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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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고 닌자고의 등장인물이자 그린 닌자고의 메인 빌런. 풀네임은 파이토 P. 첨스워스(Pythor P. Chumsworth). 그린 닌자고부터 등장해 오랜 시간 얼굴을 비춘 고참 악역.이 멍청아![4]
스네이크 군단의 부족들 중 하나인 아나콘드라이 부족 최후의 생존자[5] 이며 장군.[6] 이전 스네이크 군단 통합 지도자였다.[7]
닌자고 백과사전을 보면 강력한 독으로 무장했으며 투명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8]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대 뱀 피톤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뱀들(스케일스 일당, 팡톰 일당, 스칼리도 일당, 엑시디쿠스 일당)은 스톤 아미들에게 처량하게 패배한 이후 지상 침략을 관두고 인간들과 공존하며 살지만, 파이토는 거기에 휘말리지 않아 여전히 악하다.[9]
2. 작중 행적[편집]
2.1. 그린 닌자고[편집]
4화
하이포노브라이 부족과 팡파에 부족에게 통수[10] 맞은 로이드가 세 번째로 찾아간 곳이 바로 모래의 바다에 위치한 아나콘드라이의 무덤이였다. 하지만 그곳은 파이토 혼자만이 살아있을 뿐 나머지 부족들은 이미 백골이 되어있었다.[11] 파이토의 말을 빌리면 배고픔에 지쳐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서 자신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파이토는 그저 농담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했다.[12] 파이토는 로이드에 기분을 맞춰주며 그와 같이 마을의 사탕을 털며 온갖 악동짓을 저지른다. 그 후에 무덤에서 같이 사탕을 먹는다.그런데 맛있게 생긴 자네...아니 멋있게 생긴 자넨 누구?
후에 로이드는 자신은 사실 너무 착해서 학교에서 쫒겨난 것이라고 고백한다. 파이토는 이 말을 듣고 그 학교에 복수를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14] 다음 날 학생과 선생님들[15] 을 포박하고 함정을 잔뜩[16] 설치해 닌자들을 유인해 엿먹인다.파이토: 그런데 자네는 왜 친구가 없는 거지?
로이드: 사실 악동학교에 다닐때 친구가 생길 뻔도 했거든. 그런데 학교에서 도망친 뒤로 한명도 못 사귀었어.
파이토: 정말? 그러면 자네는 친구를 만들기 싫었던 건가? 친구는 꼭 필요한 거야. 우리같은 뱀들에게도.[13]
결국 지붕까지 뒤쫒아온 닌자들 때문에 로이드는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하지만 파이토는…
라면서 투명화한후 도망치는데, 사실 파이토는 처음부터 로이드의 친구도 부하도 될 생각이 없었다.넌 스네이크 부족을 부하로 삼을 생각만 하지. 정말 미안하지만 젊은이, 난 다른 계획이 있다네...
이미 이전부터 로이드의 지도를 노렸던 파이토는 완벽히 궁지에 몰린 로이드가 패닉에 빠지자 지도만 가지고 간다.
5화
로이드에게서 지도를 훔친 파이토는 콘스트릭타이 무덤에서 은으로 만든 송곳니 단검을 찾으면 위대한 파괴자가 부활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콘스트릭타이와 베노마리를 풀어주고 독의 습지에서 뱀들을 잠복시킨뒤[17] 닌자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중간에 사무라이 X가 난입하는 바람에 닌자들을 처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하지만 신성한 피리를 빼앗았고, 뱀부족에게 신뢰를 얻긴 했으니 성과는 있었다.
파이토는 버려진 지하철역에서 모든 뱀부족을 상대로 연설을 시작하며 명쾌하고 간결한 내용과 자신감있고 설득력있는 말투로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하나로 뭉쳐 위대한 파괴자를 부활시키자고 말한다.[19] 뱀부족이 그의 말을 수용하며 환호하지만 닌자들이 끼어들고 그들 사이를 이간질시키자, 스케일스는 닌자들 짓이라는 것을 먼저 깨닫고 쟌을 제외한 다른 닌자들을 포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쟌이 바닥을 얼리고 다른 닌자들을 구출한다.[20]난 저들에게 길을 보여주려는 것 뿐이야.[18]
다른 뱀들과 함께 쫓아갔지만 미끄러져서 넘어진다. 스케일스가 그의 팔을 잡으며 부족들을 합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6화
지하철역에서의 연설이 닌자들로 인해 대실패하자 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개중에는 자기들이 대장을 하겠다고 슬리더 피트를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고.
부족들을 다시 하나로 다시 합치기 위해 모래의 바다[22] 를 스케일스와 단 둘이서 판다.[23] 이유는 "오로보로스의 잃어버린 도시"를 찾기 위해서. 스케일스는 전설일 뿐이라고 했지만 결국 찾아냈고, 그곳에서 모든 부족들을 소환할 것을 명령한다.
이후 모든 부족이 모이자 스케일스에게 조용히 작전이 성공하면 2인자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나 바로 뒤에 언젠가는 이란 말을 붙이며 그럴 생각이 없다는 걸 드러낸다. 이후 스케일스와 함께 몰래 귀마개를 착용하며 연설을 시작한다.파이토 : 내 명령대로 해. 이번에 성공하면, 내 자네를 2인자로 만들어주겠네. 언젠가는.
