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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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호시냐(Rocinha) 파벨라의 모습

1. 개요
2. 어원
3. 특징
4. 왜 방치하는가?
5. 유명한 파벨라
6. 창작물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벨라(Favela)는 브라질빈민가를 일컫는 총칭이다.

지방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대도시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에 흔하다. 생성 계기는 한국의 달동네와 비슷하게 도시로 온 농민들이 옹기종기 모이면서 형성되었지만 빈부격차 문제와 인종 문제, 교육 문제, 1970년대~1990년대의 경제난에다 마약, 그리고 이를 유통하는 범죄조직인 마약 카르텔의 확산까지 겹치며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사실상 마약 카르텔 혹은 경찰 민병대가 장악한 곳으로, 브라질 정부의 통제가 전혀 닿지 않는다.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 미국-멕시코 국경 지대에 위치한 엘패소와 나란히 붙어 있는 시우다드후아레스처럼 주민들이 정부보다 카르텔 혹은 경찰 민병대의 말을 잘 듣는 곳이다.

2. 어원[편집]


파벨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좀 복잡하다. 파벨라는 브라질 원산의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학명: Cnidoscolus quercifolius)을 말한다. 브라질 제국이 무너지고 브라질 제1공화국이 세워지던 당시 왕당파 성향이 강했던 바이아 주 카누두스(Canudos)에서 제정복고를 주장하는 반란인 카누두스 전쟁(Guerra de Canudos)이 일어났다. 브라질 제1공화국 정부는 흑인들로 구성된 진압군을 보내 반란을 진압했다.

그러나 이 때 임무를 완수하고 전역한 군인들이 연금 지급 같은 대책은 하나도 없이 토사구팽 당하고 오갈 데가 없어지자, 이들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모후다프로비덴시아(Morro da Providência, 섭리의 언덕)라는 언덕의 국유지에 무허가로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었다. 그들은 전장이었던 카누두스에서 무성하게 자랐던 파벨라의 이름를 따서 자신들의 마을을 모후다파벨라(Morro da Favela, 파벨라의 언덕)이라고 이름지었다. 그리고 이곳에 흑인 퇴역군인들 말고도 다른 흑인들과 빈민들이 유입되면서 거대한 빈민촌을 이루게 되고 이내 브라질의 빈민촌을 일컫는 일반명사가 되었다.

3. 특징[편집]


이 항목의 첫 사진들같은 관련 사진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그야말로 가망이 없다. 그냥 덕지덕지 붙여서 만든 낡은 집들로 구성된, 진짜 밝은 미래는 찾아보기 힘든 곳이며 그 유명한 멕시코 북부의 축소판이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는 악명이 높은데, 호시냐(Rocinha)를 비롯한 많은 곳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리우데자네이루하면 코파카바나 등 해변가와 같은 아름다운 곳을 떠올리기 쉬우나 그건 겉모습만 봤을 때이고, 실제로 깊숙이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할 말이 없어진다. 호시냐처럼 아예 아름다운 산 풍경을 대놓고 덮는 경우도 있고, 아름답고 정리된 유럽식 계획도시 위에 갑자기 분위기를 망치는 쓰레기더미처럼 존재하기도 한다.

특히 빈민가라는 특성상 마약 카르텔이 장악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영화 시티 오브 갓, 엘리트 스쿼드 등에서 그 실상이 묘사된 바 있다. 이곳을 전담하는 브라질 헌병군 대테러부대 BOPE를 취재한 플래툰 2016년 8월 호에 따르면 파벨라 내부는 범죄 조직들이 아예 검문소까지 만들어놓고 장악하고 있어서 경찰이 제복을 입고 이곳에 들어가는 것은 "나 죽여줍쇼"와 동일한 의미라고 한다. 사실상 카르텔이 하나의 나라를 차려놓은 셈이며, 멕시코의 미국 접경지대와 똑같다.

