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세븐나이츠)/신화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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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재래 파이
아그니아의 영주는 쓰러지지 않는다!
1. 개요[편집]
悠久の時を超えし伝説の再来
유구한 시간을 넘어온 전설의 재래
일본 세븐나이츠에서의 파이 소개 문구
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9년 12월 5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파이(각성)의 신화 각성.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20년 1월 16일에 추가되었다.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20년 7월 9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이지현[2] / 요시즈미 에리카.
2. 배경설정 및 스토리[편집]
800년 전에 아그니아 영지에서 활동한 (구) 세븐나이츠. 잠적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겔리두스와 밀리아와는 달리 파이는 벨리카의 잘못된 마법[3]으로 800년 후로 넘어와버린 케이스. 아마도 마법에 쓰인 모조 맹약의 반지 때문에 파이와 연이 닿은 모양.
2.1. 일본판 추가 스토리[편집]
아주 옛날, 고대의 인간들과 수인들은 아스드 대륙 남부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거듭했다. 그리고 그 전쟁은 인간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수인들보다 훨씬 약했던 인간들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엘프이면서도 인간들의 왕국의 기사가 되었던 파이 아그니의 활약이 있어서였다.
파이는 병사들의 함성을 들으며 묵묵히 전쟁터로 향했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과거에 있었던 전쟁터의 생각이 떠올랐다. 반복되는 비참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오늘 꼭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헬퍼드[4]를 들고 있는 손에 힘을 준다.
파이는 발락과의 싸움에서 꽤 밀리다가 결국에는 발락을 몰아붙이고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벨리카가 소환한 마법의 형태에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불타는 붉은 대장기를 손에 쥐고 있던 전쟁의 영웅의 기록은 800년 전에 있었던 수인왕국의 총대장 미하엘 발락과의 싸움을 끝으로 갱신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파이는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듯하다.
3. 게임 내 성능[편집]
높은 수치의 방어력 감소 지속 효과로 아군의 피해량을 높여주는 앞줄 디버퍼 영웅. 방어력 감소 지속 효과는 모험을 비롯한 PVE 컨텐츠 전반에도 물론 적용되기 때문에 PVP 컨텐츠를 즐기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영웅이다. 이런 영웅들은 특성상 오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데, 재적용되는 무효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속과 부활의 반지를 껴줄 경우 매우 높은 생존력이 보장된다. 전용 장비를 착용해주면 생명력 조절 효과도 무효화시킬 수 있어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
스킬셋은 막기 확률 감소 디버프와 화상 상태이상을 넣어 상대방 앞줄을 약화시키는 4인 공격기와, 뒷줄 딜러를 저격하는 성능을 가진 1인 공격기로 이루어져 있다. 각성기는 전체 공격기이며, 추가로 적군 전체에 쿨타임 증가를 거는 동시에 회복 불가를 3회 부여한다. 최생뎀 효과도 붙어있기 때문에 피해량의 기대값도 상당히 높다.
(구) 세나이기 때문에 획득이 어려워 초반에는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과금러들이 뽑아서 사용해본 결과, 저영강으로도 상당히 높은 생존력을 보여준다는 것과, 방어력 감소 지속효과의 효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자체 피해량도 상당히 높아 영강을 많이 해주면 딜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다만 피해량이 높았던 이유는 패시브에 자체 공증 지속 효과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당연히 버그이며, 2019년 12월 마지막 업데이트로 수정되어 딜량이 상당히 떨어졌다. 이후로는 딜러보다는 앞줄 영웅으로 완전히 정착하였다.
2020년 5월 기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앞줄 디버퍼 영웅으로서 PVE와 PVP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방어력 감소 지속효과는 물리/마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모든 공덱, 공적공덱에서 필수적으로 기용된다.
2020년 10월 기준, 공덱이라면 필수 영웅. 방어력 감소 수치가 35%로 제일 높기 때문에 방덱 상대로 승률 높이려면 파이가 없으면 안 된다.
2020년 11월 기준, 여포가 리워드되고 12월에는 이브가 추가되며 5인 공격형 조합이 만들어지자 만능형 공덱이 아닌 5인 공격형 공덱에서는 빠지게 된다. 여포가 조건부 방어력 감소를 들고 있어 파이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
시간이 지나고 파이의 영혼 강화가 높아진 유저들이 용병단에서 5조건 딜러로 쓰는 경우도 있다. (구) 세나들의 스텟이 월등한 것도 있고 애초에 자체 방감과 단일 딜이 높은 아그니아의 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영강만 되어 있다면 충분히 활약이 가능하다. 효과 공격의 각성 게이지 감소도 쏠쏠하다.