하지만, 다른 장군들의 반발과 싸움을 좋아하는 뱀들에 의해[26] 장군들과 1대 3로 슬리더 피트를 시작하다가 처음에는 밀어붙이지만 나중에는 밀리자파이토 : 이몸이 오로보로스의 잃어버린 도시를 찾았다! 이제 위대한 파괴자를 풀어주는 일만 남았어!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가 되어...
바이타 : 싸움 안 할 거야?!
스피타 : 재밌는 쇼가 있다며!
뱀들 :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Slither Pit! Slither Pit! Slither Pit!)
파이토 : 으아아아!!!! 재밌는 쇼를 원하나?! 싸움이 보고 싶어?! 가능하면 아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었지만[24] , 정 그렇게 원한다면 하는 수 없지!
팡톰 : 아니, 그게 무슨 뜻이지?!
파이토 : 무슨 뜻이긴! 너흴 굴복 시키겠다는 뜻이다! 그것도 너희 넷을, 한꺼번에!
액시디쿠스 : 이 자릴 지키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난 쉽게 포기 못 해!
스칼리도 : 넌 절대로 우리 넷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25]
다음날, 로이드를 찾으러 온 닌자들이 오로보로스로 오자, 이미 예측하여 함정에 빠뜨린 후 미리 잡혀 들어온 사무라이 X와 대결을 시킨다. 하지만 사무라이 X와 닌자들은 도망쳤고, 이를 갈며 분노한다.
7화
콘스트릭타이 부족이 갇혀 있던 백만개의 계단에서 벽화를 보며 송곳니 단검이 있는 지역을 찾는다. 하지만 단서가 없었고, 부하들은 수군대기 시작한다. 결국 지쳐버린 장군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자신도 모른다고 소리친다. 이때 팡톰이 지팡이를 가져가겠다고 하자 스칼리도와 액시디쿠스도 지팡이를 가져가는데 스칼리도가 액시디쿠스의 뒤통수를 쳐서 둘이 싸우다가 지팡이를 떨어뜨리자, 지팡이의 독이 서로 섞이는 것을 보고 부족을 하나로 합친다는 것의 의미가 부족 그 자체가 아닌 부족의 상징인 지팡이의 독을 말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종이에 독을 떨어뜨리자, 지도가 그려졌고, 송곳니 단검의 위치가 드러난다.
8화
첫번째 송곳니 단검이 있는 메가몬스터 놀이공원에 도착한 파이토. 스케일스는 사람이 많은 오전보다는 저녁 때가 더 나을 것이라 말하지만, 이번엔 눈에 안 띌 것이라고 장담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들을 코스프레를 한 알바생이라고 착각할 것이기 때문. 파이토의 생각대로 사람들은 뱀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한 가족은 사진을 같이 찍자고 권유한다.[28] 사무라이 X와 닌자들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푸른색[29] 송곳니 단검을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닌자들이 도착하지만 쟌의 뻘짓으로 제이를 제외한 3인이 얼음에 갇히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부하들과 함께 신나게 비웃고는 퇴각한다. 그러나 귀신의 집을 나오자마자 사무라이 X에게 단검을 빼앗기고 부하들의 뻘짓으로 번번이 놓친다. 간신히 콘스트릭타이 부족들의 활약으로 그 정체까지 알아낸 파이토는 선로를 끊어놓은 롤러코스터 열차에 묶어두고 가려고 하나 제이의 어그로로 그쪽을 쳐다본다. 그러나 바지 뒤로 삐죽 튀어나온 꼬리가 들통나며 스케일스와 부하들은 왁자하게 비웃어대고, 이미 두 번이나 닌자들과 사무라이 X를 비웃었던 파이토는 뱀한테 혀라도 물렸냐며 그를 조롱하고 바이타에게 코스터를 작동시킬 것을 명하고 퇴각한다.
9화
사막에 있는 한 사원에서, 파이토는 로이드를 데리고 두 번째 검정색[30] 송곳니 단검을 찾으러 간다. 파이토가 갑자기 멈춰서자, 뒤에서 뒤따르던 스케일스가 그와 부딪히고 화를 낸다. 그가 지팡이로 바닥을 두드리자, 바닥을 주저앉았고, 파이토는 여기서 죽어버리면 단검도 위대한 파괴자도 의미가 없다고 일갈한다. 파이토는 풀어주는 대신 로이드에게 송곳니 단검을 찾아오라 명령하지만, 송곳니 단검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로이드 : 단검이 없어!
파이토 : 뭐? 단검이 없다고!?
로이드 : 이제 풀어주는거지~?
파이토 : 시끄러!!!
후에 부하들이 찾아낸 닌자고 팝스타라는 오디션 포스터를 보고, 트로피가 송곳니 단검임을 알아낸다. 오디션 당일, 그는 심사위원 한명을 잡아먹고 심사위원으로 위장(...)해서 송곳니 단검을 쟁취할 방도를 찾는다. 뱀들이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부르자, 다른 심사위원들은 다 귀막고 찡그리는데 자기 혼자 리듬타는건 덤.[31] 낮은 점수를 주는 심사위원을 얼굴로(...) 협박하여 고득점을 얻게 하지만 닌자들의 공연후에는 0점을 주는듯...하지만 자신이 잡아먹었던 심사위원 때문에 의도치 않게 10점을 주고[32] 만다. 그렇게 닌자들이 송곳니 단검을 얻는가 싶었지만 콜의 아빠를 공격한 뒤[33] 송곳니 단검을 가지고 달아난다.