이렇다 보니 브라질의 경찰관들은 순찰 등 평범한 근무 중에도 제복을 입을 수 없고 오직 갱단 소탕 작전에 투입될 때만 제복을 입는다. 왜냐 하면 갱단들이 경찰을 알아볼 경우 뒤에서 저격하기 때문이다. 이 지경으로 브라질에서는 경찰관이 엄청난 극한직업이다. 아예 한 술 더 떠서 전직 혹은 현직 경찰관들이 비번일 때 민병대로 투잡 활동하는 경찰 민병대가 갱단이나 카르텔을 밀어내고 자신들의 구역으로 장악한 파벨라도 있는데, 당연히 민병대의 설립 목적부터가 돈을 더 벌기 위해서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공무원의 직업 윤리 따위는 대놓고 개무시하는 만큼 이들 경찰 민병대가 파벨라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짓은 마약만 안 팔 뿐 그냥 갱단/카르텔과 똑같다(...)#

치안이 속된 말로 완전 개판이고, 내부가 사실상 무법지대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여행자 신분으로 이곳에는 발도 들이지 않는 것이 좋다. 내부 치안을 카르텔이나 동네 갱단 혹은 경찰 민병대가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법보다 주먹이 더 앞선다는 소리이다. 여행자 신분으로 이곳에 들어가면 소지품 다 털리는 건 고사하고 운 안좋으면 멀쩡히 살아서 못 나올 수도 있다. 주재원 등 교민 신분으로는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인해 간혹 들어가야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안전 대책을 철저히 세운 뒤 들어갈 것.

미국 뉴욕의 그 유명한 할렘이나 할렘이 어느 정도 정리된 뒤 떠오른 브롱스 등도 치안이 나쁘니 발도 들이지 말라고 하지만, 여기는 할렘이나 브롱스 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할렘이나 브롱스 등은 내부에 NYPD에서 순찰 보낸 경찰들이라도 돌아다니고 범죄가 일어나면 911로 구조 요청만 한다면 최소한 NYPD 등 뉴욕시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여기는 그런 거 없다. 여기서 죽으면 시체도 못 찾는다. 여기는 애초에 자동소총이나 폭발물 등의 엄청난 무장을 앞세워 깽판을 치는 마약 카르텔들과 브라질 지방경찰 및 연방경찰인 연방 사법경찰 + 연방군경찰 BOPE 대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거의 준전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멕시코의 무법천지 미국 국경 도시 시우다드후아레스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는 곳인데 사실 멕시코 카르텔들이 워낙 잔인해서 그렇지 혼란의 강도는 더 심하다. 대낮에 경찰 헬기가 카르텔의 로켓 런처에 격추당한다.

그래도 문화사적으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한데, 파벨라에서 생겨난 문화들이 현대 브라질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뉴욕에서 할렘이 미국 흑인 문화의 심장으로 불리고 푸에르토리칸 할렘이라 불리는 이스트할렘이 미국 내 히스패닉계 문화의 주축 중 하나이듯 이 곳도 마찬가지다. 펑크 카리오카가 리우 파벨라에서 탄생한 음악장르다. 허나 애석하게도 치안이 매우 불량해서 접근하기 힘들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한 거대 예수상은 파벨라 지역의 앞에 있다. 즉, 파벨라에선 예수상의 앞을 볼 수 없다는 것. 결과적으로는 평생 약자와 빈민의 편이었던 예수 그리스도마저 파벨라를 등진 것만 같은 구도가 형성되어 아이러니를 느끼는 이들도 있다.[1] 하지만 오히려 예수상이 두 팔을 벌리고 빈민들을 지켜주는 구도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동네 자체가 너무 현시창이라서 예수 그리스도하면 떠오르는 사랑, 자비, 구원과는 괴리가 커서 그런 듯하다.

브라질에서는 초등학교의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벨라 지역 초등학교는 출석율이 50%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개근상을 받을 정도의 학생이 1개 학급에서 1명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취학 수준이 매우 낮다. 파벨라에서 마약 조직원이 되는 사람들의 학력을 보면 거의 다 초등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10대 중반의 나이에 조직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그러니까 학력이라고 해봐야 기초적인 수준의 글과 셈을 겨우 익힌 반문맹인 사람들이 허다하다는 얘기이다. 브라질에서 빈민층 자녀가 학교를 다니면 생계비를 내주는 정책을 펴는데 이런 이유가 있다.

구글 맵에서 파벨라 거리뷰가 나오는 지역들은 파벨라에서 잘사는 지역들이고 치안이 완전 막장은 아니고 경찰력이 어느 정도 치안이 유지되는 지역이다. 모든 파벨라가 범죄조직 소굴은 아니다.


