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아시아 한복판의 고원에 대한 내용은 파미르 고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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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멸 감독의 단편 영화. 제목은 파미르 고원에서 따왔고 영화의 주 배경도 파미르 고원이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뒷 이야기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JTBC 예능 전체관람가를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2017년 12월 10일 방영분에 나왔다. 당시 기준으로 세월호 관련 다큐는 더 있었지만 세월호 관련 극 영화는 공개된 작품 기준으로도 사실상 첫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오멸 감독은 이전에 이미 세월호를 소재로 한 눈꺼풀을 완성했으나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면서 공개를 못하게 되었다.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 원인은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때문이라고 한다.

내용은 파미르에 가려던 친구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하고 친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주인공이 파미르 고원으로 떠난다는 내용. 실제로 파미르 고원을 가지 못하고 몽골 서부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파미르의 전경을 후반에 크로마키로 합성하는데 이게 합성티가 너무 많이 난다는 단점이 있다.