10화
로이드를 인질로 삼은 상태에서 그들은 세 번째 빨간색[34] 송곳니 단검을 찾기 위해 불의 신전으로 향한다. 닌자들과 가마돈이 나타나자, 파이토는 로이드를 버리라고 명령하고 그렇게 세 번째 송곳니 단검도 쟁취하나 싶더니만, 카이가 불의 검을 파이토가 들고있는 송곳니 단검 쪽으로 날려서 단검이 벽에 박히고 말았고, 지금까지 모습 중에서 제일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든 뽑으려고 노력하나 불의 신전은 이미 무너져내리고 있는 상태라 스케일스가 황급히 그를 끌고 탈출한다[35] . 하지만... 마지막에 용암에 떠내려오는 송곳니 단검을 발견하고 건져낸다.
아, 정말 아름답구나... 식혀서 깨끗이 닦아놓도록! 이제 한개만 더 찾으면 된다![36]
흐르는 용암에서 건져낸 송곳니 단검을 보고 한말. 칼날에 자신이 비춰지고 있었기에 자신에게 한 말이냐(...)는 설도 있다.
11화
모든 송곳니 단검을 찾아내고[37] 지하요새로 돌아왔다가 닌자들이 알아서 함정에 빠진 것을 보고 기뻐하며, 스네이크 군단은 축제를 한다. 파이토는 바로 가려했는데, 부하들이 힘들게 만든 요새라며 놀다 가자고 했다. 그리고 한창 축제 도중에 로이드가 나타나 닌자들을 구하러 오고 자기가 그린 닌자라고 주장하는 로이드의 말에 왁자하게 비웃는다. 이후 짧은 팔다리로 로이드가 힘겹게 무술을 하다가 휘청거리자 다시 넘어지려 하자 그 모습을 보고 비웃다가 가마돈이 데려온 해골 군단과 싸우게 된다. 송곳니 단검을 가지고 몰래 탈출하려던 중 가마돈과 만나 몇 번 합을 맞댄 후 도주하지만 하필 콜에게 부딪혀 송곳니 단검을 모두 빼앗기고 투명화 기술을 이용해 혼자 탈출한다.
마지막에 드래곤 전함에 몰래 탑승해 사악하게 웃는 것으로 끝난다.그래, 맘껏 웃고 떠들어라. 어리석은 닌자들아.
12화
몰래 드래곤 전함에 탑승해 로이드를 묶어 저번에 가마돈에게 당한 일을 분풀이한 후, 망치로 드래곤 전함의 시스템을 망가뜨린뒤 갑판으로 향하여 단검들을 회수한다. 그러나 포박을 푼 로이드가 파이토를 쫓아 그에게 공격을 시도, 파이토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코웃음친다. 하지만 사실 로이드는 니야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린 거였으며, 사무라이 로봇이 잡으려 하지만 가까스로 피한 후 배 아래로 몸을 날린다. 밑에는 래틀콥터를 타고 있던 스케일스가 대기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래틀콥터로는 오로보로스에 도착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고, 미리 스케일스의 지시로 군단이 근처를 지나가고 있던 관광 열차를 탈취하자 칭찬한다.오~ 쯧쯧쯧. 이르면 뭐가 달라지나? 어차피 너희들은 날 보지도 못하는데. 하하하하하하...
이후 스케일스를 통해 닌자들이 추격하는 것을 알자 탑승한 군단에게 닌자들을 없애라는 명령을 한다. 팡파에 부족으로 인해 뱀으로 변한 열차 운전칸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중 한 놈도 쓰러지지 않은 것을 확인한 파이토는 더 빨리 달리라고 명령하고, 운전사가 더 빨리 달리면 엔진이 터질 수도 있다며 거절하자 자기가 직접 운전하겠다며 당장 내리라고 협박한다.안녕하십니까, 신사숙녀 뱀 여러분. 여러분의 옆과 뒤를 보시면 닌자들이, 보이실 겁니다. 정말 짜증나죠. 자, 모두들 벌떡 일어나 녀석들을 혼내 주십시오. 평생 잊지 못할 최악의 여행이 되게 해줍시다, 여러분!
그러나 결국 군단병들은 마스터 우와 니야, 닌자들에게 각개격파당하고 스케일스마저 패배해 열차에서 튕겨나가고, 운전칸과 나머지 칸들이 분리되자 썩소를 짓지만 그건 마스터 우가 한 것이라 그가 들어오자 험악하게 으르렁댄다. 직후 그와 싸우는데 스핀짓주까지 쓰는 그를 상대로 의외로 호각으로 겨루나 우가 본인의 꼬리를 밟는 바람에 결국 제압하진 못한다. 그러던 중 우체부가 뒤에서 자신한테 오고있는 열차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를 버리고,자전거가 열차와 끼이면서 열차가 뒤집어지며 잠시 기절했지만 한동안 기절한 마스터 우와는 다르게 오로보로스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위대한 파괴자가 잠들었다는 석상에 송곳니 단검을 끼우는데 성공하게 되고, 뒤늦게 도착한 마스터 우에게 이제 우리가 인간들에게 복수할 시간이라면서 자신만만하게 웃지만 위대한 파괴자는 석상 안에 없었다[38] .
