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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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두
본명
이두환 (李斗煥)
출생
1982년 12월 16일 (4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혈액형
A형
소속그룹
DS 커넥션, 콜랩 코리아[1]
직업
인터넷 방송인, 래퍼, 작가
데뷔
2005년 DS 커넥션 1집 앨범 "DS Connexion"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3]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4. 래퍼들과의 관계
5. 평가
6. 여담
7. 저서



1. 개요[편집]


한국의 래퍼, 스토리텔러, 인터넷 방송인, 유튜버, 작가, 화가, 아트토이 아티스트이다.

2005년 DS Connexion으로 앨범을 내며 데뷔했고 2006년 1집 '내 심장이 담긴 일기장'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정규 8집까지 발매했고 그의 어마어마한 작업량은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416여곡으로 가늠할 수 있다.

2015년 틀에서 깨어나기 (스토리텔러 팻두의 그림일기장) 라는 그림 에세이를 발표해 작가로써의 활동을 시작했다.

트위치, 아프리카TV 한 때 꾸준히 했으나 휴방 중이며 현재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팻두는 현재 여러 싱글 앨범과 9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화가로써의 삶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팻두의 뇌'라는 첫 번째 전시회를 열어 완판 기록을 세우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회를 열고 미술에 집중한다고 한다.

인스타를 보면 '악구리'라는 아트토이를 제작 중이다. 악어와 개구리가 섞인듯한 캐릭터이며 아트토이를 발매하면서 공개할 주제곡도 함께 제작 중이라고 한다.

2. 특징[편집]


그의 곡들은 '스토리 텔링'이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데, 각 곡마다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를 띠고 있다. 목소리가 성우 같아서 연극을 하는 톤의 발랄하고 알기 쉬운 랩이 많지만, 실제 내용은 대부분 19금적인 자극성을 숨기고 있다. 예를 들면, 처음엔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욕설 등으로 가볍게 시작되었던 것이 나중에는 여자친구를 토막살인하는 등의 하드한 소재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19금 딱지를 붙이게 된다.

요즘에는 19금 딱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팻두 정규 8집의 경우에는 앨범 전체 중 한곡도 19금 딱지가 붙어 있지 않다.

팻두 노래를 들어보다 보면 일종의 세계관 크로스가 많다. 싱글 오아시스를 사랑한 아기쥐 노래에 나오는 내용상 청자가 팻두 4집의 41살 회사원의 아내라든지 5집 쿵푸하는 팻두가 쓴 일기장의 보리콘다도 6집의 앨범에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히나인과 콜라보 앨범에도 날아다니는 물고기라든지 이 가수의 노래들을 많이 듣다 보면 이런 것도 조금씩 볼 수 있을 것이다.


3. 음반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팻두/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래퍼들과의 관계[편집]


팻두는 자극적이면서 라임에 대한 무신경함, 독특한 자기만의 연극 스토리텔링 스타일로 인해 힙합을 하는 래퍼들에게 디스를 당했다.

우선 첫번째, 딥플로우에게 디스당했다. # 딥플로우의 디스는 악감정에 가까운 비프라기보단, 팻두의 문제점을 상당히 잘 지적한 건설적인 디스에 속한다. 팻두의 랩 소재들이 자극적이고 문제에 대한 비판의식이 아닌 화자 캐릭터의 욕정의 해설에 치우쳐 보인다든지, 표현 방식이 얕고 다른 래퍼들처럼 가사를 압축하지 못한다는 점, 소재를 단순히 자극적으로만 사용할 뿐 진지한 고찰이 있는 가사가 없다는 점 등등...


두번째, 2014년 9월 24일에는 이센스에게 디스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트위터에 "팻두 좋아하는 사람 이상한 사람"이라고 트윗을 날린것. 이에 팻두가 "ㅋㅋㅋ 개취라고 해주세요 ㅋㅋㅋ"라고 하자 이센스는 단호하게 "말걸지마세요" 로 대응. 팻두가 "ㅠㅠ 이센스 좋아하는데 ㅜ"라고 트윗을 날리자 이번에는 "난 싫어요"라고 했다고.

