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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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ny pack. 허리에 차고 다니는 가방을 말한다.

웨이스트백(waist bag), 힙색(hip sack), 범백(bum bag)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힙색을 따서 히쁘세꾸(ヒップサック)라 한다.

한국에서는 패니팩 대신 패니백(fanny bag)이라 지칭하기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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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물품를 등에 매고 다니는 행상인이 돈을 담은 전대를 허리춤에 매달고 다녔는데 엉덩이(fanny)에서 동전(penny) 소리가 난다고 패니팩이라 부른 것이라는 설이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하고, 서구권에서는 패니팩을 노인, 서양에 처음 온 아시아인이 사용한다는 편견이 있고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한다.

여행용 가방으로 주로 쓰이며 여기에 지갑이나 여권, 담배 등을 담고 다닌다.

원래 허리띠처럼 허리 위에 고정시키는 작은 가방이었으나 2010년 이후로 슬링백처럼 착용하기도 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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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패니(fanny)가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뜻하는 속어이기 때문에 패니팩을 범백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