땅이 갈라지자 갈라진 틈으로 아래를 보더니 위대한 파괴자가 나오는데..
기세 넘친 모습은 어디가고 겁을 먹고 도망치려다 마스터 우가 파이토를 붙잡아 네가 한 일에는 네가 책임을 져야한다. 봐라, 이게 네가 한 짓이다!라며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결국 파이토는 마스터 우와 같이 위대한 파괴자에게 잡아먹히게 된다.뭐가 이렇게 커!
2.2. 닌자고 리부티드[편집]
사실상 이 시리즈의 중간보스. 얼굴을 가리고 등장. 닌자들이 전력 공급 장치를 끊어 놓아서 오버로드가 다운되자, 오버로드가 들어있는 하드 디스크를 가져가서 전기 코브라를 이용해 오버로드를 깨운다. 이때 자신을 깨운 목적이 뭐냐고 묻는 오버로드에게 깨운 목적은 없지만 자신을 위해 일해줘야 한다고 부탁한뒤[39] 마스터 우를 이블 우로 개조하고 전기 코브라를 사용해 닌드로이드들도 깨우게 된다. 닌자들이 자신의 작전대로 로이드에게 연락을 취할 독수리를 보내자 독수리를 빼돌려 골드 닌자의 위치를 추적한다.
로이드를 잡으려면 전기 코브라들이 더 필요하다며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닌자고 시티의 수족관에 있는 전기 코브라들을 잡아 로이드가 있는 히로시의 미로에 간다.
그후 골드 파워를 사용하려는 로이드를 저지한뒤 붙잡는데 성공하고 정체를 드러낸다.
반갑군, 로이드. 오랜만이야.
흠... 죽은줄 알았다고? 사실은 죽음보다 더 끔찍한 일을 겪었지. 위대한 파괴자의 밥이 될뻔 했거든.... 간신히 살았지만 온몸이 하얘졌지. 마스터 우는 운이 좋았어. 저것 봐.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잖아.
로이드는 파이토가 위대한 파괴자에게 잡아먹혀 죽은걸로 알고 있었지만 마스터 우처럼 파이토 역시 위대한 파괴자의 뱃속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위대한 파괴자의 위산 때문이었는지 몸이 흰색으로 변하고 눈이 붉은색으로 변했다.[40][41][42] 그리고 이블 우가 가마돈을 바다에 내던지고 오버로드와 함께 떠난다.
이후, 닌드로이드와 이블 우를 이끌고 닌자고 시티를 공격한다. 이블 우와 함께 마스터 스위치를 꺼서 닌자들을 디지털 공간에 영원히 가두려 하지만, 가마돈이 나타나 파이토를 막는다. 닌드로이드들과 함께 파이토는 후퇴한다.
바다에 추락한 닌드로이드 드래곤의 잔해에서 오버로드를 찾으러 닌드로이드들과 함께 수색을 한 후, 오버로드를 발견한다. 오버로드는 몸이 생겼지만, 액체 형태의 몸이라 닌드로이드들에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파이토와만 대화를 한다. 오로보로스를 거처로 두고, 악튜러스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 사이러스 보그를 다시 세뇌. 파이토는 닌드로이드들과 연료를 운반하지만, 카이가 추격한다. 카이는 오로보로스 근처까지 숨어왔지만, 파이토에게 들켜서 붙잡히고 파이토는 카이를 로켓의 추진 장치에[43] 쇠사슬로 묶어 매달아 놓는다. 그러고선 닌드로이드들에게 "너희들 통구이 좋아하냐? 화끈한 불맛 괜찮지? 닌자 통구이 요리 어때! 바싹하게 구워라 알았지~?"라는 대사를 치고 나서 보그에게 로켓을 발사하라 명령한다.
이후 닌자들이 나타나 싸움이 벌어지고 우주선을 발사하지만, 닌자들은 악튜러스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우주선에 올라탄다. 닌자들이 우주에 있는 동안, 닌드로이드 군대들과 오버로드가 들어있는 관, 그리고 개조당한 보그 박사를 이끌고 보그 타워를 침공한다. 닌자들과 통신을 하던 일행은 모두 깨진 유리창으로 도주했고, 파이토는 그곳을 점거한 후 오버로드를 관에서 내보낸다.Prepare lunch! Oh, sorry. I mean launch!
이때 오버로드는 완전히 회복이 안됐는지 온통 검은색이었다. 이후 오버로드가 완전히 부활하나 우주에 갔던 닌자들이 돌아오자 여유로운 오버로드와는 달리 화를 낸다. 닌자들이 스톤 아미의 갑옷을 사용하여 오버로드에게 돌진해오자 시민들을 공격해서 닌자들의 시선을 돌리려 하나 슬리타가 하수구로 시민들을 피신시키는 바람에 실패, 닌자들이 오버로드에게 나노 알약을 먹여 오버로드를 작게 만들려고 하지만 파이토 자신이 대신 먹고 작아진다.[44] 직후에는 독수리에게 쫓긴다. 오버로드가 죽은뒤 경찰에게 체포되어 크립타리움으로 끌려갔다.
