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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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 파이어니어 10호의 복제품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어 있는 파이어니어 H.
1. 개요[편집]
1974년 발사하기로 계획되었지만 발사되지 않은 무인 우주 탐사선 이다. 만약 발사되었다면 파이어니어 12호라고 불리게 되었을것이다.
2. 임무[편집]
과학자들은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에 이어 세 번째 탐사선을 쏘기를 원했었다. 1971년 발표된 공식적인 임무는 목성을 지나가며 스윙바이 효과를 받아 인류가 만든 물체 중 첫 번째로 황도를 벗어나서 관측을 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제안되었던 임무는 황도-바깥-임무(OOE, Out-Of-The-Ecliptic)라고 불렸고, 내용은 목성과 태양을 관측하는 것이었다.
파이어니어 F와 G[1]를 제작하고 남은 예비 부품으로 완성품까지 제작되었으나 미국 항공우주국이 계획을 승인해주지 않아 발사가 무산되었고, 1976년에 스미스소니언 재단으로 옮겨져 파이어니어 10호의 복제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RTG를 제외[2]한 모든 부품들이 그대로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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