아이러니하게도 힙합씬에서 '이 사람에게 디스당하면 오줌만 싸다가 자살한다'라는 말이 퍼져 있을 정도로 상당히 무섭고 어두운 이미지를 가진 래퍼 이그니토가 팻두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다.[4] 이그니토 본인의 말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꽤 힘들었던 시기에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다가와 줬던 사람이라고.그리고 나선 자기같은 사람과 잘 지낼 정도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로 이그니토가 피처링 해준 팻두의 노래도 있다. '팻두천사와 히나인요정의 이야기나라' 앨범의 '쳇바퀴 10화 - 유리계단 (Feat. Ignito)'가 그것.

특이하게도 Verbal Jint, Swings, Outsider, Snacky Chan, RAMA, Ra.D, XL, Vasco, San E, Jerry.K, Deepflow, Leo Kekoa, 0CD, Maslo, STi, Crucial Star, New Champ, Wadi, DOZ, Nusoul, 백설양, 대도서관 등 힙합이나 R&B, 스트리밍 쪽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참여한 트랙들도 있다.



팻두 X 미치요 콜라보 공연 영상
말레이시아의 유명 가수 Michiyo Ho의 곡 "Love You No More"에 피처링을 했다. 말레이시아에 가서 녹음을 하고 발리에 가서 함께 공연도 했다.


5. 평가[편집]


팻두의 노래는 지나치게 너무 자극적인 소재, 등장인물의 욕정, 감정의 직접적인 배설, 미성년자 영상도 대한 가학적이고 사이코패스 같은 살인이나 죽는 그림이 자주 보인다. 이 때문에 팻두의 노래들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많다. 가령 딸을 만지는 아버지의 경우도, 아이를 성폭행하는 어른들에 대한 갈곳없는 분노만 표출할 뿐이지 '얼마나' '왜' '나쁜가' 에 대한 근본적인 전달이 빈약한채로 오히려 아이를 성폭행하는 묘사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실제로 가정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수 백통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했고 말할 수 없던 이야기를 풀어줘서 고맙다고. (팻두가 방송에서 했던 말) 1000명이 자신의 음악을 비난해도 1명이 그 음악으로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 소수를 위해 음악을 하겠다고 자주 말하곤 한다.

여친토막살인이란 노래 역시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슈를 비판하기보다는 사이코패스의 입장을 해설하며 그 행동을 구구절절히 설명하는 노래에 더 가깝기 때문에 전달하려는 주제나 즐길만한 부분을 당최 알 수도 없고, 지나치게 수위가 높아서 불편할 수밖에 없다.[5] 이렇듯 팻두의 소재와 묘사 자체가 자극적이다 보니, 유쾌하고 동화적인 분위기로도 커버하기 힘든 부분이 자주 있다.

이렇듯, 팻두의 노래는 자기위주식의 감정이나 등장인물의 어떠한 욕구의 표현이 매우 강하다. 더 직설적으로는, 표현 방식에서 검열이 무척 얕고 직설적인데 그 근저에는 노래를 부르는 본인, 혹은 노랫속의 화자의 욕정을 배설하듯이 뿜어내는 소재들을 많이 숨겨놓는 편이다.[6]

문제적인 표현을 줄이는 경우도 있긴 하다. 2012년 초에 발매한 싱글 '유기견 까미'는 유기견을 9년 동안 키웠다가 자연사한 강아지의 스토리를 담은 곡인데. '법을 바꾼 강아지'에 이어 반려견 보호를 강조하는 팻두의 감성적 성격이 잘 나타난 곡이라고 할 수 있다.[7] 그 후에도 '강아지에게 목줄을 달아주세요'라는 곡이 발매되었는데, 대형견이 소형견을 물어 생명이 위급했던 상황을 표현한 곡이라고 한다. '나는 대한민국 고3이다'의 경우 공부 스트레스로인해 자살하는 학생들에 관한 내용인데 이곡은 비교적 공감이 가는 가사라는 평을 받았다.