2.3. 티타늄 닌자고[편집]
"뉴스는 항상 나쁜 얘기 뿐이지"
6화
직접출연은 없지만 가마돈이 로이드에게 과거에 있었던 뱀 전쟁에 대해 설명할때 출연한다. 파이토와 아나콘드라이 부족들이 신성한 피리에 의하여 무덤에 갇히게 되는 장면에서 나온다.
9화
마스터 첸은 완전한 아나콘드라이가 되기 위해서는 진짜 아나콘드라이의 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뒤, 마지막 아나콘드라이인 파이토를 노리게 되고, 닌자들과 원소마스터들은 아나콘드라이로 변한 마스터 첸과 그의 추종자들을 무찔르기 위해 아나콘드라이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음을 깨닫고 파이토가 수용된 크리타리움 감옥으로 향한다.
장난감 집에 지내고 있었으며, 리부티드에서 나노알약으로 작아진 후에도 계속 그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농구공에 그림을 그려주고 로드리고라고 이름지어주고 대화를 하며 지내는 것을 보면 감옥에서 친구는 없는 것으로 추정. 사실상 수감자 중에선 도시를 넘어 세상을 멸망시킬 테러 행위를 두 번[45] 이나 저질렀으니 당연한 것이었고, 본인도 몸이 작아진 것에 충격을 받아 사실상 멘탈이 나간 상태였다.
소문으로 들어서 이미 마스터 첸 이야기를 들었으며 닌자들의 도움을 거절하지만[46] 가마돈이 뱀이 된 모습을 보고 난 뒤에는 흥미를 얻어 클라우즈의 마법책을 건네준다면 아나콘드라이의 약점을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시도하나 갑자기 마스터 첸의 부하들이 파이토를 찾아 크리타리움 감옥으로 쳐들어오자, 바로 숨어버린다. 가마돈이 아나콘드라이의 약점이 뭐냐며 재촉하자
라 답하고 숨어버린다. 즉, 마법책을 손에 넣어 자신의 크기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면 도망칠 생각이였던 것.'아직도 모르겠나? 약점 같은 건 없어! 저들은 아나콘드라이라고!'
닌자들은 파이토의 독이 아나콘드라이의 변신을 유지시켜 준다는 것을 알고, 로이드, 마스터 우, 가마돈은 파이토를 들고 감옥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도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데, 파이토의 말에 의하면 아나콘드라이는 평화 협정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으나 40년 전 전쟁에서 마스터 첸이 찾아와 인간들이 평화 협정을 깨고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했고, 이 때문에 뱀 부족이 먼저 인간들을 공격했는데 원소 마스터들에게는 스네이크 군단이 먼저 평화 협정을 깰것이라고 했다. 즉, 인간과 뱀 부족이 서로 첸의 손아귀에 완전히 놀아났다는 것. 마스터 첸의 부하들은 닌자들에게서 파이토를 빼앗는데 성공하고 마스터 첸은 파이토를 회전바퀴에 넣어 생쥐에게 쫓기게 만들어 파이토에게서 독을 추출한다.
10화
파이토는 탈출에 성공하고 마법책을 손에 넣었지만 그때, 라디오에서 아나콘드라이들에 의해 마을이 함락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닌자들을 돕기 위해 자신을 쫓던 생쥐에게 로드리고[47]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위에 올라타 전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로이드를 만나 이 세상을 지배할 자는 자신이라며[48] 저주의 땅에 갇힌 영혼[49] 을 해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마스터 가마돈의 희생으로 아나콘드라이 장군들이 나타나고 마스터 첸과 일당들을 저주의 땅으로 보내졌으며, 악튜러스 장군은 파이토에게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한 후에 원래 크기로 돌려준다.[50]
2.4. 닌자고: 유령의 날[편집]
결국 이번에도 출연확정. 다른 악당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살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출연한다. 박물관에서 등장하고 크립터를 보자 오랜만이라면서 기뻐했지만 첸을 보자 표정이 썩으며 점잖은 목소리로 첸.이라 중얼거린다.[51][52] 일본판에서는 크립터를 보고 웃다가 첸을 보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있었어?"라고 한다.지금 방금 복수라고 했나? 그럼 나도 끼워줘.
마사코와 함께 가마돈을 회상하는 로이드와
라며 스스로 절벽 아래로 몸을 날린다! 로이드가 이제 볼일 없을 거라 하지만 마사코는 파이토가 고양이 같은 존재라 목숨이 9개라 한다. 다음이 나올 것이란 암시인듯.(영문판 한정) 국내판에선 파이토는 교활하고 약은 녀석이니 방심하지 말라면서 파이토의 투신자살을 쉽게 믿지 않는다."아니, 그럴 바엔 멋지게 사라지는 걸 택하겠다!"