4. 왜 방치하는가?[편집]


이러한 파벨라는 당연히 브라질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나쁜 인상을 주며, 단순히 특정 도시뿐만 아니라 브라질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에 재개발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벨라가 재개발을 하지 않고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파벨라는 홍콩의 구룡성채, 일본의 아이린 지구, 미국의 캠든이 살기 좋은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단순히 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특정 도시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존재하며, 그 안에서도 한 곳에만 쏠려 있지 않고 널리 퍼져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곳을 다 엎어버리려면 적어도 수십 년은 걸린다. 그 시간이 걸리게 굳이 다 엎을 만한 가치가 있냐면 또 그것도 아니다. 그나마 여기와 비빌 수 있는 곳은 베네수엘라서카라카스 정도에 불과하다. 애초에 남미 북부 지역은 개막장으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브라질은 구룡성채를 싹 밀어버린 홍콩이나 할렘을 정리 중인 미국처럼 그렇게 돈이 많은 나라가 아닌 데다, 정작 이를 주도해야 할 정부가 전체적으로 부정부패가 굉장히 심각해서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위의 홍콩, 미국처럼 정부가 청렴하면 될 텐데 브라질은 이들과 달리 아직 개발도상국 처지다. 거기에 범죄와 연관이 없는 선량한 시민이더라도 빈부격차가 극심하다 보니 집세를 감당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파벨라에서 사는 빈민층의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하도 가관인 곳이라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2016년 리우 올림픽 때도 눈에 띄는 곳만 적당히 손질하는 시늉을 했을 뿐이다.

또한 브라질의 파벨라 지역은 중화기로 무장한 갱단인 마약 카르텔의 손이 뻗어있는 범죄 소굴이기 때문에 경찰을 우습게 보며 아예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경찰을 살해까지 하는가 하면, 대낮에 로켓 런처로 경찰헬기를 격추시키는 등의 일이 서슴치 않고 발생하는 최악의 우범 지역 중 하나라 손을 대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오죽하면 고어 사이트에서 흔한 혐짤이 바로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후아레스 같은 곳에서 과거 로스 세타스가 활개치던 시절 육교에 매달아 놓아 전시하거나 길바닥에 방치해 놓은 끔살당한 시체 사진들과 함께 이 파벨라에서 카르텔끼리의 싸움 혹은 경찰 대 카르텔 싸움이 발생한 뒤 방치된 희생자들의 시체 사진들일 정도다. 대개 성한 데가 하나도 없다.

궁극적으로 보자면 브라질 연방정부부터가 막장이라서 파벨라를 재개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데다, 만약 브라질 정부의 부정부패가 줄어들고 재개발 계획도 순조롭게 성공한다고 치더라도 결국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수준의 빈민들이 정부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지 않는 한 높은 금액의 재개발 주택에 입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철거하는 것이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다만 계획이 아예 없던 건 아니고 룰라 때부터 지우마 호세프 재임기까지 빈민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1200만 채를 건설하는 작업을 벌여서 파벨라를 차근차근 정리해버리고 여러 파벨라들을 개량하는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문제는 월드컵올림픽이 연속 개최된 틈을 타고 리우데자네이루나 상파울루 등의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면서 일이 틀어져 버린 데다가[2] 설상가상으로 유가 대폭락으로 심해 유전개발이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고 경제난으로 브라질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우마 호세프가 탄핵된 이후엔 예산이 삭감되는 바람에 완전히 망해버렸다.