2021년 5월 기준, 파이에게 각성 불사를 주는 공덱이 많아지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포용, 권능, 신속 중에서 선택. (구) 세나 특유의 높은 스탯 덕에 적들의 공격을 잘 버티는데다, 공덱전이 최후까지 흘러가면 아군 적군 모두 파이와 태오의 2:2로 흘러가기 때문에 여기서 파이가 단단하고 상대 태오의 효공을 버티면서 신화 스킬 백도나 불기둥을 꽂아넣을 수만 있으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무엇보다 이브-태오 공덱에서는 각대랄빨을 잘 받는 캐릭터가 그나마 깡스탯이라도 높은 파이 하나 뿐인 것도 한몫했다.
또한 파이의 스킬이 저영강 상태에서는 트롤이지만 고영강 상태에서는 딜량이 세게 들어간다. 특히 각대랄 상태에서는 더욱. 다만 어차피 방덱전은 아무리 쎄도 트롤이고, 공덱전은 저영강[5]으로도 딜이 필요한 만큼은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딜량은 그리 큰 의미는 없다.
2021년 10월 기준 아직도 현역. 파이 말고 방깎 35%를 가진 영웅으로 여포랑 바네사가 있긴 하지만 저 둘은 조건부라서 덱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건없이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파이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것. 또한 오랜만에 나온 방덱 출신이 아니면서 결투장 1년 반 이상 개근을 한 결투장 공무원이다.[6]
그러나 2022년 2월 이후 반격을 맞지 않을 수 있는 바네사에 밀려 공덱에선 안 쓰이고 있다. 그래도 (구) 세나 특유의 높은 스텟과 다른 (구) 세나들, 기드온을 지원해주는 패시브 등으로 잘 쓰일 수 있다.
현재는 방덱에서 더 많이 쓰인다.[7] 그 전에는 아르얀로드의 생추뎀을 신화 스킬인 생명의 조율로 차단시켰는데 신화 스킬 특성상 게이지를 모두 모아야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파이는 그럴 필요가 없으며 비록 5턴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부활하면 재적용되고 현 방덱에는 만능형이 많기 때문에 효율이 좋기 때문.[8]
만능형 공덱에서도 여전히 건재하다. 약확&치확 버퍼 및 연쇄 보호 담당인 겔리두스와 만능형 반격 면역 담당인 다이아[9]와 함께 앞줄에서 활용된다. 뒷줄에는 아르얀로드와 기드온 또는 라디우스를 채용할 수 있다. 다만 (구) 세나를 많이 키워야 하는데다 장비도 고급으로 착용해야 하는 덱인만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게 단점.
여담으로 스킬을 엄청나게 써댄다. 앞줄 영웅 특성 상 스킬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은 데다가 특히 파이의 스킬은 계수로보나 타격 인수로 보나 안 쓰는 게 나을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미친 듯이 스킬을 날려서 판을 말아먹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냥 어느 적을 상대로 만나든지, 파이가 스킬 쓰기 시작하는 순간 승률이 미친 듯이 낮아지며 사실상 패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덱전이면 스킬 무효화나 피해 무효화에 막힌 후 반격+연쇄에 쓸려버릴 것이며, 방덱은 파이의 어중간한 딜로는 간지러울 수준이기 때문이다. 파이에게 70강을 주고, 각성 쇄도를 주면 모르겠으나 이럴 바엔 생존력이 더 좋고 딜량도 더 높은 겔리두스를 딜러로 기용하는게 훨씬 낫다.
유저들은 패시브 히든 효과로 자체 약공이라도 달린 게 아니냐며 원성을 쏟아내는 중.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스킬을 발동시켜 유저에게 화려한 패배를 안겨준다. 공증 버퍼로 기용되는 자하라와 여러모로 흡사. 오죽하면 일부 유저들은 파이에게 자체 침묵을 달라는 말을 할 정도...
3.1. 스킬[편집]
3.1.1. 고유 지속 효과 - 영원한 불꽃[편집]
생존기인 피해 무효화(재적용) 효과는 부활할 때마다 피해 무효화가 새로 생기는 효과인데, 파이 본인에겐 부활 관련 효과가 없다. 장신구로 불사의 반지를 주지 않으면 (재적용)이 의미가 없다.