큰 특징이라면 앨범 자체가 몇개의 이야기 흐름을 하나로 묶어놓아서, 각각의 이야기가 연결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곡을 개별적으로 듣기보다는 순차적으로 들어보면, 기승전결에 맞춰 앨범의 메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다만, 욕설이나 폭력적인 묘사도 상당량 담겨 있다. 4집이 특히 잔인한 내용이 많지만, 19금임을 감안하자.[8]

팻두의 이러한 표현 방식, 스토리텔링을 통한 감정유도 등은, 중2병 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중고생들한테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애시당초 19금 노래들이 태반인데 학생층한테 인기가 있는 시점에서도 문제의 소지가 크다.[9]

일반적으로 심각한 소재를 사용하는 창작자들은 '''간접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을 동원하여 메시지를 건네는 경우가 많은데, 팻두처럼 '고어적, 욕정적' 표현을 문자 그대로 읊는 방식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10] 그는 어떠한 시적 장치 없이 평면적인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런 점이 큰 비판을 받는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같은 학생층한테는 이러한 얕은 표현이 취향으로 먹히는 것이지만, 조금 더 어른 취향으로 가면 얄팍한 나레이션으로 다듬었지만 오히려 숨겨진 등장인물의 뒤틀린 욕정, 고어요소들을 깨달으면 배신감을 느낄 수 도 있다. 한 마디로 성인이 된 순간에 다시 들으면 그의 음악들이 단순히 유치한 것을 넘어서 기괴하게 들리기 때문이다.'''[11]

그냥 발매한 47곡 중 36곡이 청소년 유해판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의 위엄위험성을 엿볼 수 있다.[12]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밝은데도 쓸데없이 욕설 가사 및 잔혹한 묘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4집에 수록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이라는 곡에 나온 "신비의 섬에 사람먹는 바퀴벌레 있지만요. 걱정마요 내가 팔다리를 찢어줄게요."같은 가사나 보리콘다 노래와 영상에서도 여자아이가 착한줄 알았더니 끔찍한 반전도 나왔다.

그나마 가장 그런 묘사가 적은 시리즈로는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을 예시로 들 수 있다.


6. 여담[편집]


기본적으로 동화를 읽듯이 스토리를 써내는 스타일 때문에 다작으로 노래를 많이 내기도 쉽고, 성우 같은 동화 풍의 랩 연기는 쉽고 단순해서 흡입력이 좋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욕망적 표현이 강조되거나, 다수의 표현들이 엽기적이라지만 중고딩들이 좋아할 만한 직설적인 가사를 많이 쓰는 덕택에 음원 수입으로 돈은 좀 버는 편이라는 소문이 있다.

상당한 피카츄 덕후라고 한다. 차도 피카츄로 튜닝을 했을 정도. 굳이 피카츄가 아니더라도 가끔씩 공개하는 일상영상이나 유튜브 스트리밍을 보다보면 엄청난 양의 피규어가 전시되어있다. 현재는 차를 바꿔 드래곤 퀘스트의 슬라임으로 차 전체를 꾸몄다.

노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동물을 좋아한다. 앨범에서만 동물애호 성향이나 동물들의 보호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동물을 아주 사랑한다.피규어도 실제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자신의 애완견과 파충류 관련 영상을 많이 올렸다.

나래, 피노키오, 유준호, 선비, 등의 유튜버 및 한국 우타이테와 함께 타코야키 전문점이라는 우타이테 팀을 결성하였다. 유튜브에 첫곡 자상무색을 공개하였다. 모든 멤버가 참여한 것은 아니고 나래, 피노키오, 팻두 등 일부만 참여했다.

