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하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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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시리즈의 등장인물. 95라이플 연대 2대대 소속 선임병사이자 리처드 샤프의 부관격 인물이다. 배우는 다러 오말리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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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년 아일렌드 도나골 주에서 11자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그의 집은 가난했기에 1801년 영국 육군에 입대하게 된다. 이시기의 하퍼는 아일랜드인이라는 자부심이 컷기에 아일랜드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자신은 친구들과 싸울수 있을지 혼란스러워했고 이런 하퍼의 행동은 부대의 문제아나 다름없었다. 결국 하퍼는 이리저리 부대를 전진하던 와중 95라이플 연대로 전속하게 된다.

1806년 하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점령 임무에서 첫 실전을 격는다. 이듬해인 1807년, 그는 코펜하겐 전투에 참여했다. 그다음해인 1808년에는 포르투갈로 이동해 이베리아 반도 전쟁에 참전했고 거기서 둘도 없는 전우이자 상관이 될 리처드 샤프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프레깅을 시도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둘이었으나 전장을 함께 거치면서 둘의 사이는 좋아지게 되고 이윽고 하퍼는 샤프의 둘도 없는 전우이자 믿을 수 있는 부관이 된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스페인에서 만난 이사벨이란 여성과 함께[1] 아일랜드로 돌아와 말 대여 사업과 시내에 펍을 열어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이사벨과는 총 4명의 아이를 갖는다.

3.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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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인 리처드 샤프와의 첫만남은 그야말로 최악. 샤프의 출신도 출신이거니와 군기 잡는 행동을 하퍼는 못마땅하게 여겼고 심지어 프레깅을 시도할 정도로 살벌했다. 허나 전장을 거쳐가면서 이런 살벌한 관계는 허물어지고 끝내 둘의 관계는 등을 맞댈 전우이자 친구로 발전하게 된다. 이후 샤프의 지원으로 하퍼는 주임원사로 승진하게 되었고 상술한 아내 이사벨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장남의 이름을 샤프의 이름을 딴 리처드라고 지었다.

같은 소대 소속 소대원들하고는 두말할 것도 없이 친하다. 특히 드라마판 Sharp's battle에서 막내인 벤 퍼킨스가 배신자에게 살해당하자 분노한 나머지 냅다 뒤쫓아가 확실하게 죽여 복수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