적군 방깎 35%는 리부트 후 나온 방깎 최고치다.
스킬옵션 전용장비 장착 시 아군 만능형 영웅에게 생명력 조절 면역 효과를 준다. 현재 파이와 함께 쓰이는 현역 만능형 영웅은 겔리두스, 기드온, 라디우스, 손오공, 알프 등이 있다.
효과 공격은 대상 각성 게이지 100% 감소 및 각성게이지 회복 속도 1 감소.
3.1.2. 아그니아의 창[편집]
「지지 않는 불꽃 속에서 영원히 울부짖어라!」
후방 영웅을 저격하는 기술로, 이상적인 상황에서 계수가 무려 800%이다. 그러나 억압을 끼지 않는 이상 축복 효과를 받는 캐릭터를 한 번에 보낼 수는 없으며 기민함 효과가 적용중인 대상에게는 무력하다. 절륜한 계수 덕에 파이가 포함된 로테이션 주에는 용병단에도 활용된다.
3.1.3. 염룡의 연주[편집]
「각오는 되었느냐? 모두 재가 되어라.」
아그니아의 창이 뒷줄 딜러 무효화 깎거나 처리하는 스킬이라면 이쪽은 앞쪽에 막확감 디버프 바르는 스킬. 방덱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이후에 나온 잭이 무려 두 배의 수치를 들고 나온데다 버프 제거나 턴감 같은 실용적인 유틸도 없으므로 파이의 특성상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트롤에 가깝다. 같은 구세나인 겔리두스의 창공의 패왕과 비교하면 정말 거지 같기 짝이 없는 쓰레기 스킬.
3.1.4. 각성 - 홍염의 대지[편집]
「타오르는 승리의 깃발이여!」
오랜만에 나온 쿨증 스킬. 7월 17일 업데이트로 계수가 350% 에서 400%으로 증가하고 방무가 사라졌으며, 스킬 강화의 효과가
쿨증 효과는 좋지만 결투장에서 만약 적들이 스킬 무효화를 두르고 있는데 해당 기술이 발동된다면 상대방의 앞줄 영웅들이 난리를 치지 않는 이상 패배할 확률이 높다.
스킬 연출은 행성 한쪽을 크게 파괴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3.2. 콘텐츠 별 평가[편집]
3.3. 추천 장비[편집]
4. 패치 이력[편집]
- 2019년 12월 27일, 버그 수정으로 툴팁에는 안적혀 있었지만, 패시브에 자신에게 공격력 15% 증가가 삭제되었다.#
- 2020년 7월 17일, 효과 공격 리메이크 패치로 일부 스킬이 리메이크 되었다.#
5. 기타[편집]
- 기본 공격 시 대사는 "승리를 위하여!", 치명타 공격 시 대사는 "아그니아의 이름으로!", 효과 공격 시 대사는 "꿰뚫어라, 불꽃의 창이여!" 사망 시 대사는 "고작 이런 녀석에게...".
- 상당히 과거의 인물이다. 현 세븐나이츠의 바로 전 세대인 겔리두스와 밀리아가 오래되어 봤자 30~40년 전의 세븐나이츠으로 추정되는데, 파이는 1500년 전 인물인 델론즈, 로지보다는 덜 오래된 800년 전의 인물이다. 세븐나이츠의 역사가 상당히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세븐나이츠이자 서로 친구인 아일린과 레이첼의 특징이 혼합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아일린: 무기가 창이며 포디나에서 만든 창을 쓴다.[11] 창에 붉은 깃발이 있다.[12]
레이첼: 화염의 사막에서 살았으며 같은 아그니 가문의 사람이자, 같은 엘프이다. 피부가 하얗다. 사용하는 속성도 동일하게 불이다.
레이첼: 화염의 사막에서 살았으며 같은 아그니 가문의 사람이자, 같은 엘프이다. 피부가 하얗다. 사용하는 속성도 동일하게 불이다.
- 스토리상으로 먼저 출시된 (구) 세븐나이츠 밀리아와 나중에 나온 (구) 세븐나이츠 로지와 다르게 유일하게 정상적인 캐릭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13]
- 7월 17일 업데이트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영웅이다. 각성기의 방어력 무시와 스킬의 쿨타임 초기화가 사라졌으며 전용 장비 효과가 턴제가 되고 효과 공격에 각성 게이지 속도 감소가 붙었기 때문.