그리고 마사코의 예상대로 죽지 않았지만 꽤나 높은 위치였기 때문에 다쳤는지 절뚝거리면서[55]
라는 대사를 남기고 퇴장.다음번엔 괜히 혼자와서 고생하지 말고 부하라도 몇명 데려 와야겠어.
2.5. 파이토의 복수[편집]
유령의 날 직후를 다룬 소설. 박물관 청소 중인 닌자들 앞에 나타나 복수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 때문에 닌자들은 청소를 끝냈던 박물관을 다시 청소했다…
유령의 날에선 부하 몇명을 데려와야겠다는 말을 했음에도 이번 작에선 결국 혼자서 복수하는 모습은 쓸쓸할 뿐.[56]
2.6. 닌자고 레거시 미니무비[편집]
제이가 벽화에 그려진 자신의 스톰 파이터를 보고 한 상상 속에서 등장. 스네이크 부족을 데리고 마스터 첸의 국수 수송 트럭을 습격한다. 이때 대사로 보아 제이에게 파이토는 허세만 가득한 허당 악당으로 인식된 모양이다.
디자인 상으로는 두 팔이 기존의 미니 피규어처럼 검게 변했고, 목걸이와 배의 무늬가 보다 화려하게 변했다.
2.7. 닌자고: 불의 닌자 대 얼음의 황제[편집]
2화에서 닌자들의 할일이 없어서 살아남은 악당들이나 범죄자들을 찾을 때 잠깐 언급된다.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언급을 보면 유령의 날 이후로 어디론가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2.8. 닌자고: 스컬 던전 속으로![편집]
1화에서 티란의 주전자, 가마돈과 함께 언급된다.
2.9. 닌자고 미지의 섬[편집]
로이드가 크립타리움 감옥에서 탈옥한 악당들을 조사하는 도중에 파이토가 언급된다.
2.10.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털[편집]
8화 크립타리움 감옥 블루스
식사중인 닌자들에게 시비를 걸면서 재등장하며 뉴 닌자들이 기존 닌자 5인방보다 그들이 훨씬 낫다, 본인도 곧 크리스털 킹의 소집을 받을 거라는[57] 등, 온갖 조롱을 해대다가 결국 이를 못 참은 카이에게 식판으로 얻어 맞는다. 이에 곧바로 케이크로 반격한다.[58] 결국 집단 싸움으로 번지나 교도관들에 의해 저지 당한다. 그리고 크리스털 킹을 찬양하는 대사를 하며 물러난다.
그날 밤, 크리스털 킹의 부하 화이트 마스크가 보낸 거미들이 파이토를 감옥에서 풀어주고 그가 보낸 헬리콥터를 타고 크립타리움에서 탈옥한다.
12화 크리스털 킹의 협의회
아스피라, 반젤리스, 그리고 미스터 F로 새로 태어난 미스터 E와[59] 협의회의 참석할 마지막 악당을 기다린다. 드디어 기술자가 오고[60] 화이트 마스크 당연히 도착하는데 화이트 마스크는 여기 중에 스파이가 있다고 말하자 깜짝 놀라며 누구냐고 소리친다.
결국 로이드의 변장은 들키고 도망갈려고 하나 투명화 능력을 사용한 파이토[61] 와 미스터 F의 총에 제압당한다."멍청이들! 잡아!!"
15화 수도원의 붕괴
다른 악당들과 함께 황금무기를 빼앗기 위해 수도원을 침공했다.
이 때 니야랑 스카일라를 상대하는데...엄청 잘 싸운다!
제대로 된 유효타도 받지 않았을뿐더러, 주로 도망용으로만 사용하던 투명화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사실상 니야를 농락한다.
이후, 빌런들은 황금무기를 나누어 가지는데, 이때 파이토는 유일하게 남은 번개 쌍절곤을 챙긴다.
그러나 이미 힘을 잃은 상태였기에 무기로서의 역할이라도 가능한 다른 황금무기들과는 달리, 쌍절곤의 번개 체인이 끊어져 있어서[62] 쓸모없어진 번개 쌍절곤을 들며 이거 고장났다며 불평한다 ''이거 고장났잖아!''[63]
16화 내면의 어둠
황금무기가 체인이 끊어져 있는데 오버로드를 부활시킨다.(...)
17화 왕의 출현
오버로드 덕분에 사슬이 생겼서 잘됐다. 이 때의 감사인사가 ''고맙습니다 제왕님''
29화 드래곤 폼
아스피라와 싸우던 카이를 꼬리로 조여서 방해하나, 제이가 나타나서 공격받는다. 투명화를 사용해보지만, 제이가 전기공격을 사방으로 사용해서 투명화가 풀리고, 기절하며 리타이어. 마지막화에선 등장이 없지만, 탈옥도 모자라 세상을 어지럽혔기에 아마 재수감되었을듯.
