마이트가 장성했던 시절의 차원에서 전문 병사들을 데려와서 이글리악 행성의 메르디앙 시티 침략을 시작으로 은하계를 정복하려 한다.

최후에는 롬백스의 존재와 역사를 완전히 지우기 위해서 병사들과 함께 패스툰 행성으로 간다. 그리고 라쳇과 결착을 짓기 위해 아지무스 법정[2]으로 향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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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실[편집]


예정된 수순으로 최종보스가 된다.

사실 타키온은 롬백스 족이 키우던 크래그마이트의 마지막 핏줄이었다.[3] 먼 옛날, 롬백스 족과 크래그마이트 족과의 전쟁이 일어났는데, 롬백스가 크래그마이트를 이기고 멸망시킨다. 즉, 타키온은 현재의 라쳇과 동일한 상황을 겪어왔던 것.

결국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출신을 알게 된 타키온은 롬백스 족에게 증오를 품음과 동시에 전부 멸망시키고 크래그마이트 족을 재부흥시키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보유하던 크래그마이트의 기술을 롬백스에게 전수하는 척하다가,[4] 뒤통수를 쳐서 롬백스 족이 이룩한 모든 것을 파괴하고 생존자들을 전부 은하계 외부로 쫒아내 버린다.[5]

이 때, 라쳇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솔라나 은하계[6]로 피신시킨 다음에 계속 싸우다가 크래그마이트의 공격에 의해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타키온은 이 사실을 알려주고 라쳇에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협박하지만 라쳇은 디멘션네이터가 가져올 은하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하고, 타키온과 싸우게 된다.

체력을 약 30% 깎으면, 갑자기 타키온이 쓰고 있던 디멘션네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다른 차원을 생성하게 되고 타키온은 그대로 끌려들어가 버린다. 이로써 모든 싸움이 끝나게...될 뻔했지만, 타키온의 최후의 발악으로 라쳇과 클랭크까지 그 차원의 틈새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결국 어느 소행성 위에서 다시 전투가 재개된다.

타키온을 완전히 쓰러뜨리면, 라쳇의 진정한 정체와 종족의 진실에 대한 복선을 남기고 소행성이 부서지면서 행방불명된다.[7]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rtemis_Zogg_and_Emperor_Tachyon_confrontation.jpg
[8]

이후 코믹스에서 잠깐 나온다. 코믹스에서 나온 악당 아르테미스 조그가 라쳇에 의해 타키온이 있는 차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자기네들이 서 있는 작은 소행성 조각이 서로 자기 영토라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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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그의 군대는 비단 크래그마이트 뿐 아니라, 자우릭 행성에서 온 포악한 드로피드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각종 메카닉에 탑승해서 공격하고, 메카가 부서지면 저항도 못하고 펄떡펄떡 뛰기만 하는 그 생명체들이다.[2] 설정에 따르면 앨리스터 아지무스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3] 밀수업자에 의하면 크렐리 혜성에서 롬백스 족 광부들에게 발견되었다고 한다.[4] 이 때, 라쳇의 아버지케이든과 다른 롬백스들은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타키온의 추방을 주장했지만, 앨리스터 아지무스는 크래그마이트의 기술에 대해 흥미를 느껴 케이든과 대립하여 그를 보호하게 된다. 그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 슈퍼컴퓨터 IRIS의 말에 따르면 이들이 크래그마이트를 피해 떠난 곳은 은하계에서 멀리 떨어진 외지에 있는 죽음의 별로 불리는 행성이며, 무료함과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고(…)[6]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과 3번째 작 공구전사 리로디드에 등장하는 은하계이다.[7] 전 시나리오 작가 T.J. Fixman과의 인터뷰를 보면 후속작인 퓨처2에서 라쳇의 본명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틀어졌다. 라쳇의 본명에 대한 내용은 문서 참조. 지금은 당시 시나리오 작가도 나간 후라서 이 복선이 제대로 다뤄질지 아니면 맥거핀이 될지 알 수없다.[8] 출처: 라쳇 & 클랭크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