6. 코스튬[편집]
6.1. 은색 폭풍의 여왕[편집]
파이의 첫 코스튬. 기간한정 세나패스 코스튬이다.
겨울 테마 코스튬이다. 예쁘다고 평은 많지만, 색이 안맞다고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린다.
6.2. 이면의 그림자[편집]
파이의 두 번째 코스튬. 검은색과 청동색으로 이루어진 단순 색깔놀이 코스튬이지만, 색감이 잘 어울려서 평이 좋다.
다만 입수 방법이 악랄한데, 새로 나온 PVE 용병단 컨텐츠에서 얻을 수 있다. 현재 PVE 끝판왕 컨텐츠인 용병단에서도 가장 난이도 높은 S랭크 히든 임무에서 극악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악랄한 조건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전체적인 스펙들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메즈가 적용되는 곳이라 이면 임무 중에서 가장 쉬운 편.
이상하리만큼 다른 이면코보다 이걸 보유한 유저가 많은 편이라
6.3. 결투의 인도자[편집]
지금은 사라진 실결코(실시간 결투장 코스튬)풍의 디자인으로 나온 코스튬.
6.4. 빛나는 세일러[편집]
역대급 수영복 코스튬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9:40:54에 나무위키 파이(세븐나이츠)/신화 각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글로벌판에서는 공격형.[2] 아탈란테와 발리스타랑 중복이다.[3] 벨리카가 원한 건 궁극의 호문클루스였다. 벨리카 본인도 파이를 보고선 원했던 호문클루스가 아니라 뭔지 모를 게 나와서 당황한다.[4] 포디나의 사슬을 사용해서 만든 창이라고 한다.[5] 40강이면 버퍼가 살아 있는 경우 기준으로 4인기로 무효화 없는 태오를 잡을 정도의 딜량은 나온다.[6] 이의 선배격 영웅으로는 당시 강력한 성능으로 공덱, 방덱 구분없이 너도 나도 채용한 각성 델론즈, 출시 직후부터 리부트 초기까지 미친듯이 공덱과 마덱에서 메인 딜러와 효공 딜러로 날뛰었던 트루드 등이 있다.[7] 공덱은 효과 공격이 중요한 메타인 만큼 블랑의 출시 이후 효과 공격 확률도 올려줄 수 있는 바네사를 더 채용하기 때문이다.[8] 현재 방덱은 선택적으로 쓰이는 클레미스와 스쿨드 제외 전원 만능형이다. 즉 생추뎀에서 자유로워지는 파이를 사용함으로써 신화 스킬에 자유도가 생긴다. 보통 공덱전을 챙기는 가이아의 성채, 방덱전을 챙기는 영광의 개화 둘로 나뉘는 편이다.[9] 5턴 제한이 있는 알림과 달리 턴 제한이 없다. 다만 스킬이 트롤이라는 게 흠.[10] 스탠딩 일러스트에 나와 있는 하트 게이지를 일정 퀘스트(세트 장비 던전 1회 클리어, 모험 1회 클리어, 결투장 1회 도전, 골드 던전 1회 클리어, 진화 던전 1회 틀리어 중 하루에 3개가 나온다.)를 깨면서 보상을 얻어가는 컨텐츠인데, 하트 게이지를 1칸이라도 다 채우면 무조건 신캐를 1번 주는 시스템이다.[11] 파이 같은 경우에는 일본판 스토리에서 확실히 포디나에서 만들었다고 했고 아일린은 나오지 않았지만 포디나에 살았으므로 높은 확률로 포디나에서 만들었을 것이다.[12] 각성 아일린이 로그인 화면을 장식 했을 때 창에 붉은 깃발이 있었다.[13] 밀리아는 자기 할아버지가 일을 당할 때 어디 있다가 제이브가 수호신이 되니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복수하려고 달려들었고, 로지는 본인이 인과응보로 당했으나 되갚으려고 한 반면, 파이는 평화를 위해 수인왕과 혈전을 치르는 도중 갑자기 어딘지 모르는 공간에 나타났으니 벨리카를 의심하는 게 당연하며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는 것도 납득이 가므로 정상적이다. 그렇다고 결투장에서 스킬을 날려대는건 정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