3. 전투력[편집]
몸보단 머리를 쓰는 지능형 빌런이라 딱히 전투력이 부각되진 않았었다. 다만 시즌 1에서 다른 뱀 부족 장군들과 3:1로 겨룰때 졸개임에도 다른 장군들이 한꺼번에 덤벼들어서 누르기 전까지 몰아붙이고 마스터 우와의 일기토에서 꽤나 팽팽히 겨루는 등 약골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했으며 뱀 부족 전쟁 당시 졸개였다는 언급에도 불구하고 유령의 날에서 로이드와의 싸움에서 선전했으며[64] 심지어 시즌 15에선 니야와 스카일라를 거의 농락하듯이 상대할 정도로 잘 싸워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애당초 직위가 낮을 뿐, 그는 뱀 부족 중에서도 강력한 부족인 아나콘드라이였기에 싸움을 잘 하는 건 당연하기도 하다.
4. 평가[편집]
캐릭터로서 완성도가 뛰어난 인물. 하루미와는 달리 과거에 대한 부연설명없이 상황증거와 툭 던지듯 나온 대사로 그가 얼마나 끔찍한 과거를 겪었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하는데, 그가 정확히 어떤 목적을 위해 이러는지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대충 가늠은 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시청자가 인물의 동기보다는 행동과 캐릭터성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준 셈. 그 뿐만이 아니라 지능형 캐릭터라는 점, 꾸준한 출연, 매력적이고 섹시한 음성 덕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작품 내적으로는 닌자고 최악의 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인간적인 부분은 단 하나도 없으며, 오버로드처럼 상대를 이용도구로만 생각하고 세상을 파괴하려는 동기도 명확하지 않은 인물이다. 오랫동안 홀로 무덤 안에 갇혀 있었지만 로이드를 발견하는 순간 본심을 숨기고 접근하자는 전략을 세울만큼 상황판단이 빠르고 자기절제에 능하지만, 닌자고: 유령의 날에서 처럼 개인으로써의 한계가 명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린 닌자고 이후로는 본인이 나서기 보다는 자신보다 더 강한 인물에게 붙는 경우가 잦아졌고, 그만큼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힘들어졌지만 군대를 통솔하거나 졸개들한테 명령을 내리는 등 중요한 일을 맡기도 한다.
4.1. 왜 이렇게 미쳐 날뛰는가?[편집]
사실상 닌자고의 모든 빌런들 중에서도 가장 불행한 일을 겪은 인물이기도 한데,[65] 작품 내에서 잘 부각되지도 않고 본인 스스로도 이걸 드러내려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작중 묘사되는 것만 생각해도, 40년 전 일어난 전쟁에서 졸개로 시작해 참전했지만 지고 말았고, 인간들에 의해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무덤에 갇히고 말았다.[66] 심지어 파이토는 그 당시 마스터 첸에 의해 인간들이 먼저 평화협정을 깰 조짐을 보였다고 믿고 있었고, 그런 인간들이 먼저 공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전권을 이행한 자신들에게 최악의 대우를 해줬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스케일스와 같이 파이토 역시 자기들 뱀들이 인간보다 더 우월하며 자신들이야말로 세상을 지배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니 인간들의 이런 처우는 더더욱 수치스러웠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 40년 동안 갇혀 자신의 동포들이 굶주림에 서로를 뜯어먹는 것을 보았을 테니 제정신도 아닐 것이다. 이 때문에 무덤에서 나온 직후, 로이드에게 복수을 강조한다.- 형님의 절박함이 모든 선을 넘어버렸고, 심지어 형님을 우스꽝스럽게 만듭니다.
- (Your desperation has overstepped all boundaries and even made you look ridiculous.)
그린 닌자고에서 위대한 파괴자에게 먹혔다가 영구적인 신체변화를 얻고 겨우 살아난 뒤에, 뱀들이 아니라 오버로드에게 붙은 것을 보니 처음에는 스네이크 군단의 정당한 지배권을 돌려받자는 생각을 가졌으나, 이후에는 단순히 세상을 파괴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된 듯. 그린 닌자고에서 파이토가 처음부터 로이드의 지도를 노렸던 점에서 보면 무덤에 갇혀있던 때부터 위대한 파괴자를 깨울 생각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신이 어떻게든 희망을 붙잡으며 생각해냈던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끔찍한 형태로 보답받자 아예 자신이 뭔가 주도하고 지배하자는 생각 자체를 접어 버린걸로 추정. 대신에 그게 누구든 상관없으니 세상을 파괴해줄 수 있는, 자신보다 더 사악하고 위험한 존재에게 붙자로 생각이 바뀐 듯.
파이토 자신이 소설인 파이토의 복수에서는 파이토의 대한 작가 나름의 해석이 들어가 있는데, 파이토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는 점이다. 작중 행적에서도 파이토가 쇼를 좋아하고 군대를 통솔하는데 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부분.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탈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복수를 입에 달고 사는 아스피라를 따라하며 비꼬는데, 과거 자신의 행보에 대한 자조도 섞여 있는 것이라면, 지금의 파이토는 나 자신으로서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것이 이 방법뿐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추측할 수도 있다. 뱀 부족 가운데서 가장 강하던 아나콘드라이 부족은 멸족한 것으로 모자라 인간들에게 아예 잊혀져 버렸고, 스네이크 군단의 수장인 스케일스가 파이토와 협력하지 않을 거라 엄포를 놓은 지금, 위대한 파괴자를 부활시켜 닌자고를 한번 어지렆힌 파이토가 그게 어떤 형태이든지 간에 대중들에게 관심받고 확실하게 인식될 수 있는 방법이 세상을 파괴하는 악당이자 로이드의 숙적[67] 이라는 페르소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닌자고: 유령의 날 당시 개인의 한계를 명확히 보인 파이토는 조연이 되더라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적이 자신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무대에 세워둘 수 있다면 누구더라도 따르겠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이조차도 하지 않으면, 파이토라는 개인은 영영 잊혀져버릴 것이므로. 그러나 스케일스의 말대로 파이토의 이러한 절박함은 이미 확실히 선을 넘어버렸고 결국 특별편에서 제이의 망상에서 나온 것처럼 파이토를 우스꽝스럽게 만들 뿐이었다. 한마디로, 극단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 인셈.