그러나 2018년 브라질 대선에서 강력한 군사통치로 범죄를 박멸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로드리고 두테르테,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를 추종하는 극우파 후보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압도적인 결과로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파벨라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전면전이 다가오고 있다. 보우소나루는 두테르테의 범죄자 현장 즉결처형에 적극 찬동하는 인물이다.[3] 하지만 총기 개인소지 자유화를 천명한 데다 상당수 마피아나 다름없는 자경단도 보우소나루 측과 연계가 있고 브라질 전국의 빈민굴에 똬리를 튼 사실상의 군벌들인 마약 카르텔들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빈부격차가 심각하기 때문에 치안이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4] 브라질의 카르텔은 멕시코나 콜롬비아처럼 정규군 특수부대 못지않게 무장하고 있는 일종의 반군에 가까우며, 멕시코처럼 주민들을 마구 학살해서 정부가 제기능만 하면 토벌이 어렵지 않은 것도 아니고[5] 파벨라 내부에 든든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 아무리 보우소나루라도 카르텔을 밀어버리려면 크게 피 볼 각오해야 한다는 게 문제다. 결국, 브라질에서도 헛소리 말라며 비웃었고 보우소나루는 제대로 박멸은 커녕 아무 것도 해내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 브라질 정부가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 진짜다. 거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코로나 19최대 피해국 중 하나가 브라질과 페루 이 두 나라이고[6] 이 때문에 브라질은 외랴 나라 상황만 더 안 좋아져서 취임 초 보우소나루의 큰소리와 달리 실제로는 여건이 나빠질 뿐이라 그것도 문제다. 거기에 멕시코처럼 브라질 카르텔도 마스크나 생필품, 식량을 나눠주는 등 선행을 베풀며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고 있어 빈민가 주민들이 무능하고 해주는 거 없는 정부보다 뭐라도 해주는 옆집 카르텔이 낫다며 더 따르는 실정이기도 하다.


5. 유명한 파벨라[편집]



5.1. 리우데자네이루[편집]


  • 빌라크루제이루 (Vila Cruzeiro)
  • 마레 (Maré)
  • 모후다프로비덴시아 (Morro da Providência)[7]
  • 산타마르타(Santa Marta)[8]
  • 시다지지데우스 (Cidade de Deus)[9][10]
  • 자카레지뉴 (Jacarezinho)
  • 콤플렉수두알레망 (Complexo do Alemão)
  • 호시냐 (Rocinha)[11]
  • 비지갈 (Vidigal)[12]

이 외 70여 개의 크고 작은 파벨라가 리우에 위치하고 있다.

5.2. 상파울루[편집]


  • 파라이조폴리스 (Paraisópolis)
  • 아클리마상 (Aclimação)
  • 사포펨바 (Sapopemba)
  • 이타잉 파울리스타 (Itaim Paulista)

그 외에도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한 벨루오리존치, 쿠리치바 등 수많은 주와 도시들에 이런 크고 작은 파벨라들이 존재하고 있다.


6. 창작물[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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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문에 등 뒤는 예수상이 돌아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밀거래 등 좋지 못 한 일들을 예수상 뒤에서 만나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2] 특히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파벨라를 철거한 후에 기존에 거주하던 빈민층들은 내쫓겨나고 그 자리에 쇼핑물이나 골프장, 부유층 주택 같은 게 들어선다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3] 아이러니한 건 두테르테는 트럼프, 피노체트, 보우소나루와 달리 극우가 아니며, 온건한 사회주의적 재분배 정책을 지지하는 인물이다. 치안 문제를 해결하려면 생계 문제도 해결되어야만 한다.[4] 단적인 예로 보우소나루의 아들 한 명이 마리엘라 프랑코 암살과 관련이 있는 자경단과 관계가 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이다.[5] 물론 멕시코는 그 정부가 제기능을 전혀 못해서 문제다. 브라질 정부도 상태가 좋진 않지만 멕시코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6] 이 둘은 공중위생과 보건상태, 사회안전망 등이 총체적 난국인 나라다.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자꾸 감염자와 사망자가 세계 최고를 찍는 거다.[7] 브라질 최초의 파벨라로 알려져 있다.[8] 마이클 잭슨의 뮤직 비디오가 촬영된 장소로 마이클 잭슨 광장이 있다. 이때문에 이곳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일부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파벨라들 중에서는 최초로 UPP 평화유지경찰대 초소가 세워졌다.[9] 1960년대 리우데자네이루 중심부의 빈민들을 외곽으로 이주시키면서 조성한 지역이다.[10] 영화 시티 오브 갓의 배경이다.[11] 리우 최대의 빈민촌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제일 큰 골칫거리였던 도시이다.[12] Morro Dois Irmãos(Two Brothers Peak)라는 관광명소를 품은 파벨라이다. 등산로를 오르기 위해 반드시 파벨라를 지나야 하기에 파벨라 내부에 숙박업소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2020년에도 총격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영화 시티 오브 갓의 출연진들은 시다지 지 데우스와 비지갈의 실제 주민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