진격의 거인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도 있는데 거인 시리즈다.

최근 들어서는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콘텐츠는 일상, 음악, 여행, 자연, 게임, 상품 리뷰 등이 있다.




7. 저서[편집]


  • 내가 너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게 5-괴물소년: 정규 7집 슬프고 무섭고 재미있는 일기장에 수록된 곡들 중 하나인 내가 너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게 5(부제:괴물소년)를 소재로 한 만화책으로 정규 7집에 동봉되어 있다. 만화가 유용열이 그림을 담당했다.
  • 틀에서 깨어나기-스토리텔러 팻두의 그림일기장: 2015년 12월 25일에 발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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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8월 DIA TV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콜랩코리아와의 계약을 발표했다.[2] 19금 노래에 대해 논란 등이 일자 이와 관련된 컨텐츠를 분리하기 위해서 따로 채널을 만들었다.[3] 음악활동과는 별개로 팻두의 일상 및 취미 생활을 다루는 채널이다.[4] 사실 실제 이그니토 본인의 성격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바와 다르게 그렇게 어둡지 않기도 하다.[5] 참고로 한국에 비해 다루는 소재나 수위 범위가 높다는 미국 힙합씬에서도 팻두처럼 사이코패스 입장을 해설하는 식의 가사나 소아성애를 띄는 가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나 후자의 경우, 오히려 미국이 한국보다 페도필리아 문제에 더 예민하고 강경한터라 가령 '딸을 만지는 아버지'같은 노래가 본토에서 발매되었다면 창작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정말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6] 일반적인 힙합이 드라이한 감성을 추구하여 뒷끝이 없는 깔끔함과 화자의 욕구는 최대한 세련되게 다듬어져 표현을 해도 부담감이 적은데 비해서, 팻두의 노래는 뒷맛이 고어 요소, 등장인물들의 욕정적 요소가 짙게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차이가 극명하다. .[7] 법을 바꾼 강아지는 광화문 소망이 사건이라고 해서 무려 실화 기반의 사건이다.[8] 그러나 주 소비층이 미성년자라 문제다. 사실 19금을 미성년자들이 굳이 뚫고 듣는 거라서 팻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9] 나름 고어적인 소재가 없는 "너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게3","그림자를 사랑한 아기쥐" 같은 노래는 직접적으로 고어적인 요소등 부적합한 요소가 나오지는 않으나 최후반부에 41살된 남친이 있다고 아빠에게 말할 정도로 막장이다. 나중에 18살의 여고생과 41살의 남자가 편견을 깨고 사귀는 내용의 노래가 있는데, 저 노래의 주인공이 여기서의 딸이다. 예전부터 구상해놓은 노래였다 한다. 클린 버전에서는 아빠라고 수정되었으나, 문제가 될만한 가사이다만, 유럽 등에서는 이러한 주제의 가사도 많다. 이센스는 이러한 팻두의 어린 여성과의 연애묘사에 대하여 소아성애적 욕망이 보이는 가사를 쓴다고 대놓고 깐 적이 있다.[10] 사회적으로 물의적인 표현이나 의미없이 자극성을 직접적으로 때려박는 창작물은 대게 도덕성 이전에 기술적인 면에서도 지양받는다. 래퍼나 가수들만큼 단어를 섬세하게 골라내는 직업은 드물다.[11] 팻두의 팬층에서는 이렇게 정제되지 못한 욕망과 문제적인 연애를 표현하는 팻두에 대한 비판을 단순한 비난이라고 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팻두를 테러하는 일부 초딩 안티들은 팻두의 문제적인 표현의 문제점을 잘 모르면서도 특유의 불쾌함을 느끼고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듯 하다. 처음부터 19금이 많았던 팻두의 노래들을 학생들이 알고있는 시점에서 이미 문제가 많지만(...).[12] 수위가 가장 정상인건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