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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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바이에른 동남부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댄 도시. 도나우강이 가운데로 흐른다.
2. 역사[편집]
본래 파사우 주교구가 있던 곳으로 파사우 주교의 관할 영역이 현재 오스트리아의 니더외스터라이히와 오버외스터라이히였다. 자연스럽게 이 지역의 가톨릭 교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합스부르크 가문이 신성 로마 제국의 제위를 차지한 이후에도 시시건건 태클을 걸면서 반대했다. 합스부르크 가문 황제들은 교황에게 서신을 보내 빈에 주교구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파사우 주교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되다가 카를 6세가 빈에 주교구를 설치한다는 칙서를 받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오스트리아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됐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에는 바이에른 왕국에 속하게 되었고 이후 독일 통일로 독일 제국과 바이마르 공화국, 나치 독일, 서독을 거쳐 통일 독일의 국경 도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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