5. 여담[편집]
- 토미의 트위터의 의하면 그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한다.
- 파이토의 초기 컨셉아트.
- 다른 아나콘드라이에 비해 목이 무척 길고 색깔도 파이토가 좀 더 진하다. 다른 부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르게 생겼다. 그래서 아나콘드라이와 팡파에 부족과의 혼혈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결국 밝혀진 사실에는 아나콘드라이 부족의 디자인이 중간에 바뀌게 되면서 그렇게 된거라고 한다.[68]
- 티타늄 닌자고 애니메이션에는 아나콘드라이 숭배자와 대립하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레고 닌자고 제품에는 아나콘드라이 숭배자의 아군으로 등장한다.
- 자세히 보면 티타늄 닌자고부터 전 시즌인 닌자고 리부티드와 비늘의 무늬가 달라져 있다.
- 과거 뱀 부족과의 전쟁때 전쟁터에 나가긴 했으나 겁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직위도 낮았다고.[69]
- 다른 뱀들, 심지어 망령이 된 아나콘드라이들도 개과천선해서 행복하게 인간들과 공존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파이토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복수에 집착한다. 사실은 당연한 것인데 인간들 때문에 부족을 이끌어줄 장성급 장교들은 전부 저주의 땅으로 유배갔고, 다른 부족원들은 전부 무덤에 갇혀 동족상잔으로 전멸해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버린 바람에 파이토 입장에서도 인간들과 화친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다.
- 가슴과 머리에 하늘색 보석이 박혀있는데 이는 아나콘드라이의 수장이자 예전 스네이크 군단의 군단장 이었던 악튜러스 대장군과 같다.[70] 어떤 관계인지는 의문. 이에 대해서 언급된 적은 없으나 아마 아나콘드라이 부족이 수뇌부는 전부 저주의 땅으로 유배갔고 다른 부족원들은 파이토빼고 전부 굶다가 전멸했으니 자연스럽게 파이토가 장성급 장교가 되면서 박히게 된것인듯 하다.
- 시즌 1에서 파이토가 아나콘드라이들이 봉인된 무덤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아나콘드라이들을 잡아먹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직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 팬이 이에 대해 제작진에게 질문하자 파이토는 다른 아나콘드라이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71] 다만, 제작진이 파이토가 아나콘드라이 무덤에서 이상한 일을 했다고 말한걸 보면 어떠한 비밀이 있을 것으로 추정.
- 무덤에서 마지막까지 혼자 살아있던 유일한 아나콘드라이라 그런지 외로움을 타고 혼잣말을 자주 하는 듯 보인다.
- 현재 2021년 상반기(시즌14)까지 유령의 날 이후로 무려 약 5년 반째 등장이 없다!
이쯤 되면 그냥 잃혀졌거나 버린거 확정 아니냐또한 오버로드, 가마돈 등 파이토 이외에도 재등장시켜야만 하는 악당들이 남아있는데다가 스토리 전개상 다시 등장하는건 어려워보인다. 그러므로 파이토의 재등장을 기대하는건 당분간 포기하는게 나을 듯 하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시즌15에서 가마돈, 아스피라, 하루미, 미스터 E, 스컬 마법사와 함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72]
- 아이러니하게도 복수를 입에 달고 사는 아스피라를 비꼬거나 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인간들에게 복수하려다가 망한 자신과 닮아서 그럴 지도 모른다. 실제로 토미가 아스피라와 파이토는 비슷한 자아(ego)를 지녔다고 말하기도 했고....
- 닌자고 시즌 대부분의 빌런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점이 있다. 그나마 없는 빌런은 스카이 해적, 드래곤 헌터, 블리자드 검객, 키퍼들[73] , 칼마르 왕자, 도깨비 정도다. 자신이 깨우려고 했던 위대한 파괴자의 후손 버밀리온은 물론, 시곗바늘 형제도 형제가 40년전 뱀 전쟁에서 원소 마스터들과 함께 뱀들에 맞서 싸웠으니 간접적으로 있다. 왕가미와 멀로피안도 시즌15에서 벤지스톤 군단과 맞섰다. 고스트 군단도 보스인 모로와 유령의 날에서 만났다.
6. 제품[편집]
- 그린 닌자고 9449 울트라 소닉 전차
- 티타늄 닌자고 70750 닌자 모바일 베이스
- 유령의 날 70596 사무라이 X의 동굴
- 닌자고 레거시 70668 제이의 스톰 파이터
- 닌자고 레거시 70679 울트라 드래곤
-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탈 71775 니야의 사무라이 X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